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황영찬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1. 1. 18. 17:40 걷기여행코스/경기남부

걷기여행코스(경기남부) 40


03 도덕산 · 구름산 산책로(광명시 → 안양시)

COURSE GUIDE
▶ 걷는거리 총 11.3km(흙길 4.6km)
▶ 걷는시간 3시간 30분~4시간(휴식시간 제외)
▶ 출발점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지하철 7호선)
▶ 종착점 안양시 석수동 석수역(지하철 1호선)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무난해요!'
 
① 철산역 - 도덕산 입구 - 도덕정

철산역 3번 출구(1)에서 보도를 따라 직진하면 오른쪽에 광명시민회관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면 왼쪽에 신흥약국이 보이는데, 그 앞의 경사진 골목으로 들어선다. 잠시 오르다가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곳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꺾어 이동하면 푸르지오 아파트들이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그 아파트 건물 앞(4)까지 이동해 오른쪽 소망교회 뒤로 돌아가면 나무계단이 있는 도덕산 입구가 나타난다.
일단 도덕산에 들어서면 안내도(6)와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이 산봉우리에 올라 도(道)와 덕(德)에 대한 담론을 자주 가졌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도덕산. 그 정상(10)의 도덕정(道德亭)에 오르게 되면 그 이름의 연유를 알 듯 싶어진다.

도덕산 하산 - 밤일마을 - 구름산 정상

도덕산 정상(10)부터는 헷갈릴 갈림길이 없다. 700m 정도를 계속 직진하다 보면 세 번째 철탑을 지나 네 번째 철탑이 보일 때쯤 ┫자 삼거리(12)를 만난다. 이곳에서 왼쪽 '밤일'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도덕산을 내려서게 된다. 흙길을 벗어나 콘크리트 길을 따라 내려가면 차도(14)를 만나게 되는데, 왼쪽으로 꺾으면 멀리 보이는 산이 구름산이다.
이곳에서 구름산까지는 차도를 따라 직진만 하면 도달할 수 있으나, 도로 옆으로 마땅히 걸을 만한 공간이 없으므로 왼편의 초당순두부집 쪽으로 진입해 마을길로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마을길 끝까지 이동해 큰 도로(노안로)(15)와 만나면 패밀리주유소 쪽으로 길을 건너 구름산으로 들어서도록 한다.
초입부터 약간 길이 험하고 경사가 심한 편이라 힘든 구간을 지나 가리대광장(17)에 도착한 다음부터는 도덕산과 다를 것 없이 편안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가리대광장에서 우회전하여 이동하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구름산 정상(19)에 도달할 수 있다. 구름산 정상에도 도덕산과 마찬가지로 운산정(雲山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③ 구름산 하산 - 소하근린공원 - 석수역

도덕산과는 달리 구름산 정상에는 여러 갈래의 하산길이 있다. 소하동으로 쉽게 내려가는 방법은 운산정을 등진 상태에서 보이는 계단 2개 중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군사용 철책을 따라가는 것이다. 계속 철책 옆길로 가다가 왼쪽으로 보이는 아파트와 눈높이가 맞춰질 때쯤 나타나는 오솔길(21)로 빠져나와 우측 길로만 이동하면 산길이 끝남과 동시에 소하근린공원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 이르면 도덕산과 구름산 산책은 모두 끝이다. 소하근린공원을 빠져나가 각자의 교통편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본 코스는 인근에 맛집으로 소문난 '돼지집'을 들러 지하철 석수역까지 연결하고자 한다.
공원 입구로 빠져나오면 아파트 단지들 사이로 내려오게 된다. 정면에 보이는 상가 앞까지 이동한 뒤,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이윽고 대로를 만나게 된다. 왼쪽 육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내려와 직진하면 차도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 향할 수 있다. 기아훈련원앞 버스정류장(26)에서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넌 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왼편 길 건너에 공장 출입구(기아자동차 남문)가 보인다. 이곳에서 2시 방향의 길로 진입해 아스팔트 길을 따라가면 '돼지집' 간판(28)을 볼 수 있다.
돼지집을 지난 후에는 계속 직진하다 컨테이너가 모여 있는 곳(29)에서 좌회전한다. 잠시 밭옆의 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도로를 만나 우회전하면 기아대교로 안양천을 건너 안양시로 진입할 수 있다. 이내 나타나는 도로 T자 삼거리(31)에서 보도를 따라 우회전해 500m 정도 걸으면 석수역에 도착한다.

