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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7. 13:57 내가 읽은 책들/2013년도

2013-070 속리산

 

글 / 박원식●사진 / 김상훈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3096

 

082

빛12ㄷ  173

 

빛깔있는 책들 173

 

박원식-------------------------------------------------------------------------

광주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김상훈-------------------------------------------------------------------------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출판잡지 전공)을 졸업했다. 혜전전문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국내외 유명 산사진을 촬영하여 출판사 및 잡지사에 기고하며 프리랜서로 활동중이고 스튜디오 마운틴 비전의 대표이다. 저서로는 『산악사진의 이론과 실제』와 『한국의 산(상, 하)』 등이 있다.

 

|차례|

 

개관

    세속으로 나온 산

    사람을 살리는 산

속리산의 생김새

    자연이 빚은 놀라운 바위 예술

    봉황을 닮은 산

    세 개의 큰 강이 흘러 나오는 산

    달라지는 생태계

속리산의 이름난 장소들

    사화와 설화의 창고

    문장대, 그 속리 가인(佳人)의 얼굴

    경업대와 장군수

    은폭(隱瀑)의 비밀

    수정봉과 목잘린 거북바위

    속리산 국립공원

법주사

    길상사(吉祥寺)로 열린 절

    청동 미륵대불

    아름다운 석조물들

속리산과 사람들

    전쟁 많은 역사

    속리산 등산길

속리산의 뜻

 

오리숲  숲의 길이가 십리의 반이 된다 하여 오리숲으로 불리는 법주사 들머리의 숲길은 지난날 꽤나 분망한 저잣거리였으며 지금도 사람들로 버글거린다.

속리산 능선의 중간쯤에 위치한 입석대

관음봉  문장대나 천황봉이 바위 성채의 장관으로 속리의 자존심을 표상한다면 속사치 쪽은 깊은 숲과 정밀한 적막으로 속리산의 오만한 노출을 억누르는 배역을 수행한다.

세심정 부근의 맑은 계류

오송폭포

말티고개  고개를 넘는 순간 속리산의 잘난 멧부리들이 일제히 달려오는 말티고갯길은 조선의 세조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조선 세조가 탄 가마가 가지에 걸리자 제 가지를 들어 길을 터준 이 신통한 소나무에게 세조가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문장대  문장대의 정수리는 30평쯤 되는 평지를 이루었다. 속리산이 수많은 아름다운 암봉들의 삼엄한 뾰족 봉우리로 사람의 범접을 허용하지 않은 데 반해 문장대는 수백 명을 무등 태울 넓죽한 바위 좌석을 마련하고 있다.

복천암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한 사실을 전하는 목적은 「복천사 사적」이다. 복천암에는 오늘날까지 세조의 속리산 입장을 증거하는 편액 따위가 걸려 있다.

상환암  이 암자 일대엔 조선시대 세왕의 흔적이 전한다. 상환(上歡)이란 이름은 선왕 이성계의 행적을 밟게 된 세종이 그 기꺼운 마음을 가리켜 붙인 것이라고 한다.

암벽에 새겨진 '학소대' 글씨

학소대 전경

 

추래암  애당초 수정봉 꼭대기에 살던 이 바위는 멋대로 싸돌아다니다가 산신의 노여움을 사 수정봉 아래로 걷어차였다고 한다. 그래서 '떨어져 나온 바위(墜來岩)'란 이름이 붙었다.

화양동 계곡  흔히 금강산 만폭동에 견주어지는 화양동 계곡은 기괴 무쌍한 암반들이 만들어 낸 풍치를 자랑한다.

화양동 계곡의 채운정

화양동 계곡의 파천

양동 9곡 파천의 벼랑새김

선유동구곡 입구에 새겨진 선유동문  퇴계 이황이 머물며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법주사 일주문

법주사 전경  왼쪽이 대웅보전이고 오른쪽은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이다.

청동 미륵대불과 팔상전(국보 제55호)

대웅보전(보물 제915호)  화엄사 각황전, 무량사 극락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다층식 전각의 하나로 꼽힌다.

석연지(국보 제64호)  8각의 댓돌 위에 커다란 반구형의 돌을 깎아 연못을 만들어 올려 놓은 이 석연지는 석조물 전체에 꽃, 구름, 난초, 덩굴 등의 무늬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삼년산성에서 바라본 보은읍의 모습

삼년산성  신라 자비왕 13년에 축조된 것으로 3년 동안 쌓았다는 이 성은 최대 높이 13미터에 폭은 5미터에서 8미터에 이르고 길이는 13킬로미터가 넘는 정교하고 장중한 성채이다.

화평동에서 바라본 속리 연봉   좌로부터 묘봉, 상학동, 매봉, 모자바위

천왕봉에서 바라본 속리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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