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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4. 11:31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10

▲ 갯골생태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부흥교
▲ 배수갑문인 흥부갑문
▲ 군자갑문
▲ 고속도로다리밑 통과
▲ 뒷풀이 식당 - 시흥시청 후문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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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14. 11:20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9

▲ 한창 조성 중인 갈대숲길
▲ 쉴 수 있는 정자도 만들어 놓고...
▲ 정자에서 한 컷
▲ 말 타고 들판을 달리는 사람
▲ 사진을 찍는 창국이 와이프와 성군이
▲ 갈대로 만든 터널에서
▲ 징검다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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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14. 10:51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8

▲ 점심먹은 식당

낚시터칼국수

김상배  HP : 016-690-3454


▲ 방산대교 밑에서 본 소래포구 방향
▲ 칼국수를 기다리는 일행
▲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와이프
▲ 갯골길 주변으로 방치된 폐 앵커(닻)
▲ 방산 펌프장
▲ 방산대교를 건너 계단을 내려와 진행
▲ 걸어온 곳과 앞으로 걸어갈 곳의 소유자 (주) 성담
▲ 포동 빗물펌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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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14. 10:31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7

▲ 아카시아길을 빠져 나오는 일행들
▲ 이 수문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U턴하여 진행
▲ 옛 염전 자리

옛 염전

부드러운 흙 사이로 키를 키워내고 몸집을 부풀려 내는 함초와 염생식물들이 지천으로 자라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발길을 모은다. 해수를 담아 두던 장소와 넓은 벌판 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타일바닥 등 염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 1996년에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염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


▲ 새들의 멋진 비행
▲ 참석한 부인네들
▲ 저 멀리 포동 빗물펌프장이 보인다
▲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 이 철조망 왼쪽으로 진행
▲ 철문 통과
▲ 이 계단을 올라 오른쪽으로 방산대교를 건넘
▲ 반환점에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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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12. 10:57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14 전란과 역사의 여울목 산성기행

글 · 사진 안순모

2008, 책과 상상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22362

981.102
안56ㅅ


오랜 세월 침묵으로 역사를 지켜 본 옛성들
풍우에 깍이고 허물어져 가는 옛 성곽과 성터를 찾아
조상들의 숨결과 온기를 가슴으로 느낀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이므로 도성과 읍성 등 일부의 평지성을 제외한 대부분이 산성입니다. 또한, 산성은 고대과학기술의 집약된 결과물일 뿐만 아니라 교통, 군사, 행정적 기능까지 수행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했습니다.

이러한 산성이 단순히 자연적인 소실의 과정에 국한되지 않고 전란과 개발, 그리고 후손들의 무관심 속에 소멸되어 왔음은 크나큰 아픔일 것입니다.

저자 안순모는 이러한 세월의 흐름을 되돌려 다양한 사료적 근거와 학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주요한 산성을 이 책에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천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제 몸은 비바람과 세월에 허물어지면서도 그 자리를 말없이 지키고 있는 산성과, 성벽 돌 틈에 간신히 몸을 의지한 채 꽃을 피워내는 일년생 야생화는 이미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도 독자들과 함께 느끼고자 합니다.

지은이 | 안순모

해발 500m 더 이상 오를 데가 없는 경북 봉화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의 9할이 푸른 산이었던 유년기의 기억을 갖고 있다. 학과보다는 학보사 생활에 빠져 놀멘놀멘 단국대학교를 다녔다. '시민의 신문' 기자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주간지를 전전하다 여의도에 둥지를 틀어 한동안 국회밥을 먹었다. 지금은 국정홍보처 정책뉴스팀에 근무하고 있다.

|차례|

01 강화 강화산성
    - '왕실 피난처'의 기구한 운명
02 문경 고모산성
    - 진남교반과 어우러진 신라 최고(最古)의 산성
03 공주 공산성
    - 왕과 도읍을 잃은 백제인들의 보금자리
04 담양 금성산성
    - 자연과 하나된 아름다움
05 부산 금정산성
    - 둘레 17km, 국내 최대의 산성
06 김포 문수산성
    - 조선과 프랑스의 격전지
07 춘천 봉의산성
    - 처절한 패배… 그리고 지워진 기억
08 보은 삼년산성
    - 1500년 세월을 넘어 온전한 자태
09 부여 성흥산성
    - 동성왕의 최후와 무령왕의 집권
10 단양 온달산성
    - 온달과 평강의 슬픈 사랑
11 진도 용장산성
    - 삼별초 항쟁과 여인의 한서린 울음소리
12 안성 죽주산성
    - 또 다른 세상을 꿈꾸던 미륵터전

부록 1 산성구조물
부록 2 가 볼만한 산성 50선

강화산성 [江華山城]

인천 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지정번호 : 사적 132호
지정년도 : 1964년 6월 10일
소     장 : 강화군
소 재 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 3번지 일원
시    대 : 고려시대
크    기 : 면적 305.7㎢
종    류 : 성

1964년 6월 10일 사적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1232년 고려가 몽골의 제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착공하였는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강화도로 천도하여 2년 후인 1234년부터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이 성은 내성()·중성·외성이 이루어져 있는데, 내성은 현재의 강화성으로 둘레가 3,874자(1,174m), 중성은 둘레가 5,381m로 1250년에 쌓았고, 외성은 1233년에 지었다. 이 성들은 모두 흙으로 쌓은 토성인데, 중성의 위치는 선원면()의 토성터인 것으로 추정되고, 외성은 강화 동쪽 해협을 따라 길이가 3만 7070자(1만 1232m)였다. 그러나 1270년 다시 개경()으로 천도한 후 몽골의 요청으로 헐어버렸다.

조선 전기에 규모를 축소하여 다시 축성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파괴되고, 1677년 강화유수 허질()이 대대적인 개축을 하면서 고려시대의 내성 규모로 돌성[]을 쌓았다.

서문인 첨화루()는 1711년 강화유수
민진원()이 세웠고, 남문인 안파루()는 쓰러진 것을 1973년에 다시 복원했고, 북문인 진송루()는 원래 문루가 없던 것을 1783년 성을 개축할 때 세웠고, 동문인 망한루()는 2004년에 복원되었다. 또한 암문() 4개소와 수문() 2개소가 남아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다.

 
고모산성 [姑母山城]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에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출토 유물로 보아 470년경에 처음 축조한 것으로 짐작되며,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였다. '경북팔경' 중의 하나인 진남교반()을 사이에 두고 어룡산()과 마주보고 있는 천연 요새이다.

서쪽과 남쪽은 윤강이 감싸고 있고 동쪽에는 조정산(810m)에서 뻗어내린 험한 산등성이가 있다. 따라서 서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깥쪽만 쌓는 편축식()으로, 나머지 삼면은 지세에 따라 성벽 안팎을 쌓는 협축식()으로 성벽을 쌓았다.

성의 규모는 길이 약 1.6㎞, 성벽높이 2~5m, 너비 4~7m 정도이다. 옛 성벽은 현재 대부분 허물어지고 남문지와 북문지, 동쪽 성벽의 일부분만 남아 있다.

또 중원문화재연구원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서문지에서 3.8m 간격으로 설치된 배수구배수로 2개소를 발견했다고 한다. 배수로는 바닥에 돌을 촘촘히 깔고 양쪽에 돌을 쌓아 올린 것으로 전체길이 10.8m 정도 된다. 또 서문지 부근 지하에는 약 1,500여 년 전의 요새로 짐작되는 목조 건축물과 유물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 목조 건축물은 남북 길이 12.3m, 동서 길이 6.6~6.9m, 높이 4.5m 규모의 3층 구조(상층 2.1m, 중층 1m, 하층 1.4m)로, 창고나 지하 요새, 저수지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신필정()이 정희량()을 막았고, 을미사변 때에는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켜 격전을 치른 곳이다. 또  6·25전쟁 때에도 중요한 방어 거점이었다.

공주 공산성 [公州公山城]

백제시대 도읍지인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산성(山城)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다.

