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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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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5. 18. 10:42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50 주식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적 분석법

이승언 지음

2009, 원앤원북스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41210

327.856
이57ㅈ


 
가치투자, 흔들림 없는 원칙을 찾아서

Fundament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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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을 모르는 주식투자자에게 성공적인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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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투자에 관해서는 두 가지만 제대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주가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워렌 버핏

투기적 광기에 빠진 대중은 구제불능이다. 재무용어로 말하자면 '셋 이상은 세지 못한다'는 말이다. 어떤 움직임이 있기만 하면 기업가치나 시장가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매입하려고만 한다.
-벤자민 그레이엄

무조건 절대가격이 '싼 주식'을 산다고 해서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좋은 주식'을 잘 매수해야 한다.
-존 템플턴

사람들이 부동산투자로는 돈을 벌고, 주식투자로는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 선정은 수 분 안에 해버린다.
-피터 린치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랑스레 말하는 것들은 이미 과거지사일 뿐이다. 주식투자에는 막 성장잠재력을 갖기 시작한 회사를 찾는 게 아주 중요하다.
-필립 피셔

매일의 생활이 모여 경제를 이룬다. 경제 운운하며 어려운 공부를 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사람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며, 경제를 더 잘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와카미 아쓰토

지은이 이승언

서울대학교 수학과 재학 중 제2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기업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고, 그 후 농협중앙회로 옮겨 금융 산업과 유통 산업을 아우른 복합금융시스템을 체득하며 기업을 보는 안목을 넓혔다. IMF 즈음에는 예금보험공사로 옮겨 부실 금융회사의 구조조정을 수행하며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예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구성한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의 흥망성쇠를 조사 · 분석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부에 파견되어 주가조작, 우회상장 등 증권범죄 수사에 참여했으며 현재 예금보험공사에서 은행의 경영위험 분석 업무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대, 지금 당장 주식에 투자하라』,『농협법강의』,『농협법』등이 있다.

가치투자란 앞으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매입해 3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투자 방법을 말한다. 즉 가치투자는 '당장 오르고 떨어지는 주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3~5년 후에 주가가 어떻게 될지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루 종일 시세판이나 주가차트를 들여다보고 얻는 '감'에 의존한 정보들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일회성 자료에 불과하며, 진정한 가치투자는 '기본적 분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주식시장의 상황이 급변동되고 있는 이상, 주식투자자들도 기존에 알고 있던 주식투자 전반에 대한 지식을 버리고, 기본적 분석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주가차트나 내부정보가 아니라 텔레비젼, 신문, 인터넷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주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기본적 분석을 통해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기본적 분석을 토대로 주식투자를 한다면 위험을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수를 이익의 기회로 활용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기업의 경제적 특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확신 없이는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 워렌 버핏

CONTENTS

프롤로그 진정한 가치투자는 기본적 분석에서 시작된다!

① 주식투자,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라

주식투자, 다시 가치투자로 돌아가라
주식투자에서 기본적 분석이 필요한 이유 5가지
기본적 분석, 진정한 가치투자의 시작이다
주식투자, 앞으로도 재테크의 중심이다

② 주식투자, 경제지표 분석에서 시작하라

금리 변화가 주식시장을 움직인다
부동산시장을 알면 주식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엔화의 움직임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통화량을 알면 주식시장이 손 안에 있다
주식시장은 외환보유고를 반영한다
국제수지를 알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소비자 기대지수 안에 주식시장의 흐름 있다
출하지수를 체크하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③ 주식투자는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

프로야구를 관람하면서 주가 변화를 느끼자
은행에 가면 주가의 흐름이 보인다
폭탄주로 주가의 방향을 읽을 수 있다
지하철을 타면서 주가 상승을 느끼자
영화를 보면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대화할 때도 주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④ 이것만 알면 업종의 주가가 보인다

철강 · 조선 · 해운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BDI지수
운수장비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경제성장률
화학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국제유가
제약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보험급여금
전기전자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DXI지수
건설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건설 수주액
증권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주가지수
음식료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엥겔의 법칙
은행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_주가수익률

⑤ 재무제표, 가치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다

재무제표에 기업의 모든 정보가 있다
대차대조표, 이것이 핵심이다
손익계산서, 포인트는 이것이다
현금흐름표, 이것에 주목하라
재무제표, 상호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⑥ 기업 분석, 핵심포인트는 따로 있다

재무제표 분석, 주식투자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파악하라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핵심 포인트 3가지
기업의 생존 기능성, 부채비율과 당좌비율에 주목하라

⑦ 종목 선정 역시 기본에서 다시 하라

블루오션주에 투자하면 실패는 없다
M&A될 종목에 투자하라
턴어라운드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나비효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주목하라
기관투자자가 사는 주식에 투자하라
원금보장형 주식에 투자하라
돈 되는 주식 찾기 귀찮으면 이 주식에 투자하라

에필로그 기본적 분석을 모르는 주식투자자에게 미래는 없다!