구간 안내

START (1)철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 0.55km - (2)좌측 횡단보도 건너 신흥약국 골목으로 진입 - 0.16km - (3)아담슈퍼 보이면 왼쪽길 진행 - 0.29km - (4)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소망교회 지남 - 0.15km - (5)나무계단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우회전 - 0.09km - (6)등산안내도 끼고 왼쪽으로 U턴 후, 정자 앞 계단으로 올라감 - 0.25km - (7)정상 방면으로 좌회전 - 0.10m - (8)송신탑 있는 곳에서 직진 - 0.20km - (9)정상 방면으로 직진(누적 1.79km) - 0.53km - (10)도덕산 정상. 도덕정 지나 직진 - 0.31km - (11)노온사 방면으로 직진 - 0.37km - (12)왼쪽 밤일마을 방면으로 하산 - 0.34km - (13)콘크리트 길 따라 진행 - 0.68km - (14)도로와 만나 좌회전 후 마을길 진입 - 0.68km - (15)노안로와 만나면 길 건너 주유소 왼쪽 길로 직진 - 0.34km - (16)직진하여 구름산 산길 진입(누적 5.04km) - 0.40km - (17)가리대광장에서 우회전 - 0.84km - (18)이정표 따라 정상으로 진행 - 0.17km - (19)구름산 정상. 운산정을 등지고 보이는 계단 2개 중 오른쪽으로 내려감 - 0.68km - (20)오른편 군시설 철책을 따라 진행 - 0.25km - (21)9시 방향 오솔길로 좌회전하여 길 따라 진행 - 0.09km - (22)구름산산림욕장 안내도 지나 소하근린공원 진입 - 0.32km - (23)공원 나와 상가 쪽으로 이동 후 우회전 - 0.35km - (24)육교 건너 우회전 - 0.14km - (25)기아대교 방면으로 좌회전 - 0.46km - (26)기아훈련원앞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 - 0.47km - (27)2시 방향으로 우측 진행 - 0.40km - (28)'돼지집' 앞에서 직진 - 0.15km - (29)컨테이너 박스가 모인 곳에서 좌회전 - 0.63km - (30)주차장 빠져나와 우회전 - 0.50km - (31)기아대교 건너서 우회전 - 0.49km - 석수역(누적 11.38km) FINISH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7호선) 3번 출구
버스 - 철산역 정류장, 광명시민회관 정류장
간선버스
504번(8분 간격) : 서울역, 노량진역, 난곡 입구, 광명시민회관, 광명차고지
지선버스
6616번(8분 간격) : 온수역, 오류1동주민센터, 개봉중앙시장, 철산역, 광명북중고
6638번(13분 간격) : 영등포역, 오목교역, 목동역, 개봉사거리, 철산역, 광명북중고
일반버스
3번(4분 간격) : 평촌차고지, 범계역, 고속철도광명역, 광명시보건소, 철산역, 광명경찰서
7번(50분 간격) : 광명돔경기장, 밤일부락, 광명실내체육관, 철산역, 광명시청
11-1번(7분 간격) : 여의도역, 신도림역, 광명시민회관, 광명사거리, 광명7동주민센터
11-2번(30분 간격) : 여의도, 신도림역, 철산역, 하안사거리, 물왕리, 시흥시청, 월곶포구
12번(5분 간격) : 안양역, 고속철도광명역, 하안사거리, 철산역, 광명7동주민센터
17번(6분 간격) : 개봉역, 철산역, 광명시보건소, 고속철도광명역, 도고천
21번(13분 간격) : 가산디지털단지역, 광명시민회관, 광명사거리, 광남중, 광명7동
22번(9분 간격) : 고속철도광명역, 하안사거리, 철산역, 개봉역, 광명7동주민센터
27번(9분 간격) : 구로세관, 독산역, 광명시보건소,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남사거리
▶ 버스안내 사리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강변북로일산 방면으로 길을 잡아 양화대교까지 이동한다. 양화대교를 건너 양평동사거리로 이동한 다음,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서부간선도로로 진입한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광명대교사거리까지 진행한 다음 광명시청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주차는 2번 지점 근처인 광명시청에 하면 된다(토 · 일 · 공휴일 무료).

