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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5. 11:27 산행/걷기 및 기타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 04

▲ 천왕산 숲길
▲ 배드민턴장 입구 - 여기서 좌측으로 오름
▲ 천왕산 정상 오르는 길
▲ 천왕산 정상이 보인다
▲ 천왕산 정상
▲ 천왕산에서 볼 수 있는 동물 - 족제비
▲ 이정표
▲ 천왕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 천왕산 정상 아래 공터가 있다
▲ 공터 왼쪽의 조망점
▲ 천왕산에서 볼 수 있는 동물 - 말똥가리
▲ 산불진화장비함 옆으로 진행


-계속-






posted by 황영찬
2011. 2. 5. 11:09 산행/걷기 및 기타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 03

▲ 쭉 뻗어 있는 기찻길 - 기찻길을 걷는 맛은 ...
▲ 논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 철새들
▲ 침목과 철길을 연결시킨 모습
▲ 눈 덮인 밭
▲ 수목원 공사현장
▲ 기찻길 옆의 긴급전화
▲ 수목원 부지의 오두막
▲ 오른쪽 초록 울타리 끝에서 오른쪽으로 천왕산 오름
▲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
▲ 새아침 배드민턴 클럽 입구 알림판 - 이 곳으로 천왕산 오름
▲ 이 계단으로 진행
▲ 조그만 다리도 건너고...
▲ 지나온 도로공사 현장

-계속-







posted by 황영찬
2011. 2. 5. 10:48 산행/걷기 및 기타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 02

▲ 좌측으로 진행
▲ 버스정류장
▲ 지나온 서울수목원 현대홈타운스위트 아파트
▲ 마음에 고향 항골
▲ 저 멀리 기차길 건널목이 보인다 - 현수막 아래
▲ 트럭 뒤로 고물상 간판이 보인다
▲ '구정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알리는 현수막
▲ 서울 푸른수목원 조감도
▲ 펜스 안으로 보이는 수목원 공사현장
▲ 기찻길 건널목 -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
▲ 또 나타나는 건널목 - 좌측으로
▲ 이 기찻길따라 진행
▲ 반대편 기찻길
▲ 수목원이 조성되고 나면 이 기찻길을 이용하여 레일바이크를 운영하지 않을까?
▲ 대일(공동)종합화물 간판
▲ 구로 구청장은 항동을 살려라 - 왜 구로구청장은 항동을 죽일까?(???)
▲ 기차길 오른쪽은 논과 밭
▲ 왼쪽은 수목원 부지

-계속-












posted by 황영찬
2011. 2. 5. 09:45 산행/걷기 및 기타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 01

설 전날 나홀로 '발견이의 도보여행'에 소개된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을 걸었다.
급하게 코스 사진 만 인쇄하여 찾은 관계로 코스를 찾는데 약간 어려움을 겪었으나 무사히 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다.
지금은 서울수목원 부지는 공사 관계로 펜스를 설치하여 펜스를 돌아 진행해야 하고 개웅산 진입코스도 청왕지구 아파트 공사관계로 철거 중이라 유의하지 않으면 코스를 잃기 쉽다.
그러나 걷기에는 좋은 코스이다.
 
 
1. 답사일자 : 2011년 2월 2일(수)
2. 코스명 : 항동 기찻길과 천왕산 · 개웅산 숲길
3. 코스경로 : 역곡역-항동저수지-서울수목원부지-항동기찻길-천왕산 숲길-천왕산 정상-천왕역-개웅산 숲길-개웅산(125m) 정상-개웅산 숲길-오류동역
4. 총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5km, 약 2시간 30분(쉬는시간 제외)
5. 출발점 : 지하철 1호선 역곡역 1번 축구
6. 종착점 :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1번 출구


▲ 역곡역 1번 출구
▲ 역곡역 남부광장 사거리 - 왼쪽 횡단보도로 건너 좌회전하여 홈플러스 방향으로
▲ 이 횡단보도 건너 IBK 기업은행에서 좌회전
▲ 홈플러스
▲ 홈플러스끼고 우회전
▲ 지엘공인중개사사무소 왼쪽으로 진행해야 함 - 나는 오른쪽으로 잘못 가서 고개너머 왼쪽으로 진행하여 서울수목원 현대홈타운 아파트로 감
▲ 이 횡단보도 건너 서울수목원 현대홈타운스위트 앞으로 진행
▲ 대성철강 뒤로 보이는 서울수목원 현대홈타운스위트 105동 - 대성철강 우측으로 진행
▲ 현대홈타운 앞에서 우회전 후 바로 좌회전하여 아파트 끝까지 진행
▲ 아파트 끝까지 진행하여 좌회전
▲ 여기서 우회전 후 다시 우회전
▲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함 - 나는 왼쪽으로 진행하여 골프연습장에서 되돌아 옴(안내에는 서울수목원부지 안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서울수목원 공사관계로 펜스를 쳐서 펜스를 끼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항동 기찻길을 만날 수 있다.)
▲ 목양교회끼고 우회전해야 함
▲ 이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 나는 좌측으로 진행 - 골프연습장에서 되돌아 옴 
▲ 서울수목원부지 공사를 위한 펜스 설치

▒ 서울푸른수목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 사업개요

˙ 위치 : 항동 10-1 일대 66필지
˙ 면적(규모) : 100,809㎡
˙ 사업내용 : 습지원, 계류원, 산림생태원, 저수지 등
˙ 사업기간 : 2003~2011
˙ 총사업비 : 49,143백만원 / (보상 38,643/공사 10,500)
˙ 추진실적 : 총 보상대상 66필지 100,243㎡ 중
                 ⇒ 52필지 76,025㎡ 보상완료(75.8%) - 국유지 13필지 9,282㎡ 포함
                ※ 2010년 보상완료 예정

■ 공사개요

♣ 1차 공사

˙ 기간 : 2009.10~2010.5월
˙ 공사비 : 8억원
˙ 시행청 : 서울특별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공사감독 : 정인천 02-300-5535)
˙ 시공자 : 케이월드종합건설(주)
              (현장소장 : 이성순 011-211-6924)

♣ 2차 공사

˙ 기간 : 2010~2011
˙ 공사비 : 97억원
˙ 시행청 : 서울특별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 시공자 : 2010년 공개입찰

▲ 이 골프연습장에서 돌아감
▲ 돌아가는 길에 주택단지 담

-계속-

 
posted by 황영찬

2011-011 전통 자수

글, 사진 / 한영화

1996,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48

082
빛12ㄷ 6


빛깔있는 책들 6

한영화

제1회 서울미술제 공예 부문에서 특선 및 입선, 대상을 받았다. 한국전통공예대전에서 제7회 때에는 장려상 및 입선을, 제8회 때에는 대통령상 및 입선을 했다. 현재 서울미술제 초대작가 및 공예 부문 심사위원이며 한국 자수문화협회 이사로 있다.

|차례|

사진으로 보는 전통 자수
자수의 역사
  선사 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세와 현대의 수
자수의 문양
자수의 기법
  실 만드는 법
  동양 자수의 기법
자수의 종류
  복식 자수
  활옷, 원삼, 보와 흉배
  생활용품 자수
  부속품, 장신구류, 침구류, 보자기, 수저집
  감상 자수
  경직 수병, 초충 수병, 화조 수병, 십장생 수병,
  어락 수병, 백수백복 수병, 백동자 수병,
  구운몽 수병, 문방기명 수병, 만인송덕 수병
  불교 자수
  가사, 표지 장정, 불경덮개, 법당의 수, 번, 연

보 [補]

요약
왕 ·왕비 등의 흉배(胸背).
 
