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31. 08:10
건강상식/차이야기
[한잔 마시면 으슬으슬 몸살기 싹~ - 배 조청차]
우리 속담에 '배 먹고 이 닦기'라는 말이 있다. 배의 조직 가운데 섯핵세포(石核細胞)라는 딱띡한 세포가 있는데 배를 씹을 때 그 마찰 때문에 치아의 때가 벗겨져 깨끗해진다는 것이다. 배를 후식으로 먹는 것도 석핵세포가 소화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고, 불고기 양념에 또는 육회에 배가 빠지지 않은 것도 배가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배는 과육의 89%가 수분이다. 주성분은 당분으로 배를 먹으면 배설을 순조롭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할 뿐 아니라 기침과 열,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목이 쉬었을 때 배를 갈아 즙을 만들어 그것으로 가그린을 하면 목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전통생활에서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배가 상비약으로 두루 쓰였다.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몸살기가 있으면 꿀 대신 따뜻한 물에 배 조청을 타서 마시면 초기 감기는 지나간다. 녹차를 따뜻하게 우려서 조청으로 단맛을 내는 '녹차 배 조청차'도 초여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우리 속담에 '배 먹고 이 닦기'라는 말이 있다. 배의 조직 가운데 섯핵세포(石核細胞)라는 딱띡한 세포가 있는데 배를 씹을 때 그 마찰 때문에 치아의 때가 벗겨져 깨끗해진다는 것이다. 배를 후식으로 먹는 것도 석핵세포가 소화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고, 불고기 양념에 또는 육회에 배가 빠지지 않은 것도 배가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배는 과육의 89%가 수분이다. 주성분은 당분으로 배를 먹으면 배설을 순조롭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할 뿐 아니라 기침과 열,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목이 쉬었을 때 배를 갈아 즙을 만들어 그것으로 가그린을 하면 목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전통생활에서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배가 상비약으로 두루 쓰였다.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몸살기가 있으면 꿀 대신 따뜻한 물에 배 조청을 타서 마시면 초기 감기는 지나간다. 녹차를 따뜻하게 우려서 조청으로 단맛을 내는 '녹차 배 조청차'도 초여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meorukim@na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출처> metro 김미라의 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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