돌아오기
지하철 -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석수역(1호선)
버스 - 석수역 정류장
간선버스
150번(12분 간격) : 석수역, 보라매공원, 대방역, 신용산역, 시청앞, 혜화역, 수유역, 도봉산역
500번(15분 간격) : 석수역, 봉천역, 노량진역, 서울역, 을지로입구, 동대문운동장
507번(15분 간격) : 석수역, 신풍역, 노량진역, 서울역, 명동입구, 동대문운동장
지선버스
5526번(19분 간격) : 석수역, 독산동성당, 구로전화국, 신대방역, 봉천교, 풍양운수종점
5530번(14분 간격) : 수리산역, 금정역, 안양1번가, 석수역, 난곡입구, 봉천사거리
5531번(10분 간격) : 군포역, 안양1번가, 석수역, 대방역, 노량진역, 본동가칠목
5623번(10분 간격) : 군포보건소, 금정역, 안양1번가, 석수역, 보라매공원, 여의도역
5624번(30분 간격) : 군포역, 금정역, 안양대교앞, 관악역, 석수역, 구로디지털단지역
5625번(12분 간격) : 안양종합운동장, 관악역, 석수역, 신풍역, 신길역, 영등포역
5626번(15분 간격)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1번가, 석수역, 개봉역, 오류동역, 온수역
5713번(14분 간격)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1번가, 석수역, 신풍역, 여의나루역, 이대역
일반버스
1번(13분 간격) : 평촌차고지, 범계역, 관악역, 석수역, 난곡입구, 신림역, 서울대입구
5번(10분 간격) : 의왕시청, 금정역, 관악역, 석수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문래동, 영등포역
9번(8분 간격) : 관악역, 석수역, 난곡입구, 사당역, 남태령역, 인덕원역, 석수3동
51번(7분 간격) : 계원예대, 인덕원역, 관악역, 석수역, 시흥고개, 구로디지털단지역
좌석버스
900번(7분 간격) : 영통회차장, 수원역, 관악역, 석수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보라매공원
5601번(15분 간격) : 시화병원, 안산역, 석수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보라매역, 여의도
승용차 - 주차 장소로 돌아오려면 석수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한 다음, 7호선으로 환승하여 철산역으로 돌아간다.

준비하기
식당 철산역 주변, 밤일마을 근처, 기아자동차공장 남문 근처(맛집 참조)
매점 철산역, 밤일마을 주변
식수 도덕산 정상 아래 약수터
화장실 철산역, 가리대광장, 석수역

소문난 맛집
돼지집 - 통돼지 두루치기 전문점
'황사가 부는 날엔 삼겹살'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돼지고기의 비계가 먼지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해서, 옛날 탄광촌 광부들이 늘 돼지고기를 먹은 것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흙길을 걸은 뒤 통돼지 두루치기를 먹어주는 것도 좋다. 돼지집은 통돼지 두루치기(6천원)가 유일한 메뉴인 두루치기 전문점으로, 집에서 먹는 엄마손김치찌개 맛을 자랑으로 삼는다. 돼지고기와 김치 · 양파를 수북이 넣은 이 요리의 특징은 처음 끓을 때는 김치찌개 맛이 나다가, 지글지글 졸아든 후에는 제육볶음 맛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두부(3천원), 떡볶이떡(3천원), 라면(2천원) 등의 사리도 넣어먹을 수 있다.
찾아가기 |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 남문에 도착하면 길건너 맞은편에 진입차로가 있는데, 그곳으로 이동하면 오른편으로 돼지집이 보인다.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732-6 ☎ 02-805-9407

<출처> 경기남부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
2011. 1. 18. 09:52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07 민속놀이

글/김광언●사진/김수남

1997,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46

082
빛12ㄷ 4


빛깔있는 책들 4

김광언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와 문리대 고고인류학과를 거쳐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문화인류학 전공)를 졸업했다.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농기구」(1969), 「한국의 옛집」(1982), 「한국의 농기구 고」(1986, 출판문화상 저작상 수상), 「한국의 주거 민속지」(1988) 등이 있다.

김수남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사 출판사진부 기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사진집 「풍물굿」, 「장승제」, 「호미씻이」를 냈다.

|차례|

사진으로 보는 민속놀이
민속 놀이의 내용
  놀이의 주체자
  놀이의 목적
  놀이의 시기
민속 놀이의 성격
  제의성
  향토성
  예술성
  분포
민속 놀이의 해설
  어린이 놀이
  고누, 꼬리잡기, 오랫말, 제기차기
  어른 놀이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쌍륙
  향토 놀이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고싸움놀이,
  나무쇠싸움, 동채싸움
  겨루기놀이
  편싸움, 횃불싸움


대포리 갯제
전남 보성군 벌교읍 대포리에서 행해지는 특유의 갯제이다. 갯제는 제물로 쇠머리 같은 것을 갯가에 진설한 뒤에 갯귀신에게 바치는 풍어제로서 물과 바다의 당제가 복합된 제의이다. 매년 정월 보름이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빌면서 상부상조를 다지는 마을의 제사이며 큰 굿판이다.

