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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0. 14:17 음악회

[2011 신년음악회] 06

▲ 핀란디아를 지휘하는 양일오 지휘자

지휘_ 양일오

양일오씨는 지휘자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오르가니스트, 작곡가, 교육자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일오씨는 심포니뿐만 아니라 합창, 발레, 오페라의 방대한 레파토리를 가진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의 뛰어난 초견능력과 암보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치의 오차가 없이 정확한 지휘는 더없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활화산 같은 강렬함과 깊은 음악적 해석은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음악대학 지휘과 교수로 재직할 당시 오페라와 합창, 오케스트라 지휘에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그의 탁월한 교수법은 젊은 지휘자들 사이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아스트라한 국립 오페라극장 지휘자로 활동할 당시 뛰어난 리더쉽과 음악적 역량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러시아 아드게야 공화국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단 일년만에 공화국 전체를 사로 잡으며 2002년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조지아 챔버 상임지휘자, 사우스이스트 택사스 유스심포니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그의 5회에 걸친 국제 지휘 메스터클레스는 많은 지휘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의 제자로 영국 BBC 밴드 콩쿨 우승자 Jin Tanaka, 러시아 칼멕카야리퍼블릭 심포니 상임지휘자 Ivanov Mergen, 2006년 카네기홀에 데뷔한 Tarah Simonsis, 이탈리아 오페라 지휘자 Alesandro Tortato, 박탕 조르다니아 국제 지휘콩쿨 파이널리스트 Jin Bailey 등이 있으며, 특히 영국 런던 아폴로 심포니 상임지휘자 David Chernik은 올해 런던 심포니가 뽑은 5명의 젊은 지휘자에 뽑혀 Sir. Colin Davis의 지도를 받았다. 2009년 제61회 국회 제헌절 기념행사에 초대되어 식전행사와 본 행사를 지휘하였고 현재 서울 송파구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및 시흥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핀란디아 연주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1899년 작곡되고 1900년 7월 파리의 대 박람회에서 초연되었다.
(투오 넬라의 백조) 등 일련의 민족적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곡 역시 아름다우면서도 준엄한 조국의 자연에 대한 찬가라고도 할 수 있다.
발표 당시는 조국이 러시아의 압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켜 핀란드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 곡이 되었다.


▲ 연주를 마치고 인사를 하는 시흥교향악단
시흥교향악단

음악감독_이경화  단무장_ 이동우  총무_김진우

시흥교향악단은 뜻있는 시흥의 음악인들과 국내의 각 파트별 최고 수준의 전문연주자들이 모여 2002년 5월에 창단하였으며, 2009년에 전 단원 오디션을 통하여 새로운 단원들로 재창단되었다. 시흥교향악단은 시민의 정서 함양이란 창단 목표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클래식과 세미클래식, 가곡과 오페라, 팝과 가요 등 전 장르의 다양한 레파토리로 신년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팝스콘서트, 경기도민을 위한 순회공연 전국을 무대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를 통하여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상임 단원을 구성한 전문 공연단체로서 오늘날까지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를 2~3회 정도 연주하며, 강동석, 백건우, 서혜경, 이성주 등 유명 연주자를 초청하여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시흥교향악단은 앞으로 보다 나은 음악을 만들어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만들었으며, 향후 시흥시와 협의하여 시흥시립교향악단 창단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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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1. 1. 20. 13:25 음악회

[2011 신년음악회] 05

▲ 테너_ 강무림

테너_ 강무림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Italy G. Rossini 국립음악원 및 Osimo Accademia 졸업.
- Italy Enna 국제콩쿨 1위 및 V. Bellini 국제콩쿨, G. L. Volpi 국제콩쿨 등 입상.
- Italy Roma Barberini 극장, 미국 Los Angeles Ebel Theater, St. Basil Center,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국립극장 대극장 등에서 30여회의 독창회 개최
- Opera "Carmen", "Tosca", "Madama Butterfly", "Rigoletto", "Nabucco", "La Traviata", "Gianni schicchi", "Lucia di Lammermoor", "Paliacci", "L'Elisir d'amore", "Le nozze di Figaro", "Cosi fan tutte", "춘향전", "이순신", "직지", "황진이", "시집가는 날" 등에 출연.
- 동경 필하모니, 모스크바 심포니, 불가리아 국립교향악단,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이스라엘 키부츠오케스트라, 이태리 Toscana 주립 교향악단, 브라질 S. Paulo 주립 교향악단, 모스크바 Festival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교향악단, 미국 아틀란타 주립 교향악단, KBS, 서울시향 등 세계적인 유명교향악단과 수차례 협연.
- 미국, 영국,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독일, 이스라엘, 브라질, 호주, 일본, 중국 및 홍콩 등 국내외에서 독창회 및 오페라 주역으로 2000여 회 연주.
- KBS FM 선정 '한국의 음악가' CD 제작.
- 현재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 오페라 토스카 中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열창
오페라 토스카 中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토스카"는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본은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의 사극 <토스카 1887>를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으로 1900년 1월 14일 로마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별이 빛나건만" 이 노래는 마지막 제3막에서 화가 '카바라도시'가 처형되기 직전 편지를 쓰다가 애인 토스카의 추억에 잠긴 채 부르는 노래입니다.

"저 별이 반짝이면 안개 고요한 수렛 소리 들리며 조용히 날 찾아오는 그 어여쁜 님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속삭이듯 흐르다가 점차 격해진다.
명쾌한 선율인데도 음의 장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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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0. 11:33 음악회

[2011 신년음악회] 04

▲ 소프라노_ 나경혜

소프라노_ 나경혜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비엔나 국립음대 오페라과 졸업, 리트와 오라토리오과 수료(오스트리아 문화 예술부 장관상 수상)
- 독일 아헨 오페라좌 전속 주역가수.
- 독일과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오라토리오, 오페라, 말러심포니 2, 4, 8번 등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독일 아헨심포니, 에어푸르트 심포니, 서부작센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국립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필하모니, 일본 도쿄 심포니, 코리안심포니, KBS심포니, 수원, 부천시립 등과 협연)
- 오페라 팔리아치, 코지 판 투테, 박쥐, 나비부인, 라보엠, 권율, 마농레스코 부자유친, 카르멘,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등의 주역.
- 현재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 오페라 운명의 힘 中 신이시여, 평화를 주소서 열창

오페라 운명의 힘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은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다. 대본은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Angel de Saavedra, Duke of Rivas의 스페인 드라마 "Don Alvaro o La Fuerza de Sino"(1835)를 기초로, 프리드리히 실러의 "Wallensteins Lager"의 장면을 각색하여, 대본을 작성하였다. 1862년 11월 10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볼쇼이 카메니 극장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다. 검열 등의 문제로 몇 번의 수정을 거친 뒤, 1863년 "돈 알바로"라는 이름으로 로마와 마드리드(이 공연에서 원극의 작가가 관람하였다)에서 공연되었다. 곧바로 뒤이어 오페라는 뉴욕과(1865년), 부에노스아이레스(1866년), 런던(1867년)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베르디는 안토니오 기슬란조니의 첨가를 더해 다시 작품을 수정한 후, 1869년 2월 27일 밀라노의 라 스카라 극장에서 이 개정판을 처음으로 공연되었다. 이 개정판이 현재 일반적인 공연 판본이 되었다. 운명의 힘은 현재 일반 오페라 상연목록 중 하나가 되었고, 정기적으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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