지정종목 : 사적
지정번호 : 사적 12호
지정년도 : 1963년 1월 21일
소 재 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2외
시    대 : 백제
크    기 : 둘레 2,450m
종    류 : 성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475년(문주왕 1)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성왕 16)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중심 산성이었다. 해발 110m인 공산()의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에워싼 포곡식() 산성이며 성의 둘레는 2450m이다. 평면으로는 동서 약 800m, 남북이 약 400m이며 사방에 석벽이 남아 있다. 원래 토성이었는데 조선 중기에 석성으로 개축된 것이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돌로 쌓아 높이 약 2.5m인데, 전면만을 석축하였으며 내면은 토사·잡석으로 다져 붙였고, 너비는 3m이다. 동쪽 성벽 밖에 토성이 있는데, 높이는 무너져서 알 수 없으나 너비는 약 3m이다. 서쪽 성벽은 본래 토축()된 위에 돌로 쌓아 외면만을 축조하여 높이는 4m 정도이다. 지금은 원형을 알 수 없는 서문터(현재는 통로) 남쪽은 석재로 쌓았는데, 너비 4.5m, 높이 3m이다.

성벽 안에는 7∼8m의 호()가 남아 있다. 북쪽에는 조잡한 석축성벽()이 높이 2m, 너비 1.5m 정도로 남아 있으며, 수구()도 있다. 남쪽에 남문터(현재 )가 있고, 그 서쪽은 높이 3m, 너비 3.7m로 석축하였고, 성내에는 너비 11m의 호가 있다. 진남루 앞의 넓은 터는 백제의 궁터이고, 공북루()의 윗부분은 건물터로 추정된다. 또, 이 부근에는 우물터 3개가 있다. 성내에는 후대에 세워진 영은사·광복루(쌍수정()·연못터 등이 남아 있다.

담양 금성산성 [潭陽金城山城]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

지정번호 : 사적 제353호
지정년도 : 1991년 8월 24일
소     장 : 박진성외 85명
소 재 지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대성리 등
시    대 : 삼국시대
크    기 : 면적 134만 9,977㎡
분    류 : 성곽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변경되었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으며 1409년(조선 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담양읍에서는 동북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며 돌로 쌓았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으며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m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금성산의 주봉인 철마봉을 비롯하여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여서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내성 앞에는 별장()을 지낸 가선대부() 국문영()의 비가 있다.

문루는 두 군데 남아 있다. 외남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을 얹은 누각이다. 내남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을 얹은 중층 누각이다. 정상에 오르면 담양읍을 비롯하여 금성산성으로 오르는 평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앞에는 무등산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여 외남문은 보국문(), 내남문은 충용문()이라 명명하였다. 2010년까지 약 7,000m가 넘는 성곽 보수를 비롯해 동헌 등 관아 시설, 대장청 등 군사 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금성산성을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금정산성 [金井山城]

부산 금정구 ·부산진구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석축산성.

지정번호 : 사적 125호
지정년도 : 1971년 2월 9일
소     장 : 금정구
소 재 지 : 부산 금정구 금성동 일원
시    대 : 삼국시대
크    기 : 길이 1만 7,336m 면적 21만 6,429평
종    류 : 성

사적 제215호. 길이 1만 7336m, 면적 21만 6429평. 동래온천장의 북서쪽 해발고도 801m의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 산성의 위치 ·규모로 보아, 신라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축조된 것으로 보이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 《증보문헌비고》와 《동래읍지》에는 1703년(숙종 29) 경상감사 조태동()이 석축으로 개축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707년 동래부사 한배하()가 수축하였고, 1808년(순조 8) 부사 오한원()이 동문()을 신축하고 성을 보수하였으며, 1824년 부사 이규현()이 성내에 건물을 짓고 진장()을 배치하였다. 1970년에 4 개 성문 중 동 ·서 ·남문이 복원되었다.

문수산성 [文殊山城]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月串面) 포내리(浦內里) 문수산에서 해안지대를 성채로 연결한 조선시대의 산성.

지정번호 : 사적 제139호
지정년도 : 1964년 8월 29일
소 재 지 :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산 36-1
시    대 : 조선시대
크    기 : 둘레 약 2.4km 면적 20만 3,511㎡
분    류 : 성지(성곽)

1964년 8월 29일 사적 제139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20만 3511㎡이고, 둘레는 약 2.4km이다. 1694년(숙종 20) 구축한 것으로, 강화 갑곶진()과 마주보는 김포 쪽에 위치하여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도 입구를 지키는 성이다. 명칭은 문수사()라는 절에서 유래하였다.

취예루() ·공해루() 등 문루와 암문()이 각 3곳에 있었으며, 취예루는 갑곶진 건너편 해안에 있어 강화에서 육지로 나오는 관문 역할을 하였다.

1812년(순조 12) 대대적으로 중수하였고,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과의 일대 격전지였다. 이때의 격전으로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파괴되고, 성내가 크게 유린되었다. 지금은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없어지고 마을이 들어섰으며, 문수산 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춘천 봉의산성 [春川鳳儀山城]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1가 봉의산에 있는 산성.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강원기념물 제26호
지정년도 : 1979년 5월 30일
소 재 지 :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1가 산 1-1
시    대 : 고려
크    기 : 높이 5~6m 길이 1,241m
종    류 : 성곽

1979년 5월 30일 강원도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춘천시 북쪽 봉의산 8부 능선에 가파른 지형을 이용하여 규격이 일정하지 않게 다듬은 네모난 돌로 지형에 따라 높이를 조절하며 축성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산성의 석축 둘레가 2,463척, 높이가 10척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실측 결과 성의 길이가 1,241.5m, 높이는 5∼6m 내외였다. 그러나 많이 훼손되어서 현재 남아있는 원래 성벽 부분은 길이 19m, 높이 6m이며 복원 후 길이는 170m이다.

성문과 망루가 모두 훼손되었으며 주춧돌로 보이는 부재들이 노출되어 있고 많은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다. 산성의 축성연대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고려사절요》〈권15〉에 고려 1217년(고종 4) 거란족의 침입으로 안찰사 노주한이 이 성에서 전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는 1253년(고종 40) 몽고족의 4차 침입 때 춘천 주민들이 성에 들어가 항거하였고 몽고병의 포위가 오래되자 식수가 없어 소와 말을 잡아 그 피를 마셨다고 하며 조효립은 처와 함께 불길에 뛰어들어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교주 안찰사 박천기는 결사대를 조직하여 뛰어나가 몽고군이 포위하기 위하여 쌓은 목책을 부수면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몽고군이 성 밖에 파놓은 웅덩이 때문에 성내의 모든 군졸과 주민은 한 사람도 못나가고 모두 순절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강원도 조방장() 원호()의 활동지였으며 6·25전쟁 당시에도 격전지였다.

적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수비성으로 추정되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항전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지세가 험하여 적을 막기에는 좋으나 식수가 부족하고 성역이 작아 장기전은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에 1966년 봉의사 밑의 우물을 파다가 발견된 투구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삼년산성 [三年山城]

충북 보은군 보은읍 북쪽 2km 지점의 오정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지정번호 : 사적 제235호
지정년도 : 1973년 5월 25일
소 재 지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 1-1
시    대 : 470년
크    기 : 면적 22만 6,000㎡
종    류 : 산성

사적 제235호. 면적 22만 6000m2.

삼국사기()》에 의하면 이 산성은 470년(자비왕 13)에 축성하였는데, 3년이 걸렸다고 하며, 신라는 이곳을 백제 공격을 위한 최전방기지로 삼았다.

성문()은 보은읍을 내려다볼 수 있는 서쪽 수구() 부근에 있다. 성벽은 주위의 능선을 따라 견고하고 웅대하게 구축하였는데,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22m에 달하고, 너비는 5∼8m이며, 전장() 1,680m에 이른다. 성벽의 구축 방법은 내외면 모두 석축으로 수직에 가까운 벽면을 이루게 하였고, 전형적인 협축공법()을 채용하였는데, 특히 이 협축성벽은 토사()를 전혀 섞지 않고 내부까지 전체를 석축으로 견고하게 구축하였다.

부여 성흥산성 [扶餘聖興山城]

충남 부여군(扶餘郡) 임천면(林川面) 군사리(郡司里)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

지정번호 : 사적 제4호
지정년도 : 1963년 1월 21일
소 재 지 : 충남 부여군(扶餘郡) 임천면(林川面) 군사리(郡司里) 산 1-1
시    대 : 백제
크    기 : 성주9城周)는 약 600m, 성벽높이는 3~4m
종    류 : 산성

사적() 제4호. 가림성()이라고도 한다.

