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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8 바그너, 그 삶과 음악


스티븐 존슨 지음, 이석호 옮김

2012, PHONO



능곡도서관

SF035309


670.99

존57ㅂ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8


Wagner His Life and Music


2CDs of music + free web access


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 Wilhelm Richard Wagner


바그너가 숨을 거둔 지 벌써 한 세기가 지났다. 그러나 바그너라는 인물과 그의 음악은 지금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심오한 통찰력의 소유자로 칭송되는가 하면,지독한 난봉꾼, 파시즘의 선구자 혹은 장황한 음악을 일삼은 거만한 인물로 비난을 받기도 한다. 거대한 4부작 <반지> 사이클 또한 서양 문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창조적 과대망상증이 낳은 독보적인 사례로 일축하고 만다. 이 책은 개인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통틀어 바그너라는 인물이 가졌던 어두운 측면들을 직시함과 동시에, 그가 내세운 훌륭한 비전은 인간으로서의 결점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도유망과는 거리가 먼 풋내기 음악가에서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며 또한 가장 혁신적인 음악의 찾조자가 되기까지, 그 비범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멀티미디어 전기에는 다음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1 바그너의 작품 세계를 직접 개괄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CD 두 장

2 낙소스 웹사이트의 '바그너의 생애와 음악' 콘텐츠 자유이용권

(CD에 담지 못한 많은 음악과 보너스 자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븐 존슨 Stephen Johnson

맨체스터 노던 스쿨 오브 뮤직과 리즈 대학을 거쳐 맨체스터 대학을 졸업했다. <인디펜던트>와 <가디언> 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왔고, <스코츠맨> 지의 수석 음악평론가로도 활동했다. BBC 라디오 제3, 4 채널과 월드 서비스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에도 자주 참여했으며, 1996년에는 브루크너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총 14편분량의 다큐맨터리에도 출연했다. 《브루크너를 기억하며》를 썼고, 《케임브리지 지휘 안내서》에 그가 쓴 글이 포함되어 있다. 2003년 '아마존닷컴 올해의 클래식 음악 저술가'로 선정되었고, 현재 BBC 라디오 3의 <디스커버링 뮤직>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이석호 Lee Sukho

보성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 대학 졸업 후 <그라모폰 코리아>의 편집기자를 거쳐 EMI 뮤직의 클래식 부서에서 일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음악과 예술 전반에 관련된 좋은 책을 쓰고 알리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말러인가?》(2010)와 《악마의 악기》(출판예정)가 있다.


Contents

차례


서문


제1장

시대의 풍운아


제2장

파리로 가는 길


제3장

승리와 재앙


제4장

망명


제5장

한줄기 빛


제6장

강한 성城


부록

작품해설

책에 나오는 인물들

용어집

음반 수록곡과 해설

연표

역자후기

참고문헌


www. naxos.com/naxosbooks/wagnerlifeandmusic

웹사이트의 바그너 전용공간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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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창에서 ISBN_9781843792000, 암호_Bayreuth


CD에 수록된 전곡

바그너와 동시대 작곡가들의 음악

동시대의 문화예술, 정치 관련 사건과 나란히 보는 바그너의 생애 연표.


Chapter 1

A Child of His Time


_

제1장

시대의 풍운아


바그너는 주변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데 일가견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를 사랑하고 아꼈다.


Chapter 2

The Road to Paris


_

제2장

파리로 가는 길


그에게 파리 시절은 매문賣文과 가난, 그리고 끊이지 않는 낙심으로 채워진 시련기였다.

바그너의 첫 아내 민나 플라너.

파리 시절의 젊은 바그너. E. B. 키츠의 그림(1842)


Chapter 3

Triumph and Disaster


_

제3장

승리와 재앙


1848-1849년의 정치적 배경에 비추어 볼 때 바그너의 사상은 특히 선동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여겨질 소지가 다분했다.

1842년 10월 20일 드레스덴 왕립궁정 극장에서 초연된 <리엔치>의 한 장면.

1849년에 발부된 바그너의 수배 영장.


Chapter 4

Exile


_

제4장

망명


바그너는 욕망의 포기와 해소라는 고통스러운 역설을 비록 말로는 시원스럽게 풀어 설명하진 못했지만, 음악으로는 조금의 남김도 없는 극한까지 탐험해냈다.

1858년 뮌헨 시절의 프란츠 리스트.

마틸데 베젠동크. 서른두 살 때의 초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마지막 부분의 자필 악보. 바그너는 이 자필보를 마틸데 베젠동크에게 보내는 편지에 동봉했다.


Chapter 5

A Light Must Show Itself


_

제5장

한줄기 빛


"바그너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는 차라리 하나의 질병이자 병폐가 아닐까?"

1865년 6월 10일로 예정된 <트리스탄과 이졸데> 초연을 알리는 포스터.

트립센. 바그너는 스위스 시절 이곳에 기거했다.

바그너와 그의 아들 지크프리트(1880).

바그너와 그의 후원자 루트비히 2세가 <라인의 황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Chapter 6

A Safe Stronghold


_

제6장

강한 성城


얼마나 열심히 바그너의 음악을 뜯어보고 분석하건 간에, 그 역설적인 아름다움과 "심오한 의미"는 여전히 그대로인 채로 남는다.

바그너와 코지마.

바그너는 1872년 5월 22일 바이로이트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지휘했다.

1876년 8월 13일 바이로이트에서 거행된 <라인의 황금> 초연이 끝나고 열린 만찬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바그너. 프란츠 리스트, 코지마 바그너, 한스 폰 뷜로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동석하고 있다.


Supplement

부록

1843년 1월 2일. 드레스덴에서 열릴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초연을 알리는 포스터.

1861년 3월 13일 <탄호이저> 파리 추연을 알리는 포스터.

바이로이트에서 거행된 <라인의 황금> 초연 중 한 장면.

바이로이트에서 초연된 <니벨룽의 반지> 무대 사진.

1876년 바이로이트에서 초연된 <라인의 황금>에 출연한 라인 처녀들. 라인 강 수중의 느낌을 창조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무대장치가 인상적이다.

1876년 <반지> 초연 무대에서 브륀힐데로 분한 아말리에 마테르나 Amalie Materna(1844-1918)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