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황영찬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total
  • today
  • yesterday

'2014/11/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1 2014-106 HOW TO READ 프로이트 Sigmund Freud
  2. 2014.11.11 2014-105 주말엔 서울여행
2014. 11. 11. 12:54 내가 읽은 책들/2014년도

2014-106 HOW TO READ 프로이트 Sigmund Freud

 

조시 코언 지음 | 최창호 옮김

2007, 웅진지식하우스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31817

 

082

하66ㅇ v. 7

 

"물론 우리는 프로이트 이론을 믿어요!" 나

"내 안에는 근친상간의 욕망이 숨어 있답니다"와 같은 반응과

"그의 이론은 완전히 엉터리지"나 "우리 어머니? 어디 아픈 것 아니야?

너야말로 상담이 필요한 것 같은데…"와 같은 정반대의 반응이

아무런 문제 없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프로이트에 대한 수용과

거부 또는 이해와 무지가 공존하는 시대에

다시 우리는 "프로이트로의 복귀"를 고민한다.

 

HOW TO READ

●  ●  ●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도발적인 작가와 사상,

그들의 글을 원전으로 직접 만난다

 

인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혁신적 이론가, 프로이트

 

이 책은 프로이트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인간의 내면세계를 얼마나 풍부하고 복잡하며 신비로운 존재로 변화시켰는지 보여준다. 또한 프로이트의 흥미롭고 자극적인 이론이 히스테리, 변태, 실언, 꿈, 농담, 상담 치료, 사랑(타인을 향한 사랑과 자기애) 그리고 죽음 같은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소한 말과 행동 속에도 심오하고 복잡한 의미가 숨어 있다는 점을 밝혀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로이트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프로이트의 모든 이론이 무의식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명료함을 최우선시 하던 19세기 과학계 분위기에서, 프로이트가 확고부동이라는 틀을 허물어트리고 '무의식'이라는 경험의 영역으로 과감히 뛰어 들었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HOW TO READ 시리즈

위대한 사상, 세기의 저작을 원전으로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 HOW TO READ 시리즈, 이 시리즈는 세계적 석학들의 안내를 받으며 사상가들의 저작 중 핵심적인 부분을 직접 읽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는 척 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읽을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우리시대 교양인을 위한 고품격 마스터클래스가 될 것이다.

 

조시 코언 Josh Cohen

런던의 골드스미스대학교 영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다. 현대 문학, 철학, 정신분석학 등에 관련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펴고 있다. 대표작 《일시적으로 중단된 아우슈비츠》를 통해 나치의 대량 학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최창호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 창의성인력개발원 대표 및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그래, 이게 바로 나야》《심리학이란 무엇인가》《연구실 밖으로 나온 심리학》《나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등이 있다.

 

차례

 

■ HOW TO READ 시리즈를 열며

■ 저자 서문 : 인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혁신적 이론가, 프로이트

 

1 히스테리의 시작

: 《과학적 심리학 연구》

2 무의식의 세계

: <무의식>

3 무의식의 위트, 꿈

: 《꿈의 해석》

4 재미있는 무의식

: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5 "나는 타자다"

: <부정>

6 친숙한 존재의 낯선 모습

: <기이한 현상>

7 근친상간의 환상

: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8 모호한 욕망의 대상, 나르시시즘

: <나르시시즘에 관하여>

9 가장 모호한 욕망의 대상, 죽음 충동

: 《쾌락원리를 넘어서》

10 사디즘과 마조히즘

: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 자료 출처

■ 주

■ 프로이트의 생애

■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역자 후기 : 의식의 세계를 넘어 무의식의 세계로!

 

1

히스테리의 시작

: 《과학적 심리학 연구

 

프로이트는 히스테리 증상이 특정한 병인, 즉 환자가 "경험하고 싶지 않거나 차라리 잊고 싶어 하는 나쁜 기억"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하였다. 이런 기억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울 때면 환자들은 이것을 마음 한쪽 구석에 가둬놓고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주변에 튼튼한 방어벽을 쌓아두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어벽을 쌓는다고 해서 기억 자체가 사라질 수는 없다. 우리가 방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른 모습으로 바꾸거나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뿐이다.