1장
주식투자,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라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관심 갖는 주제는 '돈이 되는 주식을 어떻게 찾아내느냐'다.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도대체 어떤 주식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주식투자자로서 거듭 태어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이다.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요즘 주식시장의 상황을 보면 온통 '머피의 법칙'으로 가득한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요?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유행하는 투자종목이 휩쓸고 지나갈 때 그 종목에 투자하지 않으면 자신만 소외되는 것 같은 두려움에 싸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대세를 좇아 무리 속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이를 두고 '쏠림현상'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유행에 휩쓸려서는 안 되며 주식시장의 흐름을 투시해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감'이 아니라 '분석'을 토대로 결정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주가 변화에도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처음 의도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엇나갈 때 일반적으로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the basics)'고 말하곤 합니다. 이는 일이 복잡하게 꼬이고,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문제를 풀면 훨씬 잘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는 기본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과일을 깎을 때 칼을 사용하곤 합니다. 칼은 위험한 도구이지만, 사람은 위험을 통제하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칼을 이용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거죠. 이렇게 위험은 사용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리와 통제가 가능합니다. 이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이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위험이 두려워서 이익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칼이 무서워 칼을 쓰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수명이 늘어나고,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럴 때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노후에 경제적으로 자유로우려면 지금부터 노후생활자금을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연봉 인상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재테크를 잘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은 주식시장이 폭락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상승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2장
주식투자,

경제지표 분석에서 시작하라

경제지표는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 신문이나 텔레비젼 등 언론매체에 빈번하게 공표되는 경제지표만 알아두어도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주식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금리와 주가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데, 금리는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기업과 가계 등 거의 모든 경제 주체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만일 기업과 가계 대부분이 빚을 지고 있지 않다면 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주가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금전적으로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즉 경제 주체들은 제각기 이유나 목적은 다르지만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재테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은 재테크의 영원한 라이벌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면 주식시장도 침체기고, 부동산시장이 활황기이면 주식시장도 활황기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은 중장기적으로는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1~2년 정도 단기적 움직임만 본다면 서로 무관한 듯 보이지만, 3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보면 움직임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이런 동조화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왜 굳이 엔화의 변화에 대해 알아야 주식시장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나요?

일본은 장기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온 세계 최대의 채권국이자 '세계의 대출금고'라고 불리는 나라입니다. 그런 일본이 금리를 올리거나 보유 채권을 팔 경우, 또는 엔화환율이 강세를 띤다면 투자자들은 일본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제 자금 방향에 큰 변화가 생기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일본은 '엔'이라는 통화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유통될수록, 다시 말해 유동성이 높을수록 주식시장은 활황을 띄나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유동성이 높아야 투자하기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에 통화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오히려 주식시장에 거품이 생기기 쉬우며, 거품이 붕괴되기라도 하면 미처 대비할 틈도 없이 주식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게 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통화량은 주식시장을 유지할 만한 수준으로만 유지되면 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에는 외국인투자자들도 실시간으로 우리나라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전 고민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돈을 투자했을 때 자유롭게 회수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이러한 투자자금 회수 여부는 외환보유고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 미국이나 중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건가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 구조상 수출의존도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을 개발하고 뛰어난 제품을 생산한다 하더라도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주도권을 다른 나라에 빼앗긴다면, 주식시장 자체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마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도 돈을 되놈에게 빼앗긴다"는 속담 속 곰의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활황인 것은 만들어지는 것인가요, 아니면 만드는 것인가요?

경기는 말 그대로 경제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기(氣)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심리적인 현상이라는 말이죠, 경제가 과학적이고 계산적인 원리대로만 움직인다면 경기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앞으로 경제 상황이 좋아질 거라고 간절히 믿는다면 실제로 주식시장은 호전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지수화한 '소비자기대지수'가 경제지표로서 의미를 갖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이 변동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기업은 출하량에 따라 투자 및 생산 규모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소비와 생산이 개인, 기업, 정부, 외국 등 다양한 경제주체의 영향을 받다 보니 기업이 출하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판매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은 과잉투자와 과소투자를 반복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업의 실적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즉 기업의 실적은 주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출하량을 나타내는 '출하지수'를 알면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장
주식투자는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

경기 흐름을 읽을 때 공식 통계를 거쳐 발표되는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우러나온 '사제(私製)지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가끔 세탁소 주변을 기웃거렸다고 한다. 세탁물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경기가 개선될 징조라는 게 그의 판단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주식시장을 전망하는 지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 신문을 보면 '로이스터 효과(Royster effect)'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대체 로이스터 효과가 뭔가요?

