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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8 2013-024-1 범어사(1)

2013-024-1 범어사(1)

 

▲ 천왕문 전경

▲ 천왕문 현판과 사천왕상  본래 사천왕은 지상의 가장 가까운 하늘에 있으면서 동서남북 사방을 담당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선을 행하게 하고 악을 막는 기능을 가진 불법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 천왕문은 범어사 성역에 이르기 위해서 속진을 걸러 내는 중요한 통과 의례의 체가름 장치에 해당한다.

▲ 불이문 전경

▲ 대웅전 석가모니 삼존불 좌상과 후불탱화  불상은 전형적인 조선 말기의 양식을 보여 주는 목조 삼존불 좌상이다. 후불탱화는 비단 바탕에 진한 채색을 사용하였고 가로 403센티미터, 세로 350센티미터 크기로 후불벽을 꽉 채운 대형 탱화이다. 화기를 통해 1882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고 불상 또한 이 시기의 제작으로 추정된다.

▲ 대웅전 삼장탱화  숭정 기원후 5임오(1882년) 3월에 조성한 이 그림은 크기가 가로 269센티미터, 세로 259센티미터로 대웅전 안 좌측벽에 봉안되어 있다.

▲ 대웅전 신중탱화  이 신중 그림은 제석 · 천룡 그림과 비슷한 것으로 윗부분에 제석천과 그의 권속인 왕 등 신중을 배치하였다. 아랫 부분에는 주악동자 및 칼을 든 금강신과 무기를 든 신장들을 좌우로 나타내었음을 볼 수 있는데 천룡 대신 금강신을 그리고 있는 점이 다르다.

▲ 관음전 관음탱화  가로 220센티미터, 세로 226센티미터의 크기로 거의 정방형에 가까운 이 그림은 관세음보살을 주존으로 삼은 단독 관음도로서 관음전의 후불벽에 모셔져 있다.

▲ 팔상전 내부 전경  팔상전 내부에는 중앙에 삼존불상과 탱화를 배치하고 주위에 석가팔상도를 나누어 배치하였다.

▲ 독성전 내부 전경  한 칸 크기의 전각 안에 독성 탱화를 소조의 독성상을 배치하였다.

▲ 산령각 산신탱화  산신 그림에는 항상 심산 유곡을 배경으로 기암 괴석 위에 앉아 있는 백발이 성성한 신선이 그려지는데 이때 호랑이 변화신인 신선이 가운데에 큼직하게 그려지고 호랑이의 모습은 애교 있고 무섭지 않게 그려지는 것이 통례이다.

▲ 나한전의 16나한상 일부와 탱화

▲ 팔상전 목조 석가모니 삼존불 좌상  얼굴이나 신체의 표현에서 사실성이 결여되어 조선 말기의 경직된 양식적 특징을 보여 주는 이 삼존상은 대개 후불 그림과 마찬가지로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 미륵전 목조 미륵불 좌상  비교적 사실적인 각 손가락의 끝마디와 엄지손가락의 근육 부분, 양쪽 귓볼과 정상 계주에 각 한 개씩 붙어 있는 나발은 이 불상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 비로전 목조 비로자나 삼존불 좌상  중앙 비로자나불상은 통견에 움츠린 자세를 취하며 두 손을 가슴 앞에 들어 지권인을 하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오른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왼손으로 검지를 감싸쥐고 있는 점이다. 아마도 후대에 보수를 할 때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한다.

▲ 청동종  현재 종루에 걸려 있는 이 종은 높이 127센티미터, 입지름 92센티미터의 조선시대 종이다.

▲ 금고  대웅전 오른쪽 문틀에 걸려 있는 금고로 『조선고적도보』의 대웅전 사진에도 보인다. 기형은 뒷면이 뚫려 있는 징 모양으로 고리가 세 개 달려 있고 앞면에는 두 가닥의 선으로 원이 형성되어 있을 뿐 아무런 장식도 없다.

▲ 운판

▲ 법고

▲ 목어

3층석탑  이 탑에서 보이는 여러 양식적 특징들은 신라 9세기 탑에서 보이는 전형 양식들로서 조성 시기 또한 이 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보물 제250호.

▲ 석등  심검당 앞에 세워져 있는데 원래 용화전 앞에 있었던 것을 일제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 7층석탑  일주문 밖의 이 탑은 근래에 세워진 것으로 인도 스님이 가져온 불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네 모서리에 석인상을 세웠다.

▲ 당간지주  정방형의 돌을 거칠게 다듬어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은 채 소박하게 만들어 지주 윗부분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뚫었다.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석제 수조  사찰 입구에 있는 이 석제 수조는 타원형의 형태이다. 구연부의 한쪽 턱을 높게 하여 마치 배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 괘불대  미륵전 앞에 서 있는 이 괘불대는 당간지주를 연상시킬 만큼 크게 만들어졌다. 그 조성 수법이나 질로 미루어 고려 말 또는 조선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posted by 황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