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황영찬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1-035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황두진 지음|

2005, 해냄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49249

981.102
황26당



서울을 다시 짓는 건축가, 황두진의 나의 도시 이야기

서울의 건축가는 자기 도시에서 영원한 이방인이다. 그는 끊임없이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오히려 대상을 더 잘 보고자 한다. 애정이나 자부심이 아닌, 호기심으로 자기 도시를 보려 한다. 그리고 상상력으로 도시의 작은 한 구석을 채우거나 혹은 비워 나간다. 서울의 건축가는 할 일이 너무도 많다.

"내가 사랑하는 서울을 건축가 황두진이 걷고 있었다. 어렴풋이 짐작만 하고 있던 서울의 거리를 그는 개인의 역사를 통해 참 알뜰히 안내해 주었다."
- 소설가 신경숙

내가 서울에서 살고 있는 햇수가 태생지에서 살았던 햇수보다 훨씬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서울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아마  그 무렵부터 그리워할 수 있을 뿐 태생지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서울을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서울의 곳곳에서 살다가 거처를 옮겼으며 그럴 때마다 나는 그 공간을 마음에 새겼다. 우연히 내가 살았던 옛집 앞을 지나가게 되면 고개를 쑥 빼고서 그 집을 기웃거리곤 했다. 그런 장소가 이 서울에서 열일곱 군데쯤 된다. 내게 서울이란 상징적으로 광화문 주변이다. 이십대부터 그곳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걸어 다닌 덕에 그 거리거리에 추억이 쌓여 있다. 우연히 그 주변을 어린 시절부터 그 길을 걸어 다녔던 사람과 조우하게 되었으니 그가 바로 건축가 황두진이다.

책으로 출간되기 전에 앞서 황두진의 서울을 읽을 수 있었던 시간이 나로서는 행복했다. 건축가가 무슨 글을 이렇게 재미나게 쓴담. 싶어 조금 질투도 했다. 어렴풋이 짐작만 하고 있던 서울의 거리를 그는 그의 개인의 역사를 통해 참 알뜰히 안내해 주었다. 서울을 살아낸 그 개인의 역사는 곧 서울의 역사이기도 해서 그가 풀어놓는 서울 이야기 속엔 때론 환희가 때론 비애가 넘친다. 새삼 아, 서울이 이런 곳이었구나, 싶은 깨달음과 함께 그의 글 속에 등장하는 장소에 가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성벽이나 문, 골목과 건물이 품고 있는 내력을 알고 난 뒤 그 길을 걸으면 그 길과 이야기를 하느라 누구나 발걸음이 자박자박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 덕분에 서울이 품고 있는 숨은 길과 숨은 내력을 실컷 알게 된 나의 발걸음도 요즈음 부쩍 자박자박해졌다.

꼭 한 번 가볼 만한 서울의 이곳!
건축가 황두진이 제안하는 서울의 명소 10

감사원에서 혜화동 성곽으로 넘어가는 계동산길
서울은 북쪽에서 봐야 제맛이다. 북악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게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입산금지이니 차선책으로 계동산길에서 서울을 한번 바라보자.(2005년에는 북악산이 개방되기 전임)

정동길, 그리고 이화여고 원형극장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소로 정동 만한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이화여고 언형극장의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조형미는 우리에게 세월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북촌한옥마을, 그리고 중앙고등학교
북촌한옥 골목을 누비다 한숨 쉬어갈 만한 때가 되면 중앙고등학교를 찾아보라. 강남으로 떠나지 않은 유일한 명문 학교, 한국의 근대 명문 교육기관의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 잇다.

행주대교에서 미사리까지! 한강 둔치
한강 둔치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장소다. 길이 막힐 때는 이곳을 통해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한 시간 내로 주파할 수 있다. 단, 당신의 몸을 움직여야 한다.

북한산과 북한산성
한강, 한양, 북한산, 모두 '한(漢)'이라는 공통분모를 갖는다. 천연의 요새이면서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품인 북한산이 오히려 멀리 있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더 소중하게 여겼을 것이다.

북악 스카이웨이, 인왕 스카이웨이
군사도로로서의 이 길의 기원은 잊어라. 서울의 자연과 인공을 이 길에서처럼 잘 볼 수 있는 곳은 없으므로, 기다란 이 길을 끝까지 달려보면, 서울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동대문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
동대문시장엔 젊음이, 노량진수산시장엔 바다의 힘이 넘실댄다. 모름지기 시장이란 한 도시의 활력을 재는 바로미터다. 일상이 지루하고 피곤하다면, 모든 곳에 앞서 이곳을 찾아라.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은 건축가 조성룡의 화신이며, 산과 물의 도시 서울을 절정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이 장소가 마음에 든다면 건축가에게 감사하라.

5대 궁궐
궁궐 없이 서울 없고 서울 없이 궁궐 없다. 망가지고 깨어졌지만 500년 도읍지의 깊이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실패한 왕조의 본거지이기 전에 성공적인 국가경영의 터전이 바로 이곳이다.

자신이 사는 동네
내 동네는 삶의 터전이자 내 꿈이 시작되는 곳이다. 동네를 둘러보고 이웃을 생각하라. 바로 그곳이 서울과 우주의 중심일지 모른다.

|차례|

여는 말 서울이 궁금하다

1장 태어나보니 서울이었네
    색깔 없는 기억, 나의 흑백시대 | 서울을 고향 삼은 우리 가족 | 어머니의 낡은 앨범 속으로 | 덜컹대는 전차를 타고 | 동화 속 보물창고, 이층집 | 재택근무는 집안 내력인가 | 친구들은 떠나고 나는 남았다 | 아직도 강북에 사십니까? | 국사성적 '가'가 준 선물

2장 서울과 함께 자라기
    오늘도 서울은 공사 중 | 책 안의 도시, 책 밖의 도시 | 한강은 멀기만 하다 | 자료만 많아도 배가 부르다 | 카메라 렌즈가 담은 그때 그 모습 | 보이는 것은 다 그린다! | 내 동네부터 읽어보자 | 우리의 북촌은 어디인가

3장 서울은 나의 텍스트
    작은 마을 데리고 놀기 | 맹자 어머니의 선택은? | 위기의 시기에 독립하다 | 강남에서 길을 잃다 | 다시 강북으로 돌아왔을 때 | 동대문 시장은 역사문화재? | 밤과 낮이 뒤바뀐 사람들

4장 통의동 이야기
    긴 잠에서 깨어나는 곳, 통의동 | 궁궐의 서쪽 풍경 | 변두리 같은 서울의 중심 | 미래를 점치다 | 역사 속에 살아 있는 동네 사람들 | 백송이 쓰러지다 | 시인 이상의 막다른 골목 | 오늘도 옥동 바람은 분다

5장 생활은 탐험이다
    익숙한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 집에 나를 맞추기 | 동네 속, 소통하는 사람들 | 골목길의 역사를 돌아보다 | 내 제3의 동네는 | 홍대 앞, 사람이 만든 문화의 명당 | 발전소가 문화를 만든다? | 부동산 투기의 본고장, 서교동 | 건물 속에 길이 있다 | 젊음이 숨 쉬는 거리, 그 현재와 미래

6장 서울성곽, 그 자취를 찾아서
    못 찾겠다, 꾀꼬리! | 무모한 세 남자의 과감한 도전 | 차라리 복원을 하지 말아라 | 돌에 박아둔 공사실명제 |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사이에는 | 파괴의 시작, 탄생의 끝 | 다세대주택 너머 어디엔가 | 등산로가 되어버렸네 | 보인다, 그러나 갈 수 없다 | 우리 곁을 지킨 서울성곽 | 현실이라는 텍스트 위에서 | 답사는 계속되어야 한다

7장 서울은 항구다
    산과 물이 꿈꾸는 도시, 서울 | 인공이 망가질수록 자연은 돋보인다 | 물이 돌아온다 | 한강에서 서해까지 | 항구도시 서울을 상상하며

맺는 말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도시가 있다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언젠가 돌아오는 날 활짝 웃으며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랄라라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라랄랄라
- 그룹 동물원의 <혜화동>





















posted by 황영찬
2011-034 농기구

글/박대순●사진/김종섭

1995,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59

082
빛12ㄷ 17


빛깔있는 책들 17

박대순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과장을 거쳐 현재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있다. 논문으로 '조선시대 관례의 사적 연구'외 여러 편이 있다.

김종섭 -----------------------------------------------------------------------

본사 사진부 차장

도움 주신 곳 ---------------------------------------------------------

국립중앙박물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업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차례|

머리말
농경 문화의 시원과 그 영향
한국 농경 문화의 연원
선사시대의 농기구
한국 농기구의 현황
농기구의 형태와 기능, 사용법
농기구의 지역별 특성
참고문헌



농경지 농경을 시작하고부터 인간은 생산의 주체가 되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식량을 해결해 왔다.

외날찍개

주먹도끼

■ 원시 농업과 집약 농업의 차이점

 

원시 농업

집약 농업

농경 방식

이동 농경 방식

정주 농경 방식

지역

광범위한 지역을 필요로 함

인력에 의존

보다 한정된 지역에서 행함

인력 밖에 가축의 힘 이용

시설문

자연 조건에 의존

인위적 시설물을 만듦

연장

호미, 굴봉과 같은 손연모를 주로 사용

쟁기, 따비, 가래 등 다양한 농기구를 개발 사용


신석기시대 토기 집약 농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촌락을 형성하게 되었고 식량의 보관을 위해 토기도 만들게 되었다. 빗살무늬토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빗살무늬토기

반달돌칼 청동기시대 유적지에서 탄화된 곡물과 함께 출토되고 있어서 이 시대에는 농경 생활이 위주였음을 알 수 있다.

■ 농경 관계 유적지 현황

시대

유적지

신석기 후기

황해도 봉산 지탑리

평양 남경 31

청동기

무산 호곡동 Ⅱ 기, 회령오동, 평양 남경 36, 송림 석탄리, 여주 혼암리, 양평 양조리

철기

무산 호곡동 Ⅴ기, 춘천 중도, 고성 동외동, 김해 부원동, 김해 회현리, 기타 부여, 경주 등지



무문토기 청동기 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붉은간토기 청동기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농경문 청동기 청동기시대. 전(傳) 대전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철기 농기구

■ 선사시대 보습 출토지

시대

유적지

신석기시대

봉산 지탑리 2지구

암사동 4호 주거지

웅기 서포항 Ⅱ호

청동기시대

영변 세중리

여주 곤암리

초기 철기시대

부안 구지리


■ 괭이 출토지

시대

출토지

비고

신석기시대

궁산 패총

웅기 서포항

오산리, 서포항 Ⅰ,

암사동, 궁산

동삼동, 금탄리 Ⅰ문화층

뿔괭이

뿔괭이

돌괭이

돌괭이

돌괭이

청동기시대

서포항

송림 석탄리

평양 입석리

뿔괭이

돌괭이

돌괭이


■ 곰배괭이 출토지

시대

출토지

신석기 후기

서포항 Ⅳ기, 호곡동 1

봉의 태봉, 청진 노포동

토성리(압록강 중상류) 2호 주거지

동삼동

상노대도 4문화층

청동기

무산 호곡동, 회령 5

나진, 도동, 광암동

중덕리, 초당리


간석기 신석기시대의 간도끼와 갈돌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농기구의 종류

▲ 「조선의 재래 농구」(加藤木保 · 淸水央, 조선총독부 권업모범장, 1942)

경서 용구(耕鋤用具) ; 쟁기, 쇠스랑, 가래, 광이, 연장
파쇄 용구(耙碎用具) ; 쓰레, 나무쇠스랑, 나레
진압 용구(鎭壓用具) ; 고문데, 공방이
파종 용구(播種用具) ; 잿박, 새갓통
시비 용구(施肥
用具) ; 오좀통, 오좀장군, 개동삼태, 잠태기, 거름잠태기
중경제초 용구(中耕除草用具) ; 호미, 칼재매, 후치
관개 용구(灌漑用具) ; 용두레
수확 용구(收穫用具) ; 낫, 전지
조제 용구(調製用具) ; 붓두, 개상, 비, 꾸멱어리, 듸림부채, 채, 키, 품구, 도래방석, 멍석, 도리깨, 그네, 말, 섬, 매방석, 독, 나무메
정곡과 정분 용구(精穀及精粉用具) ; 절구와 절구공이, 맷돌, 돌절구, 연자매, 방아, 체다리
운반 용구(運搬用具) ; 돌발채, 베걸채, 지게 및 바소거리, 들것채, 온구, 거름지게, 고오지게, 우차
축산 용구(畜産用具) ; 닭의 둥우리, 소귀융, 길마, 착도
농산 제조 용구(農産製造用具) ; 기름채, 벳틀, 자리틀, 물네, 밥망태, 섬틀, 신틀, 씨야
잡용구(雜用具) ; 이함박, 박아지, 도롱이, 삭갓, 칼키, 함지, 놋가래

▲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지 25주년 기념지」(조선총독부, 1931)

경서 용구(耕鋤用具) ; 쟁기, 쇠스랑, 괭이, 가래, 연장, 후치, 나래, 써레, 고무레, 곰방메, 발고무레(나무쇠스랑)
파쇄와 진압 용구(耙碎及鎭壓用具) ; 써레, 번지, 살번지, 매번지
파종과 시비 용구(播種及施肥用具) ; 삼태기, 바구니, 오줌바가지, 바가지, 오줌통, 오줌장군, 씨앗통, 거름삼태기
중경제초 용구(中耕除草用具) ; 호미, 칼재매, 후치
관개 용구(灌漑用具) ; 용두레, 맞두레
조제 용구(調製用具) ; 고무래, 넉가래, 도리깨, 갈퀴, 비, 키, 체, 독, 듸림부채, 멱서리, 그네, 섬, 개상, 풍구, 부뚜, 삼태기, 잿박, 멍석, 도래방석
정곡과 정분 용구(精穀及精粉用具) ; 돌절구, 절구, 맷돌, 물방아, 방아, 나무매, 연자매
운반 용구(運搬用具) ; 거지게, 길마, 멍에, 지게 및 바지게, 거름지게, 걸채, 두엄발채, 우차, 달구지
축산 용구(畜産用具) ; 구유, 닭둥우리, 작두
가공 용구(加工用具) ; 섬틀, 밥망태, 자애, 물레, 유단, 도투마리, 베틀, 기름채, 씨아, 신틀

▲ 「한국의 농기구」(김광언, 문화재관리국, 1969)

가는 연장 ; 쟁기, 극쟁이, 따비, 가래, 괭이, 쇠스랑
삶는 연장 ; 써래, 번지, 나래, 곰방메, 고무래, 발고무래, 끙게
씨뿌리는 연장 ; 다래끼, 종다래끼
거름 주는 연장 ; 오줌장군, 거름통, 똥바가지, 귀때동이, 소매구뎅이, 삼태기, 개똥삼태기, 소매구시, 새갓통
매는 연장 ; 호미
물대는 연장 ; 두레, 맞두레, 용두레, 무자위, 두레박
거두는 연장 ; 낫, 전지
터는 연장 ; 개상, 그네, 도리깨, 벼훑이
말리는 연장 ; 멍석, 도래방석, 발, 거적, 얼루기
고르는 연장 ; 풍구, 바람개비, 키, 부뚜, 체, 쳇다리
알곡 및 가루 내는 연장 ; 물레방아, 물방아(통방아), 연자매, 디딜방아, 외다리방아, 매통, 절구, 돌확, 맷돌, 매함지, 매판, 맷방석, 맷돌다리
운반 연장 ; 길마, 걸채, 발채, 옹구, 거지게, 지게, 쟁기지게, 바소거리, 거름지게, 우차, 망태기, 주루막, 다루깨, 바구니, 광주리, 또아리
갈무리 연장 ; 섬, 가마니, 중태, 독 및 두트레방석, 채독, 통가리, 밤우리, 나락두지, 멱서리, 멱둥구미, 소쿠리, 뒤웅박
축산 연장 ; 구유, 소죽바가지, 작두, 손작두, 어리, 둥우리
농산 제조 연장 ; 베틀, 물레, 씨아, 돌물레, 기름틀, 자리(섬)틀, 가마니틀, 신틀
기타 연장 ; 갈퀴, 넉가래, 도롱이, 삿갓, 메, 말, 되, 비, 바가지, 살포, 함지, 태, 팡개, 물풀매

외따비

따비

쟁기질 쟁기는 논밭을 가는 데 쓰이는 연장이다.

쟁기에 달린 보습

가래와 가래질

쇠스랑

써레 쎄레와 번지는 흔히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또는 모내기를 하기 전에 논바닥을 편편하게 고르는 데 사용된다.

고써레

써레 써레는 갈아 놓은 논바닥을 반반하게 고르거나 흙덩이를 깨는 데 쓰는 연모이다.

발나래 나무판 아래에 쇠로 만든 날을 붙여서 이것으로 흙덩이를 부수게 된다.

번지 써레질을 한 뒤에 번지치기라하여 써레발에 보통 긴 네모꼴의 널판을 대어서 사용한다.

곰방메

고무레

발고무레

소쿠리

바구니 씨를 뿌리는 연장은 특별히 종다래끼 등을 제외하고는 따로 없고 바구니, 소쿠리 등 여러 용기가 사용된다.

바가지 가을에 잘 여문 박을 따서 반을 갈라 속을 파낸 뒤 껍질을 말려 바가지로 쓴다. 바가지는 물을 푸는 데에도 쓰이지만 씨앗을 담아 파종하는 데에도 쓰인다.

망태 여러 가지 기구를 넣어 걸어 두는 용구이지만 어깨에 걸고 씨를 뿌릴 때 쓰기도 한다.

호미 호미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호미날과 자루가 넓고 길며 남쪽일수록 날이 가늘고 자루도 짧아진다. 종자를 심을 때나 김을 맬 때 쓰이는 중요한 농기구이다.

거름더미 거름 장만은 많은 정성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거름대 거름을 퍼서 옮기거나 펼 때에 쓰이는 기구이다.

오줌장군

장군 거름을 주는 연장으로 오줌 등을 넣어 지게에 옮겨 농토에 뿌리게 된다.

거름통 주로 고체의 거름을 넣어 논밭으로 옮겨지는 데 쓰인다.

삼태기 주로 거름을 담아 논밭에 뿌리는 데에 쓰인다.

홈통

용두레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쭉하게 파서 몸통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양쪽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나무를 끼우고 끈을 맨 것이다. 한 곳에 고인 물을 다른 곳으로 퍼 옮기는 데에 쓰인다.

용두레 물푸는 모습

무자위 전체가 소달구지 바퀴 모양으로 한 개의 축 위에 많은 판을 나선형으로 붙인 것이다.

맞두레 특히 높은 언덕 같은 곳에 물을 댈 때 쓰인다.

벌낫

밀낫

이 용구는 곡식이나 다른 물건을 까불러서 쭉정이, 검부러기를 없애는 데 쓰인다.

풍구

체와 쳇다리 체와 쳇다리는 한 조를 이루면서 곡물의 가루를 곱게 쳐 내거나 액체를 받아 내는 데에 쓰인다.

도래 방석
짚으로 만든 것으로 곡식을 털고 골라 햇볕에 말리는 데에 쓰인다.

멱둥구미

둥구미

짚으로 엮어 가마니보다 크게 만들어 주로 곡식을 담는 데 쓰는 물건

돌확

돌절구

맷돌

맷돌과 쳇다리

디딜방아 디딜방아, 연자매 등은 주로 알곡과 가루를 내는 데 쓰이던 연장이다.

물방아

나무 절구

연자매

지게

바소거리

광주리

똬리

달구지

발채

구유
굵은 통나무를 파서 만드는 것으로 여기에 말, 소의 죽이나 여물을 담아 준다.

작두 두 사람이 조를 이루어 한 사람은 작두를 밟고 한 사람은 작두밥을 대어서 작두질을 한다. 가축에게 먹일 여물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

국수틀

신틀

약틀

길쌈 베틀은 베, 명주, 모시, 무명의 씨줄과 날줄로 옷감을 짜는 연장이다. 목재로 만들었으며 두 개의 누운 다리에 구멍을 뚫어 앞다리와 뒷다리를 세우고 가랫장으로 고정시켰다. 여기에 두루마리(베를 짤 때에 날을 감는 베틀의 한 부분)를 얹고 잉아(베틀의 날실을 한 칸씩 걸러서 끌어올리도록 맨 굵은 실)에 걸어 말코(짜여져 나오는 베를 감는 대)에 걸어 앉을깨에 앉아 부티를 허리에 찬다.

날틀

전지 끝이 Y자 모양으로 된 대나무를 양쪽에 세우고 모시물을 잇는데 쓰는 도구이다.

베틀놓자 베틀놓자 옥녀방에 베틀놓자
베틀놓자 베틀놓자 선녀방에 베틀놓자
옥녀방에 잠들거덩 선녀방에 놀러가고
선녀방에 잠들거덩 옥녀방에 놀러가자
베틀다리 네다리요 내다리는 두다리요
앞다리는 돋어놓고 뒷다리는 낮게놓고
잉앳대야 삼형제야 눌림대야 호불아비
둘이쌍쌍 나웃대야 절로굽은 신남구는
오락가락 왕래하네 건성많은 도투마리
누우세락 일으세락 버드나무 연지북에
대추나무 바디집에 전통같은 팔을 걷고
무쇠같은 주먹으로 베틀꽁꽁 짜다보니
성님성님 사촌성님 그베짜서 뭣하는고
아이고야야 그말마라 서울가신 너의오라배
정림도포 아니하나 성님성님 말도말게
오시기는 오신다만 칠성판에 태여오네
아이고그게 왠말인고 쌍가독가 엇다두고
칠성판이 왠말인고 베틀놓자 베틀놓자
옥녀방에 베틀놓자 베틀놓자 베틀놓자
선녀방에 베틀놓자 옥녀방에 잠들거던
선녀방에 놀러가고 선녀방에 잠들거던
옥녀방에 놀러가자
(안동 지방 민요, 「한국민요집」4, 임동권)

물레야 물레야 뱅뱅뱅 돌아라
남의 집 귀동자 밤이슬 맞는다.
(전남 고흥 민요)

돌꼇

물레

씨아

섬거적 가마니는 일제시대에 계량화된 것이고, 우리 고유의 것은 섬이다.

갈퀴

넉가래



삿갓(비나 볕을 가리는 갓)과 도롱이(어깨에 걸쳐 두르던 재래식 우장)









 
posted by 황영찬
2011-033 종자돈 없이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

백필규 지음

2005, 아르고스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43759

327.8
백89829종


평생 부를 누리는 종자인간의 자기경영 전략

무한경쟁 시대의 리더,
종자인간으로부터 배우는 20가지 才테크 법칙


절약형 · 저축형 財테크만으로는 저금리 시대에 풍복하게 살기 어렵다.
미래의 부자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무슨 일을 하든 고수가 되지 않으면 백전백패다.
종자돈 모으는 데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경쟁력이 되게 하라.
才테크를 하는 종자인간만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것이다.


· 상위 5% 내에 드는 능력을 두 가지 이상 키워라 | 김남희 EMS 컴퓨터 시스템즈 이사
· 적어도 5년 이상 준비하라 | 김혜진 플라이카 매매상사 사장
· 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을 끌어내라 | 방준혁 플레너스 사장
· 평범한 아이템이라면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시켜라 | 송영예 손뜨개 사업가
·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라 |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 나만이 갖고 있는 1%의 특별함을 살려라 | 최윤희 행복학 박사
· 남이 줄 수 없는 플러스 알파를 얹어 팔아라 | 백숙현 대우 일렉트로닉스 판매왕
· 최고가 될 때까지 한 우물을 파라 | 박효남 힐튼 호텔 이사
· 실천 가능한 절실한 목표를 세우라 | 정학수 암웨이 파운더스 크라운 앰베서더
·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곳을 주목하라 | 김금순 JU네트워크 크라운
· 나눌수록 커지는 지식을 공유하라 | 박문환 주식 전문가
· 투자 원칙을 갖고 일관되게 실천하라 | 문홍임 선물옵션 전문가
· 발품과 손품을 함께 팔아라 | 김혜경 토지 컨설턴트

당신은 종자돈 없이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구조조정이나 불황, 인생의 굴곡과 관계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일생동안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종자인간은 스스로 돈을 만들어 내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끌어 모아 부자가 될 수 있다. 종자돈을 만들어 돈으로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종자인간이 되어 능력으로 돈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의 열정을 믿고 사업자금을 빌려줄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나의 네트워크를 보고 나에게 영업 책임을 맡겨줄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나의 지식을 신뢰하여 큰 프로젝트를 맡겨줄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나의 창의성에 주목하여 남이 해결 못 하는 과제를 나에게 맡겨주는 사람이 있는가?

나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여 조직의 리더 역할을 나에게 맡기는 사람이 있는가?

