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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3 시민을 위한 증권투자 이야기

증권선물거래소 지음 | 이영탁 감수

2005, 한국경제신문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49384

327.83
증1619증


고주가 시대의 증권 · 선물 투자 가이드

건전한 투자자에게 혜안을 갖게 하는 투자 안내서

국민경제의 소중한 자산인 증시가 고주가 시대를 맞이하고 잇다. 노령화사회와 저금리시대에는 증권투자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국민들의 자산행동패턴도 변화가 예상된다. 공신력 있는 증권선물거래소가 펴낸 이 책은 증권투자 입문자에게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 한덕수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증시는 IT, BT 등 성장주도 산업의 자금조달처이며 자금 공급자인 가계의 자산운용의 장이기도 하다. 최근의 증시 호전은 이런 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 시점에서 증권선물거래소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기여할 시의적절한 책을 펴냇다. 증권시장 감독자 입장에서 건전한 투자자의 혜안을 밝혀 주는 투자안내서로 권장하는 바다.
▣ 윤증현 |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고주가 시대일수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투자방법과 투자자세가 필요하다. 증권투자의 역사가 이를 대변해 준다. 주위가 온통 장밋빛일 때일수록 냉철한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현명한 증권투자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쉬어가기'에서 주는 교훈은 더욱 가치 있다.
▣ 전병서 |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례 없는 고주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성장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기반 향상, 한국기업의 주가 할인 요소(Korea discount) 해소, 펀드 자금유입에 따른 수급기반 강화 등이 주식 상승의 동인이다. 특히 노령화와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융자산 축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는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에만 의존해서는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제 증권투자는 필연적인 자산증식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고주가 시대를 맞이해 건전한 투자자들이 유가증권 투자 각 부문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갖추고 올바른 투자관을 확립하여 알차게 자산증식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는 투자철학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지은이 증권선물거래소(KRX)

2005년 1월 27일 50년 전통의 증권거래소와 벤처시장인 KOSDAQ, 파생상품시장인 선물거래소가 통합하여 설립된 한국 유일의 주식 · 채권 · 선물 · 옵션시장 개설기관이다. 각 시장의 매매거래에서부터 상장 · 공시 · 시장감시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장관리기능을 수행하는 이 분야 최고 전문기관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상업용 증권투자 책자와는 달리 KRX의 3대 경영전략 중 하나인 '신뢰받는 시장조성'을 목표로, 일반투자자에게 건전한 투자관을 확립하고 투자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KRX 내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결과물이다.

감수 이영탁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후, 미 윌리엄스 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행정고시 7회에 합격한 후, 재무부 증권국장, 대통령비서실 재경비서관,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교육부차관, 제7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2005년 1월 통합 증권선물거래소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민을 위한 경제이야기》《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미래진단법》등이 있다.

|차례|

추천의 글
감수의 글
들어가는 말


CHAPTER 1
증권투자 시대가 열리고 있다


   01 급변하는 재테크 환경
   02 부동산은 지고 증권이 뜬다
   03 안정성 · 수익성 · 환금성을 고루 갖춘 증권투자
   04 증권투자의 세가지 선택 기준
   05 금융 재테크에 필요한 세 개의 주머니
   06 증권회사는 재테크를 위한 친절한 도우미
   ●쉬어가기● 영국의 Child Trust Fund

CHAPTER 2
지혜로운 부자들은 간접투자를 한다


   01 소액으로도 고수익이 가능한 간접투자
   02 성공적인 간접투자는 4단계로 진행된다
   03 목돈 만들기에는 적립식펀드가 최고
   04 상승장에서는 인덱스펀드로 갈아타라
   05 펀드는 가입 후 관리가 중요하다
   ●쉬어가기● 일본 사와카미펀드의 교훈

CHAPTER 3
주시투자는 기본만 알아도 수익이 창출된다

   01 주가는 살아 움직인다
   02 의외로 단순한 주식매매
   03 시장의 큰손을 주시하라
   04 주가지수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05 증권투자에 드는 비용을 아껴라
   ●쉬어가기● Nifty fifty와 Widows & Orphan stocks

CHAPTER 4
주식투자에도 블루오션은 있다

   01 재무제표를 알면 기업가치가 보인다
   02 PER와 PBR로 저평가주를 찾아낸다
   03 CEO를 알면 미래 주가가 보인다
   04 배당투자를 하면 위험이 줄어든다
   05 성장주를 찾아내 발빠르게 움직여라
   06 꿩도 먹고 알도 먹는 공모주투자
   07 타이밍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한다
   ●쉬어가기● 영혼이 있는 투자자, 존 템플턴

CHAPTER 5
채권투자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01 채권도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이다
   02 고정수익도 얻고 추가수익도 얻는 채권투자
   03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한 몇 가지 이유
   04 선택이 탁월하면 특별한 이익이 있다
   05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06 회사채는 반드시 신용등급을 확인하라
   07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면 더 안전하다
   08 주택 · 자동차 채권 매매시 유의사항
   09 채권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원칙
   ●쉬어가기● 신기한 복리 72법칙

CHAPTER 6
선물거래로 고수익에 도전한다

   01 선물은 현물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
   02 수익이 높은 대신 위험도 높다
   03 선물거래와 주식거래의 제도상 차이점
   04 성공적인 선물거래를 위한 다섯 가지 황금률
   05 투자 목적에 따른 선물거래 전략
   06 마녀의 심술을 조심하라
   ●쉬어가기●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열풍

CHAPTER 7
주가지수선물로 시장을 거래한다

   01 주가지수선물 거래는 실물거래가 아니다
   02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03 코스피 200 선물과 스타지수선물의 거래방법
   04 프로그램매매의 허와 실을 구분하라
   ●쉬어가기● 세계 최대의 기관투자자, CalPERS

CHAPTER 8
옵션투자로 권리를 사고 판다

   01 아파트 분양권도 옵션이다
   02 다양한 옵션상품의 종류
   03 옵션투자의 매력과 위험성
   04 옵션투자의 핵심은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다
   ●쉬어가기● FRB의장 그린스펀과 맞서지 말라

CHAPTER 9
시대가 변하면 금융상품도 변한다


   01 주가지수를 주식처럼 매매하는 상장지수펀드
   02 증권으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리츠와 선박투자펀드
   03 주가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
   04 고가주를 소액으로 매매하는 주식워런트증권
   ●쉬어가기● 월가의 큰 손, 피터 린치

CHAPTER 10
성공하는 투자자에겐 원칙이 있다

   01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02 투자에도 설계도가 필요하다
   03 투자의 3대 원칙을 지켜라
   04 중요한 변수는 반드시 체크하라
   05 인터넷 이용에도 옥석은 구분하라
   06 재테크 격언을 흘려듣지 말라
   07 이런 투자는 100% 실패한다
   ●쉬어가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

