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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7 옹기

 

글 / 정양모, 이훈석, 정명호●사진 / 옹기문화 가족

1998,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67

 

082

빛12ㄷ 106

 

빛깔있는 책들 106

 

정양모-------------------------------------------------------------------------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미술사학회 회장,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문화재위원이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이조 도자」(동화출판공사),「분청사기」(중앙일보사),「백자, 분청사기」(예경산업사) 등이 있다.

 

정명호-------------------------------------------------------------------------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단국대 사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문화재전문위원, 한국 전통공예 전수교육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있다.

 

이훈석-------------------------------------------------------------------------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대학교와 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숭례원 원장과 김치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식품사박물관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있다.

 

도움주신 분------------------------------------------------------------------

'옹기문화가족' 간사 김기명

 

|차례|

 

오지 그릇과 질그릇 · 정양모

옹기의 유래

옹기의 발전

광명단(光明丹)과 옹기

    장독대

    장독과 장

    장 담그는 정성

옹기의 쓰임새 · 이훈석

    식생활 속의 옹기

    일상 생활 속의 옹기

    주거 생활 속의 옹기

옹기 제작 과정 · 정명호

    시설과 제작

부록

 

 

▲ 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독대

▲ 무문 토기 청동기시대에 사용했던 모래가 섞인 거친 그릇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 홍도 청동기시대에 사용했던 흑도와 함께 모래가 안 섞인 그릇으로 자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흑도 청동기시대. 높이 122.5센티미터(맨 아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광명단 옹기 일제 치하 때부터 급속히 늘어나게 된 광명단 옹기는 매용제인 광명단과 착색제인 망간이라는 화공 약품을 사용함으로써 옹기의 자연적인 색과 본래의 기능을 저하시켜 사람에게 해롭다.

 

 

▲ 충청도 독 목 부분이 높고 밖으로 약간 벌려진 형태가 많고 전체적으로 투박하나 견고한 모습이다. 높이 82센티미터, 구경 81센티미터.

▲ 경상도 독 입 부분이 좁으며 사진과 같이 어깨가 각이 진 것과 각이 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둥근 형, 두가지가 있다.

▲ 서울 독 경기, 서울 독들은 홀쭉하고 연꽃 봉오리 형태의 꼭지가 달린 뚜껑들로 덮어 놓는다. 또한 환이 대부분 난 무늬이다. 높이 94센티미터, 둘레 199.5센티미터, 지름 37.5센티미터.

▲ 경기도 독 서울 독과 마찬가지로 입과 밑지름이 거의 같다. 높이 97센티미터, 둘레 160센티미터.

▲ 전라도 독 배가 불룩하고 크며 투구 모양과 비슷한 삼층 둥근 탑 모양의 꼭지가 있는 뚜껑이나 소래기라 불리는 자배기 형태의 뚜껑을 덮는다. 높이 100센티미터, 둘레 297.5센티미터, 구경 53센티미터.

▲ 서래기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이는 굽이 없는 오지 그릇이다. 소래기, 바래기라고도 한다. 높이 31.5센티미터, 둘레 264센티미터.

▲ 장광 안에 있는 큰 독들 살림 규모가 큰 집들은 창고인 장광에 곡식들을 담는 큰 독들이 있다.

▲ 소줏고리 술을 담아 증류시켜 소주를 만드는 용기이다. 높이 42센티미터, 둘레 108.5센티미터.

▲ 오지 소줏고리 높이 63센티미터, 둘레 위 110센티미터, 아래 115센티미터.

▲ 촛병 식초를 제조하는 기구로 부뚜막 따뜻한 곳에 있다. 높이 28센티미터, 목둘레 18센티미터, 둘레 75센티미터.

 

▲ 물두멍 물동이에 길어 온 물을 다시 여기에 담아 쓴다. 물두멍 높이 32센티미터, 둘레 95센티미터.(위) 질동이 예전 여자 아이들은 예닐곱 살만 되면 수박동이라고도 부르는 이 작은 물동이를 이고 물긷는 훈련을 했다. 높이 20센티미터, 구경 64센티미터.(아래)

▲ 오지 주전자 손잡이가 오지로 된 것도 있고 대나무나 쇠로 된 것도 있다. 높이 16센티미터, 둘레 60센티미터, 구경 11센티미터.

▲ 등잔 일제시대 사기 등잔이 나오기까지 사용된 조명 기구로 여러 가지 형태의 것들이 있다.

▲ 약탕관 몸뚱이에 자루가 달린 것이다. 높이 14센티미터, 구경 35.5센티미터.

▲ 필세 붓을 씻는 용기로 오지로 만든 것이다. 높이 5센티미터, 둘레 34센티미터, 구경 34.7센티미터.

▲ 부 사장(四杖)이라는 대나무로 입 주변을 치는 리듬 악기 구실을 한다.

▲ 곧매질 깨끼질을 하여 뭉쳐 놓은 질덩이를 움바닥에 마포나 광목 등을 깔아 그 위에다 늘어 놓는다. 질덩이를 매통이나 감투매로 고른 다음에 곧매(꽃매)를 가지고 골고루 두들긴다.

▲ 뺄불통가마 불통과 가마칸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 통가마라고도 한다.

▲ 칸가마 1957년경에 새로 등장한 가마 구조는 뫼통 가마 로서 일명 칸가마 또는 개량식 가마라고 일컫기도 한다.

▲ 조대불통가마 특수한 구조로서 불통과 가마칸과는 90도(ㄱ자형)로 꺾여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 유일한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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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076 섬 내가 섬이 되는 섬

 

최성민 지음

2001, 김영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8093

 

981.102

최546섬

 

최성민의 자연주의여행 2

 

최초의 섬 여행서 저자, 섬출신 여행가 최성민이 보여주는

맨살맨몸의 순결한 섬, 살맛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섬 다녀오기

 

북녘 땅과 눈인사 나누는 환상의 섬 연평도, 서울 사람이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새로운 섬 영흥도, 천수만 한 가운데 일렁이는 대숲 바람의 홍성 죽도, 무성한 들꽃이 피어나는 여치들의 낙원 선유도, 쪽빛 평화 넘실대는 푸른 섬마을 소매물도, 밤바다에 내려온 은하수 물결을 보여주는 울릉도, 그리고 섬에 대한 애끓는 동경을 감동으로 바꾸어 주는 모세의 섬들.