이 산성은 백제시대 수도였던 부여를 수호하기 위해 금강() 하류 대안에 축조된 가장 중요한 산성의 하나이다. 이 성홍산성은 501년(동성왕 23)에 축조되었다고 하며, 성주()는 약 600m, 성벽 높이는 3∼4m이고, 우물터가 3군데에 있고 건물터도 현존하고 있다.

단양 온달산성 [丹陽溫達山城]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 하리(下里)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

지정번호 : 사적 제264호
지정년도 : 1979년 7월 26일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 67
시    대 : 신라
크    기 : 성의 둘레 683m, 동쪽 높이 6m, 남쪽의 높이 7~8m, 서쪽의 높이 10m, 성의 두께
             3~4m, 면적 26,354㎡
종    류 : 산성

사적 제264호. 1979년 지정.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옛 석성()이다. 성의 둘레 683m, 동쪽 높이 6m, 남북쪽의 높이 7∼8m, 서쪽의 높이 10m, 성의 두께 3∼4m. 영춘을 돌아 흐르는 남한강 남안의 산에, 길이 70cm, 너비 40cm, 두께 5cm 크기의 얄팍한 돌로 축성한 성으로, 약 100m 정도가 붕괴된 것 외에는 대체로 현존한다. 동 ·남 ·북 3문()과 수구()가 지금도 남아 있다. 성내에는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매몰되어 물이 조금 나올 정도이며, 곳곳에서 삼국시대 및 고려 때의 토기조각을 볼 수 있다.

용장산성 [龍藏山城]

고려시대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지로 관군과 몽고군에 항전했던 산성.

지정번호 : 사적 제126호
지정년도 : 1964년 6월 10일
소 재 지 :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6
시     대 : 고려시대
크    기 : 면적 47만 2,915㎡
분    류 : 성곽

1270년(고려 원종 11년) 8월 삼별초를 이끌던 고려의 장군 배중손이 쌓은 산성이다. 강화도에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긴 삼별초군은 진도 용장리 용장사 인근 선황봉() 둘레에 산성을 축성하고 대몽항전을 위해 전열을 정비하였다. 1271년 5월 진도로 진격해온 몽고군에 항전하였지만 화력의 열세로 패하였다. 산성의 석축은 대부분 유실되었고 당시의 흔적 일부만 남아있다. 1964년 6월 10일 유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었다.

죽주산성 [竹州山城]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비봉산정에 있는 고려시대 성곽.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경기기념물 제69호
지정년도 : 1973년 7월 10일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산 106
시    대 : 고려
크    기 : 둘레 1,688m, 높이 2.5m
종    류 : 성곽

1973년 7월 10일 경기도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성 둘레 1,688m, 높이 2.5m의 토석성으로 현재 석축만 남아 있다.

통일신라시대 처음 축성된 것으로 알려지며 고려시대에 크게 중수하였다. 성의 이름은 죽산의 옛이름 죽주에서 유래하며 신라 후기 진성여왕 때 견훤이 이 성에 진을 치고 세력을 키웠다. 고려시대인 1236년(고종 23) 몽고군의 제3차 칩입 당시에는 방호별감() 송문주()가 성 안에 피난해 있던 백성들과 합세, 몽고군과 싸워 이긴 전적지이다. 조선시대에도 청주와 충주의 두 길이 만나 서울로 통하는 요지인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어 성을 보수하였으며 병자호란 때에는 여기에 진을 치기도 하였다.

산성은 3겹 석성으로 본성 1,688m, 외성 1,500m, 내성 270m에 이른다. 성 안은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의 동문 자리에 장대석과 석재의 흔적이 있고 성 남쪽에는 장대지()와 문터가 남아 있다. 남쪽 성벽과 동쪽 성벽의 북쪽 끝에는 성벽 양쪽 끝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은 치성()이, 남쪽 성문 바깥에는 당시에 팠던 도랑 자리가 남아 있다.

성 안에는 몽고 침입 때 큰 공을 세운 송문주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고, 함께 싸우다 죽은 군민들의 넋을 기리는 당집이 있다.

♠ 가 볼만한 산성 50선

01 부여 성흥산성(扶餘聖興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1-1
    - 시대 : 백제

02 부여 부소산성(扶餘扶蘇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 4
    - 시대 : 삼국시대

03 공주 공산성(公州公山城)
    - 소재지 : 충남 공주시 산성동 2외
    - 시대 : 삼국시대

04 경주 남산성(慶州南山城)
    -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탑동, 남산동, 배반동, 배동
    - 시대 : 신라

05 경주 부산성(慶州富山城)
    -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 195
    - 시대 : 통일신라

06 부여 청마산성(扶餘靑馬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 1-1
    - 시대 : 삼국시대

07 경주 명활산성(慶州明活山城)
    -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천군동, 보문동
    - 시대 : 신라

08 고양 행주산성(幸州山城)
    - 소재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
    - 시대 : 조선시대

09 남한산성(南漢山城)
    - 소재지 :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산 1
    - 시대 : 조선시대

10 부여 청산성(扶餘靑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
    - 시대 : 삼국시대

11 건지산성(乾芝山城)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산 3
    - 시대 : 삼국시대

12 고령 주산성(高靈主山城)
    - 소재지 : 경북 고령군 고령읍 중화리 산 3외 29필
    - 시대 : 삼국시대

13 화왕산성(火旺山城)
    -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 322
    - 시대 : 삼국시대

14 목마산성(牧馬山城)
    -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산 5-2
    - 시대 : 조선시대

15 분산성(盆山城)
    - 소재지 : 경남 김해시 어방동 산 9
    - 시대 : 삼국시대

16 함안 성산산성(咸安城山山城)
    - 소재지 : 경남 함안군 함안읍 괴산리, 가야읍 광정리 569
    - 시대 : 삼국시대

17 부여 석성산성(扶餘石城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 산 83
    - 시대 : 삼국시대

18 양산 신기리산성(梁山新基里山城)
    - 소재지 : 경남 양산시 신기동, 호계동, 북정동
    - 시대 : 신라

19 양산 북부동산성(梁山北部洞山城)
    - 소재지 : 경남 양산시 북부동, 남부동, 중부동, 다방동
    - 시대 : 신라

20 용장산성(龍藏山城)
    - 소재지 :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6
    - 시대 : 고려시대

21 강화산성(江華山城)
    -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 3번지 일원
    - 시대 : 고려시대

22 문수산성(文殊山城)
    - 소재지 :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산 36-1
    - 시대 : 조선시대

23 독산성(禿山城)
    - 소재지 : 경기 오산시 지곶동 162-1 외
    - 시대 : 삼국시대

24 적상산성(赤裳山城)
    - 소재지 :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 119
    - 시대 : 고려시대

25 함양 사근산성(咸陽沙斤山城)
    - 소재지 :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산 60
    - 시대 : 삼국시대

26 증산성(甑山城)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성리 산 86
    - 시대 : 백제

27 북한산성(北漢山城)
    - 소재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 1-1외 서울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 시대 : 삼국시대

28 상당산성(上黨山城)
    -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산 28-1
    - 시대 : 조선시대

29 금정산성(金井山城)
    - 소재지 : 부산 금정구 금성동 일원
    - 시대 : 삼국시대

30 가산산성(架山山城)
    - 소재지 :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 98-1
    - 시대 : 조선시대

31 아차산성(阿且山城)
    - 소재지 :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산 16-46, 구의동 산 1-2
    - 시대 : 삼국시대

32 삼년산성(三年山城)
    - 소재지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 1-1
    - 시대 : 삼국시대

33 단양 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
    - 소재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 67
    - 시대 : 신라

34 남고산성(南固山城)
    - 소재지 : 전북 완산구 동서학동 산 228
    - 시대 : 백제

35 황석산성(黃石山城)
    - 소재지 :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산 153-2
    - 시대 : 고려시대

36 파주 오두산성(坡州烏頭山城)
    - 소재지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산 86외
    - 시대 : 백제

37 담양 금성산성(潭陽金城山城)
    - 소재지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대성리 등
    - 시대 : 삼국시대