본문
① 왕의 보 : 왕 ·
왕세자의 의대(襨)인 곤룡포()에 다는 것으로 가슴과 등 외에 양 어깨에도 붙인다. 보의 무늬는 용이며, 용은 왕을 상징하였다. 재료는 자색()의 비단으로, 신하의 흉배가 네모진 데 반해 둥글었으며, 지름은 18 cm 정도였다. 여의주를 물고 허공을 날아오르는 용의 형상을 금실로 수놓았으며, 여기에 구름을 배열하여 수를 놓았다. 왕의 보는 용의 발톱이 다섯이고, 왕세자의 경우는 넷이라고 한다. ② 왕비의 보 : 왕비 또는 세자빈 보는 대례복인 적의() ·원삼()의 가슴과 등, 양 어깨에 장식하였으며, 용을 수놓았다. 조선 후기의 고종 때에는 당의()에도 보를 달았다. 이 무렵에는 왕비의 소례복에는 네모진 봉() 흉배를 가슴과 등에만 붙였다. 재료는 녹색 비단에 봉황을 중심으로 구름 ·물결 ·바위 ·여의주 등을 금실로 수놓았다. 크기는 가로 22 cm, 세로 23 cm 정도이다.

쌍봉흉배 [ ]
 
조선 시대 공주・옹주가 입던 예복의 가슴과 등에 달기 위하여 한 쌍의 봉황을 수놓은 것을 말한다. 연녹색 단(緞)에 봉황과 운문(雲紋) 만을 수놓았다. 날개를 펴고 구름 위를 날고 있는 봉황의 모습을 매우 잘 나타냈으며,
자수의 기법도 섬세하고 뛰어났다. 봉황의 꼬리를 각기 달리 표현하여 변형의 미를 살렸다. 주위의 구름 무늬는 만자(卍字)를 변형한 것과 비운(飛雲)을 표현하고 있다. 다른 흉배와는 달리 하단에 바위・파도・불로초 등의 문양이 없는 것이 특징.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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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08 대한민국 超 절세법  (0) 2011.01.24
posted by 황영찬
2011. 1. 31. 16:10 걷기여행코스/서울

걷기여행코스(서울) 40

04 우장산공원과 봉제산 그리고 파리공원(강서구→양천구)

COURSE GUIDE

걷는거리 총 10.7km(흙길 4.1km)
걷는시간 2시간 30분~3시간(휴식시간 제외)
출 발 점 강서구 가양동 발산역(지하철 5호선)
종 착 점 양천구 목1동 오목교역(지하철 5호선)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공원(★★★),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무난해요!'

① 발산역-우장근린공원

발산역 6번 출구(1)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뚜레쥬르' 빵집 골목길로 진입하여 '우(友)마루' 식당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을 보면 '강서청소년회관' 표지판(2)이 보인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골목길로 접어들면 오른쪽 우장산 근린공원으로 직행하는 샛길(3)이 사람들의 발걸음에 자연스레 닦여져 있다. 나무계단으로 된 언덕을 오른 뒤 흙길을 140m 정도 걸으면 공원내 포장도로다.
우장산근린공원은 산에다가 옷을 입히듯 산자락에 산책로를 이어놓았다. 경사길이 싫으면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올라도 되지만, 산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거리가 너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왼쪽 대각선 방향의 나무난간이 설치된 흙길(4)로 오르는 것이 좋다.
소나무가 도열한 오솔길을 500여m 걷노라면 비교적 너른 공터(5)에 이른다. 여기서 일단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은 후 곧장 나타나는 자 사거리(6)에선 왼쪽 길을 택하고, 다음 나타나는 T자 삼거리(7)에서도 벤치가 보이는 왼쪽 길을 택한다. 이윽고 산자락 아래로 큰길이 내려다보이는 삼거리(8)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훠이훠이 우장산 자락을 3분의 1 정도 돌고나면 두 대의 벤치가 나란히 있는 곳(10)에서부터 포장된 산책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좌측으로 U턴해 걸으면 차도에 잠시 길이 끊어졌다가 다시 입구를 알리는 우장산근린공원 안내도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원당산(우장산)과 검덕산을 합친 '우장산근린공원'의 관문이다. 우장산의 또 다른 이름은 원당산인데 검덕산이 그 옆에 붙어잇어 두 개의 산을 통칭해 우장산으로 부른다. 지나온 우장산(검덕산)을 뒤로 하고 진짜 우장산으로 들어서게 되면 우레탄 길이 쫙 펼쳐진다.
첫 번째 Y자 삼거리(11)에서 오른쪽 길을 택해 1.2km여 깔끔하고 탄력 있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우장산아파트 101동으로 빠지는 계단이 나타난다. 그리고 계단 옆엔 비스듬하게 닦여 있는 흙길(12)이 보인다.

봉제산-대일고등학교

흙길로 들어서면 두 개의 테니스장(13) 옆을 지나게 되고, 길이 끊어지는 지범에서 왼쪽에 있는 계단(14)을 통해 주택가로 내려오게 된다. 계단을 내려오면 정면으로 원룸 건물이 보이면서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약수터(15)를 발견할 수 있다. 약수 한 바가지를 마신 다음에는 오른쪽에 산으로 오르는 작은 돌계단을 눈여겨 살펴야 한다. 계단 숫자가 적고 주치된 차량으로 인해 길이 보이지 않아 자칫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수터 옆 계단을 통해 이어지는 흙길 250m를 걸으면 다시 주택가로 내려오는 계단이 나타나면서 우장산 구간도 끝이 난다.
계단에서 내려온 뒤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곧 바로 막힌 삼거리(16)가 나오면 왼쪽으로 진행한다. 얼마 후 큰길(17)이 나타나면 왼쪽으로 약 200m 지점의 우장초교 앞까지 간 뒤 맞은편으로 길을 건넌다(18). 주택가에서 길이 막히면 다시 왼쪽으로, 그러면 청과물을 내놓고 파는 슈퍼마켓(19)이 보일 것이다. 오른쪽으로 빠져 길 건너편의 농협 옆 주택가로 들어선다. 그러다 예림어린이집(20)이 보이면 좌회전한다. 그리스도신학대 정문을 거쳐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봉제산 입구 격인 돌계단(21)이 나타난다. 오른쪽 계단으로 오르자마자 나타나는 Y자 삼거리(22)에선 왼쪽, 170m 지난 T자 삼거리(23)에선 오른쪽 잇따라 또 나타나는 두 번의 Y자 삼거리(24)에 모두 왼쪽 방향으로 꺾어 진행하다 보면 봉수대를 안내하는 표지판(25)이 나온다. 봉수대 방향인 오른쪽으로 2km를 오르면 드디어 철탑과 봉수대 기념비석이 있는 봉제산 정상(27)에 도달한다. 해발 120m에 불과한 봉제산은 지나온 우장산과는 달리 길이 끊어지지 않는 데다가 전체 구간이 흙길로만 이뤄져 걷기코스로 최적의 여건이다.
봉수대와 산마루공원을 거쳐 넓은 길로 계속 나아가면 나무계단이 있는 Y자 삼거리(28)를 만난다. 나무계단을 올라 태극기 깃대를 지난 후, 다시 그 옆쪽 계단을 통해 대일고등학교 쪽으로 나오면 2.5km 봉제산 코스도 끝이 난다.

③ 목동시장-오목교역

대일고등학교 출구에서 왼쪽으로 나와 첫번째 삼거리(29)에서 큰길로 간뒤 길건너 1001안경점 옆길로 들어서면 목동시장(30)이 나온다. 목동시장에서 잠시 눈요기를 한 후 파밀리에 신동아아파트 101동 방향의 큰길로 나와 왼쪽 횡단보도(31)를 건넌 다음, 왼쪽 300m 거리의 신목중학교(32)가 보이면 우회전한다. 아파트 단지 옆 인도를 통해 큰 차도가 나오는 지점에 이르면 건너편 정면으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파리공원(33)이 보인다.
파리공원에서 잠시 아늑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이제 귀로에 오를 차례. 공원에서 나와 왼쪽으로 내려가면 양천도서관을 지나고 '행복한세상' 백화점까지 온다. 현대백화점을 등지고 길을 건너 좌측 대각선 방향으로 가면 도토리묵을 주 메뉴로 하는 맛집 '토리촌'이 행인들의 발길을 붙드는데, 이곳에서 한 블록을 내려간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종착지인 오목교역(34)에 도달한다.

