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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8. 12:13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110 한국철학 스케치 2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2007, 풀빛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19205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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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한국철학 스케치 2

6부_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

1장 실학사상의 배경

    새로운 사회를 꿈꾼 사람들
    실학사상의 내용

2장 사회 개혁을 주장한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

    실학의 첫걸음을 내딛은 유형원
    놀고 먹는 양반을 비판한 이익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정약용
    조선의 코페르니쿠스 홍대용
    이용후생론을 펼친 박지원
    북벌론 속에서 북학론을 체계화한 박제가
    실사구시를 실천한 김정희
    경험과 검증을 강조한 최한기

3장 실학의 사상사적 의의

    실학은 왜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인가
    성리학과 실학은 어떻게 다른가

7부_ 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에 맞선 한국 근대사상

1장 군함을 앞세운 서양 제국 - 식민지 개척에 발 벗고 나서다
2장 열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3장 근대를 이끌어 간 세 갈래 길

8부_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지킨 위정척사

1장 척사로 드러난 문화민족의 자긍심
    기술보다도 문화로 자긍심을 갖다
    정의의 이름으로 저항하다

2장 위정척사파 지식인들의 삶과 철학
    리의 실현을 꿈꾸며 의병 활동을 전개한 화서학파와 노사학파
    애국계몽 운동으로 나아간 한주 학파
    도도히 도를 지킨 간재학파

3장 위정척사사상의 역사적 의의
    재야의 선비들
    성리학의 이상을 지키는 것만이 옳은가
    나아감과 물러섬

9부_ 평등 세상을 꿈꾼 민중 운동의 사상
 
1장 민중 운동이 일어나다
    가난하고 서러운 민중의 삶
    민중 운동의 전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2장 동학 운동과 그 사상
    최제우, 하늘님을 만나다
    최시형, 동학을 계승하다
    동학의 하늘님사상
    동학의 평등사상
    동학의 현세 중심 사상

3장 갑오농민군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갑오농민군의 사회 비판 정신
    갑오농민군의 외세 침략 반대 사상

4장 활빈당의 왕도 정치 사상

10부_ 개화사상과 애국계몽사상

1장 개화사상이란 무엇인가
    어떤 집안 이야기
    개화란 무엇인가
    개화가 싹트는 박규수네 사랑방

2장 개화의 주역들
    개화는 빠를수록 좋다
    김옥균과 그의 동지들
    갑신정변의 실패

3장 갑오개혁과 그것이 남긴 교훈
    서양 문명을 수용하되 유학 정신은 지키자
    갑오개혁을  통한 근대적 개혁
    동양과 서양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4장 나라가 망하는 치욕 앞에 서다
    바람 앞에 선 등불 같은 조선
    한국적 근대를 꿈꾸다
    근대 역사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

■ 한국 철학 여행을 마치며
■ 사진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단체

 
한국 철학 스케치 1 |차례|

■ 《한국 철학 스케치》를 펴내며
■ 도표로 보는 한국 철학의 흐름
■ 한국 철학 여행의 길잡이


1부_ 원시 시대와 고대의 철학 이야기
    우리 철학의 시작 | 시간의 흐름과 인간의 역할
    고대사상의 발자취 | 중국에서 들어온 새로운 사상

2부_ 불교 철학의 한국적 전통
    불교는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 한국 불교의 으뜸 - 원효
    고려 시대의 불교 | 조계종을 다시 일으킨 지눌 | 어둠의 시절 - 조선의 불교

3부_ 성리학의 수용과 전개
    성리학의 등장 배경 | 개혁 세력이 성리학을 받아들이다
    고려 말 성리학 수용 과정 | 조선 초기 성리학의 전개

4부_ 성리학을 꽃피운 철학자들
    송도의 자랑 - 화담 서경덕 | 성리학을 뿌리 내린 철학자 - 회재 이언적
    도덕 이상주의 철학자 - 퇴계 이황 | 현실 참여의 철학자 - 율곡 이이

