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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0. 12:07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7 초보자를 위한 관상학

 

글, 그림 / 신기원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75

 

082

빛12ㄷ 114

 

빛깔있는 책들 114

 

신기원(申箕源)--------------------------------------------------------------

193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한의사였던 부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동양 철학에 심취하였고, 군 제대 뒤인 1965년(26세)부터 본격적으로 상학(相學)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회당골상학원(會堂骨相學院)을 운영(1986~88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일보 문화센터(1986~)와 월간 「역학」(1988~)의 관상학 강좌를 맡고 있다.

* 연락처 / 전화 934-1270(자택)

 

|차례|

 

상학(相學)의 목적과 필요성

관상학이란 무엇인가

논형설(論形說)

삼정(三停)

오성(五星), 육요(六曜), 오악(五岳), 사독(四瀆)

오관(五官)

    귀(相耳)에 대하여

    눈썹(相眉)에 대하여

    눈(相目)에 대하여

    코(相鼻)에 대하여

    입(相口)에 대하여

면상(面相)의 십이궁(十二宮)

    명궁(命宮, 印堂)

    재백궁(財帛宮)

    복덕궁(福德宮)

    전택궁(田宅宮)

    형제궁(兄弟宮)

    처첩궁(妻妾宮)

    남녀궁(男女宮)

    질액궁(疾厄宮)

    천이궁(遷移宮)

    관록궁(官祿宮)

    노복궁(奴僕宮)

    상모법(相貌法)

 

 

▲ 오행(五行)의 상생 상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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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7. 16. 20:26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6 과학카페 2

 

KBS<과학카페> 제작팀 지음 | 김형자 구성

2008, 예담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32093

 

510.4

케68ㄱ v. 2

 

Science Cafe

 

KBS 과학다큐멘터리

 

vol. 2 첨단 과학과 내일

 

'로봇과 짜릿한 로맨스를 꿈꾼다?'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타고 다닌다?' '수소로 가는 자동차가 출시된다?'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 '지구, 혜성과 충돌할 위기에 빠지다?' 등 공상과학영화 속에서 보았던 미래 모습을 일상 속에서 만난다.

 

냉동인간, 사이보그, 현대판 미라, 복제 동물, 나노 기술

21세기 첨단 과학기술, 장밋빛 미래를 꿈꾸다!

 

과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최신 정보들의 오아시스

 

''로봇 애인은 가능할까?' '지구 온난화의 끝은 어디일까?' '슈퍼태풍이 몰려오면 한반도는 무사할까?' '냉동인간을 통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거대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슈퍼박테리아가 인류를 멸종시킬 것인가?' '원자력과 나노 기술은 인류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등 한 번쯤 고개를 갸웃거리며 궁금해 하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과 국내외 최신 과학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단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다. 그동안 극과 극의 정점에 있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은 이제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가 되었다.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미래를 예측하고 창조해 나가는 상상력은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자, 경제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과학과 지식경제의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카페》는 독자들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살아 있는 과학 지식을 통해 여러분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_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지금 현재 세계 곳곳에서는 인간과 가까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산업만을 본다면 우리나라는 사실 후발 주자다. 하지만 형태의 제약이 없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 꼭 과학기술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불가사리를 이용한 화장품, 나노 크기의 수술 로봇 등 우리의 무한 상상력은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무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외 과학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 《과학카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과학의 세계를 한껏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_오준호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 개발자)

 

지구온난화, 식량대란 등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공포로 다가온다. 그런 걱정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소통하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카페》는 바로 이러한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 어떤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영화 속 이야기로만 여겼던 로봇이나 사이보그, 대체에너지, 나노 기술, 복제 동물 등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과학이 많이 알면 알수록 삶에 도움이 되고, 많은 기술들이 이미 상식 수준이 아닌 삶 속으로 들어와 일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_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지로봇연구단 연구원)

 

::KBS <과학카페> 제작팀

이강주 책임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KBS에 입사해 <생방송 전국은 지금>, <기동취재 현장>, <역사의 라이벌>, <KBS영상실록>, <생로병사의 비밀>, <과학카페> 등을 제작했으며, 현재 KBS과학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다.

이재혁 프로듀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ESCP-EAP MBA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연출했다.

윤진규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KBS에 입사해 <특종비디오저널>, <뉴스투데이>, <환경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연출했다.

양홍선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추적 60분>, <KBS스페셜>,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을 연출했다.

이치훈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환경스페셜>, <TV 책을 말하다>, <사이언스 21>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 및 제작했다.

송웅달 프로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감성과학다큐멘터리 사랑(3부작)>, <KBS일요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과학카페>, <KBS예술극장> 등을 연출했다.

박은희 프로듀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KBS에 입사해 <환경스페셜>, <과학의 향기>, <과학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과학카페>, <세계공영방송 공동제작 '동서양 과학의 만남'(3부작)> 등을 연출했다.

강남경 프로듀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KBS에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신나라과학나라>, <자연다큐 2007 여름>, <원앙이의 갑천이야기> 등을 연출했다.

김문식 프로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KBS에 입사해 <충청패트롤>, <지방자치 10년 특별기획 지역혁신시대>, <신나라과학나라> 등을 연출했다.

황혜지 프로듀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KBS에 입사해 <최초생방송, 심해대탐사>, <충청패트롤>, <신나라과학나라>, <6시 내 고향> 등을 연출했다.

 

::글 · 구성

김형자 청소년 과학잡지 편집장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많은 대중과학 교양서를 기획, 편집하였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과학 관련 기관에서 발행하는 매체에 기고하는 한편, <주간조선>, <월간조선> 등에 과학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의 비밀》,《한국을 빛낸 과학자들》등이 있다.

 

과학카페

 

최신 과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고품격 과학다큐멘터리!

 

'과학은 어렵다?', '과학은 딱딱하다?', '실생활과 별로 상관이 없다?' 보통 어렵고 일상생활과 멀다고 느끼는 과학을 우리 삶 속으로 들여와 흥미로운 실험과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 새로운 형식의 과학다큐멘터리로 지난 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만나는 《과학카페 2_첨단 과학과 내일》는 '냉동인간', '현대판 미라', '친환경에너지', '복제 동물' 등 현대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밀도있게 조명한다. 첨단 과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신 과학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ːː 첨단 과학기술로 불멸의 인간을 꿈꾸다

냉동인간과 현대판 미라, 사이보그 등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꿈은 실현될 것인가? 미래에 다시 살아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례와 냉동보존술 등 최첨단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만날 수 있다.

 

ːː 과학, 안전한 21세기를 만들다

21세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질병이 창궐하고, 인구 증가와 지구온난화로 사막화가 가속돼 식량난이 오고, 화석연료 고갈로 에너지 문제에 빠지게 된다? 신약 개발을 위한 실험동물, 복제 동물과 식량난을 준비하기 위한 품종 개량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 이야기.