이 질문들에 어느 하나라도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차례

서문 · 내 안의 잠든 부동산에 투자하라

Ⅰ. 부동산 투자의 시대는 끝났다
     1. 지금까지는 부동산 부자의 시대였다.
     2. 부동산 부자의 미래
     3. 부동산 투자의 꿈을 접어라

Ⅱ. 부자 패러다임이 바뀐다
     1. 부자들의 세대교체
     2. 스톡보다 플로우가 중요해진다
     3. 재財테크 대신 재才테크를 하라
     4. 운칠기삼에서 운삼기칠로 부자 환경이 바뀐다
     5. 임계점만 넘으면 재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6. 이젠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이다.
     7. 남편은 재才테크 아내는 재財테크

Ⅲ. 종자돈 없이 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1. 종자인간, 종자돈 없이 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2. 종자열정, 못하는 일도 잘하는 일로 바꾼다
     3. 종자네트워크, 나의 분신이 되어 꿈을 이뤄준다
     4. 종자지식, 상위 5% 내의 지식이 부를 가져다준다
     5. 종자아이디어, 스치는 생각 속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
     6. 종자리더십, 리더의 재산은 갈수록 불어난다

Ⅳ. 종자돈 없이 부자가 된 20인의 성공 비결
     1. 직장에서의 才테크
         직장인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인정하는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인기 강사인, 조관일 농협중앙회 상무
         상위 5% 내에 드는 능력을 두 가지 이상 키워라
            - 한국 최초로 외국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이 된, 김남희 EMS 컴퓨터 시스템즈 이사
     2. 사업에서의 才테크
         사업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기회라고 생각되면 불가능해 보여도 도전하라
           - MP3로 세계를 석권한, 양덕준 레인콤 사장
         적어도 5년 이상 준비하라
           - 중고차 매매업을 미래형 사업으로 바꾼, 김혜진 플라이카 매매상사 사장
     3. 인터넷 비즈니스에서의 才테크
         인터넷 비즈니스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을 끌어내라
           - 게임 시장을 평정한 카리스마적 승부사, 방준혁 플래너스 사장
         평범한 아이템이라면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시켜라
           - 바늘로 돈을 엮는 손뜨개 사업가, 송영예 사장
      4. 프랜차이즈에서의 才테크
          프랜차이즈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뭐든지 남과 다르게 하라
            - 리어카 행상에서 음식 재벌이 된, 배대열 씨푸드 사장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부도난 회사를 인수해 알짜 회사로 키운, 여미옥 홍선생교육 사장
      5. 프리랜서의 才테크
          프리랜서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라
            - 매일 스스로를 혁신하는,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나만이 갖고 있는 1%의 특별함을 살려라
            -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을 나눠주는, 최윤희 행복학 박사
      6. 세일즈에서의 才테크
          세일즈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를 자신의 고객으로 만들어라
            - 열등 사원에서 한국 최고의 보험왕이 된, 양영주 ING 생명보험 컨설턴트
          남이 줄 수 없는 플러스 알파를 얹어 팔아라
            - 세일즈계의 슈퍼스타, 백숙현 판매왕
      7. 전문직에서의 才테크
          전문직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최고가 될 때까지 한 우물을 파라
            - 중졸 학력으로 한국 최고의 요리 장인이 된, 박효남 힐튼 호텔 이사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 고급 두뇌를 사냥하는 여자, 유순신 유엔파트너즈 사장
      8. 네트워크 마케팅에서의 才테크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실천 가능한 절실한 목표를 세우라
            - 무자본으로 시작해 10억 수입을 버는, 정학수 암웨이 파운더스 크라운 앰베서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곳을 주목하라
            - 수십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최고의 네트워크 마케터, 김금순 JU네트워크 크라운
      9. 주식에서의 才테크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눌수록 커지는 지식을 공유하라
           - 일반 투자자들을 진두지휘하는 작전 사령관, 박문환 주식 전문가
          투자 원칙을 갖고 일관되게 실천하라
           - 500만 원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문홍임 선물옵션 전문가
     10. 부동산에서의 才테크
          부동산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지지 않는 게임부터 시작하라
           -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부동산 진검 승부사, 조상훈 재테크 칼럼니스트
          발품과 손품을 함께 팔아라
           - 돈맹 아줌마에서 최고의 토지 전문가로 변신한, 김혜경 토지 컨설턴트
     11. where가 아니라 who가 중요해진다

후기 · 10년 후 한국, 그렇게 두려운가?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10억 부자들의 공통점

부자들은 아래와 같은 열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다. 두 번째, 돈이 무서운 줄 안다. 세 번째, 티끌이 모이면 태산이 된다는 진리를 잘 알고 있다. 네 번째, 돈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다섯 번째,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다. 여섯 번째, 미리미리 준비한다. 일곱 번째, 섣불리 차를 사지 않는다. 여덟 번째, 배우자와 금실이 좋다. 아홉 번째, 투자는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한다. 열 번째, 자녀 교육에 엄격하다.


부자들의 생각 | 결코 포기하지 말라

"결코 포기하지 말라, 결코 포기하지 말라, 결코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Never give up! Never give up!)."
제2차 세계대전 후 어느 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갈채를 받았던 윈스턴 처칠 수상이 한 연설의 한 구절이다.
골드러시 시대에 더비라는 사람이 금광맥을 찾아 서부로 떠났다. 콜로라도의 한 광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금광맥을 찾았다. 하지만 금광맥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망과 싸우며 파내려 갔지만 결국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그는 채굴 설비를 몽땅 고물상에 팔아버리고 빈털터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런데 나중에 그는 채굴설비를 산 고물상이 자신이 채굴을 포기한 광산에서 불과 3피트 아래에서 금광맥을 발견하여 수백만 달러의 금광석을 캐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도 포기로 엄청난 기회를 상실햇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이후 '쉽게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바뀌었고, 그 결과 보험 세일즈에서 경이적인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실패는 실패하는 것 자체가 실패가 아니라 실패로 끝나는 것이 실패인 것이다.


부자들의 생각 | 쉬운 일도 먼저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미국을 발견하고 돌아온 콜럼버스에게 그런 일은 자기들도 할 수 있다고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화가 난 콜럼버스는 그들에게 물었다.
"누가 이 달걀을 책상 위에 세로로 세울 수 있겠소?"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 이런저런 방법으로 도전해 보았지만 달걀은 모로눕기만 할 뿐 세로로 세울 수 없었다.
콜럼버스는 빙그레 웃으며 달걀 아랫바닥을 깬 다음 세로로 세웠다.
그러자 모두즐 픽 웃으며 입을 삐죽거렸다.
"그렇게 하면 누군 못 할까."
그러자 콜럼버스가 말했다.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한 다음에 보면 쉬워 보이는 법입니다."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불로소득이 부자를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한 시간에 비례하여 돈을 번다. 그러나 노력이나 시간을 돈과 바꿔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진짜 부자는 근로에 의한 소득이 아닌, 다시 말해서 노력에 대한 보상이 아닌 판단이나 모험에 대한 보상으로 만들어진다. 불로소득이 부자를 만든다는 말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불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돈을 단순히 모아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버는 돈이 늘어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불리는 돈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물론, 위험이 따르고 판단이 필요하다. 때로는 있는 돈을 금방 다 날리기도 한다. 그래서 판단의 가치나 모험의 가치가 노력의 가치보다 더 큰 보상을 받는 것이다.
-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중에서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돈을 쫓지 말라

몇 차례의 판단 착오는 있었지만 대체로 나는 지금까지 돈이 되는 일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쪽이었다. 아무리 확실하다고 해도 100% 돈벌이가 보장되는 일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하고 싶지 않지만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인데 재수 없게 돈까지 벌지 못했다면 세상에 그보다 더 억울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반면에 돈이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여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매달릴 것이고 그러다 보면 성과가 좋아 돈을 벌게 될 수도 있다. 설령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돈과 재미, 둘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건질 수 있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지 않을까?
- <난타> 공연 기획자, 송승환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아이디어 10계명

1. 더하고 빼는 습관을 길러라
    더하기 빼기는 수학의 기초일 뿐 아니라 창의력의 기본이므로 사물을 볼 때 항상 더하거나 빼는 습관을 갖는다. 바퀴+구두=롤러블레이드, 타이어-튜브=튜브타이어 등은 더하고 뺀 아이디어로 탄생된 제품.
2. 자신에게 맞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익혀라
    수학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 공식을 외우듯 브레인스토밍, 체크 리스트법, 특성 열거법 등 자신에게 맞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익혀라.
3. 아이디어 안경을 써라
    사물을 볼 때 남과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매사에 호기심과 자신감을 갖고 있으면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된다. 가령 옷의 상표는 옷 안쪽에 있었으나 옷 밖으로 내보내는 역발상을 통해 광고 효과와 멋을 동시에 추구, 히트상품이 된 경우도 있다.
4.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아이디어는 순간적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어느 장소 어떤 환경에서도 메모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라.
5.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아무리 바쁘더라도 단 5분이라도 매일 생각하는 시간을 습관화하라. 수입에서 일정액을 떼어 저축한 뒤 지출 계획을 짜듯 생각하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할당한 후 일과를 짜라.
6. 정보발신자 역할을 하라
    정보는 전화기처럼 혼자 갖고 있으면 무용지물.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 돌아온다는 걸 인식하라.
7. 아이디어 네트워크를 짜라
    아이디어는 다른 아이디어와 결합하면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낳는다. 주변의 창의적인 사람을 자주 만나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라.
8.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장소를 찾아라
    화장실, 목욕탕 등 자신에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 이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터득하라.
9. 인터넷, 신문 등 이용 정보를 수집하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을 최대한 활용, 인터넷 정보검색기술을 익혀두어라.
10. 패러다임과 고객 의식구조 변화에 안테나를 맞춰라
    고객은 아이디어의 보고다. 고객 의식구조 변화를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는 각종 통계 수치를 예의 주시하라. 삼립식품은 소비자로부터 아이디어 응모를 받아 채택된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 해당 제품의 영업이익 중 1%를 돌려주는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평생직장의 꿈을 가져라

"평생직장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저는 그것만을 믿지 않습니다. 왜 직장을 자신의 평생 일터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잘리고 나면 아무것도 가져갈 것이 없는 것이 월급쟁이의 운명입니다. 회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월급은 회사가 주지만 꿈은 어느 누구도 주지 않습니다."
                                                                                                   -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직장에서의 성공비결

1.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라
2. 지혜와 통찰력을 키워라
3. 변화를 주도하고 추진할 강력한 리더십을 키워라
4. 인재가 되고 또 인재를 키워라
5. 솔선수범하고 현장경영을 하라
6. 국제감각을 키워라
7. 꿈과 비전과 목표를 세워라
8.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살아라
9. 스피드와 속도를 잊지 말라
10. 신뢰를 쌓아라
                                                                            -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대박을 터뜨린 9인의 10가지 성공코드

성공코드 1 시련을 통해 강해진다
               "충무로에서 나만큼 고생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 강우석 감독
성공코드 2 직감을 믿는다
               "가수를 만날 때 마음이 통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 박경진 음반기획자
성공코드 3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난타>를 처음 기획할 때 친구의 집까지 담보로 잡히며 올인했다." · 송승환 제작자
성공코드 4 안정된 자리를 과감히 버린다
               "삼성전자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벤처를 차렸다." · 양덕준 레인콤 사장
성공코드 5 일이 미치도록 재미있다
               "일이 팽이를 돌리는 것처럼 재미있다." · 최신규 손오공 사장
성공코드 6 판단은 직감으로, 행동은 신중하게
               "<태극기 휘날리며>는 가상화면을 만들어 보는 데만 3개월이 걸렸고 총 제작기간은
               무려 5년여에 이른다" · 강제규 감독

성공코드 7 따뜻한 가슴으로 사람을 끌어안는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아이디어를 얻는다" · 조운호 웅진식품 사
               장

성공코드 8 예리한 눈으로 틈새를 파고든다
               "남성전문 미용실, 시장은 컸지만 지배 브랜드가 없었다" · 정해진 리컴인터내셔널
               사장

성공코드 9 대중의 눈높이를 알고 있다
               "내가 웃으면 모두가 웃는다" · 강우석 감독
성공코드10 눈은 항상 세계 무대로 향한다
               "나의 다음 목표는 프랑스의 샹젤리제다" · 서영필 에이블 C&C 사장
                                                          - <대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창업형 인간의 5가지 조건

1. 인생의 로드맵을 그려라
    벤치마킹 모델을 최대한 빨리 찾아라 · 이내화 성공학 강사

2. 자신의 경력을 상품화하라
    경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발견하라 · J&Y 파트너스 신일인 사장

3.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해야 열정이 생긴다 · 디지털인사이드 김유식 사장

4.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 말라
    전통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하라 · 책아책아 하현주 대표

5. 시대의 흐름을 읽어라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라 · RTN 안은정 사장


부자들의 생각 | 좋아하는 일을 해도 잘 되지 않는 3가지 원인

1. 돈의 법칙을 무시하고 있다
2.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다
3. 비즈니스의 법칙을 무시하고 있다
- <행복한 작은 투자의 8가지 스텝> 중에서


부자들의 생각 | 행복한 부자의 8가지 습

1. 사람, 시간 돈 등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습관
2. 매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습관
3. 우선순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
4. 자신의 의지대로 바로 행동하는 습관
5. 사람을 기쁘게 하는 습관
6. 여러 가지를 즐기며 배우는 습관
7. 어떤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
8. 풍요로움을 서로 나누는 습관
- <행복한 작은 부자의 8가지 스텝> 중에서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보험왕이 말하는 성공8법칙

1. 약속은 무조건 지켜라
2. 철저하게 시간을 관리하라
3. 많은 사람을 만나라
4. 쉬지 말고 공부하라
5.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라
6. 끈기 있게 노력하라
7. 가족의 지지를 얻어라
8. 체력 관리에 힘써라


부자들의 생각 | 물건이 아닌 꿈을 팔아라

"내게 화장품을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꿈을 팔아라. 내게 책을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한 지식을 팔아라. 내게 장난감을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내 아이들에게 황홀한 순간을 팔아라. 내게 옷을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내게 매혹적인 외모를 팔아라. 내게 타이어를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걱정과 고된 업부로부터 잠시 탈출할 수 있는 자유를 팔아라. 내게 휴대전화를 팔려고 하지 말아라. 그 대신 사랑하는 사람, 좋은 친구와의 접속을 팔아라. 내게 제발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말아라. 대신 내게 꿈과 즐거움과 자부심과 일상생활의 행복을 팔아라."
- 구본형의 <삶을 경영하라> 중에서


부자들의 생각 |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네트워크 마케팅에 뛰어들면 그 중에서 얼마나 당신처럼 성공하느냐'고 묻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요. '100% 성공하죠. 문제는 포기하느냐 포기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라고 말이죠.
- 암웨이 파운더스 크라운 김종규


부자들의 생각 | 21세기에는 부자의 조건이 달라진다

1. 무한경쟁이 전개되면서 분야별 수익률이 비슷해진다._수익률 평준화
2. 각 분야에서 상위 1%의 프로나 고수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_양극화
3. 경쟁 심화로 프로나 고수가 차지하는 부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_승자 독식
4. 21세기에 부자가 되려면 어디에 투자하느냐보다 프로나 고수가 될 수 있는 인간적 특성을 갖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_where→who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시골의사 박경철의 주식 투자 5계명

1. 가능한 주식 투자를 하지 말라. 주식 시장에서 성공한 사람은 100명 중 5명 꼴이다. 가장 쉽게 돈버는 방법은 하지 않는 것이다.
2. 반드시 새로운 시세를 사라. 기존 추세를 뛰어넘는 추세가 포착됐을 때를 매수 타이밍으로 잡아라.
3. 자기 자신을 믿어라. 다른 사람의 판단에 의존해 매매를 결정하는 사람은 주식할 자격이 없다. 처절한 정도로 공부한 후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을 때 매매하라.
4.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지 말라. 기술적 분석은 2차원적인 분석이다. 시세를 움직이는 변수를 입체적으로 고려하라.
5. 사는 것보다 파는 게 중요하다. 이익 실현의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 한국경제신문 2004년 8월 30일자 중에서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주식에서 성공하는 투자 원칙

대전에 사는 L씨는 5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해서 2년도 안 돼 5억 원을 만들었다가 외환 위기 회오리로 5억 원을 모두 날리고 다시 재기하여 7년 만에 40억 원으로 만든 아줌마 투자자다. 2004년 5월에 머니투데이에 연재된 그녀의 투자일지는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는데 그녀의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사고 싶은 충동을 참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2. 아는 주식에만 투자한다.
3. 오르는 비싼 주식에만 투자한다.
4. 대박을 기대하지 않는다.
5. 남들과 반대로 청개구리처럼 한다.
6. 절대로 남의 말은 듣지도, 맡기지도 않는다.
7. 외국인을 따라한다.
8. 좋은 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
9. 신용, 선물, 옵션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10. 이익은 챙긴다.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공부한 만큼 버는 부동산 시장

부동산은 평생 공부해야 할 끝자락이나마 알 수 있는 분야다. 이제는 아무데나 땅을 사두고 기다려 몇 배의 수익을 냈다는 얘기는 무용담처럼 흘려 버려야 한다.
- 2,000건의 경매 물건을 취급한 한국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신한은행 PB 고준석 부동산 팀장

땅부자들은 투자 기간을 최소 10년 이상으로 한다. 토지에 투자할 때는 환상을 버려라. 앞으로 토지 투자에서 대박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수년만에 수배의 차익을 남기는 사례는 1,000건 가운데 서너 건밖에 안 된다.
- 20여 년 간 토지만을 다루어 온 한국 최고의 토지 전문가, 진명기 JMK 플래닝 대표

수업료로 50억 원 정도 날리고 배운 교훈 덕분에 실전 재테크 고수가 될 수 있었다.
- 25년 간 토지 매매로 1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축적한,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부자가 되려면 세 개의 주머니를 챙겨라

오랫동안 투자은행과 증권사에서 근무한 금융 전문가인 굿모닝신한증권의 티모시 매카시 전 회장은 부자가 되려면 세 개의 주머니를 챙기라고 말한다. 세 가지 주머니란 생계자금 주머니, 오락용 주머니, 자산 축적 주머니다.
생계자금 주머니는 말 그대로 먹고사는 데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 예치해 두는 것으로 그는 월급의 20% 정도를 여기에 배정해 둔다.
두 번째 주머니는 오락용 주머니로 주식 거래 같은 것을 위한 주머니다. 주식 거래는 위험도가 큰 만큼 수익도 크다는 게 매력이지만 실제로 주식으로 돈벌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잃어도 재산에 타격을 받지 않을 정도로 투자해야 하는데 그는 월급의 10% 정도를 '오락용'으로 떼어 놓는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을 넣어두는 주머니가 자산 축적 주머니다. 자산 축적이 목적이기 때문에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도를 낮춰야 하고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시간과 자산 축적은 정비례하는 만큼 투자는 하되 아예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좋다. 그는 아이들 양육비와 결혼자금, 은퇴한 뒤의 생활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 설계사에게 월급의 70%를 맡긴다.
그는 "한국의 직장인들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주머니, 즉 저축 아니면 주식 투자라는 극단적인 수단만 있지, 정작 중요한 세 번째 주머니, 즉 장기간의 자금마련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세 번째 주머니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고수들의 才테크 비결 | 김혜경이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육하원칙

육하원칙(5W1H)은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김혜경 씨는 땅 투자야말로 육하원칙이 꼭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Why(왜?) : 계획된 투자가 성공을 좌우한다. 부동산 투자의 포인트는 투자목적. 과거처럼 부동산으로 하루아침에 땅부자가 되는 졸부는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이제는 목적의식 없이 투자하면 낭패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What(무엇을?) : 투자 신용도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부동산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또한 토지 중에서도 농지와 산지, 상업용지 등 세부적인 투자종목을 정해야 한다.

How(어떻게?) : 투자 자금과 경로를 선정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투자된 자금은 고정화되므로 어떻게 자금을 운용하느냐에 부동산 투자의 성패가 달려 있다. 무리한 대출은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부동산 불황시 자금 압박을 초래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When(언제?) : 매입 시기와 투자 시간, 즉 사고 파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부동산 가격은 수시로 변하므로 같은 부동산이라도 매수나 매도 시기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크다. 매도 · 매수 시점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나 부동산 경기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Where(어디서?) : 투자 지역 선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기준은 그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다. 그것은 미래의 투자가치를 보장해 주는 요소다.

Who(누가?) : 혼자 할 것인가, 동업할 것인가? 소액으로 투자 시기를 놓치거나 무리한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에 허덕이는 것보다 공동 투자를 하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내가 읽은 책들 > 2011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35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0) 2011.04.08
2011-034 농기구  (0) 2011.04.06
2011-032 전통 상례  (1) 2011.03.31
2011-031 두근두근 서울산책  (1) 2011.03.29
2011-030 솟대  (0) 2011.03.28
posted by 황영찬
2011. 3. 31. 14:12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32 전통 상례

글/임재해●사진/김수남

1996,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58

082
빛12ㄷ 16

빛깔있는 책들 16

임재해 ------------------------------------------------------------------------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안동대학 민속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꼭두각시놀음의 이해」「민속문화론」「설화작품의 현장론적 분석」등이 있고, 편저로「한국이 민속예술」「한국 민속학의 과제와 방법」등 여러 책이 있다.

김수남 ------------------------------------------------------------------------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사 출판사진부 기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사진집 「풍물굿」「장승제」「호미씻이」를 냈다.

|차례|

상례의 의례적 특징과 의미
삶에서 죽음의 순간까지
주검과 영혼 그리고 저승 사자
주검을 다루는 산 자의 손길
상주가 감당해야 할 의례들
출상 전야의 빈 상여 놀이
다시래기의 웃음과 민중의 슬기
장례 행렬과 장례 풍속의 변모
상여와 영여의 세계관적 상징성
상엿소리의 구실과 죽음의 인식
묘터 잡기와 시공간의 문제
무덤 다지기와 덜구 소리
3일, 3월, 3년 만의 세 의례
죽음의 의례와 출산의 의례
존재와 세계에 대한 이원적 인식
상례의 모순 현상과 산 자의 소망
참고 문헌



상여 나가는 장면 죽음은 사람이 태어나서 거쳐야만 하는 마지막 의례이다. 출생과 죽음은 일생의 통과 의례 가운데 시작과 끝에 있는 가장 중요한 의례이지만 출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죽음의 의례가 더욱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여 혼례 가마는 기껏해야 2인교나 4인교에 머물지만 상여는 적어도 20명 전후의 상두꾼이 메야 하는 큰 가마이다.

꽃상여 상여 자체가 각종 장식으로 화려한 데다 많은 꽃으로 상여를 두루 감싸므로 상여를 '꽃가마'라고 일컫기까지 한다.

                       [산자]                      [죽은자]
              상주             환자          주검           영혼
삶           임종         천거정침         -                -
경계          -              속굉             -             고복
죽음       발상              -             수시         사자상


심의본


영좌(위) 고(故) 추연 권용연 선생의 영좌.

상주 상주를 포함한 산 자들이 망자와의 가족 관계에 따라 상복을 입게 되는데 이를 '성복'이라 한다.

문상 받기 성복제가 끝나면 정식으로 문상을 받기 시작한다. 문상하는 사람은 성복전인 경우에는 향상 앞에서 분향하고 곡을 한 뒤에 상주에게만 절을 하지만 성복을 마쳤으면 영좌를 향해서도 두 번 절한다.

지팡이와 굴레 상주가 짚는 지팡이는 아버지를 잃은 경우에는 대나무 지팡이를, 어머니를 잃은 경우에는 오동나무 지팡이를 짚는데 이는 상주와 죽은 이의 관계를 쉽게 알리는 구실을 한다.

대나무 지팡이를 짚은 상주 대나무는 마디가 있고 색깔이 짙다. 아버지는 자식을 기르느라 속이 비어 버렸기 때문에 대나무로 지팡이를 하는 것이다. 대나무는 뿌리 부분인 죽본을 밑으로 가도록 짚는데 이러한 상징에 맞도록 짚어야 망자의 영혼이 저승인 하늘의 세계로 온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상여 놀이 저녁이 되면 직접 빈 상여를 메고 놀 상두꾼들 외에 '다시래기'를 구경 거리로 즐기고자 모여든 마을 사람들로 상가는 흥청거린다. 앞소리꾼이 상엿소리를 메기고 상두꾼들이 뒷소리를 받으며 갖은 놀이를 한다.

진도 다시래기 최근까지 강한 전승력을 보이는 빈 상여 놀이는 진도 지방의 다시래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놀이는 단순히 상두꾼들만의 놀이가 아니라 마을 전체의 공동체 놀이이다.

거사 사당 놀이 이 놀이는 거사와 사당, 중 사이에 벌어지는 남녀 관계를 풍자적으로 엮은 것이다.

발인 영결식이라고도 하며 주검이 집에서 나갈 때 지내는 마지막 제사를 일컫는다. 관을 내어 오면 상여 위에 안치하고 상여 앞에 제상을 차려 두고 마지막 제사를 올린다.

운구

초분

방상씨

상여와 영여 일반적으로 장례 행렬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영여와 상여이다. 영여는 죽은 이의 영혼을, 상여는 주검을 운반하는 가마이므로 장례 행렬에서는 필수적이다.

영정 영여 대신 요즘은 죽은 이의 사진을 어깨에 걸고 상여 앞에 서는 일이 많다.

상여 상여는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모양과 꾸밈도 복잡하다. 단순히 주검을 나르는 운반구가 아니라 이승과 정승을 이어 주는 세계관적 구조물이기 때문이다.
상여는 한국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또 하나의 집이다. 죽어서 저승을 간다는 것은 이승의 집에서 저승의 집으로 바꾸어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상여는 양택인 이승의 집에서 음택인 묘지로 가는 동안에 임시로 거처하는 음양의 중간적인 집으로 인식한 셈이다.

운구 행렬 주검을 나르는 것은 상여이고 그 상여를 메는 것은 상두꾼이다. 상여를 메는 이는 상두꾼이지만 상두꾼이 움직이지 않으면 운구가 불가능해진다. 정작 이 상두꾼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상엿소리이다.

앞소리꾼 앞소리꾼이 요령을 흔들면서 앞소리를 메기고 있다.

하관 주검의 머리가 북쪽으로, 발이 남쪽으로 가도록 하고 좌향에 맞도록 상하 좌우가 반듯하게 안치되면 관 또는 주검과 광중 사이를 흙으로 메운다.

성분과 성분제

반곡(返哭) 장례가 끝난 뒤 주 이하는 요여를 모시고 곡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요여(腰輿)

 

금줄 출생을 알리는 금줄이다. 출생 의례는 죽음의 의례보다 간략하다.







posted by 황영찬
2011. 3. 29. 09:49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31 두근두근 서울산책

이하람 지음

2011, 랜덤하우스

시흥시대야도서관
SB041086

981.16
이92ㄷ


동네한바퀴 시리즈 1

쉽고 가볍게 즐기는 서울 걷기 여행 레시피 38


우리 집 앞도 훌륭한 걷기 여행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서울 산책 코스 올가이드

글★사진
하늘과 바람을 닮은 여행자 이하람

라디오작가, 인터넷뉴스 기자, 아나운서 등 어디 하나 마음 붙이지 못하고 떠골다가 어느 날 훌쩍 여행을 떠났다. 2년간 다닌 세계 여행을 기록한 <그 여자의 여행가방>(랜덤하우스코리아, 2009)을 세상에 내놓으니 여행작가라는 호칭이 붙었고, 그 후로 본격적인 여행 전선에 뛰어들었다.
방송 일을 했던 경험 덕분에 여행 작가를 필요로 하는 TV와 라디오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 반년 가까이 서울을 걷고 탐험하며, 뒤늦게 서울 여행의 매력에 빠져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은 신나는 놀이터"라고 외치는 그녀는 오늘도 운동화를 신고 집밖을 나선다.

