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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4. 15:56 건강상식/차이야기

브로콜리 주스 한잔에 위장 '튼튼'

비타민 C 함유량이 채소 중 으뜸인 브로콜리는 미네랄 또한 풍부해 '영양의 보고'라 한다. 암 예방효과에 대한 각종 연구 결과가 잇따라 21세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위가 건강하지 못하면 더욱 솔깃해진다. 비타민 U가 위장을 튼튼히 하고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몸안의 칼슘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어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다 유방암 예방과 기미 · 주근깨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한다.
'녹색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브로콜리의 본적은 지중해 연안이다. 빨리 자라는 1년생 식물로 1970년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어 사철 푸른 식재료가 되고 있다. 구입할 때는 봉오리가 꽉 다물어져 잇고 중간이 볼록한 것이 좋다. 상온에 두면 꽃이 피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필요할 때 손쉽다. 브로콜리 주스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연두색 생생한 브로콜리 50g, 사과 반 개(70g), 물 반 컵과 꿀 한 숟갈을 준비한다. 브로콜리는 씻어 송이를 자잘하게 나눈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다.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 손질해둔 브로콜리와 함께 믹서에 넣고 물 반 컵을 부은 후 곱게 간다. 꿀은 마실 때 넣는다. 물 대신 65㎖짜리 요구르트 2병을 넣으면 꿀은 넣지 않아도 된다.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브로콜리의 구수한 맛이 새롭다.


/meorukim@na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출처> metro 김미라의 차이야기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