국내 프로야구 사상 메이저리그 출신 첫 외국인 감독 제리 로이스터(Jeron Kennies Royster)는 패배에 익숙해져 있던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격 중심의 미국 메이저리그식 야구를 도입해 팀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무엇보다도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일겉어 '로이스터 효과'라고 합니다.

은행에 예금하는 사람 수나 자금 규모가 줄어들면, 주가가 오르는 건가요?

예금과 주식은 돈을 가운데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회사는 어떻게든지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지만, 돈은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몰리기 마련입니다. 정확하게 말해 투자자들은 수익률에만 관심을 두죠. 따라서 은행이 높은 예금금리를 제시하면 주식시장에서도 자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수익률을 높이고자 노력합니다. 결과적으로 은행 예금에 돈이 몰리면 주가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폭탄주 판매량도 늘어나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흥이 한껏 올라야 폭탄주를 만들고, 이를 상대방에게 권합니다. 친근함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 많아야 한다는 뜻이죠.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 독한 폭탄주까지 마셔야 한다면 정말 고역일 겁니다. 하지만 폭탄주가 자주 오갈수록 주가가 오른다는 사실을 안다면 만취되어 귀가하더라도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을 겁니다.

지하철 이용객의 수는 불경기일 때 많은가요, 아니면 경기가 좋을 때 많은가요?

2008년 5월 14일자 <매일경제신문>에 '경기 정말 안 좋네. 대중교통 이용도 줄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 당연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지하철 이용객의 수가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지하철에 승객들이 많다고 눈살을 찌푸리지 말고, 지하철이 콩나물시루와 같이 되어 달릴수록 주가도 오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프로야구 관람객 수가 증가하면 주가가 오른다는데, 그렇다면 영화 관객 수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나요?

<매일경제신문>이 2007년 10월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많은 CEO들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영화를 적극적으로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라면 매일 일에만 파묻혀 살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간 결과입니다. 게다가 답변자 중 35%는 영화 관람을 통해 감성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업무에 연관시켜 성공한 경험이 많다고 대답했습니다. 영화가 기업 경영에 영향을 주는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주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식투자를 하니 매일매일 주가 변화에 신경이 쓰이는데, 업부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회사 인근 식당, 동네 헬스클럽 등에서 주변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귀 기울여 듣고, 관심을 가지면 됩니다. 점점 복잡해지고 다각화되어가는 주식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은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길입니다. 또한 혼자 매매하면서 빠지기 쉬운 조급증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곳을 가든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면 주식시장의 조정이 가까워졌다는 암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장
이것만 알면 업종의 주가가 보인다

주식투자는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자 해당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투자하려는 기업 자체의 우수성도 살펴봐야 하지만, 그 기업이 속한 업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해봐야 한다. 업종의 성장력과 수익성이 클수록 주식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며, 그 중에서도 경쟁우위가 있는 기업에 투자할 경우에는 성공이 확실하게 보장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시 종목 뿐만 아니라 반드시 해당 업종에 대해서도 분석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다.

해상운임이 상승하게 된 원인은 무엇 때문인가요? 또한 해상운임 상승은 무엇에 영향을 미치나요?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으로 원자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들 국가는 세계의 자원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모했습니다.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자 해상운임이 상승되었는데, 해상운임의 상승은 다시 선박의 대량 발주로 이어졌습니다. 그 영향으로 선박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철판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즉 해상운임이 해운 · 조선 · 철강업의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운수장비업의 종류는 자동차 부품 수만큼 엄청나게 많은데, 어떤 것을 살펴봐야 운수장비업의 주가를 알 수 있나요?

운수장비업은 크게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는 현대 · 기아 · GM대우 · 르노삼성 · 쌍용자동차의 5개사가 있습니다. 물론 완성차 업체는 5개이지만,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자동차는 수많은 자재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부품 업체의 실적은 완성차 업체의 실적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 판매량은 운수장비업주의 변동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2008년 6월 달만 따져보면 우리나라의 수출품목 1위 제품은 놀랍게도 석유제품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석유제품 판매액은 2007년 6월보다 무려 119.4%가 늘어난 4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액의 10.7%를 차지했습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석유제품이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치고 최대 수출품목으로 떠오른 것이죠. 우리나라가 산유국처럼 석유로 돈을 버는 나라라는 사실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제약주가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했는데, 의약품업의 업황이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의약품업의 업황은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급여금의 지급 상황을 점검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의 의료비를 집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약품업의 성장 정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급여 실적을 파악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기전자제품에는 종류도 많고 생산하는 데 필요한 부품의 수도 많은데, 무엇을 살펴봐야 전기전자업의 주가를 알 수 있나요?