최성민의 눈과 발걸음만이 써 낼 수 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섬 여행서. 싱싱한 자연의 에너지와 따뜻한 섬 사람들의 이야기, 각양각색의 섬들을 한 권의 책 속에 풀어 넣은 섬 지휘자 최성민의 아름다운 글. 여행을 위한 풍부한 필수 정보들과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까지. 섬, 내가 섬이 되는 섬 여행서.

 

최성민은 산업화에 멍들어 가는 이 땅의 자연과 삶을 관찰하며 '자연주의 여행'을 부르짖어 왔다. 그것은 곧 여행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터득하며 자연사랑의 마음을 북돋우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자는 것이다. 자연은 살아 있는 것들의 삶과 심성을 가꾸어 주는 중요한 생명세계의 자산인데도, 이 땅의 자연이 무분별한 개발에 훼손되어 가는 것을 보며 최성민은 삶이 좀먹혀 가는 아픔을 느꼈다. 그는 '한겨레신문' 여행란에 10년 넘게 집필해 오며 자연주의 여행으로 한국 여행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다른 여행서나 여행글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수려한 풍치나 별미 등을 집중 부각시키며 의미 없고 무분별한 여행을 선동하는 데 반해 최성민의 글은 이 땅의 자연현실과 여행문화에 대해 비판과 창조적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곳에 다녀오면 살맛이 난다》《그곳에 다녀오면 공부할 맛이 난다》《섬 섬 섬》《우리 샘 맛난 물》《토종 마을 순종 사람들》《갯마을에 가고 싶다《강마을에 살고 싶다》《산마을이 그립다《평범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등 13권의 여행서를 냈다.

 

|차례|

 

서해

 

연평도

북녘 땅과 눈인사 나누는 환상의 섬

백령도

이북 땅이 한 뼘 거리에…

대청도

모래 알알이 그리움, 화엄의 서해 품속으로

무의도

이 섬엔 정말 자유가 있을까?

영흥도

서울 사람들의 새로운 '섬 드라이브' 여행지

풍도와 도리도

세상일 갑갑할 때 맨살 맨몸의 그 섬에 가고 싶다

난지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도 게낚시의 섬

고파도

해당화가 고운 파도에 손짓하는 한 폭의 수채화

웅도

하루에 두 번씩 바다가 열린다. 때묻지 않은 '모세의 길'

가의도, 정족도

솔향기 은은히 퍼지는 '평온한' 서해

격렬비열도

전인미답 원시의 세상-서쪽 바다 끝

내파수도

파도에 닳은 돌무리, 그것이 내파수도의 존재 이유다

안면도

한국 소나무의 그윽한 솔향과 줄지어 선 해수욕장의 어울림

간월도

가슴이 트이는 방조제둑 드라이브, 새떼맞이에 신나는 포구

홍성 죽도

천수만 한가운데 일렁이는 대숲바람

호도

낯선 섬, 꿈틀거리는 삶의 기운

선유도

무성한 들꽃, 여치들의 낙원

낙월도

멍텅구리배와 백하새우와 '진달이 섬'

송이도

모래등 때문에 죽고 살고

안마도

속세가 싫다, 토종 삶이 좋다

임자도

모래가 머무는 섬, 모래가 머금은 물

증도

바다의 정령, 태양의 정령, 소금밭, 삘기꽃 물결

압해도

갯벌 뒤로 펼쳐진 꽃병풍 '어서 오라' 손짓하네

우이도

천리향 은은한 내음 해풍 가르는 모래썰매

흑산도와 영산도

그림 같은 자태에 사연도 많은 흑산바다의 두 모자 섬

가거도

수평선 너머 손짓하는 '미지의 땅'

만재도

기차는 몰라도 헬기 타고 병원 가는 사람들

 

남해

 

조도

바다 물결 고운 것과 계집 눈매 고운 것 믿지 말라

관매도

알려지지 않아서 이상스런 섬

서거차도

멸치 꼬리 따라 몰려오는 삼치떼와 영샘이 아부지 배

맹골도

· 남해의 물살이 소용돌이치는 바람따지, 그곳에 맹골도가 있다

여서도

그 섬에 가면 애 배 나온다

청산도

넓은 들, 그윽한 황톳길 고샅, 그리고 <서편제>

신지도, 금일도

명사십리의 원조와 세계적인 파도타기 마당

소록도

현란한 모습 뒤의 한 서린 기억이 남아 있는 곳

나로도

청정해역에 자리한 한국 우주센터

사도

살가운 일곱 형제 한 섬 되었네

거문도

영국군이 야밤에 튀어 들어 '해밀턴항'이라 부르던 섬

소매물도

'쪽빛 평화' 넘실대는 푸른 섬마을

비진도

섬과 섬 잇는 눈부신 은빛모래

욕지도

남녘 훈풍 가장 먼저 닿는 봄에 가면 좋은 섬

한산도와 추봉도

정적 흐르는 달밤에 충무공처럼 사색에 잠겨

통영 홍도

알, 롱콜, 그리고 사랑과 생명

 

동해와 제주

 

울릉도

'어화', 밤바다에 내려온 은하수 물결

울릉 죽도

일본 독도 영유권의 허구성을 말해 주는 진짜 '다케시마'

독도

<간산도> 전설의 꿈이 서린 우리 땅 동쪽 지킴이

추자도

제주도 가는 길목, 풍성한 섬들의 모임

우도

뭍 사람이 그리워 자리를 못 뜨는 '섬속의 섬'

마라도, 난도

'꿈꾸는 섬' 흰 파도의 속삭임

'모세의 섬'들

바다가 열린다. 섬에 대한 애끊는 동경이 감동으로 변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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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075 민간 요법

 

글, 사진 / 안덕균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66

 

082

빛12ㄷ 105

 

빛깔있는 책들 105

 

안덕균-------------------------------------------------------------------------

1941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한의과 졸업. 同 대학원 본초학 전공으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육군사관학교, 동국대, 대전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중국, 소련, 유럽, 미국, 일본, 대양주 등지에서 약초 채집과 이에 따른 자료를 수집했다. 저서로는 「현대본초학」「향약채취월령」등이 있다.