38 대덕 계족산성(大德鷄足山城)
    - 소재지 : 대전 대덕구 장동 산 85
    - 시대 : 삼국시대

39 장성 입암산성(長城笠岩山城)
    - 소재지 :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 20-2외 57필지
    - 시대 : 고려시대

40 논산 노성산성(論山魯城山城)
    - 소재지 :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산 1-1외 13필지
    - 시대 : 백제

41 충주 장미산성(忠州薔薇山城)
    - 소재지 : 충북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산 77-1외
    - 시대 : 고구려

42 괴산 미륵산성(槐山彌勒山城)
    -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산 8-37외
    - 시대 : 고려시대

43 백산성(白山城)
    -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 산 8-1외
    - 시대 : 삼국시대

44 순천 검단산성(順天檢丹山城)
    - 소재지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산 84
    - 시대 : 백제

45 하남 이성산성(河南二聖山城)
    - 소재지 : 경기 하남시 춘궁동 산 36번지외
    - 시대 : 삼국시대

46 이천 설봉산성(利川雪峯山城)
    - 소재지 : 경기 이천시 사음동 산 24번지외
    - 시대 : 백제

47 영월 정양산성(寧越正陽山城)
    - 소재지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산 1-1외 8필
    - 시대 : 삼국시대

48 원주 영원산성(原州領願山城)
    - 소재지 : 강원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 50-2외 1필
    - 시대 : 신라

49  완주 위봉산성(完州威鳳山城)
    -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1-32외
    - 시대 : 조선시대

50 우금산성(禹金山城)
    - 소재지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산 99
    - 시대 :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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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11. 09:40 건강상식/차이야기
상큼 미나리차 한잔이면 숙취해독 '굿'

토끼해에도 어김없이 미나리가 선을 보인다. '사철 푸른 나물'이지만 양지바른 습진 곳에서 살얼음을 뚫고 돋아나는 돌미나리는 보드랍고 향기롭다.
뿌리째 말려서 차로 마셔보자. 상큼한 향기만큼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도 활기를 띠게 한다.
미나리는 음주 후 주독을 푸는 성분이 있고 한방에서는 갈증을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며 해열 작용도 있다고 한다. 비타민과 섬유소도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장의 활동을 도와주어 변비를 완화시키는 마실거리로 한방에서는 전하고 있다. 서늘한 성질을 지닌 미나리는 혈액을 맑게 해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도 뛰어나 미나리 생즙을 마시면 혈압 조절이 된다.
서울에 사는 방정현(54)씨는 텃밭에서 취미로 키우는 돌미나리를 뿌리째 거두어 깨끗이 씻은 다음 따뜻한 바닥에 종이를 펴고 이틀 동안 말린다. 말린 미나리를 병에 넣어 그늘진 곳에 보관했다가 남편의 숙취 해독으로 달여 내거나 감기 몸살기가 있을 때 따뜻하게 우려 마신다.
티포트에 말린 미나리 2g을 넣고 뜨거운 물 100cc를 부어 3분 정도 우려낸다. 두세번 우려 마셔도 맛과 향이 변하지 않는다. 연보라색의 차색과 은은한 차 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풀고 집중력을 높이려면 미나리 대추차를 만든다. 미나리 300g과 붉은 대추 8개를 준비해 깨끗이 씻은 다음 냄비에 담고 생수 600cc를 부어 센 불에 끓이다가 낮은 불에 30분 정도 달이면 밝은 등황색의 차가 된다. 꿀을 타서 마시면 한결 맛이 좋다.


/meorukim@na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출처> metro 김미라의 차이야기



posted by 황영찬
2011. 2. 10. 09:28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13 복식

글, 사진 / 조효순

1996,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49

082
빛12ㄷ
7

빛깔있는 책들 7

조효순

명지대학교 가정학과, 국제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교수로 있다. 「한국 복식 풍속사 연구」를 냈다.

 
|차례|

한국 복식의 기원과 전통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의 복식
  관모, 절풍, 책, 변, 건귁, 갓, 금속판, 저고리, 바지, 치마, 두루마기, 대, 버선, 신
조선 시대의 복식
  왕복과 왕세자복, 백관복, 서민복, 수복, 저고리와 바지, 두루마기, 대, 신
  여자 복식
  수복, 궁중 여복, 일반 여복
  유아복
  기녀복
관혼상제의 복식
  관례
  혼례
  상례
  제례
옷 짓는 풍속
  길쌈
  바느질 도구
옷 관리의 풍속


 
무용총 가무도에 나타나 있는 남녀의 복식이다. 저고리와 두루마기의 여밈, 끝단, 수구에는 선이 둘러져 있으며 허리에는 띠를 매고 있는데 저고리의 띠는 앞으로, 두루마기는 옆으로 매어 중첩을 피했다.

안악 3호분에 나타난 벽화이다. 미천왕비와 시녀들이 홍색 두루마기 차림에 높은 얹은 머리를 하고 있다.

무용총 수렵도에 보이는 기마인물이다. 소매가 짧고 부리가 좁은 우임의 저고리를 입었으며 머리에는 조우(鳥羽)를 한뭉치 꽂은 절풍을 쓰고 있다.


수산리 벽화에 나타난 두 남자는 소매가 긴 두루마기를 입고 뒤가 뾰족한 책을 쓰고 있다.

각저총 여인도의 여자가 입고 잇는 저고리는 검정색 바탕에 홍색 선을 두른 좌임의 저고리이다. 머리에는 건귁을 쓰고 잇다.(고구려)

빗살이 섬세한 장식빗이다. 대모로 만들었으며 화엽문을 상감하고 청옥을 박았다(통일신라).

경주 부부총에서 출토된 금제 태환귀걸이이다. 태환에 정교한 누금세공을 했고 아래에는 심엽형 영락을 장식한 우수한 작품이다. 국보 제90호.(고신라)

무녕왕릉에서 출토된 금제 뒤꽂이. 은행잎과 새의 모습을 조각한 삼족을 머리에 꽂게 되어 있다. 국보 제159호.(백제)

경주 황남동 대총에서 출토된 금제 팔찌이다. 위, 아래, 가장자리를 말아 붙이고 표면에 누금세공과 청옥, 남색옥 따위를 박았다. 보물 제623호.(고신라)

수산리 벽화에 나타난 두 남자는 저고리를 입었으며 두건을 썼다.(고구려)

삼국 시대 남녀들의 기본 복식을 보여 주는 무용총 벽화이다.(고구려)

쌍영총 연도의 세 여인이 입은 저고리는 길이가 길어서 엉덩이까지 내려왓다. 여밈, 끝단, 수구에 선을 둘렀는데 흑지 홍색 문양이나 백지 홍색 문양이다. 치마도 마찬가지로 길이가 길며 끝단까지 길게 잔주름이 잡혀 있다.(고구려)


일본 고송총벽화의 여인은 색동치마에 저고리가 엉덩이까지 내려왔다. 배색이 다양하고 허리에는 띠를 매고 있다. 이것은 일본 여인의 고대 복식을 잘 보여 준다.(삼국 시대)

무용총 시녀 공양도에 보이는 여자들은 두루마기와 잔주름이 길게 잡힌 치마 밑으로 속바지를 입었으며 두루마기의 띠는 옆으로 매었다.(고구려, 왼쪽)


쌍영총 부부도의 남자와 여자는 홍색 두루마기를 입었는데 여밈의 모양은 직령교임식이며 깃, 도련, 수구에는 선이 둘러져 있다.(고구려)

금관총의 과대와 요패는 금제로 요패 17개가 달렸으며 요패 끝에는 곡옥, 물고기, 칼, 도끼 같은 생활 필수품을 달았다.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 국보 제88호.(5세기, 고신라)

철릭은 모양이 저고리와 치마를 이은 것 같다. 겉옷인 표의의 일종으로 몸을 민첩하게 할 때 입는 융복이다.(조선 중기)

익선관 곤룡포를 착용한 태조 어진을 보면 곤룡포의 가슴과 등, 양어깨에 용보를 달았다. 이 용은 발톱이 다섯 개인 오조룡으로 지존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세자는 사조룡, 세손은 삼조룡으로 한다.(조선 초기)


임경업 장군의 관복은 사모 청단령포, 상아대, 흘혜의 차림이다. 인조 때 나라에 공이 컸던 무신에게 내렸던 도식화된 특이한 흉배를 하고 있다.