영산 줄다리기
경상남도 영산에 전승되어 오는 민속 놀이다. 보통 음력 정월 이후에 행해지는 영산 줄다리기는 마을을 동서로 갈라 두 패로 편을 짜는데 출생지 위주가 아니라 거주지 위주로 나눈다. 줄다리기를 하기 며칠 전부터 마을 청소년들이 농악을 치면서 집집마다 찾아가 짚단을 얻어 줄을 만든다.

밀양 게줄다리기
밀양에서 행해지는 독특한 형태의 줄다리기이다. 다른 지방과는 달리 게 모양을 한 줄을 목에 걸고 땅을 기면서 줄을 잡아당긴다. 한 사람 혹은 다섯 사람끼리 편을 갈라 싸움을 한다.

입석(선돌마을) 줄다리기
전북 김제군 월촌면 선돌마을에 전승되는 놀이이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그 줄을 석주에 감아 놓는다. 이 석주 때문에 이름이 '선돌' 곧 입석(立石)이 되었다.

동래 줄다리기
동부와 서부의 줄은 형태상으로는 차이가 없으나 암줄인 서부의 목줄이 숫줄인 동부의 목줄보다 크다. 두 줄을 접합시킬 때에 암줄을 땅바닥에 평행으로 놓은 채 숫줄을 세워서 끼우기 때문이다. 줄 사이에는 두 줄을 연결시키는 나무 곧 비네목을 꽂아 줄을 고정시킨다.

기지시 줄다리기
기지시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 기지시 장터 동쪽에 있는 국수봉이란 구릉의 정상에는 국수당이 있다. 이곳에서 매년 정초에 길일을 택해 제사를 지내고 끝나면 줄을 만들었다. 수상(기지시리에서 내륙쪽), 수하(기지시리에서 바다쪽)로 편을 나누어서 각각 줄을 만드는데 수하가 암줄이 되고 수상이 숫줄이 된다. 줄이 완성되면 줄다리기장인 보리밭으로 가서 경기를 한다. 각 마을마다 농기를 가지고 나와 응원을 한다. 수십종의 농기가 나부끼고 농악대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수천명이 어우러지는 줄다리기가 벌어진다.

광산 고싸움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칠석리에서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혹은 지낸 뒤에 벌이는 놀이이다. 줄다리기처럼 큰 줄을 꼬아 앞쪽에 고를 짓고 이것을 양쪽에서 밀어서 부딪치게 한 다음 땅에 내려뜨린 쪽이 이기게 된다.

북청 사자놀음
함경남도 북청군 일대에 전승되어 온 민속 놀이이다. 이 놀이에 쓰이는 가면은 사자, 양반, 꼭쇠, 곱추, 사령들인데 무동, 사당, 중, 한의사, 거사는 가면 없이 의상만 입는다. 북청 사자는 머리쪽에 한 사람, 뒤쪽에 한 사람 해서 보통 두 사람이 추는데 앞 사람이 뒷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 타 높이 솟기도 하고 앞 사람이 먹이인 토끼를 어르다가 잡아먹는 시늉도 한다. 다른 사자춤에 견주어 활달하고 힘찬 연기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채싸움
경북 안동에서 정월 보름에 행했던 놀이로 '동태싸움' 또는 '차전'이라고 한다. 동채싸움은 주민이 동서 양편으로 나뉘어 행하는데 많은 사람이 참가하므로 냇가의 백사장이나 넓은 들에서 벌이며 승부가 간단히 결정되지 않으면 밤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안동 놋다리밟기
작은보름과 대보름날 밤에 경상북도 일대에서 부녀자들이 벌이던 놀이이다. 부인들과 처녀들이 열을 지어 허리를 구부리고 앞에 있는 사람의 허리를 두 팔로 감고 안는다. 공주로 선발된 처녀는 그들의 등 위에 올라가서 노랫가락에 맞추어 시녀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며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는데 공주가 등을 밟고 지나친 사람들은 다시 앞쪽으로 가서 등을 구부려 다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쇠머리대기
나무쇠싸움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영산에서 벌어지는 대표적인 향토 놀이 가운데 하나로 무형문화재 25호로 지정되어 있다. 깃발을 든 수많은 주민들은 두 패로 나뉘어서 각자 자기편의 소를 따라다닌다. 양편의 소는 20 미터에서 30 미터의 거리를 두고 빠른 속도로 서로 상대편을 향하여 돌진하며 상대편의 소를 조금이라도 아래쪽으로 쳐지게 하거나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양주 소놀이굿
농사, 사업, 장사 같은 것이 잘 되고 자손이 번창하기를 비는 경사굿의 일부로서 제석거리(굿의 열두 거리 중의 하나)에 연하여 행하여졌으나 지금 경사굿은 없어지고 소놀이굿만 남았다.

