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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5. 15:02 여행
[아산 시티투어] 07

▲ 대나무로 만든 정자

▲ 사진을 찍는 초등학생

▲ 외암촌집이라는 민박집인 것 같다

▲ 소인줄 알았는데 사슴이었다

▲ 연엽주를 만들어 파는 참판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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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5. 14:55 여행
[아산 시티투어] 06

▲ 보호수 아래서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들

▲ 보호수

▲ 농촌체험운영사무실

▲ 대나무로 만든 대문

▲ 지붕은 초가나 내부는 현대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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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5. 14:47 여행
[아산 시티투어] 05

▲ 외암민속마을 입장료-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50%

▲ 물레방아

▲ 홍보관 앞 장승과 솟대

▲ 홍보관 내부

▲ 입구에서 좌판을 벌인 아낙들

▲ 누구의 무덤일까?

▲ 담들이 돌담이다-이 지역은 돌이 많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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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5. 14:08 여행
[아산 시티투어] 04

▲ 아아 이장입니다~

▲ 나무를 잘 가꿔논 집

▲ 외암민속마을 도착

▲ 외암민속마을 로 걸어가는 일행들

▲ 외암민속마을 안내판

아산 외암마을(牙山 外岩마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지정년월일 : 2000.1.7.
위          치 :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마을은 북쪽의 설화산(雪華山)을 주봉(主峰)으로 그 남서쪽의 약한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어귀는 낮고 마을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지형이다. 이러한 지형조건에 따라 마을의 집은 대개 남향 또는 서남향으로 배치되어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는 서북계절풍을 막아 주는 좋은 기후환경 때문에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마을에는 원래 여러 성씨가 살고 있었는데 조선 명종(朝鮮 明宗)선(1545-1567)때 예안 이씨 이사종이 세딸만 둔 진한평의 첫째 사위가 되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그의 후손들이 번창하게 되었고, 그 후손 중에서 많은 인재가 배출되자 차츰 예안 이씨를 중심으로 하는 동족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 경종 3년(1723)에 이간선생이 쓴 「외암기」에 마을 이름을 「외암」으로 기록한 사실이 있으나 그 후 언제부터인지 같은 한자지만 획수가 적은 「외암」으로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충청지방의 양반집과 초가가 어우러지고 집집마다 돌담이 둘러져 있으며, 설화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인공수로를 통해 마을 안을 흐르면서 정원을 꾸미거나 생활용수로 이용되고, 유실수와 화목군 등 수림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 이 마을은 지리적으로 한양과 가까워 왕래가 잦아서 인지 한양풍속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느티나무제와 장승제를 지내며, 매년 10월에는 전통 짚풀공예와 민속놀이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이 마을은 역사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충청지방의 전통적인 살림집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민족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다.


▲ 외암민속마을 전경


▲ 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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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5. 14:01 여행
[아산 시티투어] 03

▲ 까치집(오른쪽)과 겨우살이(왼쪽)

▲ 세덕사 현판

▲ 설화산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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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5. 13:37 여행
[아산 시티투어] 02

▲ 보호수

보호수(保護樹)

이 나무는 1982.11.1 우리 도(道)나무로 지정(指定)된 쌍행수(雙杏樹)(고유번호 : 8-91)로써 수령(樹齡)은 610여 년으로 추정(推定)되며 나무의 높이는 35m이고 둘레는 9m로써 사적(史蹟) 제(第)109호(號)로 지정된 맹사성(孟思誠) 정승(政丞)의 고택(古宅)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 나무는 세종대왕(世宗大王)때 좌의정(左議政)으로 봉직(奉職)하고 청백리(淸白吏)로 유명(有名)한 고불(古佛) 맹사성 정승이 1380여 년 경에 수식(樹植)한 것으로써 당시(當時) 고불은 이 나무의 보호(保護)를 위하여 축대(築臺)를 쌓고 단(壇)을 만들었는데 뜻있는 자(者)들과 강학(講學)하던 자리라는 뜻으로 이곳을 행단(杏壇)이라 칭(稱)하였다 한다.
한편, 이 나무는 2-300여 년 전부터 근맹아(根萌芽)가 원목(原木) 옆 사방(四方)에서 자라 지금과 같은 거목(巨木)으로 자라게 된 것이며 1987년 원목의 동공내(洞空內) 부패(腐敗)로 인(因)하여 인공(人工) 수피(樹皮) 시술(施術)을 받은 바 있다.


▲ 세덕사

▲ 굴뚝

▲ 측면 3칸

▲ 정면 4칸

▲ 맹씨 고택(孟氏古宅) 안내문

맹씨 고택(孟氏古宅)

맹씨 고택은 1330년(고려 충숙왕 17년) 2월 무민공(武愍公) 최영의 부친인 최원직(崔元直)이 건축하였다고 전하며, 실제 무민공이 거처 하였던 집이다.
1388년(우왕 14년) 이성계의 위화도회군(威化島回軍)에 따른 정란(政亂)으로 무민공이 죽음을 당하여, 비어있던 집에 맹사성(孟思成 : 최영손서)의 아버지 맹희도(孟希道) 동포공이 정란을 피하여 한산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은거(隱居)하였다. 1482년(성종 13년), 1642년(인조 20년), 1814년(순조 4년), 그리고 1929년에 각각 중수한 기록이 있으며, 고택 가구부(架構部)에 남아있는 고부재(古部材)와 창호(窓戶) 등이, 견실한 고법을 간직한 고려시대의 귀중한 건축물이다. 이 집은 "工"자형 맛배지붕으로 건평은 90.72㎡(27.5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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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5. 13:09 여행
[아산 시티투어] 01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갑자기 휴무가 되어 동서와 둘이서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너무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미리 준비가 안되어 시티투어를 하게 됐다.
처음 시티투어를 해보았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편하고 친절하여 무척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다른 곳을 여행하게 되드라도 시티투어를 이용하여야겠다.
안내를 해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어느 고장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저렴하고 친절하다고 한다.

1. 영행일자 : 2011년 3월 26일(토)
2. 만난 장소 : 지하철 1호선 수원역 09:00(온양온천역 하차)
3. 여행코스 : 온양온천역 - 맹씨행단 - 외암민속마을 - 현충사 - 온양민속박물관 - 온양온천역
4. 누구와 : 동서와 함께


▲ 시티투어 버스 - 월드관광 충남70바6001

▲ 맹사성고택 안내판

▲ 맹사성고택 가는 길

▲ 이 곳은 돌이 많아 돌담이 많다 함

▲ 저 다리를 건너면 맹사성고택

▲ 아산 맹씨 행단 안내판)

아산 맹씨 행단(牙山孟氏杏壇)

지   정   명 : 사적 109호
지정년월일 : 1963.1.21
위         치 : 충남 아산시 배방면 중리 300
시         대 : 조선시대 초기

맹씨행단(孟氏杏壇)은 조선초기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의 집안이 살던 곳으로 경내에는 고택과 세덕사, 구괴정,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고택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工"자형 평면 집으로 중앙 2칸에 커다란 대청을 사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을 둔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민가(古民家)이다.
세덕사(世德祠)에는 고려말 두문동(杜門洞) 72현인 맹유(孟裕) · 맹희도(孟稀道) · 맹사성의 위패를 모셨고, 구괴정(九槐亭)에는 세종 때 황희(黃喜) · 맹사성 · 권진(權軫) 등 3정승이 아홉그루의 느티나무(槐木)를 심었다고 전하는데 그 중 2그루만이 남아 있다.
맹씨행단은 맹사성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600여 년된 은행나무가 있어 '행단(杏壇)'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나 후학에게 글을 가르치며 공부하던 자리의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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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2. 13:41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37 나만 몰랐던 주식투자 비밀