사진
감동의 순간을 찍는 프로그래퍼 이동천

부산에서 태어나 광고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여러 잡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세상에 떠다니는 모든 창조적이고 기발하고 재치있는 것들을 사랑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진 찍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소통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러 다녔고, 여러 나라의 영화들을 즐겨 봤으며, 간간히 글도 쓰고 있다. 무형의 트렌드에 민감하고, 또한 더욱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다.

Contents

오늘은 어디를 걸어 볼까?
당신이 몰랐던 서울의 놀라운 산책길이 시작된다 작가의 말
산책이 즐거워지는 이 책의 비밀! 일러두기

Part 1. Creative Place
              상상의 도시를 걷다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시민의 광장 광화문
365일 젊음, 제대로 놀아 보자! 대학로
그곳엔 천 가지 표정이 잇다 영등포
자연 체험의 장, 상상력을 끌어내다 양화한강공원 · 선유도한강공원
색다른 취향에 물들다 홍대 앞

Part 2. Kiss Road
              사랑의 주문을 걸다

도시와 자연 사이를 거닐다 양재천
도심 속 푸른 섬을 주목하라 여의도
서울의 비밀 공간에 살포시 오르다 부암동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다 남산공원 · 경리단길
무놔, 감성의 오아시스를 발견하다 청담동
음악이 흐르는 예술의 동산을 산책하다 예술의 전당 · 우면지

Part 3. Campus Tour
               친구야 젊음을 누리자

캠퍼스의 낭만을 이야기하다 경희대학교
관악산 1번지를 오르다 서울대학교
싱그러운 뜰 안에 캠퍼스가 담기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의 낭만 없이도 추억은 쌓인다 한양대학교

Part 4. Green Zone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

조선의 왕릉으로 소풍을 떠나다 삼릉공원
서울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곳 홍릉수목원
꽃사슴이 뛰노는 숲을 만나다 서울숲
솔잎 향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거닐다 우이동
책 보러 왔나요, 숲 보러 왔나요? 서리풀공원 · 국립중앙도서관

Part 5. Culture & History
              문화와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조선이 만든 600년 된 산책로를 걷다 장충동 성곽길
걸으면 역사가 보인다 서대문 독립문공원
우아한 역사와의 조우, 길이 들려주는 이야기 정동길 · 경희궁길
5000년 전으로 여행을 떠나다 암사동

Part 6. Memory Way
              아련한 골목길을 추억하다

골목에서 보물찾기 안국동
언덕 위에서 서울 내려다보기 낙산공원
사람 냄새가 그리울 땐 시장에 간다 서울풍물시장 · 약령시 · 경동시장
서촌, 경복궁 서쪽 동네 이야기 통의동 · 옥인동 · 효자동

Part 7. Special Street
             서울에서 탈출하다!

서울의 작은 중앙아시아촌을 걷다 광희동
일요일엔 필리핀에 놀러 오세요 혜화동
다국적 관광 특구, 서울에서 세계를 만나다 이태원
세계의 지붕, 네팔을 만나다 동대문

Part 8. Night View
              밤이 더욱 멋져!

서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응봉산
서울의 영원한 밤 친구 한강공원
서울의 맛있는 밤 남대문시장
별이 빛나는 도시의 밤 청계천
도시의 밤, 은하수를 보다 N서울타워
한강의 밤으로 나오세요 한강 유람선

Special Talk
아주 특별한 서울 이야기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다 배우 황보라
예술 공간으로 다시 피어나다 영등포 문래동 철제 거리
천 가지 아이디어가 넘친다 개그맨 박휘순
여의도 하늘, 저 만큼 많이 보는 사람 있을까요? KBS 기상 캐스터 서여경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택시를 꿈꾼다 택시기사 정태성
눈이 즐거워지는 자연탐구생활 홍릉수목원 식물 도감
여성들의 발칙한 로망을 담아 내는 소설가 정수현
진한 사람 냄새가 눈시울을 붉힌다 경동시장의 하루
이런 맛집이 있는지 정말 몰랐을 걸! 이태원에서 만난 세계의 식당

Part 1.
Creative
Place


상상의 도시를 걷다

친숙하고 익숙한 서울로 떠나는 여행,
그곳엔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짜릿한 상상 속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Creative Place 광화문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시민의 광장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 / 1호선 종각역 5 · 6번 출구 / 5호선 광화문역 하차, 세종로 광화문 광장까지 도보 3분
버스 광역버스 9301, 9701, 9705번 또는 지선버스 150, 270, 402, 720번 세종문화회관 하차,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산책을 시작한다.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씨네큐브에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까지 도보 500m
버스 씨네큐브 앞 버스정류장에서 간선버스 160, 260, 270, 370, 470, 720번, 지선버스 7019번 등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세종로 → 500m(8분) → 청계천 → 580m(9분) → 씨네큐브

이곳도 놓치지말자!

 감성 충전 공간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Where.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 중앙계단 옆
Tel. 02-3991-700
Web. www.sejongpac.or.kr

 얼리어답터들의 놀이터 올레스퀘어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00 1층
Where.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KT 광화문 지사 1층
Tel. 1577-5599
Web. www.ktarthall.com

 칼칼한 맛이 그립다면 광화문집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1-76 3층
Where. 세종문화회관 뒤편 변호사회관 골목
Tel. 02-739-7737
Open. 09:00~22:00 Close. 일요일, 공휴일
Menu. 김치찌게 5000원, 달걀말이 5000원

 도심 속의 쉼터 스타벅스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85-2
Where.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로 방향
Tel. 02-758-8036
Open. 월~금요일 06:30~23:00, 토 · 일요일 07:00~11:00(연중무휴)
Web. www.istarbucks.co.kr

Creative Place 대학로
365일 젊음, 제대로 놀아보자!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 방향 10m에 산책 첫 번째 코스인 서울연극센터가 있다.
버스 간선버스 102, 104, 150, 160, 301, 723, 601, 710번 또는 지선버스 610, 635, 2112번 혜화역 버스정류장에 내려 혜화역 4번 출구 서울연극센터에서 산책을 시작한다.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마로니에공원에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을 이용한다.
버스 마로니에공원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서울연극센터 → 300m(5분) → 마로니에공원 → 600m(15분) → 동숭로 소극장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공연 예술 중심 구역 아르코예술극장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30
Where. 마로니에공원 왼쪽
Tel. 02-760-4840~3
Web. http://arttheater.arko.or.kr

 대학로 젊음 1번지 마로니에 거리 공연
Where. 마로니에 예술 극장 계단

 떡볶이가 깻잎을 만나면? 옥이모 깻잎 떡볶이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33
Where. 혜화역 1번 출구 맥도널드 옆
Tel. 02-747-4565
Open. 02:00~24:00
Close. 명절 연휴
Menu. 떡볶이 2000원, 옥이모세트(떡볶이+모둠튀김+어묵) 4200원

 배불러도 계속 먹고 싶은 맛 동숭곱창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2가 21-18
Where. 혜화역 4번 출구에서 환타지움 극장 쪽으로 30m, 오른쪽 두 번째 골목
Tel. 02-747-9980
Open. 12:00~02:00(연중무휴)
Menu. 곱창 소금구이 7000원(1인분)

 머무르고 싶은 북카페 타셴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1
Where. 동숭로 질러홀 옆
Tel. 02-3673-4112
Open. 11:30~24:00(연중무휴)
Menu. 런치 타임 세트 메뉴(아메리카노+샌드위치) 7000원

Creative Place 영등포
그곳엔 천 가지 표정이 있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신세계백화점 뒤에 있는 타임스퀘어까지 도보 5분
버스 간선버스 160, 260, 600번 또는 지선버스 5618, 5614, 6512번 영등포역 하차, 영등포소방서 맞은편 타임스퀘어까지 10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영등포 먹자골목에서 영등포역 교차로 방면으로 나오면 1호선 영등포역이 나온다.
버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타임스퀘어 → 400m(6분) → 영등포 먹자골목

 복합 문화 공간 타임스퀘어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442
Tel. 02-2638-2000
Open. 10:00~22:00
Close. 연중무휴(※운영 시간 점포마다 차등 영업)
Web. www.timesquare.co.kr

이곳도 놓치지말자!

 영화관의 변신 CGV 아트 홀
Where. CGV 영화관 타임스퀘어 5층, CGV 아트 홀 타임스퀘어 7층
Tel. 02-2068-7886
Web. www.cgvarthall.com

 공연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M 펍 프로젝트
Where. 타임스퀘어 4~5층, CGV 옆
Tel. 02-2638-2626
Open. 월~목요일 11:00~24:00, 금 · 토요일 11:00~02:00
Menu. 공연+맥주1잔 입장 1만 5000원
Web. www.cgv.co.kr/pub/

 타임스퀘어 쇼핑 산책
Mun. 옷, 신발, 모자, 가방이 자유롭게 진열돼 있는 보세 숍. 재킷은 5~6만 원대. 티셔츠는 2~3만 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젊은 여사장이 직접 코디해 전시한 옷들은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Where. 타임스퀘어 3층
Tel. 02-2638-2249

ZARA. 한국에 입점하기 전까지 자라는 외국 여행을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쇼핑 코스였다. 그러나 이제 타임스퀘어에 가면 세일 시즌이 아니더라도 매일 세일 중인 자라의 대형 매장을 만날 수 있다.
Where. 타임스퀘어 1층 중앙무대 쪽
Tel. 02-2638-2000

 일본 라멘 전문점 멘무사
Where. 타임스퀘어 지하 1층 137호
Tel. 02-2638-2028
Menu. 야키소바 7000원, 나가사키 짬뽕 8000원

 속이 뻥 뚫리는 매운맛 송죽장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55-4
Where. 영등포소방서 옆
Tel. 02-2678-1323
Open. 10:00~23:00
Close. 둘째 월요일
Menu. 짬뽕 · 자장면 5000원

 영등포 맛집 1호 청도양꼬치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23-24
Where. 먹자골목 영등포 중앙지구대 지나 300m
Tel. 070-8126-7200
Open. 15:00~24:00
Close. 둘째 월요일
Menu. 양꼬치 7000원(1인분), 양갈비 1만 원(1인분)

Creative Place 양화한강공원, 선유도한강공원
자연 체험의 장, 상상력을 끌어내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노들길 나들목에서 양화한강공원으로 도보 5분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로 나와 선유교에서 공원으로 도보 10분
버스 간선버스 602, 664, 605, 642, 661, 676번 또는 지선버스 5712, 6623, 6631, 6632, 6712번 선유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양화한강공원까지 도보 5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선유도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지나 1km 직선으로 15분 정도 걸으면 9호선 선유도역이 나온다.
버스 양화대교로 나와 간선버스 603, 760번 또는 지선버스 5714, 7612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양화한강공원 → 500m(8분) → 장미공원 → 400m(6분) → 선유도한강공원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한강공원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 95
Tel. 02-3780-0590
Web. http://hangang.seoul.go.kr/park_soenyoo

이곳도 놓치지말자!

 하늘까지 솟아라 월드컵분수대
Tel. 02-2675-3535(유람선 안내)

 선유도 전망 카페 카페테리아 나루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 95 선유도한강공원
Where. 시간의 정원에서 한강 쪽으로 50m
Tel. 02-2675-2112
Open. 10:30~22:30(공휴일도 영업)
Menu. 햄버거 세트 4500원, 샌드위치 5500원, 카페라테 3000원, 콜라 1000원
Web. http://naru.handream24.com

 자전거 타고 달려 볼까 자전거 대여소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98-1
Where. 양화한강공원 유람선 선착장 앞
Open. 08:30~20:00
Cost. 2000원(1시간), 5000원(커플 자전거)

 농구 한 판 어때? 운동 시설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98-1 양화한강공원
Where.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옆
Tel. 02-3780-0581
Open. 24시간 개장
Cost. 농구장 2400원(1회 2시간), 배구장 무료, 축구장 6000원
Web. http://hangang.seoul.go.kr/park_yangwha

Creative Place 홍대 앞
색다른 취향에 물들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극동방송국 방향) 하차, 극동방송국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벽화골목이 나온다.
버스 간선버스 271, 602, 603, 604, 760번 홍대입구 하차 / 지선버스 7011, 7013번 극동방송국 하차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솔내길은 2 · 6호선 합정역과 6호선 상수역의 중간 지점에 있고, 양 역 도보 10분
버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독막길까지 도보 5분 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지선버스 7011, 7013A, 7013B번을 탄다.

 산책 코스
홍대벽화골목 → 300m(4분) → 피카소길 → 300m(5분) → 솔내길 카페골목

이곳도 놓치지말자!

 파스타 천국 Tanto Tanto 딴또딴또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7-27
Where. 피카소길 내
Tel. 02-336-6992
Open. 11:30~22:30
Close. 월요일
Menu. 그랑키오 파스타 1만 2500원, 에스프레소 피자 9500원, 고르곤촐라 1만 4500원

 수제 튀김 명가 길모퉁이 칠리차차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0-11
Where. 솔내길 합정역 방향
Tel. 02-322-8405
Open. 12:00~01:00, 15:30~22:30
Close. 둘째 · 넷째 화요일
Menu. 새우튀김 · 김말이 700원, 감자 · 단호박 크로켓 1200원, 떡볶이 3000원, 치즈어묵 1000원

 나만의 공간 작업실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5-11
Where. 주차장 골목에서 솔내길 초입 20m
Tel. 02-338-2365
Open. 12:00~02:00(연중무휴)
Menu. 아메리카노 4500원, 모든 음료 6000원 미만

 아늑한 실내 공간 Caffe PAUL 카페 폴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솔내길 398-1번지
Where. 솔내길 내
Tel. 02-332-5988
Open. 12:00~02:00
Menu. 아메리카노 8000원

 수입 음반 전문점 Record Forum 레코드 포럼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3-2
Where. 극동방송국에서 피카소길로 이어지는 삼거리
Tel. 02-323-9565
Open. 11:00~23:30
Close. 첫째 셋째주 일요일

 솔내길 패션 상가
Where. 카페 폴 맞은 편

Part 2.
Kiss
Road


사랑의 주문을 걸다

외곽으로 떠나는 드라이브가 데이트 성공의 지름길은 아니다.
서울의 비밀스러운 낭만을 그에게, 그녀에게 보여줄 것!
서울에 반하고 당신에게 반할 것이다.


Kiss Road 양재천
도시와 자연 사이를 거닐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양재역 6번 출구로 나와 교육개발원입구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 영동1교 진입, 영동1교 아래 양재천에서 산책을 시작한다.
버스 간선버스 140, 405, 407, 408, 421, 440, 441, 462, 471번 또는 지선버스 4432번 언남고교 버스정류장 하차, 영동1교 밑 양재천까지 도보 5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500m
버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양재천을 건너 양재시민숲 버스정류장까지 도보 10분. 간선버스 140, 405, 440, 470번, 지선버스 4432번, 광역버스 9100, 9200, 6405, 9501, 9800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양재천 영동1교 → 800m(15분) → 카페거리 → 1.2km(20분) → 메타세쿼이아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이소룡도 즐겨 먹던 딤섬 Bruse Lee 브루스 리
Address.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87-5번지
Where. 양재천 카페거리
Tel. 02-576-8845
Open. 11:00~22:00
Close. 명절
Menu. 삼선찐만두 8000원, 유가면 9000원

 낮엔 커피숍, 밤엔 와인 바 The Bin Bisto 더 빈 비스트로
Address. 서울시 강남구 도곡 2동 454-9호 나도빌딩 1층
Where. 강남 수도사업소 앞
Tel. 02-529-8777
Open. 11:00~24:00
Close. 공휴일
Menu. 아메리카노 6000원, 해산물볶음우동 1만 2000원, 피자 1만 5000~1만 8000원

 꽃의 천국 양재꽃시장
Address.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32
Where.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Tel. 02-579-8100
Open. 매장별로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Web. www.yfmc.co.kr

 로맨틱 앤티크의 진수 In Homes & Antices 인 홈스 앤 앤틱스
Address. 서울시 강남구 도곡 2동 453
Where. 양재천 카페거리
Tel. 02-573-5340
Open. 12:00~18:30
Close. 일요일, 공휴일

Kiss Road 여의도
도심 속 푸른 섬을 주목하라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에서 450m /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로 나와 샛강생태공원 방향으로 길 건너 도보 1분
버스 간선버스 162, 362, 503, 505번 또는 지선버스 5012, 5534, 5633번 샛강역 앙카라공원에서 하차, 샛강생태공원까지 5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도보 10분,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한다.
버스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장에서 간선버스 261, 262, 360, 461, 753번 또는 지선버스 5534, 5633, 5713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 3.0km(50분) → 여의도 선착장 → 1km(15분) → 여의도한강공원

 토끼와 자라를 만나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Tel. 여의도 생태공원 관리사무실 02-3780-0570
Open. 일출~일몰
Fee. 무료
※애완견 출입금지

이곳도 놓치지말자!

 주말 나들이 어때요? 여의도중앙공원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번지
Where. 여의도광장 옆 KBS신관 근처
Tel. 02-761-4049
Open. 24시간 개방
Web. www.parks.seoul.go.kr/yeouido

 바다가 통째로 펄떡이는 곳 노량진 수산시장
Address.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1동 13-8번지
Where. 지하철 1호선 · 9호선 노량진역 근처
Tel. 02-814-2211
Open. 횟감 04:00~24:00, 건어물 03:00~20:00(연중무휴)
Web. http://susansijang.co.kr

 여의도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중 공원 앞 카페거리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번지
Where. 여의도중앙공원 맞은편

 유유자적 한강 유람 한강유람선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5-1
Tel. 02-3271-6900, 단체 예약 010-9363-5009(한강레포츠)
Fee. 편도 유람선 여의도 - 뚝섬 1만 1000원, 여의도 - 잠실 1만 3000원, 회항 유람선 1만 1000원, 바비큐 크루즈 4만 5000원, 라이브 공연 유람선 1만 5000원
Web. www.hcruise.co.kr(유람선 운항 스케줄 안내 및 예약)

 한강에서 놀자 한강 레저 스포츠
Address.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5-1
Where. 여의도선착장 옆 모터보트 선착장
Tel. 단체 예약 010-9363-5009(한강레포츠)
Open. 10:00~일몰 전까지(4~10월 운영)
Fee. 웨이크보드 2만~2만 5000원(1회), 모터보트 2만 원(4인)

Kiss Road 부암동
서울의 비밀 공간에 살포시 오르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 버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와 지선버스 1020, 212번 버스를 타고 부암동 주민 센터 하차 /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지선버스 7022번을 타면 자하문사거리에 갈 수 있다.

 돌아가는 방법
버스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창의문 버스정류장까지 100m, 지선버스 1020, 7022, 7212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자하문 사거리 → 850m(20분) → 카페<산모퉁이> → 650m(10분) → 백사실계곡 → 1.2km(20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이곳도 놓치지말자!

 미술관에도 단골이 있다 환기미술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0-8
Where. 자하문 사거리에서 200m
Tel. 02-391-7701
Open. 10:00~18:00
Close. 월요일
Web. www.whankimuseum.org

 가을도 쉬어가는 곳 창의문 쉼터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창의문길(청운동 산1-1번지)
Where. 자하문 사거리 옆
Tel. 02-730-9924~5

 손만두 명가 자하손만두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45-2
Where. 자하문 사거리 <클럽 에스프레소> 옆
Tel. 02-394-4488
Open. 11:00~21:30
Close. 명절
Menu. 손만둣국 1만 원대
Url. www.sonmandoo.com

 맛있는 커피 한 잔 Little Press 리틀 프레스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8-5
Where. 부암동 주민센터 옆 자하문 터널 위
Tel. 02-3217-2007
Open. 11:00~22:00
Close. 명절
Menu.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 5500원, 요거트 프라푸치노 · 요거트에이드 5000원

Kiss Road 남산공원, 경리단길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405번 버스 환승, 하얏트호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길 건너 오른쪽에 야생화공원이 있다.
버스 간선버스 402, 405번 하얏트호텔 하차, 도보 5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까지 도보 15분
버스 경리단길과 반포로 교차점, 중앙경리단 버스정류장에서 간선버스 143, 401, 406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야생화공원 → 300m(8분) → 남산야외식물원 → 500m(10분) → 이태원 경리단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필리핀 전통 음식을 맛보다 KC 필리핀 레스토랑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5-1
Where. 경리단길 내
Tel. 02-798-4636

 홈메이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환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5-13
Where. 경리단길 내
Tel. 02-798-4752
Open. 11:30~15:00, 18:00~22:30
Close. 일요일
Menu. 닭안심파스타 1만 원, 그릴에 구운 오징어와 그린 샐러드 1만 5000원, 퐁듀 샐러드 1만 8000원

 달콤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EJ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5 1층
Where. 경리단길 내
Tel. 02-795-8022
Open. 11:00~23:00
Close. 일요일
Menu. 음료 및 커피 7000~9000원, 파스타 1만 2000~1만 5000원 대
Web. www.giftshopej.com

 꽃집과 카페가 만나다 Flower & Sweet Kilfy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5-2
Where. 경리단길 내
Tel. 02-6407-7769
Open. 11:00~22:00
Close. 일요일
Menu. 컵케이크 3000~5000원대
Web. www.kilfy.co.kr

Kiss Road 청담동
문화, 감성의 오아시스를 발견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7호선 청담역 8 · 9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버스 간선버스 143, 240, 362, 410번 또는 지선버스 3219번 청담초등학교나 청담 사거리에서 내린다. 청담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명품관 방향으로 100m 걸으면 오페라갤러리를 시작으로 갤러리골목이 나타난다.

 돌아가는 방법
버스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사이에서 간선버스 145, 301, 342, 410, 440, 472번 또는 지선버스 2411, 4212, 4412번을 이용한다.
지하철 학동 사거리에서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10분

 산책 코스
갤러리골목 → 700m(15분) → 뷰티골목 → 720m(15분) → 맛집골목

 젊은 작가들의 전시장 카이스갤러리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9-5번지
Where. 청담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명품관 방향으로 300m
Tel. 02-511-0668
Open. 10:00~18:00
Close. 일요일, 공휴일(전시 기간은 무휴)
Web. www.caisart.com

 복합 예술 공간 오페라갤러리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번지 네이처포엠빌딩 1층
Where. 청담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방향 100m 오른쪽
Tel. 02-3446-0070
Open. 01:00~19:00
Close. 공휴일
Web. www.operagallery.com

 카페와 갤러리가 만났다 봄갤러리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번지 예인빌딩 1/2층
Where. 청담 사거리에서 청담초등학교로 향하는 안쪽 골목
Tel. 02-514-4677
Open. 10:00~21:00
Close. 일요일
Web. www.bomgallery.com

 스시와 고기를 코스로 즐긴다 PURE Melange 퓨어 멜랑주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3-16
Where.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건너 왼쪽 첫번째 블럭 골목에서 150m 직진
Tel. 02-543-7160
Open. 11:30~22:00(연중무휴)
Menu. 런치 코스 3만 원, 갯벌 장어 코스 6만 3000원, 스테이크 코스 5만 3000원, 사케 세트 메뉴 3만 5000원
Web. www.dinehill.co.kr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지자 제니하우스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15
Where.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앞 SK주유소 골목
Tel. 02-512-7217
Open. 10:00~19:00
Web. www.jennyhouse.co.kr

Kiss Road 예술의 전당, 우면지
음악이 흐르는 예술의 동산을 산책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 10분, 마을버스 서초11, 서초17번으로 환승하면 예술의 전당 앞에서 바로 내릴 수 있다.
버스 간선버스 406번 또는 지선버스 4429, 5413번 예술의 전당 앞에서 하차

 돌아가는 방법
버스
예술의 전당 앞 버스정류장 간선버스 406번, 지선버스 4429, 5413번을 이용한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까지 도보 10분, 예술의 전당 앞에서 마을버스 서초11, 서초17번을 타면 남부터미널역까지 갈 수 있다.

 산책 코스
비타민스테이션 → 200m(5분) → 오페라하우스 → 100m(3분) → 음악분수 → 200m(5분) → 우면지

이곳도 놓치지말자!

 유럽 못지않은 무대의 향연 오페라하우스
Address.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번지
Tel. 02-580-1300
Web. www.sac.or.kr

 감성 100% 충전 한가람미술관
Open. 하절기(3~10월) 11:00~20:00, 동절기(11~2월) 11:00~19:00

 모든 재미를 한번에! 비타민스테이션
Where.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지하 1층
Open. 서비스 프라자 월요일 09:00~18:00, 화~토요일 09:00~20:30, 일요일 · 공휴일 11:00~20:30(연중무휴)

 무지갯빛 조명이 춤을 추는 세계음악분수

Open. 평일 12:00~13:00, 18:30~20:00, 21:30~22:30, 주말 · 공휴일 12:00~13:00, 15:30~16:30, 18:30~20:00, 21:30~22:30

 음악과 맥주가 만났다 Cafe Mozart 카페 모차르트
Where.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 옆
Tel. 02-580-1533
Open. 점심 12:00~15:00, 저녁 17:00~20:00
Menu. 오므라이스 7000원, 호밀빵 샌드위치 5000원

 클래식이 흐르는 카페 Cafe LA Lee 까페라리
Address.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464-30
Where. 예술의 전당 앞 삼거리에서 길건너 좌측 모퉁이
Tel. 02-3470-0151
Open. 10:00~23:00(연중무휴)
Menu. 커피류 8000~9000원대, 케이크류 5000원대(1조각)
Web. www.lalee.com

Part 3.
Campus
Tour

친구야 젊음을 누리자

C.C가 아니어도 괜찮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꽤 됐어도 상관없다.
씩씩한 열정과 뜨거운 심장만 있다면 누구든 캠퍼스를 누빌 수 있다.