농기싸움
농기뺏기라고도 한다. 마을마다 두레가 있고 두레의 음악인 농악이 있으며 마을마다 농기가 있어 이웃 마을과의 사이에 어느 농가가 더 오래되었느냐에 따라 형과 아우를 나누었다. 사진은 영산에서 쇠머리대기를 하기 전에 양편이 벌인 기싸움이다.

강릉 단오제
단오제는 단오날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축제이며 그 준비 과정과 규모가 대단하다.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오제가 시작되어 굿과 가면 놀이, 씨름, 그네, 체육대회 같은 여러 행사가 벌어진다.

밀양 백중놀이
경상남도 밀양 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백중놀이로 머슴들이 7월 보름경에 지주들이 준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놀았던 데에서 연유한다.

강강술래
음력 8월 한가위날 달 밝은 밤에 곱게 단장한 부녀자들이 수십명씩 일정한 장소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둥그렇게 늘어서서 '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며 뛰놀았던 놀이이다. 우리나라 여자 놀이 가운데 가장 정서적이며 율동적인 놀이이다.

완도 장좌리 당제
전라남도 완도읍 장좌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당제로 매년 정월 보름날 아침 해뜰 때 지낸다. 장좌리 마을 앞, 당이 있는 섬에서 제사를 지낸다. 정월 보름 새벽 2-3시쯤이면 마을부터 섬까지의 바닷물이 빠지고 길이 생긴다.

평택 농악
농악은 우리의 대표적인 민속 놀이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매우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굿판, 마을 제사, 풍농이나 풍어에 대한 감사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그 때마다 그 성격도 달라진다. 평택은 인근에 남사당패의 근거지였던 청룡사가 있어서 뜬쇠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안성, 이천 등지와 함께 경기 농악이 전승되고 있다.

제주 걸궁
제주의 민간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가면극적 요소가 짙은 민속 놀이이다. 음력 정초가 되면 걸궁패들이 집집마다 찾아가 걸궁을 쳐 그 해 내내 그 집안에 우환이 없고 건강하기를 빌어 준다.

현천 소동패놀이
전라남도 여천군 소라면 현천리에서 전승되는 민속 놀이이다. 소동패놀이는 공동작업(두레)을 하기 위한 패조직으로서 20세 이상은 대동패, 16세 이상 19세까지는 소동패로 조직하여 농악, 노래, 춤 등이 혼합되어 풀베기, 김매기 같은 공동 작업 때에 고달픔과 지루함을 달래면서 일의 능률을 올리고자 한 놀이이다.

남사당
조선 시대에 춤, 노래 같은 흥행적인 놀이를 가지고 떠돌아다니던 유랑 연예인 집단을 남사당 또는 남사당패라고 한다. 처음에는 사당패라고 하여 여자들이 떼를 지어다니며 주석에서 가무를 하는 집단에서 출발하여 조선 말기에는 남자들만의 사당패가 출현함으로써 이를 남사당이라 하였다. 이들의 연기 종목에는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의 여섯 가지가 있다.

민속 놀이

           이름        다른 이름            이름        다른 이름
 가락(駕洛) 달놀이    고무줄놀이  줄넘기
 가마둥둥  가마타기  고성 오광대놀이  
 가마싸움  가마놀이  고싸움놀이  
 가막다기날    고을모둠  
 가매기잡기    꼬대각시놀이  당골놀이
 가산오광대    꼬리잡기  기러기놀이, 닭싸움, 족제비놀이
 각시놀이  박쥐놀이  골패  
 갈퀴놀이  칼땅치기  꼭둑각시놀이  홍동지놀이, 박첨지놀이
 강강술래    공기놀이  공기받기
 강령탈놀이    공차기  
 강릉단오굿    공치기  
 강화시선 뱃놀이    꽃놀이  화전놀이
 깡통차기    관원놀이  감영놀이
 개꽃생이놀이    꽈리불기  
 깨끔발싸움  절름발이놀이  구럭다기놀이  
 거리제    구슬놀이  구슬치기
 거북놀이    군사놀이  병정놀이
 격구    굴렁쇠놀이  굴렁쇠돌리기
 고누  꼰, 고니  그네뛰기  굴리, 훌리군디