 

2

무의식의 세계

: <무의식>

 

무의식에 속한 모든 과정에는 시간성이 결여되어 있다. 즉 무의식의 과정은 현실 속 시간의 순서를 따르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는다. 이것은 시간의 흐름과 전혀 무관한 존재다. 다시 말해 시간성은 의식의 활동과 관계될 뿐이다.

 

3

무의식의 위트, 꿈

: 《꿈의 해석

 

의식이 깨어 있을 때 나는 위트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만약 내 꿈이 흥미롭다면 그것은 내가 한 짓이 아니다. 다만 꿈이 생성될 때 내가 처한 특이한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저절로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농담과 코믹의 법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꿈이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변한 이유는 쉬우면서도 직접적인 길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꿈은 의식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돌아갈 수밖에 없고, 그러는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이다.


4

재미있는 무의식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무의식은 대단히 교활하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통하지 않을 때에 무의식은 "아주 어처구니가 없거나 피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프로이트는 꿈 분석을 통해 무의식이 의식으로 넘어가는 우회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결코 자만심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이러한 발견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농담에는 무의식이 너무 지나치지도 약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농담의 강도가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았다."


5

"나는 타자다"

: <부정>


"내 생활 속에 깃들어 있지만 그것이 어떻게 내 나머지 정신세계와 연결되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을 때에는 내 안에 또 다른 존재로 인정해야 한다." 정신분석은 결국 '내'가 말을 할 때면 마치 복화술처럼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것 같은 또 다른 존재가 내 안에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 '다른 사람'은 다른 말로 무의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6

친숙한 존재의

낯선 모습

: <기이한 현상>


'우리 앞에 나타난 기이한 존재는 실제로 전혀 새롭거나 생소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정신 속에 이미 친숙하게 오랫동안 존재하던 어떤 것이라고 보아야 하며, 단지 억압의 과정을 거쳐 그 친숙함을 잃었을 뿐이다.' 억압을 당해 무의식으로 떨어진 충동이 다시 떠오를 때면 항상 기이한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억압당한 우리의 정신은 극히 친숙한 존재를 알아보지 못한다. 억압당한 충동이 정신으로 돌아올 때 그토록 기이하게 보이는 것도 바로 친숙함을 잃었기 때문이다.


7

근친상간의 환상

: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프로이트는 "대단히 역설적인 말이라 수긍하기 힘들겠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여성에 대한 경외심을 극복하고 자신의 어머니나 여동생을 향한 근친상간의 환상을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썼다.


8

모호한 욕망의 대상,

나르시시즘

: <나르시시즘에 관하여>


성인의 성생활에서 이 자기애는 '나르시시즘'이라는 형태를 빌려 주기적으로 복원된다. 따라서 나르시시즘적인 사랑을 하는 자는 나르시스 신화처럼 대상에 자기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타날 때에만 그 대상을 사랑할 수 있다. 여기서 프로이트는 나르시시즘적인 사랑이 어떤 면에서는 '의존적'사랑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나르시시즘적인 사랑은 다른 무엇보다 자기애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유아에게 나타나는 타인에 대한 집착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이 확장된 것에 불과하다.


9

가장 모호한

욕망의 대상, 죽음 충동

《쾌락원리를 넘어서》


'변화의 진보'의 힘에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생명현상은 사실 그 반대의 것, 생명체가 취하는 다양한 위장술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이며 기만적인 기면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가면 밑에는 '나이가 많든 적든 한가지로 태곳적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힘'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모든 생명체의 목표는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괴상한 관점에서 보자면 진화의 최고 단계에서 쾌락에 이끌리는 인간의 모습은 다름 아닌 "각자의 방식대로 죽기"를 열망하는 생명체의 원초적 충동을 감춘 최신 위장술일 뿐이다.