남궁 덕 지음

2003, 한국경제신문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33601

327.856
남166나


남궁 덕 기자의 증시산책

Stock Survival Game

 


시시각각 변화하고 수많은 정보가 모이는 증권시장에서 자신만의 지식과 노하우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증권 전문기자로서 오랜 취재경험에서 터득한 혜안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저자 특유의 순발력에 바탕한 적절한 투자격언과 예시를 통해 증권시장과 그 주변의 변화를 명쾌하게 해설하고 있다.
- 강영주(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증권시장을 다루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은 많다. 하지만 이 책처럼 마주앉아 대화하듯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은 흔치 않다. 증권부 기자로서의 오랜 경험과 그 경험에서 배어나오는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증시의 현상과 이면을 일상 언어로 담담히 써내려간 이 책은 베테랑 투자자는 물론, 미래의 투자자 및 일선의 증권맨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요, 늘 곁에 두고픈 지혜로운 지침이 될 것이다.
- 오호수(한국증권연합회 회장)

이 책은 보기 드문 '고객만족'형 주식투자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마치 남궁 덕 기자와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복잡한 경제현상과 시장 흐름 읽는 법 등을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쉽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 양만기(한국투자신탁협회 회장)

"한국증시에서 꼭 알아야 할 146가지 주식투자 핵심 포인트"

지은이 - 남궁 덕

서울 토박이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뒤 체육부, 산업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증권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두루 취재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3년째 <한국경제신문>에 '남궁 덕 기자의 증시산책'이라는 칼럼을 쓰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독자에게 '산책 기자'로 알려져 있으며 복잡한 주식시장의 표정을 촌철살인의 문장으로 잘 풀어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삽화 - 조영남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미술팀에서 미술 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이외에 <부동산 타임스>에 만평과 삽화를 연재중이며 월간 <GQ>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중이다.

CONTENTS


■ 머리말

1 다이 하드(Die Hard) 주식을 찾아라 : 좋은 주식 고르는 법

    01. 인터넷의 선물 메신저 주가를 아시나요?
    02. 부동자금에 고함 돌풍의 징후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
    03. 한우와 반도체 가격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자칫 '당나귀 귀'가 될 수 잇다
    04. 감기 많이 올랐다는 것이 최대의 악재가 될 수 있다
    05. 식성 단골손님이 많은 종목은 무엇일까?
    06. 본질은 회사 주식은 껍질이고, '본질은 회사'일 뿐이다
    07. 열대과일 겉만 봐선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없다
    08. 암소 두 마리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잡아라
    09. 배낭 목적지(수익률)와 여행기간(보유기간)을 정하라
    10. 돼지저금통 알토란 같은 기업을 인수하는 M&A 테마
    11. 가장 빨리 가는 길 초등학교 동창 같은 주식이 강세장을 만든다
    12. 다이 하드 고비마다 살아남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주식
    13. 미인투표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참가자의 생각
    14. CEO 주가 좋은 회사를 고르는 잣대의 하나로 CEO를 관찰하라
    15. 스토브 리그 경기 후퇴기에 좋은 주식을 발굴해 경기 확장기까지 보유하라
    16. 경마 뒷심이 센 추입마는 어느 것일까?
    17. 차이나 플레이 중국을 모르면 주식투자에서 뒤쳐지는 시대
    18. 바람과 라이언 시장이 인정하는 종목에 올라타라
    19. 난초와 잡초 비싼 가격에 잡초를 사서 바가지를 쓸 수 있다
    20. 고정간첩 컴맹은 주식시장을 떠나라
    21. 계영배 몰빵과 대박의 사이
    22. 주주님이 무서워 주주 우선주의가 회사의 가치를 바꾼다
    23. 브랜드 칩 브랜드 가치에 주목하라
    24. 엘리베이터 9층 직원의 고민
    25. 거래 '소'와 코스 '닭' 나와 궁합이 맞는 시장은 어디일까?

2 투자의 눈금을 읽어라 : 꼭 알아야 할 지표와 뉴스 읽는 법

    01. 기회의 땅 모두 나서서 약세장을 외칠 때 바보가 돼 매수의 씨를 뿌려라
    02. 루키즘 새로 작성한 현금흐름표를 꼭 챙겨봐야 한다
    03. 자산가치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가치투자'가 최고
    04. 괴질 인과관계를 잘 꿰맞추어 보면 큰 그림이 그려진다
    05. 봄 기운 시장에서 '가격'은 현실보다 한발 앞서 움직인다
    06. 파병의 경제학 시장의 뜻을 저버리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07. 실물과 금융 금융시장은 실물경제를 비추는 거울
    08. 선착순 정기 주주총회를 눈여겨보라
    09. 시어머니 물가 디플레이션을 막아라
    10. 메뚜기 고유가의 볼모가 된 주가
    11. 술래잡기 부실회사를 골라내라
    12. 성장과 분배 과거의 잣대로만 미래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
    13.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 리스크의 또 다른 표현?
    14. 코끼리 전쟁 거대하지만 유연한 조직, '춤추는 코끼리'가 살아남는다
    15. '빅맥'지수 주식 투자자의 필수과목, 환율!
    16. 디커플링 '수출'이 열쇠다
    17. 부시 베어마켓과 룰라 효과 대통령이 주가를 움직인다
    18. PC와 주가 반도체 시황이 곧 주식 시황
    19. 서머 랠리 증시는 온 몸을 통째로 드러내는 상장사가 늘어날 때 뜨거워진다
    20. 아폴론과 달러화 달러화(태양)가 투자의 눈금이 되면
    21. 마녀와 천사 '트리플 위칭데이'를 조심하라
    22.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외국인 투자자의 평가를 주목하라
    23. 신용카드 신용카드가 투자심리를 움켜쥐고 있다
    24. 화가 미래를 보는 지혜는 전문가에게 빌려라
    25. 퓨전 음식 퓨전 경제의 눈으로 종목을 보라

3 숲의 움직임을 주목하라 : 주식시장 변수 읽는 법

   01. 바닥권의 악재에는 사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 그 회복도 빠르다
   02. 바닥 징후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열을 올릴 때
   03. 성공과 좌절 시간과의 싸움에서 무너지면 누구도 구제해줄 수 없다
   04. 캘린더 뷰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05. 1센트의 마력 비교시점보다 좋아지면 '따봉'
   06. 역사의 반복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돈다
   07. 숲이 움직일 때 시장을 선도하려는 세력은 누구인가?
   08. 아버지의 모습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주식
   09. 체감지수 예측보다는 흐름에 편승하는 것도 방법
   10. 엇박자 타령 추세를 읽어내는 눈
   11. 새 연대기 변화가 있는 곳에 투자가 있다
   12. 증시상열지사 주가가 경기회복을 만나면
   13. 매미와 바캉스 인고의 세월을 넘어 주가 부활의 노래를 부를 때
   14. 백화제방 논쟁이 뜨거울수록 주가는 약발을 받는다
   15. 관문(關門) 일단 관문을 열면 신천지가 펼쳐진다
   16. 주가 레임덕 증시 환절기에는 우선주와 자산주에 주목하라
   17. 토사구팽 실물지표와 심리지표가 '재회'하지 못하면 정책수단은 팽(烹)당할 수 있다
   18. 초원의 전쟁 사자가 될지 얼룩말이 될지 결정하라
   19. 싱글과 양파 주식투자도 기초를 다져야 '대패'하지 않는다
   20. 송년회와 선거 완승할 수 있는 여유와 전략
   21. 돌다리 군자금과 정보가 적은 개미군단은 중간에 서서 선발대의 전과를 지켜보는 게 낫다
   22. 쳇바퀴와 둥지 실적은 '주가의 고향'이자 '둥지'다
   23. 생명띠 "도대체 무엇을 투자의 신호등으로 삼아야 합니까?"
   24. 가속도 경험의 축적 없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25. 'N'자 희망가 극한 상황을 맛보았던 종목의 주가가 더 강할 수 있다
   26. 3할대 타자 홈런왕보다는 타격왕이 장수하는 비결
   27. 박쥐 어둠 속에서 진주를 고르는 눈을 가져라
   28. 자살 테러 '대박'이라는 명분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는 개미들
   29. 리스크 매매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
   30. 바퀴벌레 부실회계는 증시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이다
   31. 물류 자금의 흐름이 정체되면 눈치보기 장세가 시작된다
   32. 사계 현재 주식시장은 봄일까, 여름일까?
   33. 외국인 투자자 따라잡기 언제 무엇을 사고 파는가?
   34. 야간비행 수많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승자가 된다