 

ːː 마법의 과학, 세상을 바꾸다

21세기 가장 중요한 것은 친환경 정책에 걸맞게 환경을 보존하면서 편리한 삶을 영위하는 것, 마법의 기술 나노, 친환경 에너지 등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도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하는 과학의 오늘을 엿볼 수 있다.

 

ːː 극단적인 미래를 예측하다

지구온난화가 가속된다면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어떤 재앙을 만날 수 있는지 가상으로 미래를 예측, 슈퍼태풍, 슈퍼박테리아, 혜성 대충돌, 대지진 등 지구가 보내는 신호를 들을 수 있다.

 

인간의 불안은 과학의 발전에서 온다.

앞으로 나아가 멈출 줄을 모르는 과학은,

일찍이 우리에게 멈추는 것을 허용해 준 일이 없다.

- 나쓰메 소세키

 

Contents

 

추천의 글_ 21세기 성장 동력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프롤로그_ 상상이 일상생활을 바꾸다

 

Part 1  첨단 과학기술로 불멸의 인간을 꿈꾸다

ːː영하 196도, 냉동인간의 비밀

블로장생을 꿈꾸다 | 냉동인간의 비밀 | 사람도 겨울잠을 잔다면?

ːː21세기, 미라가 된 사람들

영생의 통로, 이집트 미라 | 부패하지 않는 시신의 비빌 | 현대판 미라의 탄생 | 미라 제작 기술의 신기원, 레닌 미라 | 현대판 미라 제작 기술

ːː내 애인은 로봇

인간 친화적인 로봇을 만들다 | 최초의 이족보행 로봇, 아시모 | 로봇과의 짜릿한 로맨스를 꿈꾸다

ːː사이보그, 완전한 인간을 꿈꾸다

사이보그가 된 사람들 | 600만 불 사나이의 부활 | 최첨단 과학기술, 감각을 살려내다

 

Part 2  과학, 안전한 21세기를 만들다

ːː실험동물이 우리의 안전을 지킨다

인간 면역유전자를 가진 돼지 | 원숭이로 파킨슨병을 정복하다 | 실험실의 최대 공로자 실험쥐 | 실험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할 방법은?

ːː복제동물이 몰려온다

우수 혈통을 복제하라 | 최초의 복제 동물 돌리를 기억하나요? | 복제 동물, 식탁에 오르다? | 종양에 관절염, 복제 동물은 완전한가? | 복제 동물, 끝나지 않은 꿈

ːː21세기 식량난에 대비하라

미래 산업의 첨병, 토종 종자 | 총성 없는 지구촌 곡물 전쟁

ːː자원의 보고, 심해에 주목하라

몬트레이 협곡의 괴물들 | 심해 생물, 진화의 비밀을 밝히다 | 동해, 생명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Part 3  마법의 과학, 세상을 바꾸다

ːː마법의 기술, 나노가 세상을 바꾼다

자연은 나노 기술의 보물창고 | 육각형 탄소나노튜브의 비밀 | 나노 기술이 21세기 생활을 바꾼다

ːː원자력 르네상스

미래의 에너지, 원자력 | 세계가 다시 원자력에 주목하는 이유 | 원자력의 필수 조건은 안전

ːː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그 현장을 가다 | 소똥과 옥수수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ːː바다에서 찾는 생명의 열쇠

21세기 마지막 자원의 보고, 바다 | 바다의 무법자 불가사리의 변신

 

Part4  극단적인 미래를 예측하다

ːː한반도는 대지진에 안전한가?

규모 4.8! 한반도 대지진의 경고 | 한반도에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 한반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ːː한반도 위기, 혜성 대충돌

혜성 충돌, 그 역사의 현장 | 지구접근천체 충돌 위험에 대한 보고서

ːː지구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지구

사라져가는 섬, 투발루 | 알래스카의 영구동토대가 녹으면 | 지구온난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 동해 대진항의 명태가 사라졌다

ːː세균의 대반격, 슈퍼박테리아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다 | 위기의 항생제, 대안을 찾아라 | 항생제 오남용, 슈퍼박테리아를 부른다

ːː2030년, 슈퍼태풍 한반도를 강타하다

최악의 태풍 시나리오 | 습도와 온도를 먹고 자라는 태풍 | 예측이 불가능해 두려운 존재

 

에필로그_과학에 대한 물음의 오아시스로 가는 요긴한 이정표

 

Science & Issue_최신 과학 트렌드와 이슈

Science & Issue 1_자연을 재창조하는 생체모방 기술

Science & Issue 2_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그게 뭐지?

Science & Issue 3_실험에 쥐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

Science & Issue 4_지구온난화, 습지로 막는다

Science & Issue 5_지구를 살릴 그린(Green) 기술

Science & Issue 6_남극이 녹아내린다

 

냉동인간은 미래에 다시 깨어난다 해도 기억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냉동인간의 부활을 꿈꾼다. 불로장생의 꿈은 인간의 영원한 꿈이기 때문이다.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과학자들은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 인공 동면 기술을 이용한 냉동인간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세에서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일지라도 미래에 기술이 진보하면 고칠 수 있으리라는 희망 때문입니다.

-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중에서

 

고대 이집트인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영혼이 존재하며, 그 영혼이 낮에는 무덤을 떠나 인간 세계를 떠돌아다니다가 밤이 되면 무덤 속에 있는 육체로 돌아온다고 믿었다.

- 《세계역사, 숨겨진 비밀을 말하다》중에서

 

"인간이 되게 해주세요, 진짜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엄마가 저를 사랑할 수 있게……"

- 영화 <A. I> 중에서

 

사이보그는 단순한 우주 탐험만이 아니라 정신과 물질이라는 내면의 우주와 외면의 우주에 가교를 놓는 새로운 개척자다.

- 《사이보그 : 슈퍼맨의 진화(Cyborg : Evolution of the Superman)》 중에서

 

21세기 과학은 과거에 비해 면역체계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지식을 축적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복제 기술을 통해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의 힘으로 탄생한 새로운 생명체, 복제 동물, 우리는 이들을 통해 장밋빛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선진국에서는 시험관 실험이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실험법을 개발하는 등 실험동물을 보호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복제양 돌리가 죽었다.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삶의 환경이 감옥과 같은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한겨레> 2003년 2월 15일

 

토종 종자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미국의 다국적 종자회사가 생산량이 많은 종자를 개발해 전 세계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 음식》중에서

 

심해에서 우리가 찾아내는 동물을 철저하게 연구하지 않는다면 많은 종들이 기술(記述)되기도 전에 멸종의 위기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 <뉴욕타임스>

 

현대인들의 일상은 전기와 함께 시작된다. 이제는 전기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전기를 만들고,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화석연료에만 의존한 에너지 정책은 유가 상승, 그리고 지구온난화라는 재앙을 불러왔다. 그래서 환경운동가들은 에너지 문제의 대안을 원자력에서 찾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나노 기술 때문에 좋지 않은 대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 염려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노 기술이 우리에게 오염, 빈곤, 심지어 죽음을 초월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나노 기술이 우리에게 오염, 빈곤, 심지어 죽음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줄 만병통치약으로 본다.