전기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수많은 부품이 필요한데, 그 중 반드시 들어가는 부품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됩니다. 냉장고, 오디오, 세탁기, 컴퓨터, 핸드폰, 세탁기, 텔레비전 등 우리 주위의 모든 전기전자제품에는 반도체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그래서 반도체를 두고 "전기전자업의 쌀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전기전자제품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반도체가격의 동향은 전기전자업주 예측의 풍향계로 작용합니다.

국내 건설경기가 불황일 때도 건설업주에 투자해 돈 버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은 국제화 시대인 만큼 업종 상황에 대해 판단할 때는 국내외 상황을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전 세계 크레인 중 20%가 두바이에서 사용한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두바이 전체는 공사 중입니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두바이에 있는 버즈두바이타워(Burj Dubai Tower)인데, 이 타워를 건설하는 시행사가 바로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입니다. 즉 두바이의 개발 붐은 우리나라 건설업의 호황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건설회사들은 더이상 국내에서 아파트에만 목매고 있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기도 어려운데, 증권업주에 투자하려면 어떤 것들을 알아두어야 할까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 중 거래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는다고 합니다. 증권회사가 수입 늘리기에 아무리 급급하더라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세일 때 주식을 사기 마련이므로 주가가 올라야 증권업의 업황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증권업주에 투자하려면 코스피지수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합니다.

왜 엥겔의 법칙이 유명한 건가요? 이를 이용해도 주가를 예측할 수 있나요?

엥겔의 법칙이 유명한 이유는 일반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먹을거리를 가지고 경제현상을 설명햇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소득에 상관없이 음식을 먹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음식물을 구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음식료의 판매가를 올리면 음식료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반대로 판매가를 내리면 매출이 줄어듭니다. 즉 음식료업의 실적은 음식료 판매가격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업주에 투자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무엇을 살펴봐야 하나요?

은행은 오랫동안 돈을 예치할 예금자에게는 높은 이자를 주고, 돈을 언제 인출할지 모르는 예금자에게는 낮은 이자를 줍니다. 또한 신용도가 높은 사업자에게는 저리로 대출을 해주고, 신용도가 낮은 사업자에게는 고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이렇게 은행은 자금을 가장 효율적으로 중개해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합니다. 즉 은행의 수익성과 시장 전체의 수익성은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은행주의 주가수익률과 주식시장 전체의 주가수익률도 같은 추세를 나타냅니다.

5장
재무제표,

가치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도 오르며,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 주가도 주춤하거나 하락한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찾아내 그 기업의 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기업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할수록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며,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따라간다.

왜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거죠? 재무제표를 알면 주식투자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되나요?

재무제표는 '기업의 건강진단서'로서 재무제표를 보면 그 기업의 경영흐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만 주식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재무제표에는 대차대조표 ·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가 있는데, 이를 잘 살펴보면 주식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올릴 만한 기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무제표 중에서도 대차대조표가 특히 중요하다고 하던데, 대차대조표란 무엇인가요?

대차대조표는 기업이 '그날 현재'에 '무엇을 소유하고 얼마만큼 빚을 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차대조표의 맨 위에는 반드시 날짜가 적혀 있는데, 이는 일정 기간이 아닌 연말이나 분기 말의 날짜를 기록해둔 것입니다. 이때 사진이라는 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손익계산서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동영상'으로 비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손익계산서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하던데, 손익계산서란 무엇인가요?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사용한 총비용을 차감해 이익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배당금이나 주가 상승 여부를 예측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두어야 합니다. 손익계산서는 대차대조표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대차대조표와 마찬가지로 회계 기준에 따라 작성하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의 손익계산서는 형식이 거의 비슷합니다.

현금흐름표란 무엇인가요? 왜 주식투자시 현금흐름표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 동안 현금이 어떤 이유로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 현금흐름표에는 회사의 경영활동을 여러 가지 기준으로 나눠 표현하는 손익계산서보다 자금흐름이 투명하게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현금흐름표에는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는 서로 관계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관계를 갖고 있나요?