 그림자놀이    다리세기  행경놀이
 글자알아내기    딱지치기  때기치기, 표치기
 기세배  농기세배  대감놀이  
 기차놀이    땟공치기  
 길쌈놀이  두레길쌈, 길쌈두레  단심줄놀이  
 나무쇠싸움  쇠머리대기  달래춤  
 나무치기    달맞이  망우리
 낙화놀이    닭싸움  
 낫치기  낫꽂기  땅재먹기  땅뺏기
 남사당놀이    도깨비놀이  
 남승도놀이    독장수놀이  
 널뛰기    돈돌라리  
 놋다리밟기  기와밟기  돈치기  
 농기싸움  농기뺏기  돌아잡기  
 농악놀이    돌치기  비석차기, 망차기, 먹자놀이
 눈(眼)싸움    동래 들놀이  
 눈(雪)싸움    동채싸움  차전놀이
 다듬이놀이  다듬놀이  두꺼비집짓기  
 다리굿  평양다리굿  뚜럼놀이  
 다리밟기  답교놀이  등놀이  관등놀이

 등바루놀이    빵울치기  찜뽕놀이
 뜽돌놀이    밭밟기  밭발림
 띄뱃놀이    백중물천  
 마당놀이    뱃놀이  섬돌기
 마디좀놀이    병살이  
 마상재(馬上才)  말광대, 곡마  병신굿놀이  
 만(萬)동생    보물찾기  
 말뛰기놀이    복놀이  
 말타기    봉사놀이  까막잡기, 참봉놀이
 매지따는놀이    봉산탈놀이  
 멍석놀이    봉죽놀이  
 모심기놀이    북청사자놀이  
 목침빼앗기    불꽃놀이  
 밀양백중놀이    빅달림  경마놀이
 못치기    빈상여놀이  
 문호장굿    삘기뽑기  
 바둑    사또놀이  
 방놀이    사람찾기  
 방아깨비놀이  땅가비놀이  사자놀이  주지놀음
 방천놀이    산가지놀이  산놀이

 살냉이    송파산대놀이  
 삼굿    수건돌리기  
 삼치기 쌈치기   수박(手博)  
 쌍룡놀이  벽골재 쌍룡놀이  수영들놀이  
 쌍륙    수투  수천(數千)
 서리    숨바꼭질  술래잡기
 써레시침  써레씻기  승경도놀이  종경도놀이
 썰매타기  빙거(氷車)놀이  시절윷놀이  종군놀이, 부종군놀이
 성냥개비놀이    시조놀이  
 성돌이  성밟기  시회(詩會)  
 세경놀이    씨름  
 소꿉놀이  소꿉장난  실뜨기  뜨개질
 소놀이굿    앉은뱅이놀이  
 소멕이놀이  소놀이  양주 별산대놀이  
 소문놀이    연날리기  
 소싸움    엿치기  
 손더듬이    영감놀이  참봉놀이
 손뼉치기    영등굿놀이  
 손뽕치기    오랫말  밭전놀이
 솥걸이    옹헤야  

 용호놀이  용마놀이  줄다리기  
 원놀이    줄불놀이  
 윷놀이    줄타기  광대놀음
 은률탈놀이    쥐불놀이  
 은산별신제    지게발걷기  
 이름대기    지신밟기  
 입춘굿    진놀이  옥칠내기
 잉어놀이    천렴놀이  
 자치기    추첨  
 장기    칠교놀이  지혜놀이
 장대타기    쾌지나칭칭나네  
 장원놀이    탑돌이  
 장치기  공치기  택견  
 제기차기    통영 오광대놀이  
 조조(曹操)잡기    투전  
 좌수영 어방놀이    투호놀이  
 죽마타기  대말타기  팔랑개비놀이  도르라미
 죽방울돌리기    팔씨름  
 죽방울받기    팽이치기  도래기치기
 줄넘기    편싸움  석전(石戰)

 평양감사놀이    하회 별신굿놀이  
 폭총싸움    한장군놀이  
 풀각시    해녀놀이  숨비질놀이
 풀무놀이  풀무기  해삼잡기  
 풀묻기    호드기불기  호돌기
 풀싸움  꽃싸움, 풀씨름  호미씻이  백중놀이, 두레놀이
 풀치기    화투  
 풀피리불기  초금  활쏘기  
 풍뎅이돌리기    횃불싸움  

이 기와는 뉘 기완가
나라님의 옥기와지
이 터전은 뉘 터인가
나라님의 옥터일세
그 어데서 손이 왔노
경상도서 손이 왔네
몇 댓간을 밟고 왔노
쉰 댓간을 밟고 왔네
무슨 옷을 입고 왔노
철김 옷을 입고 왔네
무슨 갓을 쓰고 왔노
용당갓을 쓰고 왔네
무슨 갓끈 달고 왔노
수정 갓끈 달고 왔네
무슨 망건 쓰고 왔노
외올 망건 쓰고 왔네
무슨 풍장 달고 왔노
호박 풍장 달고 왔네
무슨 창의 입고 왔노
남창의를 입고 왔네
무슨 띠를 띠고 왔노
관디 띠를 띠고 왔네
자주 비단 동저고리
무명주 고루 바지
오록조록 구비입고
무슨 버선 신고 왔노
타래 버선 신고 왔네
무슨 행전 치고 왔노
자지 행전 치고 왔네
무슨 신을 신고 왔노
목파래를 신고 왔네
무슨 반에 밥을 주노
제주 반에 차려 주데
- 놋다리밟기 때 부르는 노래 중 하나 











 
posted by 황영찬
2011. 1. 14. 16:49 걷기여행코스/경기남부

걷기여행코스(경기남부) 40

02 우면산 산책로(과천시 → 서울 서초구)

