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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9. 10:33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4 공병호의 성공제안 기록하는 리더가 되라

 

공병호 지음

2005, 이한출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43270

 

199.1

공446기

 

누구나 기록을 한다.

그러나 기록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또 기록하는 행위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다.

왜 기록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당신의 삶이 변화될 것이다.

- 헤드 헌터 유순신

 

메모 습관은 창의력 개발에 더해 성공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내가 어렵던 시절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하던 습관이 오늘의 해리코리아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10년 후 혹은 20년 후에 한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성공 리더로서의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주)해리코리아 대표 김철윤

 

기록하라! 인류 역사상 기록하지 않은 위인이나 천재는 없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무려 3만 7000여 장의 기록들을 남겼다.

기록하는 것과 기록하지 않는 것이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소함은 위대함을 낳는 법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왜 기록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기록은 분명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손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다.

-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김세형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사소해 보인다.

하지만 그 사소한 차이는 인생의 명암을 가르기도 한다.

- 한국경제신문 이사 이계민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 도스토예프스키

 

머릿속을 스쳐가는 아이디어들이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없을지는 생각하지 말고 즉시 기록하라.

이와 같은 즉시성이 반복됨으로 인해 우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습관을, 그것도 인생에서 가장 바람직한 습관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기록의 습관이 빚어낸 축적된 기록물들로 아이디어 뱅크를 만들어라. 아이디어가 축적되어가면 갈수록 우리의 삶과 미래가 확연히 달라짐을 볼 수 있고, 자기 분야에 강점을 가져다주며, 자신이 전념하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버팀목이 된다.

기록하라는 평범한 제안은 우리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성공을 향한 우리의 계획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은 어쩌면 우리가 기록해 두었던 기록물들 가운데 묻혀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라!

 

공병호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1960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그는 7년간의 연구원 생활, 3년간의 연구원 경영자 생활, 1년 7개월간의 기업체 CEO 생활 그리고 지금은 2001년 10월 이후,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경력은 국토개발연구원 책임 연구원, 일본 나고야 대학 객원 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 및 원장을 지냈으며 (주) 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www.gong.co.kr) 소장을 맡고 있다.

치밀한 분석력과 명쾌한 논리로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성공적인 삶의 전략을 전파해 온 그는 이 책으로 모두 56 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으며,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 공병호의 '자기경영 Academy'와 'Success School' 경영을 통해 '공병호'란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과 경영자문을 펼치며 국내 최고의 자기계발 및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홈페이지 : 공병호 경영연구소 www.gong.co.kr

다음카페 : cafe.daum.net/gonglab

SERI 카페 : www.seri.org/forum/gong

스카이벤처 공사모 : http://club.skyventure.co.kr/gong/

이메일 : gong@gong.co.kr

 

차례

 

프롤로그 ▒ 학습하고 있는가?

 

제1부 ▒ 기록의 습관, 모든 것이 기록이다

기록의 확장은 성장하게 한다

    습관의 힘

    기록하는 습관은 긍정적 호기심을 낳는다

    기록은 변화의 시작이다

    '완벽함'과 '기록'은 어울리지 않는다

    기록은 훌륭한 마케팅이다

기록하는 리더가 되라

    손에 잡힌 시간, 물에 흘린 시간

    읽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다

    하루의 기록은 자기 반성과 변화를 불러온다

    자산의 기록은 자기경영의 도구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기록하라

    기록은 목표를 성취시킨다

주위의 도구를 활용하자

    제대로 된 도구를 마련하라

    두뇌 속에 깊이 각인 시켜라

    노트 VS 컴퓨터

    보이스 레코더를 활용하라

    온라인에 익숙해져라

 

제2부 ▒ 생각의 조각모음

① 작은 기록의 완성 - 메모

    메모의 철학을 가져라

    지속적으로 정보를 입력하라

    관찰력의 수단으로 사용하라

    마음을 닦아 내는 그릇으로

    칭찬과 독려의 수단으로 활용하라

    배움에 개방시켜 모드를 변환하라

    뚜렷한 목적 위에 구축하라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활용하라

② 메모는 타이밍이다

    간단명료하게 하라

    즉시 메모하라

    버려진 시간에 주목하라

    스케치로 메모하라

    사실(fact)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라

 

에필로그 ▒ 기록해야 성장한다

 

25년 전 필자가 공부기술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때에는

나이 어린 사람은 아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든 사람은 수용능력이 저하되어 공부하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나의 관찰은 이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학습능력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훈련하여

강화시킬 수 있음을 경험했던 것이다.

 

 

글쓰기의 목적은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거나

데이트 상대를 구하거나 잠자리 파트너를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글쓰기란 작품을 읽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울러 작가 자신의 삶도 풍요롭게 해준다.

글쓰기의 목적은 살아남고 이겨내고 일어서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것이다. 글쓰기는 마술과 같다.

창조적인 예술이 모두 그렇듯이, 생명수와도 같다.

이 물은 공짜다. 그러니 마음것 마셔도 좋다.

- 스티븐 킹 -

 

위대함이란 자신과 다른 특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지극히 기초적이고,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몇 가지 습관을 반복해서 익힘으로써

위대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 같은 기본적인 습관들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쉼 없이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메모하는 습관일 것이다.

 

메모철학

 

첫째, 메모는 효과적인 학습법 가운데 하나이다.

둘째, 메모는 두뇌로 하여금 계속해서 기회를 찾게 한다.

셋째, 메모는 생활의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넷째, 메모는 대단한 고객감동의 수단이다.

다섯째, 메모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열쇠이다.

여섯째, 메모는 호기심을 키워준다.

일곱째, 메모는 훌륭한 보조 기억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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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11. 29. 09:35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3 재미있는 반야심경

 

대안스님 지음

2004, 혜성출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41900

 

223.53

대6519반

 

대안 스님

1985년 통도사에서 성파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통도사 서운암에서 쪽빛 염색과 도자기 작업을 시작해 2000년 동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세계에 시가, 현대시조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학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부산 금화사 주지며 선원에서 정진중이다.

주요 저서로 『알기 쉬운 불교강좌』, 『전통 복식에 나타난 청색에 관한 연구』, 『전통염색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차례|

 

제1장 반야심경에 대하여

제1절 반야심경의 의의

제2절 반야심경의 성립과 구조

제3절 반야심경의 사상

제4절 반야부의 경전들

 

제2장 반야심경 해석과 강의

제1절 원문과 해석

제2절 반야심경 강의

- 1. 제목

- 2. 번역자

- 3. 부처님을 찬탄하다

- 4. 색은 곧 공이다

- 5. 마음은 불생불멸이다

- 6. 십이처, 십팔계가 본래 없다

- 7. 십이인연이 본래 없다

- 8. 사성제, 팔정도도 본래없다

- 9. 보살들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셨다

- 10. 꿈을 깨고 열반에 들자

- 11.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해서 깨달았다

- 12. 반야바라밀다는 최상의 주문이다

- 13. 다함께 성불합시다

 

찾아보기

참고문헌

 

반야심경 자전

 

摩訶般若婆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婆羅蜜多心經                                    큰 지혜로써 부처님 세계에 이르

하반야마라밀다심경                                    게 하는 액심되는 진리의 말씀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님께서 깊은 반야바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라밀다를 행할 때,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훤히 비추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으

                                                                   로부터 건너게 하시옵니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사리자야, 색은 공과 다르지 않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으니,

 

色卽是空 空卽是色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라

색즉시공 공즉시색

 

受想行識 亦復如是                                        수상행식도 이와 같느니라.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사리자야 이 모든 법의 공한 모

사리자 시제법공상                                        습은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더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

                                                                  도 줄지도 않느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이런 연고로 공 가운데에는 색도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안이비설신의도 없으며, 색성향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미촉법도 없으며,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안계 내지 의식계도 없으며,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무명이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무무명 역무무명진                                     없으며,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내지 노사가 없고 또한 노사가 다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함도 없으며,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고집멸도가 없고 지혜라 할 것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없고 또한 지혜 얻음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얻은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들은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罜碍                       반야바라밀다를 의지셨느니라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그런 연고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無罜碍故 無有恐怖                                   걸림이 없는 연고로 두려움도 없

무가애고 무유공포                                   느니라

 

遠離顚到夢想 究竟涅槃                             전도몽상을 멀리 여의고 구경에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는 열반에 들어가야 하느니라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셨기

                                                              때문에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위없이 큰 깨달음을 이루셨느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그러므로 알라, 반야바라밀다는

고지 반야바라밀다

 

是大神呪 是大明呪                                   크게 신비한 주문이며 비교할 수 없는

시대신주 시대명주                                   주문이며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위없는 주문이며 비교할 수 없는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등급의 주문이며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능히 일체 고통을 없애주시고진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실하여 헛됨이 없느니라.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을 설해 가로대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                        『가자가자, 저 언덕에 가자, 저 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덕에 다함께 가자,

 

揭諦 菩提 娑婆訶                                     깨달음을 구경에는 원만히 성취

아제 모지 사바하』                                   하자』(3번)

 

 

 

 

 

 

 

posted by 황영찬
2012. 11. 28. 11:11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2 한국 춘란 가꾸기

 

글, 사진 / 강법선

1998,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94

 

082

빛12ㄷ 138

 

빛깔있는 책들 138

 

강법선-------------------------------------------------------------------------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 오현고등학교를 졸업, 제주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회 공보처 선정 우수잡지상 수상, '92년 공보처 장관 표창상을 받았으며 현재 '난과 생활사' 편집 발행인, 한국난문화연구원 원장, 시민 교양 문화센터 강사로 있다.

 

|차례|

 

한국 춘란이란

한국 춘란의 분포 및 산지

한국 춘란의 형태

화예품(花藝品)이란

엽예품(葉藝品)이란

엽예품(葉藝品)의 배양 관리

예(藝)의 의미

화아분화(花芽分化)

난의 감상 요령

산채(山採)

춘란 구입 요령

춘란 가꾸는 요령

맺음말

 

 

▲ 꽃의 부분 명칭

▲ 잎의 형태에 따른 분류

 

▲ 뿌리와 벌브와 잎

▲ 한국 춘란 소심 수미소(秀美素)

▲ 한국 춘란 주금화 월산(月山)

▲ 한국 춘란 자화 묵향(墨香)

▲ 한국 춘란 복색화 달무리

▲ 그림에 나타난 난 감상  겸재 정선 작품.