- 《미래를 읽는 기술》중에서

 

원자력발전은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원자력발전은 현존하는 에너지 문제를 푸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 아인슈타인

 

신재생에너지는 석유 석탄, 원자력 또는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아닌 햇빛, 바람, 물 등 친환경, 비고갈성, 기술주도형 에너지를 말하며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발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다.

- 지식경제부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개요' 중에서

 

아직까지 심해는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를 훨씬 더 많이 품고 있지만, 심해가 생명체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과학의 에덴동산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 《심해 생명체의 비빌》중에서

 

우리는 먼 미래의 위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눈앞의 문제에만 급급할 뿐이다. 그리고 자신만은 불행으로부터 안전하리라고 믿어버린다. 낙관적인 미래를 꿈꾸는 동시에 극단적인 미래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년 전 리장에 진도 7이 넘는 대지진이 나서 수백 명이 죽거나 다쳤는데, 이 마을도 지진 피해가 역력하다. 진흙으로 만든 담은 이리 빼뚤 저리 빼뚤, 문틀은 일그러지고 축사에도 여기저기 커다란 금이 나 있다.

-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중에서

 

우주로부터 오는 위협이 단지 세기말 영화의 소재가 아니라 늘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 《대충돌(Impact)》중에서

 

자연의 변화는 인간의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기원 541년에는 기상이변으로 들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페스트가 동로마제국을 휩쓸었고,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인구가 50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는 동로마제국 멸망의 한 원인을 제공했다.

- <한겨레 2007년 8월 22일>

 

항생제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간이나 동물의 몸속에 사는 세균은 물론, 땅에서 사는 무해한 세균까지도 유전적인 내성을 띠게 된다. 이렇게 항생제에 대한 내성 유전자를 갖게 된 세균은 모두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이 된다.

- 《내추럴리 데인저러스》중에서

 

21세기 말 지구의 평균 기온이 최대 6.4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태풍 강도 증가율을 보면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한 바 없는 슈퍼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날이 머지않을 수도 있다.

- <연합뉴스 2007년 9월 5일>

 

 

 

posted by 황영찬
2012. 7. 11. 17:16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5 남도의 정취가 풍기는 섬진강

 

김정수 글 / 사진

(주)교학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48899

 

981.102

강22교 3

 

바람과 햇살과 달빛의 여행 46

 

강 따라 흘러가는 4대 강 절경

 

광양에서 시작된 여린 물줄기로

남도를 구석구석 휘감는

섬진강,

550리 물길 어디를 가더라도

남도의 정취가 묻어 난다!

 

|차례|

 

-------------------------------------------------- 광양_ Gwangyang | 섬진강

망덕포구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_                    

어치계곡 가는 길  백운산의 황홀한 대자연_                        

매화마을  봄날에 내리는 매화의 꽃눈_                    

옥룡사지 가는 길  끝없이 이어지는 동백나무 터널_              

 

------------------------------------------------------- 하동_ Hadong | 섬진강

평사리  소설토지와 함께 떠나는 섬진강 문학 여행_

쌍계사가는 십리 벚꽃길  팝콘을 뿌려놓은 듯이 하얀 길_                 

 

--------------------------------------------------------- 구례_ Gurye | 섬진강

피아골 가는 길  지리산 남쪽 40여리의 계곡이 이어진_       

운조루  기와집에서 풍기는 선비의 기품_               

화엄사  바람결에 들려오는 천년의 풍경소리_        

산수유 마을  산속에 노란 꽃이 만발하는_                     

 

---------------------------------------------------- 곡성_ Gokseong | 섬진강

압록 유원지  보성강과 섬진강이 한 몸으로 거듭나는 곳_

두가교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미니어처 남해대교_  

태안사 3층 석탑  둥근 연못에 떠있는 두 개의 탑_                 

심청골 철도공원  철길 위에서 추억을 쌓는 테마파크_            

 도림사  숲속의 시원한 길 뒤편의_                          

청계동 계곡  흐르는 물속에 반석이 받치고 있는_             

섬진강 자연학습원  폐교에서 배우는 자연_                               

 

----------------------------------------------------- 순천_ Sunchon | 섬진강

선암사  승선교와 와송이 인상적인_                         

낙안읍성 민속마을  50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_                   

송광사  참선의 의미를 되새기는 승보사찰_               

고인돌 공원  선사시대로의 새로운 체험_                          

 

섬진강 | 남원_ Namwon------------------------------------------------------

                      _춘향과 몽룡이 만난 요천강  광한루원

_라스베가스에서 옮겨다 놓은 듯한 분수 쇼  춘향 테마파크

                        _계곡을 지난 두 개의 정자  육모정과 용호정

 

섬진강 | 순창_ Sunchang-----------------------------------------------------

    _철길의 교각이 일제의 아픔을 말해주는  향가유원지

    _섬진강에 노니는 은어잡이 어살이 있는  고뱅이 유원지

                       _적성강의 아름다운 유원지  장구목과 구송정

                  _순창의 명물 고추장 익는 마을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_빨간 현수교가 계곡을 가로지르는  강천산

 

섬진강 | 정읍_ Jeongeup-----------------------------------------------------

                      _호수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섬진강 댐

                _옛 선비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무성서원

                                _공자를 따라 배우는  태인향교

        _가을단풍이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내장산

 

섬진강 | 임실_ Imsil-----------------------------------------------------------

                     _섬진강이 흐르는 오지마을  구담마을

              _아침안개가 태양을 향해 오르는  옥정호

                            _오원천의 서늘한 송림  사선대관광지

                           _주인을 향한 개의 충절  오수 의견공원

 

섬진강 | 장수_ Jangsoo------------------------------------------------------

                   _용이 있을 것만 같은 휴식처  와룡 자연휴양림

              _충절의 논개, 그 넋이 살아 있는  주논개사당과 생가지

               _서해 천리 물길,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

              _시원하고 안락한 여름철 휴가지  방화동 가족휴가촌

 

섬진강 | 진안_ Chinan--------------------------------------------------------

                        _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풍혈냉천

                     _시원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백운동계곡

      _섬진강이 발원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  데미샘

            _쫑끗 솟아오른 말의 귀를 닮은 산  마이산

           _파란 호수 위에 하얀 구름 드리운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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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7. 11. 16:53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4 한국의 서원

 

글 / 최완기●사진 / 김종섭

1996,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74

 

082

빛12ㄷ 113

 

빛깔있는 책들 113

 

최완기-------------------------------------------------------------------------

 

1945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후기 선운업사(船運業史) 연구」(일조각)와 「한국 성리학의 맥」「조선시대사의 이해」(느티나무) 등이 있다.