5부_ 성리학의 한계와 그에 대한 도전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철학 사상의 대두 | 조식과 정인홍의 실천적 철학 사상
    예학 논쟁 | 양명학 이야기 | 성리학을 반대한 철학자와 옹호한 철학자의 싸움
    인간과 인간 아닌 것들의 본성은 같은가 다른가

6부 |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

사상은 단순한 생각의 나열이 아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 시대의 사회 현실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상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아서 생명력을 잃은 나무는 큰 의미가 없다. 살아있는 철학은 바로 사회를 이끌어 가는 깨어 있는 시대정신인 것이다. 실학사상은 조선 후기 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했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땅이 없는 농민 조선 시대의 많은 농민들은 자기 토지가 없어 부자들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지었는데, 땀 흘려 일하고도 1년 먹을 식량이 모자랐다. 작자 미상, <경직도> 부분, 독일 게르트루트 크라센 소장.

▲ 《반계수록》유형원은 이 책에서 조선 시대 토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 이익 조선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양반들의 의미 없는 당파 싸움을 지적하고, 양반이 특권 의식에서 벗어나 생업에 종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동사강목》안정복이 중국 중심의 역사 기술에서 벗어나 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새롭게 쓴 역사책.

▲ 정약용 국가 경영에서부터 과학 기술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저서를 남기고 실학의 집대성자로 평가되는 정약용은 나라를 부강하게 해서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유학의 뜻이라고 보았다.

▲ 지방으로 파견된 조선 시대의 목민관 조선 시대의 지방관리는 그 지방 사정에 어두운 서울 조정에서 보냈기 때문에 부정과 부패의 온상이 되었는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지방 관리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방안을 제시했다. 김홍도, <마상청앵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수원 화성 서양의 과학 기술과 실학사상이 결합하여 이룩해 낸 조선 최고의 계획도시.

▲ 거중기 정약용이 고안한 기계로 수원 화성을 쌓는 데 이용되었다.

▲ 홍대용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의 기준으로 하늘을 제시했다. 과학적인 탐구에 열중해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했으며,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 혼천의는 고대 중국에서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로 지평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와 지평선에 직각으로 교차하는 자오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 하늘의 적도와 위도 따위를 나타내는 눈금이 달린 원형의 고리를 한데 짜 맞추어 만든 것이다. 혼천의를 통해 홍대용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엿볼 수 있다.

▲ 박지원 이용후생이 참된 도덕의 밑거름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을 배우고 외국과 활발한 무역을 하자고 주장했다.

▲ 《연암집》조선 정조 때 박지원이 쓴 시문집으로 《열하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 박제가 박지원의 제자로 홍대용, 박지원과 함께 북학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청나라의 앞선 기술을 배우고 교역을 해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들을 이롭게 할 것을 주장했다.

▲ 김정희 금석학과 고증학에 관심을 갖고, 사실을 검증하고 확인하는 과학적인 학문 태도를 실천하고자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큰 명필 김정희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인 김정희는 실사구시의 학문 태도와 더불어 추사체로 유명한 명필이기도 했다. 김학수, <큰 명필 김정희>

▲ 지구전도 | 지구후도 1834년에 최한기가 중국 장정부莊廷璷의 <지구도>를 목판으로 다시 만든 동서양반구도. 현재의 반구도에서는 볼 수 없는 24절기가 표시되어 있고, 적도와 황도, 남북회귀선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 고종 황제 조선 후기 실학자들이 조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생각해서 이들을 본받기 위해 실학자들의 저서를 많이 출간했다.

7부 | 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에 맞선 한국 근대사상

19세기 제국주의 시대는 진정한 세계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교류와 상호 접촉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실현해 나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다른 한편에서 제국주의 시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서양 국가들은 자기네들끼리 식민지 쟁탈전을 벌였으니, 1차 대전과 2차 대전은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한 대표적 전쟁이었다.