 

 

 

 

 

 

 

 

 

 

 

posted by 황영찬
2012. 11. 27. 14:44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1-2 야생동물

 

▲ 일본 규슈 날다람쥐(Petarista leucogenys leucogenys)

▲ 일본산 하늘다람쥐(Pteromys momonga)

▲ 멧밭쥐(Micromys minutus)

▲ 흰넓적다리붉은쥐(Apodemus peninsulae peninsuloe)

▲ 곰쥐(애굽쥐 : Rattus rattus)

▲ 집쥐(시궁쥐 : Rattus norvegicus)와 갓나온 새끼들

▲ 생쥐(Mus musculus)

▲ 불곰(Ursus arctos)

▲ 족제비(남족제비 : Mustela sibirica coreana)

▲ 산달(누른돈 : Martes melampus)

▲ 검은담비(잘 : Martes zibellina hamgyenensis)

▲ 오소리(Meles meles melanogenys)

▲ 삵(살쾡이 : Felis bengalensis euptilura)

▲ 멧돼지(Sus scrofa)

▲ 사향노루(Moschus moschif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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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7. 09:41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1-1 야생동물

 

▲ 검은토끼박쥐(Plecotus auritus)의 소수 집단(위)과 얼굴 모습(아래)

▲ 집박쥐(Pipistrellus abramus)

▲ 큰집박쥐(Pipistrellus coreensis)의 박제 표본

▲ 멧박쥐(Nyctalus lasiopterus aviator)

▲ 북방애기박쥐 (Vespertilio murinus murinus)

▲ 안주애기박쥐 (Vespertilio superans)

▲ 생박쥐 (작은 졸망박쥐 : Eptesicus nilssonii parvus)

▲ 문둥이박쥐 (Eptesicus serotinus)

▲ 작은관코박쥐 (Murina aurata ussurensis)

▲ 금강산관코박쥐 (Murina leucogaster)

▲ 긴날개박쥐 (Miniopterus schreibersii fuliginosus)

▲ 큰귀박쥐속 (Tadarida sp.)의 한 종

▲ 우는토끼(Ochotona alpina)

▲ 멧토끼(Lepus sinesis)

▲ 청설모(Sciurus vulgaris)

▲  다람쥐(Tamias sibiricus sibir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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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1. 13:33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1 야생 동물

 

글, 사진 / 윤명희

1997,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17993

 

082

빛12ㄷ 137

 

빛깔있는 책들 137

 

윤명희-------------------------------------------------------------------------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생물 전공)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九州)대학에서 동물학(특히 바쥐류의 계통분류학)을 전공하여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5년부터 경성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발표된 논문은 19편, 번역서로서 「박쥐의 神秘」(저자 內田照章)가 있다.

 

|차례|

 

머리말

포유류란 무엇인가

식충목

    고슴도치과, 땃쥐과 두더지과

박쥐목

    관박쥐과, 애기박쥐과, 큰귀박쥐과

토끼목

    우는토끼과, 토끼과

쥐목

    다람쥐과, 비단털쥐과, 쥐과, 뛰는쥐과

식육목

    개과, 곰과, 족제비과, 고양이과

소목

    멧돼지과, 사향노루과, 사슴과, 소과

참고 문헌

 

▲ 희시무르고슴도치(Erinaceus europaeus amurensis)

▲ 쇠뒤쥐(Sorex gracillimus)

▲ 갯첨서(Neomys fodiens)

▲ 땃쥐(Crocidura suaveolens)

▲ 제주땃쥐(Crocidura dsinezumi)

▲ 두더쥐(Talpa wogura coreana)

▲ 관박쥐(Rhinolophus ferrumequinum korai) 위는 새끼들이 모여 있는 포육 집단이고 그 아래는 관박쥐 성체가 동면하는 모습이다.

▲ 윗수염박쥐(Myotis mystacinus)

▲ 흰배윗수염박쥐(Myotis nattereri bombinus)

▲ 긴꼬리윗수염박쥐(Myotis frater)

▲ 오렌지윗수염박쥐(붉은박쥐 : Myotis formosus tsuensis)

▲ 물윗수염박쥐(우수리박쥐 : Myotis daubentonii)

▲ 큰발윗수염박쥐(Myotis macrodacty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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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8 3분 古典  (0) 2012.11.16
posted by 황영찬
2012. 11. 21. 11:51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60 소를 찾아가는  열가지 이야기

 

틱낫한 지음_ 최수민 옮김_

2000, 나무심는사람

 

시흥시대야도서관

EM039393

 

220.4

틱1925소

 

작은 새는 빠르게 자랐다. 숲 속의 모든 어미 새들이 날마다 열매와 씨앗을 물어다 주었기 때문에 늘 먹을 것이 넉넉했다. 오래지 않아 그 구멍은 너무 비좁아졌다. 새는 더 넓은 집을 마련해야 했다. 스스로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운 새는 잔가지와 마른 풀잎을 물어다가 집을 지었다.

 

틱낫한이 들려주는 깨달음의 우화

 

무사는 욕망을 비추는 돋보기를 꺼냈다. 세상에 나가 있던 동안 그는 다른 사람들의 참모습을 들여다보는 데만 그 돋보기를 이용했을 뿐, 자신의 모습은 한 번도 비춰보지 않았던 것이다. 돋보기를 개울의 수면에 들이댄 순간, 무사는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무사는 자신의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수면에 비친 것은 두 눈이 마치 시커먼 우물 속 같고 기다란 송곳니가 넓적한 턱 아래로 휘어져 내린 마귀였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틱낫한의 우화들은 마치 마음을 모아 호흡을 바라볼 때 찾아오는 평화와도 같다. 살아가는 것의 신성함을 노래하는 이 10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놀랍도록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 이스트웨스트 매거진

 

불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영원으로 날아간 하얀 새, 한순간의 탐욕으로 나락에 떨어져 고행의 나날을 살아가는 스님 그리고 두 몸으로 나뉘어 달과 지구에 살게 된 여인….

불교의 십우도十牛圖가 잃어버린 소로 상징되는 자아를 찾는 과정이듯이 틱낫한의 《소를 찾아가는 열가지 이야기》는 진리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깨달음의 우화들이다. 현실과 마법이 뒤섞여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이야기들은 대부분 베트남을 무대로 한 틱낫한 스님의 창작 우화들이며 중국의 불교 설화를 재구성한 것도 있다. 사랑과 자비라는 불교의 화두를 바탕에 깔고 있는 이 이야기들은 일상 속의 신비와 만물에 깃든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최고의 보석들이다.

 

틱낫Thich Nhat Hanh은 승려이자 시인이며 평화운동가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에 수도승이 된 스님은 베트남 전쟁이 벌어지던 무렵 불교평화대표단 의장으로 파리평화회의를 이끌었으며 평생 동안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화해를 위해 일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도 했다. 평화를 향한 굽히지 않는 의지와 솔직한 표현으로 인해 베트남 정부는 그의 입국을 금지했고, 이후 그는 프랑스로 망명하여 보르도 지방에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를 세우고 그곳에서 설법을 하고 글을 쓰며 난민들과 구도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 책을 옮긴 최수민은 전문 번역가이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틱낫한의 《화》《힘》을 비롯해 스티븐 킹의 《캐슬록의 비밀》《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외 다수가 있다.

 

네가 처음 나에게 왔던 날을 기억하니?

다섯 개의 강을 건너 넌 내게로 왔지.

어느 날 내가 보이지 않거든 가만히 미소 지으며 나를 찾아봐.

네 주위 모든 것들 속에 내가 있을 거야.

너는 알게 될 거야, 나는 네게 온 적도 없고

너를 떠나지도 않는다는 것을.

네가 모를 때에도 늘 네 곁에 있다는 것을.

 

차례

 

一 하얀 새

二 무사와 돋보기

三 쿠룽산 소나무

四 들꽃 한 다발

五 향산의 보살

六 흐려진 눈동자

七 달에 닿은 대나무 

八 조약돌 아이

九 작약꽃

十 분홍 물고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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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11. 20. 11:00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59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덕일 역사서

2001, 김영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6521

 

911.056

이241송

 

한 인간을 둘러싼 300년 신화의 가면 벗기기

 

송시열은 조선 전체와 한국사의 비극이었다!

시대를 역행한 한 정치가에 대한 공허한 찬사의 진실!

한국 역사상 가장 치열한 논란의 대상. "조선왕조실록에 3천 번 이상 언급된 조선 최대 당쟁가, 송시열. 그는 조선과 한국사에 비극을 잉태했다. 300년이 넘게 유지되어 온 송시열 신화의 비밀. 성인과 악마라는 극단적 찬사와 저주 사이에 놓인 그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서인들의 쿠데타, 인조반정은 그 비극의 뿌리였다. 소현세자의 좌절과 북벌왕 효종의 급서. 이를 둘러싼 예송논쟁. 그리고 현종의 의문의 죽음. 그가 살았던 시대는 가장 치열한 당쟁의 와중이었으며, 조선이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 받던 때였다. 그러나 그 변화를 거부하고 사대부와 당의 이익을 대변한 송시열과 이에 맞선 정적(政敵) 윤휴, 허목, 윤선도, 이경석, 김육. 이들의 주장은 또한 무엇이며, 당시 조선의 역사는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는가? 당쟁으로 점철된 숙종 시대. 예송논쟁의 여진 속에서 문을 연 숙종과 송시열, 그 닮은꼴의 충돌. 83세의 그는 14세에 왕에 오른 숙종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의 죽음에 대한 정반대의 엇갈리는 기록. 조선이 멸망한 이후에도 송시열의 노론은 멸망하지 않고 세력을 유지해 왔다. 그러는 동안 송시열은 하나의 신화가 되어 왔다.

 

송시열과 그들이 만들어낸 조선사와 이로부터 이어지는 한국사의 그늘.

그 숨겨진 비극적 역사의 실체와 진실의 추적기!

 

"완전하지 못한 사람을 완전한 존재로 만들려는 인위적 조작이 신화이고, 그 신화에 도전하는 것을 거부하는 물리적 힘이 금기이다.

송시열에 대해 기술하겠다는 나의 진심이 송시열이란 신화가 만든 금기에 도전하는 것임을 이미 알고 지인들은 우려했다. 그리고 그 우려는 지금까지 나왔던 송시열에 대한 글들처럼 그를 성인으로 만드는, 그럼으로써 서로가 좋고 좋은 그런 류의 글들이 아니라 그를 인간의 자리,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의 파탄에 대해 부채를 지녀야 하는 한 정치가의 자리로 그를 끌어내려 분석의 대상으로 삼을 것임을 알고 하는 우려이기도 했다."

- 이덕일, <책머리에>에서

 

 

이덕일

숭실대학교 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북항일군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구실과 강단이라는 공간적 한계와 전문연구서라는 매체적 제약에서 벗어나 열린 가슴으로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작업을 시도하여, 한국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그가 쓴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2》는 우리 사회가 어떤 역사서를 원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 책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많은 논쟁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거칠 것이 없어라 : 김종서 평전》,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 《사도세자의 고백》, 《누가 왕을 죽였는가》, 《유물로 보는 한국역사》 등의 저서는 많은 독자들과 한국사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역사와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역작들이다. 은폐된 조선조 최대 사진을 철저한 고증으로 재현한 《운부 1, 2, 3》에서는 역사가가 완성한 역사소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며, 학문적 깊이와 지적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인간 중심의 역사서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책머리에 · 신화와 금기

 

들어가는 글

논쟁 속으로 들어가다

극단적 찬사와 극단적 저주 사이

 

1부

흔들리는 주자학의 나라에서

어찌 감히 농민들이 사대부를 넘보랴

조선 심리학이 예학으로 간 까닭을 찾아서

 

2부

인조반정, 그 비극의 뿌리

 

서인들의 쿠데타, 인조반정이 낳은 비극들

병자호란, 역사적 반동이 가는 길

 

소현세자, 그 진보성과 개방성의 좌절

한 선각자에 대한 부왕의 저주

 

3부

북벌의 시대, 대동법의 시대

 

북벌, 말인가 실천인가?

