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황영찬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4/10/10'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0.10 2014-094 조각감상법
2014. 10. 10. 15:12 내가 읽은 책들/2014년도

2014-094 조각감상법


글 · 사진 | 조은정

2008, 대원사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25953


082

빛12ㄷ 271


빛깔있는 책들 271


조각은 시대를 반영한다.

레닌 동상이 민중에 의해 끌어내려지고,

이승만 동상이 시민들에 의해 질질 끌려 다녔다.

조각은 시대에 따라 힘과 권력의 상징이었으며,

문명의 기록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조각이 지니고 있는 힘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재료의 다양화로 표현되는 조각의 재질성 등

조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대와 얽혀 있는 조각과 정치의 관계,

조각으로 나타난 장인의 일면을 다루고 있다.

조각은 주변의 공기를 호흡하고,

그 공간을 음미하며 손으로 만져서 얻어지는 예술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왔던 조각의 범주에

성큼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


빛깔있는 책들  ●  ●  ●


대중 독서의 질높은 문화를 여는

새로운 감각, 새로운 내용의 「빛깔 문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생각하게 하는 책,

지식과 정보를 해당 사진들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책 보는 재미가 한결 더하고,

이해의 속도가 한층 더 빠르도록 꾸민 책,

보는 책 시대의 빛깔있는 책들입니다.


사진이나 그림이 넉넉히 들어가고

여러 빛깔로 아름답게 인쇄된 책이면

흔히 보관용으로 꽂아 두는

비싼 책으로 알아 왔습니다.

대원사의 빛깔있는 책들은

그런 그릇된 관념을 바로잡으며

이제 우리 대중 독서의 보는 책 시대를

선언합니다.


빛깔있는 책들은

전통 문화와 민속에서부터

오늘의 현대 문물과 생활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골고루 다룸으로써

한 권 한 권이 쌓여

마침내 빛깔있는 가정 도서관을

이루게 됩니다.


글 · 사진 | 조은정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국민대, 중앙대, 경원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한남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문화산업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제2회 조각평론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주간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 『한국 조각의 미』, 『권진규』, 『김복진의 예술세계』(공저),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공저) 등이 있고,  「대한민국 제1공화국의 권력과 미술의 관계에 대한 연구」, 「이승만 동상 연구」, 「동상조각의 근대이미지」, 「19, 20세기 궁정조각에 대한 연구」, 「20세기 황제릉에 대한 연구」, 「한국전쟁기 남한 미술인의 전쟁체험에 대한 연구」, 「한국전쟁기 북한 미술인의 전쟁수행 역할에 대한 연구」, 「조선후기 16나한상에 대한 연구」 등의 논문이 있다.


|차례|


조각의 힘


조각의 범주

    조각과 조소

    입체와 설치

    경계를 넘는 조각


조각의 조형 요소

    조각의 색

    조각에서 선


문명의 기록으로서 조각 재료

    인간 정신의 그릇, 뼈조각

    시간의 벽을 뛰어넘은 기록자, 돌조각

    외유내강의 아름다움, 나무조각

    흙과 바람의 솜씨, 소조

    금속조

    기계적 편리함과 건축적 견고함, 시멘트제

    새로운 물성의 새로운 조각, 합성수지와 고무

    일상적인 물질의 즐거움, 종이와 섬유

    가루가 고체로, 석고

    눈앞의 모든 것, 오브제에서 분비물까지

    새로운 재료로서의 자연

    공간을 형태화하는 소리


조각가와 장인

    선사시대와 고대의 조각가

    장인과 조각가


한국 근현대사의 정치와 조각

    식민지 전쟁 동원 조각

    장군 동상


부록

    주



이승만 동상  윤효중, 1956년. 서울 남산.