10

사디즘과 마조히즘

: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결국 쾌락원리를 '넘어서(beyond)' 우리가 발견한 것은 마조히즘이 사디즘의 또 다른 형태라는 사실이다. 이제 드디어 우리는 "사디즘의 원형은 마조히즘과 동일한 존재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사디즘은 죽음 충동에 맞서서 리비도가 승리하였음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며 마조히즘은 리비도에 대항하여 죽음 충동이 승리하였음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프로이트의 생애


1856년 5월 6일 프라이베르크 모라비아에서 출생.

1860년 가족과 함께 빈으로 이주.

1873년 의과대학 진학.

1876~1882년 빈 생리학 연구소의 브뤼케(Ernst Brucke) 밑에서 일함.

1877년 뱀장어와 칠성장어의 해부학에 관한 책 처녀 출간.

1881년 의사 자격 취득.

1882년 베르나이스(Martha Bernays)와 약혼.

1882~1885년 빈 종합병원에 재직.

1882년 브로이어(Josef Breuer)에게 안나 오(Anna O.) 사례에 관해 들음.

1884~1887년 코카인의 의학적 용도에 관해 연구.

1885년 신경 병리학 분야의 강사(Privatdozent)로 임명됨.

1885~1886년 파리 살페트리에르(Salpetriere)의 샤르코(Jean Martin Charcot) 밑에 서 수학. 신

            경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됨.

1886년 베르나이스와 결혼. 신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개인 병원 개원.

1887년 환자 치료에 최면요법 도입. 여섯 자녀 중 장녀인 마르타(Martha) 출생.

1887~1902년 플리스(Wilhelm Fliess)와 우정을 다지며 서신 교환.

1889년 낭시에서 베른하임(Hyppolite Bernheim)의 최면 치료 현장 목격.

1891년 실어증에 관한 논문 완성.

1893년 브로이어와 함께 신경증에 관한 의학적 발견을 다룬 《예비 대화 Preliminary               

           Communication》 출판

1893~1898년 신경증, 강박증, 불안증에 관한 여러 편의 짧은 논문 완성.

1895년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연구 Studies on Hysteria》 출간. 《과학적 심리학 연구    

          Project for a Scientific Psychology》 미완성 초안을 작성하여 플리스에게 보냄. 프로이트

          사후 1950년에 출간됨.

1896년 '정신분석(psychoanalysis)'이라는 용어 사용 시작. 80세를 일기로 부친 사망.

1897년 자가 분석(self-analysis) 시작. 실질적 성폭행 경험에서 유래한 신경증에 기초한 '유혹 이

            론(seduction theory)'을 폐기하고 '유아 성욕론(infantile sexuality)'을 채택함.

1900년 《꿈의 해석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출판

1901년 《일상생활의 정신병리학 The Psychopathology of Everyday Life》 출판.

1905년 '도라(Dora)'의 사례 발표.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Three Essays on the Theory of 

           Sexuality》,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Jokes and Their Relation to the Unconscious》 출판.

1906년 취리히의 정신과 의사 융(Carl Gustav Jung)이 정신분석학의 열렬한 신봉자로 나서게 됨.

1908년 잘츠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 정신분석학 회의 개최.

1909년 융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여 '정신분석학에 대한 다섯 번의 강연(Five Lectures on 

            Psychoanalysis)' 실시. '리틀 한스(Little Hans)'와 '쥐 사나이(Rat Man)' 사례 소개.

1911년 프로이트 신봉자였던 아들러(Alfred Adler)가 최초로 정신분석학 이탈 운동 조직. 정신병자

            였던 슈레버(Shreber) 판사의 회고록을 분석하여 논문으로 발표.

1913년 《토템과 터부 Totem and Taboo》 출간.

1914년 융이 정신분석학과 결별하고 자기만의 학과를 창설.