▲ 조선의 문호 개방을 서두른 이양선 조선 원정을 명령받은 미국의 로저스 사령관이 이끌던 전함. 이양선의 출몰은 구미 열강의 강압적 통상 요구를 알리는 신호였다.

▲ 러일 전쟁 1904년 한반도를 차지하기 위해 일본과 러시아가 벌인 전쟁에 출병하는 일본군의 모습.

8부 |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지킨 위정척사

조선 후기 많은 지식인들은 여전히 성리학을 주장했다. 성리학이 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들에게 서양의 이질 문화는 일차적으로 거부 대상이 되었고 이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세력을 억누르고 외세에 맞서면서 더욱 철저하게 성리학을 지키려고 했다. '위정'이란 올바른 사상인 성리학을 지킨다는 것이고, '척사'란 그릇된 사상을 배척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자들은 그릇된 서양 문화를 배척하는 것이 올바른 성리학을 지키는 길이라고 믿었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척사가 곧 위정이요 위정이 곧 척사인 셈이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동양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 지도로서 조선 초기의 행정 정비와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지도는 행정 · 국방상의 필요성 이외에 조선 왕조의 국가적 권위와 왕권을 확립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즉, 중국을 세계의 가장 중심에 놓고 중국 이외의 나라는 작게, 조선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크게 그림으로써 중국 중심의 세계에 조선 왕조가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세계 지도를 통해 보여 주려고 했다. 조선 시대의 성리학자들은 이와 같은 소중화 의식을 바탕으로 유교 문화의 전통을 이으려 했다.

▲ 강화도 조약 1876년 조선이 개항을 요구하는 일본의 강압 아래 맺은 최초의 불평등 조약.

▲ 구한말 항일 의병 운동 구한말 외세가 침략하자 온 국민들은 위정척사사상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그 깃발 아래 모여들었다. 양반들은 위정척사사상으로 일본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병장으로 나섰고, 농민들과 노비들도 힘을 합쳐 의병으로 나섰다.

▲ 이항로 화이론과 성리학의 윤리관을 바탕으로 서양 문화를 몰아내려 했고, 그의 현실 참여 정신은 뒷날 유인석과 최익현의 의병 활동으로 이어졌다.

▲ 유중교 이항로의 제자로 마음이 리와 기가 합쳐진 것이라고 보았는데, 이러한 입장은 리를 더 중요하게 여긴 김평묵의 입장과 대립했다.

▲ 대마도로 끌려가는 최익현 1906년 약 400명의 의병을 이끌고 관군과 일본군에 대항해서 싸웠으나 패전하여 일본 대마도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오랑캐의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면서 단식하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 유인석 명성 황후가 살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우리 전통을 지키고 일본의 억압에 대항하기 위해 의병을 이끌고 전쟁에 나섰다. 만주와 연해주 지역으로 망명해서도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려고 노력했다.

▲ 의병 활동에 불을 지핀 단발령 단발령은 1895년에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상투 풍속을 없애고 머리를 짧게 깎도록 한 조치인데, 이를 계기로 의병 활동이 확산되었다. 사진은 상투 자르는 모습.

▲ 이진상 정통 성리학의 입장을 지키며 리를 중심으로 사회 폐단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했고, 백성들을 위한 제도 개선의 방안을 제시했다.

▲ 전우 동학 농민 봉기와 일제를 비롯한 외세의 침략 등 혼란스런 주위 환경에서도 그에 휘말려 헛되이 목숨을 버리기보다는 도리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9부 | 평등 세상을 꿈꾼 민중 운동의 사상

어려움에 빠진 조선의 민중들은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정부 정책이 잘 되기만을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들 스스로 자신들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찾았다. 깨친 민중들은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타인의 도움으로 역사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깨친 민중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행동을 한다. 그 당시 민중들도 현실에 맞부딪쳐서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 구한말 활발한 상업 활동을 보여 주는 시장 풍경 조선 후기에는 전국적으로 천여 개의 시장이 세워질 정도로 상공업이 매우 활발했다. 사진은 구한말의 오일장 풍경.