CHAPTER 11
증권거래 분쟁은 거래소에서 해결한다

   01 증권거래 분쟁 유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02 증권거래 분쟁은 이렇게 해결하라
   03 거래소를 통하면 분쟁해결이 쉬워진다
   ●쉬어가기● 투기적 환상은 되풀이된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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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의 세가지 선택 기준

1. 자금의 용도와 만기
2. 개인의 투자성향
3. 기회 포착력과 위험관리 능력

성공적인 펀드투자 과정 4단계

1단계 - 투자목적별 소요자금, 투자 기간, 최소 목표수익률, 위험부담 수준 등을 결정하는 투자계획단계
2단계 -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자산구성 비율을 정하는 단계
3단계 - 주식, 채권 등 자산별로 가장 적합한 상품유형을 정하는 단계
4단계 - 각 펀드 유형 내에서 가장 적합한 펀드상품을 선택하는 일

적립식펀드를 선택하는 기준

1. 투자에 따른 위험이 어느 정도 있는 주식형 펀드가 적합하다.
2. 운용전략을 잘 준수하고 장기간 운용된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3. 운용사가 안정적이고 규모가 큰 펀드가 좋다.

인덱스펀드투자의 장점

1. 개별 종목 투자에 비해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
2. 인덱스투자는 개별 주식보다 향후 주가예측이 쉽다.
3. 인덱스펀드는 투명성이 보장된다.

펀드 가입 후 주의사항

1. 펀드가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펀드운용자의 능력에 따라 종목 발굴 능력에 차이가 있고 결과적으로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펀드운용자의 이름과 과거 운용경험, 수익률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펀드수익률이 장기간 저조하게 나타난다면 펀드에 들어 있는 포트폴리오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4. 단기투자펀드에 가입하고 있다면 시장상황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재무비율의 종류 및 의미

 구분 재무비율   측정방법  의미
 안정성 부채비율   총부채/자기자본  경영의 안정성
   자기자본비율  자기자본/총자산  자본조달 상태
   이자보상비율  영업이익/이자비용  이자지급 능력
 수익성 총자산 순이익률(ROA)  당기순이익/총자산  자산의 효율적 운용 
   자기자본 이익률(ROE)  당기순이익/자기자본  자기자본의 효율적 운용
   매출액 경상이익률  경상이익/순매출액  매출액에 대한 반복적·경상적 이익력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매출액증가액/전기매출액  매출액, 제품시장력
  총자산증가율   총자산증가액/전기말총자산  기업 담보력
   순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액/전기순이익 신용, 수익창출력 

성장주의 특징

1. 성장주는 사회의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와 함께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2. 우리의 생활을 편하게 하는 기업의 주식이다.
3. 시장에 독점력을 행사하는 기업이다.

성장주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

1. 성장주는 초기시장을 개척하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한 수익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2. 주가수익성장비율(PEG : price earning growth ratio)이라는 지표를 이용해서 성장주를 선택할 수 있다.
PEG = PER ÷ (1+성장률)
3. 투자자 스스로가 성장주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는 것이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이용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투자
 유망한 업종 또는 종목 선정
 과거 주가 추이 분석을 통해
 적절한 투자 시기 포착
 분석지표  - 경기지표(성장률, 물가, 소비, 설비투자 등)
- 재무제표(매출, 순이익 등)
- 기타 투자지표(주당순이익, 주가수익비율, 주당 순자산비율 등)
- 거래량, 거래대금 등 증감 추이
- 고객예탁금 등 증시 주변 자금상황
- 주가의 추세 분석(이동 평균선, 이격도, 투자심리도 등)

시장의 에너지를 말하는 거래지표들

1. 주가 선행지표로서의 거래량
   거래량 회전율(%) = (일정 기간 × 누적 거래량) ÷ (일정 기간 × 평균 유통주식 수) × 100
2. 거래대금과 고객예탁금
   거래대금 회전율(%) = 일정 기간 거래대금 ÷ 일정 기간 평균 시가총액 × 100


이격도(%) = 주가 ÷ 이동평균 × 100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

1. 거래량비율
   거래량비율(%) = (주가상승일 거래량 합계 + 주가변동이 없는 날 거래량 합계 × 0.5) ÷ (주가하락일 거래량 합계 + 주가변동이 없는 날 거래량 합계 × 0.5) × 100
2. 투자심리도
   투자심리도(%) = 최근 10일 동안 주가상승일 수 ÷ 10 × 100

존 템플턴(John Templeton)의 성공투자원칙

1. 실제 투자수익률을 생각하라. 세금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제 수익(real return)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
2.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 주식시장은 카지노장이 아니다. 주가가 1~2% 움직일 때마다 주식을 사고 팔고, 선물을 사고 팔고, 옵션을 사고 파는 식이라면 결국 카지노장의 도박꾼처럼 돈을 잃게 될 것이다.
3. 유연하게 사고하라. 여러 종류의 투자 대상, 즉 주식이나 채권, 현금 등에 대해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4. 싸게 사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라"는 말 만큼 쉬운 것도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 군중심리를 피해가기란 사람의 속성상 힘든 일이다. 그러나 당신이 전문가일지라도 비관적일 때 사고, 모두가 낙관에 젖어 있을 때 팔아야 한다.
5. 좋은 주식을 사라. 좋은 주식이란 성장 산업의 리더기업이며, 기술적 우위와 우수한 경영진을 갖고 있는 회사의 주식이다. 이런 회사는 경쟁기업에 비해 원가가 낮고, 재무구조도 좋다.
6. 가치투자를 하라. 시장 흐름이나 경제전망이 아니라 가치를 사라. 약세장에서도 오르는 종목이 있고, 강세장에서도 하락하는 종목이 있다.
7. 분산투자를 하라. 아무리 조심해도 장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러 종류의 회사, 산업, 나라에 투자해야 한다.
8. 직접 공부하라. 우선 투자하기 전에 면밀히 조사하라. 스스로 연구하기가 어렵다면, 유능한 전문가를 고용해 도움을 받아도 된다.
9. 투자현황을 모니터하라. 강세장도, 약세장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변화를 예상하고, 준비하라.
10. 패닉에 빠지지 말라.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대폭락이 있기 이전이지 그 다음이 아니다.
11. 실수 때문에 낙담하거나 또는 이를 만회하려고 더 큰 위험을 무릅쓰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실수를 통해 배우면 된다.
12. 기도는 도움이 된다. 기도를 하면 생각이 명료해지고, 실수도 적어진다. 그러나 성공투자로 인도해 달라는 기도는 삼가라.
13. 겸손하라.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아는 투자자는 없다.
14. 공짜는 없다. 내부 정보라는 말에 솔깃해서도 안 된다.
15. 투자시에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라. 주가 대폭락이 있얻 비관하지 말라. 역사적으로 볼 때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했다. 금융시장의 미래는 밝다.