구간안내

START (1)발산역 6번 출구-0.60km-(2)강서 청소년회관 표지판 방향-0.11km-(3)오른쪽 샛길로 진입-0.13km-오른쪽의 흙길 산책로-0.53km-(5)┣자 삼거리에서 오른쪽 언덕 방향(누적 1.39km)-0.02km-(6)╋ 사거리에서 왼쪽 샛길로 방향 돌림-0.03km-(7)벤치가 있는 소나무 숲에서 왼쪽으로-0.09km-(8)정자 있는 공터에서 우회전-0.16km-(9)흙길에서 왼쪽 아래 포장산책로 방향-0.11km-(10)벤치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감-0.33km-(11)좌우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책로-1.17km-(12)우장산아파트 101동으로 빠지는 길에서 오른쪽 샛길(누적 3.32km)-0.12km-(13)테니스장(Y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0.12km-(14)주택가로 나와 오른쪽-0.05km-(15)약수터 옆, 산으로 오르는 돌계단(누적 3.63km)-0.25km-(16)주택가로 나와 우회전 후 좌회전-0.18km-(17)대로변으로 나와 왼쪽-0.18km-(18)우장초교 앞 횡단보도 건넘(왼쪽으로)-0.20km-(19)슈퍼마켓 앞(좌회전)-0.27km-(20)예림어린이집 방향으로 좌회전(누적 4.73km)-0.41km-(21)그리스도 신학대 앞 지나 오른쪽 돌계단-0.10km-(22)좌우 샛길에서 왼쪽-0.17km-(23)삼거리에서 우회전-0.10km-(24)두 번의 삼거리에서 각각 왼쪽(누적 5.52km)-0.13km-(25)삼거리에서 봉수대 방향(오른쪽)-0.31km-(26)사거리에서 봉수대 방향(직진)-0.45km-(27)봉수대(직진)-0.63km-(28)삼거리에서 오른쪽 나무계단-0.54km-(29)대일고로 나온 뒤 골목길에서 목동시장방향 큰길로 나감(누적 7.61km)-0.29km-(30)목동시장(오른쪽)-0.58km-(31)파밀리에 신동아아파트 앞 횡단보도(좌회전 후 우회전)-0.25km-(32)신목중학교 앞 삼거리(오른쪽)-0.52km-(33)파리공원(오른쪽)(누적 9.27km)-1.43km-(34)오목교역 FINISH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서울 강서구 가양동 발산역(5호선) 2번 출구
버스 - 발산역 정류장
간선버스
652번(9분 간격) : 발산역, 강서구청, 우장초교, 개봉역, 금천구청
161번(13분 간격) : 김포공항, 발산역, 광화문, 도봉산역, 88체육관
601번(10분 간격) : 김포공항, 발산역, 88체육관, 마포구청, 광화문
605번(10분 간격) : 공항시장, 발산역, 당산역, 신길역, 노량진수산시장
642번(30분 간격) : 도시개발 7단지, 발산역, 국립현충원, 영동사거리, 논현역
지선버스
6643번(8분 간격) : 강서소방서, 등촌8단지, 동현초교, 발산역, 우장산역
6630번(15분 간격) : 가양사거리, 대원시장, 발산역, 오목교역, 여의도역
6632번(14분 간격) : 방화동기점, 발산역, 도시가스사업소, 당산역, 가양변전소
6644번(7분 간격) : 가양3동주민센터, 강서구청, 발산역, 공진중학교 앞
6645번(8분 간격) : 가양3동주민센터, 강서구청, 발산역, 동현초교, 이마트
6657번(18분 간격) : 양천공용차고지, 양천고교, 화곡역, 발산역, 가양사거리
6630번(15분 간격) : 발산역, 가양전화국, 화곡역, 오목교역, 여의도환승센터
일반버스
1002번(15분 간격) : 정릉입구, 개화검문소, 발산역, 가양전화국, 마포역
1번(25분 간격) : 강화버스터미널, 김포대학, 발산역, 영등포역, 당산역
2번(15분 간격) : 김포경찰서, 개화검문소, 발산역, 88체육관, 영등포시장역
60번(10분 간격) : 김포 홈플러스, 김포시립도서관, 발산역, 영등포시장역
67번(30분 간격) : 당곡고개, 개화검문소, 발산역, 88체육관, 영등포시장역, 당산역
69번(15분 간격) : 개화검문소, 발산역, 영등포시장역, 88체육관, 등촌주공5단지
88번(30분 간격) : 김포대후문, 김포경찰서, 개화검문소, 발산역, 당산역
좌석버스
300번(18분 간격) : 효성동종점, 개화파출소, 발산역, 영등포중앙시장, 당산역
301번(30분 간격) : 용유초교, 인천공항, 발산역, 당산역, 여의도환승센터
6번(15~20분 간격) : 대명포구, 김포경찰서, 발산역, 영등포시장역
631번(15분 간격) : 대명포구, 방화중학교, 발산역, 강서보건소, 여의도환승센터
66번(18분 간격) : 검단파출소, 백석초교, 부천폐기물처리장, 발산역, 88체육관
7번(24분 간격) : 대명포구, 김포시장, 발산역, 강서보건소, 영등포시장
▶버스안내 사이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가양대교 남단에서 강서구청 사거리까지 간 다음, 우회전해 공항로를 따라 약 1.2km를 직진해 발산역까지 간다. 우장산공원 주차장으로 가려면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직진, 이지호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우장산공원 공용주차장에 도착한다.

돌아오기
지하철 - 서울 양천구 목1동 오목교역(5호선)
버스 - 오목교역 정류장
간선버스
640번(12분 간격) : 강서초교, 목동역, 오목교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650번(11분 간격) : 화곡역, 용문사입구, 오목교역, 대방역, 서울대입구
지선버스
5012번(11분 간격) : 가리봉역, 개봉역, 오목교역, 신세계백화점, 용산역
5616번(14분 간격) : 남부경찰서, 영등포공원, 당산역, 오목교역, 염창동
6211번(13분 간격) : 강서초교, 신정역, 오목교역, 노량진역, 단국대
6624번(9분 간격) : 양천보건소, 양천구청, 오목교역, 목동운동장, 이대목동병원
6628번(13분 간격) : 까치산역, 오목교역, 영등포역, 중소기업전시관, 여의나루역
6629번(15분 간격) : 방화역, 우장산역, 화곡역, 오목교역, 영등포시장
6630번(15분 간격) : 송정역, 까치산역, 오목교역, 여의도역, 순복음교회
6638번(20분 간격) : 광명초교, 개봉사거리, 오목교역, 건양병원, 영등포역
6648번(7분 간격) : 신도림역, 목일중, 신목초교, 종로학원, 오목교역
승용차 - 지하철과 버스 이용해 발산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

준비하기
식당  발산역 주변 외 코스 곳곳에
매점  코스 내 수시존재
식수  우장초교 뒤 약수터
화장실  발산역, 우장산 공원 내, 파리공원 등 다수

소문난 맛집
토리촌 - 도토리 음식의 명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옆 시영환승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토리촌은 2층 양옥집을 특별한 개조없이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쌈과 족발, 낙지볶음과 같은 메뉴는 일면 평범하지만, 도토리를 이용해 만든 국수 종류와 묵채밥은 이 집의 자랑거리다. 주인이 고향에서 직접 조달해 만드는 도토리 음식 맛은 점심시간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인근회사 직원들이 증명해준다. 특히 혀끝에 씹히는 쌉쌀한 도토리의 맛은 평소 먹던 공장용 도토리묵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도토리를 이용한 식사 종류는 5천원, 도토리 빈대떡과 묵무침은 8천원, 보쌈과 낙지볶음은 2만원부터.
주소 | 서울 양천구 목1동 406-228 ☎ 02-2652-2547

<출처> 서울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
2011. 1. 29. 13:22 걷기여행코스/서울

걷기여행코스(서울) 40

03 개화산과 궁산(강서구)

COURSE GUISE

걷는거리 총 10.6km(흙길 2.9km)
걷는시간 2시간~2시간 30분(휴식시간 제외)
출 발 점 강서구 방화3동 개화산역(지하철 5호선)
종 착 점 강서구 가양2동 탑산초등학교 정류장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물길(★★), 공원(★★★), 유적지(★★),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무난해요!'