기업은 다양한 경영활동을 하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도 여러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각의 재무제표는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지만, 하나의 재무제표로는 해당 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충분하게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는 동일한 거래 또는 사건에 대해 각각 다른 유형의 경영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차대조표상의 변동 내역을 나타낸 것이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6장
기업 분석,
핵심 포인트는 따로 있다

기업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은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것이다. 금액이 조금만 많아져도 움찔해 분석을 망설이는 투자자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겁먹을 필요 없다. 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은 재무제표에 있는 몇 개의 항목과 그 금액을 연결지어보는 것만으로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몇 개의 항목만으로 기업의 경영 상황을 현미경처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재무제표 분석이란 무엇인가요? 주식투자시 왜 재무제표 분석을 해야 하는 건가요?

재무제표 분석은 기업이 작성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그 기업의 재무성과상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기법입니다. 이는 재무제표상에 잇는 수치화된 정보를 토대로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정확한 가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식투자시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무구조가 아무리 튼튼하고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라도 매출과 이익이 점차 줄어들면 결국에는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기업이 생존하려면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성장성 있는 기업은 영국의 전래동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와 같이 높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에 투자한다면 주식투자자 또한 황금알을 낳는 암탉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식투자시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수익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

기업의 목적은 무엇보다 이윤 추구에 잇기 때문에 기업은 될수록 많은 이익을 내고자 노력합니다. 자산이나 매출액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많은 이익을 올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해야 하는 이유는 규모가 다른 기업들의 경영실적을 비교 · 분석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익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에는 총자산이익률(ROA : Return On Assets) · 자기자본이익률(ROE : Return On Equity) · 영업이익률(Rate of operating profits)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시 왜 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파악해두어야 하는 건가요?

경기가 좋아 이익이 많이 날 때에는 재무구조가 다소 건실하지 않더라도 이에 따른 문제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영 환경이 나빠져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보게 되면,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은 이러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기업의 재무구조가 튼튼해야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견뎌낼 수 있는 거죠. 기업의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채비율과 당좌비율에 대해 알아두어야 합니다.

7장
종목 선정 역시 기본에서 다시 하라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주식전문가나 금융전문가,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투자하는 원금과 수익, 손실 모두 주식투자자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신문 구석에 실린 한두 줄짜리 단신에 얼마나 큰 힌트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현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다면 주가가 상승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 결과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 블루오션주를 찾아 투자하는 게 좋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뭔가요?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상품 및 서비스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산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브랜드 차별화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으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이 용이해지면서 독점시장이나 틈새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즉 기업 간에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의 이익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거죠. 이것이 주식투자시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우회해 희망의 푸른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 블루오션주를 발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업은 왜 M&A를 하는 건가요? M&A를 하면 주가는 어떻게 변하나요?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고, 고객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기업활동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M&A는 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더 훌륭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쟁적으로 M&A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더 큰 기업과 M&A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경우 주가가 치솟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데, 이런 기업들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턴어라운드 기업들이 기존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점은 재무구조가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턴어라운드(turn around, 기업회생)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을 매각하고 인력을 줄여 다시 흑자 낸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현금 창출 능력이 향상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턴어라운드주에 투자할 때는 '현금흐름이 얼마나 견실해졌는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한발 앞서 좋은 주식을 발굴할 수 있을까요?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 박사인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는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라는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커피의 수확량이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스타벅스는 저렴한 커피원두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익이 증가하고, 스타벅스의 주가가 올라간다'는 내용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처럼 남보다 한발 앞서 돈 되는 주식에 투자하려면 경제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기관투자자를 따라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외국인투자자를 따라 하는 게 좋을까요?

앞으로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화 장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은 날로 줄고 있는 반면, 기관투자자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관이 사는 주식을 같이 매수해야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먼저 기관투자자가 매수하는 주식을 파악해야 합니다.

주식에 투자한 원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잡으면 됩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잡고 해당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부도가 나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을 가격, 즉 기업을 통째로 매각하려고 할 때 경영주가 절대로 팔 수 없는 가격을 확인하면 됩니다. 기업의 담보가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나타낸 것이 바로 주당순자산비율(PBR : Price Book - value Ratio)입니다. 이렇게 담보가격을 알아두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불안해하지 않고 주식을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관한 공부하기는 귀찮지만 부식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나름대로 주식에 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익을 올리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주가지수가 올라도 자신이 투자한 종목만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이러한 경우라면 KODEX200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주식투자만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크게 떨어졌을 때 KODEX200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면 더욱 좋으며, 이 방법만으로도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원앤원북스 홈페이지(www.1n1books.com)를 방문하시면 이 책에서 지면 관계로 싣지 못한 주요 경제지표와 국내 기업의 경영실적 분석자료, 미국 다우존스 기업 재무제표 확인 방법 등 기본적 분석법과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원앤원북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자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 1_주요 경제지표 및 통계자료
           경상수지, 국내수요기계수주액, 국제유가, 수입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장래인구
           추계 등 주요 경제지표의 변동 추이 및 통계자료
자료 2_금융과 관련된 경제지표 및 통계자료
           주식형 수익증권 잔액, 외환보유액, 고객예탁금, 주식거래대금 등 금융과 관련된 경제
           지표 및 통계자료
자료 3_부동산과 관련된 경제지표 및 통계자료
           주택매매가격지수, 국내건설수주액, 지가변동률, 미분양주택 가구수 증가 추이 등 부
           동산과 관련된 경제지표 및 통계자료
자료 4_인구변화와 관련된 자료들
           인구추계, 장래 인구추계 등 인구변화와 관련된 자료들
자료 5_국내 기업 경영실적 분석자료
           국내 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변동 현황
자료 6_미국 다우존스 기업 재무제표 확인 방법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 미국 다우존스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방법