 

|차례|

 

서원의 역할

서원의 발생

서원의 설립 장소

배향 인물

서원의 시설

이름난 서원

우리나라 서원 일람표

참고 문헌

 

 

▲ 강릉향교 향교는 원래 과거 준비를 위한 교육 시설로서 한 고을에 하나씩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학생 중에는 양반뿐 아니라 서민의 자제도 있었다.

▲ 명륜당 성균관이나 향교에서 유생들에게 경학을 강론하던 곳이다. 그 이름에서 보듯이 윤리를 특히 밝히고자 하였다.

▲ 도동서원

▲ 거의재 재실에는 원생들의 교육 목표를 나타내는 고유 명칭의 현판이 걸려 있다. 거의재는 도동 서원 서편 재실의 당호이다. 동편은 거인재.

▲ 체인묘 사당은 대부분 '○○'사로 불리우나 목산 서원만은 묘라고 하였다. 사와 묘를 합하여 사당을 사묘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소수서원 배치도

▲ 숙수사터 당간지주 절의 깃발을 세울 때 쓰는 버팀 기둥이다. 이로써 이곳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 백운동 각자 이곳이 백운동임을 밝히기 위해 암벽에 새긴 글씨이다. "敬"자는 유학자들이 심성을 수양할 때 지표로 삼는 경구이다.

▲ 충렬서원 현판 1609년(광해군 1) 나라에서 하사한 현판으로 글씨가 독특하다.

▲ 사당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양 박공면에는 바람막이판을 설치하였다.

▲ 하마비 누구를 막론하고 이곳부터는 말에서 내려 몸가짐을 바로하고 참배해야 했다.

 

▲ 포은 묘소 충신의 묘소라서인지 멀리 개경을 바라보고 눈물짓는 듯하다. 북향이다.

▲ 도동서원 배치도

▲ 도동서원 현판 명필 한석봉의 글씨이다.

▲ 수월루 도동서원의 정문이면서 누각이다. 경사지를 자연스럽게 층단으로 조성한 위에 누를 세웠는데, 그 모습이 우람하여 시선을 끈다.

▲ 남계 묘소 '여창'이란 이름은 명나라 사신이 능히 가문을 일으킬 만하다고 하여 지어주었다 한다. 죽은 해에 부관 참시되었다.

▲ 남계서원 입구 홍살문을 지나 저멀리 서 있는 외삼문이면서 누각인 풍영루가 내방객을 반기고 있다.

▲ 남계서원 앞뜰

▲ 남계서원 전경 목백일홍으로 감싸인 큰 건물이 강당인 명성당이다. 저 멀리 남계천건너 산 밑으로 남계가 살던 개평리가 보인다.

▲ 심곡서원 광교산 자락 경사지를 평탄하게 조성하여 건립하였다. 다른 서원과 달리 재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심곡서원 외삼문 비교적 단조로운 구조를 가진 심곡서원은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을 잇는 중심축을 중심으로 배치된 전형적인 서원 건축의 구조이다.

▲ 운계서원 현판 1714년(숙종 40) 사액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서원의 현판이 해서체인 데 반해서 이것은 행서체이다.

▲ 운계서원 사당 당호가 달리 없다. 팔작지붕으로 첨차에 칠한 단청이 산뜻하며 주초석과 장대석이 매우 우람하다.

▲ 옥산서원 배치도

▲ 계정(溪亭) 옥산서원에서 1킬로미터쯤 떨어진 독락당에 부설된 정자이다. 회재는 계곡의 흐르는 물에서 진리를 찾으려 했던 것이다.

▲ 옥산서원 내삼문 삼문에 이어진 토담은 흙덩이를 빚어 담을 쌓으면서 깨진 기와로 켜를 놓아서 멋진 장식 효과를 주고 있다.

▲ 도산서원 배치도

▲ 도산서원 앞 전경 낙동강의 세류는 안동댐이 생기면서 큰 호수를 이루고 있다. 물 가운데 솟아 있는 봉우리는 정조가 퇴계의 덕을 추모하여 과거를 보았던 시사단이다.

▲ 도산서원 전경 높지 않은 산자락에 사당, 재실, 강당 등이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운치가 있다.

▲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의 중심 영역인데, 강당의 구조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흔치 않은 짝수 칸 집이다. 보물 210호.

▲ 혼천의 천문 기구로서 퇴계의 제자인 김부의가 퇴계의 지도를 받아 만들었다.

▲ 목진각 전시장 혼천의말고도 퇴계가 지은 책, 쓰던 문방구, 지팡이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덕천서원 은행나무 옛선비들은 은행나무를 좋아하여 즐겼는데 이것은 남명이 심었다고 하는 은행나무이다.

▲ 곽연루 서원에 들어서는 사람을 압도하는 누각은 수십명이 모여 시회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 자운서원 사당 1970년 복원되었는데, 사당에 오르는 계단은 매우 가팔라 보인다. 오랫동안 빈터에 묘정비만이 지키고 있다.

▲ 파산서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사당과 강당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 돈암서원 전경 강당과 재실이 우뚝해 보이는데, 신도비 앞 건물이 단 하나의 재실이다.

▲ 송우암 신도비 흥선 대원군에 의해 서원 건물은 철훼되고 신도비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글씨는 정조의 어필이다. 나라에 변고가 있으면 비에서 땀이 흐른다고 한다.

▲ 무성서원 강당 당호가 달리 없이 '무성서원'의 현판이 걸려 있다. 마루는 앞뒤가 트여 있어 매우 시원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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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7. 11. 16:08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3 한국의 무속

 

글, 사진 / 김테곤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73

 

082

빛12ㄷ 112

 

빛깔있는 책들 112

 

김태곤-------------------------------------------------------------------------

 

1937년 서산 출생. 국학대학(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수료, 일본 동경교육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괄대학교 교수,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아시아 지역 민속학협회 회장직에도 있었다. 현재 문화부 문화재전문위원이며,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 민속학 연구소 소장, 박물관장, 한국민속학회 회장, 한민족학회 회장, 국제 샤머니즘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한국무가집 1, 2, 3, 4」「한국무속연구」「한국의 무속신화」「한국무신도」「한국민간신앙연구」「한국무속도록」「한국의 신화「한국의 무속」등 다수가 있다.

 

|차례|

 

무속의 성격

무속과 샤머니즘

무의 유형과 무속의 지역적 특징

    무의 유형과 분포

    무속의 지역적 특징

성무 과정

    강신무의 종교 체험

    세습무의 성무 과정

무속의 원본 사고

    무속의 신관

    무속의 우주관

    무속의 영혼관

    무속의 내세관

    무가

무속의 제의

무속의 종교적 기능

맺음말

 

 

박수 남무인 박수는 무당형에 속하는데 이들은 강신 체험을 통해서 된 무당으로 가무로써 굿을 주관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의 박수이다.

