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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6.15 2013-064 부석사
  2. 2013.06.15 2013-063 서울 산 가는 길
2013. 6. 15. 12:46 내가 읽은 책들/2013년도

2013-064 부석사

 

글 / 김보현, 배병선, 박도화●사진 / 배병선, 유남해

1999, 대원사

 

 

시흥시대야도서관

EM023094

 

082

빛12ㄷ  171

 

빛깔있는 책들 171

 

연혁 - 김보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 고대사를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문과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 국사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동국대학교 신라 문화 연구소 간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신라 화엄종 연구』가 있으며 「신라 중대 화엄종과 왕권」「북한 불교 연구의 동향」「대가야의 불교」 등이 있다.

 

건축 - 배병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연구소에서 한국 건축의 조사 ·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다포계 맞배집에 관한 연구」「금산사 금강문에 대한 소고」「닫집의 건축사적 연구」 등 여러 편의 논문과 「한국의 고건축」 제11 ~ 16호와 「민가 조사 보고서(전남 · 전북편)」 등에 쓴 글이 있다.

 

유물 - 박도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동국대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며 박물관 연구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보살상』, 논문으로는 「한국 불교 벽화의 연구」「조선기의 사원 벽화」「재일 한국 불교의 현황과 연구 과제」「조선기 묘법연화경 판화의 연구」 등이 있다.

 

사진 - 유남해------------------------------------------------------------------

『진경산수화』『한국전통회화』『조선시대 고문서』『무등산』 등 많은 도판 사진집을 제작하였고 한국관광사진콘테스트에서 준우승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민족문화대백과 사전 편찬부에 근무하면서 포토에세이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차례|

 

연혁

    신라시대

    고려 이후의 부석사

부석사의 불교사적 위치

    신라 화엄종의 종찰

    부석사와 아미타 신앙

건축

    가람의 입지

    가람의 배치와 공간 구조

    부석사의 건물들

유물

    불화

    불상

    석조 건축

    석물

참고 문헌

 

부석  의상이 부석사를 창건할 때 선묘가 부석으로 변해 시정 잡배들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한다.

조사당 의상 대사상  의상 당시의 부석사는 아주 청빈한 형태의 사찰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강경을 위해서는 넓은 산정을 이용하고 화엄관을 닦기 위해서는 동굴 등을 이용하여 자연과 더불어 도를 닦지 않았을까 싶다. 이 상은 1975년에 석고로 제작하여 조사당 안에 의상 영정과 함께 모신 것이다.

선묘각(위)과 선묘상(아래)  선묘는 의상이 당에 머문 10년 동안 단월로서 공양을 계속하였다는 중국의 여인으로 의상이 귀국한 뒤에도 그의 전법을 도왔다고 한다. 선묘각에 모셔진 선묘의 탱화는 최근 조성된 것이다.

대석단과 석축단  대석단은 불국사, 원원사, 망해사 등 신라 하대에 세워진 사찰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이다.

석등과 배례석  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등으로 각 부재의 비례가 조화를 이루어 단아하고 아름답다.

원융국사비각(위)과 원융국사비(아래)  무량수전 동쪽 언덕에 있다. 이 비각에 모셔진 원융 국사비의 건립 연대는 1054년으로 추정되는데 고려 문종 8년인 당시까지 부석사에 의상의 법손들이 주석해 온 것을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선비화  조사당 바로 앞에 자라고 있는 선비화는 의상 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나무로 변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의상국사비  의상 화엄사상의 요체는 연기(緣起)의 정법을 바로 알아 세상의 모습을 보고, 거기서 하나와 전체, 일념과 무량한 시간, 진리와 현상의 운용을 중도(中道)의 관념으로 꿰뚫어 본다는 것이다.

무량수전 동쪽 언덕에서 내려다본 부석사와 소백산 전경

일주문

부석사 일주문 가는 길

부석사 가람 배치도

범종각  대석단 위쪽에 낮은 축단이 있고 그 위에 2층 누각인 범종각이 버티고 서 있다. 범종각은 일반 사찰의 누각과 달리 통로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정면이 좁고 측면이 넓게 배치되었다.

범종각 아래 통로에서 본 안양루  범종각 아래로 난 통로를 따라 올라가면 2층 다락과 계단 사이의 틈으로 안양루와 지붕이 반쯤 가려진 무량수전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액자에 들어 있는 그림같이 시각을 고정시킴으로써 중요한 건물을 강조하는 폐쇄시각 기법의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안양루 계단에서 바라본 석등  안양루가 석등과 무량수전의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위치하기 때문에 석등은 안양루 중심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누하 진입 때 석등이 중심에 위치하면 대칭구도로 생명력을 잃을 것을 고려한 공간 처리이다.

안양루에 비친 무량수전  마치 여섯 구의 불상처럼 보인다.

천왕문  현재 천왕문이 서 있는 터는 이제까지 조계문 터로 잘못 알려져 왔으나 원래 일주문이 있었던 자리였을 것이다.

석등과 안양루  안양루에서 일직선으로 뻗은 계단을 오르면 2층 디락과 석축 사이 틈으로 중정의 석등 화사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때 석등은 안양루 중심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보이는데, 대칭으로 인한 생명력 없는 공간 배치를 배제하려 한 공간 처리가 느껴진다.

무량수전 정면도

평면도

종단면도

무량수전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무량수전 내부  불상을 동향으로 배치하고 내부의 열주(列柱)를 통해 이를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일반적인 불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장엄하고 깊이감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무량수전의 편액  고려 공민왕의 글씨이다.