① 개화산역-개화산숲길

개화산으로 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는 곳은 개화산역 2번 출구(1)다. 출구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넌 뒤 왼쪽으로 얼마가지 않아 개화초등학교가 보이면 오른쪽 주택가로 들어선다. 오른쪽에 명신렉스빌이 보이면 맞은편 철조망 옆길(2)로 접어든다.잠시 망설이게 만드는 작은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걱정할 것 없다. 아무 길이나 들어서도 결국 다른 갈림길과 연결돼 인근공원으로 나가는 길이니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가장 효율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철조망 옆으로 들어선 뒤 좌측 길로 꺾은 후 400m 거리의 완만한 경사로를 진행한 다음 Y자삼거리(3)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간다. 잠시 후 좌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몇 분 걸으면 체육시설이 있는 공터를 지난다. 밧줄이 설치된 산책로 경계를 따라 계속 직진하다가 돌탑이 보이는 Y자 갈림길(6)에선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곧게 자란 소나무 숲 길을 꽤 걸으면 흙길은 마무리된다.
이제 약사사로 향하는 길이다. 포장도로(7)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정면에 군부대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Y자 갈림길(8)을 만난다. 좌우측 아무 길이나 택하면 된다. 잠시 후 너른 공터와 헬기장이 나타나는데, 간이화장실 옆쪽 나무계단(9)을 따라 150m쯤 내려가면 마치 산림의 출입구처럼 느껴지는 약사사의 돌담이 보인다.
약사사 정문(10)에서 포장길을 따라 100m쯤 걸으면 왼쪽 나무기둥에 낡은 철조망을 이어놓은 경계가 나오는데, 이 철조망 옆길(11)로 들어서면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지는 오솔길이다. 몇 분 걸으면 벤치와 평상(12)이 놓인 공터가 있어 잠시 간식을 먹기에도 좋다. 공터에서 9시 방향의 통나무계단으로 내려온 뒤 산책로 경계를 따라 숲길을 계속 걷는다. 그러다 흙길이 끝나면서 좌우 우레탄 산책로가 눈에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여기서부터 방화근린공원(14) 산책로가 시작된다.

② 방화근린공원-한강시민공원

공원 내 우레탄 산책로를 계속 따라가면 왼쪽으로 광장이 보이는데, 정면 화장실 옆을 지나 만나는 자 갈림길(15)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나간다. 몇 걸음 만에 바닥이 돌로 바뀌더니, 건너편 나무 계단을 오르게 된다. 방화근린공원의 뒷산인 행주산이다. 자 갈림길(16)에 이르면 왼쪽으로 꺾는다. 100m 정도 가서 묘지 주변으로 녹색 펜스가 처진 곳에 이르면, 펜스를 따라 대림아파트가 보이는 주택가로 내려간다(18). 왼쪽에 보이는 새소망교회 쪽으로 방향을 돌려 조용한 주택가 길을 걷노라면 그야말로 '어릴 적 우리 동네'가 떠오를 만큼 동네가 정겹다. 머잖아 또 색다른 이름의 공원이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이름도 특이한 꿩고개공원(19)이다. 주택가 길이 끝난 후 차도(20)를 건너 왼쪽으로 500m 정도 나아가면 정면으로 나타나는 한강시민공원입구 지하도(21)를 지나게 된다. 지하도 통과 후 만나는 첫 사거리(22)에서 10시 방향으로 꺾으면 이윽고 겅서습지생태공원으로 들어선 것이다.
습지공원을 둘러보았으면 출구(23)로 나온 후,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자전거도로를 따라 계속 걷는다. 약 3km 진행하다 보면 지루한 자전거도로를 벗어날 수 있는 가양지하도(24)가 드디어 오른쪽으로 나타난다.

③ 궁산공원-구암공원

예날 임금이 순행할 때 머물던 객사(客舍) 뒤쪽에 있는 산이라 해서 그 이름이 붙여진 궁산(宮山)은 고도 100m가 채 되지 않는 동산이다. 그러나 높이의 잣대로 궁산을 우습게 보아선 안 된다. 조망이 뛰어나고 식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데다. 정자인 소악루는 2007년 서울시가 '우수 조망 명소'로 지정했을 만큼 한강 조망이 뛰어나다. 그 소악루로 올라가보자.
앞서 설명한 지하도(24) 밖에서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너 철망 울타리를 따라가노라면 오른쪽으로 흙길이 나 있는 자 갈림길(25)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원두막 형태의 평상이 잠시 쉬어가라고 꼬드기는데, 100m쯤 가다가 U턴처럼 좌측으로 크게 한번 꺾은 다음의 Y자 갈림길(27)에 이르면, 좌측 나무계단으로 올라 갈림길(28)을 만나면 우회전한다.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면 벤치와 철봉이 있는 공터(29)가 나오고, 정면에 보이는 돌계단을 마지막으로 오르면 정자가 눈에 띄는데, 이곳이 바로 궁산 소악루(30)다. 그러나 이곳에서 한강을 굽어보는 것만으로 끝내선 안 된다.
계단을 오른 후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자 갈림길(31)이다. 오른쪽 언덕길로 오르면 눈앞에 평지가 활짝 펼쳐지는데, 이곳이 바로 삼국시대의 산성터인 '양천고성지'(陽川古城址 · 32)이다. 한 바퀴 둘러본 다음에는 되돌아 나와 우측 굽은 길로 직진하면 되는데, 600m쯤 거리에 궁산공원 출입구(33)가 나온다.
주택가로 나와 왼쪽으로 200m 거리에 있는 Y자 갈림길(34)에 이르면 털보자동차정비 간판이 있는 왼쪽 길로 진행한다. 편의점 앞에 있는 신호등을 건너 1km 남짓 가면 왼쪽으로 허준박물관(35)이 있고, 또 박물관 옆으로 들어서면 허준의 호를 딴 구암공원(허준공원)이 나타난다. 이곳에선 허가바위가 볼거리다. 허준 · 허종 등 양천 허씨 가문의 큰 인물들이 이 바위의 정기를 받고 태어났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다. 이제 연못 쪽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 큰길로 나오면 탑산초등학교 버스정류장(36). 10.6km 코스는 여기서 끝난다.