송시열 북벌의 300년 신화 벗기기

 

농민을 잃을지언정 사대부를 잃을 수는 없다

송시열의 정적들 - 대동법의 경세가 김육

 

승무주의자 효종과 승문주의자 송시열

북벌대의의 겉꽃과 속뜻

 

스러진 북벌의 꿈

기해독대 뒤에 생긴 일들

 

4부

왕위에 올랐다고 가통까지 이은 것은 아니다 - 예송논쟁

 

임금이라도 차자가 아닌가?

효종의 국상에는 3년복을 입을 수 없다

 

적자라는 호칭은 임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송시열의 정적들 - 예론의 대가 허목

 

종통과 적통이 어찌 다르랴

송시열의 정적들 - 시인 정객 윤선도

 

어찌 감히 주자와 달리 해석하랴

송시열의 정적들 - 반주자학자 윤휴

 

온양 행궁에서 벌어진 싸움

송시열의 정적들 - 한때 의 주인이었던 이경석

 

왜 15년 전과 다르단 말인가

고례(古禮)와 국제(國制) 사이의 줄타기

 

5부

국익(國益)보다는 당익(黨益)이 앞선다

 

스승만 알고 임금은 알지 못하는구나

예송 끝의 낙마

 

아버지가 중한가 스승이 중한가

송시열의 정적들 - 은자 윤증

 

정권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는다

허적과 윤휴, 죽임을 당하다

 

남인들의 원한을 어찌 풀겠는가?

소론, 서인에서 갈라지다

 

남인 소생 왕자가 어찌 임금이

타당 소생의 임금 탄생은 목숨 걸고 막아야

 

숙종의 분노

마침내 몰락의 때가 오다

 

나가는글

그리고, 그들의 나라

편벽한 소인에게 주어진 공허한 찬사

 

이 책을 쓰는 데 직접 도움을 받은 자료와 책

 

▲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있는 남간정사. 최근 그 주변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우암공원으로 조성해 사당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 송시열의 초상화

▲ 남한산성 남문인 첨화루,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이 문으로 나와 삼전도로 가서 청 태종에게 항복했다.(책에 나온 내용)

▲ 이상하네... 왜 책에는 남한산성 남문인 첨화루로 나가서 항복했다 하지? 첨화루는 강화산성의 서문인데... 그리고 남한산성의 서문은 우익문인데...

▲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송자대전』목판.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내의 장판각에 있다.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의 금사담가 바위에 새긴 글씨. 우측의 '忠孝節義(충효절의)'는 명나라 태조의 친필이다.

▲ 화양계곡 바위에 새겨져 있는 송시열의 친필. '창오산의 구름이 끊어지고 무이산이 비어 있다'는 시구는 명이 망하고 청이 중원을 정복한 상황을 한탄한 것이다.

▲ 잠곡 김육 초상. 대동법 시행을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우암 송시열과 치열한 논쟁을 전개했다.

▲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신도비. 김육이 저술했다.

▲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삼전도비. 이경석이 이 비문을 썼다고 해서 훗날 송시열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다.

▲ 화양동계곡의 옛 화양서원 터에 있는 만동묘 묘정비. 임진왜란때 구원군을 파견한 명나라 신종 황제를 기리는 비이다.

▲ 강원도 삼척시 정과동에 있는 척주동해비. 허목이 삼척부사로 있을 때 세웠다.

▲ 척주동해비. 허목이 삼척부사로 있을 때 바닷물이 고을까지 들어와 난리가 나자 이 비를 세웠더니 잠잠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전남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윤선도는 예송논쟁 때 송시열을 거세게 몰아부쳐 큰 파문을 일으켰다.

▲ 전남 완도군 노화면 보길도의 세연정.  윤선도는 이곳에 부용동 정원을 만들어 놓고 중앙정계에서 소외된 시름을 달랬다.

▲ 퇴계 이황 초상. 당시 훈구파에 밀린 재야 사림파의 영수였던 이황은 사림파가 세상을 이끌어야 한다는 이기이원론을 주장했다.

▲ 충남 강경의 황산서원(현 죽림서원).  이곳에서 윤휴 처리 문제를 두고 송시열과 윤선거가 논쟁을 벌였다. 조광조와 퇴계 이황, 그리고 송시열의 위패를 보관하고 있다.

▲ 죽림서원 정문.  서원에 오르면 파란 금강 지류가 아름답게 흐른다.

▲ 보길도 중통리 산 1-1번지에 있는 바위에 새긴 글씨.  송시열이 제주도로 귀양갈 때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대전시 동구의 우암공원 내의 이의당.

▲ 경남 거제시 동산리 동뫼의 반곡서원.  우암은 장기에서 이곳으로 유배해 반곡서당을 세워 후학을 가르쳤는데 아직도 서당유허가 남아 있다.

▲ 윤증 초상.  윤증은 임금의 얼굴 한 번 보지 않고 정일품 우의정을 제수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 화양동 계곡의 화양서원 터.  화양묵패를 발행하는 등 온갖 행패를 부리다 대원군 때 철폐되었다.

▲ 서울시 석관동에 있는 경종의 의릉.  장희빈의 아들인 그는 재위 4년 만에 급서하는데 소론과 남인들은 노론에서 독살했다고 믿었다.

▲ 대전시 우암공원 내 남간정사 오른쪽에 있는 기국정.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군자는 두루 통하고 편벽되지 않지만 소인은 편벽되고 두루 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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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영찬
2012. 11. 16. 14:07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58 3분 古典

 

박재희 지음

2011, 작은 씨앗

 

 

시흥시대야도서관

SB041106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MOMENTUM

 

고전으로 세상을 디자인 하라!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순간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강력한 통찰(insight)과의 만남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동양철학의 엑기스를 먹기 쉽게 만든 통찰의 보석상자이다. 이제 우리는 삶이 더 이상 공허하거나 두렵지 않을 것이다!

- (주)세라젬 사장, 오리진이 되라』 저자 강신장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인생과 성공을 이시대 최고의 리딩멘토, 석천 박재희교수를 통해 만나고 배우는 자기경영의 진수가 담긴 책이다. 

- 한국능률협회(KMA) 전무이사 강웅구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박재희 교수의 『3분 古典』은 이통(耳通)을 넘어 심통(心通)으로, 나아가 기통(氣通)으로까지 발전시키는 소통의 지침서이며 지지(知止)와 지족(知足)을 습득하게 하는 행복서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전 세대를 총망라하는 대한민국인의 필독서로 환영받길 기원합니다.

- (주)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 이강호

 

박재희 교수의 『3분 古典』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통한 참사람(眞人)의 모습을 일깨워주며, 참다운 나(眞我)를 찾아가는 나침반이자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윤활유와 같아서 경영 일선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 홈플러스그룹 부사장 왕효석

 

매일 아침 출근길에 듣던 박재희 교수의 KBS <라디오 시사고전>이 책으로 나온다니 정말 기쁩니다. 난세에 기본으로 돌아가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여운 있는 『3분 古典, 경영자의 필독서임을 확신합니다.

- POSCO 대표이사 최종태

 

방송과 지면을 통해 잘 알려져 있는 박재희 교수의 『3분 古典』출간을 축하합니다. 우리 국민에게 인생의 본질과 미래의 사유를 새롭게 열어주는 의미 있는 책입니다. KBS 라디오에서 아침마다 우리 국민을 고전의 향기로 깨우는 박 교수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철학을 가지고 기본을 지키며 사는 우리 국민, 이 책에서 그 근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前 서울대 부총장 송병락

 

 

석천(石泉) 박재희(朴在熙)

어려서 조부에게 한학을 공부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역연수원(3년 과정)을 졸업하였고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연구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거쳐 현재 POSCO 전략대학 석좌교수,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BS-TV 손자병법(44회), 고전특강(12회), KBS-TV 아침마당 특강(4회) 등을 진행하였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신 손자병법(210회)을 강의하고 있다. 매일 아침 KBS 제1라디오 시사고전(520회)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1, 2)』(문예당), 『경제전쟁 시대 손자와 만나다』(크레듀) 등이 잇다.

 

홈페이지 : www.nationalcc.or.kr

이메일 : taoy2k@empal.com

 

차례

 

제1장 역발상의 미학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상선약스(上善若水)

맛있는 음식은 입을 상하게 한다 오미구상(五味口爽)

도와주는 것이 해가 될 수 있다 발묘조장(拔苗助長)

거꾸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반자도지동(反者道之動)

계곡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 곡신불사(谷神不死)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게 보이기는 힘들다 난득호도(難得瑚塗)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나빠진다 섭생(攝生)

당신 마음이 내 마음입니다 성인무상심(聖人無常心)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린다 다언삭궁(多言數窮)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 풍연심(風憐心)

똑똑한 상인은 좋은 물건을 내놓지 않는다 심장약허(深藏若虛)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먹을 게 없다 약팽소선(若烹小鮮)

날마다 비우는 것이 도를 닦는 방법이다 위도일손9爲道日損)

잘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이용(利用)

뒤로 가는 것이 앞으로 가는 것이다 천장지구(天長地久)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지 말라! 천지불인(天地不仁)

칭찬받는 사람이 위험하다! 태상유지(太上有之)

큰일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필작어세(必作於細)

하류(下流)가 정답이다 대국자하류(大國者下流)

용의 눈물 항룡유회(亢龍有悔)

혼돈이 질서보다 아름다운 이유 혼돈(混沌)

광채를 줄이고 세상의 눈높이에 맞춰라! 화광동진(和光同塵)

최고의 싸움닭은 목계 목계지덕(木鷄之德)

 

제2장 마음경영

좋은 이웃이 프리미엄 천만매린(千萬買隣)

우산(牛山)은 원래 민둥산이 아니었다 우산지목(牛山之木)

분노를 옮기지 마라 불천노(不遷怒)

지극한 정성은 쉬지 않는다 지성무식(至誠無息)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脣亡齒寒)

남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 불인지심(不忍之心)

버럭쟁이가 되면 천하를 잃는다 폭노위계(暴怒爲戒)

먹을 것이 있어야 윤리 도덕이 나온다 항산항심(恒産恒心)

영웅은 울 때를 안다 영웅선읍(英雄善泣)

옳음을 추구하면 호연지기가 생겨난다 호연지기(浩然之氣)

마음을 재계하여 평형을 유지하라! 심재(心齋)

유교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종신지우(終身之憂)

신뢰가 없으면 존립 기반이 없다 무신불립(無信不立)

실크로드로 가는 술 익는 마을 주천(酒泉)

아침에 도를 들으면? 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

뭉치면 산다 천시불여연화(天時不如人和)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

맹자의 행복한 인생론 인생삼락(人生三樂)

어진 사람은 누구도 대적할 수 없다 인자무적(仁者無敵)

법보다 위대한 것이 덕이다 위정이덕(爲政以德)

불혹의 나이 40대 부동심(不動心)

