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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4 범어사

 

글 / 채상식, 서치상, 김창균●사진 / 김종섭

1994,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8010

 

082

빛12ㄷ 154

 

빛깔있는 책들 154

 

연혁 - 채상식------------------------------------------------------------------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청주사범대학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부산대학교 인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고려후기불교사 연구』, 주요 논문으로 '한말 · 일제시기 범어사의 사회 운동'(한국문화연구 4, 1991.) 등 여러 저서와 논문이 있다.

 

건축 - 서치상------------------------------------------------------------------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건축사를 전공하여 '조선왕조 원당사찰의 조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순천대학교 건축공학과 부교수이며,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역사학회, 문화재보존학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전라좌수영성의 복원적 고찰』, 『여천 흥국사의 건축』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한국불사건축의 히에로파니적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송광사의 복원에 관한 연구', '원각사 창건공사에 관한 연구' 등 여러 편이 있다.

 

유물 - 김창균------------------------------------------------------------------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불교미술 전공)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하였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다. 현재 문화체육부 문화재전문위원 · 문화재감정위원으로 김포공항 문화재감정관을 맡고 있으며, 동국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청동은입사향완의 연구' '동국여지승람과 조선 전기까지의 금속공예' '불교공양구' 등이 잇다.

 

|차례|

 

창사(創寺) 정신

    창사 배경

    연혁

가람 배치

    상단의 건물

    중단의 건물

    하단의 건물

    선원(禪院)과 요사(寮舍)

유물과 유적

    불화(佛畵)

    불상(佛像)

    공예물(工藝物)

    석조 건축(石造建築)

    기타 석조물(石造物)

지정문화재 현황

 

▲ 범어사 전경

▲ 원효암 석탑

▲ 현재의 일주문에 걸린 현판(위, 아래)

▲ 구한말(1904년경)의 일주문  어칸에 조계문이라 현액하였다.(조선총독부 「조선고적도보」권13에 수록)

▲ 사찰 진입로의 대나무숲

▲ 사찰 진입로에 있는 바위의 각서

▲ 범어사의 암자 중 하나인 계명암의 보덕굴 전경

▲ 지장암 전경

▲ 대웅전 전경  대웅전은 3구의 20단 석계를 올라서 이르는 상단 구역에 위치하며 사찰 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주불전이다. 창사때부터 건립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지금의 건물은 광해군 6년(1614)에 처음 건립된 것으로 전한다.

▲ 대웅전 현판

▲ 구한말(1904년경)의 대웅전(大雄殿)  상단 구역으로 오르는 석계(石階)는 3구인 지금과는 달리 1구이다. 좌측에 관음전(觀音殿)과 우측에 금어선원(金魚禪院)의 일부가 보인다.(조선총독부, 『조선고적도보』권13에 수록)

▲ 대웅전 기단 부분(위)과 소맷돌(아래)

▲ 대웅전 내부의 목조 보개

▲ 대웅전 외부 가구  간박하면서도 힘찬 공포의 짜임새에서 조선 중기 이전의 건축 수법을 느낄 수 있다.

▲ 대웅전 내부의 벽화

▲ 대웅전 문의 장식

▲ 일로향각 현판

▲ 팔상전 현판

▲ 팔상 · 독성 · 나한전 전경

▲ 독성전의 문

▲ 일제시대의 명부전  지금의 서지전 자리에 있었으나 1988년에 소실되었다.(조선총독부, 『조선고적도보』권13에 수록)

▲ 새로 지은 지장전의 금강역사상

▲ 산령각 전경  소규모 건물의 내부에는 가람터와 산악을 수호하는 산신상과 호상을 봉안하고 위치도 가람터의 제일 위쪽 산록에 접해 있다.

▲ 구한말(1904년경)의 보제루(普濟樓)  지금의 건물과 비교하면 주요 구조 부재나 공포 등에서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 중정쪽은 완전히 개방하고, 불이문 쪽으로는 판벽 사이에 쌍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다.(조선총독부, 『조선고적도보』권13에 수록)

▲ 보제루 전경

▲ 보제루 현판

▲ 일제시대의 비로전  건물의 골격은 지금과 다른 점이 없으나 상당히 퇴락한 상태임을 알 수 잇다. 우측 미륵전 사이의 문은 옛 청풍당으로 들어가는 문이다.(조선총독부, 『조선고적도보』권13에 수록)

▲ 심검당  원래 선방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강학을 위한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 비로전 전경

▲ 종루  원래는 심검당 오른쪽 전방, 3층석탑 맞은편 중정에 있었다. 당시의 건물은 숙종 25년(1699)에 명학 스님이 중창했다고 하는데 일제 초기에 지금의 자리에 그대로 옮겨 세웠다. 건축 양식이 미륵전과 흡사하여 1889년경에 크게 손질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 일주문 전경  일주문은 그 이름에서와 같이 기둥 셋이 한 줄로 서서 지붕을 받치고 선 세 칸 건물이다. 여느 사찰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겠지만 범어사 일주문은 석주로써 지붕을 받치게 하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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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