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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4. 08:47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00 토우

 

글, 사진 / 이난영

1998,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77

 

082

빛12ㄷ 116

 

빛깔있는 책들 116

 

이난영-------------------------------------------------------------------------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 릿교(立敎)대학과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박물관학을 이수하였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국립경주박물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산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박물관학입문」「신라의 토우」「조형미술」「한국의 동경」등이 있고, '한대 잡기상과 일부 신라 토우와의 관계'를 비롯한 여러 논문이 있다.

 

|차례|

 

토우란 무엇인가

상형토기

    인물형 토기

    동물형 토기

    기물형 토기

토용(土俑)

장식 토우

    인물상

    동물상

선각(線刻)한 토우들

신라 토우의 조형과 생활상

참고문헌

 

▲ 기마 인물형 토기 죽은 이가 사후 세계에서 안식하기를 빌며 말에 태워 보내는 뜻에서 부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이다.주인과 종자, 한 쌍이 출토되었는데 이 토기는 주인의 모습이다. 당시의 복식과 마구를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경주 금령총 출토. 신라시대. 높이 23.5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기마 인물형 토기 나팔 모양의 대각(台脚)에 네모진 받침을 얹고 몸 전체를 갑옷으로 감싼 말 위에 역시 갑옷을 입은 인물이 앉아 있다. 이 인물의 등 뒤로는 각배가 쌍으로 높게 세워져 있다. 완벽하게 찰갑과 마구로 착장한 말과 인물을 빼어난 솜씨로 당시의 모습을 재현시켜 주고 있다. 전 김해 덕산리 출토. 가야시대. 높이 23.2센티미터. 이양선 수집품.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기마 인물형 토기 금령총에서 출토된 한 쌍의 말을 탄 인물형 토기 가운데 종자의 모습이다. 인물은 발목에서 여민 바지를 입고 어깨에는 기다랗고 굵은 자루 같은 것을 둘러메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망치를 들고, 머리에는 넓은 띠를 감은 듯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정수리에 돌기가 있다. 말은 가슴 앞에 돌출된 주구가 있고 엉덩이 위에 잔이 놓이고 몸체 가운데가 비어 있다. 말은 가슴 앞에 돌출된 주구가 있고 엉덩이 위에 잔이 놓이고 몸체 가운데가 비어 있다. 경주 금령총 출토. 신라시대. 높이 21.2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오리형 토기 4개의 투창이 네모지게 있는 그릇 받침 위에 오리가 올라앉은 모습이다. 꽁지 쪽에 구멍이 뚫리고 등 위에 원통형으로 솟은 구멍이 있으며 몸체는 비어 있다. 통통한 몸, 약간 숙인 머리, 독특한 부리 등이 사실적인 오리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목에 둥근 목걸이를 하고 있어 집에서 기르던 오리임을 알 수 있다. 전 경상도 출토. 가야시대. 높이 16.5센티미터(오른쪽).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오리형 토기 나팔형 대각 위에 속이 빈 형태의 오리 모양 토기가 올려져 있다. 