구간안내

START (1)개화산역 2번 출구-0.24km-(2)명인렉스빌 맞은편 숲길 자 삼거리 좌회전 바로 Y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0.39km-(3)Y자 삼거리 오른쪽 후 T삼거리 좌회전-0.24km-(4)체육시설 직진-0.08km-(5)삼거리에서 직진-0.03km-(6)돌탑있는 곳 오른쪽으로 진행(누적 1.00km)-0.31km-(7)T자 삼거리에서 좌회전-0.16km-(8)양쪽 모두 가능-0.17km-(9)오른쪽 내리막길-0.16km-(10)약사사 좌회전-0.13km-(11)철조망길 자 삼거리에서 좌회전-0.10km-(12)벤치와 공터에서 9시 방향-0.15km-(13)왼쪽으로 휘는 길-0.22km-(14)방화근린공원의 산책로(누적 2.43km)-0.42km-(15)삼거리에서 우회전-0.03km-(16)계단 오른 뒤 왼쪽-0.13km-(17)녹색 펜스 따라서-0.43km-(18)주택가에서 새소망교회 방향-0.18km-(19)꿩고개근린공원-0.06km-(20)큰길에서 왼쪽-0.55km-(21)한강시민공원입구-0.15km-(22)습지공원으로 진입-0.36km-(23)습지공원 나옴(누적 4.79km)-2.75km-(24)지하도로 우회전-0.11km-(25)철조망 옆길로 우회전-0.12km-(26)왼쪽 U턴-0.13km-(27)Y자 갈림길에서 왼쪽 나무계단-0.09km-(28)삼거리에서 우회전-0.08km-(29)벤치와 공터, 전방의 돌계단 오름-0.05km-(30)소악루에서 좌회전-0.03km-(31)언덕으로 올랐다가 내려온 뒤 오른쪽-0.09km-(32)양천고성지 다시 31번 지점으로-0.61km-(33)궁산근린공원 출구-0.21km-(34)털보자동차정비 방향(누적 9.10km)-1.02km-(35)허준박물관으로 좌회전-0.46km-(36)탑산초등학교 정류장(누적 10.59km) FINISH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 서울 강서구 방화3동 개화산역(5호선) 2번 출구
버스 - 개화산역 정류장
간선버스
161번(13분 간격) : 방화사거리, 개화산역, 광화문, 도봉역, 혜화동
601번(10분 간격) : 개화산역, 88체육관, 강서보건소, 경복궁, 마포구청
지선버스
6647번(7분 간격) : 상사마을, 개화산역, 강서농협, 국제예식장, 강서면허시험장
광역버스
9602번(20분 간격) : 김포시청, 개화산역, 마포구청, 사직공원, 신촌로터리
일반버스
3번(8분 간격) : 소사동종점, 중동역, 종합운동장, 개화산역, 방화사거리
71번(10분 간격) : 소사역, 원미구청, 약대사거리, 개화산역, 송정역
▶버스안내 사이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경우 가양지하도를 나와 약 700m 전방의 가양사거리까지 이동 후 우회전, 이후 양천길 따라서 약 3km를 가면 개화산역에 도착한다. 주차는 개화산역 뒤편에 있는 개화산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돌아오기
버스 - 서울 강서구 가양2동 탑산초등학교 정류장
간선버스
660번(15분 간격) : 온수역, 영등포등기소, 당산역, 탑산초교, 가양전화국
지선버스
6631번(9분 간격) : 공항버스 종점, 가양도시개발4단지(탑산초교), 당산역, 영등포역
6712번(10분 간격) : 방화역, 가양도시개발4단지(탑산초교), 합정역, 신촌로터리
6642번(10분 간격) : 강서구청, 탑산초교, 가양사거리, 발산역, 우장산역
5622번(7분 간격) : 가양3동주민센터, 강서구청, 가양도시개발아파트4단지(탑산초교)
시내버스
1002번(15분 간격) : 원당사거리, 가양도시개발4단지(탑산초교), 마포역
승용차 - 6642, 5622번 버스를 이용해 5호선 지하철역으로 이동 후 개화산역까지 되돌아 갈 수 있다.

준비하기
식당 개화산역 주변, 李家바지락칼국수
매점 개화산역, 한강시민공원 내
식수 꿩고개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음수대
화장실 개화산역, 방화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구암공원

소문난 맛집
李家바지락칼국수 - 국수반 바지락반
현란한 간판들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식당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대개 손님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이윽고 나온 바지락칼국수를 보면 그 푸짐함에 깜짝 놀라며, 손님들이 자리를 메운 이유를 알게 된다. 냉면그릇의 3배는 되어 보이는 큰 사발에 바지락이 거의 국수 양만큼 섞여 나온다. 바비락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이 쫄깃한 면발, 바지락살과 어울려 술술 잘 넘어간다. 특히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이다. 칼국수 1인분 5천 5백원.
찾아가기 | 코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탑산초등학교로 가다가 왼쪽에 '정다운치과' 간판이 보이는 큰 삼거리에서 계속 직진해 길 건너 놀부보쌈간판이 보이는 건물 1층.
주소 | 서울 강서구 등촌3동 65-20 ☎02-3661-2077
 


<출처> 서울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
2011. 1. 28. 15:56 건강상식/차이야기

가정 상비약 '돈차' 새해 손님맞이에 일품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자락에는 장흥 위(魏)씨들의 집성촌 방촌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 위씨들이 터를 잡은 세월은 1370여 년이 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이처럼 장구한 세월을, 한 고을에서 친족들이 처마 맞대고 살고 있을까?

이 마을은 산이 높고 물이 맑아 차나무 자라기에 좋은 환경으로 떡차 종류인 돈차로 불리는 전차(錢茶)의 고향이기도 하다.차골이라는 지명도 있고 동백나무, 대나무 숲 그늘에서 자라는 야생차나무가 지천에 깔려 있어 방촌마을 사람들의 생활음료는 그 옛날부터 자연스럽게 차가 됐다.

마을의 구심점인 위정명(魏廷鳴 · 1589~1642) 종가를 찾아 종손 위성탁(魏聖卓 · 85)옹을 만났다. 노종손은 사랑채 따뜻한 온돌방 한편에서 놋화로에다 숯불을 피워 단차를 구운 다음 무쇠주전자에 우려 주었다. 따뜻한 차 한 모금을 마셨더니 이내 화~한 뒷맛이 목에서 되돌아오면서 오랫동안 입안에서 차향이 맴돌았다.

이 돈차는 몇 년 전 종손이 텃밭 차나무에서 어린 찻잎을 따서 살짝 찐 다음 절구에 찧어 엽전처럼 만들어 그늘에서 숙성시켜 두었던 차라 했다.
덩이 진 찻잎은 스스로 숙성되면서 녹차처럼 쓴맛이 없고 마신 후 효능도 높아 예전에는 가정상비약으로 두고 마셔왓던 천년 역사를 지닌 차라 했다. 질 좋은 우리 잎차로 만든 돈차 한 잔을 달여 "차 한 잔 하실까요"라는 말로 새해를 맞이해 보자. 차향같이 오랜 여운으로 남을 또 한 해가 될 수 잇을 것이다.


/meorukim@na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출처> metro 김미라의 차이야기





posted by 황영찬
2011. 1. 28. 15:18 걷기여행코스/서울
걷기여행코스(서울) 40

02 강동그린웨이(강동구→송파구)

COURSE GUIDE

걷는거리 총 12.7km(흙길 8.9km)
걷는시간 3시간 30분~4시간(휴식시간 제외)
출 발 점 강동구 명일동 명일역(지하철 5호선)
종 착 점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역(지하철 5호선)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물길(★),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무난해요!'

① 명일역-고덕산 조망명소

강동그린웨이를 걷기 전에 갈림길 이정표의 순서를 기억해두면 좋다. '고덕산 정상' 이정표를 시작으로 코스를 진행함에 따라 바뀌는 이정표는 ㉮고덕산 정상 ㉯샘터근린공원 ㉰방죽근린공원 ㉱명일근린공원 ㉲일자산 ㉳서하남사거리 순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1)를 나와 바로 우회전한다. 약 800m 정도 걸으면 흙길 시작점인 암사정수사업소 사거리(2)가 나온다. 사거리 건널목을 건너면 곧바로 오른쪽 텃밭 옆의 샛길을 통해 고덕산으로 오를 수 있다. 산길로 들어선 후 450m 정도 걸으면 왼쪽에 공중화장실이 있는 사거리(4)가 나온다. 이곳에선 '고덕산 정상' 이정표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약 250m 정도 가면 약수가 감질나게 흐르는 광릉약수터와 주변에 쉴 만한 공간이 나온다. 그러나 약수터 시설에 비해 공급되는 약수의 양이 적으므로 급하지 않다면 약 2km 떨어진 샘터지하수공원의 식수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쉴 수 있는 공간도 곧 만나게 되는 고덕산 정상 주변이 더 양호하다. 약수터를 지나 300m 정도 더 나아가면 고덕산 정상 옆의 능선삼거리(5)를 만나고, 이곳에서 좌회전해 40m만 진행하면 곧 고덕산 정상(6)의 조망명소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한강 상류 일대를 내려다 본 후 다시 5번 지점으로 되돌아와(7), 이번엔 '샘터근린공원 1.8km' 이정표 방향으로 직진한다.