어느 시인의 작은 행복 일반청의미(一般淸意味)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리라! 어부사(漁父辭)

 

제3장 변화와 혁신

영원한 승리는 없다 전승불복(戰勝不復)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덕미이위존(德微而位尊)

술집에 손님이 없는 이유 맹구지환(猛狗之患)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의 깨달음 정저지와(井底之蛙)

손 안 트는 약을 팔아 장군이 된 사나이 불균수지약(不龜手之藥)

태산은 한 줌의 흙을 사양하지 않는다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

수영 잘하는 사람이 물에 빠진다 선유자익(善游者溺)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학택지사(涸澤之蛇)

새로운 토끼를 잡으려면 새로운 먹이를 준비하라! 수주대토(守株待兎)

큰 그릇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 대기만성(大器晩成)

작은 것을 섬기는 것은 어진 자의 행동이다 사소주의(事小主義)

상하가 서로 낮추면 태평성대가 된다 지천태(地天泰)

종횡무진, 생존만이 관건이다 합종연횡(合從連衡)

저녁에는 집에 가고 싶다 모기귀(暮氣歸)

세 번 변하는 사람이 진정한 군자 군자삼변(君子三變)

호랑이의 눈으로 먹잇감을 바라보라! 호시탐탐(虎視耽耽)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군자불기(君子不器)

사냥에도 원칙이 있다 왕기미유능직인(枉己未有能直人)

오십 보나 백 보나 도망간 것은 같다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서시 따라 하다 추녀가 된 동시 동시효빈(東施效嚬)

똑똑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 교토삼굴(狡兎三窟)

모자 담당 관리의 월권 월관지화(越官之禍)

못된 옛날 습관을 혁파하라! 혁구습(革舊習)

 

제4장 역경이 경쟁력이다

궁(窮)하면 통(通)하리라! 궁즉통(窮則通)

아프더라도 살을 도려내라! 고육계(苦肉計)

남의 시신을 빌려 다시 살아나라! 차시환혼(借屍還魂)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하라! 견위수명(見危授命)

군자는 물러나고 소인만 득실하다! 천지비(天地否)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무중생유(無中生有)

좋은 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절차탁마(切磋琢磨)

하늘의 운행은 쉬지 않는다 자강불식(自强不息)

금빛 매미는 허물을 벗어야 만들어진다 금선탈각(金蟬脫殼)

하루에 세 가지 자신을 반성한다 오일삼성(吾日三省)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하여 희생하다 이대도강(李代桃僵)

쓰는(用) 것이 경쟁력이다 무지이위용(無之以爲用)

홀로 우뚝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라! 독립불구(獨立不懼)

남의 잘못을 꾸짖는 마음 책인지심(責人之心)

말은 어눌하고 행동은 민첩하라! 눌언민행(訥言敏行)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

물을 흐리게 만들어 고기를 잡는다 혼수모어(混水摸魚)

지붕으로 유인하여 사다리를 치워라! 상옥추제(上屋抽梯)

나무 위에 화려한 꽃을 피게 하라! 수상개화(樹上開花)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 반객위주(反客爲主)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주위상(走爲上)

최고의 백정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포정해우(庖丁解牛)

인재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일목삼착(一沐三捉)

 

제5장 전략으로 승부한다

상대방이 의도하지 못한 시간에 나가라! 출기불의(出其不意)

전쟁은 승리를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이다 선승구전(先勝求戰)

죽기만을 각오하면 죽는다 필사가살(必死可殺)

남의 칼을 빌려 상대방을 쳐라! 차도살인(借刀殺人)

삼(三)과 사(四)의 합(合)은 칠(七) 조삼모사(朝三暮四)

두꺼운 얼굴과 검은 마음으로 성공하라! 후안흑심(厚顔黑心)

이길 계산 5가지 법칙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

주도권을 쥐려면 이익을 주어라! 적인자지리지(敵人自至利之)

공격을 결정함에 명예를 구하지 마라! 진불구명(進不求名)

위기가 아니면 싸우지 마라! 비위부전(非危不戰)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진화타겁(趁火打劫)

잡으려면 먼저 놓아줘라! 욕금고종(欲擒姑縱)

전쟁은 속이는 게임이다 병자궤도야(兵者詭道也)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길러라! 도광양회(韜光養晦)

쓸모없는 것이 가장 쓸모 있는 것이다! 무용지유용(無用之有用)

미녀를 이용하라! 미인계(美人計)

돌아가는 것이 곧장 가는 것보다 빠르리라! 우직지계(迂直之計)

소리는 동쪽에 지르고 서쪽을 공격하라! 성동격서(聲東擊西)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 화호화구(畵虎畵狗)

공격해서는 안 될 곳이 있다 군유소불격(軍有所不擊)

승리를 위한 7가지 분석 칠계(七計)

임금의 명령도 거부할 수 있다 군령유소불수(君令有所不受)

어리석은 척하되 미치지는 마라! 가치부전(假痴不癲)

 

이 책에 쏟아진 각계의 찬사들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철학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박재희 교수의 고전해석을 좋아합니다. KBS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던 고전의 화음(和音)이 책으로 만들어진 것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국격(國格)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처장/거문고 명인 김영재

 

덕(德)과 예(禮)의 세상을 꿈꿔봅니다. 도덕적 자각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상식으로 여겨지는 사회를 동양 고전(古典)에서 찾아봅니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KBS 라디오에서 듣던 박재희 교수의 시사고전을 통해 상식이 통용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태환

 

2천 년 전 중국 사상가들의 가르침을 오늘날의 언어로 풀어주는 박재희 훈장의 촌철살인과도 같은 고전해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보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날 난세를 사는 지침서임을 확신합니다.

-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병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나라가 분명 21세기를 움직일 것입니다. 매일 아침 해가 뜨듯이 석천 박재희 교수의 이야기는 매일매일 새로운 밝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첨단과학기술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조청원

 

박재희 교수의 고전해석은 나를 새로운 모습으로 인도한다. 매일 라디오에서 들리는 박재희 교수의 청아한 목소리를 책으로 마주하니 설레는 마음 그지없다.

- 인천노인병원장 김경주

 

KBS 라디오에서 들리는 박재희 교수의 매력적인 시사고전 강의는 인생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변화시킨다. 이 책은 난세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 광주지검 차장검사 이건주

 

과학문명의 발달과 세계화로 야기되는 복잡계의 세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은 가치관의 혼돈과 정신적인 공허함이라 할 수 있다. 고전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박재희 교수의 『3분 古典』은 우리에게 삶의 기본을 일깨워주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 前 과학기술부장관 박호군

 

회사일을 하다가 잠시 틈이 날 때 한 구절씩 읽어보면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게 해 줍니다. 고전의 무게와 깊이를 중압감 없이 모두에게 쉽게 받아들이도록 해주는 박재희 교수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게 됩니다.

- (주)코스맥스 회장 이경수

 

인문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박재희 교수만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강의는 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품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늘 곁에 두고 향기를 느끼고 싶은 책이다.

- (주)알엠피 부사장 고형남

 

출근길에 만났던 KBS <라디오 시사고전>의 지혜가 내 서재로 옮겨왔다. 초경쟁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지혜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자기 경영서에서 새로운 변화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다. 흥미롭고 명쾌하며 깨달음을 주는 책. 동양고전의 심오한 숨결과 비즈니스 현장의 다이내믹한 호흡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주) 아주캐피탈 사장 이윤종

 

달은 하늘 깊은 곳에 이르러 새벽을 달리는데,                 月到天心處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와 물 위를 스쳐가네.                     風來水面時

너무나 사소하지만 일반적이고 맑고 의미 있는 것들        一般淸意味

아무리 헤아려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주 적네.        料得少人知

- 「청야음(淸夜吟)」 샤오캉지에(邵康節)(중국 송(宋)나라)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상선약수(上善若水) - 『도덕경(道德經)

 

水 善 利 萬 物 而 不 爭,  處 衆 人 之 所 惡

(수 선 리 만 물 이 부 쟁,  처 중 인 지 소 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해주지만 공을 다투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흐른다.

 

남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이 가장 높은 곳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입을 상하게 한다

오미구상(五味口爽) - 『도덕경(道德經)

 

五 色 令 人 目 盲,  五 音 令 人 耳 聾,

五 味 令 人 口 爽,  難 得 之 貨 令 人 行 妨

(오 색 영 인 목 맹,  오 음 영 인 이 롱,

오 미 영 인 구 상,  난 득 지 화 영 인 행 방)

화려한 색을 추구할수록 인간의 눈은 멀게 된다.

세밀한 소리를 추구할수록 인간의 귀는 먹게 된다.

맛있는 음식을 추구할수록 사람의 입은 상하게 된다.

얻기 힘든 물건에 마음을 빼앗기면 사람의 행동은 무자비하게 된다. 

 

맛있는 것만 찾는 욕망이 입맛의 순수함을 잃게 만듭니다.

 

도와주는 것이 해가 될 수 있다

발묘조장(拔苗助長) - 『맹자(孟子)

 

助 苗 長,  苗 則 槁

(조 묘 장,  묘 즉 고)

모를 억지로 자라게 하면 모는 말라버리고 만다.

 

때로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거꾸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반자도지동(反者道之動) - 『도덕경(道德經)

 

反 者 道 之 動  弱 者 道 之 用

(반 자 도 지 동  약 자 도 지 용)

거꾸로 가는 것이 도의 운동이다. 약한 것이 도의 운용이다.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이 반드시 옳은 길은 아닙니다.

 

계곡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

곡신불사(谷神不死) - 『도덕경(道德經)

 

谷 神 不 死,  是 謂 玄 牝,  玄 牝 之 門,  是 謂 天 地 根

(곡 신 불 사,  시 위 현 빈,  현 빈 지 문,  시 위 천 지 근)

계곡의 정신은 마르지 않는다.

이것을 여성스러움의 힘이라고 한다.

여성스러움의 포용력,

이것을 하늘과 땅의 뿌리라고 한다.

 

낮춤과 포용이 가장 위대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게

보이기는 힘들다

난득호도(難得糊塗) - 정판교(鄭板橋)

 

聰 明 難 糊 塗 難,  由 聰 明 而 轉 入 糊 塗 更 難,

放 一 着 退 一 步,  當 下 心 安,  非 圖 後 來 福 報 也

(총 명 난 호 도 난,  유 총 명 이 전 입 호 도 경 난,

방 일 착 퇴 일 보,  당 하 심 안,  비 도 후 래 복 보 야)

똑똑해 보이는 것도 어렵지만 바보처럼 보이기도 어려운 일이다.

총명하면서 바보처럼 보이기는 더욱 어렵다.

총명함을 내려놓고 한발 뒤로 물러나라!

하는 일마다 마음이 편할 것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나중에 복이 올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광채는 겉으로 빛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나빠진다

섭생(攝生) - 『도덕경(道德經)

 

善 攝 生 者,  以 其 無 死 地

(선 섭 생 자,  이 기 무 사 지)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

 

몸은 귀하게 여길수록 더욱 나빠집니다.