Campus Road 경희대학교
캠퍼스의 낭만을 이야기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회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버스 간선버스 273번 또는 지선버스 1215번 경희대 삼거리 하차, 경희대까지 도보 3분 / 간선버스 120, 147, 261번 또는 간선버스 1222번을 타고 회기역 하차, 경희대까지 도보 10분

 산책 코스
교시탑 → 노천극장 → 한의대 앞 → 평화의 전당 → 본관 → 중앙도서관 → 미대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스파게티 한 사발 뚝배기 스파게티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6-72
Where. 버거킹 경희대점 근처
Tel. 02-959-0918
Open. 11:30~21:30
Close. 일요일
Menu. 참치 스파게티 · 치즈 스파게티 · 닭다리살 스파게티 6500원, 크림소스 베이컨 스파게티 8500원, 샐러드 3000원

 비오는 날 자꾸만 생각나 나그네 파전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1동 334-85
Where. 경희대에서 회기역 방향 500m
Tel. 02-964-4415
Open. 11:00~23:30
Close. 명절
Menu. 파전 · 골뱅이무침 6000원, 도토리묵 4000원

 냉면과 고기를 한번에 풍납 칡냉면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62-20
Where. 경희대 삼거리에서 좌측 100m
Tel. 02-960-6766
Open. 11:00~21:30
Close. 명절
Menu. 냉면+고기 세트 4500원, 김치찜 5000원(1인분)

 부산의 명물 냉채 족발이 서울에? 우담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08-20
Where. 경희대 정문 바로 앞 왼쪽 골목
Tel. 070-7664-9996
Open. 10:00~24:00
Close. 둘째, 넷째 일요일
Menu. 냉채 족발 · 보쌈 2만 5000원(中), 3만 원(大)

 매일 아침 바삭하게 구워낸다 크로네 과자점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45-62
Where. 경희대 삼거리에서 100m
Tel. 02-960-2045
Open. 10:00~24:00(연중무휴)
Menu. 아몬드 생크림 케이크 1만 300원, 모카 롤 케이크 7000원, 샌드위치 1800~2500원
Web. www.krone.co.kr

Campus Road 서울대학교
관악산 1번지를 오르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도보 20분
버스 간선버스 501, 506, 651, 750A, 750B, 8541번 또는 지선버스 5511, 5520, 5614, 513, 6514번 서울대입구 교차로 하차, 서울대 정문이 바로 앞에 보인다.

 산책 코스
중앙도서관 → 노천극장 → 서울대 외곽도로 → 자하연

이곳도 놓치지말자!

 서울대 문화의 중심 박물관
Where. 미술관 MoA 지나 도보 150m
Tel. 02-880-5333
Open. 월~토요일 10:00~17:00
Close. 일요일, 공휴일, 개교기념일
Web. http://museum.snu.ac.kr/

 한국학 자료 전시관 규장각
Where. 서울대 정문에서 직진 200m
Tel. 02-880-5316
Open. 월~금요일 09:30~17:30
Close. 토요일, 공휴일
Web. http://kyujanggak.snu.ac.kr

 서울대의 보물 단지 미술관 MoA
Where. 서울대 정문에서 좌측
Tel. 02-880-9504
Open. 월~토요일 10:00~18:00
Close. 일요일, 공휴일, 개교기념일
Web. http://www.snumoa.org

 서울대 앞 1등 맛집 성민양꼬치
Address.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02-37
Where.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KFC골목
Tel. 02-888-8655
Open. 12:00~02:00
Menu. 양꼬치 7000원, 해물탕면 4000원, 양갈비(200g) 1만 2000원

 커피 마시러 서울대 갈까? A TWO SOME PLACE투썸플레이스
Where. 서울대학교 교육연구동 500동 1층
Tel. 02-884-2385
Open. 08:00~22:00
Fee. 조각케이크 4500원, 에스프레소 3000원, 아이스라테 4300원
Web. www.twosome.co.kr

Campus Road 서울시립대학교
싱그러운 뜰 안에 캠퍼스가 담기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서울시립대입구역) 4 · 5번 출구로 나와 간선버스 410, 420, 720번으로 환승, 서울시립대 앞에서 하차
버스 간선버스 410, 420, 720번 또는 지선버스 2230, 3215, 3216번 서울시립대입구에서 하차

 산책 코스
법학관 → 중앙로 → 하늘못 → 노천극장

이곳도 놓치지말자!

 드라마 속 주인공 되기 자작마루
Where. 정문에서 오른쪽 길로 직진 200m

 학생 식당? NO! Annekan 아느칸
Where. 중앙로 오른쪽 학생회관 2층
Tel. 02-2210-2746
Open. 11:30~14:00, 15:00~19:00
Close. 토 · 일요일
Menu. 아메리카노 1800원, 그린티 프라푸치노 3000원

 자장면 1000원, 탕수육 2000원? 신락원
Where. 정문 앞에서 혜성여상 방향
Tel. 02-2244-0008
Open. 10:00~21:30
Menu. 자장면 1000원, 탕수육 2000원

 학교 앞 떡볶이 빠사시
Where.정문 앞
Tel. 02-888-8655
Open. 12:00~02:00
Menu. 치즈떡볶이 3000원, 새우튀김(4마리) · 모듬튀김 · 순대 2000원

Campus Road 한양대학교
캠퍼스의 낭만없이도 추억은 쌓인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학교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버스 간선버스 263, 302, 410번 또는 지선버스 2220, 2222, 2411번 한양대 앞에서 하차, 도보 5분

 산책 코스
한양대한마당 → 인문대 계단 → 학생회관 → 한양사이버대학교 → 제2공학관 → 노천극장 → 중랑천

이곳도 놓치지말자!

 학점 고민 취업 고민 날려 버려! 인문대 옥상
Where. 한양플라자에서 인문대 계단을 올라 왼쪽

 걷기 좋은 산책로 중랑천 살곶이다리
Where. 한양대 후문에서 50m

 학교 앞 유일무이 파스타집 LA Lieto 라 리에토
Address.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6-2
Where. 한양대 후문 파출소 오르막길
Tel. 02-2281-9241
Open. 11:30~22:30(연중 무휴)
Menu. 파스타 1만 2000원, 피자 1만 3500원, 스테이크 1만 7000원(런치 세트)
Web. www.lalieto.co.kr

 추억이 있는 곳 왕십리 곱창
Address. 서울시 중구 황학동 1094
Where.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1km
Tel. 02-2252-6527
Open. 17:00~05:00
Close. 둘째 화요일
Menu. 양념 · 채소 · 순대 곱창 9000원(1인분), 소곱창 1만 5000원

Part 4.
Green
Zone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

서울 안에도 꽃사슴이 뛰놀고 도룡뇽이 물장구를 친다.
도시의 절반은 푸른 자연. 싱그러운 녹색숲으로 여행을 떠나자.

Green Zone 삼릉공원
조선의 왕릉으로 소풍을 떠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 · 8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30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삼릉공원이 나온다.
버스 간선버스 146, 341, 360, 730번 또는 지선버스 4434번 선릉역 하차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선정릉 입구에서 2 · 8호선 선릉역까지 300m
버스 삼릉공원 사거리에서 지선버스 3412, 6411번이나 선릉역 버스정류장에서 간선버스 472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선릉 → 200m(3분) → 정현왕후릉 소나무 숲길 → 500m(15분) → 정릉 → 500m(15분) → 재실 오솔길

 조선 왕조의 능에서 빌딩숲을 바라보다 선릉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동 47길 5
Open. 3~10월 06:00~21:00, 11~2월 06:30~21:00
Close. 월요일
Fee.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Web. http://seonjeong.cha.go.kr

이곳도 놓치지말자!

 강남의 문화 예술을 책임진다 GS타워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번지
Where. 역삼역 사거리, 역삼역 7번 출구와 이어져 있다.
Tel. 02-2005-0114
공연 티켓 예매 2005-0114
web. www.lgart.com

 시간이 멈춘 산사 봉은사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3
Where. 삼성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Tel. 02-511-6070
Open. 03:00~22:00
Web. www.bongeunsa.org

 천 가지 즐거움이 있는 곳 코엑스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Where.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 6번 출구와 연결
Tel. 02-6000-0114
Open. 매장, 점포별로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전화 문의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Web. www.coex.co.kr

 임금의 사랑채가 부럽지 않다 삼릉공원 매점
Where. 선릉 입구에서 50m
Tel. 02-2051-8859
Open. 17:00~18:30
Close. 월요일
Menu. 컵라면 1500원, 커피 1000원

Green Zone 홍릉수목원
서울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곳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1222번 버스를 타고 홍릉수목원에서 내린다.
버스 간선버스 120, 148, 163번 월곡역 또는 지선버스 1213, 1226번 홍릉사거리 하차, 수목원 입구까지 20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까지 도보 10분 / 1호선 청량리역까지 1.2km, 도보 20분
버스 홍릉수목원 입구 앞 세종대왕기념관 정류장에서 지선버스 1215, 1226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침엽수원 → 100m(5분) → 활엽수원 → 200m(7분) → 잔디광장

 나무들의 음악회를 만나다 침엽수원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2동
Tel. 02-961-2551
Open. 토, 일요일 3~10월 10:00~17:00 11~2월 10:00~16:00
Fee. 무료

이곳도 놓치지말자!

 나무에 대한 모든 이야기 산림과학관
Where. 홍릉수목원 잔디광장 옆
Tel. 02-961-2551
Open. 매주 일요일 일반인 무료 개방, 월~금요일 학생 단체 관람객 무료 개방

 웰빙을 생각하는 퓨전 쌈밥 전문점 수목원 맛쌈밥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5-707
Where. 홍릉수목원 정문 앞 삼거리 오른쪽 모퉁이
Tel. 02-962-3497
Open. 11:00~21:00
Close. 명절
Menu. 주꾸미볶음 7000원, 돼지고기볶음 7000원, 전복영양탕(大) 5만 원 · (中) 3만 5000원, 전복삼합 4만 원

 세종대왕의 업적을 한눈에 세종대왕기념관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 1-157
Where. 홍릉수목원 정문 맞은편
Tel. 02-969-8851
Open.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30
Close. 월요일
Fee. 입장료 어른 1800원

 격이 다른 사색의 공간 영휘원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5
Where. 세종대왕기념관 옆
Open. 3~10월 09:00~18:30, 11~2월 09:00~17:30(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연중무휴)
Fee. 입장료 어른 800원, 어린이 400원

Green Zone 서울숲
꽃사슴이 뛰노는 숲을 만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1호선 응봉역 응봉교(구 성수교)에서 도보 20분
버스 간선버스 410, 141, 145, 148번 또는 지선버스 2014, 2224, 2413번 서울숲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서울숲 2번 입구 군마상에서 산책을 시작한다.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서울숲 군마상 입구에서 2호선 뚝섬역까지 도보 10분
버스 성수대교 교차로 방향 출구로 나와 간선버스 141, 145, 148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연인코스 군마상 → 조각공원 → 연못 → 숲속길 → 생태숲 사슴공원 → 보행전망교 → 한강수변공원
가족코스 군마상 → 야외무대 → 숲속 놀이터 → 뚝섬가족마당 → 생태숲 사슴공원 → 바람의 언덕

이곳도 놓치지말자!

 예쁜 나비, 여기 다 모였다 곤충식물원
Where. 서울숲 내 뚝섬아리수정수센터 쪽
Open. 10:00~16:30
Close. 월요일
Fee. 입장료 무료

 강변과 생태 숲이 만났다 한강수변공원
Where. 서울숲 12번 입구, 서울숲 선착장 근처

 놀거리 가득 뚝섬한강공원
Address.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704-1
Where.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와 이어짐
Tel. 02-3780-0521(뚝섬 안내 센터)

 뚝섬 최고 먹을거리 뚝섬돼지갈비 골목
Address. 서울시 성동구 성수 1가 2동
Where. 뚝섬역 8번 출구 에스콰이아 건물 뒷골목
Tel. 02-463-6975(수원돼지갈비)
Menu. 돼지갈비 · 삼겹살 7000원

 숲과 강을 누비자 자전거 도로
Address.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1동 685번지
Tel. 02-469-1132
Open. 24시간 운영(인라인, 스케이트 장비 대여)
Fee. 1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 아동용 3000원(시간당)

Green Zone 우이동
솔잎 향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거닐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내려 버스 120, 153, 1218번으로 환승한 후 덕성여대 앞 하차, 도보 10분
버스 간선버스 109, 120, 144, 151번 또는 지선버스 1144, 1166, 1218번 덕성여대 앞 하차, 도보 10분

 돌아가는 방법
버스
국립4.19묘지공원 입구에서 지선버스 1119번을 타고 4호선 수유역에서 하차 / 국립4.19묘지공원 입구에서 교차로 버스정류장까지 도보 3분, 간선버스 104번, 지선버스 1119번, 강북01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솔밭근린공원 → 1km(15분) → 국립4.19묘지공원

 국립4.19묘지공원
Address.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산9-1번지
Tel. 02-996-0419
Open. 06:00~18:00
Web. http://419.mpva.go.kr

이곳도 놓치지말자!

 선사의 아름다움이 깃든 곳 도선사
Address.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264
Where. 우이동 계곡 지나 북한산 등산로에 위치
Tel. 02-993-3161
Web. www.dosunsa.or.kr

 여행 온 기분 물씬 우이동 춘천막국수
Address.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100-9
Where. 솔밭근린공원에서 도선사 가는 길
Tel. 02-993-2229
Open. 11:00~21:30
Menu. 물막국수 5000원, 비빔막국수 5000원, 쟁반막국수(2인분) 1만 1000원, 녹두전 4000원

 토종 웰빙 한정식 좋구먼
Address.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342
Where. 솔밭근린공원 바로 옆
Tel. 02-900-1322
Open. 11:20~22:00
Menu. 참! 좋구먼 정식 3만 3000원, 참! 괜찮은 정식 1만 7000원, 점심 특선 정식 1만 2000원
Web. http://jokumeon.com

 솔밭근린공원과 궁합 최고 coffeenie 커피니
Address.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71-34
Where. 솔밭근린공원 - 국립4.19묘지공원 사이 우이동길
Tel. 02-999-9991
Open. 08:00~23:00(연중무휴)
Menu. 아메리카노 2900원, 카페모카 3000원, 카푸치노 2500원
Web. www.coffeenie.co.kr

 예술이 숨 쉬는 카페 제3공간
Where. 국립4.19묘지공원 4.19탑 앞 편의점 오른편
Menu. 허브티 5000~6000원, 인디밴드 공연 입장료 1만 원
Web. http://blog.naver.com/ditodakak

Green Zone 서리풀공원 · 국립중앙도서관
책 보러 왔나요, 숲 보러 왔나요?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내려 반포대교 쪽(법원 검찰청 쪽) 도보 10분 / 7 ·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예술의 전당 방향으로 도보 10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서초역까지 도보로 10분 / 3 · 7호선 고속터미널까지 도보 8분
버스 국립중앙도서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서초13, 서초 21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서리풀공원 → 300m(5분) → 몽마르트공원 → 200m(3분) → 국립중앙도서관

 도시의 책 향기에 중독되다 국립중앙도서관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
Tel. 02-535-4142
Open. 09:00~18:00(1층 정보봉사실은 22:00까지)
Close. 매월 둘째 · 넷째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

이곳도 놓치지말자!

 반포의 명소 누에다리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 4동 반포로

 프랑스의 낭만이 한가득 서래마을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 4동
Where.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잠원초등학교 방면으로 도보 10분

 이효리도 줄 서서 먹는다 서래곱창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 4동 9302
Where. 팔래스 호텔 옆
Tel. 02-3477-0234
Open. 17:00~05:00
Close. 일요일
Menu. 곱창 1만원, 특양 1만 5000원, 모둠 기본 2만 5000원

 도서관 속 카페 디지털북카페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로 664 국립중앙도서관 내
Tel. 02-590-0746
Open. 08:00~22:00
Close. 일요일을 제외한 도서관 공휴일
Menu. 베이글 2000원, 샌드위치 2700원, 카페모카 3800원

 숨어 있는 보물 창고 강남지하상가
Ad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63
Where. 지하철 3 · 7 · 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와 연결
Tel. 02-2262-0114
Open. 10:00~21:00
Close. 셋째 목요일

Part 5.
Culture &
History

문화와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작은 담벼락에도, 낡은 골목길에도 조선의 역사가 서려 있는 곳.
600년 왕조 서울의 옛날을 들춰 보다.

Culture & History 장충동 성곽길
조선이 만든 600년 된 산책로를 걷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장충체육관에서 약수동 방면으로 200m 직진하면 오른쪽 언덕에 서울성곽이 나타난다.
버스 간선버스 144, 301, 407, 420번 또는 지선버스 7212, 0212번 장충체육관 하차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성곽길에서 3호선 동대입구역까지 도보 10분
버스 장충체육관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서울성곽 초입 → 580m(10분) → 샛길 → 500m(10분) → 성곽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거리 미술관 속으로 신라호텔 조각공원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신라호텔 야외 부지
Where.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 장충체육관 옆
Tel. 02-2233-3131
Open. 06:00~21:00
Web. www.shilla.net

 역사와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 장충단공원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196번지
Where. 장충체육관 교차로에서 국립극장 방향

 50년 전통 과자 명가 태극당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9-5
Where. 장충체육관 대각선 방향
Tel. 02-2279-3152
Open. 08:30~21:30
Close. 명절
Menu. 팥빙수 5000원, 모나카아이스크림 1000원, 단팥죽 5000원, 냉코코아 4000원

 장충동 하면 바로 이것! 장충동 족발집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62
Where. 동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150m
Tel. 평남할머니보쌈 02-2275-7580, 뚱뚱이할머니족발 02-2273-5320
Menu, 족발 3만 5000원대(대), 2만 5000원(중)

 담백한 설렁탕 한 그릇 별내옥 설렁탕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1-10
Where. 장충동 족발집 건너편
Tel. 02-2279-4553
Open. 24시간(연중무휴)
Menu. 설렁탕 6000원, 특설렁탕 9000원, 도가니탕 1만 3000원, 수육 3만 5000원

Culture & History 서대문 독립문공원
걸으면 역사가 보인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 · 5번 출구로 나오면 독립문이 바로 보인다.
버스 간선버스 471, 701번 또는 지선버스 7024, 7737, 7019, 7025번 독립문역 하차 후 바로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서대문형무소 앞에 3호선 독립문역이 바로 있다.
버스 독립문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독립문 → 100m(2분) → 독립문공원 → 300m(5분) → 서대문형무소 → 300m(5분) → 붉은 담장 길

 역사를 목격하다 서대문형무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Open. 하절기 9:30~18:00, 동절기 9:30~17:00
Close. 월요일

이곳도 놓치지말자!

 놀이터가 있는 도서관 이진아기념도서관
Address.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영천사길 40
Where. 독립공원 뒤편
Tel. 02-360-8615
Open. 평일 정보 열람실 09:00~18:00, 종합 자료실 09:00~22:00, 토 · 일요일 09:00~17:00
Close. 월요일, 공휴일
Web. www.sdmljalib.or. kr

 정겨운 시장 나들이 영천시장
Address.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268
Where. 독립문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100m, 오른쪽 골목 안
Tel. 02-364-1926(시장상인회)

 옛날 물건 무엇이든 삽니다 진품명품
Address. 서울시 종로구 교북동 12-14
Where. 연천시장 길 건너
Tel. 02-738-8946
Open. 11:00~24:00(연중무휴)

 50년 원조 도가니탕 대성집
Address. 서울시 종로구 교북동 87
Where. 독립문에서 서대문 방면 100m 직진 후 왼쪽 골목 안
Tel. 02-735-4259
Open. 08:00~22:00
Close. 둘째, 넷째 일요일
Menu. 도가니탕 9000원, 수육 2만 원

 갈빗집에서 전주비빔밥을 판다고? 덕송숯불갈비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43번지
Tel. 02-736-9591
Open. 11:00~22:00
Menu. 전주비빔밥 6000원, 갈치조림 · 부대찌개(2인) 1만 2000원, 해물순두부 5000원

Culture & History 정동길, 경희궁길
우아한 역사와의 조우, 길이 들려주는 이야기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 ·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면 정동길이 나온다.
버스 시청앞 버스정류장에서 간선버스 600, 607, 631번 또는 좌석버스 1002번 하차, 덕수궁 돌담길 지나 15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경희궁에서 5호선 서대문역까지 도보 10분
버스 경희궁 옆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간선버스 101, 160, 260, 270, 271, 273, 370, 470, 471, 601, 704, 710, 720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정동길 → 300m(6분) → 서울역사박물관 → 50m(2분) → 경희궁길

 서울 100배 즐기기 서울역사박물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
Tel. 02-724-0114
Open. 평일 09:00~21:00, 토 · 일요일 · 공휴일 09:00~19:00
Web. www.museum.seoul.kr

이곳도 놓치지말자!

 정동길 예술 산책 서울시립미술관
Address.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37(미술관길 30)
Where.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길로 이어지는 곳
Tel. 02-2124-8800
Open. 평일 10:00~21:00, 토 · 일요일 · 공휴일 10:00~19:00(동절기 18:00까지)
Close. 월요일
Web. http://seoulmoa.seoul.go.kr

 언덕의 그림 같은 집 성곡미술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2
Where. 경희궁길 신문로
Tel. 02-737-7650
Open. 10:00~18:00
Close. 월요일
Web. www.sungkokmuseum.com

 가구 파는 레스토랑 AhabaBraka 아하바브라카
Address. 서울시 중구 정동 11-3
Where. 정동길 내
Tel. 02-753-7003
Open. 11:30~22:00
Close. 명절
Menu. 해산물 샐러드 1만 1900원, 등심스테이크 2만 6000원, 파스타 1만 3000~1만 7000원대, 아하바 브랜드 커피 7500원, 더치 커피 8000원
Web. www.ahaabah-braka.co.kr

 정동길을 한눈에 내려다보다 카페 길들여지기
Address. 서울시 중구 정동 8-11
Where. 정동극장 내
Tel. 02-319-7083
Open. 08:00~23:00
Close. 명절 당일
Menu. 샌드위치 8000~1만 원, 커피 5000~7000원, 파스타 1만 3000~1만 9000원 대

 경희궁길 커피 공장 cofeest 커피스트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335번지
Where. 성곡미술관 바로 앞
Tel. 02-773-5555
Open. 11:00~23:00(토 · 일요일 22:00까지)
Close. 명절 당일
Menu. 브랜드 커피 40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아이스라테 5500원

Culture & History 암사동
5000년 전으로 여행을 떠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에서 선사주거지 방향으로 도보 15분, 또는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2, 03번 선사주거지 정문 앞 하차
버스 간선버스 340, 341번 삼성 광나루아파트 하차, 선사주거지까지 직진 50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선사주거지 앞에서 마을버스 02, 03번을 타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 하차
버스 선사주거지에서 200m 직진, 선사사거리에서 간선버스 340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움집터 → 150m(5분) → 전시관 → 200m(10분) → 버드나무공원

 신석기 시대 체험하기 전시관
Open. 09:30~17:30
Close. 1월 1일, 월요일
Fee. 입장료 500원이면 움집터와 전시관 등 모두 관람 가능

이곳도 놓치지말자!

 숲을 배운다 길동생태공원
Address. 서울시 강동구 길동 3번지
Where. 길동역에서 상일동 방향으로 1km
Tel. 02-472-2770
Open. 10:00~16:00
Close. 월요일
Fee. 무료(프로그램 참가비 무료)
Web. http://parks.seoul.go.kr/gildong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별구경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Address. 서울시 강동구 길동 산42-2
Where. 길동 생태공원 맞은편
Tel. 02-480-1395
Open. 허브 온실 09:00~17:00, 야외공원 24시간 개장

 생태 보존 지구 광나루한강공원
Address.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637-6
Where. 선사유적지에서 도보 1km
Tel. 02-3780-0501
Web. http://hangang.seoul.go.kr/paark-kwang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Address. 서울시 강동구 천호2동 527-2
Where.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
Tel. 02-476-0722(광진교 리버뷰 8번가)
Open. 11:00~21:00(연중무휴)
Web. www.riverview8.co.kr

 암사동 해물탕의 대명사 암사해물탕
Address. 서울시 강동구 암사1동 462-2
Where. 선사 사거리
Tel. 02-427-4200
Open. 11:00~22:00
Close. 추석, 설날
Menu. 해물탕 4만 5000원(中), 해물찜 2만 5000원(中), 해물파전 1만 원

 장어 먹으러 오세요 암사동 민물장어
Address. 서울시 강동구 암사2동 506-9
Where. 선사 사거리
Tel. 02-3427-2104
Open. 12:00~23:00
Menu. 장어 1마리 2만 원(5마리 주문 1마리 서비스), 우렁된장정식 5000원

Part 6.
Memory
Way

아련한 골목길을 추억하다

 오래된 골목길은 수채화를 닮았다.
 묽게 물감이 풀어진 그 길 위에 서울

Memory Road 안국동
골목에서 보물찾기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로 나와 창덕궁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
버스 간선버스 109, 151, 162, 171, 172, 272번 또는 지선버스 7025번 창덕궁에서 하차, 창덕궁 앞 돈화문길에서 산책을 시작한다.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안국역까지 도보 10분
버스 순라길에서 창덕궁 삼거리 버스정류장까지 도보 3분

 산책 코스
돈화문길(창덕궁 삼거리 출발) → 520m(10분) → 귀금속 세공상가 → 500m(8분) → 순라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왕실의 휴식처 창덕궁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2-71
Tel. 창덕궁 안내소 02-762-8261
Open. 4~10월 09:00~17:30, 11 · 3월 09:00~16:30, 12~2월 09:00~16:00
Close. 월요일
Fee. 어린이 · 청소년 1500원, 성인 3000원
Web. www.cdg.go.kr

 드라마 <궁>, <명성황후> 촬영지 운현궁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14-10
Where.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낙원상가 방향으로 100m 왼쪽
Tel. 02-766-9090
Web. www.unhyeongung.or.kr

 사색이 있는 불교 산책 한국불교미술박물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08-4
Tel. 02-766-6000
Open. 10:00~18:00(동절기~17:00)
Close. 매주 월요일, 명절 연휴
Fee.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Web.
http://www.buddistmuseum.co.kr

 맛있는 냄새로 가득한 곳 광장시장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예지동 6-1
Where. 세공상가에서 청계천 동대문 방향으로 도보 10분
Tel. 02-2267-0291
Open. 24시간
Close. 일요일(점포에 따라 다름)

 고기가 땡기는 날 돈의동 갈매기
광주집 갈매기살이 최고 인기!
Where. 서울시 종로3가 6번 출구 오른쪽 골목
Tel. 02-764-3574
Open. 17:00~01:00
Close. 넷째 일요일
Menu. 갈매기살 1만 원, 돼지갈비 9000원, 껍데기 5000원

 돈화문길 작은 카페 cafe EL CAMINO 카페 엘 카미노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171-1
Where. 돈화문길 내
Tel. 02-742-2582
Open. 08:00~20:00
Close.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모카 · 마키아토 3500원, 허브티 3000원, 와플 세트 4500원


Memory Road 낙산공원
언덕 위에서 서울 내려다보기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로니에공원을 지나 동숭치안센터 방향 도보 400m
버스 간선버스 301, 102, 104, 106~109, 140, 143, 150번 또는 지선버스 2112번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하차, 낙산공원길까지 도보 3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낙산공원에서 다시 혜화동으로 내려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을 이용한다.
버스 마로니에공원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낙산공원길 → 250m(5분) → 낙산공원 → 200m(10분) → 서울성곽 → 50m(2분) → 삼선동

이곳도 놓치지말자!