투자의 3대 원칙

1. 우량주투자
2. 분산투자
3. 손절매(stop-loss)를 통한 위험관리원칙

재테크 격언

1.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2. 재무목표와 설계가 없는 재테크는 허상이다.
3.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4. 잠깐 쉬는 것도 투자다.
5. 생선의 꼬리와 머리는 고양이에게 주라.
6. 손실은 자르고, 이익은 키워나가라.

워런 버핏의 집중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기준

1. 강력한 경영자가 관리하는 뛰어난 회사에 집중한다.
2.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업들에만 투자한다.
3. 뛰어난 회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회사를 선택한다.
4. 장기적으로 보유한다.
5. 항상 주가는 변동하게 마련이므로 계속 보유한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를 관찰하라. 그리고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체를 소유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용어설명

KRX 100 지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새로운 통합 주가지수를 말한다. 'KRX(Korea Exchange) 100'이란 이름으로 2005년 6월 1일부터 발표되었다. 지수의 구성종목은 100개로 삼성전자 · 현대차 등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적인 87개 종목과 NHN · 하나로텔레콤 등 코스닥시장 대표종목 13개다. KRX 100 지수의 기준시점은 2001년 1월 2일이며 이 시점의 지수를 1000포인트로 하여 산출한다. 지수구성 종목은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재무기준도 우량한 종목들이 선정됐으며, 매년 한 차례(6월 둘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조정된다.

MMF(money market funds)
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후,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 양도성예금증서(CD) · 콜 등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서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금융상품이다.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으로 하루만 돈을 예치해 놓아도 펀드운용 실적에 따라 이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하다. 1996년 9월부터 허용되어 투자신탁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제한폭(stock price change limit)
주가가 어떤 요인에 따라 급격히 변동하는 경우, 상승시는 매수가 매수를 불러일으키고, 하락시는 매도가 매도를 불러일으키는 뇌동매매를 유발하여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거래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당일 중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상한과 하한을 가격제한폭이라고 하는데, 우리 주식시장은 기준가격을 중심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을 설정하고 있다.

간접발행(indirect issuing)
증권의 발행회사가 공중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모집하지 않고 중개인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모집하는 방법이다. 중개인에 대한 수수료 등 비용이 더 들지만, 증권의 발행 · 취급 전문업체인 이들 중개인이 보유한 조직망 · 기술 · 경험과 신용을 이용하여, 대량의 증권을 신속하고도 유리하게 발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간접발행에는 위탁모집 · 인수모집 · 총액인수 등의 방법이 있다.

간접투자(indirect investment)
투자자가 증권시장을 통하여 직접 증권에 투자하는 것을 직접투자라고 하는데, 간접투자는 이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증권회사나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에 가입해 투자전문가에게 자금의 운용을 맡기는 투자를 말한다. 간접투자방식을 이용하면, 투자자는 투자전문기관의 대규모 거래의 이점과 분산투자 및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간접투자상품은 어디에 투자하는 지에 따라 주식형과 혼합형, 채권형으로 구분되며 최근에는 투자자의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신탁상품도 있다.

감사의견(auditor's opinion)
기업 외부의 감사인이 기업의 재무제표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 즉 '기업회계기준'에 준거해 작성되었는지를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회계감사를 실시한 후 감사한 재무제표에 대하여 표명하는 의견으로서 적정, 한정, 부적정, 그리고 의견거절이 있다.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 opening margin)
선물거래자가 선물계약 체결시 계약이행의 보증금으로 증권회사(또는 선물회사)에 납입해야 하는 최초의 증거금. 선물포지션에 대해서는 매일의 선물종가로 일일정산을 실시하여 선물가격의 변동에 따른 손익을 증거금에 반영하는데, 계속된 손실 누적으로 증거금액이 최소한의 증거금 수준인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을 하회하면 투자자가 이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증거금을 충당해야 한다. 코스피 200 선물의 개시증거금은 계약금액의 15%다.

거래량비율(volume ratio)
일정 기간 동안 주가상승일의 거래량과 주가하락일의 거래량과의 백분율. 보통 1개월의 주가상승일의 거래량 합계를 주가하락일의 거래량합계로 나눈다. 이때 주가변동이 없는 날의 거래량 중 절반은 상승일에 나머지 절반은 하락일에 더하면 된다. 대체로 주가가 상승하는 날의 거래량은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보다 많기 때문에 거래량비율이 150%일 경우 보통 수준으로 보고 450%를 초과하면 주가의 경계신호, 70%면 바닥권으로 본다.

거래량 이격도(25일)
이 지표는 25일 간의 거래량 합계를 25로 나누어 당일의 이동 평균치를 구하고, 그날의 거래량을 25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거래량이격도는 매매 시점 포착을 위한 중 · 단기적인 지표로서 많이 사용한다. 약세 국면시 100% 이상이면 매입세력이 강함을 의미하고 강세 국면시 100% 이상이면 상승여력이 많고, 100% 이하로 반전시 상승이 정점에 근접했음을 나타낸다고 본다.

거래량회전율(turnover ratio)
거래량회전율은 일정 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 상장주식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하며, 상장주식이 일정 기간 동안 몇 번 거래되었는가를 나타낸다. 거래량회전율이 높을수록 시장은 강세로 나타나는데, 보통 100% 이상이면 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20% 이하면 침체된 것으로 본다. 거래량회전율은 주식의 유동성 및 환금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단기투자시 활용할 수 있는 지표로 많이 이용된다.

고객예탁금(customers deposit)
증권회사가 유가증권의 매매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아 보관하고 있는 현금으로서 증시 주변의 자금사정을 알아보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고객예탁금이 늘면 주식을 사기 위해 외부로부터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호재가 된다. 반대로 고객예탁금이 줄면 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악재로 작용한다.

공모(public offering)
발행된 유가증권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매도 및 매수 청약을 권유하는 것으로 일반 모집이라고도 한다. 주식의 공모인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신주(新株)를 발행하여 청약자를 구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에는 발행자가 직접 청약자를 모집하는 경우와 증권회사가 매개(媒介)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후자를 택하는 일이 많다.

공모주청약
신주의 발행과 구주의 매출을 통해 기업을 공개할 때,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 하는 것을 청약, 그 청약에 대해 기업의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배정이라고 한다. 공모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되면 대개 상당 기간 주가가 발행가를 웃돌아 많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모주청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시(disclosure)   
기업의 주요 경영정보를 이해관계자 및 일반투자자에게 정기 또는 수시로 공개하도록 하여 당해 정보에 기초해 투자자 스스로 자유로운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증권거래법상의 기업내용공시제도는 크게 발행시장공시와 유통시장공시로 나뉘며, 발행시장공시로는 유가증권신고서, 사업설명회 등이 있고, 유통시장공시로는 사업보고서, 반기 · 분기 보고서 등의 정기공시와 수시공시가 있다. 