신간 세습무의 제의에서는 제장에 필수적으로 신간을 설치해야 한다. 이것은 강신무에게는 강신이 자유로 되기 때문에 굳이 신간을 세울 필요가 없지만 세습무는 강신이 어려우므로 필수적으로 신간을 세어서 신의 하강로를 표시해야 되기 때문이다.

▲ 무복 강신무는 굿거리마다 개개 신의 신복을 상징하는 무복을 따로 입으므로 대개 12~20종의 무복을 입는다. 사진은 중부 지역의 호구거리에서 무당이 호구 치마를 쓰고 공수를 주는 장면이다.

▲ 화쟁이 무의 성별을 보면 남쪽으로 갈수록 남무가, 북부 지역은 여무가 우세하다. 경남 동해 지역의 화쟁이로서 무악을 연주하는 모습이다. 

▲ 무녀 신병 체험으로 무당이 되는 강신무는 여성이 대부분이다. 조상이 실려 춤추는 무녀. 경기도 일산읍.

▲ 작두 굿상 앞에 놓인 작두. 장군신이 실리면 무당이 이 작두 위에 맨발로 올라서서 춤을 추게 된다. 작두는 날이 예리할수록 발이 버지지 않으며, 작두를 갈 때는 한지로 입을 봉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갈아야 한다. 만약 갈 때 딴생각을 하거나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면 부정이 타서 무당이 작두를 타다가 발이 버진다고 한다.

▲ 칠성신 칠성신은 명을 길게 이어 주는 신으로 사람이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이 칠성신이 보살펴 주기 때문이라고 믿어 칠성신을 위한다. 서울 지역에서 칠성신으로 모시는 무신도이다.

▲ 화덕벼락장군님 무신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물, 불, 땅 등의 자연물 계통의 무신이 가장 많이 봉안된다. 서울 지역에서 화(火)신으로 모시고 있는 무신도이다.

▲ 용왕님 서울 지역에서 용(龍)신으로 모시는 무신도로서 자연신 가운데 수(水)신 계통에 속한다.

▲ 대감 인(人) 신 계통으로서 무당이 대감신으로 모시는 무신도이다.

▲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무당은 자신이 강신 체험중에 나타난 신을 몸주신으로 모신다. 서울 지역에서 무당이 몸주신으로 모시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의 무신도이다.

▲ 오방신장 무당이 오방신장(五方神將)으로 모시는 무신도이다.

 

▲ 무신도와 정화수 서울 지역 무당의 집 신단에 바쳐진 정화수와 족자로 만들어 벽에 걸어 놓은 무신도이다.

▲ 세발심지 위는 경기도 지노귀의 의식에서 시루 안에 넣은 새발심지이고 그 아래는 이 새발심지가 타서 시루를 덮은 흰 종이에 그을음 자욱을 나타냄으로써 망인이 환생하여 동물이나 새로 다시 태어난 것을 무당이 설해 주는 장면이다.

▲ 출토 항아리 현재 민간층이 가지고 있는 내세관은 내세를 하계로 생각하여 땅 속에 시체를 매장하면서 생활 용품 등을 함께 부장하였다. 현재 분묘 속에서 출토되는 토기나 금속류, 자기류 등이 모두 이러한 내세관을 뒷받침하는 부장품이다. 정소공주묘에서 출토된 항아리이다.

▲ 소지 무당이 비손을 끝내며 신 앞에 소지(燒紙)를 올리고 있다.

▲ 허주벗김 무당이 유족의 액운과 액살을 벗겨 주는 장면.

▲ 치료를 위한 굿 장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굿으로 1904년경의 사진이다.

▲ 1904년의 마마배송굿 천연두가 나갈 무렵 마을에서 마마 귀신을 보내는 굿을 하고 있다.

 

 

 

 

 

 

 

 

 

 

posted by 황영찬
2012. 7. 11. 15:16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92 대반열반경

 

불전간행회 편 / 강기희 譯

1994, 민족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00417

 

223.08

불74ㅁ 12

 

불교경전 12

 

석존의 열반

 

비구들이여!

존재하는 모든 것은 쓰러져 가는 것

방일하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여라

비구들이여!

너희들은 너 자신을 의지할 뿐

타인을 의지하지 말라

 

역자소개 : 강기희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故 高翊晋 교수님께 수년 동안 사사.

《선학대사전·《불교비유 · 예화 사전을 공역.

 

|차례|

 

제1장 영취산

영취산에서

쇠망하지 않는 가르침

비구(승가)에 대한 가르침

여로(旅路)에 오르다

파탈리 마을의 신자들에게

 

제2장 발병(發病)

코티 마을에서 설법 - 사성제(四聖諦)

나디카 마을에서 - 죽음에 대하여

상업도시 베살리에서

유녀 암바팔리와 리차비족 사람들

벨루바 마을에서 - 발병(發病)

 

제3장 악마와의 대화

입멸의 예감

악마와의 대화

대지진이 일어난 까닭

비구들에게

 

제4장 회고(回顧)

일생을 회고하다

보가 나가라에서 설하신 네 가지 큰 지표

춘다의 공양 - 발병의 결정적 원인

푸쿠사와의 만남

카쿳타 강에서 - 춘다를 위로하다

 

제5장 입멸(入滅)

입멸의 땅 - 쿠시나가라

아난다의 슬픔

마하스다사나왕(大善見王) 이야기

쿠시나가라 사람들과의 고별

스밧다의 귀의

 

제6장 다비(茶毘)

마지막 말씀

석존의 입멸(열반)

석존의 다비(화장)

제자들의 슬픔

사리의 분배

부처님은 영원히

 

성구경(聖求經)

랑마카의 초암(草菴)에서

성스러운 구함과 성스럽지 못한 구함

스승 알라라 카마라를 찾아서

스승 우다카 라마풋타를 찾아서

해탈

설법에 대한 망설임 - 범천의 간청

최초로 법을 설해 줄 사람을 찾다

최초의 설법 - 초전법륜

오욕(五欲)과 아홉 단계의 선정(禪定)

 

● 역주

● 해설

 

 

 

 

 

 

 

 

 

 

 

 

 

 

 

posted by 황영찬

2012-091 과학카페

 

KBS <과학카페> 제작팀 지음 | 김형자 구성

2008, 위즈덤하우스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25886

 

510.4

케68ㄱ

 

Science Cafe

 

KBS 과학다큐멘터리

 

vol. 1 인체와 건강

 

생활 속 궁금증을 재미있는 실험과

다양한 사례로 알아보는 고품격 과학교양서!

 

눈 뜨고 잠들 때까지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의 모든 것!

커피를 마셔야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직장인, 벼락치기를 하는 학생들,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사람 등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를 흥미로운 실험과 국내외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바쁘고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결과 최신 과학 정보까지 전달해 준다.