 

|차례|

 

민간 의료란 무엇인가

민간약의 정의

    민간약의 채취

    민간약의 사용법

    민간약 달이는 법과 복용법

    민간약 구입 방

증상에 따른 민간 속방

    감기 / 기침 / 기관지 천식 / 식체 / 육체 / 이질 / 알코올 중독 / 간염 / 황달 / 급성 신장염 / 오

   줌 소태 / 요통 / 신경통 / 부종 / 당뇨병 / 삔데 / 관절염 / 화상 / 동상 / 눈의 충혈 / 변비 / 유방

   염 / 월경 불순 / 대하증 / 산후 부종 / 산후 해소 / 천식 / 월경통

맺음말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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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073 범망경 지장경

 

불전간행회 편 / 一 指 譯

1994, 민족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3505

 

223.08

불74ㅁ 8

 

불교경전 8

 

자비와 윤리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역자소개 : 一 指

1974년 출가, 해인강원과 율원 수료.

선사상(禪思想), 월간법회(月刊法會)에서

편집일을 했으며 <현대중공의 불교인식>으로

해인상 수상. 다수의 논문과 함께

저서 《붓다 · 해석 · 실천》《달마에서 임제까지

《중관불교와 유식불교》《떠도는 돈황

역서로 《임제록》《傳心法要

《중국 문학과 禪》《풍관불교와 유식불교》등이 있다.

 

범망경

|차례|

 

제1장 서품(序品)

    노사나불의 설법

    천백억의 석가

    일체중생의 본원

    계에 의해 제불의 지위에 오르다

    효와 계는 하나

    계는 제불의 근원

 

제2장 십중계(十重戒)

    제1계 산목숨을 해치지 말라(殺戒)

    제2계 훔치지 말라(盜戒)

    제3계 사음하지 말라(婬戒)

    제4계 거짓말 하지 말라(妄語戒)

    제5계 술을 팔지 말라(酤酒戒)

    제6계 사대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說四衆過戒)

    제7계 스스로를 높이고 남을 헐뜯지 말라(自讚毁他戒)

    제8계 인색하여 중생을 괴롭게 하지 말라(慳惜加毁戒)

    제9계 화내는 마음으로 참회를 거절하지 말라(瞋心不受悔戒)

    제10계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謗三寶戒)

 

제3장 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

    제1계 스승과 벗을 공경하라(不敬師友戒)

    제2계 술을 마시지 말라(飮酒戒)

    제3계 고기를 먹지 말라(食肉戒)

    제4계 오신채(五辛菜)를 먹지 말라(食五辛戒)

    제5계 참회하도록 가르치라(不敎懺悔罪戒)

    제6계 공양하지 않고 설법을 청하지 말라(不供給請法戒)

    제7계 찾아가 법을 청하라(不往聽法戒)

    제8계 대승(大乘)의 가르침을 등지지 말라(心背大乘戒)

    제9계 병든 이를 간호하라(不看病戒)

    제10계 살생하는 도구를 두지 말라(畜殺具戒)

    제11계 나라의 사절이 되지 말라(國使戒)

    제12계 나쁜 상인이 되지 말라(販賣戒)

    제13계 비방하지 말라(謗毁戒)

    제14계 불을 질러 생명을 해치지 말라(放火焚燒戒)

    제15계 잘못 가르치지 말라(僻敎戒)

    제16계 이익을 위하여 그릇되이 설하지 말라(爲利倒說戒)

    제17계 세력을 믿고 강제로 구하지 말라(恃勢乞求戒)

    제18계 아는 것 없이 스승이 되지 말라(無解作師戒)

    제19계 두 말을 하지 말라(兩舌戒)

    제20계 방생을 행하라(不行放救戒)

    제21계 화내고 때려서 원수를 갚지 말라(瞋打報讎戒)

    제22계 교만을 버리고 법문을 청하라(憍慢不請法戒)

    제23계 교만심으로 가르치지 말라(憍慢僻說戒)

    제24계 부지런히 불계(佛戒)를 배우고 닦으라(不習學佛戒)

    제25계 대중을 잘 섬기라(不善知衆戒)

    제26계 혼자 이익을 받지 말라(獨受利養戒)

    제27계 홀로 초청을 받지 말라(受別請戒)

    제28계 스님들을 차별하여 초청하지 말라(別請僧戒)

    제29계 나쁜 직업을 갖지 말라(邪命戒)

    제30계 속인과 어울려 나쁜 짓을 하지 말라(經理白衣戒)

    제31계 값을 치르고 구하라(不行救贖讀戒)

    제32계 중생을 해롭게 하지 말라(損害衆生戒)

    제33계 나쁜 것을 보거나 듣지 말라(損害衆生戒)

    제34계 잠시라도 보리심을 잊지 말라(暫離菩提心戒)

    제35계 항상 발원을 하라(不發願戒)

    제36계 굳센 서원을 세우라(不發誓戒)

    제37계 험난한 곳에 가지 말라(冒難遊行戒)

    제38계 위 아래의 차례를 어기지 말라(乖尊卑次第戒)

    제39계 복덕과 지혜를 닦으라(不修福慧戒)

    제40계 가려서 계를 주지 말라(揀擇受戒戒)

    제41계 이익을 위해서 스승이 되지 말라(爲利作師戒)

    제42계 악인에게 계를 설하지 말라(爲惡人說戒戒)

    제43계 고의로 계를 범할 마음을 일으키지 말라(故起犯戒戒)