교환사채(EB : exchangeable bonds)
사채권자의 의사에 따라 주식 등 다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채다. EB로 약칭된다. 상장법인이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발행하는 회사채의 한 종류로서 교환사채와 발행회사가 보유한 제3기업의 주식과 교환되므로 교환시 발행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발행회사가 보유하는 교환대상 유가증권은 상장유가증권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증권예탁결제원에 예탁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달리 권리행사시 발행회사의 주식이 발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자본금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교환사채권자는 교환사채 발행시 특정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발행회사는 낮은 이율로 사채를 발행해서 이자지급 부담을 덜 수 있는 동시에 사채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리선물(interest rate futures)
시장금리 변동에 의한 금융자산의 가격변동 위험을 헤지하거나 또는 투자수익 증대를 위하여 장래 일정 시점에서의 특정 금융자산의 예상수익률을 매매하는 거래다.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커버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법 중의 하나다.

기관투자자(institutional investor)
개인 또는 법인들로부터 여유자금을 조성, 이를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법인형태의 투자자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투자신탁, 증권회사, 보험회사, 단자시, 종금사, 상호신용금고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기관투자자는 주식매매 주문시 위탁증거금의 징수가 면제되며 상장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증권의 내재가치를 찾아내는 분석. 즉 증권의 본질가치에 영향을 주는 재무 요인과 기업 외적인 경제 요인 등을 분석하여 증권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시장가격과 비교해 매수 또는 매도의 판단자료로 이용하는 접근방법이다.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전통적인 증권분석 방법으로 과거의 주식가격이나 거래량 같은 자료를 이용해 주가 변화의 추세를 발견해 내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주가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가정 아래에서 출발하며, 일반적으로 주식거래의 과거자료를 도표(chart) 등의 수단으로 정리해서 주가 변화 추세를 찾아내고 미래의 주가를 예측한다. 주가는 항상 반복하여 변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재무상태가 나쁜 기업의 주식이라도 주식의 매매시점을 잘 포착하면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분석으로서, 과거의 주가나 거래량 정보를 이용하여 일정한 추세가 시작되는 시기를 결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업공개(IPO : Initial Public Offering)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 경영내용의 공개, 즉 공시(disclosure)까지도 포함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주식공개를 말한다.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국민의 기업 참여를 장려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기업공개를 통해 ① 주주의 분산투자 촉진 및 소유분산, ② 자금조달 능력의 증가, ③ 주식가치의 공정한 결정, ④ 세제상의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주식의 신주공모 및 구주매출을 통해 기업자금을 일반투자가로부터 조달함과 동시에 기업경영이 공개된 가운데 전문경영인에 의한 경영현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주식회사 본연의 사회적 책임과 기능적 체제를 확립하게 된다.

기업설명회(IR : Investors Relation)
투자자관계 · 기업설명활동이라고 한다. 홍보(PR : public ralation)는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전반을 홍보하는 것인 반면, IR은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우량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이다. 또한 PR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고 회사의 장점만을 전달하는 반면, IR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하고 회사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전달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기업연금제도
종업원의 퇴직 후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업이 지급하는 퇴직연금제도다. 우리나라는 2005년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이 있다. 확정급여형은 퇴직 후에 받을 연금이 미리 정해져 있는 형태이며, 확정기여형은 유가증권 등에 투자하여 그 운용실적에 따라 받을 연금액수가 달라지는 형태다.

기업지배구조지수(KOGI : Korea Corporate Governance Stock Price Index)
기업지배구조지수는 시장에서 지배구조 우수법인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성장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고자 산출된 지수다.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성을 만족하는 종목 중에서 기업지배구조 우수법인 평가점수가 높은 5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며, 2001년 7월 2일을 1,000p로 하여 종합주가지수와 같이 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나스닥시장
1971년 2월 8일 첫 거래가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장외주식시장을 가르킨다.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을 여기에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 등이 등록되어 잇다. 나스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벤처기업에게 문턱을 낮추어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성은 뒤따르나 높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재가치(intrinsic value)
기업의 수익력이나 배당지급 능력 등 증권의 본질적 요인에 따라 평가되는 주식의 가치. 시장의 수급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가격과 대비된다. 옵션의 경우에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옵션의 가치는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로 구성되는데, 내재가치는 콜옵션의 경우 기초자산의 현재가격에서 권리행사가격을 뺀 값이고, 풋옵션의 경우 권리행사가격에서 기초자산의 현재가격을 뺀 값이다.

내재변동성(intrinsic volatility)
이는 Black-Scholes모형 등 옵션가격결정모형에 옵션의 시장가격을 대입하여 산출한, 기초자산 가격의 변동성을 가리킨다. 과거의역사적 변동성과 구별하여 implied volatility라고도 한다. 지수옵션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내재변동성을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현재의 옵션가격에서 도출된 내재변동성이 30%라고 하면 이는 해당 종목의 옵션투자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에 코스피 200 지수가 상하 30% 범위 안에서 움직일 확률이 67%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ow Johns Industrial Average)
미국의 다우존스(Dow Johns)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삼아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다. 1884년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편집장 찰스 다우(Charles H. Dow)가 처음 창안한 것으로, 'DJIA' 또는 'Dow'라고도 부른다.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인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다.

단주(odd lot)
증권시장에서 매매수량단위 미만의 주식을 말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거래를 위하여 증권거래소 업무규정에서는 매매수량단위를 규정하고 있다. 단주는 매매수량단위에 미치지 못하는 수량의 주식으로 거래소에서는 정규시장이 아닌 시간외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주식의 매매수량단위는 주가 10만 원 미만은 10주, 10만원 이상은 1주다.

당좌비율(quick ratio)
당좌자산과 유동부채와의 비율을 표시한 것으로 산성시험비율(acid test ratio)이라고도 한다. 당좌비율은 유동비율과 함께 기업의 단기적 채무지불 능력을 측정하는 데 이용된다.

데이트레이더(day trader)
주식시장이나 선물시장에서 시장가격의 움직임만을 보고 시세차익을 노려 당일 중 빈번하게 사고 파는 것을 반복하는 투자자. 이들은 매수 또는 매도포지션을 다음날까지 끌고가지 않는다.

등락비율(ADR : Advanced Decline Ratio)
일정 기간 동안 매일의 상승종목 수를 하락종목 수로 나누어 백분율을 구하고 그것을 이동평균하여 도표화한 것이다. 즉 최근 1개월 간 매일의 백분비를 합계해서 25로 나눈 것으로서 ADR이 상승하면 시장 강세로, 하락하면 시장 약세로 판단한다.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증권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용 배분과 투자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률의 수수료(wrap fee)를 받는 상품이다.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자신이 선택한 종목을 매매하는 기존의 투자 방식과 달리, 증권회사에서 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자산구성에서부터 운용 및 투자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종합금융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투자은행의 보편적인 영업 형태로 자리잡았다.

