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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9 첫 2초의 힘 블링크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이무열 옮김 · 황상민 감수 · 공병호 해제

2004, 21세기북스

 

 

시흥시대야도서관

EM048470

 

325.04

글293브 c. 2

 

Malcolm Gladwell

 

전 세계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은 책,

블링크에 꼳아진 세계의 찬사!

 

정보의 바다에서 핵심을 짚어내는 순간적인 판단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경험과 학습을 통해 빠르고 냉철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 유현오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소비자의 내면세계를 알아내 마음을 사로잡는 척 2초의 힘이 이 책에 있다. 새로운 마케팅 세상을 보고 싶은 비즈니스맨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

-이장우 이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눈을 감은 채 콜라를 고르고 마시는 사람은 없다. 이것이 마케팅 중심에 브랜드가 있는 이유다. 저자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연상 작용이 함축적이고 경험적인 뇌의 반응이며, 통찰에 의한 순간 포착이 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의 분수령이라고 말한다.

- 이혜선 (주)태평양 마케팅담당 부사장

 

글래드웰은 정말 천부적인 이야기꾼이다. 그는 전지전능하고 팔이 여럿인 힌두신 같다. 상상할 수 있는 인간사의 모든 영역에서 일화와 비사들을 끌어낸다.

- 타임(TIME)

 

말콤 글래드웰이 첫인상의 힘에 관한 책을 하나 썼다. 이 평을 포함한 모든 리뷰는 이 책에 대한 평자의 첫인상으로 시작될 것이다. 내 첫인상은 대히트를 칠 것 같다는 것이다. 나의 순간 판단을 믿고 싶으면 이 책을 사라.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뉴욕타임스 북 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

 

톰 울프 이래 가장 독창적인 미국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이 사람들의 사소방식을 바꾸게 할 또 한 권의 책을 만들어냈다.

- 볼티모어 선(Baltimore Sun)

 

모든 데이터 처리자와 평가자, 모든 곳의 정보 가공자들에게 한 수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블링크》는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모든 이들은 이 책에 푹 빠져들 것 같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1996년부터 《뉴요커》의 기고 작가로 일해 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탔다. 2005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저서 《티핑 포인트》(2000)와 《블링크-첫 2초의 힘》(2005)은 모두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 · 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토론토대학교와 트리니티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현재는 뉴욕 시에 살고 있다.

 

옮긴이 이무열

서울대학교 서영사학과를 졸업하고 《타임-라이프 북스》한국어판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저술, 번역 작업을 병행하고 잇다. 저서로 《러시아사 100장면》《그래도 사람은 하늘이다》《세계가 시끌벅적 현대역사 100》이 있고, 편서로《세계사 작은 사전》이 있다. 역서로는 《배반의 얼굴》《아마존》《타임라인》《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등이 있다.

 

감수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가족학회 이사, 한국심리학회 산하 발달심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심리학을 대중문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행동, 광고, 디자인, 이미지 등의 주제와 연결시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을 새롭게 설명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사이버 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대한민국 사이버 신인류》《너 지금 컴퓨터로 뭐하니》등이 있다.

 

해제 공병호

한국 최고의 자기경영 전문가이자 경제학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과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황금의 씨앗을 뿌려라》《공병호의 독서노트》시리즈, 《성찰》《10년 후 한국》《80/20 법칙》(역서) 등 50여 권의 저 · 역서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렸으며, 국내 최고의 변화 관리와 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블링크blink란?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다. 깜박거림, 반짝임.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나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첫 2초 동안 우리의 무의식에서 섬광처럼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을 뜻한다.

 

|차례|

 

감수를 마치며

공병호가 읽은 블링크

 

들어가며 _ 세상을 움직이는 2초의 힘

한 미술상이 쿠로스 상이라고 추정되는 오래된 석상을 가지고 폴케티 박물관을 찾아온다. 박물관은 14개월간의 조사 끝에 석상이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데 박물관을 방문한 한 미술사학자가 석상을 보자마자 '이 석상은 가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옳았다. 도대체 그는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1장 _ 한 조각 지식으로 천리 내다보기

한 심리학자는 부부의 대화 내용을 찍은 15분짜리 비디오만 보고도 그 부부가 15년 뒤에 여전히 부부로 살고 있을지를 정확히 맞출 수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재빨리 파악해야 할 때마다 '얇게 조각내기'를 하게 된다. '얇게 조각내기'란 수많은 정보 중 핵심 정보만 관찰해 상황과 행동의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2장 _ 순간적인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의사를 결정할 때 근거를 밝히고 조목조목 설명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무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외부의 영향에 민감하다. 과연 우리의 무의식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3장 _ 우리는 왜 키 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워렌 하딩은 '대통령처럼' 생긴 남자였고, 후에 실제로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하딩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힌다. 워렌 하딩의 오류는 편견과 차별이 순간적인 판단을 그르치게 한 결과다. 잘생긴 사람을 총명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되는 것은 외모가 정상적인 사고 작용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4장 _ 생각하기 위해 멈춰 서지 말라

2000년, 미국은 엄청난 돈을 들여 대규모 전쟁 게임을 계획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청팀은 고성능 위성과 센서, 슈퍼컴퓨터를 지원받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적국을 대표하는 홍팀의 장군 폴 밴 라이퍼는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순간적인 감각에 의지해 결정을 내릴 것을 지시하는데…… 과연 결과는?

 

5장 _ 케나의 딜레마 : 원하는 것을 묻는 올바른 방법

시장조사는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2개의 잔에서 콜라를 한모금씩 마시고 맛이 더 좋은 것을 고르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대부분이 펩시콜라를 선택했다. 결과에 놀란 코카콜라는 곧 펩시콜라에 가까운 막을 내는 '뉴 코크'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재앙에 가까운 실패였다. 코카콜라의 실패는 무엇을 뜻하는가?

 

6장 _ 브롱크스의 7초 : 여백을 두고 마음을 읽어라

1999년 미국, 집 앞에서 밤공기를 쐬고 있던 디알로를 경찰이 범죄자로 오인해 총을 쏜 사건이 벌어졌자. 디알로는 마흔한 발의 총알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끔찍한 사건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생사를 가르는 판단을 해야 했던 경찰들의 실수인가, 인종차별인가? 경찰의 눈을 멀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7장 _ 편견의 눈을 감으면 세상이 바뀐다

클래식 음악의 세계는 최근까지만 해도 남자들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십 년 사이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오케스트라가 여자를 채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혁명을 불러온 것은 다름 아닌 장막 오디션이었다. 심사위원이 연주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되자, 그들의 진정한 연주를 듣게 된 것이다.

 

부록_저자 말콤 글래드웰과의 인터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 쿠로스 상으로 추정되는 2,600년 전 남자 석상. 2002년 5월 발굴되었다. 이처럼 쿠로스 상은 훼손된 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 미국 제29대 대통령 워렌 G. 하딩. 알래스카 주 유세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급사하였다. 취임 2년 3개월 만이었다.

▲ 허먼밀러의 에어론 체어. 인체공학을 접목시켜 편안한 자세를 만드는 데 집중하였으나, 그 때문에 독특한 외형을 갖게 되었다. 초기에 혹평을 받았으나, 현재 에어론 체어는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의자로 불리고 있다.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