COURSE GUIDE
▶ 걷는거리  총 6.9km(흙길 5.8km)
▶ 걷는시간  2시간 30분~3시간(휴식시간 제외)
▶ 출 발 점  과천시 과천동 선바위역(지하철 4호선)
▶ 종 착 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남부터미널역(지하철 3호선)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조금 힘들어요!'

① 선바위역 - 우면산 능선 오솔길

시작하는 곳은 과천시 선바위역(지하철 4호선) 2번 출구(1)다. 나온 방향 그대로 200m 진행하여 주유소가 있는 ┣자 삼거리(2)에서 우회전한다. 한국화의 대가 이서지 화백이 운영하는 선바위미술관을 지나 곧 만나는 자 갈림길(3)에 이르러 왼쪽 45도 방면으로 진행하면 곧 흙길을 밟게 된다.
200m정도 걸어 오른쪽에 무덤들이 나오면 묘지 사이에 산으로 난 오솔길이 보일 것이다. 그곳으로 우회전해서 산길(4)로 접어든다. 나무와 풀들이 뿜어내는 풋풋한 냄새를 맡으며 산길 오르막을 얼마간 오르면 시멘트 포장도로(5)가 앞을 가로지른다. 우회전하여 500m 왼쪽에 '병력하차지점'이라는 푯말 있는 곳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든다(7). 잠깐 오르막을 오르면 왼쪽으로 본격적인 능선 오솔길이 시작된다(8).

우면산 걷기산책로 - 깔딱고개

8번 지점에서 1km 정도 떨어진 Y자 삼거리(11)에서는 오른쪽 길이 걷기 편하다(어차피 두 길은 만나지만 왼쪽 길은 봉우리를 넘게 되므로 굴곡이 심하다). 이후 400m 조금 지나 만나는 갈림길(12)에서는 이정표 덕분에 갈 길이 명확해진다. '걷기코스길'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왼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걷기코스길' 이정표를 따라 북쪽 중턱 길을 약 200m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T자 갈림길(13)에서는 '성불암약수터' 이정표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오솔길을 따라 약 500m 지점의 '범바위'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16)에서도 오른쪽 길(계단)을 택한다. 이후로 300m 정도 걸으면 유점사약수터를 지나게 되는데, 곧바로 만나는 T자 갈림길(17)에서도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그리고 약 600m 전방에 이르면 이 코스에서 가장 고된 깔딱고개가 오른쪽으로 시작된다(19).

③ 소망탑 - 서울 남부터미널역

우면산 정상인 '소망탑 전망대'(21). 내려가는 산책로는 서초약수터와 태극쉼터 이정표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소망탑에서 550여m 지점의 갈림길(24)에서 이 코스에서 유일한 공중화장실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더 가면 팥배쉼터(25)가 나오고 이후로도 내리막길이 쭉 계속되면서 남부순환도로(29)와 만난다. 왼쪽에 있는 건널목을 건너 계속 직진하면 200m 전방에 코스가 마무리되는 남부터미널역(30)이 있다.
남부터미널 사거리에서 방배역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1.2km 전방 우측으로 효령대군묘가 있는 청권사 옆에서 서리풀공원으로 향할 수 있다.