레버리지 효과
타인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100억 원의 자기자본으로 10억 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되지만, 자기자본 50억 원에 타인자본 50억 원을 도입하여 10억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된다. 타인자본을 사용하는 데 드는 금리비용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경우에는 타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타인 자본을 과도하게 도입하면 경기가 어려울 때 금리부담으로 인한 도산 위험이 높아진다.

리스크(risk)
리스크는 투자에 의한 실제 결과가 경제환경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게 될 위험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증권시장과 관련된 리스크에는 상대방의 재무악화 등으로 인한 거래대금 회수불능 가능성인 신용리스크(credit risk), 매매거래의 기회가 제한됨으로써 발생하는 유동성리스크(liquidity risk), 정치적 · 경제적 변화 등에 기인하는 국가리스크(country risk), 매매 성립시와 결제시 증권과 통화가치의 변화로 인한 시장리스크(market risk) 등이 있다.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는 뜻이다.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으로서,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하여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한다. 주로 부동산개발사업 · 임대 · 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이다. 리츠는 주식처럼 100만 원, 200만 원의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화가 가능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언제든지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잇다.

만기보유전략(buy and hold strategy)
만기보유전략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함으로써 투자시 미리 수익률을 확정짓는 전략으로, 이자율 상승시 더욱 낮은 시장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손실이 발생하는 불이익이 있으나, 미래에 대한 예측(투자위험의 요소 등)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만기일(expiration date)
만료일은 옵션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서 만료일의 일정 시간(만료 시간)까지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옵션은 소멸된다. 최종거래일이라고도 한다.

매출액 순이익률(ratio of net income to net sales)
매출액과 순이익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비율로서 매출액 100에 대하여 순이익이 몇 %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이 비율은 기업활동의 총체적인 능률을 판단하는 지표이며 기업의 최종 수익성을 판단하는 비율이다. 일반적인 판단기준으로서의 표준비율은 없으나 이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상태를 나타낸다.

무보증사채
기업이 원리금 상환 및 이자 지급을 제3자의 보증이나 물적담보 없이 신용에 의해 발행하는 회사채로서 무보증사채 또는 일반사채라고도 한다. 원리금 회수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3자가 보증하는 보증사채나 담보 여력 내에서 발행하는 담보부사채에 비해 이자율이 높고 기간이 단기인 것이 특징이다. 발행회사의 상환능력을 기초로 발행하기 때문에 해당 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발행조건에 차이가 난다. 신용평가는 신용평가기관에서 하는데,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 3개의 기관이 수익성 · 안정성 등 재무구조와 산업위험 ·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내린다. 보통 AAA · AA · A · BBB가 투자등급, BB · B · CCC · CC ·C가 투기적등급, D는 부적격등급에 속한다.

무상증자
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조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자본구성을 조장하거나 사내 유보의 적정화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는 신주발행에 따라 주식 수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기업의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할 때 쓰는 방법이므로 회사의 총재산에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재무제표상 항목 간의 변동을 통해 신주를 발행하는 형식적인 증자다. 무상증자의 재원은 통상 준비금(법정, 임의준비금)의 자본전입이나 재평가적립금의 자본전입 등 두 가지가 있다.

뮤추얼펀드
1999년 우리나라에 새로 도입된 간접투자상품으로 회사형 투자신탁이라고도 한다. 기존의 수익증권은 투자자가 투신사의 펀드에 가입하는 방식이지만, 뮤추얼펀드는 투자자가 펀드에 출자해서 주주가 되며 펀드가 하나의 독립된 회사(증권투자회사)로 운영된다. 개방형과 폐쇄형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폐쇄형만 허용하고 잇다. 거래소시장에 개별 종목으로 상징되어 있으므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려면 시장에서 매도하면 된다.

미국 예탁증서(ADR : American DEpositoy Receipts)
미국의 은행, 신탁회사 등이 외국주식을 근거로 발행하는 일종의 예탁증서로서 통상 외국기업이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할 때 ADR을 이용한다. 외국주식을 미국에서 직접 거래하고자 할 경우 미국투자자에게 생소하고, 주권수송이 번잡하고, 분실, 도난 등으로 신증권교부가 어려운 점 등 난점이 많았다. ADR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927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증권업자가 외국에서 주식을 구입하여 미국은행 현지지점(수탁은행)에 맡기고, 수탁은행은 본국(미국)에서 지점에 맡겨둔 외국주식(원주)을 근거로 동액에 상당하는 ADR를 발행하며, 증권업자가 미국 내에서 이를 매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미국형 옵션(American style option)
만료일 이전에 언제든지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옵션.

바스켓 거래
바스켓 거래는 개별주식의 거래가 아닌 다수 기업의 주식을 동시에 거래하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특히 차익거래에 있어서는 코스피 200 지수를 복제하는 다수의 주식으로 인덱스바스켓을 구성하여 현물 바스켓 매도/선물 매수 또는 현물 바스켓 매수/선물 매도의 차익거래를 시행한다.

반대매매(covering)
선물 또는 옵션거래에서 포지션 보유자가 매수포지션의 경우 매도(전매도), 매도포지션의 경우 매수(환매수)함으로써 포지션을 해소하는 매매.

배당(dividends)
주식회사가 주주총회의 결의에 의해 소유주식수의 비율에 따라 주주에게 이익금을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원칙적으로 배당은 회사에 이익이 발생해야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해에 손해가 나서 이익이 생기지 않았다 하더라도 전년 이전의 이익으로 손해를 상계하고 남는 경우에는 배당받을 수 잇다. 배당에는 보통배당(정기배당)과 특별배당(임시배당)이 있다. 전자는 결산시에 정기적으로 하는 배당을 말하며 후자는 보통배당 외의 임시적인 배당을 말한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이란 투자자금에 대하여 배당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1주당 배당금을 현재의 주가 또는 매입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때 배당금은 전기의 확정배당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와 당기의 예상배당으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투자지표로 활용할 때는 예상배당금을 기준으로 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배당수익률의 적정 수준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경험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반저축의 수익률, 다른 종목의 배당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삼아 적정 수준을 가늠한다.

배당지수(KODI : Korea Dividend Stock Price Index)
배당 등 주주를 중시하는 기업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주가지수를 말한다. 상장종목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시장대표성과 유동성 및 수익성을 만족하는 50종목으로 구성되며 2001년 7월 2일을 1000포인트로 하여 종합주가지수와 같이 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배당주펀드
혼합형 펀드의 일종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운용시작 후 예상한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배당 시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예상배당금을 획득함으로써 주가하락에 따른 자본 손실을 만회하는 펀드다.

베이시스(basis)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뜻한다. 선물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베이시스가(+)인 시장을 정상적시장(Normal Market)이라고 한다.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이론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와 크게 벌어지는 경우 무위험이익을 얻고자하는 차익거래가 개입한다.

