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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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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9. 07:48 건강상식/차이야기
[단물 줄줄줄~ 소화촉진 · 숙취해소 탁월 - 무화과 주스]

제철과일 무화과(無花果)가 선을 보인다. 무화과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무화과 잼, 무화과 양갱 등 시중에 상품으로 나와 있는 가짓수가 많다. 특히 철분, 칼슘, 칼륨 함유량뿐 아니라 피신(ficin)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무화과를 후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국내에서 전체의 80%가 생산되는 무화과의 마을, 전남 영양군의 클러스터 사업단 김종팔(59) 단장은 "무화과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기능인 폴리페놀까지 함유돼 있어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식품이다"고 하며 무화과 선전에 나섰다. 또한 식사하기 전 무화과 3개를 섭취한 후 밥을 먹으면 식사량이 조절돼 다이어트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변비해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체내 독 제거와 위장질환, 빈혈, 치질 등에 좋고, 소화촉진과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라고 하며 무화과의 약효성을 기록하고 있다. 무화과는 연시처럼 말랑말랑하고 반으로 자르면 단물이 자르르 흘러내릴 정도로 수분이 많다. 이 때문에 무화과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달콤한 맛으로 신음식을 싫어하는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무화과 주스를 만들어 보자.
무화과 50g짜리 2개를 씻은 다음 식초물에 살짝 담가 두었다가 껍질째 4등분으로 썰어 믹서에 넣은 후 요구르트 2개를 붓고 갈아 마신다. 무화과 1개와 사과 한쪽을 넣어 요구르트 1개와 물 반 컵을 섞어 갈아 마시면 상큼한 맛이 더해진다.

/meorukim@na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출처> metro 김미라의 차이야기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