대원군이 착용한 금관조복은 금칠을 화려하게 한 오량 금관에 적초의, 학정대, 상아홀, 흑혜의 차림으로 조선조 문무백관의 영광된 관복 가운데 하나이다.

단학흉배는 문관 당하관의 흉배로 날으는 학 한 마리와 구름, 물결, 바위, 불로초 등을 수놓았다.(조선조)

단호흉배는 무관 당하관 종4품 이하의 무관이 사용했다.(조선조)

기린흉배는 대군이 착용하며 기린의 머리, 다리는 용의 형상이고 몸은 물고기 비늘로 되어 있다. 금사와 은사로 지초, 구름, 바위, 십장생, 파도를 수놓았다.(조선조)

제복(祭服)은 흑초의, 방심곡령(方心曲領), 제관(祭冠)으로 구성된다.(조선조)

상투에 첨(상투비녀)을 꽂고 사방관을 쓴 이광사(李匡師)의 초상화이다.(조선조)

조선 시대 사대부들이 즐겨 쓰던 정자관이다.(조선조)



비올 때에 갓모자 위에 쓰는 갈모이다. 기름종이로 만들어 빗방울이 스며들지 않으며 우산처럼 접을 수 있다.

송락과 고깔은 승려의 관모이다. 단원의 풍속화 가운데 점괘이다.


납의는 회색빛으로 깁고 기운 두루마기로서 승복의 대명사가 되었다.(조선조)


창옷을 입고 미투리를 신은 남자. 혜원의 풍속화이다. 흑립을 썼다.

아산 현충사에 소장된 충무공 이순신의 요대 - 삽금대

목화

가죽과 왕골을 조화시켜 만든 가죽미투리이다.(조선조)

태사혜

당혜

가체는 월자라고도 한다.


얹은머리나 쪽머리에 장식으로 꽂던 뒤꽂이이다.(조선조)

궁중소례복인 당의는 황제비는 황색 당의를, 왕비는 자적 당의를 입고 공주, 옹주는 초록 당의이며 그 문양은 용문, 봉황문, 화문, 글자문 등이 있다. 이 당의는 봉황문 황색 당의이다. 가슴과 등, 양어깨에 보를 부착했고 자주 고름과 함께 소매 끝에는 흰색 거들지를 부착했다.

적의는 왕비의 대례에 입는 법복으로 심청색이나 홍색이 있다. 옷감은 공단이고 적문과 화문을 번갈아 수놓는데 9등분할 때는 꿩문 138쌍을 배치한다. 이 적의는 12등분이고 목 둘레에는 하피를 걸쳤으며 여밈, 소맷부리, 끝단에는 적색 공단에 용문양을 직금하였다.(조선조)

명주누비저고리(明紬누비저고리)

세조대의 회장저고리(世祖代의 回裝赤古里), 이 저고리는 깃과 끝동, 섶과 옷고름 등에 짙은 배색을 한 회장저고리이다.

삼회장저고리


삿갓을 쓴 여인과 도포를 입고 갓을 쓴 남자이다. 혜원의 풍속화 중 노중상봉이다.

가락지

은칠보장도 삼작노리개


은장도
 
색동저고리

백봄나들이 나온 기녀들이다. 얹은머리에 황의청상, 백의청상을 입었는데 모두 반회장이다. 남자는 백색 배자를 입고 귀주머니를 찼으며 백색 창의에 흑립을 썼다. 혜원의 풍속화 가운데 연소답청(年少踏靑)이다.(조선 후기)


주립(朱笠)에 홍천릭을 입고 남전대를 띠고 춤추는 무녀이다. 녹색 장옷을 쓴 구경꾼 여인도 보인다. 혜원의 풍속화 가운데 무녀신무(巫女神舞)이다.(조선 후기)

거대한 가체를 달아 얹은머리를 틀어올리고 있는 기녀는 황의청상삼회장을, 서 있는 기녀는 녹색 회장저고리에 청색 치마를 입었다. 유운홍의 풍속화 가운데 기녀이다.(조선 후기)


베메기와 베짜기를 하고 있다. 단원의 풍속화첩 가운데 길쌈이다.(조선 후기)

 






 
posted by 황영찬
2011. 2. 9. 16:46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6

▲ 텃새 설명판

텃새란?
철을 따라 옮겨 다니지 않고 한 지방에만 사는 새

중대백로

분류 : 황새목 왜가리과
생활방식 : 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90cm
색 : 흰색
생식 : 1회에 2~4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논 · 개울 · 하천 · 습지
분포지역 : 한국 · 중국 · 일본 · 인도차이나 · 필리핀 등
특징 : 몸길이 약 90cm이다. 암수 모두 온몸이 새하얗고 눈앞에 녹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
        번식기의 어깨깃에는 가늘고 긴 장식깃이 있으나 겨울깃에는 없다. 또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
        부리시작 부위가 녹색이나 겨울철의 부리는 노란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노란색, 다리는 검고
        정강이는 갈색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땅 위에서 생활하고 논 · 하천 · 개울 · 습지 등 물가를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쇠백로

분류 : 황새목 왜가리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61cm
색 : 흰색
생식 : 1회에 3~5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논 · 못 · 강 · 하구
분포지역 : 한국 · 일본 · 중국 · 인도차이나 · 인도 · 남유럽 · 아프리카
특징 : 몸길이 약 61cm이다. 몸이 작아서 다른 백로와는 구별된다. 깃은 흰색이고 윗목에 두가닥의
        길고 흰 장식깃이 자란다.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1~4월
        사이에 털갈이를 한다. 번식기가 되면 눈앞쪽이 붉어진다.

쇠제비갈매기

분류 : 황새목 갈매기과
크기 : 몸길이 약 28cm
색 : 회색(윗면), 흰색(아랫면)
생식 : 1회에 2~3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바닷가 자갈밭, 강가 모래밭
분포지역 : 한국 · 일본 · 중국 · 우수리
특징 : 몸길이 약 28cm이다. 작기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몸의 윗면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
        색이다. 부리는 노랗고 끝이 검다. 다리는 노란색이며 발톱은 검정색이다. 흰 이마와 검정색
        정수리가 대조를 이룬다. 꽁지는 짧은 제비꼬리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여
        름새이다.

검은등할미새

분류 : 참새목 참새과(텃새)
생활방식 : 소규모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21cm, 날개길이 8~10cm
색 : 검정색(머리 · 윗면 · 가슴), 흰색(아랫면)
생식 : 알을 낳음
서식장소 : 평지 또는 산지 물가
분포지역 : 일본
특징 : 몸길이 약 21cm이다. 날개길이 8~10cm이다. 머리 · 등 · 가슴 · 꽁지는 검은색이고, 이마 · 
        목 · 눈썹선 · 턱밑 · 아랫가슴 ·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진다. 겨울에는 
        등이 잿빛으로 되고 가슴의 검정무늬는 작아져서 초승달 모양이 된다. 날 때는 물결 모양을
        그리며 난다.

물까마귀

분류 : 참새목 물까마귀과(텃새)
크기 : 몸길이 약 22cm
색 :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
생식 : 난생(1회에 4~5개)
서식장소 : 낮은 산지 계곡 물가
분포지역 : 아프가니스탄 · 히말라야 · 중국 · 한국 · 일본
특징 : 몸길이 약 22cm이다. 온몸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꽁지는 짧고 위로 약간 올라
        갔다. 날 때는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이다.

바다직박구리

분류 : 참새목 딱새과(텃새)
생활방식 : 단독 생활
크기 : 몸길이 약 25.5cm
색 : 잿빛 도는 파란색(수컷의 윗면 · 멱 · 윗가슴), 잿빛 도는 갈색(암컷 윗면)
생식 : 1회에 5~6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해안 및 내륙 바위 절벽
분포지역 : 한국 · 일본에서 에스파냐에 이르는 북위 25~45도 지역
특징 : 몸길이 약 25.5cm이다. 수컷의 윗면과 멱, 윗가슴은 잿빛이 도는 파란색이고 가슴이하 아랫
        면은 진한 밤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아랫면은 연한 갈색 바탕에 갈색
        가로 무늬가 비늘 모양으로 나 있다. 부리는 수컷이 검은색, 암컷이 갈색이다.