 쇳대에도 나비가 난다 쇳대박물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7-8
Where. 낙산공원길 초입에서 방통대 방향으로 100m
Tel. 02-766-6494
Open. 10:00~18:00
Close. 월요일
Fee.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Web. www.lockmuseum.org

 밥상에도 품격이 있다 담아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30-17
Where. 동숭곱창에서 30m
Tel. 02-741-5511
Open. 11:00~21:00
Close. 일요일
Menu. 점심 정식 1만 5000원 · 2만 원 · 3만 원, 저녁 정식 3만 원 · 5만 원 · 9만원

 참나무로 구운 정통 나폴리 피자 Di Matteo 디 마떼오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41
Tel. 02-747-4444
Open. 12:00~22:00
Menu. 스페셜 피자 2만 2000원, 알라 셰프 피자 2만 원, 카브리제 1만 5000원, 브팔리나 피자 3만 1000원
Web. www.dimatteo.co.kr

 아기자기 소품 가게 SuPaNa 수풀떠들썩파랑나비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30-34
Where. 낙산공원길초입
Tel. 02-743-4084
Open. 12:00~22:00
Close. 월, 토, 일요일
Web. wwwsupana.co.kr

 빈티지 패션을 사랑한다면 대학로 구제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31-32
Where. 낙산공원길
Tel. 02-766-7173
Open. 10:00~22:00
Close. 명절
Fee. 면 티셔츠 5000원, 재킷 2만~3만 원, 가죽 제품 5만~6만 원대

Memory Road 서울풍물시장, 약령시, 경동시장
사람 냄새가 그리울 땐 시장에 간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6번 출구로 나와 서울풍물시장까지 도보 5분 / 2호선 신설동역 9번 출구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100m, 도보 2분
버스 간선버스 163, 300번 서울풍물시장 앞에 내려 도보 2분 / 간선버스 303, 307, 721번 또는 지선버스 2112, 2221번 신설동역 하차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경동시장에서 1호선 제기동역까지 도보 5분
버스 간선버스 130, 110A, 148, 410번 또는 지선버스 1212, 1222, 2222, 3216번 경동시장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서울풍물시장 → 1.6km(25분) → 약령시 → 300m(5분) → 경동시장

 추억을 사고파는 시장 서울풍물시장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09-5
Tel. 02-2232-3367
Open. 10:30~19:00
Close. 둘째, 넷째 화요일(월2회)
Web.
pungmul.seoul.go.kr


 서울시 한방 거리 약령시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2동 1126
Tel. 02-969-4793
Open. 09:00~19:00
Close. 일요일, 공휴일(일부 점포 영업)
Web.
www.seoulya.com

 북새통 시장 골목 경동시장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1018
Tel. 02-965-2239
Open. 14:00~19:00
Close. 명정 당일
Web.
www.kyungdongmart.com

이곳도 놓치지 말자!

 약방의 감초가 궁금해? 한의약박물관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787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
Where. 약령시 사거리
Tel. 02-3293-4900
Open. 10:00~18:00
Close. 월요일, 명절 당일
Web. http://museum.ddm.go.kr

 출출할 땐 꼭 들르자 서울풍물시장 빨강 동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09-5
Where. 서울풍물시장 1층
Tel. 02-2234-5835
Open. 10:00~20:00
Close. 둘째, 넷째 화요일
Web.
http://pungmul.seoul.go.kr

 차돌박이는 서비스, 냉면은 무한 제공 대양수불갈비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1동 24-11호
Tel. 02-260-5511
Open. 10:30~23:00(연중무휴)
Menu. 돼지갈비 1만 원, 생삼겹살 1만 1000원, 한방왕갈비 2만 3000원

 경동시장에서 가장 매운맛 할머니냉면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1018
Where. 경동시장 내 뒷골목
Open. 10:00~22:00
Close. 넷째 일요일
Menu. 물냉면 · 비빔냉면 3500원, 곱빼기 5000원, 면 사리 추가 1500원

 어릴 때 먹던 그 맛 토성옥
Address.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2동 892-12(약전골목)
Where. 약령시 약전골목
Tel. 02-966-1839
Open. 08:00~22:00
Close. 명절 당일
Menu. 설렁탕 6000원, 도가니탕 9000원, 갈비탕 8000원

Memory Road 통의동, 옥인동, 효자동
서촌, 경복궁 서쪽 동네 이야기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 5번 출구에서 경복궁 서쪽 돌담길 방향으로 걸으면 통의동이 나온다
버스 간선버스 171, 272, 606, 706번 또는 지선버스 7025, 0212, 1020, 1711, 7022번 경복궁역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효자동 방향으로 경복궁 돌담을 따라 걷는다.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옥인동에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까지 도보 10분
버스 옥인동 통인시장 앞에서 마을버스 종로09번을 타고 광화문, 시청역에서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효자로 → 300m(5분) → 통의동 → 500m(7분) → 통인시장 → 300m(5분) → 옥인동 → 50m(2분) → 송석원길


이곳도 놓치지말자!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 청와대 사랑채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50번지
Where. 효자로 끝 청와대 교차로
Tel. 02-723-0300
Open. 09:00~18:00
Close.월요일
Fee. 무료
Web. www.cwdsarangchae.kr

 은밀한 공원 무궁화동산
Where.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옆. 청와대 사랑채 대각선 길 건너

 한번 맛보면 빠져 들어 통인시장 옛날떡볶이
Where. 통인 시장 내
Tel. 02-735-7289
Open. 07:00~24:00
Close. 일요일
Menu. 떡볶이 한 접시 2000원(하얀 떡볶이, 빨간 떡볶이 반반 주문 가능)

 정통 한옥과 이탈리안 음식의 만남 CA' DEL LUPO 카델루포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39-1
Where.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Tel. 02-734-5233
Open. 14:00~22:00
Close. 첫째, 셋째 일요일
Menu. 송로버섯파스타 1만 7000원, 안심스테이크 3만 5000원

 어린왕자의 노란 북 카페 B612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4번지
Where. 영추문 근처
Tel. 02-733-0612
Open. 11:00~22:30
Close. 일요일, 공휴일
Menu. 에스프레소 6000원, 아메리카노 7000원, 아포가토 9000원, 아이스크림 와플 1만 1000원

 미녀 삼총사 만나러 오세요 Cafe 6.1.4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64-8
Where. 청와대 사랑채 근처
Tel. 02-720-6143
Open. 12:00~22:00
Close. 명절
Menu. 티라미수 6000원, 요일별 추천 메뉴 2만 원
Web.
www.614.co.kr 

Part 7.
Special
Street

서울에서 탈출하다!

대한민국, 서울의 삶에 스며든 낯선 이방인들.
그들의 평범한 일상은 우리에겐 낯선 여행이 된다.
Welcome to Seoul!

Special Place 광희동
서울의 작은 중앙아시아촌을 걷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로 나와 왼쪽 길로 들어서면 곧바로 중앙아시아촌이 시작된다.
버스 간선버스 202, 500, 105, 152, 261, 149번 을지로6가 버스정류장에 하차, 12번 출구 광희동 입구 골목까지 100m / 간선버스 144, 301, 420, 407번 또는 지선버스 7212번 광희동 버스정류장 하차, 왼쪽 골목으로 5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2 ·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이용한다.
버스 쇼핑몰 앞 광희동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중앙아시아골목 → 220m(3분) → 카자흐스탄 · 러시아 식당 거리 → 600m(15분) → 우즈베키스탄 · 몽골 식당 거리

이곳도 놓치지말자!

 빛과 벽돌이 만들어 낸 건축 미학 경동교회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26-6
Where. 광희 사거리에서 동대입구역 방향

 시원한 냉국수가 일품 크라이로드노이
Address.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 35-1
Where.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골목에서 도보 5분
Tel. 02-2264-9380
Open. 10:00~22:00
Close. 1월 1일
Menu. 샐러드 4000~6000원, 국수 6000원

 우즈베키스탄의 맛 사마르칸트
Address. 서울시 중구 광희동 1가 120
Where. 크라이로드노이에서 50m
Tel. 02-2277-4267
Open. 10:00~22:00
Close. 1월 1일
Menu. 물만두 6000원, 칼국수 5000원, 양고기 수프 5000원

 러시아 음식은 다 모였다 TABASSU 타바쑴
Address. 서울시 중구 광희동 1가 115번지 1층
Where. 크라이로드노이 골목에서 남쪽 50m
Tel. 02-2273-8777
Open. 10:00~22:30(연중무휴)
Menu. 소고기 동그랑땡 5000원, 양갈비찜 6000원, 양고기 감자 7000원

 몽골 사람들은 뭘 먹을까? 징기스칸
Address. 서울시 중구 광희동 1가 174
Where.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도보 3분
Tel. 02-2273-4019 
Open 09:00~23:00
Menu. 칼국수 5000원, 고기볶음 7000원, 맥주 3000cc 1만 원

 냉면 한 그릇이 필요한 날 평양면옥
Address.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26-14
Where. 경동교회 건너편
Tel. 02-2267-7784
Open. 11:00~21:30(연중무휴)
Menu. 평양냉면 9000원, 만둣국 8000원, 어복쟁반 6만 6000원

Special Place 혜화동
일요일엔 필리핀에 놀러 오세요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혜화로터리 방향으로 300m 직진하면 오른쪽 혜화동성당 앞에 50m 길이의 필리핀장터가 들어선다. (매주 일요일)
버스 간선버스 102, 104, 106, 107, 108, 143, 149, 272, 710번 혜화로터리 버스정류장 하차, 횡단보도 건너 바로 필리핀 장터 / 지선버스 2112번 서울연극센터 하차, 혜화로터리 방향으로 도보 2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혜화동 오리지널 골목에서 4호선 혜화역까지 300m
버스 혜화동 주민센터 앞에서 마을버스 종로07, 08번 이용 또는 혜화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간선 · 지선버스를 이용한다.

 산책 코스
필리핀 장터 → 20m(1분) → 혜화동 골목 → 200m(3분) → 혜화동 주민센터

 혜화동의 작은 필리핀 필리핀 장터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58-2번지
Where. 매주 일요일 혜화로터리 혜화동성당 앞
Open. 09:00~17:00

이곳도 놓치지말자!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교회 혜화동성당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58-2
Where. 혜화로터리
Tel. 02-764-0221

 연극 배우들의 안식처 연우소극장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53-9
Where. 혜화동성당 건너 골목 안쪽
Tel. 02-744-7090
Web. www.iyeonwoo.co.kr

 경상도식 전통 칼국수 혜화 칼국수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84-3
Where. 연우소극장 아래
Tel. 02-743-8212
Open. 11:00~22:00
Close. 명절
Menu. 칼국수 7000원, 녹두빈대떡 8000원, 수육 2만 3000원
Web. www.혜화칼국수.kr

 필리핀식 미니 뷔페 KAIN AN SA HEWA 카인안사 혜화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02번지
Where. 혜화로터리 주유소 뒷골목

 술 한잔 생각날 때 이씨네 술집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33-1번지
Where. 혜화로터리 스타벅스 맞은편
Tel. 02-742-0840
Open. 17:00~02:00
Close. 일요일
Menu. 백화수복 1병 2만 5000원, 대포 3000원, 생골뱅이 1만 5000원

 혜화동 골목 고소한 커피 향 커피 천국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07번지 1층
Where. 혜화로터리 주유소 옆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Close. 첫째, 셋째 월요일
Menu. 아메리카노 4000원, 아포가토 6000원
Web.
http://cafe.daum.net/coffeparadiso

Special Place 이태원
다국적 관광 특구, 서울에서 세계를 만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지하철 3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해밀튼호텔을 오른쪽에 끼고 오른다.
버스 간선버스 421, 405번 해밀튼 호텔 앞 버스정류장 하차 / 지선버스 0213번 보광동입구 버스정류장 하차, 이태원2길까지 도보 3분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이슬람사원에서 3호선 이태원역까지 500m
버스 이슬람사원 앞에서 마을버스 용산 01번을 이용한다. / 이태원 119센터로 나와 간선버스 110B, 405번 또는 지선버스 0213번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이태원2길 → 500m(8분) → 이슬람사원

 낯선 세계로 들어서다 이슬람사원
Address. 서울시 용산구 한남2동 732-21
Tel. 02-793-6908
Close. 연중무휴

이곳도 놓치지말자!

 유럽의 정원에서 즐기는 만찬 Gecko's Garden 게코스 가든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6-6
Where. 이태원2길 중앙
Tel. 02-790-0545
Open. 12:00~01:30(연중무휴)
Menu. 기넥스 맥주 8000원, 립아이 스테이크 2만 7000원, 샐러드 1만 2000~1만 5000원
Web. www.geckosterrace.com

 일본인 셰프가 선보이는 프렌치 푸드 O Kitchen 오키친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68-14
Where.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Tel. 02-797-6420
Open. 11:00~21:30(브레이크 타임 15:00~18:00)
Menu. 런치 코스 2만~3만 원, 채소테린 1만 6000원
Web.
www.okitchen.co.kr

 런던의 거리가 이태원으로 들어왔다 NEAL's Yard 닐스야드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19-19, 2층
Where.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20m
Tel. 02-794-7278
Open. 11:00~23:00
Close. 명절
Menu. 아메리카노 4000원, 브런치 1만 3000원, 와플 1만 3500원, 쇼콜라나 케이크 종류 7500원

 동남아의 해변가 The Bungalow 더 방갈로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1동 112-3
Where. 이태원 2길 우츨 방향
Tel. 02-793-2344
Open. 17:00~03:00(연중무휴)
Menu. 칵테일 7000~8000원, 돼지고기 꼬치 그릴 1만 2000원

 가죽 재킷, 비싸다고 망설이지만 말자 POST 포스트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25
Where.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10m
Tel. 02-796-3429
Open. 09:00~21:00(연중무휴)
Fee. 가죽 재킷 10만 원대~20만 원대, 가죽 잡화 5만~6만 원대
Web. www.postwa.com

 명품보다 더 예쁜 수제 가방 숍 JJ collection JJ콜렉션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19
Where. POST 매장 옆
Open. 10:00~22:00(연중무휴)

Special Place 동대문
세계의 지붕, 네팔을 만나다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 · 4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와 우리은행 골목에 있는 식당 <에베레스트>에서부터 네팔음식골목이 시작된다.
버스 간선버스 101, 103, 201, 260, 262, 270, 271, 370, 720, 721번 또는 지선버스 2112번 동대문역 1번 출구 하차, 우리은행 골목 에베레스트 식당까지 도보 120m

 돌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이나 6호선 동묘앞역을 이용한다.
버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산책 코스
네팔음식골목(히말라얀) → 100m(3분) → 네팔 잡화점(파슈파티)

이곳도 놓치지말자!

 네팔 전통 술이 궁금하다면 에베레스트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148-1 건물 2층
Where.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에서 우리은행 골목 오른쪽
Tel. 02-766-8850
Open. 11:00~23:00
Menu. 달바트 9000원, 모모 5000원, 버터난 2500원, 치킨 커리 6000원, 뚱바 2000원
Web. www.everestfood.com

 양고기 커리가 맛있는 곳 POOJA 뿌자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207
Where. 지하철 동대문역 3번 출구에서 150m 직진
Tel. 02-744-2199
Open. 11:00~23:00
Menu. 양고기 커리 8000원, 찌아 2500원, 탄두리 치킨 1만 2000원

 인도 커리 음식점의 시초 HIMALAYAN 히말라얀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293-5 건물 3층
Where. 뿌자 레스토랑 옆, 지하철 1 · 6호선 동묘앞역 8번 출구
Tel. 02-3672-1566
Open. 11:00~23:00
Menu. 빨락빠니르(시금치커리) 8000원, 탈리딜럭스(커리 정식) 1만 9000원, 요거트 6000원

 Made in NEPAL PASHUPAT 파슈파티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142-7
Where. 식당 에베레스트 왼쪽 골목 30m
Tel. 02-7686-5330
Open. 11:00~22:00

 네팔 직수입 마트 NAMASTE IN SEOUL 나마스떼 인 서울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142-15
Where. 식당 에베레스트 왼쪽 골목 30m, 네팔 잡화점 파슈파티 바로 옆
Tel. 02-3675-1812
Open. 11:00~22:00

Part
 8.
Night
View

밤이 더욱 멋져!

서울의 밤,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속에서 반짝이는 수천 가지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서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응봉산
Where. 지하철 중앙선 응봉역 출구에서 나와 왼쪽 주택가 골목길로 오르다, 막다른 길에서 좌회전해 직진. 언덕을 오르면 응봉산 전망대인 팔각정이 나온다.

 서울의 영원한 밤 친구 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지하철 3 · 7호선 고속터미널역 3 · 4 · 8번 출구 / 4호선 동작역 1 · 2번 출구
버스 고속터미널역에서 순환버스 8401번 타고 반포한강공원 하차

이촌한강공원
지하철 1 ·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
버스 마을버스 반포15번 또는 간선버스 149, 6211번 한강맨션 앞 하차

여의도한강공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 · 3번 출구
버스 간선버스 753, 362, 261, 461, 360번 또는 지선버스 7613, 7611, 6633, 6630, 5534번 여의마루역 하차

망원한강공원
지하철 2 · 6호선 합정역 1번 출구 /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
버스 마을버스 마포09번, 마포16번 망원유수지 하차

잠원한강공원
지하철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 / 3호선 압구정역 1번 출구
버스 간선버스 362, 361, 143번 / 지선버스 9405, 3422, 3411, 4318번 신사중학교 하차

 서울의 맛있는 밤 남대문시장
Where.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 6번 출구로 나오면 남대문시장과 곧바로 이어진다.
버스 간선버스 104, 105, 263, 402, 405, 421, 507, 604번 또는 지선버스 7011, 7013A, 7013B번 남대문시장 하차

 별이 빛나는 도시의 밤 청계천
Where.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 1호선 종각역 5번 출구
버스 간선버스 101, 103, 109, 150, 160, 260, 270, 273, 405, 408, 470번 또는 지선버스 1020, 1711, 7016, 7018번 종로1가 하차

 도시의 밤, 은하수를 보다 N서울타워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산 1-3번지
Tel. 02-3455-9277
Open. 서울타워 전망대 월~목 · 일요일 10:00~23:00, 금 · 토요일 10:00~24:00
Fee.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Where. 지하철+버스 1호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간선버스 402번이나 지선버스 0014번을 이용해 남산도서관에서 내리면, 건널목 건너 N서울타워로 오르는 길이있다.
지하철+케이블카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도보로 20분
버스 남산순환버스 02, 03, 05번을 타면 N서울타워 앞까지 갈 수 있다.
Web. www.nseoultower.co.kr

 한강의 밤으로 나오세요 한강 유람선
Where. 선착장 여의도 / 잠실 / 양화 / 뚝섬 / 상암 / 서울숲 / 장두봉 / 선유도
Tel. 02-3271-6991
Fee. 유람선 편도 요금 여의도↔잠실 1만 3000원, 여의도↔뚝섬 1만 1000원, 선상뷔페크루즈 평일 5만 5000원, 주말 6만 원, S-Mania 바비큐 크루즈 야간 목요일 3만 9000원, 금 · 토요일 4만 5000원
Web. www.hcruise.co.kr




 
posted by 황영찬
2011. 3. 28. 13:43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30 솟대

글/이필영●사진/송봉화

1994,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57

082
빛12ㄷ 15

빛깔있는 책들 15


이필영------------------------------------------------------------------------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고대 신앙 및 민간 신앙이 전공 분야로 논저 「샤머니즘의 종교사상」역서「시베리아의 샤머니즘」이 있고 논문으로는 '북아시아 샤머니즘과 한국 무교의 비교 연구''남창 손진태의 역사민속학의 성격''단군신화의 기본구조'등 여러 편이 있다.

송봉화------------------------------------------------------------------------

충북 청원 출생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에 재학중이다. 한국 사진작가협회원, 한국 민속학회원이며,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차례|

솟대란 무엇인가
솟대의 지역 분포
솟대의 여러 유형
   건립 동기
   세우는 위치
   다른 신앙 대상물과의 복합 양상
   호칭
   새의 모양
   새의 머리 방향과 마리 수
솟대의 구성 요소와 기능
   장대와 그 기능
   새와 그 기능
솟대 신앙의 성격
솟대 신앙의 역사

솟대

장승과 솟대

천하대장군과 솟대

솟대 호남 지방에서 줄다리기가 끝난 뒤 솟대인 당산에 줄을 감는 의례 행위는 '옷입히기'라고 표현되는데, 이는 신앙 대상물에 대한 명백한 인격화이다.

솟대 전북 부안군 부안읍 내료리 소재

솟대

강화 외포리 곶창굿의 수살대

솟대의 다른 신앙 대상물과의 복합 양상

다른 신앙 대상물과의 복합 양상

분포지역

솟대 단독형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안목, 명주군 옥계면 낙풍리 등

솟대, 장승 복합형

충남 연기군 전의면 관정리, 대곡리, 공주군 탄천면 송학리, 반포면 상신리, 하신리,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엄미리 등(이것이 가장 보편적인 복합 형태이다)

솟대, 탑 복합형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 전남 승주군 쌍암면 두워리

솟대, 장승, 탑 복합형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정리,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청원군 문의면 문덕리 등

솟대, 선돌 복합형

충북 옥천군 군서면 은행리, 전북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

탑 또는 흙더미 위에

솟대를 앉힌 복합형

부산시 동래구 두구동, 경남 울주군 언양면 어음리, 거제군 일운면 망치리, 전남 남원군 아영면 청계리, 해남군 옥천면 영촌리, 순천시 와룡동 짐대골, 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심곡리, 제주도 일원 등


지하여장군과 솟대 돌무더기 위에 장승과 솟대가 서 있다.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엄미리 소재.

솟대 당산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화동리의 솟대
솟대의 호칭

분류 기준

명칭

겉모양을 기준하여

솟대(솔대), 짐대(진대, 진대배기, 진또배기), 돛대, 설대, 새대, 거리탑과 새, 성주 기둥, 승대

새를 기준하여

오리(오릿대, 오리표), 기러기(기러기대), 갈매기, 따오기, 왜가리, 까치, 까마귀(거오기, 거액), (文科 출신자), (武科 출신자)

※ 급제 기념 솟대에는 때때로 용두(龍頭)를 사용

기능을 기준하여

액막이

수살(守煞, 수살이, 수살대, 수살이대, 수살목), 추악대(推惡臺), 진목(陣木)

급제 기념

소주대(嘯柱臺), 표주대(表柱臺), 화주대(華柱臺), 효죽(孝竹), 효대

행주형 지세의 돛대

짐대(진대), 돛대, 맬대(‘배를 매어 두는 대라는 뜻), 진동단(鎭洞壇)

풍농

낟가리대

동제(洞祭)와의 관계를 기준하여

당산(당산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 갓당산), 진떼백이 서낭님, 별신대(비선대, 뱁선대, 별성대), 성황대

세워진 위치를 기준하여

거릿대, 갯대

의인화를 기준하여

거릿대 장군님, 대장군 영감님, 당산 할머니, 당산 할아버지, 진떼백이 서낭님



오리형 토기


장대투겁

농경문 청동기

<돌 솟대의 형태를 한 당산, 진대 혹은 진또배기라고도 부른다. 부안 동문안 당산, 중요민속자료 제19호, 전북 부안군 부안읍 소재, 아래의 두 장승 모양의 당산이 함께 제작되어 세워져 있다.>

<돌 솟대 모양의 당산과 장승 형태의 당산이 함께 모여있는 또 다른 당산, 부안 서문안 당산, 중요민속자료 제18호, 전북 부안군 부안읍 소재, 솟대와 장승으로 구분하지 않고 솟대 모양과 장승 모양의 돌을 모두 통칭하여 당산으로 부르고 있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중앙동 당산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당간 지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당간

전북 부안군 부안읍 남문안 당산

솟대 새가 두 마리인 경우

오리의 종교적 상징성

오리가 갖는 특성

각 특성의 종교적 상징성

물새(잠수조)

· 상, , 하계를 가로지르는 우주 여행이 가능함.

· 천지 창조에 있어서, 물속에서 흙을 건져올리는 지고신의 사자(使者).

· 천둥새로서 천둥과 비를 지배함.

· 홍수에서 살아 남게 하는 구원의 새.

· 불을 극복하여 화재를 방지함.

철새

· 나타남과 사라짐의 주기성, 거주 공간의 반복 이동성 ; 이승과 저승, 인간과 신과의 중개자.