구간안내

START (1)선바위역 2번 출구 - 0.21km - (2)경마장주유소 직전 우회전 - 0.18km - (3)Y자 삼거리 좌회전하면 50m 전방 흙길 시작 - 0.23km - (4)묘지 사이로 우회전해 오르막 진행 - 0.83km - (5)시멘트도로 만나면 우회전 - 0.11km - (6)Y자 갈림길 좌회전(누적 1.55km) - 0.36km - (7)'병력하차지점' 푯말 갈림길에서 왼쪽 오솔길로 - 0.06km - (8)능선 오솔길 시작 - 0.06km - (9)삼거리 직진 - 0.46km - (10)T자 갈림길 좌회전 - 0.49km - (11)삼거리 오른쪽 - 0.43km - (12)왼쪽 '걷기코스' 이정표 방향으로 - 0.19km - (13)성불암약수터 이정표 방향으로 우회전(누적 3.60km) - 0.28km - (14)철탑 쉼터 직진 - 0.11km - (15)┣자삼거리 우회전 - 0.06km - (16)범바위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단 위로 - 0.31km - (17)오른쪽 산으로(누적 4.35km) - 0.41km - (18)삼거리 직진 - 0.23km - (19)우회전(깔딱고개 시작) - 0.11km - (20)깔딱고개 266개 계단 끝 - 0.09km - (21)소망탑 전망대 - 0.12km - (22)왼쪽 태극쉼터 방향으로(이제부터 내리막길) - 0.33km - (23)태극쉼터 삼거리 좌회전 - 0.10km - (24)Y자 갈림길 왼쪽으로 - 0.19km - (25)팥배쉼터 삼거리 우회전 - 0.43km - (26)계단 갈림길 왼쪽 - 0.04km - (27)오른쪽 서초약수터 방향으로 - 0.13km - (28)남부터미널 방면 좌회전 - 0.21km - (29)남부순환도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건널목 건너 직진 - 0.18km -(30)남부터미널역(누적 6.93km) FINISH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선바위역(4호선) 2번 출구
버스 - 선바위역 정류장
지선버스
4424번(15분 간격) : 의왕시, 호계사거리, 인덕원, 선바위역, 강남역, 논현역, 신사역
광역버스
9503번(30분 간격) : 군포보건소, 군포시청, 금정역, 범계역, 인덕원, 선바위역, 신사역
일반버스
917번(17분 간격) : 도장중학교, 금정역, 선바위역, 양재동화물터미널, 양재역, 휘문고
11-3번(10분 간격) : 창박골, 안양1번가, 관양동, 인덕원, 선바위역, 양재역, 잠실종합운동장
좌석버스
3030번(20분 간격) : 군포보건소, 군포시청, 금정역, 범계역, 선바위역, 강남역, 신사역
버스안내 사이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사당사거리에서 남태령고개를 넘어 관문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800m 전방 선암삼거리에서 유턴하여 200m 정도 가면 주유소가 있는 (2)번 지점이다. 우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간 후 선암미술관 부근의 노견에 조심스레 주차한다.

돌아오기
지하철 -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남부터미널역(3호선)
버스 - 남부터미널역 정류장
간선버스
406번(20분 간격) : 구룡사사거리,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반포대교, 크라운호텔, 광화문
641번(8분 간격) : 영등포시장, 동작구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입구, 남부터미널역
지선버스
4429번(6분 간격) : 남부터미널역, 국립국악원, 소라아파트, 상문고, 서초중학교
일반버스
500-5번(50분 간격) : 광주시청, 목현동, 경원대학교, 안골마을, 남부터미널역, 강남역
좌석버스
500-2번(20분 간격) : 동원대학교, 곤지암터미널, 탐성마을, 남부터미널역, 교대역
1500-2번(10분 간격) : 에버랜드, 포곡중학교, 외대정문, 서현중학교, 남부터미널역
승용차 - 남부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주차해 둔 선바위역까지 이동.

준비하기
식당 관문사거리 주변, 남부터미널역 주변
매점 남부터미널역 주변
식수 우면산 약수터 3곳
화장실 선바위역, (24)번 부근, 남부터미널역

소문난 맛집
다동 '메밀 우동 오뎅' - 30년 한 자리
'모밀 · 우동 · 오뎅 전문'이라고 투박하게 써 붙인 간판부터가 조금은 예사롭지 않다. 한 자리에서 30년 세월동안 전문적으로 만든 음식들이다. 간판에 있는 것처럼 메밀이 가장 인기종목이다. 메밀면발 특유의 툭툭 끊어지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겨울에는 온메밀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우동면발은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을 주며 부드럽게 목을 넘어간다. 김치가 함께 들어간 김치우동정식은 칼칼한 맛으로 인기를 끈다. 간판에는 없지만 직접 튀김가루까지 만드는 정성이 들어간 각종 돈까스 종류도 특별한 바삭함과 신선한 맛을 안긴다. 메밀정식 7천원, 우동정식 6천원, 돈까스 6천~9천원.
찾아가기 | 남부터미널역에서 교대 방면으로 직진하다 서울교대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50m 전방에 있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79-9 ☎ 02-585-0932

생각하며 걷는 길

"걷기-, 몸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마음이 새처럼 그 주변에서 퍼덕이는 것."
- 쥘 르나르(프랑스 소설가)

Walks-, The body advances, while mind flutters around it like a bird.
- Pierre-Jules Renard

<출처> 경기남부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