검은머리물떼새

분류 : 황새목 물떼새과
크기 : 몸길이 약 45cm, 날개길이 23~28cm
색깔 : 검정색(윗면, 목), 흰색(아랫면), 붉은색(부리와 다리)
서식장소 : 하구, 해안 간석지
분포지역 : 캄차카반도, 중국 북부, 사할린섬 등
특징 : 갯벌의 까치와 비슷하여 물까치라고도 불린다. 부리는 길지만 두껍지 않고 앞에서 보면 얇은
         나이프 모양이다.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날아와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흰뺨검둥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61cm
색깔 : 다갈색
서식장소 : 호수, 못, 습지, 간척지, 논, 하천
분포지역 : 한국, 아무르, 사할린섬 남부, 중국
특징 :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 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
         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왜가리

분류 : 황새목 왜가리과
생활방식 : 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91~102cm
색 : 회색(등), 흰색(아랫면)
생식 :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못, 습지, 논, 개울, 하천, 하구 등 물가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동북부), 몽골, 인도차이나, 미얀마
특징 : 몸길이 약 91~102cm이다.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
        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줄이 눈에
        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
        다. 주로 낮에 활동한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
        다.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

세가닥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20cm
색 : 흰색(겨울깃)
생식 : 1회에 4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툰드라의 헐벗은 땅, 간척지, 갯벌, 하구
분포지역 : 시베리아(북부), 타이마르, 그린란드, 북아메리카
특징 : 몸길이 약 20cm이다. 겨울깃은 흰색이며 이마와 머리꼭대기, 뒷머리, 뒷목에 검정색 세로
        무늬가 있다. 눈위에는 검붉은 눈썹선이 있다. 어깨깃과 등, 허리, 위꼬리덮깃은 검정색이며
        가장자리에 검붉은 얼룩무늬가 있다. 가슴과 배는 흰색이다. 다리는 검정색인데 발가락이 3
        개인 것이 특징이다.

괭이갈매기

분류 : 황새목 갈매기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46cm, 날개길이 34~39cm
색 : 흰색(머리, 몸통), 잿빛(등, 날개)
생식 : 1회에 4~5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바다, 해안, 하천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북동부), 사할린섬, 쿠릴열도, 연해주
특징 : 몸길이 약 46cm, 날개길이 34~39cm의 중형 갈매기이다. 머리와 가슴, 배는 흰색이고 날개
         와 등은 잿빛이다. 꽁지깃 끝에 검은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된다. 부리는 다른 종
         에 비해 긴 편이고 끝부분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가 있다. 어린 새끼는 검은 갈색이며 얼룩
         무늬가 있다.

노랑부리백로

분류 : 황새목 왜가리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65cm
색 : 흰색
생식 : 알을 낳음
서식장소 : 해안의 만, 간석지, 갯벌
분포지역 : 한국(북부), 일본, 타이완, 중국
특징 : 몸길이 약 65cm이다. 온몸이 흰색이고 머리에 장식깃이 있다. 가슴과 등에는 곧은 장식깃이
        있지만 짧고, 부리는 노란색이다. 눈언저리는 푸른빛을 띤다. 다리는 검정색이나 발가락은
        노란색 또는 누런 녹색이다. 번식기에는 뒷머리에 다발깃이 생기지만 비번식기에는 다발깃
        이나 장식깃이 사라지고 부리는 누런 갈색, 부리 기부는 노란색, 눈언저리는 녹색, 다리는 녹
        색이 도는 갈색이 된다.


▲ 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요?
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요?

■ 밀물과 썰물은 달과 태양에 대한 인력과 지구의 원심력에 의해 하루에 두번씩 12시간 25분 간격으로 일어납니다.
■ 지구와 태양과 달이 일직선에 놓이는 보름과 그믐 직후에는 조차가 큰 사리가 일어나고, 반대로 태양과 달이 지구에 대해 직각으로 놓이는 직후에는 조차가 적은 조금이 나타납니다.


▲ 갯지렁이와 망둥어 설명판

갯지렁이

학명 : Marphysa sanguinea
분류 : 다모목 털갯지네과
크기 : 20~25cm, 150g
생식 : 4~6월에 3,000림 내외의 알을 낳는다
먹이 : 프랑크톤, 해저퇴적물
서식장소 : 펄 속 28~30cm 깊이에 서식
분포지역 : 전세계
특징 : 갯지렁이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펄 속 20~30cm 깊이에 살며 갯벌 속을 계속 파고 다니며
         먹이활동을 한다. 그래서 개펄 속의 공기 흐름에 도움을 주어 갯펄의 부패를 막아주는 역할
         도 한다.


망둥어

학명 : Acanthogoblus flavimanus
분류 : 농어목 망둥어과
크기 : 10~25cm
생식 : 3-5월에 6,000~32,000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장소 :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하천 입구나 바닥이 펄인 곳에 주로 서식
분포지역 : 매우 추운 곳을 제외한 전세계
특징 : 망둥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고기 중 종류가 가장 많다.(약 6,000여종) 우리나라에는 50
        여종이 있으며, 분류는 가슴지느러미의 형상, 비늘의 모양과 지느러미의 위치, 지느러미 줄
        기수 및 머리부분에 있는 기공의 배열상태 등의 차이점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 모새달과 갈대 설명판
모새달

학명 : Phace rus latitolius(Steud.) ohwi
분류 : 벼과
크기 : 80~120cm
개화 : 6~10월에 5~12개의 꽃이 핀다
서식장소 : 바닷가의 습지에 무리지어 서식한다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특징 : 다년초로서 뿌리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어가면서 퍼지고 마디에서 원줄기가 나와 높이
        80~120cm 지름 5~7mm로서 곧추서고 여러 개의 마디가 있다. 잎의 길이는 20~40cm, 폭 
        1~3cm로서 털이 없다. 모새달은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갈대

학명 : Phragmites communis Trinius
분류 : 벼과
크기 : 2~3m
개화 : 8~9월에 자갈색 원추화로서 핀다
서식장소 : 산과 들 습지에 무리지어 서식한다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특징 : 여러 해 살이 풀로서 굵은 땅속줄기가 땅 속을 뻗으며 번식하며 원기둥 모양으로 털이 없으
        며 녹색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 20~50cm 너비 2~4cm로 끝이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 소금창고
▲ 섬산 가는 길
▲ 폐염전 터


▲ 섬산 가는 길 자전거로 가는 사람들
▲ 아카시아길
▲ 저 멀리 섬산이 보인다

섬산

구전에 따르면 떠내려 온 산이라고 전해지는 곳으로 갯골 너머 농경지 가운데 있는 산으로 마치 섬처럼 생겼다해서 이름이 유래됨
· 갯골생태공원 조성시 생태수목원으로 복원되고 가족 피크닉을 위한 장소로 조성될 계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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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2. 9. 10:20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5

▲ 갯골 얼음 위에 서 있는 창국이
▲ 갯골생태학습장 입구
▲ 농게가 살고 싶은 곳은 갯골이예요!

붉은발 농게
갑각 윗면은 푸른빛이고 수컷의 큰 집게다리는 붉은빛을 띤다. 진흙 개펄에 구멍을 파고 사는데, 구멍 깊이가 약 80c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무리지어 나와 먹이를 찾을 때는 장관을 이룬다.


▲ 퉁퉁마디와 칠면초 설명판

퉁퉁마디

학명 : Salicoria herbacea
분류 : 중심지목 명아주과
크기 : 10~30cm
개화 : 8-9월 녹황색으로 피고 가지 위쪽 마디 사이의 오목한 곳에 3개씩 달린다.
열매 : 납작한 달걀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서식장소 :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바닷가 상부의 진흙성분이 비교적 딱딱한 곳에 서식한다.
분포지역 : 한국(서해안, 울릉도), 중국, 일본, 인도,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특징 : 잎이 없는 식물로서 퉁퉁한 마디가 있기 때문에 (퉁퉁마디)라 부른다.
         지구상에서 염분을 섭취하며 자라는 특이한 식물로서 원시적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는 화
         설식물이며, 목초, 염초, 퉁퉁마디 등으로 불리며 전체 모양이 산호처럼 생겼다하여 산호초
         라고도 부른다. 잎은 없으며 원줄기는 짙은 녹색에 두드러진 마디가 많이 있고 짠 맛이 난
         다. 가을이 되면 식물 전체가 홍자색으로 아름답게 변한다.