4 상상력이 곧 생산력이다 : 투자전략 세우는 법

   01. 잔꾀 김장김치 담그듯 장기 보유하는 게 나올 수 있다
   02. 패닉 스스로 '작전타임'을 불러야 할 때
   03. 꽃이 먼저 핀다 시세가 먼저 나고 재료가 뒤따르는 경우
   04. 상상력 상상력이 없는 사람은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 수 없다
   05. 대나무 상승세를 멈춘 주가가 재상승에 나서려면 바닥 다지기가 필요하다
   06. 온갖 호재가 있어도 귀담아듣는 사람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
   07. 스팸메일 수많은 정보 가운데 '쓰레기'를 걸러내는 인내
   08. 물값 수요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09. 채식 열풍, 금연 열풍 소문만 요란한 '작전주' 매매는 이제 그만!
   10. 개구리 이론 역발상이 기본을 튼튼하게 한다
   11. 산타 랠리 황무지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12. 거북선 주식시장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게 유일한 생존수단이다
   13. 다면평가 예상 가능한 모든 변수와 시나리오를 점검하라
   14. 고장난 시계 시장의 공은 항상 '기다리는 자'가 쥐고 있다
   15. 분수 감당 가능한 규모의 돈을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
   16. 기다림의 지혜 주식투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17.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외국인 투자자의 행태를 읽어라
   18. 벌초 때론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
   19. 저울질 주가는 느리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다
   20. 마도로스 투자법 '대박'은 우연의 산물이다
   21. 토끼와 거북이 최후의 승자는 느림보 거북이다
   22. 참여정부 흐르는 강물처럼
   23. 꿈과 희망이 있어야 강물을 거슬러 오를 수 있다
   24. 주(株)기도문 투매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25. 노노상속 고령화 사회가 투자의 패턴을 바꾼다
   26. 천재 주식시장의 리듬이 빨라진다
   27. 게으름 게으름이 약이 될 때
   28. 실패학 하나의 큰 사건 뒤에는 29개의 원인이 있다
   29. 화상과 동상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
   30. 가두리 장세 시간이 나쁜 재료를 길러낸다
   31. 복제인간 시장상황이 반복되지 않는 이유
   32. 족보 위험할 때는 흩어져라
   33. 호시우행(虎視牛行) 판단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하되, 행동은 소처럼 신중하고 끈기 있게
                                        하라

5 씨앗을 뿌리는 자세로 시장에 참여하라 : 주식투자의 지혜를 낚는 법

   01. 100명의 마을 우리나라 증시에 100명의 투자자가 있다면
   02. 바보와 의사 당신은 바보인가, 의사인가?
   03. 반성 문제는 현재 국면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다
   04. 하이에나 냉온탕 증시에서 살아남으려는 생존술
   05. 주차장 팔 수 있는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간다
   06. 두 갈래 길 주식투자도 늘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07. 악어의 눈물 아낌없이 발품을 팔아라
   08. 바닥 논쟁 악재에 '내성(耐性)'을 키워가는 모습
   09. 허무개그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엇박자를 내는 순간
   10. 강남아파트 한번만 결정하면 되는 종목
   11. 공짜 점심 공짜는 없다
   12. 꿈이 있는 시장 씨앗을 뿌리는 자세로 시장에 참여하라
   13. 클린턴만큼만 주식도 여자 다루듯 조심스럽게 다루는 게 좋다
   14. 투매 소나기는 피하되, 소나기를 맞아야 죽순이 자란다
   15. 여행 뜨거운 '현장'에서 한발 비켜나 '관찰자'가 되자
   16. 봄소식 균형이 빠른 속도로 붕괴될 때 기회가 생긴다
   17. 정보전쟁 정보로 흥한 자, 정보로 망한다
   18. 꼬리와 몸통 파생상품이 현물시장을 흔드는 상황
   19. 가불 발을 들여놓을 때와 뺄 때
   20. 야인시대 패장은 미련 없이 떠난다
   21. 로또보다 주식이 좋은 이유 늘 합리적인 경제 논리에 충실하라
   22. 역선택 역선택의 지뢰밭을 피해가는 비결
   23. 냉면 개시 살 때와 팔 때를 알려주는 지표
   24. 삼합 시장참가자 모두가 주전이 되는 주식시장
   25. 네오닷컴의 열기 네오닷컴의 열기는 1등에 대한 찬사
   26. 모래시계 주식투자의 기본, 쉬어 가는 것도 투자
   27. 농사와 주식투자 때가 있고 기다림이 있다
   28. 불황의 아들 M&A의 한복판
   29. 사태(沙汰)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

1 다이 하드(Die Hard) 주식을 찾아라
       좋은 주식 고르는 법

'다이 하드'는 단타종목은 아니다. 시중 실세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고,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종목들이다. 또한 중 · 장기적으로 보유할 만한 주식이다. 속내용을 살펴보면 △지배구조가 투명한 데다 △튼튼한 캐시카우(수익원)가 잇고 △배당에 인색하지 않은 종목이 '다이 하드' 리스트에 올라 잇다. 누구나 좋은 주식에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입도선매(立稻先買)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01 인터넷의 선물 - 메신저 주가를 아시나요?

분명한 것은 시장의 '큰손'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가격정보까지 메신저를 통해 교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컴맹'이 아니라 '주맹'이다.
 
02 부동자금에 고함 - 돌풍의 징후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

각국 증시에서 정보기술(IT)주가 재도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 경기확장기의 주역은 IT 산업이다. 미래를 염두에 둔 투자자는 벌써부터 고릴라 게임에 들어갔다.

 
03 한우와 반도체 - 가격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자칫 '당나귀 귀'가 될 수 있다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월가(Wall Street)의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신이 잘 알고 있는 기업이나 산업분야에 투자하면 전문가보다 더 나을 수 있다."
- 피터 린치(Perter Lynch), 미국의 유명한 펀드매니저
 
04 감기 - 많이 올랐다는 것이 최대의 악재가 될 수 있다

많이 올랐다는 것이 최대의 악재가 될 수 있다. 과열에 대한 반작용은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이다.

05 식성 - 단골손님이 많은 종목은 무엇일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자사주를 사들이는 기업에도 늘 손님이 많다. 기업의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영진이 앞장서 주식을 사들이는 건 향후 전망이 좋다고 보는 방증이다.