몸통은 양옆 배부분이 매우 통통한 편이며 등에는 원통형으로 솟은 구멍이 부착되어 있다. 꼬리 부분은 끝이 약간 위로 치켜 올라가 있으며 둥글게 트여 있다. 전 경주 교동 출토. 원삼국시대. 높이 34.4센티미터. 이양선 수집품.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마(馬)형 토기 네모진 받침 위에 마구가 착장된 말이 서 있는 모습이다. 말의 몸체는 비었으며 안장 위에 원통형 용기가 표현되었다. 토기 전체에 자연유가 두텁게 덮여 있다. 경북 현풍현 출토. 가야시대. 높이 12.6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신구(神龜)형 토기 둥근 그릇 받침 위에 거북의 몸체, 용의 머리, 꼬리 등이 복합된 상상의 동물을 표현하였다. 몸체 군데군데에 영락이 달려 잇고 등 뒤쪽에 주입구를 두었다. 양쪽에 기다랗게 주출구를 만들어 놓은 속이 빈 용기이다. 경주 황남동 고분 출토. 신라시대. 높이 14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집모양 토기 둥실하게 집채를 만들어 나타낸 동체의 위쪽에 맞배지붕을 얹은 속이 빈 형태의 토기이다. 지붕 한가운데에 굴뚝을 뜻하는 귀때 부분이 있고 굵은 음각선으로 지붕의 기왓골을 표시하였다. 추녀 끝이 굴곡진 선을 이루어 막새기와의 모습을 나타냈음을 알 수 있고 몸체에 선각으로 문과 창문이 표현되어 있다. 가야시대. 높이 35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집모양 토기 골장기(骨葬器)의 외함이다. 기왓골이 잘 나타난 팔작지붕에 벽 한쪽에는 정방형의 문이 있고 문짝을 끼는 문둔테 4개가 잘 남아 있다. 융기문으로 집 축대를 표현하고 벽면과 지붕의 합각에는 꽃무늬를 눌러 찍어 나타냇다. 전 경주 보문동 출토. 통일신라시대. 높이 43.4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수레 모양 토기 받침대 위에 2개의 수레바퀴가 놓이고 그 바퀴 사이에 잔이 쌍으로 마주놓여 있다. 잔의 바닥이 이어져 있어 비어 있는 안이 연결된 형태이다. 전 경남 출토. 가야시대. 높이 16.7센티미터(오른쪽).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수레 모양 토기 경주 계림로 25호 옹관묘 안에서 소형의 명기들과 함께 출토되었다. 살이 촘촘한 2개의 바퀴 사이에 적재함이 있고 그 적재함의 뒤와 양옆은 막혀 있으며 앞쪽은 트였고 그 가운데에 긴 이음대가 나와 있다. 아마도 이 끝에는 소나 말이 매여져 있었던 것 같다. 적재함의 바깥쪽에는 짐을 싣는 데 튼튼하도록 띠를 대고 못을 박아 장식하였다. 경주 계림로 출토. 신라시대. 높이 13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배모양 토기 4각 투창이 있는 그릇 받침 위에 길게 배가 얹혀 있다. 선체 안의 한쪽에 성기를 과장한 남자가 노를 젓는 모습인데, 뱃전을 가로지른 막대기를 두 손으로 쥐고 있다. 배의 양쪽 끝은 살짝 치켜 올라가고 그 바깥쪽에는 아래로 둥근 고리에 심엽형 수식이 늘어져 있다. 높이 15센티미터(왼쪽), 12.6센티미터(오른쪽). 신라시대. 경주 금령총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신발 모양 토기 진흙색 바탕에 자연유가 일부 덮여 있다. 출토지 미상. 가야시대. 길이 각 23.5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짚신 모양 토기 짚신 장식 형태의 받침이 둥근 그릇 받침으로 놓이고 짚신 속에 잔이 있는 모양의 토기이다. 신라시대. 높이 11.5~12.5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말머리 모양 각배 뿔잔의 아래쪽에 말머리를 장식한 것으로 1쌍이 출토되었다. 부산 복천동 출토. 가야시대. 높이 12.1센티미터(오른쪽), 14.4센티미터(왼쪽). 동아대학교박물관 소장.

▲ 무사와 말의 군단 진시황릉 출토. 기원전 3세기. 중국 섬서성 임동현 여산.