고덕산 능선샘터근린공원

7번 지점 삼거리에서 샘터근린공원 이정표 방향의 오솔길을 따라 400m 정도 가면 벤치 몇 개가 놓여 잇는 쉼터 갈림길(8)이 나온다. '산책로'라고 써진 이정표 방향인 왼쪽 숲길로 계속 250m 진행하면 고덕산 두 번째 능선으로 들어가는 갈림길(9)이 또 나타난다. 오거리인 이곳에서는 '샘터근린공원 1.1km' 이정표 방향의 능선 나무계단을 오른다.
이 능선의 끝 지점(10)까지는 약 250m 거리인데, 능선 끝 지점에서도 '샘터근린공원' 이정표를 따라 맞은편 능선의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다시 250m 가량 숲길을 걷다보면 등받이 없는 벤치가 잇는 쉼터 갈림길(11)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해 내리막을 타면 곧 찻길(12)을 만난다. 이 찻길에서는 좌회전해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왼쪽길이 녹색으로 포장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녹색포장로는 앞서 설명한 그린웨이를 표시하는 것으로, 이 녹색 길은 자연스럽게 다음 숲길까지 안내한다. 12번 지점에서 시작된 그린웨이 포장로는 샘터근린공원과 숲길 산책로 입구(13)까지 이어진다.
샘터근린공원 숲길 산책로를 400m 정도 걸으면 방죽근린공원으로 넘어가는 갈림길(17)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방죽근린공원' 이정표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생태육교를 건너야 한다. 하지만 식수 보충을 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갈림길(17)에서 '샘터지하수 50m' 이정표 방향으로 내려가 '샘터지하수공원'을 들르면 된다. 이후로는 약수터나 공중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샘터지하수공원'은 가급적 들렸다 가는 것이 좋다.

③ 방죽공원-명일공원-상일동

샘터근린공원에서 생태육교를 건너 방죽근린공원으로 진입한 후에도 나무가 가득한 숲길이 게속 이어진다. 단, 이제부터는 '명일근린공원' 이정표를 따라 가야 한다.
앞서 설명한 17번 갈림길에서부터 600m 정도 진행하다 보면 두세 번의 갈림길을 거치게 되고, 방죽근린공원 끝 무렵에 도달해서는 축구장과 농구장이 잇는 소운동장(20)을 지난다. 그러면 곧 고덕평생학습관이 있는 찻길(21)로 나오게 된다.
찻길 건널목을 건너 '그린웨이'를 따라 우회전한 후 200m 정도 걸으면 바닥분수가 있는 명일근린공원 입구(22)가 왼쪽에 있다. 바닥분수에서 7시 방향으로 좌회전해서 숲 속 여행을 계속하자. 샘터근린공원과 방죽근린공원을 지나 이제 명일근린공원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이후 일자산 입구까지는 '일자산' 이정표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명일근린공원은 중간에 찻길이 가로놓여 두 개로 나뉘어 있다. 먼저 명일근린공원의 1구간은 입구(22)로부터 900여m 지점의 중앙하이츠아파트 단지 옆 오솔길을 지나 찻길(25)을 만나면서 마무리된다. 이 찻길에서 맞은편 숲으로 난 나무계단으로 길을 건너면 곧바로 명일근린공원 숲길 산책로 2구간이 시작된다.
명일근린공원 2구간에서도 역시 '일자산'이라고 새겨진 이정표를 따라 움직이면 틀림이 없다. 1km여 숲길이 이어지는 명일근린공원 2구간을 지나면 꽃집들이 운집한 상일동 화훼단지 찻길(27)이 나온다. 꽃가게가 즐비한 곳으로 건널목을 건넌 다음, 역시 그린웨이를 따라 진행한다.

④ 일자산-감이천-올림픽공원역

좌판 꽃길과 함께하는 그린웨이를 따라 150m 정도 걸으면 큰 찻길이 다시 앞을 가로막는다(28). 일단 건널목을 건넌 다음 우회전해 80m 정도 걷는다. 왼쪽에 '우연농원'이라는 간판이 있는 흙길 오르막(29)으로 진행하면 드디어 일자산으로 향하게 된다. 흡사 임도 같은 넓은 흙길을 200m 정도 걷다가 오른쪽 산으로 난 길(30)로 오르면 본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일자산 오솔길이 시작된다.
일단 일자산에 들어선 후 따라가야 할 이정표는 '서하남사거리'이다. 단, 일자산 직진 공식이 틀어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일자산의 마지막 갈림길(32) 지점이다. 공교롭게도 가장 헛갈릴 수 있는 이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없다. 다만 길 왼쪽에 일자산이 거의 끝나는 지점이란 것을 알려주는 강동그린웨이 약도 푯말이 붙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면 된다. 이 지점(32)은 고려말 대학자였던 이집 선생이 은둔했다는 둔굴 쉼터를 400m 정도 지난 후에 만난다.
마지막 갈림길(32)을 지나 내리막을 걸으면 곧 숲길이 끝나면서 찻길이 나온다(33). 이곳에서 좌회전해 서하남IC입구사거리(34)에 도달한 후 대각선 방향으로 건널목을 두 번 건너 송파대로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이번엔 하남시 감일동 화훼단지의 꽃길이 이어진다. 알록달록 치장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350m 정도 걷다가 조그만 다리 건너기 직전에서 감이천변 산책로로 우회전한다(35).
감이천은 고골저수지에서 흐르는 실개천으로, 천변에 야생화를 많이 심고 간이 분수를 설치해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성내천 합수지점까지 약 1km 정도 걷다가 성내다리 밑에서 좌회전(36)해서 징검다리를 건너 큰 길로 오르면 곧바로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37)이 기다린다.

구간안내

START (1)명일역 3번 출구 나와 우회전-0.83km-(2)암사아리수정류장 앞 사거리. 길 건너 1시 방향 샛길로-0.16km-(3)삼거리 우회전-0.30km-(4)화장실 있는 사거리. 좌회전 후 30m 전방 갈림길에서 오른쪽-0.52km-(5)능선삼거리. 왼쪽 고덕산 조망명소 갔다 오기-0.04km-(6)고덕산 정상-0.04km-(7)(5)능선삼거리-0.38km-(8)벤치 있는 갈림길. 왼쪽 '산책로'푯말 방향-0.24km-(9)왼쪽에서 두 번째 나무계단으로 샘터근린공원 방향-0.25km-(10)샘터근린공원 방면 계단으로 직진, 이후 50m 전방 왼쪽-0.23km-(11)쉼터 갈림길 오른쪽-0.24km-(12)포장로 만나는 갈림길. 녹색포장로(이하 그린웨이)따라 좌회전-0.20km-(13)길 건너 우회전 후, 20m 전방 그린웨이 따라 흙길로 좌회전-0.26km-(14)삼거리 좌회전(누적 3.68km)-0.05km-(15)방죽근린공원 방향 우회전-0.10km-(16)왼쪽 내리막으로-0.05km-(17)계단 중간의 사거리. 방죽근린공원 방향 생태육교로(그 전에 샘터지하수공원 들르기)-0.18km-(18)T자 삼거리 명일근린공원 방향 우회전-0.23km-(19)왼쪽 내리막 후, 50m 전방 왼쪽 내리막-0.23km-(20)T자 삼거리 우회전-0.15km-(21)큰길 삼거리. 길 건너 그린웨이로 우회전-0.18km-(22)명일근린공원입구 사거리. 8시 방향 오솔길로-0.10km-(23)일자산 방향 직진-0.51km-(24)사거리 직진 후, 20m 전방에서 일자산 방향 좌회전(누적 5.47km)-0.26km-(25)찻길 만나는 사거리. 10시 방향 나무계단 흙길로-0.8km-(26)오른쪽 일자산 이정표 방향-0.24km-(27)찻길 만나는 사거리. 화훼단지로 길 건너 그린웨이 따라가기-0.15km-(28)건널목 건너 우회전-0.10km-(29)우연농원 푯말 방향 흙길로 좌회전-0.19km-(30)1시 방향 진행 후, 30m 전방 서하남사거리 방향 우회전-2.33km-(31)일자산 정상 해맞이광장-0.83km-(32)오른쪽 내리막으로-0.18km-(33)차도 만나는 갈림길. 그린웨이 따라 좌회전-0.61km-(34)서하남사거리. 대각선 방향으로 길 건너 송파대로 방면으로-0.35km-(35)다리 직전 우회전해 감이천변 산책로-0.98km-(36)징검다리 건너 큰다리 위로-0.16km-(37)올림픽공원역(누적 12.65km) FINISH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역(5호선) 3번 출구
버스 - 명일역 버스정류장
지선버스
3411번(14분 간격) : 삼성역, 신천역, 잠실역, 암사역, 상일동역, 명일역, 강일역
3413번(10분 간격) : 수서역, 송파입구, 한국체대앞, 길동역, 명일역, 상일동역
▶버스안내 사이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종착점 부근인 올림픽공원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명일역까지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한 뒤 출발하는 편이 낫다. 올림픽공원까지 가려면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 올림픽대교 남단 출구로 나와 800m 지점 올림픽공원남단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올림픽공원 외곽도로를 따라 약 2km 가면 올림픽공원역이 있는 올림픽공원 동문이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면 된다.