 

당신 마음이 내 마음입니다

성인무상심(聖人無常心) - 『도덕경(道德經)

 

善 者 吾 善 之,  不 善 者 吾 亦 善 之

(선 자 오 선 지,  불 선 자 오 역 선 지)

信 者 吾 信 之,  不 信 者 吾 亦 信 之

(신 자 오 신 지,  불 신 자 오 역 신 지)

 

나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잘하라!

나에게 잘못하는 사람에게 잘하라!

나를 신뢰하는 사람을 신뢰하라!

나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신뢰하라!

 

내 고집과 아집을 버리면 모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린다

다언삭궁(多言數窮) - 『도덕경(道德經)

 

天 地 不 仁 以 萬 物 爲

(천 지 불 인 이 만 물 위 추 구)

聖 人 不 仁 以 百 姓 爲

(성 인 불 인 이 백 성 위 추 구)

多 言 數 窮 不 如 守 中

(다 언 삭 궁 불 여 수 중)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더욱 중요합니다.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

풍연심(風憐心) - 『장자(莊子)

 

夔 憐 憐 蛇,  蛇 憐 風,  風 憐 目,  目 憐 心,  心 憐

(기 연 현,  현 연 사,  사 연 풍,  풍 연 목,  목 연 심,  심 연 기)

기는 지네를 부러워하고,

지네는 뱀을 부러워하고,

뱀은 바람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눈을 부러워하고,

눈은 마음을 부러워하고,

마음은 기를 부러워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나입니다.

 

똑똑한 상인은 좋은 물건을

내놓지 않는다

심장약허(深藏若虛) - 『사기(史記)

 

良 賈 深 藏 若 虛

(양 고 심 장 약 허)

똑똑한 상인은 깊이 감추어 마치 없는 것처럼 한다.

 

때로는 감추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먹을 게 없다

약팽소선(若烹小鮮) - 『도덕경(道德經)

 

治 大 國 若 烹 小 鮮

(치 대 국 약 팽 소 선)

큰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마치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지 마세요.

때로는 내버려 두는 것도 사랑입니다.

 

날마다 비우는 것이

도를 닦는 방법이다

위도일손(爲道日損) - 『도덕경(道德經)

 

學 日 益,  爲 道 日 損

(위 학 일 익,  위 도 일 손)

배움은 날마다 채우는 것이다. 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비우는 것이다.

 

열심히 산 사람만이 날마다 비울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잘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이용(利用) - 『도덕경(道德經)

 

有 之 以 爲 利,  無 之 以 爲 用

(유 지 이 위 리,  무 지 이 위 용)

소유한다는 것은 이(利)다. 써서 없애는 것이 용(用)이다.

 

잘 벌어서 잘 쓰는 것이 돈을 잘 이용하는 것입니다.

 

뒤로 가는 것이 앞으로 가는 것이다

천장지구(天長地久) - 『도덕경(道德經)

 

天 長 地 久,  其 不 自 生,  故 能 長 生

(천 장 지 구,  기 부 자 생,  고 능 장 생)

하늘과 땅은 장구하다.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기에 오히려 장생할 수 있는 것이다.

 

섬기는 사람이 오래 삽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지 말라!

천지불인(天地不仁) - 『도덕경(道德經)

 

聖 人 不 仁,  以 百 姓 爲 蒭 狗

(성 인 불 인,  이 백 성 위 추 구)

성인은 어질지 않다. 백성들을 풀강아지 정도로 생각한다.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것도 사랑입니다.

 

칭찬받는 사람이 위험하다!

태상유지(太上有之) - 『도덕경(道德經)

 

太 上 下 知 有 之, 其 次 親 而 譽 之, 其 次 畏 之, 其 次 侮 之

(태 상 하 지 유 지,  기 차 친 이 예 지,  기 차 외 지,  기 차 모 지)

최고의 지도자는 있다는 존재만 느끼게 한다.

그 다음은 친절하여 칭찬받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그 앞에 서면 두렵게 만드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뒤돌아서서 욕하는 지도자다.

 

위대함은 가장 평범한 것입니다.

 

큰일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필작어세(必作於細) - 『도덕경(道德經)

 

天 下 難 事,  必 作 於 易,  天 下 大 事,  必 作 於 細

(천 하 난 사,  필 작 어 이,  천 하 대 사,  필 작 어 세)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것에서 시작된다.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미세한 것에서 터진다.

 

조그만 것을 놓치지 않아야 큰일이 안 생깁니다.

 

하류(下流)가 정답이다

대국자하류(大國者下流) - 『도덕경(道德經)

 

大 國 者 下 流,  天 下 之 交

(대 국 자 하 류,  천 하 지 교)

큰 나라는 하류이어야 한다.

그래야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상류가 하류처럼 살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용의 눈물

항룡유회(亢龍有悔) - 『주역(周易)

 

亢 龍 有 悔

(항 룡 유 회)

끝까지 올라간 용이 후회를 한다.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혼돈이 질서보다 아름다운 이유

혼돈(混沌) - 『장자(莊子)

 

人 皆 有 七 竅 以 視 聽 食 息,  此 獨 無 有,

(인 개 유 칠 규 이 시 청 식 식,  차 독 무 유,)

日 鑿 一 竅,  七 日 而 混 沌 死

(일 착 일 규,  칠 일 이 혼 돈 사)

사람들은 일곱 개의 구멍이 잇어 보고, 듣고, 먹고, 숨 쉰다.

그런데 혼돈은 이 구멍이 없다.

그래서 혼돈에게 날마다 한 개의 구멍을 뚫어주었고

7일 만에 혼돈은 죽어버렸다.

 

혼돈의 인생이 질서정연한 인생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광채를 줄이고 세상의 눈높이에 맞춰라!

화광동진(和光同塵) - 『도덕경(道德經)

 

和 其 光,  同 其 塵

(화 기 광,  동 기 진)

자신의 광채를 줄여라! 저 세속과 눈높이를 함께 하라!

 

자신이 가진 빛을 줄이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최고의 싸움닭은 목계

목계지덕(木鷄之德) - 『장자(莊子)

 

望 之 似 木 鷄,  其 德 全

(망 지 사 목 계,  기 덕 전)

보기에 흡사 나무로 만든 닭과 같으니 그 덕이 완전하구나!

 

어깨에 힘을 잠시 빼면 진정 최고가 됩니다.

 

좋은 이웃이 프리미엄

천만매린(千萬買隣) - 『남사(南史)

 

百 萬 買 宅,  千 萬 買 隣

(백 만 매 택,  천 만 매 린)

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금으로 이웃을 산다.

 

함께하는 이웃이 좋으면 인생이 행복합니다.

 

우산(牛山)은 원래 민둥산이 아니었다

우산지목(牛山之木) - 『맹자(孟子)

 

牛 山 之 木 嘗 美 矣

(우 산 지 목 상 미 의)

우산의 나무는 일찍이 아름다웠다.

 

세상에 아름답게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분노를 옮기지 마라

불천노(不遷怒) - 『논어(論語)

 

不 遷 怒 不 二 過

(불 천 노 불 이 과)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옮기지 마라!

한 번 한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마라!

 

화를 참기는 쉬어도 남에게 옮기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지극한 정성은 쉬지 않는다

지성무식(至誠無息) - 『중용(中庸)

 

至 誠 感 天,  至 誠 無 息

(지 성 감 천,  지 성 무 식)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키고

지극한 정성은 쉬지 않는 것이다.

 

하늘은 쉬지 않는 무식(無息)함에 감동합니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脣亡齒寒) - 『춘추좌전(春秋左傳)

 

脣 亡 齒 寒

(순 망 치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당신이 내 옆에 있기에 내 인생이 따뜻합니다.

 

남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

불인지심(不忍之心) - 『맹자(孟子)

 

人 皆 有 不 忍 人 之 心

(인 개 유 불 인 인 지 심)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불행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불행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겠습니다.

 

버럭쟁이가 되면 천하를 잃는다

폭노위계(暴怒爲戒) - 『명심보감(明心寶鑑)

 

當 官 者,  必 以 暴 怒 爲 戒

(당 관 자,  필 이 폭 노 위 계)

관직에 있는 자는 반드시 갑작스런 분노를 경계해야 한다.

 

분노가 지나쳐 갑자기 나온 말에 찔리면 평생 아픕니다.

 

먹을 것이 있어야 윤리 도덕이 나온다

항산항심(恒産恒心) - 『맹자(孟子)

 

無 恒 産,  無 恒 心

(무 항 산,  무 항 심)

항상 하는 직업이 없으면 항상 하는 마음도 없게 된다.

 

항산 없이 항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진정 군자입니다.

 

영웅은 울 때를 안다

영웅선읍(英雄善泣) - 『열하일기(熱河日記)』

 

英 雄 善 泣 美 人 多 淚

(영 웅 선 읍 미 인 다 루)

영웅은 울 때를 알고 미인은 눈물이 많다.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모든 감정의 으뜸은 울음입니다.

 

옳음을 추구하면 호연지기가 생겨난다

호연지기(浩然之氣) - 『맹자(孟子)

 

浩 然 之 氣 配 義

(호 연 지 기 배 의)

호연지기는 의(義)와 짝하는 것이다.

 

호연지기 가득한 사람은 정신적 충만감이 가득합니다.

 

마음을 재계하여 평형을 유지하라!

심재(心齋) - 『장자(莊子)

 

心 齋 虛 而 待 物

(심 재 허 이 대 물)

심재는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을 기다리는 것이다.

 

상대방이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야기를 멈추어야 합니다.

 

유교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종신지우(終身之憂) - 『맹자(孟子)

 

君 子 有 終 身 之 憂,  無 一 朝 之 患

(군 자 유 종 신 지 우,  무 일 조 지 환)

군자는 종신토록 세상을 걱정하나,

하루아침에 왔다가 사라지는 개인의 걱정은 없다.

 

우리는 무엇을 종신토록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까?

 

신뢰가 없으면 존립 기반이 없다

무신불립(無信不立) - 『논어(論語)

 

民 無 信 不 立

(민 무 신 불 립)

백성들의 신뢰가 없다면 국가는 존립이 불가능하다.

 

우리들의 믿음지수(Trust Quotient)는 얼마입니까?

 

실크로드로 가는 술 익는 마을

주천(酒泉) - 『한서(漢書)

 

仁 者 之 鄕,  酒 泉

(인 자 지 향,  주 천)

배려(仁)의 고향, 주천

 

난세에 술보다 맛있는 것은 따뜻한 나눔입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 - 『논어(論語)

 

朝 聞 道 夕 死 可 矣

(조 문 도 석 사 가 의)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

 

성공보다 아름다운 것은 나누는 것입니다.

 

뭉치면 산다

천시불여인화(天時不如人和) - 『맹자(孟子)

 

天 時 不 如 地 利,  地 利 不 如 人 和

(천 시 불 여 지 리,  지 리 불 여 인 화)

천시가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

 

모두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 - 『논어(論語)

 

己 所 不 欲 勿 施 於 人

(기 소 불 욕 물 시 어 인)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먼저 베푸세요! 그러면 반드시 상대방이 감동할 것입니다.