▲ 신미년 정주성 공위도 1812년 관군이 정주성에서 홍경래 군을 포위 공격하는 장면.

▲ 최제우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사상을 바탕으로 동학을 창시함으로써 인간 존중 사상을 널리 실천하고자 했다.

▲ 동학의 두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동경대전》은 최시형이 최제우가 남긴 글을 모아 한자로 편찬한 것이고, 《용담유사》는 최제우가 지은 포교용 가사집으로 한글로 쓰였다. 사진출처 - 전주한옥마을

▲ 최시형 동학의 2대 교주로서 동학의 경전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동학이 현실적인 체계를 갖추어 나가도록 했다.

▲ 처형 직전의 최시형 고종 29년(1892)에 동학 탄압에 분개하여 교조 신원을 상소하였으나 이듬해 체포되어 사형당했다.

▲ 동학 농민 운동 1894년 동학도와 농민들이 전봉준을 지도자로 삼아 벼슬아치들의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고 신분제 철폐 등을 주장하며 일으킨 운동. 사진 출처 - 전주한옥마을

▲ 서울로 압송되는 전봉준 갑오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의 지도자이자 동학의 접주接主였던 전봉준은 농민 전쟁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으나, 전쟁이 실패로 돌아가자 다른 농민군 지도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

▲ 《홍길동전》방각본 몰락한 양반들을 중심으로 열강에 침략에 대항해서 나라와 민중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우리나라 근대의 활빈당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활빈당을 그 모델로 삼고 있다.

▲ 허균의 생가 강릉시 초당에 위치한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

10부 | 개화사상과 애국계몽사상

숨 가쁘게 진행되던 조선의 근대 역사는 점점 망국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1905년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제 조선을 먹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친 셈이었다. 우리나라를 탐내던 청나라와 러시아 세력을 몰아냈기 때문이었다. 이제 일본은 조선을 자신들의 입에 넣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렇게 위태로운 국가의 운명 앞에서 온 국민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심혈을 기울였다. 의병 운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는 한편 신문사, 학교 및 각종 단체를 세우고 백성을 가르쳐 나라를 살리자는 애국계몽 운동이 일어났다. 

▲ 갑신정변의 주역들 왼쪽부터 김옥균, 서광범, 박영효, 홍영식. 이들은 시급한 개화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해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이들의 개혁은 백성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채 3일 만에 실패로 끝났다.

▲ 김옥균 급진 개혁파의 지도자로 갑신정변을 주도했으며, 우리나라 개화사상의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 유길준 일본을 거쳐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김홍집 내각의 내무 대신이 된 개화 운동가. 아관 파천 후 일본에 망명했고 다시 귀국해서 교육과 계몽 운동에 헌신했다.

▲ 애국계몽 운동을 이끈 대한 자강회 1906년에 윤치호, 장지면 등이 조직한 민중 계몽 단체로 교육과 계몽을 통해 민족적 주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주독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1907년에 정부에 의해 해산되었으며, 뒤에 대한 협회로 바뀌었다. 사진은 대한 자강회 월보 표지.

▲ 독립 협회 1896년에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내정 개혁을 위해 조직한 정치 · 사회 단체로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독립문을 건립했으며, 1898년에 만민 공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독립 협회 집회 장면.

▲ 박은식 《황성신문》을 창간하고 독립 협회에 가입하는 등 활발한 항일 운동을 벌였으며, 유학을 근대 사회에 맞게 변화시키고 서양 문화의 장점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했다.

▲ 신채호 독립 운동과 국사 연구에 힘쓴 학자.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고유한 조선'의 새로운 주체로 민중을 설정하고 조선 민중이 '신국민'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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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