 

21세기 과학은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왓다. SF영화 속에서나 꿈꾸던 많은 일들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일에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뇌의 신비가 상당 부분 밝혀졌을 뿐 아니라 의료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이 100세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뇌의 신비, 장수와 먹을거리, 카페인과 알코올' 등 일상생활 속 과학을 알기 쉽게 쓴 과학카페를 통해 유익한 과학적 정보가 제대로 이해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

_서유헌 (서울의대신경과학연구소장)

 

'왜 바람피우는 마음이 생기는 걸까?', '벼락치기를 하면 시험을 더 잘 볼 수 있을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사람들이 기합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피를 마시면 정말 잠이 안 오고, 일도 잘하게 되는 걸까?' 단순하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는 어려운 생활 속 궁금증들을 《과학카페》는 말끔하게 해결해 준다. 단순히 답만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답을 알기 위해 이용되는 첨단 의학의 연구 방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따라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 의학을 연구하는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독자 여러분들은 과학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발견의 기쁨과 함께 지식과 흥미가 조화를 이룬 환상의 세계가 보여주는 첨단 의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_예병일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 교수)

 

우리는 과학을 매우 어렵고 낯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칼 세이건이 말했듯이 '과학은 지식을 넘어 사고하는 방식' 그 자체이다. 과학은 개별적인 지식들의 모둠이 아닌, 그 지식들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한 사고체계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친근한' 질문들을 '낯선' 과학이 어떤 시각을 통해 풀어내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어느새 과학은 그 낯설지 않은 친근한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_이은희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저자)

 

::KBS <과학카페> 제작팀

이강주 책임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KBS에 입사해 <생방송 전국은 지금>, <기동취재 현장>, <역사의 라이벌>, <KBS영상실록>, <생로병사의 비밀>, <과학카페> 등을 제작했으며, 현재 KBS과학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다.

이재혁 프로듀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ESCP-EAP MBA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연출했다.

윤진규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KBS에 입사해 <특종비디오저널>, <뉴스투데이>, <환경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연출했다.

양홍선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추적 60분>, <KBS스페셜>,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을 연출했다.

이치훈 프로듀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환경스페셜>, <TV 책을 말하다>, <사이언스 21>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 및 제작했다.

송웅달 프로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KBS에 입사해 <감성과학다큐멘터리 사랑(3부작)>, <KBS일요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과학카페>, <KBS예술극장> 등을 연출했다.

박은희 프로듀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KBS에 입사해 <환경스페셜>, <과학의 향기>, <과학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과학카페>, <세계공영방송 공동제작 '동서양 과학의 만남'(3부작)> 등을 연출했다.

강남경 프로듀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KBS에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신나라과학나라>, <자연다큐 2007 여름>, <원앙이의 갑천이야기> 등을 연출했다.

김문식 프로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KBS에 입사해 <충청패트롤>, <지방자치 10년 특별기획 지역혁신시대>, <신나라과학나라> 등을 연출했다.

황혜지 프로듀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KBS에 입사해 <최초생방송, 심해대탐사>, <충청패트롤>, <신나라과학나라>, <6시 내 고향> 등을 연출했다.

 

::글 · 구성

김형자 청소년 과학잡지 편집장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많은 대중과학 교양서를 기획, 편집하였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과학 관련 기관에서 발행하는 매체에 기고하는 한편, <주간조선>, <월간조선> 등에 과학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의 비밀》,《한국을 빛낸 과학자들》등이 있다.

 

과학카페

최신 과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고품격 과학다큐멘터리!

 

'과학은 업렵다?', '과학은 딱딱하다?', '실생활과 별로 상관이 없다?' 보통 어렵고 일상생활과 멀다고 느끼는 과학을 우리 삶 속으로 들여와 흥미로운 실험과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 새로운 형식으로 소개하는 과학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만나는 《과학카페》는 치매와 바람기, 후각의 비밀, 표정의 힘, 활성산소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몸속 비밀을 과학적 방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ːː 신비로운 인체의 비밀

술버릇, 카페인 중독, 벼락치기, 바람기…, 뇌가 하는 말을 모두 믿지 마라! 술을 마시면 이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커피를 마시면 더 일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착각이다. 그동안 몰랐던 우리 몸의 진짜 목소리를 들어보자.

 

ːː 내 몸이 보내는 신호

내 짝은 코가 안다, 미인의 조건, 표정의 힘, 큰 소리의 힘, 좋은 목소리…,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하라!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짝을 찾는 코, 미인을 알아보는 눈, 거짓말하지 못하는 표정 등 몸이 끊임없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귀 기울여보자.

 

ːː 밥상이 보약이다

발효 과학 김치, 유기농, 활성산소…, 보약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은 한 끼의 밥,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우리의 밥상에 건강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방법 등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ːː 건강 100세를 꿈꾸다

재활승마, 한의학의 재발견, 통합 의학, 로봇 의사…, 건강도 과학이다. 얼마나 질 좋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최첨단 과학과 만난 의학의 세계에 빠져보자.

 

현명한 사람은 거강이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이며,

자신의 판단으로 질병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히포크라테스

 

Contents

 

추천의 글_ 과학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발견의 기쁨

프롤로그_ 생활 속 궁금증, 과학으로 풀다

 

Part 1 신비로운 인체의 비밀

ːː 수면의 과학, 기억하려면 자라

잠 안 자고 공부하면 '말짱 도루묵' / 잠은 휴식이 아닌 기억의 재생 시간 / 나는 잔다! 그리고 기억한다 / 잠을 많이 자면 똑똑해진다?

ːː 벼락치기의 마술

벼락치기의 원동력, 스트레스 / 일장춘몽, 벼락치기의 한계 / 기억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ːː 바람피우고 싶은 뇌

내 안에 숨은 바람기 / 바람피우는 이유, 뇌는 알고 있다 / 도파민의 정체는? / 쾌락의 조건, 새로움! / 사람들은 왜 싫증을 내나? /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는 진짜 이유 / 만족한 삶을 꿈꾼다, 도파민 행복론

ːː 매력적이나 치명적인 유혹, 알코올

비어 고글 이펙트의 진실 / 술버릇의 비밀 / 알코올이 성기능을 저하시킨다? 필름 끊기는 현상, 블랙아웃

ːː 카페인의 두 얼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카페인' / 카페인 권하는 사회 / 카페인을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이유 / 카페인 효과는 각성인가 중독인가? / 카페인도 내성이 있다

 

Part 2 내 몸이 보내는 신호

ːː 후각의 비밀, 내 짝은 코가 먼저 안다

미인에게 악취가 나도 좋아할까? / 스트레스, 향기로 치료한다? / 냄새 분자가 이동하는 향기 라디오 / 지갑을 노리는 향기 마케팅 / 이성을 유혹하는 향기 / 내가 끌리는 체취는 따로 있다

ːː 미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미인은 0.1초 만에 구별된다 / 대칭적 외모에 끌리는 이유 / 여자의 신체 대칭이 더 중요한 이유 / 미인의 조건은 황금비율 / 미인은 뇌가 먼저 알아본다

ːː 거짓말하지 못하는 표정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 / 말보다 강하고 빠르다! / 표정이 마음을 움직인다 / '웃으면 복이 와요'가 진실인 이유 / 웃는 표정은 만병통치약

