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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7. 09:58 책 읽는 직장인

<보랏빛 소가 온다 1, 2> 세스 고딘 지음, 재인 펴냄

여섯 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전작『보랏빛 소가 온다』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세스 고딘의 최신작이다.

 

너무나 많은 정보와 너무나 많은 채널, 너무나 많은 상품과 너무나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세상에서 기존의 마케팅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오직 “보랏빛 소(Purple Cow)”가 되는 것, 즉, ‘리마커블해지기’, 또는 ‘혁신’만이 살 길임을 주장한 저자의 이론은 이미 국내의 많은 기업에 영향을 주어 일명 “보랏빛 소 전략”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세스 고딘 매니아” 등의 블로그를 통해 많은 팬이 있다.

전편 『보랏빛 소가 온다』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큰 틀을 제시한 책이라면 이번 책 『보랏빛 소가 온다 2』는 어떻게 하면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지, 즉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혁신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실은, 저자가 말하는 혁신이란 결코 큰 비용을 투자하는 값비싼 연구 개발(R&D)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러니까 바로 당신도 할 수 있는 작은 혁신(Soft Innovation)이다.

예를 들어 식품 회사 세프 보야디(Chef Boyardee)는 단지 공룡 모양의 파스타를 생각해 냄으로써 수백만 달러의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 일본의 큐비넷(QBNet)이라는 이발소는 머리도 감겨 주지 않고, 수건 찜질이나 안마도 해주지 않지만, 덕분에 평균 이발 시간을 10분으로 줄이고 가격도 4분의 1로 낮춤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이발소 체인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은 바로 작은 혁신이며, 이것은 누구라도, 바로 당신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다. 

게릴라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한 제이 레빈슨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 바 있다. "레오 버넷과 데이비드 오길비, 빌 번버크, 그리고 마크 트웨인의 머리를 하나로 합친 다음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면 무엇이 남을까?" 정답은 바로 저자 '세스 고딘'이었다. 저자 자신이 바로 보랏빛 소였던 것이다.

2005.09.14 16:37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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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0. 10. 7. 09:54 책 읽는 직장인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 윌리엄 사이먼 지음, 민음사 펴냄


스무살에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고 '애플'의 신화를 이룬 스티브 잡스, 관료화된 기업문화를 타파하고 포스트모던 경영의 전도사로 활약해온 톰 피터스, GE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전혀 새로운 조직으로 바꿔버린 잭 웰치. 기업경영의 성공신화를 일궈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과 변화다.


1984년 잡스가 내놓은 매킨토시는 컴퓨터 최대의 혁명이었다.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도록 한 것. 시대를 너무 앞선 아이디어 때문에 자신이 창업한 애플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지만 그의 혁신은 멈추지 않았다.


새로운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 남들이 하지 못한 것들. 그의 그런 집념과 고집이 아이콘으로 움직이는 매킨토시를 만들어내고 '토이스토리'를 탄생시켰으며, MP3 대중화를 이끈 아이포드(iPod)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음은 물론이다(참고로, iPod는 전 세계 1위 MP3 Player다).


잡스는 이렇게 말한다.

"시장조사는 하지 않았다.

벨이 전화를 발명할 때 시장조사를 했느냐 말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혁신이다."


스티브 잡스가 그의 생애에서 보여준 것은 그야말로 도전의 연속이었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원했다. 기업이 커가도 그는 번뜩이는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모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걸 가장 좋아했다. 그러한 사람들을 모아 새로운 팀을 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길 원했다.


21세기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세계 제1의 창의적 CEO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건 그가 이루어낸 결과물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꿈과 열정이다.


[ 목차 ]


1부 환희와 좌절

1 뿌리

2 애플의 탄생

3 해적이 되자!

4 실패의 쓴맛


2부 새로운 시작

5 넥스트스텝

6 쇼비지니스

7 토이 스토리

8 아이콘


3부 미래를 잡아라

9 영화계의 거물이 되다

10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다

11 아이포드, 아이튠, 데어포 아이앰

12 거인들의 싸움

13 쇼타임

2005.09.07 10:56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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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0. 10. 7. 09:51 책 읽는 직장인

《일한다는 것 : 일하는 사람들의 일과 인생에 대한 백인백색 인터뷰》, 리더스북 



지금은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야 할 때


이 책에 등장하는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그들의 고민과 번뇌, 열정과 야망의 색깔도 각기 다르다. 그렇기에 정해진 하나의 답은 있을 수 없다.

 

다만 그들이 각자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지, 어떤 고민과 선택을 하며 일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일을 통해 보람을 찾고 있는지를 들여다봄으로써 각자에게 해당되는 ‘일의 의미’를 발견한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일한다는 것은 밥벌이 그 이상의 의미다. 내가 하는 일 그 자체가 나 자신을 말해주며, 또한 그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내 인생을 표현해준다. 즉 우리는 일 그 자체를 통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일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일을 통해 살아 있음을 느끼고, 일을 통해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들, 그들은 일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고, 끊임없이 더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열정을 불사른다.


이 책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연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칼럼들을 엮은 것으로서 올해 초 출간과 동시에 일본 아마존 및 대형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화제의 책이다.

 

서로 다른 직종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하는 삶’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 책은, 타인의 모습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달을 가리키는 책이라기보다는 달을 가리키고 있는 손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례


Chapter 1 일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Chapter 2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을까

Chapter 3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Chapter 4 직장인에게 회사는 어떤 의미인가

Chapter 5 일하는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Chapter 6 일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

 

추천사


일은 단순히 밥벌이 수단만은 아니다. 그 이상이다. 부유한 퇴직자가 반드시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다 해도, 일이 없다면 혹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아무런 보람도 느낄 수 없다면, 불행한 일이다. 이 책은 각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보람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여기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곱씹다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조금씩 뚫리며 뜨거운 용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한근태(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한스컨설팅 대표)


2005.08.31 17:56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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