 

맹자의 행복한 인생론

인생삼락(人生三樂) - 『맹자(孟子)

 

君 子 有 三 樂

(군 자 유 삼 락)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어진 사람은 누구도 대적할 수 없다

인자무적(仁者無敵) - 『맹자(孟子)

 

仁 者 無 敵

(인 자 무 적)

어진 자는 대적할 수 없다.

 

따뜻한 사랑의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가득하면 태평성대입니다.

 

법보다 위대한 것이 덕이다

위정이덕(爲政以德) - 『논어(論語)』

 

爲 政 以 德

(위 정 이 덕)

정치는 덕으로 해야 한다.

 

덕은 외롭지 않습니다. 반드시 알아줄 이웃이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 40대

부동심(不動心) - 『맹자(孟子)』

 

我 四 十 不 動 心

(아 사 십 부 동 심)

나는 사십의 나이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얻었다.

 

부동심(不動心)의 나이가

부동산(不動産)의 나이로 변질될까 두렵습니다.

 

어느 시인의 작은 행복

일반청의미(一般淸意味) - 『소강절(邵康節)』

 

月 到 天 心 處,  風 來 水 面 時

(월 도 천 심 처,  풍 래 수 면 서)

一 般 淸 意 味,  料 得 少 人 知

(일 반 청 의 미,  료 득 소 인 지)

달은 하늘 깊은 곳에 이르러 새벽을 달리는데,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와 물 위를 스쳐가네.

너무나 사소하지만 일반적이고 맑고 의미 있는 것들

아무리 헤아려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주 적네.

 

작지만 아름다운, 나만의 느끼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사랑합니다.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리라!

어부사(漁父辭) - 『굴원(屈原)

 

滄 浪 之 水 淸 兮,  可 以 濯 吾 纓

(창 랑 지 수 청 혜,  가 이 탁 오 영)

滄 浪 之 水 濁 兮, 可 以 濯 吾 足

(창 랑 지 수 탁 혜,  가 이 탁 오 족)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내 발을 씻으리라!

 

이해 안 가는 일이 생기면 이해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영원한 승리는 없다

전승불복(戰勝不復) - 『손자병법(孫子兵法)

 

戰 勝 不 復,  應 形 於 無 窮

(전 승 불 복,  응 형 어 무 궁)

전쟁의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

무궁한 변화에 유연하게 내 모습을 바꾸어 대응하라!

 

승리에 도취되어 있는 순간

이미 패배는 등 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덕미이위존(德微而位尊) - 『주역(周易)

 

德 微 而 位 尊,  智 小 而 謨 大,  無 禍 者 鮮 矣

(덕 미 이 위 존,  지 소 이 모 대,  무 화 자 선 의)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작은데 꿈이 너무 크면

화(禍)를 입지 않는 자 드물 것이다.

 

내 그릇의 용량을 정확히 알고 살아야 합니다.

 

술집에 손님이 없는 이유

맹구지환(猛狗之患) - 『한비자(韓非子)

 

狗 猛 則 人 畏

(구 맹 즉 인 외)

개가 사나우면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혹시 내가 사나운 개가 되어

다른 사람을 향해 짖지는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의 깨달음

정저지와(井底之蛙) - 『장자(莊子)』

 

井 蛙 不 可 以 語 海

(정 와 불 가 이 어 해)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말해줄 수 없다.

 

우물 속에서 나와 저 넓은 하늘과 바다를 만나야 합니다.

 

손 안 트는 약을 팔아 장군이 된 사나이

불균수지약(不龜手之藥) - 『장자(莊子)』

 

不 龜 手 之 藥,  所 用 之 異 也

(불 균 수 지 약,  소 용 지 이 야)

손을 트지 않게 하는 약은 쓰는 용도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여러분은 손 안 트는 약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겠습니까?

 

태산은 한 줌의 흙을 사양하지 않는다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 - 『사기(史記)

 

泰 山 不 辭 土 壤,  故 能 成 其 大

(태 산 불 사 토 양,  고 능 성 기 대)

태산은 한 줌의 흙이라도 사양하지 않는다.

그래서 큰 산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다름을 받아들여야 더욱 크게 됩니다.

 

수영 잘하는 사람이 물에 빠진다

선유자익(善游者溺) - 『한비자(韓非子)

 

善 游 者 溺,  善 騎 者 墜

(선 유 자 익,  선 기 자 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고,

말을 잘 타는 사람이 말에서 떨어진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

나무를 너무 잘 타기 때문입니다.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학택지사(涸澤之蛇) - 『한비자(韓非子)

涸 澤 之 蛇

(학 택 지 사)

말라버린 연못의 뱀이 생존하려면 큰 뱀이 작은 뱀을 섬겨야 한다.

 

'섬김'은 위대한 리더의 필수 조건입니다.

 

새로운 토끼를 잡으려면

새로운 먹이를 준비하라!

수주대토(守株待兎) - 『한비자(韓非子)

 

欲 以 先 王 之 政,  治 當 世 之 民,  皆 守 株 之 類 也

(욕 이 선 왕 지 정,  치 당 세 지 민,  개 수 주 지 류 야)

지나간 선왕 시대의 정치방법으로 지금 시대의 사람들을 다스리려

한다면 모두 그루터기에서 토끼를 기다리는 사람의 부류다.

 

나는 지금 어디에 앉아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큰 그릇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

대기만성(大器晩成) - 『도덕경(道德經)

大 器 晩 成

(대 기 만 성)

큰 그릇은 완성이 없다.

 

'위대함(great)' 보다 더 위대한 것은 '나음(better)' 입니다.

 

작은 것을 섬기는 것은

어진 자의 행동이다

사소주의(事小主義) - 『맹자(孟子)

 

惟 仁 者,  爲 能 以 大 事 小,  惟 智 者,  爲 能 以 小 事 大

(유 인 자,  위 능 이 대 사 소,  유 지 자,  위 능 이 소 사 대)

오직 어진 자만이 큼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을 섬길 수 있다.

오직 지혜로운 자만이 작으면서 큰 것을 섬길 수 있다.

 

강한 자가 먼저 머리를 숙이는 것이 옳습니다.

 

상하가 서로 낮추면 태평성대가 된다

지천태(地天泰) - 『주역(周易)

 

地 天 泰,  上 下 交 而 其 志 同 也

(지 천 태,  상 하 교 이 기 지 동 야)

땅은 위에 있고 하늘은 아래 있는 것이 태(泰)다.

위아래가 서로 소통하고 있으니 그 꿈꾸는 뜻이 하나가 되도다.

 

나는 얼마나 나를 낮추며 주변을 섬기고 있습니까?

종횡무진, 생존만이 관건이다

합종연횡(合從連衡) - 『사기(史記)

合 從 連 衡

(합 종 연 횡)

종으로 합하여 생존하자! 횡으로 연결하여 살아남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합하여

험난한 세상에 공동으로 대응하십시오!

 

저녁에는 집에 가고 싶다

모기귀(暮氣歸) - 『손자병법(孫子兵法)

 

朝 氣 銳,  晝 氣 暮 氣 歸

(조 기 예,  주 기 타,  모 기 귀)

아침의 기운은 날카롭다. 낮의 기운은 게으르다.

저녁의 기운은 돌아갈 생각만 한다.

 

지금 나의 기운은 아침, 점심, 저녁 중

어떤 때를 통과하고 있습니까?

 

세 번 변하는 사람이 진정한 군자

군자삼변(君子三變) - 『논어(論語)

 

望 之 儼 然,  卽 之 也 溫,  聽 其 言 也

(망 지 엄 연,  즉 지 야 온,  청 기 언 야 려)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한 사람,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한 사람,

말을 들어보면 합리적인 사람

 

나는 한 가지 모습으로만 기억되는 사람이 아닐까요?

호랑이의 눈으로 먹잇감을 바라보라!

호시탐탐(虎視耽耽) - 『주역(周易)

 

虎 視 耽 耽,  其 欲 逐 逐

(호 시 탐 탐,  기 욕 축 축)

호랑이의 눈으로 목표를 보라! 목표를 향한 꿈을 잃지 말고 달려가라!

 

호랑이의 눈으로 목표를 응시하고 소걸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군자불기(君子不器) - 『논어(論語)

 

君 子 不 器

(군 자 불 기)

군자는 한 가지만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가진 그릇을 과감하게 깰 수 있는 용기가 아쉽습니다.

 

사냥에도 원칙이 있다

왕기미유능직인(枉己未有能直人) - 『맹자(孟子)

 

枉 己 未 有 能 直 人

(왕 기 미 유 능 직 인)

나를 굽혀 다른 사람을 곧게 만들 수는 없다.

 

원칙을 버리고 굽히면 결국 영원히 굽힐 수밖에 없습니다.

 

오십 보나 백 보나 도망간 것은 같다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맹자(孟子)

 

五 十 步 百 步

(오 십 보 백 보)

오십 보 도망간 것이나 백 보 도망간 것이나

전쟁에서 후퇴한 것은 결국 같은 것이다.

 

나는 지금 몇 보 뒤에 도망가서 서 있을까요?

 

서시 따라 하다 추녀가 된 동시

동시효빈(東施效嚬) - 『장자(莊子)

 

東 施 效 嚬

(동 시 효 빈)

동시가 서시의 찡그린 얼굴을 따라하다가 더욱 추녀가 되었다.

 

나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똑똑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

교토삼굴(狡兎三窟) - 『사기(史記)

 

狡 兎 三 窟

(교 토 삼 굴)

날랜 토끼는 위기에 피할 수 있는 굴을 세 개 가지고 산다.

 

나는 위기에 대비하여 몇 개의 굴을 파놓고 있습니까?

 

모자 담당 관리의 월권

월관지화(越官之禍) - 『한비자(韓非子)

 

越 官 之 害 甚 於 寒

(월 관 지 해 심 어 한)

월관의 피해가 추위보다 더욱 심하다.

 

남의 업무에 기웃거리지 맙시다.

 

못된 옛날 습관을 혁파하라!

혁구습(革舊習) - 『격몽요결(擊蒙要訣)

 

革 舊 習 一 刀 決 斷 根 株

(혁 구 습 일 도 결 단 근 주)

구습을 혁파하라! 한칼에 나의 못된 뿌리를 끊어버려라!

 

나의 못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간은 지금입니다.

 

궁(窮)하면 통(通)하리라!

궁즉통(窮則通) - 『주역(周易)

 

窮 則 變,  變 則 通,  通 則 久

(궁 즉 변,  변 즉 통,  통 즉 구)

궁하면 변하게 된다. 변하면 통하게 된다. 통하면 오래간다.

 

전나무는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아프더라도 살을 도려내라!

고육계(苦肉計) - 『삼십육계(三十六計)

 

苦 肉 計

(고 육 계)

고통스럽지만 내 육체를 도려내서 생존을 도모하라!

 

아픔은 잠시지만 기쁨은 영원합니다.

 

남의 시신을 빌려 다시 살아나라!

차시환혼(借屍還魂) - 『삼십육계(三十六計)

 

借 屍 還 魂

(차 시 환 혼)

남의 시신을 빌려 내 영혼을 살려라!

