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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9. 09:55 불교/기본

<불상 각부의 명칭>

(1) 광배(光背) - 불보살님의 몸에서 뻗어 나오는 빛의 표현으로 몸의 뒤에 붙이는 장식이다. 머리뒤의 원형의 것은 두광(頭光), 등뒤의 타원형의 것은 신광(身光), 온몸을 둘러 싼 것은 거신광(擧身光)이다.

(2) 육계(肉鷄) - 보계(寶髻)리고도 한다. 부처의 정수리에 솟은 상투 모양이다.

(3)나발(螺髮) - 소라 껍데기 모양으로 빙빙 틀어서 돌아간 형상을 한 부처의 머리털이다.

(4)백호(白毫) - 부처의 32상 가운데 한가지로 두 눈썹 사이에 난 길고 흰 터럭으로서 광명(光明)을 무량세계(無量世界)에 비친다고 한다.

(5)삼도(三道) - 불상(佛像)의 목에 있는 삼선(三線)으로 나타낸다.

(6)가사(袈裟) - 승려(僧侶)의 어깨에 걸치는 검은색의 법의(法衣)이다. 납(衲)은 기웠다는 뜻으로 납의(衲衣)라고도 한다.

(7)대좌(臺座) - 불보살님이 앉는 자리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화좌(蓮華坐)중에서 연꽃줄기를 도안한 앙련(仰蓮)이나 복련(覆蓮)등이 있다.

(8)통견(通絹) - 가사를 말하며 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방식으로 목 주위나 가슴 쪽을 느슨하게 둘러 걸친 것이다.

(9)수인(手印) - 손으로 어떤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

(10)안상(眼象) - 눈 모양으로 그속에 어떤 형상을 조각해 넣기도 한다.

(11)앙련(仰蓮) - 연꽃이 받들고 있는 모양이다.

(12)복련(覆蓮) - 대좌에서 연꽃이 엎어져 있는 모양이다.

 

불상의 각부명칭
육계
 
보통 부처의 머리 위에 혹과 같이 살(肉)이 올라온 것이나 머리뼈가 튀어 나온 것으로 지혜를 상징한다. 불정(佛頂), 무견정상(無見頂相), 정계라고도 한다. 원래는 인도의 성인(聖人)들이 긴 머리칼을 위로 올려 묶던 형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나발(螺髮)은 오른쪽으로 말린 꼬불꼬불한 나선형 모양의 머리카락이다. 원래 부처의 32길상에는 머리카락에 관한 설명이 없지만 일부 경전에 나발이 오른쪽으로 말려 있다고 되어 있다. 불상의 머리카락은 간다라 불상에서는 굵은 웨이브형인데 비해 마투라 초기불상에서는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으로 표현되었으나 시대가 내려가면서 점차 오른쪽으로 말린 꼬불꼬불한 나발형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소발(素髮)은 민머리로 별다른 장식이 없는 머리형태를 말한다. 대개 석조불 계통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두발형식이다.
 
 
 
백호
 
부처의 양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부드러운 털을 백호(白毫)라 한다. 이 털은 오른쪽으로 말리면서 나와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광명을 비춘다고 하여 부처뿐만 아니라 여러 보살들도 모두 갖추도록 규정하였다. 따라서 초기 불상에서부터 작은 원형을 도드라지게 새기거나 수정 같은 보석을 끼워 넣기도 했으며 드물게 채색으로 직접 그리기도 하였다.
 
삼도
 
 
삼도(三道)란 불상 목 주위에 표현된 3개의 주름으로, 생사(生死)을 윤회하는 인과(因果)를 나타내며 혹도(惑道) 또는 번뇌도(煩惱道), 업도(業道), 고도(苦道)를 의미한다. 원만하고 광대한 불신(佛身)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형식으로 보통 불, 보살상에서 볼 수 있다.
 
보관
 
보석으로 장식된 관을 뜻하지만 특히 불상의 머리 위에 얹는 관을 의미한다. 여래 가운데 보관(寶冠)을 쓰는 것은 대일여래, 보관 아미타불 등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보살, 명왕, 천부 등에는 여러 가지 형식의 보관이 있다.
보관은 고대 인도 귀인(貴人)들의 머리장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불상을 장엄하는 데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불, 보살의 상징으로도 사용된다. 즉, 대일여래는 5불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화불이 표현된 오지보관(五智寶冠)을 쓰고 있으며 관음보살은 보관에 아미타화불(阿彌陀化佛), 대세지보살은 수병(水甁), 미륵보살은 탑(塔) 등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화한 부처를 말한다. 응신불(應身佛) 또는 변화불(變化佛)이라고도 한다. 불,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으로 작은 여래형으로 표현된다. 보통 관음보살과 대일여래는 보관에 화불(化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광배에 작은 화불을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영락
 