1915년 '초심리학(metapsychological)'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 저술. 이 중 다섯 편만이 현재까지 

            전해짐.

1915~1917년 《정신분석 입문 Introductory Lectures on Psychoanalysis

1920년 차녀 소피(Sophie) 사망. 《쾌락원리를 넘어서 Beyond the Pleasure Principle》 완성.

1921년 《집단 심리학과 자아분석 Group Psychology and the Analysis of the Ego》 출간.

1923년 《자아와 이드 The Ego and the Id》 출간. 암 진단 받음.

1926년 《억압, 여러 가지 증상과 불안증 Inhibitions, Symptoms and Anxiety》 출간.

1930년 《문명과 욕구불만 Civilisation and Its Discontents》 출간. 95세를 일기로 모친 사망.

1933년 새로 집권한 나치당이 베를린에서 프로이트의 책을 분서함.

1938년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하자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피난. 《정신분석학 개요 An Outline 

             of Psychoanalysis》 출간.

1939년 9월 23일 런던에서 사망.

 

 

'내가 읽은 책들 > 2014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08 알렉산더 대왕  (0) 2014.11.14
2014-107 늦게 온 소포  (0) 2014.11.13
2014-105 주말엔 서울여행  (0) 2014.11.11
2014-104 옛 전돌  (0) 2014.11.10
2014-103 바흐 - 천상의 선율  (0) 2014.11.04
posted by 황영찬
2014. 11. 11. 08:33 내가 읽은 책들/2014년도

2014-105 주말엔 서울여행

 

· 사진 유철상

2014, 상상출판

 

대야도서관

SB100690

 

981. 1602

유83ㅈ

 

서울여행 223곳! 코스 가이드

 

× (사)한국여행작가협회 공식 추천도서

× 서울의 알찬 여행지 223곳 상세 가이드

× 구석구석 서울을 이끌어가는 트렌드의 중심지 소개

 

천 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서울을 한 권에 담았다!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223곳을 엄선하여 상세 소개

누구나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서울여행 코스 가이드

 

중국 사람의 평생 소원은 북경을 한 번 밟고 죽는 것이란다. 우리에게도 서울이 있건만 여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왔다. 서울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거리뿐만 아니라 숨겨진 역사 이야기까지 총 망라해 전철패스 한 장이면 600년 도읍지 서울이 내 것이 된다.

>이종원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 저자

 

서울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해마다 늘어나면서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뻗어나가고 있다. 첨단 유행과 전통이 공존하고, 도심에 북한산과 한강이라는 아름다운 자연이 자리한 서울은 여행지로 숨겨진 매력을 품고 있다.

『주말엔 서울여행』은 서울을 권역별로 소개하고 있어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나서듯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재미를 선물한다.

>이성곤 월간 《바앤다이닝》발행인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5개의 궁과 종묘에서 한국 건축미의 정수를 만날 때, 전통과 현대의 멋스러움이 사이좋게 어우러진 인사동과 삼청동과 북촌을 거닐 때, 초대형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과 세계인의 쇼핑 천국인 명동을 휩쓸고 다닐 때 서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여행작가 유철상이 부지런하고 알차게 소개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의 정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성환 《스포츠한국》기자

 

글 · 사진

유철상

 

선운사가 있는 고창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들판에 앉아 지평선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며 자랐고, 청년 시절부터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특히 문화유산 답사를 좋아했다. 시와 소설을 썼고 대학교 3학년 때 《광주매일》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되었다.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레저주간지 《FRIDAY》에서 여행전문기자로, 여행정보매거진 월간 《AB-ROAD》에서 편집장으로 일했다. 여행전문기자의 노하우를 살려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여행출판팀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상상출판 대표로 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이며, 신문과 잡지, 사보에 여행칼럼을 쓰고 여행기를 연재했다. KBS, EBS, YTN 등에서 여행 패널로 참여해 구석구석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있으며 《경인일보》 레저전문위원을 지냈다.