변액보험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따로 분리해 주식 · 공채 · 채권 등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한 뒤,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계약자에게 나누어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을 말한다. 2001년부터는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투자의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 또는 원금 이상의 보험금이 발생할 수 있다. ②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운용 형태를 설정할 수 있다. ③ 기존의 종신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다. ④ 별도 자격을 갖춘 사람만 판매할 수 있다. ⑤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⑥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제시하지 못한다. ⑦ 반기별로 투자실적 현황을 계약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보통주
우선주나 후배주와 같이 특별한 권리내용을 갖지 않은 보통의 주식을 말하는데, 이익배당 또는 잔여재산의 분배를 받는 순위에 있어서 우선주 다음이다.

블루칩(blue chip)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통틀어 가리키는 용어. 일반적으로 블루칩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배당지급을 실행해 온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종목으로 비교적 고가(高價)이며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대표주다. 블루칩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유력하다. 카지노에서 포커 게임에 돈 대신 사용되는 흰색, 붉은색, 파란색 칩 가운데 파란색이 가장 고가로 사용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미국의 소[牛]시장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월가(Wall Street)는 원래 유명한 소시장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황소품평회에서 가장 좋은 품종으로 뽑힌 소에게 파란색 천을 둘러주었는데, 황소는 월가의 강세장을 상징하는 심벌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도 잇다.

사모(private placement)
발행회사가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다수의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지 않고 보험회사, 은행, 투자신탁회사 등의 기관투자가나 특정 개인에 대하여 개별적 접촉을 통해 증권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연고모집이라고도 한다. 공모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기업내용 공개를 회피할 수 있으며, 매입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대량의 증권을 취득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에 발행량이 한정되고 발행자가 유통시장에서 사후관리를 할 수 없으며, 담보에 대해 엄격한 조건을 부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업보고서(annual report)
회사의 개황, 사업의 내용, 재무에 관한 사항,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을 기록, 작성한 보고서다.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상장법인은 각 사업년도 경과 후 90일 이내에 금융감독원과 거래소 및 협회에 동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사업설명서(prospectus)
증권거래법상 주식 · 사채 등 유가증권의 모집 · 매출시에 응모자에 대하여 발행회사의 사업개황, 영업 상태를 알리기 위해 작성되는 문서.

사외이사제
사외이사는 회사의 경영을 직접 맡아보는 이사 이외에 회사 밖의 전문가로 선임된 이사를 말한다. 사외이사제도는 회사의 경영을 직접 담당하는 이사 이외에 외부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하는 제도로, 경영감시를 통해 대주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공정한 경쟁과 기업 이미지 쇄신은 물론 전문가를 경영에 참여시킴으로써 기업경영에 전문지식을 활용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상장(listing)
유가증권의 상장이란 기업들이 발행하는 유가증권에 대해 거래소가 개설하는 시장에서 매매 거래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자격을 얻은 유가증권을 상장유가증권이라 한다. 기업은 상장을 통해 기업경영을 위한 거액의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잇고 자사 증권에 시장성을 부여하여 환금성을 높일 수 있다. 상장에는 신규상장, 재상장, 변경상장, 신주상장 그리고 추가상장이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s)
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서 현물 주식으로 설정/해지되며,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를 말한다. 주식과 Index Fund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새로운 투자상품이다. ETF는 매일 TV 및 신문 등에서 볼 수 있는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하도록 운용되는 투자신탁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선물거래
미래의 일정 시점에 수량 규정 등이 표준화되어 잇는 특정 대상물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고 받기로 약속하는 거래를 말한다. 현재 증권선물거래소에는 주가지수선물, 국채선물, 미국달러선물, CD금리선물, 금선물 등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선물거래 증거금
선물거래시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이행 보증금이다. 개시증거금, 유지증거금, 추가증거금 등이 있다. 개시증거금은 선물거래의 첫 주문을 낼 때 내는 증거금이고, 유지증거금은 선물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유지해야 하는 증거금의 최소 한도를 말한다. 선물가격 변동으로 증거금 수준이 유지증거금 수준을 밑돌면 개시증거금 수준까지의 차이만큼 증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데, 이를 추가증거금이라 한다. 추가증거금 납부통지는 증권회사가 하는데 이를 마진콜이라고 한다. 마진콜이 발생하면 추가증거금을 다음날 12시까지 거래소에 납부해야 한다. 만약 대응이 없으면 증권회사가 해당 투자자의 미결제약정을 임의로 반대매매하여 계약불이행 위험을 제거한다.

선박투자펀드
일반투자자(개인, 기관)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선박을 건조하거나 매입한 후, 이를 해운회사에 빌려주고 그 용선료를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금융기법이다. 선박 건조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해운업체는 선박투자펀드를 통해 선박건조자금의 일부를 자본시장으로부터 조달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2년 5월 선박투자회사법이 제정되었고, 2004년 3월 첫 선박투자펀드인 '동북아 1호 선박투자회사'가 출범했다.

성장주
일반적으로 성장주라면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서 기술혁신, 마케팅전략, 안정적인 원재료의 조달 등 강점을 지니고 있으면서 재무구조가 우량하여 경기변화에 저항력이 높고 향후 지속적으로 순이익증가가 추정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손절매(stop loss)
가지고 잇는 주식의 현재 시세가 매입가격보다 낮은 상태이고, 향후 가격상승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에 손실이 더 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것을 말한다.

순자산가치
기업의 자산총액에서 타인자본, 실질가치가 없는 무형고정자산 및 이연자산, 법인세, 임원상여금, 배당금 등과 같이 사외유출이 확정된 금액 등을 차감한 것으로, 기업 내에 실제로 남게 되는 자산을 말하며 순자산액을 투자자본과 비교하여 기업내용을 측정할 수 있다.

스왑거래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 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교환대상이 상품인 경우를 상품(commodity) 스왑이라 하고, 금융자산 또는 부채인 경우를 금융(financial) 스왑이라 한다. 상품 스왑의 대표적 거래 상품으로는 원유, 벙커C油, 곡물 등이 있고, 금융 스왑 대상으로는 외환 · 채권 등이 있다.

스팟펀드(spot fund)
주식형 펀드의 일종으로 만기 이전이라도 목표수익률 달성 즉시 수익증권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원리금을 상환하는 간접투자상품이다. 운용기간은 보통 1년 또는 3~6개월짜리 초단기 상품 등이 있다. 단기간 목표수익률 달성 때문에 일반 주식뿐 아니라 장외주식, 전환사채, 사모사채,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등 파생상품 · 고수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스팟펀드는 단기급등 장세가 예상될 때 가입이 유리한 반면, 하락기에는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높다.