칠면초

학명 : Suacda japonica MAKINO
분류 : 중심지목 명아주과
크기 : 15~50cm
개화 : 8-9월 녹녹색으로 되어 점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잎 겨드랑이에 수꽃과 암꽃이 모여 2~10개씩 달린다.
열매 : 길이 2.5~4mm의 원반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서식장소 :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바닷가 갯펄에서 무리지어 서식한다.
분포지역 : 한국(서해안, 울릉도),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특징 : 1년에 7번 색깔이 바뀐다고 하여 칠면초라 한다. 여름에는 녹색의 풀이지만 가을에는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변하여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해열 효과가 있다.


▲ 철새를 관찰 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놓은 관망대
▲ 농게 방게 밤게 설명판

농게

학명 : Uca arcuata(De Haan)
분류 : 달랑게과
특징 : 이마는 좁고 길게 아래쪽으로 길게 나왔으며, 눈구멍은 넓고 눈 자루는 길며 수컷의 한쪽 집
        게다리는 암컷과 같으나 다른 한쪽은 커서 집게길이가 50mm에 이르며 큰 집게다리는 붉은
        빛을 띤다. 암컷의 집게다리는 작고 대칭이다. 지역에 따라 농발이, 황발이라고도 불리우며 
        농게는 생태공원의 목표종이기도 하다. 주로 서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방게

학명 : Helice tridens(tridens)
분류 : 바위게과
특징 : 강 하구와 연결된 비교적 딱딱한 진흙 바닥에 구멍을 파고 산다. 몸은 사각형, 회갈색, 넓이
        가 길이보다 약간 길다. 우리 나라 전 해안, 특히 강 하구의 갈대밭 근처에서 서식하며,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밤게

학명 : Philyta Pisum(De Haan)
분류 : 밤게과
특징 : 모래 개펄에 사는 게로 집게 발을 쳐들고 앞으로 걸어가는 걸음걸이가 독특한 게다. 몸은 둥
        근 밤 모양으로 주황에 가까운 살색이다. 갑각의 넓이는 3~4cm 정도이며 집게다리는 크
        고 억세며 납작하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북부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 겨울 철새 설명판

겨울철새란?
가을에 북쪽으로 이동해서 번식하고 남쪽으로 다시 내려오는 종 가운데 한국에서 겨울을 지내는 새이다.

가창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40cm, 날개길이 21cm
색깔 : 수컷 - 얼굴 전반은 황색, 후반은 녹색, 다리는 회황색
          암컷 - 검정과 붉은 빛을 띠는 갈색
서식장소 : 하천, 호수, 습지 등
분포지역 : 시베리아 동부
특징 : 시베리아 동부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세계적인 희귀조로서
        '멸종위기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수록되어 전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황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64cm
색깔 : 누런 갈색
서식장소 : 호수, 초지, 하천, 간척지, 농경지
분포지역 : 유라시아대륙 구북구
특징 : 오리보다는 오히려 기러기처럼 보이며, 날때에도 기러기와 같은 요란한 소리를 낸다. 지중해
         에서 중국에 이르는 지역과 북아프리카, 인도, 타이 및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고방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수컷 약 75cm 암컷 약 53cm
색깔 : 수컷 - 머리는 짙은 갈색이고 머리 뒤쪽으로 흰줄, 등은 연한 갈색에 흑백의 가는 가로 무늬
암컷 - 전체적으로 갈색계통
서식장소 : 못, 하천, 호수
분포지역 : 북반구 북부
특징 : 목이 길어서 수면에서 물구나무 선 채로 물 속의 먹이를 잘 잡아 먹는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호수나 저수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북반구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청머리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겨울 철새)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48cm
색 : 은회색(수컷), 갈색(암컷)
생식 : 난생(1회에 6~9개)
서식장소 : 호수나 못 등의 습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 동부, 차카반도, 쿠릴열도, 사할린 섬, 중국 동북부, 몽골
특징 : 몸길이 약 43cm이다. 수컷은 얼굴이 녹색이고 이마와 정수리에 댕기 모양으로 길게 갈색 줄
        이 나와 있다. 셋째불 날개깃은 길게 늘어져 낫모양으로 아래쪽을 향해 굽는다. 목은 흰색이
        고 검정색의 좁은 목테가 있다. 등은 은회색이고 복부에는 얼룩점이 빽빽하게 나 있다. 암컷
        은 다른 작은 오리와 구별하기 어려운데, 등은 어두운 갈색으로 얼룩지고 복부에는 짙은 갈
        색 무늬가 있다.

비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66cm
색깔 : 수컷은 검정색 계열, 암컷은 회색계열
서식장소 : 개울가, 강가의 구멍
분포지역 : 유럽, 아시아
특징 :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새끼들은 수생곤충을 잡아 먹는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번식하며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기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이동한다.

검은머리 방울새

분류 : 참새목 되새과
크기 : 몸길이 12.5cm, 날개길이 약 7cm
색 : 누런 녹색(수컷), 노란색(아랫면), 잿빛이 도는 연녹색(암컷)
생식 : 1회에 3~8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낮은 산지 숲
분포지역 : 구북부
특징 : 수컷의 겨울깃은 머리 위가 검고 뒷목 · 등 · 어깨 등의 윗면은 누런 녹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
         늬가 있다.
         암컷의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잿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고 배는 희다. 우는 소리가 아름다워
         애완용으로도 기르고 고기맛이 좋아 식용으로도 이용한다.

혹부리오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61cm
색깔 : 몸 전체의 깃털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되어 있다.
서식장소 : 하천, 호수, 습지, 하구
분포지역 : 유라시아 온대, 영국, 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남부
특징 : 수컷은 번식기가 되면 윗부리에 붉은 혹이 생긴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에서 해마다 약
        1,000마리가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새이다. 북아프리카, 인도, 중국 남부, 한국, 일본 등지에
        서 겨울을 난다.

갈색양진이

분류 : 참새목 되새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16cm, 날개길이 9.7~11.2cm
색 : 어두운 갈색(등), 장미색(배)
생식 : 알을 낳음
서식장소 : 산지벼랑, 비탈면, 하천부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동부), 캄차카반도, 쿠릴열도, 홋카이도, 한국
특징 : 몸길이 약 16cm이다. 날개길이 9.7~11.2cm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이마에서 머리꼭대기까
        지가 은회색이고 깃가장자리는 어두운 잿빛이다. 등의 깃은 어두운 갈색이고 깃 끝은 누런
        갈색이다. 겨울에는 무리생활을 하며 화본과, 여귀, 질경이 따위의 씨앗을 주워 먹는다.

검은머리갈매기

분류 : 황새목 갈매기과
크기 : 몸길이 약 32.5cm
색깔 : 머리는 흰색이고 등은 잿빛
서식장소 : 하구, 해안
분포지역 : 구북구 동부 온대지방
특징 : 한국에서는 낙동강 하구에 가끔 찾아오는 희귀한 겨울새이다.

큰고니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몸길이 약 1.5m
색깔 : 순백색
서식장소 : 저수지, 늪, 하구, 논
분포지역 : 유럽, 시베리아
특징 : 지중해, 인도 북부 및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968년 5월 30일 천
        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천연기념물 제201호이다.


재갈매기

분류 : 황새목 갈매기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56cm
색 : 회색(윗면), 회색(머리, 아랫면)
생식 : 난생(1회에 2~3개)
서식장소 : 강 하구, 바닷가 모래밭
분포지역 : 서유럽에서 캐나다, 알래스카에 이르는 구북구 및 신북구
특징 : 몸길이 약 56cm이다. 몸색깔은 갈매기와 비슷하다. 더 크고 아랫부리에 붉은색 얼룩점이 잇다. 여름깃의 머리, 목, 가슴, 배, 옆구리, 허리, 꼬리털깃은 흰색이고, 어깨깃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다. 눈까풀은 붉은색이다. 다 자란 새의 꽁지는 흰색이므로 괭이갈매기와 구별된다. 어린새에는 갈색 세로 무늬가 있다.