저서로 『괌 · 사이판 셀프 트래블』,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사찰여행 42』, 『대한민국 럭셔리 여행지 50』,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 『내 마음속 꼭꼭 숨겨둔 여행지』, 『감성여행』, 『절에서 놀자, 템플스테이』가 있으며, 『걸어유 충남도보여행』,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호젓한 여행지』 등 12권의 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서울메트로 및 수도권 전철 노선도

서울의 축제와 실속여행 추천코스

 

HOT PLACES IN SEOUL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  인사동

한국 최고의 재래시장과 쇼핑타운  남대문

유행을 선도하는 서울 최고의 번화가  명동

서울 속에서 세계를 느끼는 관광특구  이태원

음악과 미술 그리고 클럽의 메카  홍대 앞

최신 유행과 문화가 어우러진 쇼핑거리  이대 앞

공연 문화의 일번지  대학로

한국 최고 패션 쇼핑의 천국  동대문

퓨전 문화와의 행복한 만남  강남역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젊음의 거리  압구정동

대한민국 비즈니스와 복합쇼핑몰의 메카  삼성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테마파크  롯데월드

 

Zone 1 궁궐

001 조선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하던 최대의 법궁  경복궁

002 거대한 정원처럼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003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정원을 갖춘 궁궐  창덕궁 후원

004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깃든 궁  창경궁

005 대한제국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궁궐  덕수궁

006 조선의 위기를 겪은 임시 궁궐  경희궁

007 파란만장했던 역사 공부와 운현궁 한 바퀴  운현궁

008 조선왕조의 정신이 깃든 곳  종묘

009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의 궁중음악  종묘재례악

010 한국인의 일생과 생활사를 관람할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Zone 2 도심

011 새롭게 태어난 서울의 명품 산책로  청계천

012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광장  광화문광장

013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던 제천단  환구단

014 서울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  숭례문

015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016 산책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미술관  성곡미술관

017 서울 시민들의 명품 도심 광장  서울광장

018 인사동을 예술로 승화시킨 테마 공간  쌈지길

019 차와 떡이 만난 전통문화공간  아름다운 차 박물관

020 미로처럼 이어진 신비로운 한옥마을길  북촌한옥마을

021 전통과 현대, 예술과 꿈이 공존하는 곳  삼청동길

022 종로의 시작이자 강북 도심의 중심  보신각

023 도심 속에 자리한 한국불교의 중심  조계사

024 대한제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길  정동길

025 한적한 공원 같은 도심 속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026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덕수궁 돌담길

027 한국의 대표 공연이 펼쳐지는 곳  정동극장

028 세계를 강타한 창작극 <난타> 전용극장  난타전용관(정동)

029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농업박물관

030 민주화의 상징이자 명동의 중심지  명동성당

031 전통공연도 즐기고 온가족이 즐거운 산책코스  남산골 한옥마을

032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  남산공원

033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상징  N서울타워

034 인심이 넘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  광장시장

035 오천 년 한민족의 문화가 집약된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036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의 관광명소  이태원

037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미술관  리움미술관

038 을지로에 위치한 건어물 전문 전통시장  중부시장

039 서울 도심을 아름답게 품은 성곽길  서울성곽

 

Zone 3 서부권

040 쓰레기 매립지에서 레포츠공원으로 재탄생  월드컵공원

041 억새꽃이 하늘거리는 전망포인트  하늘공원

042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젊은이들의 놀이터  홍대 앞

043 예술과 작품이 직거래되는 난장  홍대 프리마켓

044 대학가를 품고 있는 젊은이들의 해방구  신촌

045 카페와 공연이 가득한 젊은 작가들의 아지트  합정동

046 한강을 바로 곁에 두고 즐거운 캠핑놀이  난지도캠핑장

047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품은 근대식 감옥  서대문형무소

 