자료 다운로드 방법

1. 원앤원북스 홈페이지(www.1n1books.com)에서 상단의 '원앤원자료방'을 클릭하신 후 '주식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적 분석법 - 부록 다운로드'를 다시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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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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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6. 10:10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49 수원성

글/김동욱●사진/손재식

1996,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3066

082
빛12ㄷ 24


김동욱------------------------------------------------------------------------

공학박사.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대학교 부교수로 있으며, 문화공보부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이다.


손재식------------------------------------------------------------------------

신구전문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했고, 대림산업 홍보과와 대원사 사진부에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85년 유럽 알프스 촬영 등반, 87년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촬영 등반 보고전을 가진 바 있으며, 사진집으로 「한국 호랑이 민예 도록」이 있다.

|차례|

사진으로 보는 수원성
축성의 동기
축성 계획과 조영의 실제
수원성의 여러 시설들
화성행궁
오늘의 수원성
수원성의 특성과 의미


▲ 장안문
서울을 향한 북문이다. 돌로 높이 쌓은 사다리꼴의 융축(陸築) 가운데에 홍예문을 내고, 육축 위에는 2층으로 된 장중한 누각을 세웟다. 앞쪽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쌓았다.

▲ 동쪽에서 본 장안문

▲ 서북 적대(敵臺) 성문 옆에는 성벽보다 돌출된 적대가 있어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게 했다.

▲ 장안문 홍예 부분 「화성성역의궤」에 의하면 장안문은 높이가 17척 5촌, 너비 16척 2촌, 두께는 40척이다. 이 문의 아치는 두 짝의 나무 문을 달고 큰 나무 빗장을 걸었다.

 ▲ 오성지 옹성 아치 상부에 설치된 누조(漏槽)로, 적이 성문에 불을 질러 파괴하려 할 때를 대비하여 만든 것이다.

▲ 판문 수원성의 문루는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문에 짐승이나 태극 무늬 중의 하나를 그려넣은 것도 특징이다.

▲ 팔달문 남쪽을 향해 난 성문으로, 크기나 형식은 장안문과 같다. 이 문 역시 옹성의 문과 성문이 맞뚫려 있다.

▲ 팔달문 옹성 반원형의 옹성을 전돌로 쌓고 좌우에 적대를 설치하였다. 아래 사진은 적대에 이르는 문으로, 성가퀴와 통행로 그리고 홍예 부분까지를 전돌로 쌓은 구조미를 보여준다.

▲ 창룡문 동문인 창룡문은 규모도 작고 형태도 간략한 편이다. 역시 옹성이 있는데 아치문이 정면에 있지 않고 서울의 동대문처럼 왼쪽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다.

▲ 다른 성문들 위의 사진은 옹성이 있는 서울의 동대문이고, 아래 사진은 강화의 광성보 안해루이다.

▲ 화서문 수원성의 서문으로 제도는 창룡문과 비슷하다. 다만 성벽의 일부가 휘어져 있는데 지형에 맞추어 쌓은 까닭이다.

▲ 성벽 수원성의 성벽은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4내지 6미터 높이로 쌓고 그 위에 1내지 1.2미터 높이의 여장(女墻)을 쌓았다.

▲ 다른 성의 성벽 위쪽은 홍주성 남쪽 성벽의 일부이다. 역시 화강석을 재료로 하여 쌓았는데 성 안과 밖의 땅 높이가 다르다. 아래쪽은 남한산성의 암문으로 크고 불규칙한 돌로 쌓은 성벽의 중간에 문을 낸 것이다. 이러한 성벽은 모두 지형을 이용하여 성벽을 높게 한 예이다. 