    제44계 경전을 소중히 여기라(不供養經典戒)

    제45계 중생을 교화하라(不化衆生戒)

    제46계 법답게 설법하라(說法不如法戒)

    제47계 옳지 못한 법으로 억누르지 말라(非法制限戒)

    제48계 불법을 파괴하지 말라(破法戒)

 

제4장 가르침의 부촉

    찬탄의 노래

 

지장경

|차례|

 

제1장 도리천궁의 신통

제2장 분신의 모임

제3장 중생의 업연

제4장 중생이 받는 업보

제5장 지옥의 이름

제6장 여래의 찬탄

제7장 모든 목숨들을 이익케 함

제8장 염라왕들에 대한 찬탄

제9장 부처님의 명호

제10장 보시의 공덕

제11장 땅의 신이 불법을 옹호함

제12장 보고 들어서 얻는 이익

제13장 신과 인간에게 부촉

 

● 범망경 역주

● 지장경 역주

● 범망경 해설

● 지장경 해설

 

 

 

 

 

 

 

posted by 황영찬
2012. 5. 31. 09:08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72 조선 백자

 

글, 사진 / 김영원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65

 

082

빛 12 ㄷ 104

 

빛깔있는 책들 104

 

김영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학과를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도자사를 강의하였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중국도자사」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조선전기 도자의 연구' '세종 연간의 도자에 관한 고찰' '세조-성종 연간의 분원의 설치와 도자 양식의 변천' '조선조 인화분청의 편년적 고찰' '조선조 분청과 상감백자의 연구' '고려청자와 중국자기와의 비교 연구' 등 여러 편이 있다. 

 

|차례|

 

조선 백자의 특징

    백자란 무엇인가

    시대 구분

백자의 종류와 제작

    백자의 종류

    백자의 제작

경기도 광주 백자 가마터

    전기의 백자 가마

    중기의 백자 가마

    후기의 백자 가마

    기타 지역의 백자 가마터

백자의 양식 변천

    전기의 백자

    중기의 백자

    후기의 백자

참고 문헌

 

▲ 백자상감 연당초문 대접 백자란 백토로 그릇의 형태를 만들고 그 표면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한 다음 투명한 백색 유약을 입혀 구워 낸 도자기를 말한다.

▲ 백자 매죽문 항아리 철회백자는 문양에서 회화적인 수법으로 묘사된 뛰어난 작품들이 발견된다.

▲ 백자철회 포도문 항아리 17세기 철회백자의 뛰어난 작품이다.

▲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번천리 5호 가마.

▲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백자발 일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병

▲ 백자 반합 보물 806호. 높이 23센티미터, 뚜껑 지름 17.4센티미터, 밑지름 9.4센티미터. 호림박물관 소장.

▲ '성화 병술년 진양 영인 정씨지묘'명 묘지 상감백자는 유태의 질에 따라 고려 백자계의 연질과 원, 명백자의 영향을 받은 경질의 두 종류로 구분된다. 연질의 상감백자는 경상도 등지의 지방 가마에서 번조되었는데 이 묘지와 함께 출토된 백자는 그러한 대표적인 예이다. 가로 20.2센티미터, 세로 38.5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진양 영인 정씨묘 출토 편병 높이 22.1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백자 상감 '태일전'명 초화문 탁잔 연질 백자로 태토는 무른 석고질이며 유색은 유백색을 띠는데 이러한 유태는 연질 백자의 공통된 특징이다. 잔 입지름 10.2센티미터, 탁 입지름 16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상감 연당초문병 높이 32.5센티미터, 오오사까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소장.

▲ 백자상감 연당초문 대접 구연부가 짧게 외반되고 몸체의 양감이 적당한 단정한 형태이며 굽다리는 곧고 견고하다. 국보 175호. 높이 7.8센티미터, 입지름 17.5센티미터, 밑지름 6.2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상감 모란문병 호림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보상당초문 항아리 높이 28센티미터. 오오사까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소장.

▲ 청화백자 보상당초문 전접시 입지름 22.7센티미터. 오오사까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소장.

▲ 청화백자 어문 항아리 주문양이 회화적으로 묘사되었으며 전체적인 문양 구성이 중국적인 특성을 지닌 것이다. 호암미술관 소장.

▲ 원의 청화백자 높이 28.5센티미터.

▲ 청화백자 매죽문 항아리 이 항아리는 조선시대 초기의 청화백자가 중국 도자 양식을 따르다가 한국화되는 과도기적 양식을 잘 보여 주는 15세기 중엽의 작품이다. 높이 39.9센티미터, 입지름 15.6센티미터, 밑지름 18.2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청화백자 매조문 유개 항아리 이 항아리는 15세기 중엽 이후 한국화된 장식 의장을 갖춘 전형적인 작품이다. 높이 16.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매조문 항아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시(詩)명 전접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망우대(忘憂臺)'명 전접시 높이 1.9센티미터, 입지름 16센티미터, 밑지름 9.1센티미터. 개인 소장.

▲ 청화백자 '홍치 2년'명 항아리 국보 176호. 높이 49센티미터, 입지름 13.2센티미터, 밑지름 17.5센티미터,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송하 인물문 항아리 보물 644호. 높이 47.1센티미터, 입지름 15.2센티미터, 밑지름 16.7센티미터.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철회산형문 산뢰 높이 27.1센티미터. 호암미술관 소장.

▲ 백자 매죽문 항아리 국보 166호. 높이 41.3센티미터, 밑지름 21.2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어몽룡 묵매도 16세기 말~17세기 초. 비단에 수묵. 122.4×52.4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철회문병 철회백자 가운데에 추상화된 문양이 대담하게 시문되어 독특하면서 매우 신선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높이 31.4센티미터, 입지름 7센티미터, 밑지름 10.6센티미터. 서울 서재식 소장.