진주, 옥, 금속 등을 끈으로 꿰어서 만든 것으로 보살의 목이나 가슴 등에 늘어뜨리는 장신구의 하나. 원래 인도 귀족들이 몸을 장식하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으나 시대가 내려가면서 불상 특히 보살상의 손과 팔, 다리를 장엄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밀교상에서는 뱀, 해골 등을 영락(瓔珞)으로 한 예도 있다.
보살영락본업경 권 상에 의하면 보살의 수행에 따라 금, 은, 동, 유리, 수정 등의 영락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며 보살영락경 제 5에는 이러한 영락들은 각기 다른 기능과 위력을 지니면서 중생을 위해 널리 쓰여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북위, 북제시대의 영향을 받아 삼국시대에는 심엽형(心葉形)이나 원형, X자형 영락장식이 크게 유행하였으나 보살상의 양식적 변화와 함께 점차 형식적인 상징물로 표현되었다.
 
의복
 
부처나 승려가 입는 의복은 가사(袈裟) 또는 법의(法衣)라고도 한다. 불상의 경우는 세 종류의 옷을 걸치는데 가장 겉에 대의(大衣)를 입고 그 안에 승기지(僧祇支)와 치마인 군의(裙衣)를 입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반면에 보살이나 천부상은 몸에 장신구을 지니고 천의(天衣)를 걸치는 것이 특징이다.
 

<보살상의 명칭>

(1)보관(寶冠) - 보옥으로 장식한 관이다.

(2)이식(耳飾) - 귀걸이이다.

(3)흉식(胸飾) 목걸이 이다.

(4)영락(瓔珞) - 인도의 장신구이고 불상의 목장식과 당(堂)의 장식에 사용한다.

(5)기연화(技蓮花) - 빼여난 연꽃이다.

(6)완천(腕釧) - 어깨에 두루는 장식이다.

(7)보병(寶甁) - 귀중한 물병이다. 불구(佛具), 법구(法具)의 병기(甁器)의 총칭이다.

(8)천의(天衣) - 보살(菩薩)이나 비천(備薦)이 입는 얇은 옷이다.

(9)상의(常衣) - 불보살의 윗도리에 걸치는 옷으로 군의(裙衣)라고 한다.

(10)연화좌(蓮華坐) - 연화대(蓮花臺)라고 하며, 불보살님이 앉는 연화(蓮花)의 대좌(台坐)를 말한다.

 

보살상의 각부명칭
중생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한마음으로 관음보살을 부르면 그 소리를 듣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서 어려움에 처한 중생을 구제하여 안락함과 기쁨을 준다는 의미가 있어 친근함을 가진 신앙의 대상이 되어 관음신앙이 유행하고 있다. 관음보살은 천수관음 십일면관음 양류관음 백의관음 준제관음등 33관음까지 있으며 단독상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상의 특징은 머리에 쓴 보관에 화불이 나타나며 손에는 연꽃이나 정병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관음보살을 모시는 전은 관음전 관음보전 원통전 원통보전으로 불린다.
 
아미타삼존 = 대세지보살 + 아미타여래 + 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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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상의 각부명칭
사천왕 팔부중은 사천왕에 딸려 있는 8가지 종류의 귀신을 말한나, 부처님께 귀의하여 불법과 도량을 지키는 수호장이 되었다.
 
1.지국천왕-건달바, 부단나
건달바는 제석의 음악을 맡은 신 .
지상(地上)의 보산(寶山)중에 있으며, 술과 고기를 먹지않고 향기만 먹는다.
부단나는 취(臭), 취예(臭穢-고약한 냄새가 나고 더러움)라 번역되어진다.
 
2.증장천왕-구반다, 폐례다
구반다는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 말머리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폐례다는 아귀를 말한다.
 
3. 광목천왕-용, 비사사
용은 본래 인도에 사는 용 종족들이 뱀을 숭배하는 신화에서 나온곳으로 신력이 있어 구름과 비를 변화시킨다고 한다.
비사사는 식혈육귀(食血肉鬼)라고 번역하며 아귀의 모습을 하고 있다.
 
4.다문천왕-야차, 나찰
야차는 번역하면 위덕(威德), 용건(勇健), 귀인(貴人)이라 함. 천야차, 지야차, 허공야차의 3가지가 있다.
나찰은 지옥에 있는 귀신이라고도 한다. 여성은 나찰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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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attva9715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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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