시가총액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은 당해 종목의 현재 가격에 상장주식 수를 곱해서 산출하고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이와 같이 산출한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는 주가에 상장주식 수를 가중하여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 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지수다.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1월 4월부터 '다우존스' 식에서 시가총액식으로 전환했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인 코스피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며 기준지수를 100포인트로 정해 산출하고 있다.

시간가치(time value)
시간가치란 옵션 프리미엄 즉 옵션가격이 행사가치를 초과하는 부분으로서 이는 옵션이 만료되기 전 언젠가 대상자산의 가격이 유리하게 움직여 옵션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옵션매수인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시간가치는 외재가치(extrinsic value)라고도 한다.

시계열분석
통계적 시계열에 일정한 수학적 처리를 하여 시간적 변동법칙을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시계열 변동분석은 일반적으로 시계열을 경향변동, 순환변동, 계절변동 및 불규칙변동으로 분해하는 고전적인 분석으로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원계열에 시계열 회귀선을 맞추거나 장기이동평균선을 그려 경향변동을 추출한다. 그 다음 원계열에 단기 이동평균을 취해 불규칙 변동을 없애고 거기에서 얻어진 계열에서 경향변동을 제거한다. 그 결과 얻어진 변동은 순환변동과 계절변동의 합성으로 볼 수 있으므로 동일한 계절 또는 월별로 평균을 구해 계절지수를 얻고 그 값으로 이전의 순환, 계절, 합성변동을 빼고 순환변동만을 취한다. 이렇게 하여 최초의 시계열은 경향, 순환, 계절 및 기타 불규칙한 각 변동으로 분해된다.

시장가호가(market order)
시장가호가란, 수량만 지정하고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호가로서 수량이 전량 충족될 때까지 가장 빨리 집행할 수 있는 가격으로 매매 체결되는 호가다. 호가한 수량을 신속히 확보할 수는 있으나 호가란 종목의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예상보다 매우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될 수도 있다.

신용거래(margin transaction)
주식을 매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자금이나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증권회사에서 자금을 차입(신용융자)하여 주식을 매입하거나, 주식을 차입(대주)하여 매각하는 매매거래를 말한다. 이와 같은 신용거래는 현물거래를 보완 · 조정함으로써 현물거래에서 수급불균형으로 야기되는 유가증권의 가격급변을 방지하는 한편 증권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신주인수권
회사가 신주를 발행할 때 그것을 배정받을 권리를 신주인수권이라고 한다. 이 인수권을 구주주에게 주는 것이 주주할당, 연고자에게 주는 것이 제3자 할당인데, 신주인수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는 이사회의 결정사항이다. 그러나 신주인수권은 일반적으로 호조건이므로, 구주주에게 주는 것이 통례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후 일정 기간 내에 언제든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가 부여된 사채다. 사채권과 신주인수권이 각각 별도의 증권으로 분리된 경우에는 신주인수권을 양도할 수 있으나 분리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양도할 수 없다.

실권주
회사가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주주는 정해진 날짜에 자신에게 배정된 물량을 인수하겠다는 청약을 하고 해당 금액을 납입하게 된다. 그러나 청약일까지 청약하지 않거나 청약했더라도 납입일에 해당 금액을 납입하지 않으면 유상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상실되는데, 이렇게 인수권리가 상실된 유상신주를 실권주라고 한다.

실버산업(silver Industry)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서비스를 제조 ·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이다.

써키트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선물가격이 급변하는 경우 이는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쳐 현물가격의 급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세계의 주요 선물거래소에서는 선물가격 급변시 현물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물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써키트브레이커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선물 거래인 코스피 200 선물거래에서도 동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코스피 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1분 이상 지속하여 5% 이상 높고(낮고), 이론선물가격보다 1분 이상 지속하여 이론선물가격의 3% 이상 높은(낮은) 경우 5분 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아메리칸옵션(american option)
옵션 취득일로부터 만기일까지 기간 내에 언제라도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권리행사가 가능한 옵션을 말한다.

안전성분석(analysis of financial safety)
일정 시점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측정, 분석하여 그 기업의 재무상태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안전성비율은 기업의 내적인 단기지급 능력은 물론, 장기적으로 경기변동과 시장상태의 변화 등 대외적인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액면가(par value)
주권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을 말한다. 주식에 액면가액이 표시된 주식을 액면주식이라 하며, 액면가격 표시가 없는 주식을 무액면주식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상법에서는 무액면주식 발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액면가 이하의 발행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상법에서는 주식의 경우 1주의 금액은 100원 이상, 각 사채의 금액은 1만 원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액면가는 주식의 시장가치를 표시하고 못하고, 발행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있으며, 주주지분의 장부가격도 표시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실질적 의미가 거의 없다.

액티브펀드(active fund)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시장의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매하거나 투자종목을 바꾸는 펀드를 말한다.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상승장에서는 주식을 매수하여 수익을 늘리고,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주식을 매도하여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펀드를 말한다. 즉 액티브펀드는 주가가 상승할 때는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하락하는 경우는 손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운용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 : 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
무기명 정기예금 형식으로 할인 발행돼 이를 소지한 사람이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금융상품이다. 거래대상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예치 기간은 60일 이상 270일 이내이며, 최저 예금액은 2,000만 원이다.

연금기금(pension fund)
고용주, 노동조합, 개인 등에 의해 수립된 계획에 따라서 가입자의 퇴직, 사망, 질병 등의 사고가 발생했를 때 급여를 제공하는 계약형제도를 말한다.

옵션(option)
통화나 채권 등을 일정한 가격으로 팔고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put-option)이라고 하고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call-option)이라고 한다. 유럽식은 옵션을 정해진 기일에만 행사할 수 있는 데 반해 미국식은 언제라도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옵션 프리미엄(option premium)
옵션가격으로서, 옵션을 매입할 때 옵션의 매수자가 매도자에게 권리제공의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

옵션행사가격(exerise price)
옵션 매수자(보유자)가 권리를 행사할 때 지불하는 대상 물건의 매입(매도)가격.

외가격(out of the money)
옵션거래에 있어서 콜옵션의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은 상태, 그리고 풋옵션의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일컫는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옵션을 행사한다고 가정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위탁수수료
위탁수수료는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유가증권의 매수 또는 매도의 위탁을 받아 매매를 집행하고 이에 대하여 결제시에 고객으로부터 징수하는 서비스의 대가다. 우리나라는 1997년 9월부터 위탁수수료의 징수율과 징수방법을 증권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위탁증거금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유가증권의 매매를 위탁받은 경우 위탁자의 결제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징수하는 현금 또는 유가증권으로, 거래소는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매매거래를 수탁하는 경우에는 위탁증거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권회사는 위탁자로부터 매매거래 위탁을 받을 때에는 매수의 경우에는 현금, 매도의 경우에는 당해 매도증권 또는 현금으로 위탁증거금을 징수할 수 있으며 그 징수율과 징수방법은 1998년 4월에 자율화되었다.

