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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4. 10:05 내가 읽은 책들/2014년도

2014-066 산신도

 

글, 사진 / 윤열수

1998,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3138

 

082

빛12ㄷ  216

 

빛깔있는 책들 216

 

윤열수-------------------------------------------------------------------------

동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불교미술사 전공을 마치고 동국대학교 불교미술학과, 경기대학교 사학과,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강사를 지냈다. 에밀레 박물관과 삼성출판 박물관 학예실장을 역임하였으며 지금은 가천박물관 학예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한국의 호랑이』『통도사의 불화』『괘불』『민화 이야기』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설화와 산신신앙

조선 후기 사회상과 산신도

산신각과 산신도

산신도의 종류

맺음말

참고 문헌

산신도  서울 불교박물관 소장.

산신각 가람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산신각에 모셔진 산신은 일반 대중들의 선호처이며 산속 생활의 외호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경북 송림사 산령각.

신원사 중악단 조선 후기 오악 숭배 신앙처 가운데 유일하게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 산신탱화와 함께 목패가 남아 있어 초기 산신신앙 형태를 알 수 있다. 퉁남 계룡산 신원사.

칠성탱화 불교와 융합되었던 여러 민간신앙 가운데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 호법신중의 하나로 활성화되었음이 여러 가지 자료에서 보인다. 경남 양산 통도사 안양암 소장.

독성탱화 조선 후기는 마음을 밝히고 해탈을 구할 것을 가르치는 출세간적 스승인 부처님의 교리보다 구복 측면의 민간신앙이 불교에 수용되는 시기로 재물과 복을 비는 독성 등이 이 시기에 성행하였다. 경남 진양 청곡사 소장.

조선민화 박물관 산신도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는 산신각 또는 산신의 성격을 띤 신앙이 전국의 명산이나 사찰, 마을 단위나, 가가호호까지도 모셔지면서 확고한 민족의 종교와 같은 성격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조선민화 박물관 소장.

상주 남장사 금륜전.

경북 군위 인각사 산신각.

해인사 산신도 사원 경내에 안치된 산신각의 산신은 깊은 산 골짜기의 넓은 반석 위에 착하고 순하게 길들여진 호랑이를 거느리고 앉아 있다. 경남 합천 해인사 소장, 1831년.

은해사 박물관 산신도 화원 관보의 작품이다. 호랑이가 보이지 않고 소나무를 배경으로 괴석 위에 한발을 내려뜨린 반가부좌로 바위에 걸터앉아 있으나 약간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경북 영천 은해사 박물관 소장.

용문사 산신도 은해사 박물관 산신도를 중심으로 자세, 얼굴 표정, 의관, 복장의 문양, 채색 등을 살펴보면 초기 산신도의 유형과 점차 변모되어 가는 양식을 밝힐 수 있다. 경북 예천 용문사 소장. 1853년.

통도사 칠성도 가장 보편적인 민중신앙인 칠성신앙은 민간은 물론이고 궁중에서부터 사대부에 이르기까지 중심적인 신앙이었으며 삶의 모든 일을 칠성신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경남 양산 통도사 소장.

직지사 산신도 신장 팔부중의 하나인 용왕신 탱화도 처음에는 위패를 모셔 놓고 제를 올리던 것이 18~19세기경의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그림으로 모셔졌다. 경북 김천 직지사 소장.

동학사 산신상 곱상한 미모에 붉은 댕기를 한쪽으로 비스듬히 맨 머리에 흰 도포를 입고 손에는 불로초를 부채처럼 들고 있다. 충남 공주 동학사 소장.

암각 산신도 바위는 정령숭배의 대상으로 민간신앙에서는 바위 전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북한산 심곡사.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