철거되는 남산 이승만 동상 서울 남산.(1960.8.27)

남산의 이승만 동상 제작을 위한 석재 채취 작업 (1956.2.20)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 (1968.5.4) 우리 주변의 동상들은 거개가 애국선열을 기념하고 그들의 정신을 기려 국가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목적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4 · 19민주묘지 수호자상 김경승, 1963년. 김경승은 시멘트로 만든 뒤 흰색으로 칠하였지만 1993년 4 · 19민주묘지 성역화 작업을 하면서 대리석제로 복사하였다.

인어공주 에드바르 에릭센Edvard Eriksen, 청동, 높이 80cm. 1913년 덴마크 코펜하겐. 이 조각은 발레를 감상하던 칼스버그 맥주회사의 경영주가 착안하여 안데르센의 동화책 속 인어공주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기업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도 일조하는 이 작은 조각은 덴마크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되었다.

공간의 새 브랑쿠시, 청동, 높이 137cm. 1919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소장.

이집트 석판 부조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단단한 물체인 돌을 깎거나 파서 만든 경우 '각'이라 한다.

그리스 종 인물상 테라코타, 높이 39.5cm. 기원전 700년경.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흙으로 만들어 불에 구운 테라코타는 소조의 한 방식이다.

자전거 바퀴 마르셀 뒤샹, 1913년 제작한 것을 잃어버려서 1951년에 재제작.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소장. 이 조각은 움직이는 조각인 키네틱 아트의 최초 형태로 알려져 있다.

제3인터내셔널기념탑 타틀린, 1920년. 사진 스웨덴 스톡홀름미술관 소장.

구성적인 머리 2 나움 가보, 철에 채색, 1966년. 일본 효고현립미술관 소장. 러시아 구성주의자 중 하나였던 나움 가보는 1920년대부터 공간과 덩어리를 결합한 조각을 선보였다.

나선형 방파제 로버트 스미드슨, 돌 · 소금 · 수정 · 흙 · 물, 지름 457m. 1970년. 미국 유타 주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람이 걸어 들어가 형태에 참여함으로써 감상하는 동시에 실연자가 되는 대지예술이다.

강아지 제프 쿤스, 꽃과 나무 등, 1999년.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제프 쿤스가 만든 강아지는 '살아서' 계절이 바뀜에 따라 색이 변화한다.

아베 마리아 모리조 카테란Maurizio Cattelan, 폴리우레탄 · 금속 · 천,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전시장 벽면에 실제의 인간이 팔을 뻗은 듯한 설치는 경직된 사회와 권력에 대한 비판을 보여준다.

무제 로버트 고버, 양말 · 운동화 · 털 · 속옷 등, 27.9×43.23×115.5cm. 1991~1993.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인간의 체모를 심어 사람의 다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은 전시장에 생뚱맞게 자리하여 이질감을 극대화시킨다.

쇼핑백을 든 부부 듀안 핸슨, 실물 크기의 색칠한 비닐, 1976년. 미국 뉴욕 개인 소장.

촛불 하나 백남준, 비디오 카메라  비디오 모니터 · 비디오 프로젝션, 198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움직이는 분수 장 팅겔리, 스위스 팅겔리미술관.

수사슴을 비치는 조명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 1958~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요셉 보이스가 카셀에 심은 나무 요셉 보이스는 1982년 '카셀 프로젝트 7'에서 7000그루의 떡갈나무를 심기로 했다. 그는 카셀 도큐멘터가 열리는 미술관 가까이에 있는 공대 마당에 현무암을 쌓아 놓고 나무를 심을 때마다 돌을 치우기로 하였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고 실행에 옮겨야 가능한 일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사막화 되어 가는 현대 환경에 대한 지적을 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예술 행위에 참여할 기회를 주었다.

에밀의 정원 장 뒤뷔페, 1972~1973년. 네덜란드 크뢸러뮐러미술관 소장. 정원 안에 하얀색의 정원을 만든 설치 작품이다. 하얀 바탕에 테두리를 두른 생생한 검은색 선은 대지 위에 드로잉 같아 자칫 평면으로 인식되는 흰색에 3차원적인 공간을 부여한다. 뒤뷔페는 이러한 조각을 일컬어 '회화적인 시념비'라고 하였다. 그는 때때로 아이들이나 정신이상자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이 정원은 그러한 동심과 공간의 혼돈이 잘 드러나 있다.