Zone 4 동부권

048 서울성곽의 쉼터이자 대학로의 숨겨진 휴식공간  낙산공원

049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 성균관의 보배  명륜당

050 동대문을 중심으로 이어진 서울성곽  동대문성곽공원

051 성북동을 천천히 거닐며 찾아낸 문인의 향기  수연산방

052 요정에서 사찰로 변신한 아름다운 절집  길상사

053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전통공연장  삼청각

054 대한민국 수도를 품은 서울의 진산  북한산

055 소원이 이루어지는 북한산의 불교성지  도선사

056 쉬고 싶을 때 언제나 쉴 수 있는 둘레길  북한산둘레길

057 민주화의 상징이자 열사들의 안식처  국립 4 · 19 민주묘지

058 파란 눈의 스님들이 친숙한 사찰 화계사

059 산세가 수려한 수도권의 천하절경  도봉산

060 서울숲에 사는 꽃사슴과 친구 해요  서울숲

061 한강 수상스포츠의 메카이자 휴식공간  뚝섬시민공원

062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벼룩시장  서울풍물시장

063 고미술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  답십리 고미술상가

064 아이들과 함께 가면 하루 종일 즐거운 놀이터  어린이대공원

065 대한민국 한방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곳  서울약령시

066 한의약의 발전사도 보고 한방체험도 즐긴다  한의약박물관

067 수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서울 최대 재래시장  경동시장

068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에서 즐기는 도심 속 삼림욕  홍릉수목원

 

Zone 5 강남권

069 한강을 따라 자리 잡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

070 한성백제의 수도를 증명하는 유적지  몽촌토성

071 88올림픽 이후 탄생한 시민들의 공원  올림픽공원

072 신석기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으로 초대  암사동 선사주거지

073 놀이와 쇼핑을 한번에 즐기는 놀이동산  롯데월드

074 생생한 모형으로 보는 한국의 민속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075 송파산대놀이와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  서울놀이마당

076 강남 한복판에 펼쳐진 숲이자 스포츠공원  양재시민의숲

077 거대한 공원처럼 조성된 예술공간  예술의전당

078 국악의 역사와 악기를 한눈에 볼 수 잇는 곳  국립국악원

079 첨단 IT 정보를 이용해 디지털 자료 열람  국립디지털도서관

080 물고기와 수생식물의 서식지이자 산책코스  양재천

081 비즈니스와 IT산업의 중심지  테헤란로

082 쇼핑, 영화, 전시회를 한꺼번에 즐기는 복합 쇼핑몰  코엑스

083 세계 속에 스며든 발효의 미학과 독특한 연금술  김치박물관

084 추사의 예술인생이 갈무리된 보금자리  봉은사

085 빌딩숲 속 오아시스인 조선의 왕릉  선정릉

086 대한민국 트렌드세터들의 아지트  청담동 패션거리

087 카페거리와 부티크와 갤러리 천국  가로수길

088 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089 수준급의 고미술과 도자기 전시  호림박물관

090 우리 겨레의 영원한 스승 안창호 기념공원  도산공원

091 신선한 문화를 파는 에르메스 플래스십 스토어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Zone 6 서부강서권

092 신선들이 내려와 놀다 갔던 낙원  선유도

093 한강시민공원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여의도한강공원

094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095 대한민국 최대의 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

096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63시티

097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098 한의사가 된 듯한 다채로운 한방체험  허준박물관

099 외국인들을 매료시킨 김포공항 복합쇼핑몰  롯데몰 김포공항

100 한강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낀다  한강 자전거길

 

Zone 7 서울근교

01 걸으면 더욱 좋은 서울랜드 왕벚꽃 순환도로  서울대공원 벚꽃길 산책

02 솔숲 울창한 왕릉을 거닐며 숨겨진 보물찾기  구리 동구릉

03 유네스코가 인정한 조선의 성곽  수원화성

04 가을의 여신 붉은 단풍이 부른다!  소요산 단풍산행

05 남한산성 성곽 따라 울창한 숲속을 거닐다  남한산성

06 영화처럼 사랑이 시작되는 데이트 코스  남이섬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