· 계절풍의 주기성과 농경.

· 구멍, 오리알, 낟알 사이에 내재해 있는 생산과 풍요의 주술적 관련성.



축축하고 더러운 석가야
너 세월이 될나치면
쩍이마다 솟대서고
너 세월이 될나치면
가문마다 기생나고
가문마다 과부나고
가문마다 무당나고
- 손진태 씨가 1923년에 함남 함흥에서 무당 김쌍석이(金雙石伊)한테서 채록한 창세가
모셔가세 모셔가세
모든 악귀 물리치실
추악대(推惡臺)를 모셔가세

모셔가세 모셔가세
천하대장군 모샤가세
우리부락 지켜주실
천하대장군 모셔가세

모셔가세 모셔가세
지하대장군 모셔가세
우리부락 지켜주실
지하대장군 모셔가세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마티 마을에서 장승과 솟대를 깎을 나무를 운반하면서 부르는 노래








 
posted by 황영찬
2011. 3. 23. 16:59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29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주식 투자의 정석

스타키안 지음

2007, 위즈덤하우스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09235

327.856
스882주


투자전문가들도 극찬한 가치투자 전략의 완결판

저자는 적어도 3~5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기업의 실적과 주가와의 관계를 추적해낸다. 그것도 자료가 풍부하고 누구나 한마디쯤은 보탤 줄 아는 대형종목들뿐 아니라, 코스닥의 작은 종목에까지 손길이 미치고 있다. 그 성실함과 치밀함은 10년을 증시 근처에서 얼쩡거려온 기자를 부끄럽게 만든다.
-김준형, <머니투데이> 온라인 총괄부장
《앞으로 10년, 부자될 기회는 주식에 있다》저자


이 책은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가운데 두고 한 쪽은 투자원리와, 다른 한 쪽은 회사의 주가변화와 연결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시도이며, 한 개인의 누적된 지적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몇 시간을 투자하여 저자의 수년에 걸친 노력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야 말로 바로 성공한 투자다.
-하상주, <하상주 투자교실> 대표
《펀드보다 안전한 가치투자》,《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저자


한국 증시에도 개인투자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가치투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 책은 주가 상승의 원리를 기업가치 측면에서 실증적으로 제시하면서, 가치투자로 성공하는 전략과 방법을 명쾌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개인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귀중한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다.
-쥬라기 김철상, 국내 넘버원 증권포탈 <팍스넷> 투자전략이사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따라 같이 움직인다는 원리는 누구나 알지만, 이를 투자전략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그 원리 분석이 까다롭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실적과 주가의 변화를 실감나게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런 방법론을 몸에 붙여 개인투자자들도 기술적 분석이라는 창과 기본적 분석이라는 방패로 무장하라.
-김종언, 국내 넘버원 증권포탈 <팍스넷> 본부장

이 책은 스스로 기업분석을 하면서 가치투자를 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책이다. 기업을 분석하는 일은 회계 및 재무지식을 요구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쉽게 설명된 시각적인 분석들을 활용하여 복잡한 숫자들을 보지 않고도 회사를 분석하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창원, 상장기업 재무정보 서비스 <스타키> 대표이사

주식투자로 크게 성공하길 갈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가치투자의 원칙과 전략, 실효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고, 가치투자를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론, 더 나아가 투자 대상기업의 목록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인중, 국내 유일의 가치투자 커뮤니티 <아이투자> 이사

스타키안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금융포탈을 표방한 '머니오케이'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장기업 재무정보 사이트인 <스타키www.stocky.co.kr>의 운영을 맡고 있다.
가치투자전략과 이론을 국내에 접목시키고, 이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장기적인 과업으로 삼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중소형 우량주를 발굴, 분석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며,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결실들이 연이어 쏟아질 예정이다.
저자는 또한 투자 상담이나 교육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올바른 주식투자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oobeedoo@ctocky.co.kr

신기루만 보는 한,
절대로 오아시스에 이르지 못한다.
주가만 보는 한,
절대로 황금주식을 발굴할 수 없다.


|차례|

추천의 글
저자의 글

1장 · 투자에 재능은 필요하지 않다
        평범한 교사 부부의 막대한 재산 / 역사상 가장 크게 성공한 개인투자자 / 우리도 할 수 있다
2장 · 주식을 사는 것은 그 회사를 사는 것이다
        '묻지마 투자'도 투자일까? / 투자와 투기를 혼동하면 안 된다 / 확실하게 성공하려면 '투자'를 하라 / 투자는 주가가 아닌 기업에 하는 것이다 / 가치투자만이 큰 성공을 가져다준다
3장 · 시간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준다
        개는 신나게 뛰어다녀도 주인 곁을 떠나진 않는다 / 주가는 실적을 쫓아다닌다 / 투자의 핵심은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다 / 한국의 개인투자자들 / 주식은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다 / 조급해하지 말고 긴 안목을 갖자
4장 · 한국의 버핏리스트를 찾아라
        5년은 끄떡없을 기업 / 잘 아는 기업인가? /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하는가? / 경쟁우위를 가진 사업을 하는가? / 워렌 버핏이 투자한 기업들 / 경쟁우위가 없는 기업은 주주의 주머니를 가볍게 만든다
5장 · 차트를 읽지 말고, 사업보고서를 읽어라
        기업의 미래는 예측할 수 있다 /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기업을 분석한다 / 정량적인 분석 / 정성적인 분석
6장 · 주식시장에 '쌀 때'와 '비쌀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평가에 사서 고평가에 팔아라 / 저평가되는 경우는? / 가치평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본 단위 / 마지막 고민, 언제 주식을 팔 것인가? / 이제 100억원에 도전해보자 / 저평가 주오형주를 발굴하여 한 바구니에 담아라!
7장 · 대한민국 주식의 황금지도(Gold Map)
        저평가 우량기업에 투자하라 / 1,644개 중 644개 기업을 선별하라 / 주식의 황금지도(Gold Map) / 황금지도를 읽는 방법

별책 · 국내 우량기업 총 리스트

1 투자에 재능은 필요하지 않다

▥ 우리는 투자원칙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그것에 관해 자세하게 쓴다. 우리의 투자전략은 쉽게 배울 수 있다. 따르기도 쉽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건 '오늘 당장 어떤 주식을 사느냐는 것'이다. 우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우리를 따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워렌 버핏

▥ 우리가 하는 일은 누구라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특별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특별한 것을 연구하거나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워렌 버핏

 많이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인내심을 갖고 하나씩 실행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다.

2 주식을 사는 것은 그 회사를 사는 것이다

▥ 한국투자자들이 기업분석보다 테마주를 고집하는 것을 꼬집는 외국인도 많다. 미국계 C증권 임원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밸류에이션Valuation 분석을 제쳐두고 모멘텀 플레이Momentum-play와 분위기Sentiment 투자가 성행하는 데 당황했다고 한다. 그는 웬만한 재료에 눈 하나 깜짝 않는국 투자자를 예로 들며 "한국의 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기업을 위해 주머니를 여는 무모한 투자자들"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국경제신문> 2004년 9월 특집 기사의 일부

▥ 투자란 자산의 가치와 사업의 전망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한 원금을 지키면서적정한 수익을 획득하는 행위를 말하며, 그렇지 못한 행위는 투기적인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에서

▥ 투자자와 투기꾼을 실질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증시 변동에 대한 태도이다. 투기꾼은 시장 변동을 예측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 데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자는 적정 가격에 적절한종목을 보유하는 데 관심을 둔다.
-벤저민 그레이엄

▥ 투자란 세밀하게 검토한 후, 원금 상환이 보장되고 만족할 만한 수익이 예상되는 대상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기업의 자산과 수익이 어떻게 될 것인지 살핀다면 투자자이고, 기업의 사업과는 관계없이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투기꾼이다.
-워렌 버핏

 개인투자자는 투기 말고 투자를 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는 개인투자자의 95% 이상은 실제로는 투기를 하고 있다.

▥ 주식시장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주식시장은 거대한 도박장과 같으며, 사람들은 모두 술에 취해 있다.
-워렌 버핏

▥ 무슨 까닭인지 사람들은 (기업의)본래의 가치보다 가격을 통해 더 많은 힌트를 얻으려 한다. 가격이 왜 그렇게 오르내리는지 정확하게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지난주에 누가 얼마를 벌었다고 하면대로 따라하여 실패를 자초한다. 이 세상에서 주식을 주식을 사는 가장 어리석은 이유는 주가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워렌 버핏

 수만, 수십만 투자자들이 한 순간에 표출하는 기대심리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즉, 미래의 주가를 한두 번은 맞출 수 있어도 연속해서 다 맞출 수는 없다. 주가를 예측하기 보다 기업의 실적을 파악하는 일이 더 정확한 결과를 보장한다.

▥ 우리는 기업 전체를 인수할 때와 동일한 평가방식으로 시장성 있는 주식을 선정한다. 우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그 사업의 장기 전망이 밝고,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경영하고, 매력적인(저렴한0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기업을 원한다.
-워렌 버핏

 투자는 주식의 가격에 하는 것이 아니고, 기업의 가치에 하는 것이다.

3 시간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준다

▥ 한 남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자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가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알면 다시 주인에게로 되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같은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1킬로미터를 걷는 사이 개는 앞서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약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

 기준 없이 움직이는 것 같은 주가도 알고 보면 기업의 실적을 따라 오르내린다.

▥ 실적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들 중에서,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뒤쳐져 잇는 주식을 매입해둔다. 실적이 쌓이면서 기업의 가치는 점차 상승한다. 일단 참을성 잇게, 기업의 가치가 충분한 높이로 상승할 때까지 기다린다.
기업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면, 주가도 따라 오른다. 주가는 앞서 가는 가치를 빨리 따라잡으려고 위쪽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상승하던 탄력으로 인해 기업의 가치를 지나쳐 더 높이까지 솟구치게 된다. 이때, 높은 가격대에서 과감하게 주식을 매도하여 투자수익을 실현한다.

▥ 투자의 핵심은 '좋은' 주식을 골라 '좋은' 가격에 매입했다가 그 회사가 계속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한(즉 자신의 가치를 계속 높여가는 한),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워렌 버핏

▥ 시세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단기투자를 해도 상관없지만, 나는 매일 등락을 거듭하는 주가를 맞힐 자신이 없어 가치투자를 한다.
주가는 매일 움직인다. 하지만 기업의 실적은 3~5년 단위로 움직인다. 결국, 주가의 큰 흐름은 기업의 가치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 상태를 잘 보고 투자한 다음, 기다리면 그 투자는 성공하게 되어 있다.
- 《시간이 부자로 만들어주는 사와카미 장기투자》의 저자 사와카미 아쓰토, 2006년 1월 17일자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기대치에 맞추어 주가는 움직인다.

▥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주식을 자주 사고 파는 단기매매는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핵심요인이다. 물론 더 좋은 종목으로 교체하는 선순환 매매가 이뤄진다면 단기매매 형태를 비판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빈번한 종목교체는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고 불필요한 거래비용 증가로 증권사의 이익만 올려줄 뿐이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우량주를 장기보유하는 것밖에 없다. 예를 들어보자. 1999년 초, 시가총액 상위 8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신세계, 삼성화재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7년이 흐른 현재의 누적수익률은 518%에 달하게 된다. 같은 기간의 코스피 지수는 144% 상승에 그쳐, 시장지배력이 강한 독점형 기업에 장기투자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 2006년 3월 9일자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가 쓴 글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은 더욱 블어난다.

▥ 시간은 우량기업에게는 훌륭한 친구이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에게는 적일 따름이다.
-워렌 버핏

▥ 유럽계 U증권 A임원은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샴페인을 성급히 터뜨리는 악습을 되풀이한다"며 중장기적 안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외국계 증권사에 비친 한국 투자문화는 한마디로 '조급증'으로 요약된다. "내일을 기다릴 줄 아는 개인투자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게 외국인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실제 워렌 버핏, 피터 린치 같은 세계적인 투자대가들은 적정한 주식 보유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악의 조정을 겪더라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그 이유다. 외국계 M증권 L임원도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연 10% 안팎의 수익률을 목표로 평균 3년 이상 장기투자하지만 한국 개인들은 단기에 더블 수익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의 기사

▥ 주식은 머리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엉덩이로 버는 것이다. 주식으로 버는 돈은 인내와 고통의 대가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4 한국의 버핏리스트를 찾아라

▥ 나는 주식시장이 바로 다음날 문을 닫고, 5년 동안 문을 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아래 주식을 산다.
-워렌 버핏

▥ 나는 주식을 사면 제일 먼저 주식증권을 인출해서, 집에서 불에 태워버린다. 증권을 분실했다고 신고하고 새 증권을 신청하면 4개월 정도 걸리는데, 그런 절차가 귀찮아서 증권이 없는 채로 몇 년을 보낸다.
- 주식투자로만 200억원 정도를 벌었다는 국내의 한 개인투자자의 말

그 이유로...
▥ 몇 년 동안 팔지 않아도 될, 즉 몇 년 동안은 확실하게 기업가치를 높일,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고, 실제로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출렁거릴 때 주식을 팔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기 어려운데, 충동적으로 주식을 내다팔 수 없도록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주식투자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증권을 태워 없애버릴 수 있는 확실한 기업에만 투자하라고 강조하고 다닌다.

▥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나는 내가 아는 것에 집중한다. 내 초점은 흔들리지 않는다. 할인유통업이나 가정용품, 식료품, 의약품, 화물운송, 청량음료, 주류 그리고 금융 서비스에서 업계의 수위를 달리는 기업들이다. 내가 이런 회사에 투자를 집중하는 이유는 실생활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항상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

▥ 경쟁이 치열하고 복잡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업종에 속하며 뛰어난 경영진을 갖춘 우수한 회사의 주식과 아무 경쟁도 없는 단순한 산업에 속하며 평이한 경영진을 갖춘 평범한 회사의 주식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후자를 선택하겠다. 왜냐고? 우선, 내가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당신도 조금만 신경 쓰면(즉,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를 보면), 직장이나 동네의 상가 등에서 월 스트리트의 전문가보다 훨씬 앞서 굉장한 종목들을 고를 수 있다.
-피터 린치

 투자의 대가들은 자신이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사어을 하는 기업에만 투자했다.

▥ 모든 기업에 대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의 역량 내에 있는 기업들만 평가할 수 있으면 된다.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워렌 버핏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하는 우수기업에만 투자하라. 모르는 기업에는 함부로 손대지 말라.

 기업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과 가격경쟁형 사업을 하는 기업,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대기업이다.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표(브랜드)를 갖고 있다. 소비자가격도 아주 적절하다(즉 판매마진도 아주 좋다). 코카콜라의 1인당 소비량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에 견줄 만한 상품이 없다. 누가 내게 1,000억 달러(95조원)를 주면서 청량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의 선두자리를 빼앗아보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 돈을 돌려주면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 말

 워렌 버핏이 투자하는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창출능력을 발휘한 기업들이다. 즉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들이다.

▥ 25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 종목의 수가 많아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놀라운 건 대부분이 기업의 수익성을 제대로 진단하고 투자하는 종목은 몇 퍼센트가 안 된다는 점이다.
-워렌 버핏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잘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장기투자하라.

5 차트를 읽지 말고, 사업보고서를 읽어라

▥ 내게는 내 발밑을 비추어 줄 오직 하나의 등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험의 등불이다. 과거만이 미래를 판단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로 유명한 미국의 독립운동가 패트릭 헨리의 말

 미래는 과거로부터 이어진다. 따라서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

 과거에 뛰어난 실적을 거둔 회사가 미래에도 뛰어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을 분석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선별할 수 있다.

 과거의 실적을 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을 파악하는 길이다. 따라서 기업을 볼 때는 숫자부터 챙겨보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한다.

▥ 숫자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상대방 카드를 보지 않고 카드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피터 린치

 매출액을 보면 기업의 판매활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영업이익을 보면 그 기업의 경쟁력, 영업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경상이익을 보면, 그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가지는 기엄만이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이 네 가지만으로 기업의 활동과 실적을 파악할 수 있다.

 부채보다 자기자본이 더 빨리 늘어나는 기업이 우량기업이다.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이익잉여금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업이 우량기업이다.

 부채, 자본, 이익잉여금 세 가지 숫자만 가지고도 회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영업활동에 소요된, 자산의 투입과 산출의 흐름이 손익계산서에 기록되고,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산의 조달과 배분의 흐름이 대차대조표에 기록된다.

 성장하는 회사인지 알려면 매출액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부터 살펴보자.

 매출액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성장성이 유명한 기업이다.

 궁극적으로 순이익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성장성이 탁월한 기업이다.

 중소형주를 주목하라.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들은 중소형 종목에 많이 있다.

 매출액과 순이익의 증가율만 보면, 회사의 성장성을 파악 · 비교할 수 있다.

 수익 창출능력을 파악하려면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그리고 자기자본순이익률부터 확인해보자.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수익 창출능력을 측정하는 1차적인 지표이다.

 영업이익률이 13%를 넘는 회사는 상위 15%에 드는 우수한 회사이다.

▥ 한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이 나빠지고 있다면, 가격경쟁이 극심하거나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상황일 것이다. 그래서 매출액증가율이 업종 평균보다 높으면서 영업이익률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2003년 이후 한국 증시가 꾸준히 재평가되면서 이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는 어려다. 실적을 바탕으로 지수를 꾸준히 웃돌 수 있는 종목을 골라야 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김태우 전무

 순이익률은 기업의 이익 창출능력을 측정하는 핵심지표이다.

 순이익률이 12%를 넘는 회사는 상위 15%에 드는 우수한 기업이다.

 순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쌍둥이 형제다. 경쟁우위가 강해지면 앞다투어 함께 올라간다.

 투자수익률을 판가름하는 일차적인 지표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다. ROE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의 투자수익은 빠르게 늘어난다. 상위 15% 내의 우수기업이 되려면, ROE가 20% 이상이어야 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의 수익 창출능력을 측정하는 투자지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154원, 코스닥시장에서는 225원 이상의 분기별 EPS를 거두는 기업은 상위 15%에 드는 우수기업이다.

 부채비율은 자기자본으로 타인자본을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이다.

 부채비율은 10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좌비율은 단기 현금성자산으로 단기부채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이다.

 당좌비율은 100%를 넘는 것이 좋다.

 부채비율이 줄고, 당좌비율이 느는 회사를 주목해야 한다.

 팍스넷, 스타키, 머니투데이, 아이투자 등의 재무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손쉽게 정량적인 분석을 마칠 수 있다.

팍스넷 www.paxnet.co.kr
스타키 www.stocky.co.kr
머니투데이 www.moneytoday.co.kr
아이투자
www.itooza.com

▥ 버핏은 스스로를 증권분석가Security Analyst가 아니라 사업분석가Business Analyst로 생각하길 좋아한다.
버핏은 한 기업을 분석하기로 결정하면, 공시된 보고서SEC Filings와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둘 다 기업들이 발표한 사업보고서이다), 그리고 <블룸버그>, <밸류라인>, <무디스>에서 제공하는 뉴스와 재무정보를 있는 대로 모은다. 그는 최신 뉴스와 10년치 재무 수치를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재무수치들로부터 과거의 자기자본순이익률, 순이익, 부채, 자산구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메리 버핏, 《워렌 버핏의 실전 주식투자The New Buffettology》란 책에서

▥ 관심 있는 회사의 (분기별)사업보고서와 경쟁회사의 사업보고서를 읽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자료는 없다.
-워렌 버핏

 분기 말마다 발표되는 사업보고서는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읽어야 할 문서이다.

 워렌 버핏이 인수할 기업에 요구하소 있는 핵심적인 조건
      1.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할 수 있는 대형종목(당기순이익이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은 되어야 한다.)
      2. 검증된, 지속적인 수익 창출능력(우리는 미래의 불확실한 전망이나 '흑자전환' 가능성에는 관심이 없다.)
      3. ROE가 높아야 하며, 부채는 거의 또는 전혀 없어야 한다.
      4. 실력 있는 경영진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우리는 경영진을 제공할 수 없다).
      5. 단순한 비즈니스(기술이 많이 관련되어 있으면,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다.)

6 주식시장에 '쌀 때'와 '비쌀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우수한 실적을 낸, 잘 아는 사업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간 보유하자.

 쌀 때 사고, 비쌀 때 판다.

 저평가일 때 사고, 고평가일 때 판다.

 사람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식에만 관심을 갖는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기 있는 주식은 이미 좋은 값에 살 수 없다.

 네 가지의 저평가 기회
      1.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데, 시장의 관심을 아직 받지 못해 주가가 낮은 기업
      2.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데, 시장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 주가가 낮은 기업
      3. 일시적인 악재에 시장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여 주가가 떨어진 기업
      4. 시장 전체에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여 주가가 함께 떨어진 기업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에는 주가배수법과 미래수익할인법의 두 가지가 있다.

 BPS가 유가증권시장에선 43,900원, 코스닥시장에선 9,000원을 넘으면 상위 15%에 드는 기업이다.

 분기 EPS가 유가증권시장에선 1,150원, 코스닥시장에선 230원을 넘으면 상위 15%에 들어가는 우수한 기업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자기자본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PBR이 1.5보다 낮은 회사는 평균보다 저평가된 기업이다.
      코스닥시장에서 PBR이 2.5이하인 회사는 평균보다 저평가된 기업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 중 PBR이 낮은 기업을 찾아라.

 주가순이익배수(PER)는 순이익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낸다.

 유가증권시장 기업의 PER는 12.5이하면 평균보다 저평가된 기업이다.
      코스닥시장 기업의 PER가 36.9이하면 평균보다 저평가된 기업이다.

 결손 난 기업은 마이너스PER가 나오므로, PER로는 다른 기업과 비교할 수 없다.

▥ 투자의 핵심은 좋은 주식을 골라 좋은 가격에 매입했다가 그 회사가 계속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한,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좋은 가격이란 반드시 바닥 시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직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경영하는 기업의 주식을, 자신이 생각하는 그 기업의 가치보다 좀 낮은 가격으로만 사면 된다.
어떤 기업의 현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고 그 기업의 경영진을 신뢰할 수만 있으면 돈은 벌게 되어 있다.
-워렌 버핏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기업은 PER가 조금 높더라도 고평가 상태라고 말할 수 없다.

▥ 당신네 회사는 강한 상표 이미지를 갖고 있고, 다른 식품회사는 주식을 수익의 7배 가격(즉 PER가 7임)에 내놓았는데, 당신네 회사는 수익의 3배 가격(PER가 3임. 매우 싸다!)에 내놓았으며, 더구나 당신네 회사는 현금이 많다. 그런 회사를 매입하지 않는다면, 즉시 다른 사람에게 뺏길 것이다.
-버핏이 '쿨 에이드Kool Aid''탱Tang' 같은 친숙한 음료 브랜드를 갖고 있는 제너럴 푸드의 사장인 필립 스미스Philip Smith에게, 왜 다른 사람은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지에 대해 설명한 말

▥ 가치투자의 핵심은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의 질과 규모 등을 분석해서 적정가치를 산정, 시장이 인정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다. 최근 전체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PER 10배 이내의 종목들이 여전히 많다. 앞으로 실적 대비 저평가된 IT 업종과 코스닥시장 내 우량종목들을 신규로 사들일 계획이다.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가 단기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정(正)의 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게다가 요즘 시장에서 가치주와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치가 주가로 발현되는 시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 저PER 종목은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저PER 종목의 수익과 성장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저PER 종목에 투자하려 한다면 저가로 거래되는 종목 중에서 실제로 성장가능성이 낮은 종목과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의 본질만큼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저PER 종목은 용기 있게 매수하는 투자자들에게 그만한 기회를 가져다준다. 오늘날에도 투자자들은 군중심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최근엔 활용 가능한 정보의 양이 실로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이나 펀더멘털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나 지식 없이 무작정 덤비는 단기투자자들 역시 많다는 사실이다.
-존 네프John Neff, 《수익률 5,600% 신화를 쏘다John Neff on Investing》에서 역설한 투자전략

 국내에서도 저PER주 및 저PBR주가 더 큰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저PBR주가 저PER주보다 수익률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가치란, 5년이나 10년 뒤에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금을 적정한 투자수익률로 할인하여, 현재가로 환산한 것이다.

 BPS, ROE, PBR 대신 EPS, EPS증가율, PER을 사용해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재가치를 계산할 때는, 미래 수익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고, 국채 이자율과 같은 수익률을 할인율로 적용해야 한다.

▥ 주식 평가에 필요한 수학적 계산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경험과 정보가 많은 애널리스트조차도 미래의 실적을 추정하는 데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나는 이러한 문제를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는 우리가 이해한다고 믿는 사업들만 고수하려고 한다. 이것이 곧 기업의 성격이 비교적 단순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만약 어떤 기업이 복잡하거나, 끊임없이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면 우리는 미래의 현금 흐름을 현명하게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둘째, 우리는 매입가격에서 안전마진을 고수한다. 계산 결과 어떤 종목의 가치가 시가보다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 우리는 그 종목을 사지 않는다. 우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거듭 강조했던 '안전마진 확보'의 원칙이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믿는다.
-워렌 버핏

 전체 경기가 불황의 터널로 들어서거나, 아니면 해당기업이 사업 부진의 늪에 빠져들어서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투자원금에까지 손실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에 주식을 사는 것, 이것이 안전마진 확보전략이다.

 해당기업에 대해 판단착오를 했거나, 해당기업의 펀더멘털이 약화되고 있거나, 더 좋은 기업을 발견했는데 투자자금이 없거나, 기대 이상으로 고평가되는 네 경우에만 주식을 매도하라. 그 외에는 장기보유하라!













