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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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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6 조선 기와

글, 사진 / 황의수

1993,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3069

082
빛12ㄷ 27


황의수------------------------------------------------------------------------

1944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고건축설계 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민학회 총무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 문화재 보존 기술 진흥 협회' 이사로 있다.


|차례|

기와의 시작
기와의 발전
기와잇기
기와지붕의 곡선
기와의 종류
기와의 제작
조선시대의 정책



▲ 대원군 별장 석파정으로 유명한 별장 건물이다.

▲ 영일 용계정 처마 끝의 막새 깊은 산골짜기의 정자로는 드물게 막새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부근에 기왓가마가 있었던 곳으로 막새의 형태나 무늬가 독특하다.

▲ 담양 소쇄원의 담장의 기와 담장의 벽면에 글자를 넣었기 때문에, 글자의 보호를 위하여 특별히 수한 막새들을 사용하였다. 민가용이라기보다는 사찰용인 느낌이다.


▲ 경복궁 근정전의 지붕 팔작지붕으로는 최대한으로 크게 한 집이다. 취두, 용두, 잡상을 격식대로 갖춘 전형적인 궁궐 건축으로 용마루 윗부분에 한 줄로 끼운 암키와는 눈썹과 같은 역할로서 양성바르기를 한 면을 보호한다.

▲ 승화루 육각정 절병통 육각형의 지붕 꼭대기에 절병통이 올려졌다. 모임지붕에서는 이러한 절병통이 필수적이다. 처마의 곡선이나, 추녀마루의 곡선이 서로 어울리면서도 부드럽다.

▲ 경복궁 근정전 지붕 건물이 크므로 대와(大瓦)를 썼다. 거대한 취두와 용두, 잡상 등으로 장식한 팔작지붕이다. 사래 끝에는 이무기 모양의 토수를 끼웠다. 처마 밑에 씌운 철망을 부시(罘罳)라고 한다.

▲ 논산 윤증 고택 사랑채 사랑채가 ㄴ자형이어서 누마루가 있는 옆부분에 이어진 용마루는 약간 낮게 접합되었다. 박공면을 소박하면서도 맵시 있게 꾸몄다.





▲ 담양 소쇄원 담장 오곡문(五曲門)이라는 글자 위에만 막새를 썼다. 아래쪽으로는 물이 흐른다.

▲ 담양 소쇄원 담장 입구의 담장에 망와를 썼다. 희(囍)자 무늬를 중심으로 한 무늬이다.

▲ 인정전 지붕 박공벽의 처리를 전돌에 의한 무늬로 가득 채웠다. 궁궐 건축에서 자주 나타난다. 박공면과 지붕의 기와, 서까래 등이 정연한 구조미를 보인다.

▲ 용마루 끝의 망와 팔괘의 하나를 무늬로 썼다. 충주 청녕헌.




▲ 논산 윤증 고택의 망와 사랑채의 지붕인데 용마루, 내림마루, 추녀마루 등의 망와에 팔괘 가운데 하나를 무늬로 썼다.

▲ 덕수궁 막새기와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