 

지금 내 영혼이 깃든 육체가 가장 아름다운 육체입니다.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하라!

견위수명(見危授命) - 『논어(論語)

 

見 危 授 命

(견 위 수 명)

위기를 만났으면 목숨을 다하여 그 위기를 극복하라!

 

위기와 역경 앞에 긍정은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군자는 물러나고 소인만 득실하다!

천지비(天地否) - 『주역(周易)

 

天 地 否,  天 地 不 交 而 萬 物,  不 通 也

(천 지 비,  천 지 불 교 이 만 물,  불 통 야)

하늘과 땅이 막혀 있구나!

하늘과 땅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니 만물이 불통이로다!

 

불통(不通)은 결국에는 소통(疏通)으로 변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무중생유(無中生有) - 『삼십육계(三十六計)

 

天 下 萬 物 生 於 有,  有 生 於 無

(천 하 만 물 생 어 유,  유 생 어 무)

천하의 모든 만물은 유(有)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그 유는 무(無)에서 생겨난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려면 긍정의 힘이 필요합니다.

좋은 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절차탁마(切磋琢磨) - 『시경(詩經)

 

切 磋 琢 磨

(절 차 탁 마)

자르고 썰고 쪼고 갈아라!

 

인생을 절차탁마하고 있습니까?

 

하늘의 운행은 쉬지 않는다

자강불식(自强不息) - 『주역(周易)

 

天 行 健,  君 子 以 自 强 不 息

(천 행 건,  군 자 이 자 강 불 식)

하늘은 씩씩하게 운행한다.

군자는 그 운행을 본받아 스스로를 강하게 하는 데 쉼이 없어야 한다.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금빛 매미는 허물을 벗어야 만들어진다

금선탈각(金蟬脫殼) - 『삼십육계(三十六計)

 

金 蟬 脫 殼

(금 선 탈 각)

금빛 매미는 자신의 껍질을 과감하게 벗어던짐으로써 만들어진다.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난 나를 상상해 봅니다.

 

하루에 세 가지 자신을 반성한다

오일삼성(吾日三省) - 『논어(論語)

 

爲 人 謀 而 不 忠 乎,  與 朋 友 交 而 不 信 乎,  傳 不 習 乎

(위 인 모 이 불 충 호,  여 붕 우 교 이 불 신 호,  전 불 습 호)

남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친구와 신뢰를 다했는가?

새로운 배움을 완전히 습득했는가?

 

나의 세 가지 반성 항목은 무엇입니까?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하여 희생하다

이대도강(李代桃僵) - 『삼십육계(三十六計)

 

李 樹 代 桃 僵

(이수대도강)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서 쓰러지다.

 

돌아보면 내 손을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쓰는(用) 것이 경쟁력이다

무지이위용(無之以爲用) - 『도덕경(道德經)

 

有 之 以 爲 利, 無 之 以 爲 用

(유 지 이 위 리,  무 지 이 위 용)

있다는 것은 이익(利)이 되고, 없다는 것이 진정 쓸모(用)가 있는 것이다.

 

잘 쓰는 사람이 잘 벌 수 있습니다.

 

홀로 우뚝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라!

독립불구(獨立不懼) - 『주역(周易)

 

獨 立 不 懼,  利 有 攸 往

(독 립 불 구,  리 유 유 왕)

홀로 서서 두려워하지 마라!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이롭다!

 

나의 역경지수는 얼마입니까?

 

남의 잘못을 꾸짖는 마음

책인지심(責人之心) - 『명심보감(明心寶鑑)

 

責 人 之 心 責 己,  恕 己 之 心 恕 人

(책 인 지 심 책 기,  서 기 지 심 서 인)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나를 꾸짖어라!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남에게 너그럽고 나에게 엄격한 사람이 군자입니다.

 

말은 어눌하고 행동은 민첩하라!

눌언민행(訥言敏行) - 『논어(論語)

 

君 子 欲 訥 於 言 而 敏 於 行

(군 자 욕 눌 어 언 이 민 어 행)

군자는 말은 어눌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해야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행하는 사람이 군자입니다.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 - 『정이(程)』

 

少 年 登 科,  席 父 兄 弟 之 勢

(소 년 등 과,  석 부 형 제 지 세)

有 高 才 能 文 章,  人 生 三 不 幸

(유 고 재 능 문 장,  인 생 삼 불 행)

소년 시절 과거급제하고, 부모 형제 권세가 대단하고,

재주와 문장이 뛰어난 것, 이것이 인생의 세 가지 불행이다.

 

못 배우고, 병약하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파나소닉 창립자)

 

물을 흐리게 만들어 고기를 잡는다

혼수모어(混水摸魚) - 『삼십육계(三十六計)

 

混 水 摸 魚

(혼 수 모 어)

물을 혼탁하게 만들어 놓고 방향감각을 잃은 물고기를 잡는다.

 

방향만 잃지 않으면 인생은 살 만합니다.

 

지붕으로 유인하여 사다리를 치워라!

상옥추제(上屋抽梯) - 『삼십육계(三十六計)

 

上 屋 抽 梯

(상 옥 추 제)

지붕 위로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워라!

 

더 이상 답이 없다는 것은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나무 위에 화려한 꽃을 피게 하라!

수상개화(樹上開花) - 『삼십육계(三十六計)

 

樹 上 開 花

(수 상 개 화)

나무 위에 거짓 꽃을 붙여 상대방을 유인하라!

 

어설픈 치장은 오히려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

반객위주(反客爲主) - 『삼십육계(三十六計)

 

反 客 爲 主

(반 객 위 주)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 한다.

 

영원한 주인도 손님도 없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 주인입니다.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주위상(走爲上) - 『삼십육계(三十六計)

 

走 爲 上

(주 위 상)

때로는 도망가는 것도 상책이 될 수 잇다.

 

도망가는 것은 수치가 아니라 지혜로운 결정입니다.

 

최고의 백정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포정해우(庖丁解牛) - 『장자(莊子)

 

庖丁解牛

(포정해우)

포정의 소 잡는 도(道)

 

도사(道士)는 지식이 아니라

영혼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인재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일목삼착(一沐三捉) - 『사기(史記)

 

一 沐 三 捉,  一 飯 三 吐

(일 목 삼 착,  일 반 삼 토)

한 번 머리 감을 시간이라도 세 번 나가 인재를 만나라!

한 번 밥 먹을 시간이라도 세 번 음식을 뱉고 인재를 만나라!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상대방이 의도하지 못한 시간에 나가라!

출기불의(出其不意) - 『손자병법(孫子兵法)

 

出 其 不 意,  攻 其 無 備,  兵 者 貴 速

(출 기 불 의,  공 기 무 비,  병 자 귀 속)

 

예상치 못한 시간에 출격하라! 준비 안 된 빈 곳을 공격하라!

전쟁은 속도를 가장 귀하게 여긴다!

 

절박함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긍정입니다.

 

전쟁은 승리를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이다

선승구전(先勝求戰) - 『손자병법(孫子兵法)』

 

勝 兵 先 勝 而 後 求 戰

(승 병 선 승 이 후 구 전)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를 만들어 놓은 이후에 전쟁을 한다.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것입니다.

 

죽기만을 각오하면 죽는다

필사가살(必死可殺) - 『손자병법(孫子兵法)』

 

不 可 勝 者,  守 也,  可 勝 者,  攻 也

(불 가 승 자,  수 야,  가 승 자,  공 야)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수비하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공격하라!

 

수비와 기다림이 공격보다 위대한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남의 칼을 빌려 상대방을 쳐라!

차도살인(借刀殺人) - 『삼십육계(三十六計)

 

借 刀 殺 人

(차 도 살 인)

남의 칼을 빌려서 상대방을 제거하라!

 

칼은 휘두를 때는 멋있지만 피를 닦을 때는 힘든 것입니다.

 

삼(三)과 사(四)의 합(合)은 칠(七)

조삼모사(朝三暮四) - 『장자(莊子)

 

朝 三 暮 四,  朝 四 暮 三,  大 同

(조 삼 모 사,  조 사 모 삼,  대 동)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나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나 합은 같다.

 

지금 남보다 빨리 간다고 결코 최후의 승자는 아닙니다.

 

두꺼운 얼굴과 검은 마음으로 성공하라!

후안흑심(厚顔黑心) - 『이종오(李宗吾)

 

厚 顔 黑 心

(후 안 흑 심)

얼굴은 두꺼울수록 좋다. 마음은 안 보일수록 좋다.

 

남의 평가에 연연하기 보다 두꺼운 얼굴로

자기 중심을 찾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이길 계산 5가지 법칙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 - 『손자병법(孫子兵法)

 

道 天 地 將 法

(도 천 지 장 법)

꿈, 환경, 처지, 지도자, 시스템

 

같은 꿈을 꾸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주도권을 쥐려면 이익을 주어라!

적인자지리지(敵人自至利之) - 『손자병법(孫子兵法)

 

敵 人 自 至 利 之

(적 인 자 지 리 지)

적을 스스로 오게 하려면 이익을 던져라!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면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공격을 결정함에 명예를 구하지 마라!

진불구명(進不求名) - 『손자병법(孫子兵法)

 

進 不 求 名,  退 不 避 罪

(진 불 구 명,  퇴 불 피 죄)

진격함에 명예를 구하고자 하지 마라! 후퇴함에 죄를 두려워하지 마라!

 

진정한 국보(國寶)는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는 지도자입니다.

 

위기가 아니면 싸우지 마라!

비위부전(非危不戰) - 『손자병법(孫子兵法)

 

非 利 不 動,  非 危 不 戰,  非 得 不 用

(비 리 부 동,  비 위 부 전,  비 득 불 용)

이익이 없다면 군대를 움직이지 마라!

위기 상황이 아니면 싸우지 마라!

얻을 것이 없다면 군대를 동원하지 마라!

 

전쟁은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진화타겁(趁火打劫) - 『삼십육계(三十六計)

 

趁 火 打 劫

(진 화 타 겁)

남의 집 불난 틈을 타서 물건을 빼앗아라!

 

나의 불행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잡으려면 먼저 놓아줘라!

욕금고종(欲擒姑縱) - 『삼십육계(三十六計)

 

欲 擒 姑 縱

(욕 금 고 종)

잡고 싶으면 먼저 놓아줘라!

 

갖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할 때가 있습니다.

 

전쟁은 속이는 게임이다

병자궤도야(兵者詭道也) - 『손자병법(孫子兵法)

 

兵 者 詭 道 也

(병 자 궤 도 야)

전쟁은 속이는 도(道)이다.

 

진실을 감추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길러라!

도광양회(韜光養晦) - 『삼국지(三國志)

 

韜 光 養 晦

(도 광 양 회)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실력을 길러라!

 

어둠 속에서 키운 실력이 진짜 실력입니다.

 

쓸모없는 것이 가장 쓸모 있는 것이다!

무용지유용(無用之有用) - 『장자(莊子)

 

無 用 之 有 用

(무 용 지 유 용)

쓸모없는 것이 오히려 쓸모 있는 것이다.

 

무용(無用)에 긍정의 힘이 보태지면

유용(有用)으로 바뀝니다.