▲ 백자철회문병 굽안바닥

▲ 백자 항아리 높이 40.8센티미터, 입지름 20센티미터, 밑지름 16.2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각병 청화백자 각병의 한쪽에는 4면에 걸쳐 사선으로 대나무를, 반대쪽에는 3면에 걸쳐 들국화를 그려 넣었다. 높이 27.5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표형병 전체적으로 호리병 형태인데 윗박은 일반적인 병 형태이고 아랫박은 각병으로 여러 병의 형태를 재미있게 조합한 사기장인의 창의적인 응용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높이 21.2센티미터, 입지름 3.6센티미터, 밑지름 7.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운룡문 항아리 높이 35.5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고장.

▲ 청화백자 수반 중기에는 기형이 다양해지면서 사각형 수반도 제작되었다. 높이 10.2센티미터, 입지름 15.9×16센티미터, 밑지름 11.3×11.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철회 포도문 항아리 국보 107호. 높이 53.9센티미터. 입지름 19.4센티미터. 밑지름 19.1센티미터.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 백자철회 포도문 편병 포도 무늬는 17세기에 애용되던 문양 소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높이 13.8센티미터, 폭 12센티미터. 일본 대화문화관 소장.

▲ 백자철회 운룡문 항아리 기면 전체에 약간 산만한 구도로 용문을 시문하였고 세밀하고 정확하며 사실감있게 표현하지 않고 거친 필치로 그렸다. 높이 36.1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진사 연화문 항아리 높이 28.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 문방구류 후기에는 문방구류의 제작이 중기보다 한층 활발해진다. 연적이나 필세의 경우 인물, 개구리, 두꺼비, 거북, 닭, 복숭아, 산 등의 형태를 모방하여 흥미로운 조형의 변화를 추구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 투각 양각 매화문 연적 후기의 순백자 문양 장식에서 양각과 투각이 증가한 예이다. 높이 5.4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기명절지화 접시 조선 왕조 말기 회화의 한 부류로서 참신한 기명절지화가 접시의 문양으로 등장하여 주목되는 예이다. 개인 소장.

▲ 청화백자 산수문 항아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산수문 편병 둥근 앞뒷면에 꽉 차게 산수를 그려 넣고 원형 테두리를 굴러 마무리 하였다. 높이 31.7센티미터.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 청화백자 호작문 항아리 창을 그리고 그 안에 주문양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양이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좋은 예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청화 초충문 편병 높이 18센티미터, 입지름 2.4센티미터, 밑지름 2.8×8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 양각 청화 진사 철회 난국초충문병 높이 42.1센티미터. 간송미술관 소장.

▲ 청화백자 진사채 산형 필세 19세기에는 문방구류의 제작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진사채 기법이 두루 사용되었다. 입지름 14.4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진사 죽문 항아리 높이 20.7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자진사 연화문 항아리 후기에는 중기와 같은 반추상화된 연화문도 계속 나타난다. 목이 짧고 구연부가 도톰한 둥근 백자 항아리는 중기의 연화문이 주문양으로 사용된 재미있는 예이다.

▲ 백자 양각 진사채 쌍학문 연적 높이 5.4센티미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posted by 황영찬
2012. 5. 25. 15:51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71 한국의 누

 

글 / 박언곤●사진 / 김종섭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64

 

082

빛12ㄷ 103

 

빛깔있는 책들 103

 

박언곤-------------------------------------------------------------------------

 

공학박사, 와세다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있으며, 문공부와 서울특별시의 문화재 전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김종섭-------------------------------------------------------------------------

 

본사 사진부 차장

 

|차례|

 

한국인과 누정

누 건축의 역사

누 건축의 종류

    궁궐 시설

    도성 시설

    관아 시설

    종교 시설

    교육 시설

    주택 시설

누정 건축 계획

    궁궐의 누

    성곽의 누

    관아의 누

    사찰의 누

    교육 시설의 누

    주택의 누

 

 

▲ 안압지 전경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전망이 트인 장소에 세움으로써 주위 환경과 함께 함을 중시하는 정과 누는 우리 민족의 생활 철학을 대변하는 건축이기도 하다.

▲ 문경 새재 제1관문 현재 남아 있는 누는 방어, 감시의 군사적 치안 요소의 기능이 있는 것이 많다.

▲ 궁궐의 누 궁궐 안에는 성, 문, 정전을 비롯하여 편전과 침전이 있고 후원에 부속 건물이 있다. 이 시설 가운데 누 건축으로 만들어진 구조는 성문에 있고, 편전 가운데도 누 구조로 공간을 갖는 건물이 있으며 후원에 순수한 누 건축을 만들기도 한다. 위는 창덕궁 후원의 주합루, 아래는 경복궁 자경전의 청연루 전경이다.

▲ 수원성(화성)의 누 건축

▲ 광한루 유명한 남원의 광한루도 남원 객사의 누 건축이었다. 위는 광한루 전경, 아래는 광한루 앞 호안의 거북돌.

▲ 화엄사 보제루 대웅전 앞마당의 땅바닥보다 낮게 자리하여 세워진 건물은 문이나 누의 이름을 사용한다.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누 건축이 들어가는 문의 기능을 담당하지 않은 예이다.

▲ 봉정사 덕휘루 사찰에 들어서는 사람이 건물의 밑을 통과하면서 조심스럽게 대웅전 앞마당에 올라서면 대웅전과 탐이 극적으로 전개된다. 그 대표적인 예 가운데 한 유형이 봉정사 덕휘루이다.

▲ 김제향교 서원 및 향교 등의 교육 시설에서는 출입문 위를 누 건축으로 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하였다. 보통 홍살문을 지나 삼문을 들어서면 사방을 개방한 누마루로 구성된 문루가 있다.

▲ 예천 권씨 종가 초간정 주택에서 누마루는 대청에서 한두 단 높게 잡고 돌출시켜서 전망을 좋게 하고 돌출시킨 주위에 연못을 만들거나 보기 좋은 수목으로 장식하여 생활 속에서 선인의 경지를 찾으려는 개인적인 공간이다. 위는 예천 권씨 종가의 사랑마루이다.

