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9 미륵불
글 / 김삼룡●사진 / 송봉화
1994,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00277
082
빛 12 ㄷ 59
빛깔있는 책들 59
김삼룡------------------------------------------------------------------------
유일학림(원광대학교 전신) 전문부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중화민국 문화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동경 축파(TSEVRA)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원광대학교 총장, 원광대학교 마한 백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국 미륵 신앙의 연구」「익산 문화권의 연구」등의 저서와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송봉화------------------------------------------------------------------------
충북 청원 출생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에 재학중이다. 한국 사진작가협회원, 한국 민속학회원이며,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차례|
글을 시작하며
미륵보살과 도솔천
미륵보살과 미륵불
미륵과 도솔천
미륵 신앙의 성립과 전래
미륵 신앙의 성립
미륵 신앙의 중국 전래와 전개
우리나라의 미륵 신앙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신흥 종교에 나타난 미륵 신앙
전국 미륵불의 양상
맺음말
▲ 감산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충남 아산군 송학면 외암리 석불 입상 손에 약발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로 일컬어지는 이 상은 대부분의 미륵이 그러하듯 발 부분이 땅에 묻혀 있다.
▲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미륵불상 거대한 암면을 그대로 이용하여 몸체를 새기고 이 위에 다른 돌을 얹어 머리를 만들었다. 이러한 거대한 불상의 조성이 고려시대 미륵불 조성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 전북 고창군 선운사 동불암 마애불상 자연의 절벽에 감실형을 만들어 얕은 부조로 상을 조각하였다. 머리 위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아 목조 가구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경기도 안성군 대덕면 진현리 미륵불 커다란 바위의 면에 미륵을 새기고 이를 주존으로 하여 전각을 세웠다.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미륵불 조선조의 억불 정책 아래 미륵불 조상에 있어서는 고려시대와 같이 큰 미륵불상 조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조각 수법도 매우 조잡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법주사 팔상전 전경 신흥 종교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흥 종교들이 미륵 신앙을 바탕으로 하거나 미륵을 받들고 있다. 이들 신흥 종교들이 김제의 모악산이나 계룡산에 주로 밀집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백제에 있어서 미륵사의 창건, 진표율사의 금산사와 법주사 창건 등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미륵불 자연석 위에 불두(佛頭)를 얹어 1구의 미륵불을 만들었다.
▲ 속리산 법주사의 미륵 대불
▲ 충북 청주시 사직동 용화사 이륵불 개천가에 흩어져 있던 미륵불을 한데 모아 놓은 것으로 고려시대 장대한 미륵불상의 면모를 보여 준다.
▲ 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 미륵불 모자 형태의 관을 쓴 이 상은 가늘게 뜬 눈, 희미한 미소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무량리 석불 입상 정제된 상호에도 불구하고 도식화된 옷주름이 특징적인 상이다.
▲ 전남 나주군 봉황면 철전리 석불 입상 주형 거신 광배에 전체 상이 잘 보존된 것으로 당당한 신체의 괴량감이 돋보이나 약간 형식화로 치닫는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석불군 운주사는 전체 산에 수많은 불상과 탑이 흩어져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그 상들의 양식 또한 다른 것과 비교하여 다른 점이 주목된다. 특히 하나의 집 모양 안에 두 불상이 등을 대고 있는 점은 매우 특이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다.
▲ 전남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석불 입상 완만한 구릉에 세워진 이 상은 커다란 광배 형태 위에 닫집형까지 얹혀 있다. 소박한 주름 무늬와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전북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리 미륵불상 입석 형태의 돌에 음각된 이 상은 중앙 계주까지 표현되었으며 눈, 코, 입도 구불구불한 선으로 나타냈다.
▲ 경북 금릉군 봉산면 덕천리 미륵불상
▲ 경북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미륵불상 거대한 암면에 몸체를 조각하고 머리를 얹어 만든 고려시대의 큰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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