▲ 서장대 팔달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 성의 안팎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이다. 성 주변 사방을 조망하면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곳이다.

▲ 서노대 서장대의 뒤편에 선 노대(弩臺)는 쇠뇌를 쏘는 노수(弩手)가 머무는 곳으로, 전돌과 화강석을 이용하여 건축하였다.

▲ 동장대 성의 동북간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주변에 터를 넓게 잡아 동서 180보, 남북 240보의 조련장을 두었다. 역시 노대를 두었는데 치성 위에 전돌로 대를 높이 만들어 성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수어장대 남한산성의 장대로, 하층이 개방된 형태이다.

동북공심돈

공심돈 돈(墩)은 일종의 망루와 같은 것으로, 속이 빈 돈대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성이 최초이다. 동북 공심돈은 큰 원통 모양으로 수원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의 하나이다. 동장대 옆 동북 노대 서쪽에 위치하는데 중국 요동 지방의 계평돈을 모방하여 전돌로 둥그렇게 만들었다.

동북 공심돈 높이 17척 5촌, 바깥 둘레 122척, 벽의 두께 4척, 안쪽 둘레 71척인 동북 공심돈은 내부에 나선형의 계단을 설치하였다. 

▲ 서북 공심돈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전돌로 네모지게 쌓았다. 높이 18척, 아래 넓이 23척, 위의 넓이는 21척으로 위로 갈수록 좁아졌다. 내부는 3층으로 꾸며 2층과 3층 바닥에는 마루를 깔고 사닥다리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 강화도 광성보 조선 후기 성곽 보완의 일환으로 강화섬의 주위 51개소에 새로이 돈대를 설치하였다. 이러한 성곽 보완 노력은 나중에 수원성을 축조할 때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 용두 돈대 강화도 광성보의 돈대이다. 17세기 후반에 강화의 성곽을 보수하면서 이전에 없었던 돈대를 설치하였다.

▲ 동1치

▲ 북동치

▲ 서남각루(화양루)
▲ 치성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서 성벽에 접근하는 적을 측면에서 격퇴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치(雉)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유성룡의 「징비록」에서 강조하고 있다.

▲ 포루(砲樓)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치성과 유사하게 하면서 내부를 공심동과 같이 비워 그 안에 화포를 감추어 두었다가 적을 공격하도록 만든 것이다. 사진은 동포루의 모습이다.

▲ 총안과 포혈 좁은 구멍을 내어 밖에서는 안으로 공격을 할 수 없게 하고 안에서는 밖을 향해 포나 총을 쏠 수 있게 하였다.

▲ 남포루와 북서포루 포루는 전체를 벽돌(塼)로 만들어 적의 화포에 의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에 대비하였다. 수원성에는 모두 5개의 포루가 있는데 위는 남포루, 아래는 북서포루이다.

▲ 북동포루 화강석과 전돌의 치밀한 구조를 보여준다.

▲ 동북포루 성의 바깥에 위치하고 있는 포루의 모습을 보여 준다.

▲ 포루(舖樓) 이 포루는 화포를 장착한 것이 아니고 치성 위에 대를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운 것이다. 이것은 치성의 군사들을 가려 적이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수원성에는 모두 5개의 포루가 있는데, 위의 두 사진은 동포루, 그 다음은 동2포루, 마지막 사진은 동1포루이다.

▲ 동북 포루 각건대라고도 하는데 방화수류정 동쪽으로 지세가 갑자기 높아져서 용두를 굽어보는 곳에 위치하였다.

▲ 북포루 북서 포루의 서쪽에 위치한 포루(舖樓)이다.

▲ 해미읍성의 포루 성벽의 튀어 나온 부분 위에 사방이 트인 건물을 세워 판문이 있는 수원성의 포루와 다른 형태를 보여 준다.

▲ 성벽의 안과 밖 수원성의 성벽은 지세를 이용하여 드나듦이 있게 축조하였는데, 성의 안은 바닥이 높고 바깥은 낮아서 상대적으로 바깥 성벽이 높아지게 하였다.

▲ 서남각루

▲ 동남각루
▲ 각루 비교적 높은 위치에 누각 모양의 건물을 세워 주변을 감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시설물을 각루라 한다.

▲ 방화수류정 북쪽 수문인 화홍문에서 동쪽으로 경사져 올라간 위치에 있는 동북 각루이다. 이 건물은 형태가 불규칙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이 뛰어나 조선시대 정자 건물의 높은 수준을 보여 주고 있다.

▲ 수문 수원성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개천이 성내를 관통하고 있어 북수문과 남수문을 설치했다. 이 중 북수문은 용연이라는 연못이 있는 비교적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장대하게 꾸몄는데, 일곱 개의 아치형 수문 위에 화홍문이라는 누각을 세웠다.