▲ 경회루 전경 경복궁 안에 있는 경회루는 현존하는 누 건축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일뿐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 전반에서도 훌륭한 유산이다.

▲ 경회루 36궁 지도

▲ 경회루 석난간

▲ 경회루 원경 경복궁의 서쪽에 자리잡은 경회루는 그 영역이 경복궁 본전이 되는 근정전보다도 크게 자리한다.

▲ 경회루 2층에서 내려다본 계단 경회루는 정면 7칸, 측면 5칸의 팔작 기와지붕에 1층은 대(臺) 형식의 높다란 돌기둥으로 하고 2층은 누 형식으로 된 목조 건축이다.

▲ 경회루 기둥과 천장 익공계 양식을 한 겸허한 건축 구조인 듯하나 기둥과 창방에는 낙양각으로 장식하고 있다. 육중하고 높은 돌기둥 위에 목조 기둥과 계자난간이 주위 배경과 어우러져 선경을 이루는 경회루는 명실공히 누각 건축의 대표적인 걸작이다.

▲ 경회루의 분합문 사방의 문은 달아 올려서 개방하여 충분히 누의 기능을 살리도록 하였다.

▲ 경회루의 석주와 1층 바닥

▲ 경회루 현판

▲ 경회루 정면의 전경

▲ 진주성문 성곽에 문루를 세우는 것은 일반적인 원칙이다. 대개가 육축을 쌓고 그 위에 문루를 세운다. 육축의 중심에는 홍예를 틀고 문을 만들며 홍예 상부의 천장에는 용을 그려 넣기도 한다.

▲ 동대문(흥인지문) 전경

▲ 수원성 팔달문 수원성의 팔달문과 동대문에는 옹성을 쌓아 성문을 더욱 튼튼하게 하였다. 중요한 문루를 중층으로 하여 좀더 높은 곳에서 적을 관측할 수 있는 구조로 통치자의 권위를 과시하는 문루이다.

▲ 문경 제1관문 제1관문인 주흘관은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쳤으나 옛모습을 거의 그대로 지니고 있다. 특히 상부의 보를 받는 둥근 기둥 밖으로 사각의 장초석 위에 짧은 각주를 이중으로 덧대어 지붕의 무게를 분담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 문경 제3관문 제1관문에서 더 올라가면 나타나는 세번째 관문인 조령관이다.

▲ 해미읍성 해미읍성은 1491년에 축성된 것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해미읍성의 각루들이다.

▲ 공산성 공북루 공산성의 북문으로 선조 36년(1603)에 옛 망북루 터에 지은 것이다. 이 집은 높은 기둥을 세워 위에는 누마루를 깔고 아래는 통로로 사용하는 2층의 다락집 형태로 고창의 공북루와 비슷한 형태이다.

▲ 수원성 동북 포루(鋪樓)

▲ 수원성 북포루

▲ 수원성 방화수류정 각루는 방어의 기능뿐만 아니라 때로는 주위의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성 안의 높고 경치 좋은 곳에 세우기도 한다. 특히 수원성의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특이한 건축 형태와 함께 주변의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 밀양 영남루 평면도 좌우에 위치한 두 개의 건물과 층계로 된 월랑과 헌랑으로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조화와 변화를 추구한 선조의 탁월한 솜씨를 느끼게 한다.

▲ 밀양 영남루 내부 보물 147호로 지정된 이 누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을 한 중층 누각이다. 또한 익공계 양식의 건축으로는 가장 쇠서가 많은 3익공계 건물로 조선시대 목조 건축 양식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건물이다.

▲ 죽서루의 현판

▲ 삼척 죽서루 내부 가구 보물 213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중층 팔작 기와지붕으로 좌우 각 1칸은 공포 형식이 달라 후대에 덧댄 것으로 추정되며 지붕 형식도 처음에는 맞배지붕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 삼척 죽서루 전경 자연 암반을 초석삼아 암반 높이에 맞춰 기둥을 세웠기 때문에 하층 기둥의 수가 상층에 비해 적다. 누각에는 "죽서루""관동제일루""제일계정"이라는 편액이 있어 주위 환경에 대한 적절한 비유가 되고 있다.

▲ 강릉 경포대 정면 6칸, 측면 5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이 누는 원래 고려 충숙왕 13년(1326)에 신라의 4선이 노닐던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던 것을 조선 중종 3년(1508)에 강릉부사이던 한급이 지금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 청풍 한벽루 관아 부속 건물로 정면 4칸, 측면 3칸에 3칸의 익랑이 접속된 다락집이다. 현재의 건물은 인조 12년(1634)에 중건한 것이다. 측면에 익랑이 부속되므로 전체적으로 건물의 길이가 과장되어 보인다.

▲ 남원 광한루 평면도

▲ 남원 광한루원 「춘향전」의 무대로 유명한 광한루를 비롯한 주위 21,780평방 미터의 광한루원은 사적 30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진주 촉석루 전경 진주시 한복판을 흐르는 남강을 굽어보며 기암 절벽 위에 자리잡은 촉석루는 원래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가 된다.

▲ 동래 망미루 "동래도호아문(東萊都護衙門)"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 누 건축이다.

▲ 파계사 진동루 사찰의 누문은 불교적 의미로서의 위계를 나누어 줄 뿐만 아니라 고대 가람에서 예불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중문이 고려시대 이후 산지 가람에서 누문화되어 사찰별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다.

▲ 불갑사 만세루 누의 좌우로 우회하는 방식의 누 건축으로 사면이 폐쇄되었다.

▲ 선운사 만세루 삼면이 폐쇄되고 중정을 향한 방향만 개방된 경우의 누 건축이다. 이는 강당이나 사찰 사무를 보는 곳의 기능뿐만 아니라 선방, 승방으로까지 사용되는 전천후 실내 공간의 영역 확대를 의미한다.

▲ 선운사 만세루 내부 전천후 실내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누문은 형태가 변하여 상부의 누대 부분에 사면을 벽과 창호 등으로 막아 활용하였다.