ːː 기합, 내 몸을 깨우다 

기합을 넣으면 힘이 생긴다 / 타인의 기합, 내 힘을 세게 한다 / 영어는 큰 소리로 공부하라 / 큰 소리가 삶을 바꾼다

ːː 좋은 목소리의 비밀

목소리는 제2의 얼굴 / 신뢰감 있는 목소리의 비밀 / 과학, 목소리를 바꾸다 / 복식호흡은 좋은 목소리를 되찾는 열쇠 

 

Part 3 밥상이 보약이다

ːː 발효 과학, 내 몸을 살리는 김치

소금절임은 삼투압 원리 / 김치 발효의 숨은 공로자 / 김치의 탁월한 항균 능력 / 류코노스톡 김치아이 / 스트레스 해소하는 건강의 파수꾼

ːː 건강한 밥상, 자연을 담는다

유기농산물이 좋은 이유 / 아침 밥은 꼭 먹어야 한다

ːː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

내 안에 활성산소 있다 / 활성산소를 잡아라! / 올바른 생활습관이 활성산소를 없앤다

 

Part 4 건강 100세를 꿈꾸다

ːː 희망을 달리는 재활승마

말(馬), 인간을 치료하다 / 재활승마, 새로운 희망을 품다

ːː 침, 뜸, 부항, 과학을 만나다

0.25밀리미터의 과학, 침 / 침의 세계화가 시작되었다 / 온화하고 강한 불로 다스리는 뜸 / 막힌 혈을 뚫는 부항

ːː 서양으로 간 동양 의학

침 치료, 통합 치료가 이루어지다 / 중의학 국영 연구소가 말하는 침의 효과 / 첨단 장비로 밝혀낸 경혈과 경락의 신비 / 한약물을 이용한 통합 치료 / 한약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 / 통합 의학은 환자 중심의 미래 의학

ːː 로봇 의사의 탄생

미지의 영역, 뇌를 밝힌다 / 첨단 의료장비의 진화 / 새로운 로봇 의사를 만나다

 

에필로그_ 그윽한 과학의 향기를 음미하라

 

Tip Food & Science_ 건강한 밥상을 위한 푸드 사이언스

Food & Science 1_토마토의 붉은 색소, 라이코펜

Food & Science 2_복분자의 재발견

Food & Science3_사과의 신비, 펙틴

Food & Science4_몸속 독을 빼주는 배

Food & Science5_유기농을 찾아라

Food & Science6_고추, 그 매운맛의 신비

Food & Science7_올레인산의 보고, 쇠고기

Food & Science8_달걀의 진면

Food & Science9_장수 마을의 법칙

 

우리는 지금까지 '잠'은 신체의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머리가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뇌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뇌는 시냅스끼리 서로 연결, 출돌하면서 전혀 새로운 회로도, 즉 신경 세포를 창조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신경 세포의 생성을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추정한다. 우리가 자는 동안 '기억'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은 현세에서 여러 가지 근심의 보상으로 우리들에게 희망과 수면을 주었다.

-볼테르(프랑스 작가)

 

조급함은 헛공사를 만든다. 

-서양속담

 

여보,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좋아하는 거라오.

-아인슈타인

 

술이 훌륭한 사람을 더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일은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술로 인해 점점 더 어리석어질 뿐이다.

-동양 속담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과 같이 뜨거우며 천사와 같이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탈레랑(프랑스 작가)

 

사람은 자신의 짝을 고를 때 얼굴과 몸이 얼마나 대칭적인가를 무의식적으로 계산하며 약간의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간이 대칭적 구매자에게 끌리는 현상은 유전적으로 건강한 짝을 선택하도록 안내하는 원시적 동물의 메커니즘 때문이다. 몸이 대칭적인 사람일수록 유전적으로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 평균적으로 더 좋은 유전자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대칭은 원기 왕성한 생식 능력과 질 좋은 유전자를 통해 형성된 건강함과 아름다움인 것이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겪고 티슈 한 통을 다 써버린 당신, 새로운 향기를 입어라! 그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 대신 새로운 향수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라.

-에이미 앨리엇(《신부를 위한 지침서》저자)

 

미인이 끄는 힘은 황소보다 세다.

-영국 속담

 

사람의 표정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표정은 연륜이 우리 얼굴에 남기는 서명일 뿐.

-도로시 C. 피셔(미국 소설가)

 

기합(氣合)은 어떤 특별한 힘을 내기 위한 정신과 힘의 집중 또는 그런 집중을 위해 내는 소리다.

-<국어사전>

 

현대사회에서 성공을 위한 첫 번째 습관은 바로 목소리다.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중에서

 

사람은 식사를 통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아침은 잠자고 있던 모든 세포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인데 이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은 바로 뇌다. 수천억 개의 세포로 구성된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보충 방법은 식사를 하는 것이다. 오랜 공복 시간 후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뇌 세포는 제대로 활성화될 수 없다.

 

김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영양 덩어리다.

-최춘언 박사(전 한국식품과학회장)

 

사람은 그가 먹는 것이다.

-야코프 몰레스코트(19세기 생리학자)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퍼센트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체적으로 그러한 질병에는 암, 동맥경화증, 당뇨병, 뇌졸증, 심근경색증, 아토피, 파킨슨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이 잇다.

-<백과사전>

 

한때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던 암 환자와 가족들 역시 통합 치료를 만난 후 많은 것이 변했다. 삶의 질이라는 면에서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환자들이 변화와 긍정적인 연구 결과는 통합 약물 치료에 대한 세계의 관심으로 이어진다. 통합 의학은 약의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인 의학이다. 무엇보다 질병의 예방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학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재활승마는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기능손상, 척추손상, 근이영양증, 간질, 자세결함, 마비 등에 의한 불균형 등의 신체 장애자에게 허리, 다리 등의 대근육 발달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동물매개치료》중에서

 

사람의 몸은 또 다른 우주다.

-동양 의학

 

몸의 일부만이 아니라 전체를 생각하는 치료를 해야 하며, 우리는 통합 의학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는 수호자가 돼야 한다.

-영국 찰스 황태자의 <기조연설> 중에서

 

과학의 진정한 목적은 인간 생활에 새로운 힘과 발견을 주는 데 있다.

-베이컨(영국,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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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090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남한강

 

전재화 · 정현일 글 / 사진

(주) 교학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48898

 

981.102

강22교 2

 

바람과 햇살과 달빛의 여행 39

 

● 강따라 흘러가는 4대 강 절경

 

백두대간의 허리 검룡소에서 솟아나 서해를 향해 힘차게 굽이쳐 흐르는

청정수역 남한강!