유가증권
유가증권이란 일정한 금전이나 화물 등의 유가물에 대해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표시된 증서, 즉 상법상의 재산권을 표시하는 증서를 말하는 것으로 단순히 '증권'이라고도 한다. 유가증권은 '권리와 증권의 결합체'이며, 권리의 이전 · 행사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하며 유통성을 높이기 위해 근대자본주의가 발달시킨 제도다. 유가증권의 종류에는 선하증권 · 창고증권 등의 상품증권과 수표 · 어음 등의 화폐증권, 그리고 주식 · 채권 등의 자본증권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증권'이라고 할 때는 자본증권만을 가리키며, 증권시장에서 다루어지는 것도 주식 및 채권인 자본증권이다.

유가증권신고서
회사가 유가증권을 발행하기 전에 회사의 개황, 사업내용, 재무내용, 그리고 당해 유가증권의 종류, 발행액, 자금사용목적, 기타사항 등을 기록하여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말한다. 이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유가증권의 발행 · 유통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유상증자
회사가 증자 시 증자납입금을 납입받는 증자를 말한다. 유상증자에는 ①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서 이들로부터 신주를 모집하는 주주할당방법 ② 회사의 임원 · 종업원 · 거래선 등 연고관계에 있는 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서 신주를 인수시키는 제3자 배정방법 ③ 널리 불특정 다수로부터 청약을 받아 청약인에게 신주를 인수시키는 일반 공모방법이 있다.

유통시장(secondary market)
유통시장이란 발행시장의 상대개념으로서, 유가증권이 실질적으로 매매되는 시장을 말하며, 매매시장 또는 제2차시장이라고도 한다. 거래소시장이 대표적인 유통시장이다.

의결권(voting rights)
의결권이란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투표라는 절차를 통해 결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주는 의결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즉 주주는 의결권이라는 권리를 통해 회사의 주인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격도(disparity)
주가가 이동 평균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가를 나타낸 것이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 또는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 · 매도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주가가 이동 평균선에서 떨어져 있을 때는 근접하려는 속성이, 주가와 이동 평균선이 거의 일치하는 경우에는 떨어지려는 속성이 있다는 가정 아래, 이격도 100을 기준으로 너무 크거나 작으면 조만간 주가가 하락 또는 상승함으로써 그 괴리를 줄일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동 평균선(moving average)
주가, 거래량, 거래대금 등을 지나간 평균적 수치로 계산해 도표화한 것이다. 5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이동 평균선 등이 있다. 이들은 매일같이 변하는 시세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추세를 파악할 수 있어 투자판단지표로 널리 사용된다.

인덱스펀드(index fund)
장기적 투자에서 주식투자가 시장 평균수익률을 상회할 수 없다는 가정에서 임의로 자산운용에 편리한 지수를 개발하고 지수에서의 종목별 비중에 따라 분산투자를 행함으로써 주식투자수익을 시장평균수익률에 접근시키려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자산운용회사
증권투자회사의 위탁을 받아 그 자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행하는 자로서, 증권투자회사법 제33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자본금 70억 원 이상, 운용전문인력 5인 이상, 임원선임시 결격사유 미해당 및 재무건전성 요건을 충족시킨 뒤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잇는 권리가 붙은 사채를 말한다. 전환사채 보유자는 전환 청구기간 내에 전환권을 행사함으로써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다. 이때 주식매입대금의 불입은 전환사채의 원금으로 하고, 전환사채 자체는 소멸된다.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발행회사는 원금에 만기보장수익률을 적용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발행회사는 전환권이라는 옵션을 부여했기 때문에 사채보다 낮은 이자율로 발행할 수 있어 발행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장부가치
회계학적으로는 자산, 부채 또는 자본의 각 항목에 관하여 일정한 회계처리결과를 장부상에 기재한 금액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자산항목에 대한 장부상의 가액을 의미한다. 장부가치는 유형고정자본에 대하여 직접법으로 감가상각비를 계상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해당 유형고정자산 계정의 가액이 되며, 간접법으로 감가상각비를 계상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유형고정자산 계정의 금액에 동 시점까지의 감가상각비 누계를 차감한 잔액이 된다.

재무비율분석
재무비율분석은 재무제표 등과 같은 수치화된 자료를 이용하여 항목 사이의 비율을 산출, 기준이 되는 비율이나 과거의 실적, 그리고 다른 기업과의 비교 등을 통하여 그 의미나 특징, 추세 등을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상태나 영업성과를 분석평가하기 위한 재무분석에서 사용되는 재무비율은 크게 ① 유동성비율 ② 효율성비율 ③ 레버리지비율 ④ 수익성비율 ⑤ 시장가치비율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세부지표들이 있다.

적립식펀드
펀드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조성한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대부분의 펀드는 투자자들이 일정금액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적립식펀드는 정기적금처럼 일정 시기마다 일정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수익금은 운용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적립식펀드는 목돈 없이도 투자가 가능하며 한꺼번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투자위험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환형 펀드
전환형 펀드란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다 일정한 수익률(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 등에만 투자하는 공사채형 펀드로 전환하는 펀드를 말한다. 즉 주식형 펀드에서 공사채형 펀드로, 공사채형 펀드에서 주식형 펀드로 전환할 수 있는데, 대개 주식형에서 공사채형으로 변하는 상품을 말한다. 이 같은 전환형 펀드의 목적은 목표수익률이 달성된 후 주가가 하락하면 그 동안 번 수익을 일시에 까먹을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주식을 판 자금을 만기 때까지 안정적인 채권이나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MMF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한번 달성한 수익률을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가수익비율(PER : Price Earnings Ratio)
PER는 주가가 그 회사의 1주당 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주가를 한 주당 연간 이익금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으면 회사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고, 비율이 낮으면 주가가 이익에 비해 낮은 것이 된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 : 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첨단기술주의 수익 관련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지표로서, 첨단기업의 주식은 성장률을 감안해야 한다는 발상으로 고안되었다. PEG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주가수익비율(PER)을 다시 연평균 예상 EPS증가율로 나눈 것이다. 즉, 'PEG=PER/(1+성장율)'이다. PEG는 PER을 3년에서 5년 간의 예상 EPS 성장률로 나눈 것으로 PER와 EPS 성장률 사이의 비율을 1과 비교해 1보다 작을수록 저평가, 1보다 클수록 고평가로 판단한다. PEG가 기존의 주가수익률과 다른 점은 미래의 가치를 포함한다는 데 있다.

주가연계예금(ELD : Equity Linked Deposits)
주가연계예금은 원금보장을 위해 고객들이 맡긴 운영자금을 비교적 안전한 채권이나 대출쪽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를 주식(주가지수)이나 파생상품에 운용하는 상품이다.

주가연계증권(ELS : Equity Linked Securities)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과건회사는 를 미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