▲ 봉정사 만세루 내부 누문의 윗부분인 마루 부분의 일부를 통용구로 하여 누 아래로 진입하는 방식이다.

▲ 내소사 봉래루 현판

▲ 내소사 봉래루 주춧돌

▲ 불국사 범영루

▲ 불국사 범영루의 기단부

▲ 부석사 범종루 진입의 축선상에 종루가 위치한 점도 특이한 배치이다. 이는 건물의 기능보다는 외부와의 시각적인 연결과 형태 구성에 더 큰 비중을 둔 계획 의도를 알 수 있게 한다.

▲ 부석사 요사채 영역의 중정과 탑들

▲ 부석사 범종루 3단째의 석축 기단 위에 서 있는 이 건물은 입구를 향해서는 팔작지붕이고 그 반대 방향에서는 맞배지붕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더욱이 박공면으로 출입하게 되어 있음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예에 속한다.

▲ 봉정사 만세루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만세루는 5량가의 맞배지붕으로 측면은 풍판을 달아 가구의 노출을 방지하였고 측면의 중앙 기둥은 석축 담장과 이어져 있다.

▲ 봉정사 만세루 입구에서 바라본 대웅전 누 아래의 통로를 빠져나오면 1.5미터 가량 높이의 단이 있고 이 단을 오르면 비로소 중정으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만세루의 영역과 중정의 영역은 또 하나의 단을 두어 위계를 구분짓고 있다.

▲ 봉정사 만세루 내부 현판 만세루에는 '덕휘루'라는 현판이 하나 더 걸려 있어 이 누문을 덕휘루라고도 불렀음을 알 수 있다.

▲ 화엄사 보제루

▲ 화암사 배치도

▲ 용주사의 천보루 천보루의 뒷면에는 '홍제루'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천보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누각 건물로서 누의 아랫부분은 대웅보전 앞마당으로 들어가는 통로로 사용되며 다섯 단의 계단을 통하여 대웅전 앞마당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 용주사 천보루 내부 천장

▲ 옥산서원의 누 건축 누문의 기능은 유생들의 휴식이나 강독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이 많다.

▲ 옥산서원 무변루 이러한 누문은 선비들의 학문 토론과 시작(詩作), 주연 등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리라 본다.

▲ 소수서원 전경

▲ 소수서원 학구재

▲ 소수서원 직방재

▲ 소수서원 지락재

▲ 청주향교 관학이나 사학에서는 대부분 정문을 외삼문이라 하여 정면 3칸의 솟을대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 교육 기관의 누 건축 위 도면은 도동서원의 대지 입, 단면도이다. 아래는 강학 공간이고 맨아래는 성균관 문묘이다. 이러한 교육 기관도 의식 공간과 강당의 강학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 정병호 씨 댁 사랑채 누마루 사랑채에는 구조적으로 고상식의 누 형식을 많이 취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조선시대 상류 주택을 보면 사랑채에는 개방적인 마루와 폐쇄적인 방의 비율이 안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 강릉 선교장 활래정 누미루는 구조적으로 지면에서 높게 올려진 고상식의 구조를 가지므로 구들이 있는 방과는 다른 형식이다. 정자인 활래정은 1816년에 이근우 선생이 중건한 건물이다.

▲ 전라 구례 오미동 가도 이 그림에는 멀리 등지고 있는 조산과 흐르는 내와 집 앞의 커다란 연못과 그 너머로 보이는 안산을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묘사하고 있다.

▲ 연경당 사랑의 대청이나 누마루에 앉아서 외부인의 출입을 모두 알 수 있도록 시선의 방향을 배려하여 행랑채와 중간채 그리고 사랑채의 대청과 누마루에 이르기까지 시각 방향을 일직선으로 구성하였다.

 

 

 

 

posted by 황영찬
2012. 5. 25. 15:44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70 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번째 사진책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2006, 한겨레출판

 

 

시흥시대야도서관

EM050922

 

662

곽66나

 

그동안 사진클리닉을 거쳐 간 사진이 3천 장을 훌쩍 넘어섰다. "당신의 사진에 뭔가 부족한 점이 있습니까?"란 클리닉의 머리글에서 볼 수 있듯, 정확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사진클리닉은 나름대로 호응이 있었고 보람도 컸다.

이렇게 3천 장이 넘는 사진에 하나씩 답을 하다 보니 반복되는 유형이 보이기 시작했고 체계를 갖춘 사진책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그러나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시작부터 이론에 시달리다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이론을 짧게 담았다. 사진 찍는 법은 머리로 암기해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찍어 보며 몸과 가슴으로 익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머리에서

 

곽윤섭

사진기자, <한겨레21> 사진팀장

 

1982년 입학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카메라 없는 보도사진부 활동을 한 것이 제대로 사진에 발을 디딘 첫 걸음이었다. 학점을 따기 위해 보도사진개론을 듣기도 했다. 그때도 그에겐 자기 소유의 카메라 한 대 없었다. 그러한 보도사진과의 만남이 인연이었던지 1989년에 한겨레신문사(공채 2기)에 사진기자로 입사했다. 이번엔 전용카메라가 주어졌다. 필름을 감아서 쓰긴 했지만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기자 생활 중 2002년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UMC)에서 1년간 연수를 하며 포토저널리즘 과정을 들었다. 그는 이때 처음부터 사진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2003년 인터넷한겨레에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을 열었고, 2005년 한겨레문화센터의 오프라인 강좌 '사진클리닉'에서 사진 강의를 시작했다. 온오프라인의 사진클리닉은 일방적 교육현장이 아니라 그가 사진을 통해 생활사진가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장이다. 

 

Contents

 

책머리에

 

1장 생활사진가, 카메라에 꽂히다

    브레송과 유치원 꼬마의 대결

    카메라와 렌즈 - 아주 간단한 정리

    잔소리를 마무리하는 쪽지 시험

 

2장 프레임을 채우는 선수의 초센스

    그림과 사진의 차이 - 프레임 구성하기

    눈으로 본 것과 사진을 찍힌 것이 다르군!