칼레의 시민 로댕, 청동, 높이 213cm. 1884~1895년경 제작하여 1902~1903년경 주조.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그림자 로댕, 1890년경 제작하여 1902년경 주조 높이 191.8cm.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인체의 윤곽은 몸이 끝나는 곳에서 만들어진다는 로댕의 생각은 인체와 주변의 경계선에 빛을 끌어들여 윤곽을 드러냄으로써 실현되었다.

빅토르 위고를 위한 기념비 습작 로댕, 석고, 1883년.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비너스 높이 202cm, 기원전 2세기 후반.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밀로의 비너스라 불리는 이 조각은 1820년 멜로스 섬에서 발굴되었다. 왼쪽 발과 팔이 다른 돌로 조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우스신전 모형 루브르박물관. 신상을 가득 채울 정도로 크게 만들어졌다.

코레(처녀상) 대리석, 높이 195cm. 기원전 570~560년경. 1875년 그리스 사모스 섬 헤라신전 발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코루스 대리석, 높이 94.50cm. 기원전 570년경. 글시 악티움 발견, 루브르박물관 소장.

노예 미켈란젤로, 대리석, 1513~1515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키오스의 코레 대리석, 높이 56.6cm. 기원전 520년.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출토,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박물관 소장.

자코메티의 조각이 놓인 덴마크 루지애나미술관 자코메티의 방 자코메티의 인체는 직선이 주는 감성을 형태에 투사하여 정신적인 공허와 고독을 강조한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대리석, 기원전 3세기.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성녀 테레사의 법열 베르니니, 대리석, 1647~1652년. 코르나로교회, 이탈리아 산타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철사구성 피카소, 높이 32cm. 1930년.

벽 모서리를 위한 부조 타틀린, 철사 등, 원작 망실.

남자 훌리오 곤잘레스, 동, 64.3×25×17cm. 1939년 만든 것을 1953~1954년 사이에 주조. 베니스 폐기구겐하임미술관 소장.

목 잘린 여인 자코메티, 동, 23.2×89cm. 1932년 만든 것을 1949년에 주조. 베니스 폐기구겐하임미술관 소장. 대좌를 버린 조각은 관람자의 공간 침범을 허용한 조각이다.

오스트랄리아Australia 데이비드 스미스, 1951년경. 뉴욕주 볼턴. 선으로 이룩한 완벽한 균형을 통한 중력의 극복을 보여준다.(출처 : 구겐하임미술관 홈페이지)

늘어뜨린 조각 전국광, 1986년 설치 작품을 2007년에 재현. 경기도 모란미술관 전시 장면.

댄 플래빈의 작품 196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노사나불좌상 철, 보물 1292호. 880년경.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소재. 철을 주로한 조각은 고대 불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십자고상 송영수, 철, 89×30.5×16cm. 1963년. 개인 소장.

성인 김찬식, 철, 45×17.5×9.6cm. 1957년. 목암미술관 소장.

바다 김세일, 스테인리스 스틸 선, 250×70×200cm. 2004년. 작가 소장.

고종황제릉인 홍릉의 마석(위)과 순종황제릉인 유릉의 마석(아래)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의 조각은 전통에 입각하여 조영한 홍릉의 조각과 일제강점기 일본인 조각가의 마케트에 의해 만들어진 조각이 다른 정신 아래 제작된 형태를 보여준다.

욕망(남과 여) 마이욜Aristide Maillol. 1861~1944, 1907년.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부조는 전체가 도드라져 환조에 가까운 것도 있지만 후면을 제외한 면을 본다는 특징이 있다.

낙산樂山 능운사凌雲寺 대불 587cm. 713~803년. 중국 사천성 소재. 이 불상은 원래 13층 전각으로 보호되고 있었으나 명나라 시대에 전각은 없어지고 현재는 노출되어 있다. 거대한 부조인 마애불의 양상을 알 수 있다.