 

'내가 읽은 책들 > 2011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31 두근두근 서울산책  (1) 2011.03.29
2011-030 솟대  (0) 2011.03.28
2011-028 우리 옛 악기  (0) 2011.03.22
2011-027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진식의 주식경제학  (0) 2011.03.19
2011-026 전통 부채  (0) 2011.03.17
posted by 황영찬
2011. 3. 22. 10:09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28 우리 옛 악기

글/장사훈●사진/장사훈, 안장헌

1996,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56

082
빛12ㄷ 14

빛깔있는 책들 14


장사훈---------------------------------------------------------------

이왕직아악부 아악수(1936~1943년)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덕성여자대학,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전통 음악의 이해」「한국 전통무용 연구」「국악총론」「한국 음악사」「국악대사전」「국악문헌자료집성」외 여러 책과 '삼국시대 음악과 인접 국가 음악과의 관계'를 비롯한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안장헌------------------------------------------------------------------------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신구전문대 강사, 사진 예술가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사진집으로 「석불」「국립공원」「석굴암」등이 있다.

|차례|

한국 악기의 분류
   8음(八音)의 재료에 따른 분류
   음악의 계통에 따른 분류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분류
관악기(管樂器)
   가로 부는 적(笛)
   세로 부는 적(笛)
   세로 부는 피리
   김을 넣어 부는 피리(홀혀)
   그 밖의 관악기
현악기(絃樂器)
   활을 쓰는 악기
   술대(匙)로 타는 악기
   손가락으로 타는 악기
   채로 치는 악기
타악기(打樂器)
   고정 음률을 가진 악기
   고정 음률이 없는 악기
국악기의 편성법
   의식 음악의 편성법
   대취타와 세악(細樂)의 악기 편성법
   관현 합주와 줄풍류의 편성법
   대풍류와 삼현 육각의 편성법
   당(唐) 피리 중심의 음악
   민속악의 악기 편성법

2001년 종묘제례와 함께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

세종은 중국식의 음악에서 벗어나 한국식 음악을 창조해 냈다. 종묘제례에서는 보태평과 정대업 두 모음곡이 연주 된다.

종묘제례악 연주 모습. 세종은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보태평과 정대업의 전승을 위해 ‘정간보’라는 악보를 창안했다.

한국 악기의 분류

8음(八音)의 재료에 따른 분류

「증보문헌비고」에서는 8음의 주요 재료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8음이란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의 8사지 재료를 일컫는 말이다.

금(金)
쇠붙이로 만든 악기이다. 종류로는 편종(編鐘), 특종(特鐘), 방향(方響), 징(鉦), 꽹과리, 나발(喇叭) 등이 있다.

석(石)
돌을 깍아 만든 악기이다. 편경(編磬), 특경(特磬) 등이 있다.

사(絲)
공명통(共鳴筒)에 명주실로 꼬아 만든 줄을 얹어 만든 악기이다. 거문고, 가야금, 금(琴), 슬(瑟), 해금(奚琴), 대쟁(大箏), 아쟁(牙箏), 월금(月琴), 당비파(唐琵琶), 향비파(鄕琵琶) 등이 있다.

죽(竹)
대나무로 만든 악기이다. 당피리(唐觱篥), 세피리(細觱篥), 대금(大笒), 중금(中笒), 당적(唐笛), 지(篪), 적(篴), 약(籥), 통소(洞簫), 단소(短簫), 소(簫) 등이 있다.

포(匏)
원래 바가지를 공명통으로 쓰던 악기이다. 생(笙)류가 있다.

토(土)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로 훈(塤)과 부(缶)가 있다.

혁(革)
대개 둥그런 나무통에 가죽을 씌워 만든 악기이다. 장고(杖鼓), 갈고(羯鼓), 좌고(座鼓), 절고(節鼓), 교방고(敎坊鼓), 진고(晋鼓), 용고(龍鼓) 등이 있다.

목(木)
나무로 만든 악기이다. 박(拍), 축(柷), 어(敔) 등이 있다.

음악의 계통에 따른 분류

「악학궤범」에서는 음악의 계통에 따라 악기를 구분하고 있다. 이 방법은 그 악기가 아악(雅樂), 당악(唐樂), 향악(鄕樂) 등 어떤 계통의 음악에 쓰이는 가에 따라 세 갈래로 나누어 구분하는 방법이다. 곧 아악에 편성되던 악기는 아부(雅部)라 하고, 당악에 편성되던 악기는 당부(唐部), 향악에 편성되던 악기는 향부(鄕部)에 넣어 소개하고 있다.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분류

관악기
 연주 방법  악기 종류
가로 부는 적(笛) 둥근 취구(吹口)  대금(大笒), 중금(中笒), 당적(唐笛)
가로 부는 적(笛) U자 모양의 취구  지(篪)
 세로 부는 적(U자 모양의 취구)  소(簫), 약(籥), 적(篴), 통소(洞簫), 단소(短簫)
 세로 부는 피리(겹혀)  향피리, 세피리, 당피리, 태평소
 김을 넣어 부는 생(笙 : 홀혀)  생(笙)
 기타  훈(塤), 나각(螺角), 나발(喇叭)

현악기
 연주 방법  악기 이름
 활을 쓰는 악기  아쟁(牙箏), 해금(奚琴)
 술대(匙)로 타는 악기  거문고(玄琴)
 손가락으로 타는 악기  가얏고(伽倻琴), 대쟁(大箏), 금(琴), 슬(瑟), 향비파(鄕琵琶), 당비파(唐琵琶), 월금(月琴), 수공후(竪箜篌), 와공후(臥箜篌), 대공후(大箜篌), 소공후(小箜篌)
 채로 치는 악기  양금(洋琴)

타악기
 음률에 따른 분류  악기 이름
 고정 음률을 가진 악기  편종(編鐘), 특종(特鐘), 방향(方響), 운하(雲鑼), 편경(編磬), 특경(特磬)
 고정 음률이 없는 악기  자바라(啫哱囉), 징(鉦), 대금(大金), 소금(小金 : 꽹과리), 박(拍), 축(柷), 어(敔), 부(缶), 장고(杖鼓), 갈고(羯鼓), 절고(節鼓), 진고(晋鼓), 좌고(座鼓), 교방고(敎坊鼓), 용고(龍鼓), 중고(中鼓), 건고(建鼓), 삭고(朔鼓), 응고(應鼓), 뇌고(雷鼓), 뇌도(雷鼗), 영고(靈鼓), 영도(靈鼗), 노고(路鼓), 노도(路鼗), 도(鼗), 소고(小鼓)

감은사 서탑 출토 청동제 사리기 신라시대에 제작된 청동 사리기의 난간 위 네 구석에는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 천인상이 배치되어 있다.

대금 대금은 삼죽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큰 악기로 거문고, 가얏고와 함께 역사가 오래 된 전통 악기 가운데 하나이다.

대금 연주 예부터 데금은 관현 합주를 할 때 모든 악기의 음 높이를 정하는 표준 악기의 구실을 해왔다. 대금은 김을 불어 넣는 강도에 따라 저취, 평취, 역취로 나뉜다.

왼쪽으로부터 대금 중금 소금

소금 「악학궤범」에 의하면 "대금, 중금, 소금은 악기 몸통의 크고 작은 차이에 따라 음 높이가 달라지지만 그 음역과 운지법은 같다"고 하였다.
중금 현재 전하는 중금은 「악학궤범」이 편찬되던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당적 「악학궤범」이 편찬되던 시대에는 음정과 음의 넓이는 당악계 악기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중기 이후로 당악의 향악화에 따라 당적의 지공도 7공에서 6공만 쓰게 되고 음 높이와 음의 넓이도 대금과 같이 변하였다.

지는 대금과 같이 구멍을 뚫어 김을 넣어 불지 않고 그 뚫은 구멍에다 통소나 단소의 취구와 같은 U자 모양으로 만든 취구를 따로 만들어 구멍에 꽂아 세운다.

이 악기는 12율 사청성 곧 6개의 길고 짧은 관을 틀에 일렬로 꽂아 16종류의 음을 낼 수 있다.


지공은 뒤에 1개, 앞에 5개 있는데 12율 사청성을 낸다.

통소 지금의 정악에 쓰이는 통소에는 청공이 없어지고 민속악에 사용되는 통소에는 청공이 있다.

단소 영조 이전에 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운암금보」에 단소로 생각되는 소의 악보가 처음으로 보인다.


향피리 대풍류, 무용 반주, 대편성의 관현 합주에서 주선율 구실을 하는 중추적인 악기이다.

당피리 이 악기는 주로 당악계 음악에 편성되었다. 음역도 황종에서 청림종 또는 청남려까지 당악 본래의 음역을 유지하고 있다.

세피리 이 악기는 비교적 음량이 작은 거문고, 가얏고,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중심되는 줄풍류에 편성된다.

태평소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의장대 열병에서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 대원이 태평소를 불고 있다.

생에 속하는 악기는 고구려, 백제 때에 이미 잇었고 고려시대 이후로 계속 사용되어 온 악기이다. 생의 악보는 순조 때 서유구가 편찬한 「임원경제지」가운데 '유예지'에 그림과 더불어 연주법까지 설명되어 있다.

훈의 형태는 저울 추 모양, 계란 모양, 공 모양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훈은 저울 추 모양이다.

이러한 악기는 먼 옛날부터 사용되어 왔음이 확실하지만 제도적으로 악기의 하나로 편성된 것은 고려시대로 보인다.

나발 쇠붙이로 만든 악기로 길이가 3척 8촌 정도의 긴 나팔이다.

아쟁

해금

해금의 연주 모습 해금은 삼현 육각을 비롯하여 어떠한 형태의 합주에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악기 가운데 하나로, 약간 비성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해금은 경안법에서 역안법으로 연주법을 변화하여 거문고의 예처럼 표현력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연주기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거문고 현재의 거문고는 6줄인데 제1현은 문현(文絃), 제2현은 유현(遊絃), 제3현은 대현(大絃), 제4현은 괘상청(棵上淸), 제5현은 괘하청(棵下淸), 제6현은 무현(武絃)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문현, 괘하청, 무현은 줄을 주(柱 : 雁足)로 버티고, 제2 유현과 제3 대현 그리고 제4 괘상청의 줄은 16개의 괘(flat) 위에 얹혀 있다.

거문고 연주 모습 예전에는 무릎 위에 놓고 가볍게 줄을 짚어 탔지만, 조선시대의 선조 초부터는 줄을 밀어 짚고 타는 연주법으로 발전하였다.

토우장식긴목항아리(土偶裝飾長頸壺), 신라시대, 높이 34.0cm,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시대 목 긴 항아리의 토우 토기 목 부분에 인물이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이 장식되어 있다.

가얏고(오른쪽)와 거문고(왼쪽)

가얏고 현재 가얏고의 조율법으로는 정악에 3가지가 있고, 산조는 한 방법으로 통일되어 있다.

가얏고팀 신수연의 가야금연주

신윤복의 풍속화인 연꽃이 있는 연못가의 유희 장면이다. 가얏고는 조금 가냘픈 음색으로 여성적이다. 그런 관계로 가얏고는 주로 여성들이 즐겨 타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대쟁 이 악기는 원래 당악에 편성되고 향악에는 쓰이지 않았다. 또한 당악기이기 때문에 12율을 갖추지 않고, 한 옥타브 안에 7음밖에 쓰지 않고 음역도 황종에서 두 옥타브 위의 황종에 이른다.

신라금

금은 중국 고대 악기 가운데 하나이다. 고려 때에 일현금, 삼현금, 오현금, 칠현금, 구현금이 들어왔다. 현재 이 악기는 연주법을 잃은 채 성균관 공자묘 제향 때 등가에 편성되고 있다.

25줄의 현악기이다. 성균관 공자묘의 제향 때 등가에 금과 함께 편성된다. 중국 고대 악기 가운데 하나로 25줄 가운데 제13현은 윤현이라 하여 쓰지 않는다. 이 윤현을 중심으로 아래로 12율, 위로 12율을 갖추고 있다. 이 악기는 낮은 12율은 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타고, 높은 청성 12율은 왼손 집게손가락으로 동시에 타므로써 8도의 화음을 갖는다.

향비파 향비파는 고구려의 오현 비파와 같은 악기로서 곧은 목에 5줄로 되어 있다.


 

당비파 당악을 연주할 때는 발목으로 타고 향악을 연주할 때는 가조각을 오른손의 손가락에 끼고 탔었다. 그러나 이 악기도 연주법을 상실한 채 악기만 전하고 있다.

월금

수공후
현재 국립국악원에 보존되고 있는 21줄의 수공후는 이미 작고한 함화진 아악사장이 1937년에 북경에서 사온 것이고, 연주법도 모르는 채 악기만 전한다.

와공후 13줄이 비스듬히 매어져 있는 악기로 몸체는 단단한 종류의 나무를 사용한다. 이 악기도 현재는 연주법을 잃은 채 악기만 국립국악원에 전하고 있다.

소공후

양금 연주 우리나라 현악기 가운데 유일하게 칠현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채로 쳐서 연주하는 악기가 양금이다.

편종 편종은 16개의 종 크기는 같으나 종의 두께(두틔)가 얇으면 소리가 낮고,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그 소리가 높아진다.

편종 연주 각 음을 내는 16개의 종은 2단으로 된 나무틀에 각 1단에 8개씩 벌려서 건다. 틀은 중앙에 구멍을 뚫은 직사각형의 방대와 그 위에 놓은 나무 사자 한 쌍 위에 꽂아서 세운다. 종묘 제례악에서 편종을 연주하는 모습이다.

진연 병풍에 보이는 편종 제례에 쓰이는 편종은 그림이나 장식 같은 것을 하지 않고 순검 질박하게 만든 것을 시용하고, 조회나 연향에 쓰이는 편종은 화려하고 아름답게 만든 것을 쓴다.(오른쪽에서 3번째 폭)



특종 세종 때에도 이 악기를 가종이라고도 불렀다. 이때에는 대뜰 위에 진설하는 등가에서는 한 틀을 쓰고, 대뜰 아래에 진설하는 헌가에서는 9틀을 썼다.

방향 현재 국립국악원에 전하는 방향은 조선 말기 이후로 편종이나 편경과 같이 12율 사청성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음률 배열법도 편종, 편경과 같이 배열한 점이 예전의 방향과 달라진 점이다.

운라 이 악기는 놋 접시 모양의 나 10매를 틀에 매달아서 작은 망치로 하나하나를 때려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편경 이 악기는 ㄱ자 모양으로 경돌을 깎아서 만들며, 편종처럼 크기는 같고 두께에 따라서 그 음률의 높낮이가 다르다.

편경 연주 모습 종묘 제례악의 등가에 편성된 편경으로, 어떠한 음악에서든지 편종과 편경은 반드시 함께 편성된다.


특경 특경이란 한 개의 큰 경을 틀에 매단 것이다.

특경 연주 모습

향발 향발무에 쓰이는 향발은 자바라의 일종이다.

자바라 바라춤을 출 때 사용하는 타악기로 요즘도 절의 재의식에서는 바라춤이 빼놓을 수 없는 의식 가운데 하나이다.

바라춤을 추는 모습


국악기 중 금부에 속하는 타악기이다. 종묘제례악에서 대금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횡취악기이다.

소금(小金) 놋쇠로 만든 무율의 타악기로 종묘제례악에 쓰일 때에는 소금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이 악기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하였으며 관현 합주, 춤 등에서 사용한다. 예전에는 음악의 시작과 끝맺음을 지휘할 뿐만 아니라, 매장단에 한 번씩 쳐서 마루를 구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음악을 시작할 때는 한 번 치고 끝낼 때는 세 번을 친다.







종묘 제례악 등가의 편성
음악의 시작을 뜻하는 축은 푸른색을 칠하여 동쪽에 놓고, 음악이 끝남을 알리는 어는 흰색을 칠하여 서쪽에 놓는다.


부를 치는 법은 아홉 조각으로 쪼개진 사장(四杖)이라는 대나무로 변두리를 치는 것이다. 느린 아악곡의 매박 중간에서 "딱, 딱딱"하고 장단을 짚어 주는 리듬 악기 구실을 한다.

장고

장고를 연주하는 모습

갈고

절고 요즘도 절고는 종묘나 문묘 등 제례악의 등가에 편성되고 있으며, 치는 법도 문묘악이나 종묘악 구분없이 같다.

좌고

좌고

신윤복의 '검무' 가운데 반주자들의 모습이다. 가장 오른쪽에 좌고를 연주하는 것이 보인다.

교방고 대고(大鼓)와 같이 북통 둘레에 번룡(蟠龍)이 그려져 있고, 진고처럼 네 발로 된 틀 위에 올려 놓되 북의 가죽을 씌운 면이 위로 가도록 북틀에 건다.

용고

중고

건고 건고는 예전에 희례연 등의 헌가에 편성되던 북으로 여러 종류의 북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다.

삭고 이 악기는 틀 위 중앙에 해 모양을 그리고 흰색을 칠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악기도 현재 음악 연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응고 건고, 삭고와 응고는 항상 함께 편성되는 악기이다. 응고의 제도는 삭고와 거의 같으나 응고 틀 위에 달 모양을 그리고 붉은색을 칠한 점이 다르다.

뇌고 진고와 함께 연주되며 천신의 제향인 원구, 풍운뇌우, 산천성황의 음악에 사용되었다.

뇌도 음악을 시작하기 전에 세번 흔들어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 악기의 통에는 검은 칠을 한다.

영고 세종 때의 영고는 양면에 가죽을 씌운 북 4개를 원철(圓鐵)을 돌려 매달았고, 성종 이후의 영고는 마늘모처럼 생긴 통에 한 면에만 가죽을 씌운 8개의 북을 둥글게 돌려 틀에 걸어 놓았다.

영도 「악학궤범」에 실린 이 악기는 8개의 북면을 가지고 있다. 이 북의 8면은 지신제 가운데 영신악의 8성(八成 : 같은 곡을 8번 반복하여 연주함)과 일치하는 숫자이다.

노고

노도

소고

전연 병풍 예전에는 의식 음악의 종류가 많았다. 종묘 제향을 비롯하여 원구, 사직, 선농, 선잠, 우사, 문묘 등 정해진 음악과 악기 편성법이 있었다. 좌에서 5번째 6번째 폭은 종묘에 소장중인 진연 병풍 가운데 음악이 편성된 배치를 잘 보여 주고 있는 장면이다.
 

진연 병풍 첫번째와 세번째의 장면은 궁중 연희에서 정재가 행해질 때 음악이 헌가에 편성된 예를 보이는 것이고, 네번째 장면은 상을 받은 뒤 연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등가에 음악이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

종묘 제례악의 일무

2001년 종묘제례와 함께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의 배례

대취타

취타는 취고수라고도 하며 행차하는 주인공의 수레 앞에서 연주하는 악대이다.

숙종 때의 일본 통신사 행렬

삼현 육각 김홍도 그림 '무동'에는 왼쪽 아래의 춤추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악사가 연주하고 있는 삼현 육각의 편성을 보인다.

시나위 합주



posted by 황영찬
2011. 3. 19. 08:05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27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진식의 주식경제학

최진식 · 김지완 지음

2008, 프롬북스

시흥시립대야도서관
SB024119

327.85
최78ㅈ


주식 살 때와 팔 때 ②

실전 투자 2850%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 동향 + 맞춤형 종목발굴법 + 실전 매매기법 17선


개인 투자자를 위한 실전 투자 바이블!

개인 투자자들이 사면 주가는 내리고 팔면 주가는 오른다. 항상 수익과는 반대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청개구리 습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장에 맞서지 마라'는 주식 투자의 격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한, 전쟁터와 같은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 길은 요원할 것이다.

이 책은 개인 투자자를 위해 주식 투자에서 꼭 필요한 핵심 사항을 글로벌 시장 동향 읽기, 개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종목발굴법, 그리고 실전 매매기법의 세가지로 나누어 정리했다. 특히 실전 투자의 신화로 불리는 최진식 소장의 20년 투자 노하우와 비공개 기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첫째,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글로벌 시장의 동조화 현상은 증시의 핵심 트렌드가 되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바로 알 수 없는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 때문이다. 이 책은 글로벌 시장 동향을 읽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지표와 실제 사례를 꼼꼼히 분석했다.

둘째, 오르는 종목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기본적 분석에 취약한 이유는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한 기본적 분석을 버리고 개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종목발굴법을 채택했다.

셋째, 증시의 핵심을 꿰뚫는 실전 매매기법을 습득할 수 있다.
과거의 기법은 속임수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이 책은 20년 투자 경험과 시장의 흐름을 읽는 최진식의 감각이 돋보이는 새로운 실전기법을 17가지나 공개했다.

지은이 최진식 ●

한화증권, 팍스넷, 슈어넷을 거쳐 증권사관학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마이다스 주식 투자연구소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MBN, 한경와우, 팍스넷 등 다수의 증권 방송에 출연했으며, 베스트셀러 《주식 살 때와 팔 ㄸ》를 비롯해 《나는 사이버 주식 투자로 16억을 벌었다》《세력을 이용한 급등주 포착》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최진식은 철저하게 실전 투자를 통해 검증된 인물이다. 1999년 제1회 한화증권 실전 수익률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는 두 개의 계좌에서 각각 2850%와 1600%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또한 극심한 하락장을 연출한 2001년 제3회 한화증권 실전 수익률 대회에서도 1771%의 엄청난 수익률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주식 투자를 계속한 그는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종자돈을 2002년 100억 원으로 불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때는 롯데그룹에서 근무하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만큼 누구보다 개인 투자자의 마음을 잘 아는 그가 20년간의 주식 투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특별한 실전기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은 《주식경제학》을 통해 주식투자의 진수를 맛보기 바란다.
▶www.midastv.co.kr

지은이 김지완 ●

김지완은 스위스호텔경영대학교 LES ROCHES를 졸업하고 메이저넷 증권분석팀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마이다스 주식 투자연구소 증권분석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데일리TV에서 장중 생방송에 고정 출연했으며 메이저넷 등 주식 관련사이트에서 '붉은고래'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 《주식경제학》에서 최진식과 함께 그만의 숨겨둔 실전기법을 공개했다.

|차례보기|

PART 1 개인 투자자가 알아야 할 이기는 투자의 기본

    돈의 흐름에 따른 자산 배분에 집중하라
       위험 자산과 안전자산의 배분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에 따른 매매 시점 잡기

    시장의 메가트렌드를 읽어라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투자 기회
       투자 대상의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라

    수급을 움직이는 글로벌 시장 동향 제대로 읽기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S&P500지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미국 국채 수익률과 주가의 관계

    개인 투자자가 꼭 확인해야 할 업종별 시황지표
       실물 경기의 나침반 - 다우운송지수
       세계 경기의 풍향계 - BDI지수
       반도체 업종의 바로미터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DXI지수
       수출주의 모멘텀을 좌우하는 환율
       주식시장의 공초지수 - VIX지수
       신용경색 위험의 첨병 - ABX지수
       상품시장의 동향 - CRB 상품선물지수
       곡물 가격 동향과 주가의 관계

    국제 유가가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고유가를 유발하는 원인
       고유가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고유가에 대비한 실전 투자전략

PART 2 개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종목발굴법

    주식시장에 뛰어들어도 좋은 시기
       워렌 버핏이 주식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FED 모델의 공식 적용하기

    투자해도 좋은 종목의 조건
       좋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한 주요 지표

    주가를 예측하는 두 가지 방법
       거시경제 변수로 주가 예측하기

    기업 내용으로 우량기업과 부실기업 구별하기
       주당순자산이란?
       주당순자산과 주가의 관계
       주당순이익이란?
       주당순이익과 주가의 관계

    기업의 성장세를 한눈에 파악하라
       매출액은 기업의 성장세를 반영한다
       매출액과 주가의 관계
       영업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반영한다
       영업이익과 주가의 관계

    기업의 경영성과를 측정하라
       자기자본이익률로 장사 잘하는 기업을 찾아라
       ROE와 주가의 관계
       금융업종은 총자산이익률을 확인하라
       ROA와 주가의 관계

    부채비율만 알아도 옥석이 가려진다
       부채비율 80% 이하의 기업에만 투자하라
       매출액이 증가해도 매출채권 비율이 높으면 조심하라

    기업 분석 실전사례 : 퍼시스
       실생활의 경험은 기업가치를 느끼는 첫걸음
       업종 평균보다 월등히 뛰어난 수익성
       기업의 경쟁력을 드러내는 시장점유율
       투명한 경영진 구성
       차입금 없는 완벽한 재무구조
       꾸준히 증가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유동성 흐름을 나타내는 매출채권과 당좌자산
       지속적 주당순이익 증가로 수익성 보장
       3년 만에 50% 성장한 내재가치
       관계 회사를 분석하면 기업의 업력이 보인다
       주요 주주의 투자 스타일을 파악하라
       투자의 전부일 수도 있는 CEO 검증
       개인 투자자도 할 수 있는 종목발굴법

PART 3 주식 살 때와 팔 때를 알려주는 실전매매 17기법

    투자성향으로 따라잡는 기관 따라하기
       기관 따라하기의 핵심 전략

    최적의 매수 시점을 포착하는 35일선 기법
       35일선 기법이란?

