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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7. 12:42 내가 읽은 책들/2015년도

2015-009 동강

 

글, 사진 / 진용선

2003, 대원사

 

 

시흥시매화도서관

SH013810

 

082

빛 12 ㄷ  233

 

빛깔있는 책들 233

 

전용선-------------------------------------------------------------------------

1963년 정선 신동읍 출신으로 인하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정선아리랑연구소와 정선아리랑학교를 세워 아리랑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찾아가세』, 『한민족의 아리랑』 등 5권의 아리랑 관련 저서와 중국,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아리랑을 채록해 『해외동포 아리랑』 CD를 내기도 했다.

 

|차례|

 

동강은 흐르는데

동강의 역사

동강의 이름

동강의 지질과 지형

동강 유역의 마을

동강 12경

동강의 생태

동강과 정선 뗏목

동강의 산들

동강 찾아가는 길

참고문헌

온달산성  고구려는 한강 유역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단양군 영춘에 온달산성을 쌓았다.

뗏목  동강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철도가 개설될 때까지 운목 수단으로 뗏목을 이용하였다.

「대동여지도」  정선에서 영월로 흐르는 동강 물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촌강, 금장강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섶다리  동강 유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다리로 겨울을 나기 위해 수동과 번들마을 사람들이 수백 년째 섶다리를 놓고 있다.

소골마을  석회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칠족령 아래의 강변 마을로 십승지지의 한 곳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연포 섶다리  바새마을과 연포마을을 잇는 섶다리.

어라연  동강의 비경으로 널리 알려진 영월읍 거운리의 어라연. '고기 반 물 반'으로 알려진 곳이다.

섭새나루  만지와 어라연으로 가는 사람들이 건너던 나루터다.

하방소  고성리산성에서 내려다본 하방소이다. 강물이 애돌아 흐르는 절벽과 덕천리 제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강정  절벽 아래로 흐르는 동강 물길과 어우러진 금강정은 동강 유역에 하나뿐인 조선시대 정자다.

낙화암  단종을 모시던 시녀와 시종이 단종의 승하 소식에 몸을 던진 곳이다.

월기 경춘순절비  낙화암에 몸을 던진 기생 경춘의 순절을 기리기 위해 2백여 년 전에 세워진 순절비이다.

붉은 뼝대  용이 하늘로 올라가서 용발자국이 나 있다는 가수리 수미마을의 붉은 뼝대이다.

상선암  영월 거운리의 정씨가 황쏘가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어라연의 상선암.


동강 12경


제1경 가수리 느티나무와 마을 풍경

가수리  가수분교 정문 옆에 선 느티나무는 가수리의 평화로움을 한층 더해 주고 있다.


제2경 운치리 수동 섶다리


제3경 나리소와 바리소

나리소  이무기가 살면서 물 속을 오간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제4경 백운산과 칠족령

칠족령  백운산 자락이 물굽이에 의해 수직으로 깎여 형성된 칠족령은 덕천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제5경 고성리산성과 주변의 전경


제6경 바새마을과 앞 뼝창

앞뼝창  바새마을을 둘러싼 기암절벽은 옛날 절벽 위를 지나다가 은가락지를 잃어버린 마고할멈이 반지를 찾기 위해 긁어 놓아 지금처럼 되었다고 한다.


제7경 연포마을과 황토담배 건조장

황토담배 건조장  잎담배를 건조하기 위해 진흙으로 지었던 건조장은 동강의 풍취와 조화를 이루는 건물이다.


제8경 백룡동굴

종유석과 석순  백룡동굴 내부에 발달한 종유석과 석순은 다른 동굴보다 아름답고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제9경 황새여울의 바위들


제10경 두꺼비바위에 어우러진 뼝대

두꺼비바위  먼 산을 향해 뛸 듯 웅크린 집채만한 두꺼비바위.


제11경 어라연

어라연  강 한가운데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집채만한 바위가 물 위로 솟아 있다.


제12경 된꼬끼리와 만지의 전산옥

 

 

동강할미꽃  동강의 바위 틈새에 붙어 자라는 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일반 할미꽃과는 달리 머리를 든 채 꽃을 피우고 크기도 작다.


떼꾼들이 부른 소리


오호차

이 낭구 보게 몸부림을 한다네

오오차

한 번만 더하이면 될 듯하네

오오차

이 낭기 지남석이 쩡얼어 붙었다네

오오차

어데가 절련지 절린데 마꿈

오오차아

무지 공산에 잘자란 낭기

오오차

이렇게 가도 한양을 간다네

오오차

둥글바위  물굽이를 막아선 바위로 자연암이라고 한다.


래프팅  된꼬까리에서 여울의 거센 물살을 타고 내려오는 레프팅은 동강의 대표적인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리소의 정적  가파른 절벽 아래로 고요히 흐르는 나리소로 나리소의 정적은 오래전 이무기 전설을 낳기도 했다.

수리봉  귤암리에서 가장 눈에 띄게 솟아 있는 수리봉.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