 

아름다운 비경이 널려 있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

선비의 기품이 흘러난다

 

|차례|

 

---------------------------------------- 정선 · 평창_ Pyeongchang | 남한강

아우라지  두 줄기의 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_                       

한국자생식물원  남한강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이 꽃을 피우는_         

방아다리 약수터  맑은 샘물이 솟아 남한강으로 흐르는_                    

월정사  오대산의 맑은 개울과 아름다운 전나무 숲_            

 

---------------------------------------------------- 영월_ Yeongwol | 남한강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백두대간과 삼면의 바다가 영월로 모였다_             

선돌  하늘이 휘두른 칼날에 두 동강 난 바위_                  

장릉  단종의 넋을 달래는 소나무 숲속의_                       

청령포  울창한 소나무 섬에 얽힌 슬픈 사연_                      

어라연계곡  물과 사투를 벌이는 동강의 래프팅_                       

고씨동굴  4억년 동안 자연이 빚어낸 석회암의 탑_                

 

---------------------------------------------- 단양 · 제천_ Danyang | 남한강

청풍문화재단지  푸른 바람이 이는 호수에 달빛이 머무는 곳_           

사인암  신선이 바둑을 두던 곳_                                       

고수동굴  영겁의 세월동안 땅 속에서 역동하는 자연의 신비_

온달산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전설 속으로_         

단양~영월 드라이브  남한강따라 100리 길에 붉게 타오르는 노을_         

도담삼봉  그대로 떼어내서 벽에 걸고 싶은 동양화 한 폭_      

 

------------------------------------------------------ 충주_ Chungju | 남한강

탄금대  우륵이 타던 가야금소리가 남한강에 울려 퍼지는_   

탑평리 7층 석탑  여기가 이 땅의 중앙이다_                                     

중원고구려비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다!_                                      

충렬사  따스한 햇살아래 임경업장군의 넋이 머무는_           

충주댐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있는 4계절 드라이브코스_        

목계 · 법천드라이브  고즈넉한 시골의 풍경과 남한강이 펼치는_               

 

남한강 | 여주_ Yeoju ---------------------------------------------------------

              _찬란한 한글문화를 꽃피운 세종대왕의 묘  영릉

              _남한강의 넉넉한 품에 안겨있는 천년고찰  신륵사

                _조선의 위대한 국모가 태어나서 살던 곳  명성황후 생가

                _불교의 향기와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목아불교박물관

               _잡초 속에 묻혀 있는 전설속의 고려사찰  고달사지

 

남한강 | 하남 · 광주 · 이천_ -------------------------------------------------

                      _통기타의 선율과 레포츠가 있는 곳  미사리

                       _자연의 요새에서 느끼는 병자호란  남한산성

                                           _조선백자 요람의 땅  광주 조선관요 박물관

                 _현대도자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천세계도자센터

                              _4월엔 노오란 산수유 속으로  이천산수유마을

 

남한강 | 서울_ Seoul ---------------------------------------------------------

                _겸재 정선의 화폭에 남아 있는 선유봉  선유도공원

                       _한강변 서울의 대표적 휴식 공간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

                                      _쉿~ 잠자리 도망가~!  길동 자연생태공원

 

남한강 | 김포_ Gimpo --------------------------------------------------------

                                    _서울 근교의 작은 어촌  대명포구

                                _산으로 떠나는 웰빙 여행  문수산성과 삼림욕장

                  _북녘 땅과 한강의 끝자락이 보이는  애기봉전망대

                            _병자호란 그 치욕적인 역사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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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9 개미제국의 발견

 

최재천

1999, 사이언스북스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0133

 

495.8

최73개

 

소설보다 재미있는 개미사회 이야기

 

최재천

동물행동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저자는 문학도의 꿈을 갖고 있던 고등학교 시절

솔제니친의 수필 <모닥불과 개미> 속에 그려진 개미들의 행동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후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면서 중미의 코스타리카 열대림에서 본격적으로 개미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에 재직하며 대학원생들과 함께 개미를 비롯하여 각종 사회성 곤충과 거미는 물론

까치와 조랑말의 사회구조 및 성(SEX)의 생태, 그리고 박쥐를 비롯한 동물의 인지능력과 인간 두뇌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에서 1997년에 출간한

동물행동학 전문서적 『곤충과 거미류의 사회행동의 진화(The Evolution of Social Behavior in Insects and Arachnids)』와

『곤충과 거미류의 짝짓기구조의 진화(The Evolution of Mating Systems in Insects and Arachnids)』가 있다.

 

|차례|

 

머리말 과학의 대중화를 위하여

 

나의 개미세계 여행

 

개미사회의 경제

개미에게 배우는 미래형 경제조직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분업제도

규모의 경제와 합리적 기업 경영 합작투자에서 다국적 기업까지

오천만년 전통의 농사꾼 잎꾼개미의 거대한 지하 버섯농장

가축을 기르는 개미들 인간 버금가는 낙농의 대가

보디가드 산업의 창시자들 숙식 제공받고 보초를 선다

개미군단의 인해전술 무시무시한 군대개미의 행진

 

개미사회의 문화

개미와 말한다 언어의 기본구조 갖춘 지능적 의사소통

개미들의 귀가 방향감각과 생물시계

일개미의 직업 시녀와 보모에서 노동자와 군인까지

개미사회의 사기꾼들 화학암호 해독하여 개미 등쳐먹는 기생곤충들

개미를 기다리는 암살자들 포식동물에서 기생충까지

 

개미사회의 정치

희생정신 충만한 아마존 왕국 자식도 포기하고 여왕 위해 봉사한다

이방원과 정도전 강력한 왕권이냐 민중의 뜻이냐

정치적 갈등과 합종연횡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아즈텍 왕국의 건국설화 여왕개미들의 권력투쟁

전쟁과 노예 대량학살에서 무혈전쟁까지

 

알면 사랑한다

 

우리 나라 개미의 분류검색표

우리 나라 개미종 목록

 

 

posted by 황영찬
2012. 6. 29. 21:52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088 풀문화

 

글, 사진 / 인병선

1996,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72

 

082

빛12ㄷ 111

 

빛깔있는 책들 111

 

인병선-------------------------------------------------------------------------

평남 용강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를 이수하였다. 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짚문화」「벼랑 끝에 하늘「들풀이 되어라」등이 있다.

 

|차례|

 

풀문화란 무엇인가

풀은 우리에게 어떤 것이었나

    싸리

    띠

    갈대

    억새

    신서란

    순비기

    칡

    부들

    댕댕이덩굴

    노끈과 밧줄의 재료들

    버드나무

참고도판

 

 

▲ 바구니들 경남 거창의 한 할머니가 엮은 여러 가지 형태의 바구니들이다. 흰 것은 인동덩굴, 검은 것은 댕댕이덩굴로 엮은 것이다.

▲ 도시락 버드나무로 결은 도시락으로 점심밥 따위를 담아 가지고 다녔다.

▲ 칡멀개덤불이나 솔풀로 만든 솔

▲ 도래방석

▲ 둥구미

▲ 바소거리

 ▲ 광주리

▲ 싸리광주리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