개리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 : 날개길이 41~48cm, 꽁지길이 11~17cm
색깔 : 배는 흰색이고 그 외 부분은 갈색계열
서식장소 : 강변, 풀밭, 호수의 작은 섬
분포지역 : 시베리아 중남부, 마무르 등지
특징 : 겨울새로 10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에 볼 수 잇다. 한국에서는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되었다. 


▲ 나그네새 알림판

나그네새란?
북쪽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한반도를 지나 북쪽의 번식지로 향하는 새

넓적부리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17cm
색깔 : 검정색(윗 부분), 흰색(아랫 부분)
서식장소 : 물가, 간석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 북극권, 알래스카
특징 : 어뜻 보기에 좀도요처럼 보인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적은 수가 서해안과 남해안의 하구
         나 갯벌에 잠시 들르는 보기드믄 나그네새이다. 희귀종으로 특히 보호가 요청된다.


마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60cm
색깔 : 누런 갈색(윗 부분), 흰색(아랫 부분)
서식장소 : 갯벌
분포지역 : 북위 48˚~68˚의 동아시아 및 서유럽
특징 : 날 때의 뚜렷한 흰색 허리 때문에 알락꼬마도요와 구별된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의 이동시
        기에 전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철새이지만 일부는 남부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민물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21cm
색 : 붉은 갈색(여름깃 윗면), 검정색(여름깃 배), 흰색(아랫면), 잿빛(겨울깃 윗면)
생식 : 난생(1회에 3~4개)
서식장소 : 갯벌, 해변, 하구, 물가
분포지역 : 온대와 열대지방
특징 : 몸길이 약 21cm이다. 여름깃과 겨울깃의 색깔 차가 크다. 여름깃의 머리와 윗면은 붉은 갈
        색 바탕에 검은색 얼룩이 있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배가 검은 것이 큰 특징이다. 부리와 다리
        는 검다. 겨울깃의 윗면은 잿빛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가슴은 잿빛이 도는 흰색 바탕에
        희미한 갈색 세로 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이다.

큰뒷부리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41cm
색 : 붉은 갈색(여름깃), 갈색(겨울깃)
생식 : 난생(1회에 4개)
서식장소 : 물가 습지, 해안 간척지, 만의 습지, 하구나 하천부지, 농경지
분포지역 : 유라시아대륙 북부
특징 : 몸길이 약 41cm의 대형도요새이다. 부리가 길고 위로 살짝 굽었으며 비교적 발이 짧다. 여
        름깃의 청수리와 뒷목은 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잇다. 등과 어깨는 회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고, 깃가장자리는 연한 적갈색이다.


알락꼬마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61cm
색깔 : 갈색
서식장소 : 개펄, 간척지, 삼각주, 염전, 농경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
특징 : 낙동강 하구와 남해 도서 연안 개펄에서 겨울을 나며 마도요의 행동과 거의 비슷하다.

깝작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생활방식 : 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22cm, 날개길이 10~12cm
색 : 연한 갈색
생식 : 1회에 3~4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강가, 호숫가, 바닷가
분포지역 : 북반구의 북부 및 북극권
특징 : 몸길이 약 22cm, 날개길이 10~12cm이다. 부리는 곧고 머리와 거의 같은 길이 이다. 몸빛깔
        은 연한 갈색이고 꽁지 아랫면은 희다. 먹이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4월 하순~7월 상순
        에 한 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물닭

분류 : 두루미목 뜹부기과
크기 : 몸길이 약 41cm
색깔 : 전체적으로 검정색에 이마부분 흰색
서식장소 : 하구, 하천, 저수지, 호수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사할린섬, 아무르, 아이슬란드
특징 : 잘 날지는 않지만 한 번 날면 상당히 먼 곳까지 날아간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갈 때
        는 전국에서 눈에 띄는 겨울새이다. 때로는 오리와 섞여 무리를 짓기도 한다.


붉은발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28cm
색깔 : 갈색과 검정색, 회색으로 얼룩, 다리와 부리가 붉다.
서식장소 : 해안 습지, 간척지, 염전, 작은 연못 등
분포지역 : 중앙아시아 북위 30˚ 지역,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극권
특징 :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나그네새로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간다. 겨울에는 온대와 아열대
         까지 내려가 겨울을 나며 일부 무리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적도 남쪽까지 내려간다.

학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32.5cm
색깔 : 여름깃은 흑청색이며 등에 백색 반점, 겨울깃은 등면이 회색을 띤 갈색이고, 아랫면은 백색이다.
서식장소 : 해안의 간척지, 얕은 물가, 소택지, 해안, 하천 등
분포지역 : 구북구
특징 :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비교적 흔한 나그네새이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시베리아까지
        의 북위 65˚ 이북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며 온대 및 열대 해안과 드물게는 적도에서 월동한
        다.

청다리도요

분류 : 황새목 도요과
크기 : 몸길이 약 31cm
색깔 : 회색(윗 부분), 흰색(아랫 부분), 다리는 푸른빛
서식장소 : 바닷가 또는 민물의 물가, 논, 습지
분포지역 : 스코틀랜드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구북구 북위 약 50˚ 이북
특징 : 한국에서는 바닷가나 내륙의 습지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그네새이다. 열대 및 남아프
        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의 남반구에서 겨울을 난다.

흰물떼새

분류 : 황새목 물떼새과
크기 : 몸길이 약 17.5cm
색깔 : 연한 황갈색(등), 흰색(배)
서식장소 : 바닷가 모래땅, 하구, 삼각주, 염전 등
분포지역 : 전세계
특징 : 한반도를 지나가는 대표적인 물떼새이다. 낙동강 하구의 모래땅에서는 2,000~3,000마리의
        큰 무리를 볼 수 있으며, 경기도 김포 해안의 모래땅 풀밭에서도 봄철에 흔히 200~300마리
        의 무리를 볼 수 있는 나그네새이다.

왕눈물떼새

분류 : 황새목 물떼새과
생활방식 : 무리생활
크기 : 몸길이 약 19cm
색 : 오렌지색(가슴, 옆구리, 윗목), 갈색(등)
생식 : 1회에 3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 습지, 개펄, 모래알, 농경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 캄차카반도, 몽골
특징 : 몸길이 약 19cm이다. 여름깃의 멱은 흰색이고 가슴과 옆구리, 윗목은 오렌지색이다. 가는
        검정색 띠가 가슴과 멱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회색
        이다. 등은 윗목을 제외하고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이마는 흰색이며 검정색의 넓은 눈썹선
        이 지난다.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이다. 암컷도 수컷과 비슷하나 색이 더 연하다.

개꿩

분류 : 황새목 물떼새과
크기 : 몸길이 약 29.5cm
색깔 : 갈색계통
서식장소 : 하구, 바닷가, 간석지
분포지역 : 시베리아, 캄차카반도
특징 :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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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2  (0) 2011.02.07
posted by 황영찬
2011. 2. 9. 09:31 산행/현천산악회
[갯골길 - 2월 정기산행] 04

▲ 갯골생태공원에 들어서면서...
▲ 공원입구에 있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 낙서판
▲ 부흥교 앞에서
▲ '바람으로부터…' 바람개비 조형물

바람으로부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를 갯벌에 부는
바람의 이미지를 통해 상징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옛 염전터인 갯골생태공원 내에
소금과 바람을 상징화한 다면체와 바람개비를 배치하고,
바람에 움직이고 햇빛에 반짝이게 설치함으로써,
관람자에게 맑고 경쾌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내고자 하였다.

2006.08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 조형물을 감상하는 일행들...
▲ 들 한가운데 배가 떠 있다
▲ 너른 벌판에 외로이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 나무 사이로 보이는 조각배
▲ 시흥갯골생태공원 조성사업 계획도

♥ 사업개요
사업기간 : 2003년~2012년
위       치 : 시흥시 장곡동 724-10번지 일원
사업면적 : 1,506,500㎡
총사업비 : 700억원(조성비 330, 토지매입비 370)

♥ 주요 추진 경위
2003.8.31 :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2004.7.23 : 생태공원 기본계획 수립
2005.4.16 :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2008.4.16 : 도시관리계획 결정(시설 : 근린공원)
2009.2.27 : 공원조성계획 결정
2009.5.29 : 실시계획 인가
2009.6.1 : 1단계 조성공사 착공
2012.5.31 : 조성공사 준공


▲ 염전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 갯골에 앉아서 먹이를 찾는 오리떼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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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