06 본질은 회사 - 주식은 껍질이고, '본질은 회사'일 뿐이다

주식시장은 럭비공처럼 튄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며 대세 상승을 외치는 와중에 상투를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07 열대과일 - 겉만 봐선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없다

폭넓은 문화적 체험, 이른바 '콘텐츠'를 파는 사업이 '화수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08 암소 두 마리 -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잡아라

09 배낭 - 목적지(수익률)와 여행기간(보유기간)을 정하라

'투자 배낭'을 꾸릴 때 욕심을 내서 이 종목, 저 종목 잔뜩 채워 넣으면 뒤탈이 난다.

10 돼지저금통 - 알토란 같은 기업을 인수하는 M&A 테마

 
11 가장 빨리 가는 길 - 초등학교 동창 같은 주식이 강세장을 만든다

꾸준히 투자자의 마음을 저버리지 않는 주식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실적주일 것이다. 자동차 · 철강 · 화학 등 초등학교 동창 같은 주식이 증시의 전면에 나서야 강세장이 형성된다.

12 다이 하드 - 고비마다 살아남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주식

'다이 하드' 유형이란 제반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로 접어든 종목을 말한다. 침체장이나 상승장 모두에서 '다이 하드' 주식은 생명력이 길다.

13 미인 투표 -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참가자의 생각

"주식투자는 미인 투표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투자자들은 기존의 미인주가 '소문난 잔치집'에 불과할 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14 CEO 주가 - 좋은 회사를 고르는 잣대의 하나로 CEO를 관찰하라

주식투자자도 이젠 CEO를 본격적인 탐구대상으로 올려놓을 때다.
 
15 스토브 리그 - 경기 후퇴기에 좋은 주식을 발굴해 경기 확장기까지 보유하라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경기 후퇴기에 좋은 주식을 발굴해, 경기 확장기까지 보유하는 게 스토브 리그를 효과적으로 보내는 길일 것이다.

16 경마 - 뒷심이 센 추입마는 어느 것일까?

17 차이나 플레이 - 중국을 모르면 주식투자에서 뒤처지는 시대

중국을 모르면 주식투자에서 뒤쳐지는 시대에 바짝 다가섰다. 앞으로는 공시 항목에 중국이 따로 등재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18 바람과 라이언 - 시장이 인정하는 종목에 올라타라

주식투자자는 얼굴 화장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데 정열을 기울이는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시장은 한번 틀을 만들어내면 상당 기간 그 틀 안에서 움직인다.

19 난초와 잡초 - 비싼 가격에 잡초를 사서 바가지를 쓸 수 있다

이익 증가폭이 더디더라도 이익을 확실하게 거두는 회사와, 이익이 많이 날 것처럼 보이나 그 가능성이 낮은 기업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앞의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20 고정간첩 - 컴맹은 주식시장을 떠나라

시장은 전광석화의 판단력을 요구한다. 적어도 끈 떨어진 '고정간첩' 신세를 면하려면 인터넷 활용법도 모르는 '컴맹'은 서둘러 시장을 떠나야 한다.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정해놓고 전쟁을 시작한다. 반면에 패배하는 군대는 전쟁을 일으킨 다음에 승리를 구한다."
- 손자(孫子)

21 계영배 - 몰빵과 대박의 사이

속성이 다른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위험과 기대수익 간에 타협점을 찾아보자는 것. 가슴이 뜨거운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전술이다.

22 주주님이 무서워 - 주주 우선주의가 회사의 가치를 바꾼다

성장 둔화 국면에서는 '주주 우선'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23 브랜드 칩 - 브랜드 가치에 주목하라

시장 변동성이 큰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브랜드 칩이 안전투자에 걸맞다는 분석이 많이 나타난다.


24 엘리베이터 - 9층 직원의 고민

25 거래 '소'와 코스 '닭' - 나와 궁합이 맞는 시장은 어디일까?

새내기 투자자는 우선적으로 잘 알고 있는 거래소 기업에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투자의 눈금을 읽어라
       꼭 알아야 할 지표와 뉴스 읽는 법

세상이 바뀔 때는 늘 어떤 신호가 나타나게 마련이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잘 알 것 같지만 실제로 그 신호를 맞을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때론 신호는 '찰나'의 시간을 틈타 왔다가 간다. 주가의 큰 궤적은 경기 사이클과 맥락을 같이한다. 주식 시장이 먼저 반응할 뿐이다. 경기 흐름을 쫓아가는 투자자는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기회는 몇 년에 한번씩 꼭 찾아온다는 뜻이다.

01 기회의 땅 - 모두 나서서 약세장을 외칠 때 바보가 돼 매수의 씨를 뿌려라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지고 많은 사람이 나쁘다고 생각해 한쪽으로 행동을 통일해갈 때 주가가 변곡점을 만난다. 속살이 튼실한 상장사들은 이 때부터 주식을 사들인다.

02 루키즘 - 새로 작성한 현금흐름표를 꼭 챙겨봐야 한다

따라서 현금 기준으로 새로 작성된 현금흐름표를 통해 1년 동안 기업에 일어난 모든 거래를 꼭 챙겨봐야 한다.

03 자산가치 -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가치투자'가 최고

회사의 실제 상황은 나빠지지 않았는데 일시적인 요인으로 순이익이 줄고, 이를 틈타 매물이 나오는 주식을 사들이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04 괴질 - 인과관계를 잘 꿰맞추어 보면 큰 그림이 그려진다

05 봄 기운 - 시장에서 '가격'은 현실보다 한발 앞서 움직인다

때론 눈에 미래를 향해 모험을 떠나보지만, 생각의 뿌리는 눈앞의 현실에 박혀 있다. 현실보다 더 구체적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06 파병의 경제학 - 시장의 뜻을 저버리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시장(주주)의 뜻을 저버리고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07 실물과 금융 - 금융시장은 실물경제를 비추는 거울

금리인하 전망이 불거질 때는 경기의 시계(視界)가 다시금 안개에 빠져드는 시점인 경우가 많다.

08 선착순 - 정기 주주총회를 눈여겨보라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지 않으려는 기업은 어디에서나 설자리가 없다.

09 시어머니 물가 - 디플레이션을 막아라

10 메뚜기 - 고유가의 볼모가 된 주가

고유가는 주식시장에도 치명타를 날리곤 한다. 따라서 유가가 고공행진을 벌일 때 주가는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처럼 정처없이 움직인다.


11 술래잡기 - 부실회사를 골라내라

경기 침체기의 약세장에서는 종종 시장참가자가 술래가 돼서 꼭꼭 숨은 부실회사를 찾아나서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놀이가 점점 재미없어질 무렵 업종의 대표주들이 고개를 드는 경우가 많다.

12 성장과 분배 - 과거의 잣대로만 미래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

고성장 기업이 배당과 주식 소각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성장국면이 일단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는 기업의 성장성보다는 배당성향 등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13 지정학적 리스크 - 시장 리스크의 또 다른 표현?

14 코끼리 전쟁 - 거대하지만 유연한 조직, '춤추는 코끼리'가 살아남는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삼성전자 · 현대자동차 · 포스코 등 거대하면서도 유연한 '춤추는 코끼리'들이 있다.

15 '빅맥' 지수 - 주식 투자자의 필수과목, 환율!

환율은 항상 상대적이며 빛과 그늘을 동반한다. 추세가 완만한지, 급격한지는 꼭 챙겨보아야 할 체크포인트다.

주식투자자는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환율변화는 시장에 부담을 준다.

16 디커플링 - '수출'이 열쇠다


17 부시 베어마켓과 룰라 효과 - 대통령이 주가를 움직인다

18 PC와 주가 - 반도체 시황이 곧 주식 시황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오후 12시 전후에 거래량이 크게 늘거나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다. 이 때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반도체 가격이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면서 반도체주가 크게 출렁이기 때문이다.