트롤(발굴용 삽) 올덴버그Claes Oldenburg. 1929~, 1971년. 덴마크 크뢸러밀러미술관. 올덴버그의 조각은 일상의 사물을 거대한 크기로 확대하여 장소성을 부여한다.

전생담 중 석가 탄생도 인도 델리국립박물관 소장.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부인의 출산 자세는 생명성을 상징하는 인도 전통 약시상에서도 볼 수 있는 자세이다. 부조는 석가모니가 룸비니동산에서 태어나 일곱 발걸음을 걸었다는 것을 한 번에 말해줄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 구조를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조각 방식이다.

야생뿌리 존 챔벌레인John Chamberlain. 1927~, 175×133×95cm. 195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폐자동차 등 산업 폐기물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일상생활의 폐기물을 이용한 작품들을 일명 정크아트라고도 한다.

Zin Zum Ⅱ 바넷 뉴먼Barnet Newman. 1905~1970, 철, 1969~1985년. 독일 뒤셀도르프주립미술관 소장.

아잔타 전경 인도 아잔타 석굴은 전체가 암벽으로 된 산을 깎아 들어가 조각을 하였다.

다비드 미켈란젤로, 대리석, 높이 408cm, 1501~1504년. 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아미술관 소장.

로마시대 헤라클레스상 대리석.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아소카왕의 석주 주두 사자상 대리석, 213cm. 기원전 240년경. 인도 사르나트박물관 소장.

불좌상 분홍색 사암, 68cm. 2세기 중엽경. 인도 사르나트박물관 소장.

뵐렌도르프의 비너스 석회암 자갈, 15cm. 기원전 3만~2만 5천 년. 비엔나 미술사박물관 소장.

경기도 매산리사지 미륵당 불상 화강암. 고려시대. 우리나라 산과 바위를 형성하는 화강암으로 조성된 불상이다.

목조 피에타 독일 프랑크푸르트 성 바돌로뮤 성당. 목조는 자유로운 채색이 가능하여 특히 중세 성상에서 많은 제작례를 보인다.

물동아 든 여인 윤효중, 나무, 125×48×48cm. 1940년. 리움 소장.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한 윤효중의<물동이 인 여인(일명 아침)>은 근대 조각가가 만든 목조를 보여준다.

방윤 · 춘부 안규응, 나무, 1927년. 제6회 조선미술전람의 출품작. 조선시대 전통 목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중국 진시황릉의 병마용갱 전경

지원의 얼굴 권진규, 테라코타, 49×31.8×27cm. 1967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일본 호류지 오중탑 내부 소조상

기다림 문옥자, 테라코타, 20×20×35cm. 1990년. 작가 소장. 소조는 작가의 손맛을 살려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합창A(오른쪽) 윤효중, 도조, 46×16×15cm. 1958년. 예술원 소장.

합창B(왼쪽) 윤효중, 도조, 46×15×13cm. 1958년. 예술원 소장.

흙으로 형태를 만들어 가마에 구운 다음 채색과 유약을 입혀 다시 구운 도조 작품이다.

인물 호안 미로Joan Miro, 1893~1983, 청동, 1970년. 덴마크 루지애나미술관 소장.

천사의 도시 마리노 마리니Marino Marini, 청동, 247.9×106cm. 1948년 제작하여 1950년 주조. 베니스 폐기구겐하임미술관 소장.

엄지손가락 세자르Cesar, 1921~1998, 황동, 1970년. 덴마크 루지애나미술관 소장.

이상적인 모형 P/K90 올라프 메젤Olaf Metzel, 1952~, 철, 1987년. 독일 뒤셀도르프주립미술관 소장.

올려다보라 · 글을 읽으라 일리야 카바코프Ilya Kabakov, 철, 1997년. 독일 뮌스터. 일리야 카바코프는 1997년 뮌스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이곳 출신 시인의 시를 하늘에 써 놓았다.