▲ 석수 무녕왕릉 출토. 백제시대. 길이 47.3센티미터.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 영감님 얼굴 전 경주 지역 출토. 신라시대. 높이 9.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남자상들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상(위). 하반신에 성기를 돌출시킨 인물상(아래). 전 경주지역 출토. 신라시대. 높이 12~25.1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남자상 백토 위에 채색을 한 15명의 남자상들이다. 홀(笏)을 쥔 문관상, 두 팔을 공손히 모으고 시립한 문관상, 태껸 자세의 병사상들로 당시의 인물 모습이나 복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경주 용강동 석실 고분 출토. 통일신라시대. 높이 14~20.5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여자상 가채 흔적이 있는 13명의 여자상들이다. 위쪽 2명의 여인은 진골부터 4두품까지만 허용되던 숄을 어깨에 걸치고 있어 높은 지위의 여인상으로 추정된다. 경주 용강동 석실 고분 출토. 통일신라시대. 높이 11.7~14.7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무릎 꿇은 인물 전 경주 지역 출토. 신라시대. 현재 높이 9.2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경주 황성동 석실 고분 출토 일괄 유물 한 손에 병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입을 살짝 가리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상, 복두를 쓰고 시립한 남자상, 뾰족한 모자를 쓴 서역인상, 수레바퀴, 암소 고삐를 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감님 얼굴 등이다. 통일신라시대. 여인상 높이 16.5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남녀 인물상 남자상은 둥글게 상투를 틀고 눈, 코, 입이 뻥 뚫려 있다. 여자상은 맨머리이며 둘 다 눈썹은 선각으로 나타냈다. 하체에 구멍이 뚫려 있고 생식기가 표현되었다. 통일신라시대 말기. 남자 높이 18.5센티미터, 여자 높이 17.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토우 장식 항아리 경주 미추왕릉 지구 계림로 30호분 출토. 신라시대. 높이 34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토우 장식 고배 뚜껑 뱀이 도망가는 개구리를 물고 있는 형상의 토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경주 월성로 고분군 출토. 신라시대. 높이 11센티미터. 입지름 19.7센티미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사슴 장식 항아리 뿔을 단 사슴 두 마리가 항아리 어깨 부분에 나란히 서 있다. 의식용으로 쓰이는 항아리에 상서로운 짐승인 사슴을 장식한 것으로 생각된다. 가야시대. 높이 16.1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여인상 주름진 치마가 발목까지 늘어지고 웃옷을 벗은 상체의 봉곳한 유방을 두 손으로 받치고 있다. 이 여인상의 치마 주름은 고구려나 일본의 고분 벽화에 보이는 옷자락과 비슷하다.

▲ 여인상 장식 없는 머리와 길게 찢어진 두 눈 등은 기이한 모습인데 덧붙인 유방은 풍만하다. 음부가 지나치게 과장된 것은 다산(多産)을 기원한 주술적 의도라 생각된다.

▲ 남자상들

▲ 토우 장식 항아리(부분) 배위의 여인과 커다란 남근을 내놓은 남자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 남녀 두 인물이 길게 뻗은 팔로 상대를 껴안고 마주보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이 상들은 얼굴 표정도 매우 밝게 표현했다.

▲ 토우 장식 고배 신라시대. 전체 높이 20.3센티미터. 동원 기증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게 다리가 많이 잘려 나갔으나 집게 표현이 두드러진 게의 모습이다. 지금이라도 비적비적 옆으로 기어갈듯이 생생한 모습이다.

▲ 물소 길게 뻗은 두 뿔은 마치 물소를 연상시키는데 떡 벌린 네 다리가 아주 강인한 인상을 준다.

▲ 토끼 쫑긋한 두 귀가 독특한 토끼의 특성과 동그란 두 눈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나타냈다,

▲ 표범 사나운 눈, 찢어진 입, 네 발 등을 나타냈고 등에 무늬를 찍었다.

▲ 거북 장식 고배 뚜껑 소복한 등어리가 여유있어 보이는 유물이다.

▲ 동물 장식 고배 뚜껑 물고기, 게, 자라, 개구리를 물고 있는 뱀 등이 장식된 고배 뚜껑이다.

▲ 장식 토우 토기 뚜껑 두 다리와 과장된 성기 위에 가야금을 얹어 연주하는 자세를 나타낸 인물이 뚜껑에 붙어 있는 모습이 선명하다.

▲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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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