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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5. 14:08 여행
[아산 시티투어] 04

▲ 아아 이장입니다~

▲ 나무를 잘 가꿔논 집

▲ 외암민속마을 도착

▲ 외암민속마을 로 걸어가는 일행들

▲ 외암민속마을 안내판

아산 외암마을(牙山 外岩마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지정년월일 : 2000.1.7.
위          치 :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마을은 북쪽의 설화산(雪華山)을 주봉(主峰)으로 그 남서쪽의 약한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어귀는 낮고 마을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지형이다. 이러한 지형조건에 따라 마을의 집은 대개 남향 또는 서남향으로 배치되어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는 서북계절풍을 막아 주는 좋은 기후환경 때문에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마을에는 원래 여러 성씨가 살고 있었는데 조선 명종(朝鮮 明宗)선(1545-1567)때 예안 이씨 이사종이 세딸만 둔 진한평의 첫째 사위가 되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그의 후손들이 번창하게 되었고, 그 후손 중에서 많은 인재가 배출되자 차츰 예안 이씨를 중심으로 하는 동족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 경종 3년(1723)에 이간선생이 쓴 「외암기」에 마을 이름을 「외암」으로 기록한 사실이 있으나 그 후 언제부터인지 같은 한자지만 획수가 적은 「외암」으로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충청지방의 양반집과 초가가 어우러지고 집집마다 돌담이 둘러져 있으며, 설화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인공수로를 통해 마을 안을 흐르면서 정원을 꾸미거나 생활용수로 이용되고, 유실수와 화목군 등 수림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 이 마을은 지리적으로 한양과 가까워 왕래가 잦아서 인지 한양풍속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느티나무제와 장승제를 지내며, 매년 10월에는 전통 짚풀공예와 민속놀이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이 마을은 역사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충청지방의 전통적인 살림집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민족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다.


▲ 외암민속마을 전경


▲ 나무다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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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