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수요음악회 0622] 02

[징검다리 수요음악회 0622] 02

곡 해설

■ 사랑의 인사 - E. Elgar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에아내의 고마움에 대한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사랑의 인사이다.
우리나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의 음반에 수록되어 많이 알려졌다.

■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이 작사하고 최영섭이 작곡한 한국의 가곡이다.
1962년 초연된 칸타타 <아름다운 내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작곡)의 11곡 중에 포함되었다.
작곡 당시 한상억은 은행원이자 시인이었고, 최영섭은 음악교사였는데, 고향이 같은 강화도로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였다.
KBS(당시 중앙방송)에서는 <이 주일의 코너>에서 매주마다 창작곡을 선보였는데, 1960년에는 한국전쟁 11주년으로 조국 강산을 주제로 한 곡을 이들에 의뢰하였다.

■ 라스트 카니발

어쿠스틱 까페(Acoustic Cafe)는, 츠루 노리히로(바이올리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피아니스트), 마에다 오시히코(첼리스트) 등 3인으로 구성된 일본의 뉴 에이지 그룹입니다.
이들을 대중적으로 많이 알린 대표곡 중 하나가 2003년 앨범 For Your Memories에 10번 트랙으로 실려 있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입니다.
음악을 들어보시면 너무나 귀에 익은 멜로디에 '아~ 이 곡!'하실거에요.
영화, 드라마, CF, 심지어 예능 프로에까지 배경음악으로 많이 연주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