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나를 위하여

[오보에와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01

제59회 징검다리 수요연주회(20131010)

오보이스트 최성식

추계예술대학교 수석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뒤쌜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 K. I. A.)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오보에 연주자로서의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그는 전국관악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한-미 전국콩쿠르 1위, 독일 Schmolz-Bickenbach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이태리 Giuseppe Ferlendis 협회 국제 오보에 콩쿠르 입상 등의 쾌거를 거두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수상경력 못지않게 연주활동 역시 활발했던 최성식은 추계예술대학교 재학시절 오디션을 통한 오케스트라정기연주회 협연을 데뷔로 재독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독일 NRW 오케스트라, MPO와 수차례 협연 등을 통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I. C. M. Festival(국제 실내악 페스티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 Klaus Becker와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 독일 뒤쌜도르프 Mozart Festival 및 Schumann Festival 연주, 쾰른 Evangelische Kirche gemeinde 초청, 뒤쌜도르프 Tersteegenkirche 초청, Konzert im Rahmen des Symposium 초청, Winter Konzert, Bachverein(바흐협회) 영 아티스트 초청, 스웨덴 국제 Aurora Chamber Music Festival 초청연주 등 독일 및 유럽 등지에 초청되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독일 쾰른에서 Joint-Concert 기획 및 연주를 통해 그 지역신문(Koelner Stadt-Anzeiger) 기사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독일 Tage neuer koreanischer Musik Festival(한국현대음악제)에 한국인 솔리스트로 참가하여 윤이상의 "피리" 솔로 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현지 관객은 물론 독일 평론가들에 찬사를 받았고, 독일 Deutscher Musikrat 주최 Koeln Deutschlandfunk(서독 방송국) 동유럽 현대음악제에 초청되어 Kammermusiksaal에서 연주 및 Deutschlandradio(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하였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귀국독주회, 부암아트홀 토요음악회 초청연주, 강남구 가족음악회 초청연주 외 서산시 신년음악회 협연, 고양시 청소년음악회 협연 등 그 밖에 다수의 독주회,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한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잇다. 또한 오케스트라 활동 역시 꾸준함을 보이며 재독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뒤셀도르프 Neues Kammer Orchester 수석, 하노버 Junges Philharmonisches Orchester 수석, 쾰른 Jugend sinfonieorchester 수석, Westfalen Festival Orchester 객원수석 European Workshop for Contemporary Musik 앙상블 객원수석,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수석,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수석,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며 왕성히 활동한 그는 현재 솔리스트로 폭넓고 다양한 여정을 더해가며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정한나

에듀클래식 콩쿨 대상.

음악교육신문주최 스페셜콘서트 연주(영산아트홀)

한국현대작곡가협회 연주(세종체임버홀),

그외 다수의 연주회 반주 및 연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이태리 AIDA Academia 반주전공 재학중

현, 시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임 반주자

연주곡 및 해설

-J. RODRIGO --- En Aranjuez Con Tu Amor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스페인의 민족성이 강하게 배여잇으며 비가의 느린 악장은 보컬곡과 많은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어져 오고 있다.

-B. BOUGLAS --- Hymn

라디오 클래식 코너의 시그널로 친숙해진 곡이기도 하다. 인류에 대한 찬양,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인간에 대한 찬송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갖고 있다.

-E. PRESLEY --- Love me tender

부드럽게 날 사랑해 주세요. 달콤하게 날 사랑해 주세요.

날 절대로 보내지 말아요. 당신이 나의 삶을 왕벽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난 당신을 사랑하나 봐요..

-A. PIAZZOLLA --- Oblivion

피아졸라 특유의 구슬픈 단조 멜로디의 리듬을 중심으로 애수와 카타르시스가 공존하는 극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오블리비언 망각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음률 가운데 흐르는 슬픈 음악적인 변주가 압권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 S. BACH --- Concerto d-minor

                         2. Adagio

부드럽고 서정적인 오보에의 음색과 멜로디가 잘 어울리는 곡으로 특히 2악장 아다지오는 바흐의 칸타타 선율에서 따온 것으로 유명한 곡이다.

-W. A. MOZART --- Concerto c-major

                               1. Allegro

모차르트 특유의 강렬한 핑크빛 모드가 특징인 곡으로 사랑의 감정이 가득한 곡으로 밝고 예쁜 선율이 물 흐르듯 흐르는 곡이다.

-CIMAROSA-BENJAMIN --- Concerto

                                           1. Introduzione

                                          2. Allegro

건반악기를 위한 치마로사의 곡을 영국의 작곡가 벤자민이 오보에 협주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유려한 선율이 특징이다.

-M. OSHIMA --- Kazabue

일본 작곡가 오시마의 곡으로 웰컴투 동막골의 OST로도 사용된 곡이다.

-E. MORRICONE --- Gabriel's Oboe

미션의 영화 주제곡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으로 이곡에 이탈리아 가사를 붙인 넬라 판타지아라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