    메시지가 있는 이미지

    고양이 눈높이

 

3장 모델을 향한 구애작전 성공기

    사람부터 찍어 보자

    사진 찍을 때는 즐겁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모델

    단체 사진의 생명은 재미!

    활동의 정점

    사진이 안 되는 사진

 

4장 업글을 위한 프로의 강림

    셔터 가지고 놀기

    사진은 인생의 반영

    빛을 이용한 사진의 얼굴

    번쩍! 플래시를 활용하자

    포토 다큐의 르네상스

 

5장 출사는 나의 힘!

    나만의 명소 개발하기

    출사표를 던지며

    사진은 고르는 맛이지!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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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5. 24. 16:47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69 할미꽃 전설을 아십니까

 

김창렬 지음

1996, 신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07966

 

489.533

김82ㅎ

 

우리꽃 재배의 실제

 

눈 딱감고 해도 좋은일 하나

    우루과이 라운드가 타결되어서가 아니다.

    WTO가 출범해서도 아니다.

    우리가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고 보살펴야하는 이유

    그것은 오로지 우리의 환경에 우리 본래의 것이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대신해 주겠는가.

        이제

        그 신물나는 외래종 꽃일랑 자기들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주고 우리식으로 우리답게

        아름다운 금수강산 가꾸고 보호하자.

        그저

        눈 딱감고 우리 것을 사랑하자.

 

|차례|

 

머리말

일러두기

부록 1 자생식물 재배의 다섯가지 포인트

부록 2 화훼종으로 개발이 가능한 자생식물 목록

참고문헌

찾아보기

 

봄에 피는 꽃

개불알꽃/구슬붕이/금낭화/깽깽이풀/노랑무늬붓꽃/노루귀/동의나물/둥굴레/보춘화/복수초/붓꽃/산작약/삼지구엽초/새우난초/솜다리/수선화/앵초/얼레지/은방울꽃/자란/제비꽃/족도리풀/천남성/피나물/하늘매발톱꽃/할미꽃

 

여름에 피는 꽃

과꽃/꽃창포/꿀풀/도라지/동자꽃/마삭줄/만병초/맥문동/모란/바위취/백량금/백리향/산마늘/상사화/옥잠화/우산나물/원추리/인동/쥐오줌풀/참나리/초롱꽃/타래난초/패랭이꽃/해오라비난초

 

가을에 피는 꽃

감국/구릿대/구절초/금강초롱꽃/모싯대/물매화/벌개미취/산부추/용담/층꽃(층꽃나무)/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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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5. 24. 16:23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68 정토삼부경

 

불전간행회 편 / 법 정 譯

1995, 민족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3504

 

223.08

불74ㅁ 7

 

불교경전 7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

 

역자소개 : 법 정(法頂)

 

1954년 출가

저서로는 《서있는 사람들·《無所有

《말과 沈默》·《버리고 떠나기》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불교성》·《禪家龜鑑》·《숫타니파아타

《불타 석가모니》·《인연이야기》·《新譯華嚴經》등이 있다.

 

|차례|

 

무량수경(無量壽經)

    설법의 자리에 모인 사람들

    상서를 나투어 세상에 나온 뜻을 말하다

    법장비구의 발원과 수행

    미타성불과 정토의 모습

    정토에 나려는 이가 닦는 행업

    정토 왕생자의 이득

    삼독과 오악의 고통을 경계함

    미륵보살의 이해

    거듭하는 말씀

    미륵보살에게 부촉하시다

    법을 듣고 기뻐하는 대중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사세가 부모를 가두다

    위제희가 법문을 청하다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청정한 업

    극락세계를 보다

    열 여섯 가지 관법

    이 경을 듣고 나서

 

아미타경(阿彌陀經)

 

무량수경 역주

관무량수경 역주

아미타경 역주

정토삼부경 해설

 

 

 

 

 

 

 

 

 

 

 

posted by 황영찬
2012. 5. 23. 16:00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67 창경궁

 

글 / 문영빈●사진 / 김종섭

1998,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63

 

082

빛 12 ㄷ 102

 

빛깔있는 책들 102

 

문영빈----------------------------------------------------------------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재연구소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문화재관리국 전문위원으로 있다. 저서로 「서울600년사 문화사적편」(공저),「창경궁 중건보고서」(공저) 등 여러 책이 있다.

 

김종섭----------------------------------------------------------------

 

본사 사진부 차장

 

|차례|

 

창경궁의 역사

    수강궁(壽康宮)

    창경궁 창건

    서총대 건설

    임진왜란 때의 화재

    창경궁 중건

    인조 때의 화재와 재건

    효종 때부터 영조 때까지의 건축과 화재

    자경전 건립

    순조 때의 화재와 재건

    조선 말기의 창경궁

    일제시대의 창경원

    광복 뒤의 창경원

    다시 창경궁으로

궁제와 배치

    궁제(宮制)

    배치

    현존 유물

영문 요약

참고 문헌

 

▲ 한양경성도

▲ 창경궁 전경 창경궁은 조선시대의 이궁(離宮)이다. 창경궁이 창건되기 이전, 이곳에는 1418년에 세종에게 왕위를 양위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이 있었으나 태종이 승하한 뒤로 이 궁은 점차 관리가 소홀하였다. 이후 성종이 1484년 9월에 궁전을 새롭게 수리하여 궁의 이름을 창경궁이라 하였다.

▲ 명정문과 옥천교 창경궁은 영건의 목적이 두 대비의 소어처였지만 외전과 내전말고도 승정원을 비롯한 여러 건물들이 구비되어 궁궐로서의 격식이 갖추어졌다.

▲ 명정전과 그 일곽

▲ 문정전 전경 문정전은 창경궁 창건 때부터 명전전에 인접하여 그 남쪽에 있었고 명정전과는 달리 남향하고 있었으며 기둥들은 일반적인 둥근 기둥이 아니라 네모 기둥을 사용하였다.

▲ 숭문당 전경 전면에는 간단한 의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월대를 구성하였다.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