19 서머 랠리 - 증시는 온 몸을 통째로 드러내는 상장사가 늘어날 때 뜨거워진다

일반적으로 매년 초에는 강세장이 연출되지만 4월 들어서는 배당금 지급, 노사분규 등의 악재가 노출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약세기조가 5월에도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20 아폴론과 달러화 - 달러화(태양)가 투자의 눈금이 되면

달러 약세로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하면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외국인 자금의 향방에도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


21 마녀와 천사 - '트리플 위칭데이'를 조심하라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신호는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패턴이다.

22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 외국인 투자자의 평가를 주목하라

외국인 투자자는 '천의 얼굴'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어차피 그 우산을 쓸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23 신용카드 - 신용카드가 투자심리를 움켜쥐고 있다

매달 27일만 되면 주식시장에 돈이 줄어들어 주가가 맥을 못추고, 거래가 한산해지는 '월말 카드결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4 화가 - 미래를 보는 지혜는 전문가에게 빌려라

경기의 바닥과 고정에서는 경제분석가의 시각을 시황 판단의 잣대로 활용하고, 추세전환이 확인된 후 투자 종목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5 퓨전 음식 - 퓨전 경제의 눈으로 종목을 보라

퓨전 경제의 눈으로 종목을 보면 다면평가가 가능해진다.

3 숲의 움직임을 주목하라
       주식시장 변수 읽는 법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뜻대로 시장이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시장과 한 몸이 돼 함께 흐를 것인지를 연구한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손실은 누구나 다 아는 폭락장에서 나오지 않는다. 10개의 종목에서 어렵게 창출한 20%의 수익인데, 단 한 개의 종목 때문에 며칠 만에 그 절반을 까먹을 수 있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다. 겸손은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원칙이다.

01 바닥권의 악재에는 사라 -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 그 회복도 빠르다

바닥일 때 주식을 사는 게 좋다. 바닥권의 악재는 크게 보이지만, 그것은 상승을 위한 마지막 진통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02 바닥 징후 -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열을 올릴 때

기업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아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다는 것은 주가가 지나치게 싸다고 시장에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03 성공과 좌절 - 시간과의 싸움에서 무너지면 누구도 구제해줄 수 없다

경제지표와 실물의 시간차도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거기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좌절해 스스로 무너지면 누구도 구제해줄 수 없다.


04 캘린더 뷰 -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05 1센트의 마력 - 비교시점보다 좋아지면 '따봉'

낙관론도 어찌 보면 우스꽝스러운 생각에서 출발한다. 올해의 상황이 워낙 나빴기 때문에 내년에는 조금만 호전되어도 그 차이가 크게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 시장은 강세장으로 바뀐다.

06 역사의 반복 -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돈다

2000년 이후 미국 나스닥지수가 폭락한 것과 코스닥시장이 미끄럼을 탄 것을 1920년대 대공황 당시와 비교해보면 섬뜩할 정도로 비슷하다.

07 숲이 움직일 때 - 시장을 선도하려는 세력은 누구인가?

숲이 움직이는 모습을 간파하기란 쉽지 않다. 업계의 대표적인 회사끼리 합종연횡이 나타날 때 대개 큰 숲이 움직인다.
공급이 됐든 수요가 됐든, 시장을 선도하려는 세력이 나와야 세상이 바뀐다. 그 때 주가는 크게 움직인다.


08 아버지의 모습 -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주식

주가와 인간사도 알고 보면 일백상통한다. 새옹지마의 고사처럼 주식도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졌다가 되돌아오기도 한다.

09 체감지수 - 예측보다는 흐름에 편승하는 것도 방법

10 엇박자 타령 - 추세를 읽어내는 눈

과거와 현재가 만들어낸 추세는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11 새 연대기 - 변화가 있는 곳에 투자가 있다

세계 각국의 부동자금이 이곳저곳 돈이 되는 곳을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투자에 나서는 것도 테러 이후부터다.

12 증시상열지사 - 주가가 경기회복을 만나면

증시상열지사의 두 연인은 주가와 경기다. 주가가 꿈에도 그리던 경기(실적)회복을 만나면 열광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13 매미와 바캉스 - 인고의 세월을 넘어 주가 부활의 노래를 부를 때

상승세가 꺾인 주식시장에서 필승을 고집하면 득보다는 실이 많아진다.

14 백화제방 - 논쟁이 뜨거울수록 주가는 약발을 받는다

주식시장 주변에서 논쟁이 뜨거워지면 주가는 어떤 식으로든 몸부림을 친다.

15 관문(關門) - 일단 관문을 열면 신천지가 펼쳐진다

'어, 어?' 하고 오르는 주가가 어느 덧 저항선을 잇따라 뚫고 대세 상승의 모습을 보이는 때가 있다. 떨어지지 않는 주가는 오르는 법.

16 주가 레임덕 - 증시 환절기에는 우선주와 자산주에 주목하라

계절이 바뀌면 생체리듬도 이에 맞춰 변화하게 되는데 여기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몸에 병이 생긴다. 증시 환절기에는 우선주와 자산주에 매기가 몰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17 토사구팽 - 실물지표와 심리지표가 '재회'하지 못하면 정책수단은 팽(烹)당할 수 있다

18 초원의 전쟁 - 사자가 될지 얼룩말이 될지 결정하라

투자자들도 사자처럼 공격적이어야 할지, 아니면 얼룩말처럼 방어에 나서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19 싱글과 양파 - 주식투자도 기초를 다져야 '대패'하지 않는다

싱글이 '기초'에서 출발하듯 주식투자도 기초를 다져야 '대패(大敗)'하지 않는다.

20 송년회와 선거 - 완승할 수 있는 여유와 전략

많은 사람의 이해와 관심이 녹아나는 연말 술자리에서 완승할 수 있는 여유와 전략이 있으면 주식시장에서도 쉽게 살아남을 수 있다.

21 돌다리 - 군자금과 정보가 적은 개미군단은 중간에 서서 선발대의 전과를 좀더 지켜보는 게 낫다

군자금과 정보가 많지 않은 개미군단은 중군에 서서 선발대의 전과를 좀더 지켜보는 게 낫다. 퇴로는 미리 준비할 수 있지만 선발대에 서서 낙마하면 대오복귀가 쉽지 않다.

22 쳇바퀴와 둥지 - 실적은 '주가의 고향'이자 '둥지'다

강세장에서는 주식을 사놓고 게으름을 피워도 어느 순간 '대박'의 주인공이 된다.

23 생명띠 - "도대체 무엇을 투자의 신호등으로 삼아야 합니까?"

신호등을 잘 지키고 안전띠를 매는 것이 투자의 첫 걸음이다.

24 가속도 - 경험의 축적 없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경험의 축적 없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가는 게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25 'N'자 희망가 - 극한 상황을 맛보았던 종목의 주가가 더 강할 수 있다

주가의 향방은 투자심리가 결정한다.

26 3할대 타자 - 홈런왕보다는 타격왕이 장수하는 비결

홈런왕보다는 타격왕이 장수하는 비결을 투자자들도 되새겨봐야 한다.

27 박쥐 - 어둠 속에서 진주를 고르는 눈을 가져라

주식투자자는 유연한 자세를 통해 매사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28 자살 테러 - '대박'이라는 명분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는 개미들

평상심을 잃지 않아야 평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평상심을 유지할 수 없으면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게 효과적이다.

29 리스크 매매 -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

리스크를 사고 파는 게 주식투자이기 때문에 오를 때나 내릴 때나 항상 대응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자꾸만 조바심을 치면 피만 더워진다.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

30 바퀴벌레 - 부실회계는 증시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이다

부실회계는 '신뢰성'을 추락시켜 경제를 갉아먹는다.