돌아오기
지하철 -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역(5호선)
버스 - 올림픽공원역 정류장
간선버스
3412번(16분 간격) : 고덕역, 올림픽공원역, 성내역, 논현역, 양재역, 형촌마을
3413번(10분 간격) : 명일역, 길동역, 올림픽공원역, 잠실역, 가락시장, 수서역
3220번(15분 간격) : 올림픽공원역, 성동세무서, 건국대, 한양대, 퇴계로, 남대문시장, 서울역
4313번(20분 간격) : 수서역, 가락시장, 올림픽공원역, 방이역, 강동구청, 잠실역
3214번(15분 간격) : 남한산성입구, 마천동사거리, 방이동, 올림픽공원역, 강동역, 천호역
일반버스
30-5번(5분 간격) : 선수촌아파트, 올림픽공원역, 공암동, 춘궁동주민센터, 천현동주민센터

준비하기
식당 명일역 주변, 올림픽공원역 주변
매점 명일역 주변, 올림픽공원역 주변
식수 광릉약수터, 샘터지하수공원
화장실 명일역, 샘터지하수공원, 올림픽공원역

소문난 맛집
비스델리 - 가격 착한 이태리 요리 전문점
둥글게 만 롤 케익을 구부려 놓은 듯한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올림픽프라자상가에서도 노란 컬러로 눈길을 확 잡아끄는 집이 있다. 이태리 요리 전문점인 '비스델리'. 이태리 요리점이라고 해서 파스타만 전문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 각종 빵과 샐러드 그리고 닭고기와 돼지고기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맥주나 아이스크림까지 있어 웬만한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와 흡사하다는 느낌이다.
비스델리에 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패스트푸드도 고급 식재료에 정성이 가미되면 영양만점의 요리로 재탄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비스델리는 모회사가 이태리를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고급 식재료를 수입해 1천 5백여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대형 식재료 업체다. 따라서 양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비교적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버거 하나에도 소고기 패티의 육즙이 살아 있고, 패티를 싸고 있는 빵은 호밀로 만들어 부드럽게 식감을 자극한다. 주방에는 본사에서 직영하는 조리학원을 이수한 7년 차 이상의 조리사들이 음식을 만든다. 테이블은 주로 야외에 있으며,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다.
찾아가기 | 코스가 끝나는 올림픽공원역 2번 출구 옆 올림픽상가 입구에 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방이동 89-11 올림픽프라자상가 202호 ☎ 02-406-0224

<출처> 서울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
2011. 1. 27. 15:07 걷기여행코스/서울

걷기여행코스(서울) 40

01 구룡산 · 대모산과 탄천 · 양재천(강남구)

COURSE GUIDE

걷는거리 총 15.6km(흙길 5.7km)
걷는시간 4시간~4시간 30분(휴식시간 제외)
출 발 점 강남구 도곡2동 매봉역(지하철 3호선)
종 착 점 강남구 도곡2동 매봉역(지하철 3호선)

추천테마

아이들과(★), 연인끼리(★), 여럿이(★★★), 숲길(★★), 물길(★★), 봄(★★★), 여름(★★), 가을(★★★), 겨울(★)
[★ - '무난해요!', ★★ - '좋아요!', ★★★ - '아주 좋아요!']

난이도 - '무난해요!'

매봉역-개암약수터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1)로 나와 바로 정면에 보이는 강남수도사업소의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양재천으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양재천 산책로(2)에 깔린 우레탄을 밟는 순간의 폭신함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애피타이저를 접하는 느낌이다. 애피타이저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듯, 이곳 양재천변 산책로의 우레탄 바닥은 먼 길을 시작하는 발걸음에 힘찬 동력을 불어넣어 준다.
영동3교(3)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양재천변의 모습은 자전거도로 위주의 하천길보다 걷기 전용으로 조성된 산책로가 더욱 정겹게 느껴지고, 하천변에 옹기종기 자라는 각종 식생들이 도심의 자연을 풍요롭게 수놓는다. 영동3교 방향으로 돌아선 다음부터 구룡터널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 보면 구룡산 입구(5)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는 산에서 묻은 흙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여느 세차장에서나 볼 수 있는 에어건마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보행자들에 대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산뜻한 기분으로 야트막한 산길에 발을 들이면 이제 상쾌한 숲 공기와의 대면이 시작한다.
산 입구 초반부의 나무계단이 다소 힘겨울 수도 있으나, 개암약수터(6)까지 500M 정도만 뚜벅뚜벅 걸으면 시원한 약수 한 모금이 기다리고, 앞으로 펼쳐지는 길 또한 술술 걸음이 떼지는 평탄 일로다.

② 구룡산-대모산-수서역

약수터로부터 350m 지점에서 만나는 사거리(7)에서는 왼쪽 길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 발밑은 구룡터널이고 구룡산에서 대모산으로 넘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안내표지판을 따라 계속 걷노라면 철탑(12)이 위치하는 곳에 이른다. 이곳이 바로 293m 높이의 대모산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산정(山頂)이란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다. 철탑 옆길로 방향을 잡아 헬기장이 있는 전망대를 거쳐 직진을 하게 되면 오른쪽으로 이어지던 펜스가 끈이 난다(14).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부터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지나온 길과 달리 한적해진다. 표지판과 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수서역 방향의 갈림길(20)이 나오는데, 좌측 수서역 · 궁마을 쪽을 가리키는 표지판 방향으로 나와야 힘든 언덕길을 피할 수 있다. 이어지는 길로 200여m만 직진하면 어느덧 산길은 끝나고 수서역 주변(23)으로 나오게 된다. 매봉역을 출발해 이곳까지는 약 7.8km. 곧장 수서역을 찾아 귀로에 올라도 무방하겠지만 내친 김에 탄천의 산책로까지 섭렵해 보자.

③ 수서역-탄천

대모산 자락을 완전히 벗어나 수서역 주변에 이르면 이제 탄천으로 향하는 길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 서둘러 탄천으로 들어서면 도중에 샛길로 빠지지 않는 이상, 마땅한 화장실과 식수를 구할 곳이 없으므로 수서역 주변에서 필요한 준비를 마치도록 한다.
이제 이마트 방향으로 길을 건너 400m를 가면 끝에서 광평교 방향의 우레탄이 깔린 보도 전용 고거교(24)를 오른 뒤 다리를 건너지 않고 탄천(25) 쪽으로 내려가면서 물길을 즐길 차례다. 갈대숲 넘실거리는 자연수면습지(26)와 그 위를 유람하듯 걷기 좋게 설치해 놓은 나무보도, 색깔을 달리 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단장된 산책로들은 강남의 얼굴인 양 반반하다.
본 걷기 코스에서 소개하는 탄천변 3km 구간은 여느 자전거도로들처럼 도심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들이 많다. 탄천에서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진출입로들은 모두 일원동 · 개포동 방향으로, 필요에 따라 길을 벗어나 지하철 분당선이나 3호선을 이용해 귀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중도 이탈하지 말고 30번 지점의 Y자 갈림길까지 간 뒤 좌측으로 접어들면 드디어 탄천에서 양재천으로 넘어가게 된다.