▲ 용연의 풍경

▲ 봉돈 봉돈(烽墩)은 행궁을 지키고 성을 파수하며 주변을 정찰하여 인근에 사태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다섯 개의 커다란 연기 구멍을 두어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성벽 일부를 치성처럼 밖으로 돌출시키고, 아래는 돌로 쌓고 위는 전돌을 성벽보다 높이 쌓아 상부에 성가퀴를 두었다.

▲ 북암문 북암문은 동북 각루 남쪽 약간 골짜기진 곳에 있어서 성 밖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 동암문

▲ 서암문
▲ 암문 성곽에는 흔히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는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등을 나르도록 하는데 이것이 암문(暗門)이다.

▲ 서남 암문 암문에는 일반적으로 위에 건물을 세우지 않지만 서남 암문에는 포사(舖舍)를 세웠다. 이곳은 팔달산 한쪽의 높은 곳이어서 성의 서남 방향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적을 감시할 수 있는 시설을 한 것이다.

▲ 행궁의 낙남헌 화성행궁이 지어진 것은 정조 20년 가을로,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묘에 행차할 때 머무르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낙남헌은 무술과 관련하여 장병을 지휘하던 곳이 아닌가 추측된다.

▲ 행궁의 낙남헌 화성행궁이 결정적으로 파괴된 때는 20세기 초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것은 수원에 최초의 서양식 의료 기관인 자혜의원이 행궁터에 들어서면서 비롯되었다.

▲ 「화성성역의궤」의 화성전도

▲ 「화성성역의궤」의 장안문 내도

▲ 「화성성역의궤」의 장안문 외도

▲ 「화성성역의궤」의 창룡문 외도

▲ 「화성성역의궤」의 남수문 내도

▲ 「화성성역의궤」의 서북공심돈 외도 동북노대 내도

▲ 「화성성역의궤」의 남공심돈 외도

















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7:16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10

▲ 이 문을 통과해야 함

▲ 저기 보이는 다리에서 왼쪽으로 해서 주차장을 질러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로

▲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내부 모습 - 여기의 직원이 너무 친절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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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올레 2코스] 07  (0) 2011.05.13
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7:08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09

▲ 놓아 키우는 닭

▲ 가둬놓고 키우는 닭

▲ 사격장

▲ 혼자먹는 점심치고 푸짐하다.

▲ 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 개방된 화장실-똥바가지도 있고...

▲ 이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 나무에 새싹이 나고...

▲ 갇혀있는 개들

▲ 여기서 오른쪽 좁은 길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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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6:57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08

▲ 비닐 안에서는 모가 자라고...

▲ 개구리알인가?

▲ 수덕사 - 누구의 사당인지?

▲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

▲ 방향표시

▲ 오른쪽에 나타나는 묘지

▲ 晋州河氏文孝公第二子佐郞公派 加平門中世葬山遺蹟碑

▲ 보리밭

▲ 오른쪽 길로 진행

▲ 계속 직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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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6:08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07

▲ 농사가 시작되고...

▲ 군부대 앞에서 다리 건너지 말고 좌측 군부대 담장을 따라 진행

▲ 무엇을 심은 것인지?

▲ 밤나무에 떨어지지 않은 밤송이

▲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 바닥에 희미한 진행방향 표시

▲ 리본도 달려있고...

▲ 논에 물대기 시작

▲ 목련나무 두 그루

▲ 내가 초등학교 때는 이런데서 붕어가 뛰어 올라가고 했는데...

▲ 앞을 보나 뒤를 보나 산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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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5:59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06

▲ 건너편에 있는 것은 약수터인가?

▲ 폐가

▲ 다리옆에 바람개비

▲ 여기서 도로 건너 직진

▲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 군부대에서 이륙한 헬기

▲ 이 보를 건너서 좌회전해도 되고 직진해도 됨

▲ 갈대

▲ 이리로 직진하여 도로까지 나감

▲ 건너편의 하얀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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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5. 13. 15:47 걷기/가평 올레길
[가평올레 2코스] 05

▲ 구철교

▲ 점집 - 천신사

▲ 뚝방길

▲ 가평천

▲ 가평교

▲ 이 도로를 횡단하여 직진

▲ 전부일장군송덕비-이 제방을 축조한 사람

▲ 낡은 아파트

▲ 새를 찍었으나 초점이 안맞음

▲ 방아다리길

▲ 건너편 길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해 있다.

▲ 군데 군데 서 있는 올레길 안내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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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