31 물류 - 자금의 흐름이 정체되면 눈치보기 장세가 시작된다

자금의 정체는 투기로 이어지면서 악화(惡貨)를 형성한다. 이 때 주식시장에서는 극단적인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진다.

32 사계 - 현재 주식시장은 봄일까, 여름일까?

주식시장 사계론을 토대로 현재 국면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투자보따리를 꾸려보는 것도 흥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33 외국인 투자자 따라잡기 - 언제 무엇을 사고 파는가?

우리나라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를 따라잡지 않고서는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없다.

34 야간비행 - 수많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승자가 된다

IT 분야 주식투자의 핵심은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그리고 노력이다. 수많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승자가 될 수 있다.

4 상상력이 곧 생산력이다
       투자전략 세우는 법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참 멋있는 말이다. 그게 바로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에 대해 투자하는 게 주식투자. 내일을 꿈꾸지 않는 자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없다.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상 일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증을 가지면 된다. "경제가 더 나빠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5년 후에는 실버산업이 진짜 뜰까" "주5일제 근무의 수혜기업은 어디지?" 매일매일 상상을 해야 한다.

01 잔꾀 - 김장김치 담그듯 장기 보유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작은 이익을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憂)를 자주 범한다.

02 패닉 - 스스로 '작전타임'을 불러야 할 때

스스로 작전 타임을 부를 수 있는 사람만이 패닉이 수습했을 때 반사이익을 챙길 수 있다.

03 꽃이 먼저 핀다 - 시세가 먼저 나고 재료가 뒤따르는 경우

아무런 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시장 환경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04 상상력 - 상상력이 없는 사람은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 수 없다

상상력이 없는 사람은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 수 없다. 모름지기 주식투자는 "미래가치에 대해 배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05 대나무 - 상승세를 멈춘 주가가 재상승에 나서려면 바닥 다지기가 필요하다

06 길 - 온갖 호재가 있어도 귀담아듣는 사람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

주식투자의 선구자는 길이 아닌 황무지를 찾아나선다

07 스팸메일 - 수많은 정보 가운데 '쓰레기'를 걸러내는 인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빛나는 정보를 길어올려라.

08 물값 - 수요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주식시장에는 아군과 적군이 따로 없지만,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없다.

09 채식 열풍, 금연 열풍 - 소문만 요란한 '작전주' 매매는 이제 그만!

나쁜 투자습관을 버리면 종목을 고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선물로 얻을 수 있다.

10 개구리 이론 - 역발상이 기본을 튼튼하게 한다

개인투자자들이 체감온도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은 '좋은 회사=좋은 주식'이란 등식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11 산타 랠리 - 황무지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좌절하지 않고 땀을 흘리면 못할 일이 없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IMF 금융위기'라는 척박한 토양을 딛고 오똑이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12 거북선 - 주식시장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게 유일한 생존수단이다

오늘을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면 미래를 손에 잡을 수 없다. 주식시장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게 유일한 생존수단이다.

13 다면평가 - 예상 가능한 모든 변수와 시나리오를 점검하라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다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14 고장난 시계 - 시장의 공은 항상 '기다리는 자'가 쥐고 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 매번 주가를 맞추려고 발버둥치기보다는 자기가 생각했던 가격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가치 있는 주식은 언젠가 목표치에 이르게 마련이다.

15 분수 - 감당 가능한 규모의 돈을 운용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레버리지(leverage)효과'를 좀더 누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러나 레버리지의 역효과는 '깡통'이다.

16 기다림의 지혜 - 주식투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막연한 기대감을 키우기보다는 실물부문에서 새 삶이 돋아나는 지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17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 외국인 투자자의 행태를 읽어라

경기가 신통치 않을 때 외국인 투자자는 링 위를 넓게 활용하면서 때를 기다린다.

18 벌초 - 때론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

"사는 것은 기술이고 파는 것은 예술이다." 주식투자에서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19 저울질 - 주가는 느리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다

주식투자란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놓고 주사위를 던지는 게임이다.

20 마도로스 투자법 - '대박'은 우연의 산물이다

주식투자에서는 망각이 약이 된다. 안달복달한다고 주가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대박'은 지극히 우연의 산물이다.

21 토끼와 거북이 - 최후의 승자는 느림보 거북이다

유혹을 이겨내야 비로소 젖은 땀을 씻어내주는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22 참여정부 - 흐르는 강물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자율과 법치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23 화 - 꿈과 희망이 있어야 강물을 거슬러 오를 수 있다

24 주(株)기도문 - 투매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약세장을 피해나갈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투매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게 하소서."

25 노노상속 - 고령화 사회가 투자의 패턴을 바꾼다

26 천재 - 주식시장의 리듬이 빨라진다

주식시장의 리듬이 빨라지고 있다. 추격매수나 추격매도는 어리석은 결과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종종 경제지표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허망할 때가 있다.

27 게으름 - 게으름이 약이 될 때

시장참가자들은 불확실한 것을 제일 싫어하며, 잦은 매매로 조바심을 드러낸다. 성급한 매매는 항상 '걱정거리'를 달고 다니기 때문이다.

28 실패학 - 하나의 큰 사건 뒤에는 29개의 원인이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실패란 없다. 하나의 큰 사건 뒤에는 언제나 29개의 주요 요인과 그 이면에 300개의 잠재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29 화상과 동상 -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

적정 손실규모를 벗어날 때 '손절매'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수익률을 보전하는 방법이다. 크게 잃을 수도 있는 것을 선방한 셈이기 때문이다.

30 가두리 장세 - 시간이 나쁜 재료를 걸러낸다

평상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 또한 '홈런'보다 '안타'를 노리는 전략이 좋다.

31 복제인간 - 시장상황이 반복되지 않는 이유

주식시장이 갈수록 꼬여만 갈 때 시장참가자들은 과거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으려고 하지만, 실제 벌어지는 상황은 다른 경우가 많다.

32 족보 - 위험할 때는 흩어져라

투자자도 자신이 감당할 만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수익과 위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그래야 족보를 남길 수 있는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

33 호시우행(虎視牛行) - 판단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하되, 행동은 소처럼 신중하고 끈기 있게 하라

훌륭한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사실을 완전히 신뢰하지도, 그렇다고 전적으로 부인하지도 않는 중용에 바탕한 사고습관을 가져야 한다.

5 씨앗을 뿌리는 자세로 시장에 참여하라
       주식투자의 지혜를 낚는 법

주식시장은 복잡한 원리가 작동하는 곳이다. 호재와 악재가 시소게임을 하면서 가격을 만들어 간다. 투기거래의 달인인 조지 소로스는 "미래에 대한 예상과 실제로 다가오는 미래 사이에는 항상 괴리가 존재하고, 그 괴리는 시장 참가자의 편견으로 나타난다"라고 말햇다. 변화무쌍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래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할 수 밖에 없다. 주식시장에서는 모래시계처럼 때가 되면 오르거나 내릴 것이라고 알려주는 장치가 없다. 따라서 자신만의 고유한 모래시계를 만들어야 한다.

01 100명의 마을 - 우리나라 증시에 100명의 투자자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100명의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0.3명의 외국인이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02 바보와 의사 - 당신은 바보인가, 의사인가?

03 반성 - 문제는 현재 국면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다

피 말리는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자신의 결정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다.

04 하이에나 - 냉온탕 증시에는 살아남으려는 생존술

데이 트레이더는 증시에 대한 비관론에서 움텄다. '바이 앤드 홀드'로는 좀처럼 수익을 낼 수 없는 냉온탕 증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이다.