 

미녀를 이용하라!

미인계(美人計) - 『육도(六韜)

 

美 人 計

(미 인 계)

아름다운 여인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라!

 

아름다움도 때로는 무기가 됩니다.

 

돌아가는 것이 곧장 가는 것보다 빠르리라!

우직지계(迂直之計) - 『손자병법(孫子兵法)

 

迂 直 之 計

(우 직 지 계)

우회하는 것이 곧장 가는 것보다 빠른 것이다.

 

눈앞의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소리는 동쪽에 지르고 서쪽을 공격하라!

성동격서(聲東擊西) - 『삼십육계(三十六計)

 

聲 東 擊 西

(성 동 격 서)

소리는 동쪽에 지르고 공격은 서쪽으로 하라!

 

상대방의 소리 뒤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

화호화구(畵虎畵狗) - 『후한서(後漢書)

 

畵 虎 不 成 反 類 狗

(화 호 불 성 반 류 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못 그리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

 

꿈은 멀리 보고 실천은 앞을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공격해서는 안 될 곳이 있다

군유소불격(軍有所不擊) - 『손자병법(孫子兵法)

 

軍 有 所 不 擊

(군 유 소 불 격)

상대방에 따라 공격해서 안 될 상대가 있다.

 

눈앞의 이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내 인생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한 7가지 분석

칠계(七計) - 『손자병법(孫子兵法)

 

知 彼 知 己,  百 戰 不 殆

(지 피 지 기,  백 전 불 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모두 지지 않는다.

 

백 번 싸워 모두 이기는 것보다

백 번 모두 지지 않는 것이 더 위대한 승리입니다.

 

임금의 명령도 거부할 수 있다

군령유소불수(君令有所不受) - 『사기(史記)

 

君 令 有 所 不 受

(군 령 유 소 불 수)

군주의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다.

 

당당히 '노'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 장군감입니다.

 

어리석은 척하되 미치지는 마라!

가치부전(假痴不癲) - 『삼십육계(三十六計)

 

假 痴 不 癲

(가 치 부 전)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되 진짜 미친 것은 아니다.

 

똑똑한 척하는 사람이 오히려 상대하기 쉽습니다.

 

 

posted by 황영찬
2012. 11. 12. 11:06 내가 읽은 책들/2012년도

2012-157 석등

 

글 / 정명호●사진 / 정명호, 안장헌

1994,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00283

 

082

빛 12 ㄷ 136

 

빛깔있는 책들 136

 

정명호-------------------------------------------------------------------------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여 석사 취득,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굴암 보수공사 조사연구원, 원광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히였으며 현재 문화부문화재 전문위원, 동국대학교 미술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옹기」「한국석등목록」이 있고, '한국석등양식사 연구'를 비롯한 여러 논문이 있다.

 

안장헌-------------------------------------------------------------------------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신구전문대 강사, 사진 예술가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사진집으로 「석불」「국립공원」「석굴암」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등(燈)의 의미

불교 의례와 연등

석등의 기원과 발달

석등의 형식과 종류

    일반 형식

    기본 양식

    석등의 종류

석등 양식의 변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참고문헌

 

 

▲ 청량사 석등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각 부재가 완비되어 있는 아담한 석등으로서 고복형 간석계 가운데 가장 균형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조식이 화려한 석등이다. 통일신라시대, 보물 제253호.

▲ 일본 동대사의 청동 등구  우리나라 예천 용문사 윤장대(輪藏台)의 경감(經龕)양식과 같다. 나라시대.

▲ 충북 중원 미륵사지  암굴 사원 형태의 미륵리 절터는 기본적으로 탑과 금당을 일직선 상에 배치하는 구도를 따르고 있다. 북쪽에서부터 탑, 석등, 석불이 자리하고 있다.

▲ 개선사지 석등  화사석의 우주 좌우면에 명문(名文)이 새겨져 있는 유일한 통일신라시대 석등이다. 보물 제111호.

▲ 발해 석등  만주 길림성(吉林省) 태안현 동경성지(東京城址)안에 있는 석등이다. 이 석등의 화사석은 목조 건축 양식에서 나타나는 장식을 갖추고 있음이 주목된다.

▲ 신륵사의 보제존자 부도 전경  신륵사에 있는 보제존자 부도(보물 제228호)는 석종형이다. 부도 주위에는 부도형 석등(보물 제231호)과 보제존자비(보물 제229호)가 세워져 있다.

▲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형 부도 앞 석등  부도형 석등으로 화사석의 우주에는 각각 반룡(蟠龍)이 장식되어 있으며 화창의 윗면에는 각각 비천(飛天)상이 장식되어 있다. 고려시대. 보물 제231호.

▲ 석등의 세부 명칭도

▲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등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서 기본형의 대표적인 양식이다. 통일신라시대.

▲ 선림원사지 석등  전형 양식에 벗어난 이형 양식의 고복형계 석등으로 간주석이 마치 장고처럼 생겼다. 통일신라시대. 보물 제445호

▲ 용암리사지 석등  선림원사지 석등과 마찬가지로 이형 양식의 고복형계 석등이다. 고려 초. 보물 제267호.

▲ 통도사 금강계단 앞 석등  전형 양식에서 변화된 양식으로 사주형 석등이다.

▲ 중원 미륵사지 석등  전형 양식과는 전혀 다른 양식인 방형계 전형 양식에 속하는 4각 단주 석등이다. 고려시대.

▲ 해인사 원당암 6각 석등  이 석등은 청석(靑石)으로 만들어진 과도기 6각형 석등계에 속한다. 고려시대. 보물 제518호.

▲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  옥개석을 상실한 부등변 8각 쌍사자 석등으로 통일신라의 쌍사자 석등의 자세와는 다르다. 고려시대. 서울 경복궁.

▲ 부여 가탑리 석등 하대석  방형의 대석 위, 원형 평면상에 8엽 단판 연화 무늬를 장식한 것으로 현재 대석 부분이 결실되어 있으나 탄천리 석등 하대석의 모습을 취한 것으로 믿어진다.

▲ 익산 미륵사지 전경(위)과 중원지 석등 하대석(아래)  미륵사지에서 발견된 하대석 2기 가운데 동원지와 서원지 사이에 있는 중원지에서 발견된 것이다.

▲ 성주사지 석등  이 석등은 통일신라의 쇠퇴기인 제3기에 속하는 것으로 하대부는 지대석 위에 방형의 기대석과 연화 하대석을 한 장 돌에 조각하였다. 지방유형문화재 제33호.

▲ 부인사 석등 탑과 금당터 사이에 세워져 있는 석등으로 완전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화사석은 1964년에 이웃 절터에서 옮겨온 것이다.

▲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위)과 석등의 화사석(아래)  전형 양식의 기본형을 갖고 있는 석등으로서 8각의 간석 받침에 굽이 첨가되어 있다. 이 석등의 화사석에는 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국보 제17호.

▲ 해인사 3층 석탑과 사천왕상 석등  부석사 석등계에 속하는 이 석등은 간주석을 제외한 전부재를 구비한 석등으로서 기대 부분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법주사 사천왕상 석등의 화사석(위)과 석등(아래)  이 석등의 화사석은 8각으로 전후 좌우에 화창을 개설하고 남은 사면에 사천왕상을 새겼다.

▲ 보림사 석등  통일신라 말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국보 제44호.

▲ 실상사 백장암 석등과 석등의 상하 연화대  이 석등은 상하 연화대의 연판 속에 4판 오주문(五珠紋) 장식을 하였으며 상대석은 평면 8각형으로 대면에 난간을 둘렀다. 보물 제40호.

▲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옥개부는 8각의 복발형 앙화대, 양화 보륜과 보개 연봉형의 연주 등을 완전하게 구비하고 있다. 국보 제12호.

▲ 실상사 석등  따로 별석의 점화 계단석을 설치한 석등으로 우리나라 석등은 물론 다른 나라에 있어서도 유일한 예이다. 보물 제35호.

▲ 법주사 쌍사자 석등  석등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유명한 것으로 화사석과 사자두의 일부가 파손되었을 뿐 거의 완전하다. 국보 제5호.

▲ 영암사지 쌍사자 석등  법주사 쌍사자 석등과 같은 형태이나 법주사의 사자보다는 힘찬 기력이 감퇴된 느낌을 준다. 보물 제353호.

▲ 화엄사 공양상 석등  이 석등의 간부에는 연기조사라 일컫는 공양좌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오른손은 감형(龕形)의 지물을 쥐고 무릎에 올려놓았으며 머리에 옥개석이 얹혀 있다.

▲ 금산사 석등  고려시대 전기의 석등으로서 전형적인 8각 석등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보물 제828호.

▲ 통도사 관음전 앞 석등  이 석등은 부등변 8각 석등이다. 언뜻 보기에는 4각 석등으로 착각할 수 있는 석등으로서 보기 드문 석등 가운데 하나이다.

▲ 화천 계성사지 석등  신라의 고복형 양식에서 파생된 양식의 석등으로 간주석이 원주형이다. 보물 제496호.

▲ 옥구 발산리 석등  간주에 용문을 조각한 것이라든가 상대석의 앙련 문양 등 신라시대의 석등에서 보지 못한 수법을 쓰고 있는 과도기적 석등이라 할 수 있다. 보물 제234호.

▲ 자혜사 석등  황해도 신천리에 있는 자혜사의 석등으로 석등 양식이 고려시대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 현화사지 석등  신라 계통을 충실히 계승한 석등으로 하대부, 화사부, 상륜부 등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 관촉사 석등과 간주석  거대한 등으로서 간주석은 원주형으로 상단과 하단 중간에 3조의 윤대를 둘렀으며 중대에는 4엽의 화문을 여덟 곳에 배치 장식하였다. 보물 제232호.

▲ 공민왕 현릉의 장명등  고려시대의 4각 석등으로 왕릉 앞 장명등으로는 최초의 작품이다.

▲ 법천사 목우암 석등  전형적인 8각 석등과 방형 석등을 절충한 양식으로서 조선시대 불사 석등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 통도사 세존비각 앞 석등  논산 관촉사 석등 유형을 따른 사주형 방형 화사계 석등이다.

▲ 용천사 석등  이 방형 석등은 완전한 가옥형 석등으로서 화사석에 원형의 화장을 개설하였다.

▲ 흥국사 귀부형 4공양 석등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석등 가운데 유일한, 귀부형 4공양 화사 방형 석등이다.

▲ 청룡사 보각국사 정혜원융탑 앞 단사자 석등  보물 제656호.

▲ 회암사 지공선사 사리탑 앞 석등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

▲ 회암사 쌍사자 석등(위)과 간주석(아래)  무학대사 부도 앞에 있는 이 석등의 기본형은 방형이나 간주석인 중대가 쌍사자형이다. 보물 제389호.

▲ 태조 건원릉의 장명등  원당형 장명등으로 신라시대부터 유행된 부도 양식을 취하고 있다. 사적 제193호.

▲ 태종 헌릉의 장명등  태조 건원릉의 장명등과 거의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하대석부터 상대석까지 1매석으로 형성되어 있다. 사적 제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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