무량수전의 귀공포

무량수전의 내부

안양루

안양루의 편액

조사당

조사당의 측면 구조

조사당 정면도

평면도

종단면도

응진전과 자인당  왼쪽 건물이 자인당이고 오른쪽이 응진전이다. 자인당은 선방의 용도로 사용되던 건물로 동방 폐사지에서 옮겨 온 석불을 봉안한 뒤 당호를 '자인당'이라 하였다. 응진전은 20세기 초에 유행한 장식적인 익공을 보이는 건물로 내부에는 고졸한 심육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자인당  부석사에서 동쪽으로 1.5킬로미터 떨어진 폐사지에서 옮겨 온 석불을 봉안하였다.

단하각  정면 1칸, 측면 1칸의 남도리 맞배집으로 응진전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쥐를 들고 있는 나한

범종각의 대고(위)와 목어(아래)

취현암

응향각

신범종각

범종

보장각

삼성각  칠성, 독성, 산신 세 분을 모신 전각으로 무량수전 석축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동방 지국천왕

서방 광목천왕

남방 증장천왕

북방 다문천왕

천왕문에 모신 사천왕상

종무소

범천(오른쪽) 제석천(왼쪽)

사천왕상

조사당 벽화  부석사에 전하는 벽화 6점은 원래 조사당 벽면에 그려졌던 것으로 무량수전에 보관하다가 현재는 별도의 보호각에 보관되어 있다. 이들은 현재 남아 있는 사원 벽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괘불  통상적인 영산회상도와는 달리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불을 첨가한 복합적인 설법도이다. 대웅전에 석가모니 영산회상도만 봉안하지 않고 약사불, 아미타불과 함께 삼세불화를 봉안한 것과 여기에 화엄종의 주존인 비로자나불 그리고 삼신설을 구체화시킨 비로자나삼신불화를 결합한 이 그림은 당시 그려진 불화의 경향과 부석사의 사상적 배경을 잘 보여 준다.

소조 여래좌상  이 불상은 고려 초의 여래상 형식을 잇고 있지만 조각 양식은 고려 후기의 특징을 보인다. 석가모니불이면서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는데 몇 차례의 보수와 개금을 거치는 동안 수인이 변경되었는지 아니면 원래부터 항마촉지인을 취하였는지는 불확실하다.

소조 여래좌상의 광배  불상 뒤에 당초문과 화염문이 화려하게 조각된 목조 광배가 있어 불상의 위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정교한 불교 미술의 단면을 보여 준다.

석조 삼존여래 좌상  자인당에는 석불좌상(가운데)과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양 옆 : 보물 제230호)이 모셔져 있다.

3층 석탑  2층의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쌓은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으로 원래 부석사 창건 때 건립된 것이 아니라 자인당의 석불들과 함께 부석사 동쪽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절터에서 옮겨 온 것이다.

3층석탑 2기  절의 가장 아래쪽인 범종루 바로 앞 대석단 위에 좌우로 있다. 원래 부석사에 있던 것이 아니라 1966년에 절의 동쪽 약사골 절터에서 옮겨 온 것이다.

석등 1  무량수전 바로 옆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팔각 석등이다.

석등 2  3층석탑 앞에 놓여 있는데, 현재 기단, 하대석, 간주, 옥개석만이 남아 있다.

당간지주  부석사 입구 안양루를 향하는 길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부석사에 전하는 고려시대 화엄경 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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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5. 12:16 내가 읽은 책들/2013년도

2013-063 서울 산 가는 길

 

신명호 지음

2012, 깊은솔

 

대야도서관

SB080177

 

699.1

신34ㅅ

 

서울 · 수도권 30산 58코스 등산 길 안내

 

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그 곳

 

신명호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산악회장

한국 1,400산 등정

백두대간 연속 30일간 완주

저서 『한국 700명산』『한국 100대 명산』『서울에서 가까운 200명산』『첩첩산중 오지의 명산』『영호남 200명산』『수도권 전철 타고 가는 산』『서울 산 가는 길

 

차례

* 책을 펴내면서

* 차례

* 일러두기

 

북한산

북한산성 코스 / 숨은벽 코스 / 진관사 코스 / 족두리봉 코스 / 구기동 코스 / 형제봉 - 의상봉 코스 / 정릉 코스 / 칼바위능선 코스 / 아카데미하우스 코스 / 진달래능선 코스 / 도선사 코스

 

도봉산

만월암 코스 / 다락능선 코스 / 보문능선 코스 / 무수골 코스 / 원효사 코스 / 송추계곡 코스 / 오봉 코스

 

사패산

회룡역 코스 / 예술의 전당 코스

 

관악산

서울대입구 코스 / 사당역 코스 / 정부과천청사역 코스 / 인덕원역 코스

 

삼성산

학우능선 코스 / 석수능선 코스 / 신림역 코스 / 장군봉 코스

 

청계산

청계산역 코스 / 화물터미널 코스 / 매봉(응봉) 코스

 

수락산

수락산역 코스 / 장암역 코스 / 청학리 코스

 

불암산

상계역 코스 / 효성아파트 코스

 

남한산성

금암산 코스 / 마천역 코스 / 벌봉 코스 / 남한산성입구역 코스

 

검단산 | 용마산 | 예봉산 | 갑산 | 운길산 | 대모산 · 구룡산 | 우면산 | 용마산 · 아차산 | 인능산 | 영장산 | 문형산 | 불곡산 | 봉산 · 앵봉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 수리산 | 수암봉 |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 수도권전철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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