05 주차장 - 팔 수 있는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간다

누구나 고점에서 보유주식을 처분하려 하지만 그런 축복을 받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주식투자에 입문해서 귀가 따갑도록 듣는 얘기가 아마도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라는 격언일 것이다.

06 두 갈래 길 - 주식투자자도 늘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주식투자는 마라톤과 같은 게임이다. 출발선과 골인지점을 연결해보면 매일매일의 승패는  '찰나'에 가깝다. 내가 진정 바라는 게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07 악어의 눈물 - 아낌없이 발품을 팔아라

"투자를 결정할 때는 최소한 새 냉장고를 고를 때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08 바닥 논쟁 - 악재에 '내성(耐性)'을 키워가는 모습

약세장에서 투자자들의 화두는 '바닥'이다. 바닥 논쟁은 항상 뜨겁게 달아오른다.

09 허무개그 -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엇박자를 내는 순간

투자자들이 매매를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경제지표나 기업실적이 언제나 한 방향으로 신호를 보내주지는 않는다.

10 강남 아파트 - 한번만 결정하면 되는 종목

11 공짜 점심 - 공짜는 없다

주식투자의 고수들도 잘 모르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법석을 떨 게 아니라 수고와 노력, 시행착오 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자세가 현명하다.

12 꿈이 있는 시장 - 씨앗을 뿌리는 자세로 시장에 참여하라

비록 현재의 재무상태나 수익성은 나빠도 장래에 좋아질 수 있다는 큰 꿈이 있으면, 현재 우량한 상태에 있는 주식보다 더 크게 오를 수 있다.

13 클린턴만큼만 - 주식도 여자 다루듯 조심스럽게 다루는 게 좋다

대박과 쪽박은 백지 한 장 차이다. 주식도 여자 다루듯 조심스럽게 다루는 게 좋다. 서둘러서 좋은 경우는 많지 않다.

14 투매 - 소나기는 피하되, 소나기를 맞아야 죽순이 자란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비관론에 빠져 있을 때 역발상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투자자들이 항복선언을 한 뒤에 주가가 반전한 과거의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15 여행 - 뜨거운 '현장'에서 한발 비켜나 '관찰자'가 되자

"하루에도 수없이 깡통을 찬다"라는 개미의 원죄는 눈앞의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데 있다.

16 봄소식 -균형이 빠른 속도로 붕괴될 때 기회가 생긴다

"시장은 언제나 균형을 추구한다"라는 균형이론은 동일한 사회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 또한 일정한 균형점을 찾아가려는 한 사회의 노력이라고 해석한다.

17 정보전쟁 - 정보로 흥한 자, 정보로 망한다

정보전이 가동되었다는 것은 시장참가자의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것은 정보지만, 거기에 목숨을 걸어서는 안된다.

18 꼬리와 몸통 - 파생상품이 현물시장을 흔드는 상황

파생상품 시장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라.

19 가불 - 발을 들여놓을 때와 뺄 때

편견을 버리고 냉철한 판단과 폭넓은 안목을 통해 주식시장을 관측하라.

20 야인시대 - 패장은 미련 없이 떠난다

시장흐름이 바뀌었을 때 이를 인정할 용기가 없는 사람은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주식투자는 투자에 따른 적정이윤을 계산하는 경제 논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21 로또보다는 주식이 좋은 이유 - 늘 합리적인 경제 논리에 충실하라

22 역선택 - 역선택의 지뢰밭을 피해가는 비결

주식시장만큼 역선택이 난무하는 곳도 드물다. 투자의 왕도가 바로 역선택의 지뢰밭을 피해가는 길이기도 하다.

23 냉면 개시 - 살 때와 팔 때를 알려주는 지표

경기는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밸류에이션은 상승과 하락 수준을 예고한다.

24 삼합 - 시장참가자 모두가 주전이 되는 주식시장

주식투자에서도 냉철한 분석, 창의적 상상력, 그리고 합리적인 용기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외부 악재와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은 경쟁력이다.

25 네오닷컴의 열기 - 네오닷컴의 열기는 1등에 대한 찬사

26 모래시계 - 주식투자의 기본, 쉬어가는 것도 투자

모든 걸 잊고 시간을 낚는 것이 최선의 길일 때도 있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것은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27 농사와 주식투자 - 때가 있고 기다림이 있다

침체 장세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투자자들이 이성을 잃고 무모한 배팅에 나서는 경우가 있다.

28 불황의 아들 - M&A의 한복판

불황 탈출의 진정한 신호는 수요 회복에서 나오는 법. 잇따른 빅딜 논의가 불황의 깊이를 실감케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장 재편 속에서 슈퍼스타가 나타난 점을 염두에 둘 시점이다.

29 사태(沙汰) -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

'최악의 시나리오'가 난무할 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희망의 징후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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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4. 11. 10:36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36 옛 다리

글/손영식●사진/안장헌, 임원순

1992,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3060

082
빛12ㄷ 18


빛깔있는 책들 18


손영식------------------------------------------------------------------------

육군사관학교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현재 문화재관리국 문화재보수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성곽의 연구」공저로 「북한의 문화 유산」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이 있다.

안장헌--------------------------------------------------------------------------------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신구전문대 강사, 사진 예술가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사진집으로 「석불」「국립공원」「석굴암」등이 있다.

임원순------------------------------------------------------------------------

강원도 횡성 출생이며 현재 '연사진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집으로 「동산문화재 지정보고서」('80~'89)「주요무형문화재 지정보고서」('88~'89)「마사박물관도록」(88)외 여러 책이 있다.

|차례|

다리의 시작
전설과 민속 놀이
    전설
    민속 놀이
옛 다리의 구분
    재료에 따른 구분
    형식에 따른 구분
    다리의 구성
현존하는 옛 다리
    도성의 다리
    궁궐의 다리
    성곽의 다리
    사찰의 다리
    민간의 다리




안동 놋다리밟기 놋다리밟기는 영남의 안동, 의성, 영천, 상주 등지에서 젊은 부녀자들만 하는 놀이이다.

옛 그림 속의 다리 위는 '귀어도(歸漁圖, 이재관, 19세기 초)'에 그려진 흙다리이고 아래는 '금강산 표훈사(최북, 18세기)'에 그려진 돌다리로 홍예가 틀어진 모습이다.


하관계회도(夏官契會圖) 작가 미상, 16세기.

흙다리(土橋)

외나무다리
 
엇비슷한 고목을 앞여울에 가로지르니
걸음마다 아찔하는 마음 몇번이나 놀랐던가
평지에는 풍파를 사람들은 모르면서
다리에 와서는 오히려 두려운 길로 보는도다
(槎牙古木裁前灘 步步寒心幾駭瀾
平地風波人不識 到橋猶作畏途看)
金壽寧, 三陟 竹西樓, 臥水木橋

돌다리(石橋) 옛 사람들이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한 다리는 돌다리였다. 석재가 풍부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돌다리의 가설 여건이 좋았다.


영산 만년교 가장 전통적인 형식의 구름다리로 조선 정조 4년(1780)에 가설되었다. 이 다리는 단칸 홍교로 홍예 지름이 11미터에 이른다.

징검다리(徒杠, 跳橋) 다리 바닥이 없는 불완전한 다리 형태이지만 오늘날까지 이용되고 있다. 디딤판의 간격은 건너기에 편리한 보폭에 맞추어 설치했고 불편하면 중간에 한두 개 더 놓게 되어 디딤판의 열이나 간격도 자연 불규칙하게 마련이다. 