④ 양재천-매봉역

양재천은 하천의 바로 옆이나 둔치를 걷는 두 가지 길이 있다. 각자의 취향이지만 시원한 전망을 원하는 경우라면 둔치가 좋다.
계단을 다 오르자마자 바로 나타나는 갈림길(31)에서 평지길을 그대로 걸어 전방 100m 지점의 징검다리(32)를 이용해 양재천을 건넌다. 하천을 건넌 다음에는 바로 앞쪽 계단을 이용해 둔치(35)로 올라서게 되는데, 시야가 확 트이면서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게다가 거칠 것이라곤 없다. 중간에 있는 다리들(영동6교~영동3교) 때문에 잠시 우회하는 수고만 감수한다면 발길을 머뭇거리게 하는 아무런 장애물도 없고, 푹신푹신한 우레탄까지 깔려잇어 발걸음을 한결 가벼이 떠받쳐 준다. 여느 곳에서 보는 철제물이 아닌, 개나리와 같은 식물로 난간을 설치한 점도 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같은 산책로 2km 구간을 마저 걸으면 처음 양재천에 발을 들였던 2번 지점으로 돌아오고,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와 매봉역(39)으로 향하면 15.6km의 코스는 끝이 난다.

구간 안내

START (1)매봉역 4번 출구-0.44km-(2)양재천 입구에서 좌회전-0.33km-(3)영동3교 방향 자 삼거리에서 우회전-(4)개포지하차도 사거리-0.12km-(5)구룡산 입구 Y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0.37km-(6)개암약수터 방향(누적 2.51km)-0.35km-(7)네 갈래 갈림길에서 좌회전-0.40km-(8)사거리에서 우회전-0.05km-(9)펜스 따라서 직진-0.47km-(10)자 삼거리에서 직진-0.03km-(11)펜스 따라서 직진(누적 3.84km)-0.60km-(12)철탑-0.52km-(13)펜스 따라서 직진-0.24km-(14)펜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0.18km-(15)┤자 삼거리에서 직진-0.15km-(16)왼쪽의 경사가 완만한 길(누적 5.56km)-0.13km-(17)왼쪽 나무계단-0.04km-(18)오른쪽 나무계단-0.18km-(19)궁마을약수터 표지판에서 직진-0.73km-(20)수서역 방향(누적 6.66km)-0.23km-(21)전방의 통나무계단-0.89km-(22)수서역으로 좌회전-0.07km-(23)사거리에서 이마트 방향-0.38km-(24)고가보도 통해 탄천방향-0.06km-(25)탄천입구-0.35km-(26)탄천갈대습지로 진입-0.34km-(27)습지에서 나옴(누적 9.03km)-0.24km-(28)탄천 출입구-1.76km-(29)탄천1교 아래 지남-0.67km-(30)양재천 방향(누적 11.7km)-0.25km-(31)Y자 삼거리에서 오른쪽-0.10km-(32)자 삼거리에서 우회전-0.05km-(33)둔치로 오름-0.43km-(34)영동6교 아래 지남-0.64km-(35)영동5교 아래 지남-0.87km-(36)영동4교 아래 지남(누적 14.07km)-0.61km-(37)영동3교 지남-0.47km-(38)(2)양재천 벗어남-0.41km-(39)(1)매봉역(누적 15.58km) FINISH

아는 만큼 보여요

강남의 녹지공간 | 구룡산 · 대모산과 양재천

지구촌의 허파가 브라질의 아마존 산림이라면, 아마도 강남구의 허파는 구룡산과 대모산일 것이다. 녹지공간의 비율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되는 요즘, 구룡산과 대모산을 포함한 양재천은 강남의 숨통을 열어주는 상징물과도 같다.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던 중, 그것을 본 임산부가 놀라 소리치는 바람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서 아홉 마리만 승천했다 하여 이름 붙여진 구룡산(九龍山)-. 조선 태종의 헌릉이 자리하면서 어명으로 불리게 된 대모산(大母山)은 평지 일변도의 강남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주말이나 평일 아침 · 저녁 가리지 않고 간편한 운동복차림의 시민들이 쉼 없이 발길을 옮기는 모습들은 자연친화적 공간이 일상에 그대로 녹아있음을 보여준다.
근년 들어 지방자치단체마다 도심 부근의 하천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들이 거의 경쟁적이다.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 및 천변 녹지조성사업들이 그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 시작은 양재천이었다는 의견이 많다. 어떤 형태건 도심 한가운데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그 시냇가에 녹지공간이 늘어나는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TRAFFIC GUIDE

찾아가기
지하철 - 서울 강남구 도곡2동 매봉역(3호선) 4번 출구
버스 - 매봉역 정류장
간선버스
402번(25분 간격) : 수서역, 매봉역, 뱅뱅사거리, 강남역, 단국대
406번(20분 간격) : 구룡마을, 매봉역, 서초구청, 크라운호텔, 서울시청
지선버스
3423번(10분 간격) : 문정역, 강남경찰서, 매봉역, 도곡역, 고속터미널
4426번(7분 간격) : 개포주공4단지, 시립도서관, 개포고, 매봉역, 양재역
4433번(30분 간격) : 대치역, 경기여고, 시립도서관, 매봉역, 양재역
일반버스
11-3번(10분 간격) : 안양종합운동장, 선바위역, 말죽거리, 매봉역, 과천정부청사
917번(15분 간격) : 군포보건소, 산본2동주민센터, 범계역, 대치역
▶버스안내 사이트 - 서울시 http://bus.seoul.go.kr 경기도 www.gbis.go.kr
승용차 - 강남대로 또는 남부순환로를 축으로 삼으면 된다. 서울 북쪽에서 찾을 경우는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용비교 방향으로 진출한 다음, 성수대교 남단교차로를 지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매봉터널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매봉터널을 지난 뒤 우회전하면 매봉역이다. 주차는 도곡2동 일대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한다.

돌아오기
지하철 - 서울 강남구 도곡2동 매봉역(3호선)
버스 - 매봉역 정류장
간선버스
402번(25분 간격) : 수서역, 매봉역, 뱅뱅사거리, 강남역, 단국대
406번(20분 간격) : 구룡마을, 매봉역, 서초구청, 크라운호텔, 서울시청
지선버스
3423번(10분 간격) : 문정역, 강남경찰서, 매봉역, 도곡역, 고속터미널
4426번(7분 간격) : 개포주공4단지, 시립도서관, 개포고, 매봉역, 양재역
4433번(30분 간격) : 대치역, 경기여고, 시립도서관, 매봉역, 양재역
일반버스
11-3번(10분 간격) : 안양종합운동장, 선바위역, 말죽거리, 매봉역, 과천정부청사
917번(15분 간격) : 군포보건소, 산본2동주민센터, 범계역, 매봉역, 대치역
승용차 - 찾아가기의 역순

준비하기
▶식당 매봉역 일대
▶매점 매봉역, 도고2동, 수서역 주변
▶식수 구룡산의 개암약수터
▶화장실 매봉역, 수서역 · 수서역 이마트

소문난 맛집
마포집 - 돼지갈비 싸고 푸짐한
미식가들에게 꽤 알려진 '마포집'은 강남에서는 드물게 싼 가격으로 돼지갈비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잇는 곳이다. 식당의 돼지갈비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시장이 반찬. 15km의 길을 걷고 난 경우라면 고기굽는 냄새에 절로 발걸음이 끌려간다. 고기 맛 역시 양념이 잘 배여 있어 부드럽다.
이곳 마포집이 단골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쟁반 수북이 담겨 나오는 분량이다. 1인분 9천원이라는 가격으로 두툼한 고깃점을 씹는 즐거움을 강남 일대에서 누리기란 쉽지 않다. 초저녁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혼잡함이 흠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소문난 맛집임을 증명해 준다.
찾아가기 | 매봉역에서 강남수도사업소 방향으로 돈 뒤 길 건너 첫번째 골목.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고2동 411-13 ☎02-529-2954

<출처> 서울편 걷기여행코스 40/길을 찾는 사람들/2008, 황금시간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