회전하는 나선형 리차드 세라, 철, 427×978×1268cm. 2003~2004년.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소장.

설치 모니카 소스노프스카Monika Sosnowska, 철,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폴란드관.

무제 도널드 저드Donald Judd, 알루미늄에 채색, 122×304.8×304.8cm. 196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소장.

큐바이 Ⅵ 데이비드 스미스, 1963년. 이스라엘 예루살렘미술관 소장.(출처 : Wikidepia)

천사들의 노래 최병상, 스테인리스 스틸, 280×160×320cm. 1987년.

법주사 미륵불상 김복진, 시멘트, 높이 33m. 1940년. 김복진이 조영하다가 세상을 뜬 뒤 그의 제자들이 완성한 당시의 시멘트제 법주사 미륵불상.

1963년 보수 후의 시멘트제 미륵불상.

푸른 문 앞의 푸른 소녀 조지 시걸, 석고 · 나무, 채색, 1980년. 일본 효고현립미술관 소장.

아마벨 프랭크 스텔라, 비행기 잔해, 1999.

뤼미에르의 제단Autel de Lumiere 첸젠Chen Zhen, 1955~2000, 양초 · 변기 ·선반, 1999년.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중국 작가 첸젠은 양초와 변기, 이동용 선반을 이용하여 생활과 미에 대한 생각의 전복을 보여주었다.

황금천 엘 아낫수이El Anatsui, 1944~, 폐깡통 · 병뚜껑,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 아프리카 가나에서 태어나 나이지리아에 살고 있는 엘 아낫수이는 폐깡통과 병뚜껑 등을 이어 붙여 양탄자와 같은 형태를 만들어낸다.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 에드가르 드가, 청동과 옷, 높이 99cm. 1881년.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인상파 화가였던 드가는 즐겨 그리던 어린 무용수를 조각으로까지 확대하였다. 청동으로 주조한 다음 옷을 입히고 머리에 리본을 묶어 일종의 아상블라주를 한 셈이다.

무제 이사 겐첸Isa Genzken, 오브제 설치, 2007년 뮌스터 프로젝트, 독일 뮌스터.

달리는 울타리 크리스토, 1972~1976년.

소망나무-페기에게 오노의 사랑을 전하며 오노 요코Ono Yoko, 1933~, 살아있는 올리브나무, 2003년. 페기구겐하임미술관 소장.

잃어버린 반향 수잔 필립즈, 2007년. 독일 뮌스터 프로젝트. 작가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다리 저편에 울리게 하는 작업으로, 소리는 공간을 형상화한다.

인체 헨리 무어, 청동, 1966년. 덴마크 루지애나미술관.

카르포, 대리석, 420×298cm. 1867~1869년.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약동적인 낭만주의 조각을 보여준다.

머큐리 볼로냐, 청동, 1564~1565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자연연구 루이즈 부르주아, 1984~1994년. 덴마크 칼스버그 그립토텍 소장. 루이즈 부르주아의 자연연구 시리즈는 트라우마 드러내기와 여성주의적인 시각 이외에 고대 여신상의 전통을 응용하였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파르테논 인물상 대리석, 120cm. 기원전 447~433년.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엘간마블스).

조선말기 해태상이 있는 경복궁 광화문 앞 전경

라호텝과 그의 비 노프레 석회암에 채색, 높이 120cm. 기원전 2550년경.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미술관 소장.

스위스 팅겔리미술관에 있는 니키 드 생팔 작품 니키 드 생팔의 작품은 구상에 기초한 추상의 전개를 보인다.

백화 김복진, 1938년. 17회 조선미술전람회 무감사출품작.

소년 김복진, 1940년. 19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여인입상 문석오, 1930년. 9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역사力士 김만술, 청동, 275×160×170cm. 1950~60년. 개인 소장.

혁명은 단호한 것이다 구본주.

이순신 장군 동상 제막식 설명문(1968. 4. 27)

이순신 장군 동상, 김세중 제작 (1968. 4. 27)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