송광사 삼청교의 우화루 사찰 입구나 빼어난 경관지의 다리 위에는 정자가 만들어져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매단다리

화성능행도 가운데 배다리 부분

배다리 설치 방법


수표교의 다리 바닥 다리 바닥은 전통적인 목조 건축과 상호 관련을 가졌음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여천 흥국사 홍교의 멍에

옛 살곶이다리

살곶이다리의 다리 기둥 구조

수표교의 다리 기둥 다리 기둥은 윗부분 부재를 받쳐서 하중을 지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부재이다. 이 부분은 항상 물에 접하여 물의 저항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으로 이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둥 형태를 배 모양으로 하거나 방형의 기둥을 모로 세웠다.

일정교 월정교 터

경복궁 영제교 난간 난간의 구조는 교량 끝 부분에는 난간 엄지 기둥, 난간과 중간에서는 난간 동자 기둥이 있다.

벌교 홍교의 다리와 용두석

창경궁 옥천교의 귀면상 벽사 시설로 궁중에 있는 다리에는 교면에 도깨비상을 새기기도 하고 다리 주변에 별도로 설치하기도 하였다.

벌교 홍교의 다리비 다리를 고칠 때마다 그 공덕을 후세에 기리고자 다리 비를 세워 현재 6개가 나란히 선 채로 보존되고 있다.

수표 청계천 수표교 옆에 세워 수량을 측정하던 것이다. 세종대왕 기념사업회관 소장

선죽교

경복궁 영제교 원래는 근정전 앞 박물관청사 뒤쪽에 놓여져 있었던 것인데 일정 때 조선총독부 건물을 신축하면서 헐어 내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경복궁 영제교의 천록

향원지 취향교(醉香橋)

병영성 홍교(兵營城 虹橋) 이 구름다리는 일명 배진강다리라고도 한다. 병영의 관문으로 배진강에 축조된 다리는 폭 6.75미터, 높이 4.5미터의 확강석 홍예를 틀었다. 홍예 윗부분 중앙의 용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창경궁 옥천교(昌慶宮 玉川橋) 이 다리는 조선 성종 15년(1484) 창경궁을 경영할 때 함께 가설한 것으로 보인다. 다리의 규모는 길이 9.5미터, 폭 5.8미터의 아담한 다리이며 홍예 난간, 석수 등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창경궁 통명전 옆 지당석교
지당 위에 동서 방향으로 길이 3.54미터, 폭 2.5미터의 2칸으로 널다리 형식의 간결한 돌다리를 놓았다.

창덕궁 금천교(昌德宮 錦川橋) 이 다리는 현존하는 궁궐 안의 다리로서는 가장 오래 된 것으로 홍예2체로 구성하였다.

수원성 화홍문 수원성에는 수원천이 성 안을 남북으로 통하고 있어 남쪽과 북쪽에 2개소의 수문이 있었다.

홍지수문교 성벽의 다리로 길이가 30미터에 이르는 석조 아치교이다. 거의 없어진 것을 1977년에 복원하였다.

옥하리 홍교 다리의 규모는 길이 8.7미터, 높이 4.2미터이고 구조는 반원형의 단칸 홍예교이다.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다리이다. 이 다리는 중앙에 와장대석이 설치되어 있어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아래의 계단이 청운교이고 위의 계단이 백운교이다.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불국사 경내의 안양문 앞에 설치된 계단형 돌다리로 청운교, 백운교와 함께 경덕왕 10년에 조성된 것이다.

흥국사 홍교(興國寺 虹橋) 다리 외형이 가운데가 높고 양끝이 낮아 자연스런 곡면을 유지하고, 홍예틀은 반원형을 이룬다. 홍예석은 비교적 큰 화강석으로 하고 그 윗돌은 자연석에 가까운 절석을 쌓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선암사 승선교 다리의 형태는 아랫부분부터 곡선을 그려 전체 모양은 완전 반원형을 이루고 있다.

송광사 삼청교(松廣寺 三淸橋) 이 다리는 단홍예로 틀어 좌우 장대석을 잘 가공하여 쌓았다. 멍엣돌을 깔아 그 위에 장대갓돌을 좌우 5개씩 설치하였다. 다리 윗부분에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우화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유래가 흔치 않은 누교 형식이다.

태안사 능파교(泰安寺 凌波橋) 이 다리의 특징은 다리와 누각을 겸한 점이다. 사찰에 들어서면 다리를 건너면서 세속의 번뇌를 씻고 불문(佛門)에 입문한다고 한다.

태안사 능파교 다리의 구조 계곡 양쪽에 석축을 쌓아 교대로 삼고 그 양쪽에 통나무로 보를 걸친 다음 굵은 바닥판을 깔았다. 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 지붕 건물은 통나무를 걸쳐 주초를 대신하는 하인방을 걸치고 원주를 세웠다.

수표교(水標橋) 수표교는 조선 때 도성 안에 가장 많은 다리가 있었던 청계천에 세워진 다리로 현존하는 유일한 다리이다.

살곶이다리 이 다리는 세종 2년에 가교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성종 14년에 완성되었다.


옥천 청석교

진천 농교(鎭川籠橋) 이 다리 위에는 길이 170미터 안팎, 두께 20센티미터 정도의 장대석을 1매로 놓거나 2매로 나란히 놓았다.

강경 미내다리(江景 渼奈橋) 홍예석은 긴 장대석을 쌓아올리고 가운데 홍예의 이맛돌에는 호랑이 머리를 조각하고 북쪽의 정상 이맛돌은 돌출시켜 용머리를 조각하였다.

논산 원목다리(論山 院項橋) 이 다리는 언제 세워졌는지 그 내력은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있는 강경 미내다리(1728년)와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남원 오작교 세조 8년(1462)에 부사 장의국이 광한루를 크게 수리하면서 연못에 다리를 가설한 것이 오작교이다.

광한루와 오작교(廣寒樓 烏鵲橋) 오작교는 화강암으로 가공하여 4개의 홍예를 석축으로 길게 쌓아 연결하였는데 길이 33미터, 폭 2.6미터, 높이 4미터를 홍예와 홍예 사이는 가공석으로 면을 처리하였다.

벌교 홍교 이 다리는 3칸의 화강석 홍예 구조로 된 다리로서 우리나라 홍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함평 고막천 석교(咸平 古幕川 石橋) 이 다리는 교각석 위에 멍엣돌을 바닥면보다 바깥으로 많이 나오게 하여 받치고 장귀틀석을 걸쳤다. 귀틀석을 가구로 하여 바닥돌을 반턱 쪽매로 해서 빈틈없이 설치하여 바닥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형식은 상당히 옛 방식으로 보인다.

함평 고막천 석교의 다리 교각은 방형의 굄돌을 올려 놓아 멍엣돌을 받치고 있다.

진도 남박다리 진도 임화면 남문 밖에 흐르는 가는골에 세워진 2개의 홍예교 가운데 쌍홍교이다. 이 다리는 해방 직후에 마을 사람들이 놓았다고 전해지는데 편마암질의 판석을 불규칙하게 세로로 세워 배열하였다.

영산 만년교(靈山 萬年橋) 이 다리는 길이가 13.5미터, 홍예 넓이 11미터, 높이 5미터, 폭 4.5미터 규모이며 자연 암반 위에 32개의 층으로 홍예를 구축한 위에 자연석으로 난간 쌓기로 석축을 쌓고 아랫부분 바닥은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posted by 황영찬
2011. 4. 8. 17:07 산행/걷기 및 기타
[북악하늘길과 기차바위] 11

▲ 인왕중학교

▲ 문화촌 마을 이야기

▲ 내부순환로로 오르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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