    역망치형 세력 캔들의 비밀
       세력 캔들의 10분봉 움직임

    프리미엄 20일 눌림목
       수급까지 확인하는 프리미엄 20일 눌림목 기법

    세력이 쉬어가는 캔들

    세력이 쉬어가는 캔들 Ⅱ 마이너스 기법
       마이너스 기법의 실전 활용

    무조건 팔아야 하는 세력 이탈 캔들
       장대음봉이 나오면 무조건 팔아라

    매도 시점을 알려주는 이동평균선 이격이론
       이동평균선 간의 간격이 같아지면 매도를 생각할 때

    저점 높인 W 패턴
       저점 높인 W 패턴의 신뢰도가 크다

    5일 세력선 전략과 50% 매도 시점
       종가 기준으로 5일 세력선을 깨면 매도하라

    모멘텀 분석을 이용한 방향성 매매기법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지표들

    세력 이탈을 예고하는 교수형 캔들
       교수형 캔들은 세력들의 테스트 흔적

    급증 종목을 가려내는 알프스 기법
       박스권을 돌파하는 양봉이 매수 포인트

    투자자의 계좌를 지켜주는 갭이론
       상승갭의 특성과 대응방법
       하락갭의 특성과 대응방법

    관성의 법칙과 클러스터 이론
       오르는 종목이 계속 오른다

    저평가 주식 투자하기
       저평가된 이유를 알고 투자에 나서라
       저평가 종목 투자의 핵심 원칙

    외국인 따라하기 1 LIMIT 주문 집중 해부
       외국인의 물량 매집 방식
       LIMIT 주문을 이용한 외국인 따라하기 핵심 정리

    외국인 따라하기 2 CD 주문 집중 해부
       코스닥 중소형주가 주 공략 대상
       대형주는 외국계 창구가 한 방향성을 보일 때 가담
       검은 머리 외국인 판별법
       CD 주문을 이용한 외국인 따라하기 핵심 정리

특별부록 고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ELW 투자전략

    ELW 제대로 들여다보기
    ELW의 기본 이해하기
    ELW 매매전략 수립하기
    ELW 상품 구조 이해하기
    ELW 실전 매매전략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과 주식시장의 관계
 구간 국면  투자 판단
 D  조정국면  매수
 E  동행국면  보유
 F  과장국면  매도
 A  조정국면  매도
 B  동행국면  관망 및 현금 확보
 C  과장국면  매수

사회적 이슈와 관심 대상
 이슈  관심 대상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고령 친화 산업의 부각  노인
 출산율 감소로 더욱 각별해진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  어린이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활발해진 친환경적 움직임  환경
 삶의 질적 향상으로 인해 다채로워진 여가 활동  라이프 스타일
 거의 모든 산업에 결합되는 IT산업  IT 제품의 변모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3대 주가지수는 다우존스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를 말한다. 다우존스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의 동향 및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며, 미국의 신용평가 회사인 S&P사가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50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해 발표하는 S&P500지수 역시 대표적인 주가지수 중 하나다. 둘 중 다우지수가 좀더 대표성이 강한 지수이지만 종목 수가 훨씬 많은 S&P500지수가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에 더 가깝다. 한편 나스닥지수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벤쳐 기업 및 기술주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미국 3대 주식 거래 시장

뉴욕시장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nya
나스닥 시장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compq
아멕스 시장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xax

실물 경기의 나침반 - 다우운송지수
다우운송지수는 철도, 트럭 등 미국 내 화물 운송과 관련된 업체들의 업종지수로 미국 실물 경기의 흐름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운송업의 경우 제조업과 달리 재고가 없어 실물 경기의 호조나 침체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이에 따라 다우운송지수가 다우존스 산업지수보다 다소 선행성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우존스 운송 차트 :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tran

세계 경기의 풍향계 - BDI지수
건화물선 운임지수 혹은 벌크선 움임지수라고 부르기도 하는 BDI지수 Baltic Dry Index는 원자재 운송비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BDI지수는 해운업계의 주식 차트라고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경기의 흐름을 가장 빨리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로 통한다.
BDI지수를 혹인하려면 DryShip Inc.(http://www.dryships.com/index.cfm?get=report)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http://www.kmi.re.kr)에 접속해 리포트를 보면 된다.

반도체 업종의 바로미터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DXI지수
반도체 업종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DXI지수 외에도 마이크론테크놀러지, DDR2 512M 반도체 가격과 8GB 낸드 플래시 가격 동향이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먼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인텔 등을 비롯한 10여 개 반도체 업체의 주가를 합산해 지수화한 것이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은 메모리 분야보다 PC용 비메모리용 반도체가 주력이므로 DDR2 512MB667MHz의 가격 동향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가격 동향을 인덱스화 해놓은 DXI지수 Dram eXchange Index 역시 중요한 지표가 된다.
DXI지수는 반도체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통해 양산되는 램 가격의 바로미터이다. 이 지수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바닥과 턴어라운드 시점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성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 투자자에게는 핵심 지표라고 할 수 있다.
DXI 지수는 HTS나 http://www.dramexcha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경색 위험의 첨병 - ABX지수
ABX지수는 모기지 채권의 부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크레딧 디폴트 스왑  Credit Default Swap, 즉 CDS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BBB- 등급 채권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나타낸다.
ABX지수를 살펴보려면 http://stockcharts.com/hsc/ui에 접속하면 된다.

상품시장의 동향 - CRB 상품선물지수
CRB Comodity Reserch Bearau지수는 곡물, 원유, 산업용 원자재 및 귀금속 등 17개 주요 상품 선물의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다.

주요 상품 가격 동향을 보려면?
금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gold
에너지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djaen
귀금속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djapr
곡물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djagr
축산물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djali
산업 금속 차트 http://stockcharts.com/charts/gallery.html?$djain

국제 유가 동향은 http://stockcharts.com/h-sc/ui?c=$wtic를 참고하면 된다.

FED모델이란?
FED 모델은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모델 중 하나로 미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정도를 파악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지표 중 하나다. 이 모델은 기업의 예상 수익을 주가로 나눈 값. 즉 PER의 역수인 어닝스일드 Earningsyield를 국채 수익률로 나눠 주식 자산의 상대적 저평가 정도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 모델은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1997년 의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주장하며 소개한 모델로도 유명하다.

FED 모델은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모델로 주가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을 비교하여 기대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를 결정한다는 버핏의 투자원칙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FED 모델 공식 = 주가 수익률 - 채권 수익률(10년 만기 국채 기준)
                        = Earning ÷ Price - 채권 수익률
                        = E ÷ P - 채권 수익률
                        = 1 ÷ PER - 채권 수익률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 100

● 매출액 | 매출 총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공제한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게 좋다.
● 영업이익 | 매출 총이익에서 관리비와 판매비를 공제한 것이다. 회사의 주된 활동으로 얻은 이익에 해당하며,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다.
● 영업외수익 | 외환차익이나 배당금 수익 등 자금운용과 관련된 수익과 유가증권 처분 이익, 유형자산을 매각해서 생긴 이익 등이다.
● 영업외비용 | 지급이자, 외환차손, 매출할인 등 자금조달과 관련된 비용을 말한다.
● 경상이익 | 영업이익과 영업외수익을 합한 금액에서 영업외비용을 공제한 것이다.
●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에서 특별손익을 합치고 세금을 공제한 것이다.

필립피셔의 투자원칙 15

① 적어도 다음 몇 년 동안 회사가 판매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규모를 늘릴 수 있는가?
② 현재 성장하는 매력적인 제품들의 수명이 다 했을 때에도 높은 매출을 올려줄 수 있는 제품과 설비 공정을 계속해서 개발하려는 결심을 경영진들이 가지고 있는가?
③ 회사의 연구 개발 노력이 그만큼 효과적인가?
④ 회사가 평균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가?
⑤ 회사가 상당한 수익률Profit Margin을 올리고 있는가?
⑥ 회사의 수익률이 유지되거나 증가되는 요인은 무엇인가?
⑦ 회사와 노조의 관계가 뛰어난가?
⑧ 회사는 훌륭한 경영자들을 가지고 있는가?
⑨ 회사의 경영에 깊이가 있는가?
⑩ 회사가 비용과 원가관리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⑪ 사업의 다른 조짐, 해당 산업 속에서 다소 눈에 띄는, 경쟁자들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뛰어난지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중요한 실마리가 있는가?
⑫ 회사가 단기간이나 장기간의 수익에 주목하고 있는가?
⑬ 앞으로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회사가 성장하며 충분한 재무 자산이 요구될 때 현재 주주들의 이익이 훼손되지는 않는가?
⑭ 경영자들이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이나 모두 공개적으로 밝히는가?
⑮ 회사가 더할 나위 없이 청렴한 경영자들로 구성되어 있나?

주가를 예측하는 두 가지 방법
톱다운 방식 | 경제 분석 → 산업 분석 → 기업 분석
바텀업 방식 | 기업 분석 → 산업 분석 → 경제 분석

이자율 상승 → 자금조달 축소 → 설비투자 축소 → 주가 하락
이자율 하락 → 자금조달 확대 → 설비투자 확대 → 주가 상승

완만한 물가 상승 → 실물경기 상승 → 기업 수지 개선 → 주가 상승
급격한 물가 상승 → 금융자산 회피 → 실물자산 선호 → 주가 하락
디스인플레이션 → 저물가/저금리 → 금융자산 선호 → 주가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 비용 상승/구매력 하락 → 기업 수지 악화 → 주가 하락

환율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 수출 증가 → 주가 상승
환율 하락 → 원화 가치 상승 → 수출 둔화 → 주가 하락

원자재 상승 → 국내 제품 가격 상승 → 판매 저조 → 주가 하락
원자재 하락 → 국내 제품 가격 하락 → 판매 증대 → 주가 상승

주당순자산(Book-Value Per share) 계산법 | 주당순자산 = 순자산(자산 - 부채) ÷ 발행주식수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계산법 |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매출액 계산법 | 매출액 = (올해 매출액 - 전년도 매출액) ÷ 전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계산법 |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ROE 계산법 |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총계 × 100 = EPS ÷ BPS
ROA 계산법 | 총자산이익률 = 순이익/자산총계(자본총계 + 부채총계) × 100
부채비율 계산식 | 부채비율 = 부채 ÷ 자기자본 × 100
이격도 계산법 | 이격도 = 당일 주가 ÷ 주가 이동평균 × 100

프로그램 매매란?
이론상으로 주식의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은 일치해야 하는데 만기일이 전에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시장에서 고평가된 것을 팔고 저평가된 것을 사는 차익거래가 일어난다. 이를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는 이유는 컴퓨터에 투자전략을 미리 입력해 두고 시장 상황에 따라 사전에 결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물시장의 가격이 현물시세(금리를 감안해 선물 가격으로 계산한 이론 가격)와 비교해 뚜렷한 강세를 보일 경우 가격이 비싼 선물을 팔고 가격이 싼 현물을 산다면 매매하는 순간 차익이 생긴다. 이때 순간적으로 매매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데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총알 같이 현물시장에 대규모 주식 매수 주문이 나간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나간다.

베이시스란?
베이시스란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를 일컫는 말이다. 보통 베이시스는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낮게 형성되는 양(+)의 값을 갖는 것이 정상이며, 이 경우 고평가된 선물을 팔고 저평가된 현물을 사는 매수 차익거래(프로그램 매수)가 일어난다. 반대로 베이시스가 음(-)의 값을 갖게 되면 상대적으로 비싸진 현물을 팔고 싸진 선물을 사는 매도 차익거래(프로그램 매도)가 발생한다. 흔히 베이시스가 +0.3 이상 상승하면 콘탱고상태라고 부르며, 반대로 베이시스가 -0.3 이하에서 움직이면 백워데이션 상태라고 한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순서
니케이지수 상승(하락) → 외국인 선물시장 포지션 매수(매도) → 베이시스 확대(축소) → 프로그램 매수(매도) → 지수 상승(하락)

알프스 기법의 조건
① 이동평균선의 배열이 특정 가격대에서 실타래처럼 꼬인다.
② 주가의 지루한 횡보 움직임이 끝나는 시점에서 이를 상향 돌파하는 양봉이 출현한다.
③ 본격적인 상승을 앞두고 거래량이 점증한다.

갭이란?
돌발적인 호재나 악재로 인해 주가가 갑자기 폭등하거나 폭락함으로써 생기는 차트상의 빈 공간을 말한다. 가령 어떤 호재에 의해 매수 세력이 급속히 증가하면 다음날 시초가가 전날 종가보다 높게 형성된다. 이를 '상승갭'이라 한다. 반대로 시초가가 전날 종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것을 '하락갭'이라 한다. 갭이 발생하면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가 발생하지 않아 지지선이나 저항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LIMIT 주문이란?
'제한 주문'으로 해석되며 주문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수 있도록 제한을 두는 방식이다.

CD 주문이란?
CD 주문이란 'Careful Discretion)'의 줄임말로 브로커인 증권사가 선택의 재량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판단하여 주문해 달라는 의미이다. CD 주문의 경우 체결가에 대한 제한이 없어 상한가에 매수하거나 하한가에 매도할 수도 있다.

검은 머리 외국인
내국인이면서 외국인을 가장해 증시에 투자하는 세력을 일컫는 말이다. 외국인이 투자하면 무조건 해당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 관행에서 생겨난 용어이다.

콜워런트
콜워런트는 지수나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이 나는 ELW이다. 만일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할 것을 예상한다면 삼성전자콜ELW를 매수하면 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삼성전자콜ELW를 매수했을 때 삼성전자주가가 상승한다면 삼성전자콜ELW도 같이 상승하는 것이고 하락한다면 같이 하락하는 게 콜ELW이다.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는 것이 콜ELW이다.

풋워런트
풋워런트는 콜워런트와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즉, 지수나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삼성전자풋ELW 매수하면 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면 풋ELW는 오히려 상승하며,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 삼성전자 풋ELW는 하락하게 된다.

ELW의 매매비용
ELW의 특징 중 하나는 증거금이 필요 없고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만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처럼 미수금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손실은 투자한 금액으로만 한정된다.
또 ELW는 일반 주식과는 달리 0.3%의 거래세가 없어 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이용한다면 잦은 매매를 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다. 일반적으로 대형 증권사일수록 수수료가 비싼데 현재 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꼽자면 이트레이드증권이 0.024%로 가장 싸고 키움증권이 0.025%, 미래에셋증권이 0.029%로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좋은 ELW 고르는 법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했다면 투자성향에 맞는 ELW 종목을 골라보자. 일단 초보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의 기준은 나열하면 만기일이 80일 이상인 종목, 거래량이 많은 종목, 레버리지가 4~6인 종목을 들 수 있다. 여기에 기초자산은 대형주, 그리고 시장에서 주도업종이면 무난하다. KOSPI200으로 나오는 ELW나 풋ELW는 실력이 좀 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 위의 조건들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ELW 역시 파생상품이라 상품가치가 높은 게 잘 팔린다는 사실이다. 투자성향 못지않게 시장의 인기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posted by 황영찬
2011. 3. 17. 11:57 내가 읽은 책들/2011년도
2011-026 전통 부채

글/금복현●사진/장신홍

1994, 대원사

시흥시종합복지회관
EM013055

082
빛12ㄷ 13

빛깔있는 책들 13


금복현 --------------------------------------------------------------

'83년 서울타워에서 제1회 전통 부채 전시회를 비롯하여 초대전 및 개인전 등을 여러 차례 가졌으며 13개국의 해외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84년에 제9회 전승공예전 특별상(문화재위원장상)을 받았고, 제19회 전국 공예품 경진 대회에서 상공부 장관상을 받았고 경기도 우수 공예인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한양대, 덕성여대, 국립민속박물관 공예교실 등에서 특강을 하고 잇으며 청곡 부채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목각 교본」이 있다.

장신홍 --------------------------------------------------------------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실험실에서 시험수로서 현미경 사진을 담당하였고('58~'61) KBS 방송 문화 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문화공보부 매체 분석실에서 근무하였다. 시사통신사 사진부장, 시사통신의 월간 화보 「포토 시사」의 표지와 주요 사진을 촬영하였고 현재는 장신홍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다.

| 차례 |

부채의 어원
부채의 역사
부채에 쓰이는 용어
전통 부채의 종류
부채의 문양
부채의 시, 서, 화
세시 풍속과 부채
부채의 제작
맺음말

다호리 고분 출토 부채 자루 위의 가운데 사진은 부채 자루의 머리 부분으로 깊이 1cm의 구멍 12개가 있다. 그 왼쪽은 부채 자루 전체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원형을 예상하여 복원한 것으로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 있는 것이다.

고분 벽화 속의 부채 황해도 안악군 유설리의 안악 3호분 고분 벽화의 주인공상이다. 이 고분은 357년에 조성된 것으로 4세기 이전에 깃털 부채가 있었음을 확증해주는 자료이다.

흑칠 접선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채 제작 기술은 이미 고려시대에 접었다 폈다 하는 접선을 발명하여 중국이나 일본에 기술을 전하였다. 조선시대, 서울 개인 소장.

백선도 조선 정조 때 궁중의 화원이었던 운초 박기준의 부채 그림이다.

 부채의 부분별 명칭

단선 : 자루가 달린 둥근 부채로 원선(圓扇), 방구 부채라고도 한다.

선면(扇面) :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의 얼굴이다. 종이나 천을 바른 밑바닥을 일컫는다.
선두(扇頭) : 부채의 머리이다. 선면의 맨 윗부분으로 마감 처리가 되는 곳이다.
부채 자루 : 손잡이 부분으로 주로 나무, 뿔 등 견고한 재료가 사용된다.
택대 : 선면 밑에 기둥살로 댄 넓은 대쪽이다.
부채살 :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선면에 대는 대오리이다. 그냥 '살'이라고도 한다.
속딱지 : 선면의 밑에 부채살이 모아지는 중앙에 자루 박는 곳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두꺼운 종이로 조개 모양을 만들어서 속에 붙이는데 바로 이것이 속딱지이다. 전부나 남원에서는 '조개지', 나주에서는 '속닥개지'라고 한다.
문양지 : 부채의 자루를 박는 주변에 여러 문양을 오려 붙이는데 주로 꽃 문양이 많으므로 '꽃지'라고도 한다.
부채 장식 : 부채 자루를 끼우고 고정시킬 때 못 박는 부분에 하는 장식이다. 국화, 나비, 칠보, 붕어, 학, 매화, 원형 등 여러 종류의 장식이 잇고 재료도 금, 은, 황동, 백동 등 다양하다.
부채 못 : 자루를 선면에 끼우고 고정시키는 작은 못이다. 무쇠, 백동, 황동 등이 있다.
부채 고리 : 부채 자루의 손잡이 끝에 매듭이나 선추를 달 수 있게 설치한 고리(環)이다.
변선 : 선면의 가장자리 테두리에 문양지와 같은 색으로 가늘게 도련하여 가위로 오린 선면을 감싸서 선을 둘러 마무리하는 것이다. 대부분 검정색을 많이 사용하며 윤곽을 뚜렷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장자리가 너덜거리게 되는 것을 막는 선을 일컫는다.

접선(摺扇) : 선면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부채이다.

선면 : 종이나 비단 등을 바른 바닥면 전체를 말하며 부채의 얼굴이라 하겠다.
선목 : 선면의 바탕이 접히는 마디 부분이다.
속살 : 선면에 붙인 부채살 부분이다. 곧 아래쪽의 선면이 붙지 않은 부분과 구분되어 선면에 밀착된 살이다.
목살 : 살이 선면 밑으로까지 나와 보이는 살을 일컫는다.
변죽 : 부채의 양쪽 가장자리 곧 깃대이다.
군안 : 부채를 폈을 때 아랫부분이 비둘기 꽁지처럼 퍼지는 곳이다. 이곳이 임금의 눈을 닮앗다고 하여 군안(君眼)이라 한다.
사복(砂卜) : 목살을 고정시키는 못이다. 이 사복을 넣는 부채에 뚫린 구멍에 장식하는 일을 '사복 장식'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평장식, 배꼽 장식 등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금이나 은으로 장식을 하기도 해서 지나치게 사치하므로 금지령을 내린 일도 있었다. 대개는 황동이나 백동으로 사복 장식을 한다.
환(環) : 선추나 매듭을 달기 위한 고리로 벽에 걸 때에도 사용한다.

내각(內角) : 부채의 밑에 있는 꼭지 부분에 속으로 들어가 있는 뼈이다.
외각(外角) : 변죽의 밑 부분에 밖으로 붙이는 뼈이다.
수침목(水沈木) : 변죽의 나무와 뼈 사이에 까만 선이 보이도록 상감하는 부분에 대어주는 나무이다. 현재는 주로 검정색 물을 들인 버드나무를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먹감나무의 검은 부분을 사용하였다.
선추(扇錘) : 부채 밑 고리에 중심을 잡기 위하여 매단 일종의 노리개이다. 이것의 재료로는 온갖 보물인 호박, 은, 비취 등을 비롯하여 정교한 조각을 한 나무, 매듭 등이 사용된다.

부채 자루들

A → 통영 미선 통영의 선공방에서 만든 부채는 진상품으로 자루의 조각이 특이했는데 그것은 당파싸움을 걱정하여 뭉치고 화합하라는 의미의 문양을 조각했기 때문이다. 통영 미선의 자루의 문양 가운데는 밧불을 꼬거나 매듭을 묶은 듯이 만든 것도 있다. 조선시대, 조동화 씨 소장.

B → 부채 자루 문자, 복숭아, 꽃 등을 조각한 부채 자루이다. 특히 밧줄을 꼰듯하거나 매듭을 맨 것과 같은 모양의 부채 자루는 통영 미선에 많다.

C → 학선 자루 학이 누리는 장수와 생김새에서 주는 고귀한 느낌등을 그대로 상징화하여 축수와 고고함 등을 의미한다. 18세기, 조동화 씨 소장.

D → 통영 미선의 부채 자루 부채 자루의 식물 문양으로는 대부분 다복(多福), 다자(多子)와 관계된 상징물로 석류, 버섯, 복숭아, 대나무, 연꽃 등이 있다. 18세기, 조동화 씨 소장.

여러 가지 접선과 선추 선추는 부채 밑 고리에 중심을 잡기 위하여 매단 일종의 노리개이다. 조선시대, 서울 개인 소장.


 부채 관련 용어

장인(匠人)
선자장(扇子匠) : '선자'라는 말의 본래 의미가 접는 부채를 뜻하므로 접는 부채를 주로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선공(扇工) : 주로 단선만을 만드는 장인이다.
도배장 : 접선의 종이를 접어 풀로 대살에 바르는 일을 도배라 한다. 도배장은 이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이다.

부채의 재료
선형(扇型) : 부채의 모양 곧 꼴이다. 이것을 견본으로 여러 부채를 만들어 낸다.
선골(扇骨) : 부채 선면의 양끝에 붙은 굵은 살 이외의 뼈대를 이루는 가는 대오리로 된 살이다.
선자지(扇子紙) : 부채를 만들 때 쓰는 모든 종이를 선지라 하며, 접선을 만들 때 사용하는 질기고 질이 좋은 종이를 선자지라 한다.

 전통 부채의 종류

전통 부채는 크게 깃털로 만든 우선(羽扇), 자루가 달린 둥근 부채인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선(摺扇), 모양이나 용도가 다른 별선(別扇) 등 크게 네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羽扇)

모든 새의 깃털로 만들 수 있으나 몸집이 큰 새의 깃털이 주로 쓰인다. 종류로는 공작선, 백우선, 치미선, 치선, 지우선, 안선, 광선, 취선, 오우선 등이 있다.

공작선(孔雀扇)

공작의 꽁지깃으로 만든 부채이다. 화려한 색깔의 수콩작 깃털이 주로 쓰이는데 요즘도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사용된다.

백우선(白羽扇)
학과 같은 흰 새의 깃털로 만든 부채이다.

치미선(雉尾扇)
꿩의 꽁지깃으로 만든 부채이다.

치선(雉扇)
꿩의 꽁지깃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채의 모양을 만든 뒤 선면에 부레풀을 바르고 꿩의 깃털을 붙여 만든 것이다.

이 밖에 까치의 깃털로 만든 지우선(鳷羽扇), 기러기 깃털로 만든 안선(雁扇), 부엉이의 깃털로 만든 광선(鵟扇), 독수리 깃털로 만든 취선(鷲扇)과 까마귀 깃털이나 검은 새의 깃털로 만든 오우선(烏羽扇)이 있다.

독수리 깃털로 만든 취선(鷲扇)

단선(團扇)

원선(圓扇)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방구 부채라고 한다. '방구'란 둥글다는 뜻으로 방패연의 둥근 구멍을 방 구벙이라 하고 둥근 모양의 울리는 종을 방울이라 하듯이 둥근 부채를 방구 부채라고 하는 것이다.



A → 나주 세미선 대오리를 가늘게 하여 총총하게 많이 놓고 선면 위 가운데가 파인 것이다. 전라도 나주에서 많이 만들었으므로 '나주 세미선'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B → 모시 곡두 연엽선 부채살의 머리 부분을 구부려서 멋도 살리고 힘있게 만든 부채를 곡두선이라 한다. 모시로 선면을 연꽃잎 모양으로 만든 곡두선이다.

C → 통영 미선 미선은 조류나 어류의 꼬리를 본떠 만든 것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통영 미선은 선면에 시나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 많다. 조선시대, 조동화 씨 소장.

D → 화접 대원선 대원선은 크고 둥근 부채를 말한다. 조선시대,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E → 흑단선 부채 자루가 박쥐 문양인 단선이다. 조선시대, 조동화 씨 소장.

F → 까치 태극선 선면을 X자로 나눈 뒤 청색, 황색, 홍색 등으로 나누어 이곳에 색을 붙인 뒤에 가운데에 태극 문양을 넣은 것이다.

단선은 다음과 같이 세분된다.

대원선(大圓扇)
크고 둥근 부채를 말한다.

세미선(왼쪽)과 태극선(오른쪽)

태극선(太極扇)
태극 문양을 오려 붙이거나 그려서 장식한 부채이다.
알태극선 : 선면 가운데에 작은 크기의 태극 문양을 붙여 장식한 것이다.
이중 태극선 : 선면 전체를 태극 문양으로 메워 하나의 태극이 되게끔 한 뒤, 선면의 가운데에 알태극이 이중으로 있게 한 것이다.

까치 태극선 : 선면을 X자로 나눈 뒤 청색, 황색, 홍색 등으로 나누어 이곳에 색을 붙인 뒤에 가운데에 태극 문양을 넣은 것이다.
태극 대원선 : 태극 문양이 있는 큰 부채이다.
태극 화접선(花蝶扇) : 태극선의 선면 위에 꽃과 나비를 그린 것이다.
다각(多角) 까치 태극선 : 태극선 선면을 9각이 되도록 한 뒤 선면을 X자로 나누어 각각 색을 달리하여 붙인 것에 태극 문양을 넣은 것이다.
태극 곡두선(曲頭扇) : 부채살을 머리 부분에서 구부려 만들고 태극 문양을 넣은 것이다.
태극 오엽선(梧葉扇) : 선면이 오동잎처럼 생기게 만든 부채에 태극 문양을 넣은 것이다.


A → 칠접선 부채의 살에만 옻칠을 한 부채를 말한다. 앞면으로 풍고 김조순의 글이 적혀 있다. 안백순 씨 소장.

B → 대모 홍접선 선면을 붉은색으로 만든 부채를 홍접선이라 한다. 갓대에 거북껍질이 붙은 대모선이기도 하다. 18세기,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C → 합심선 일심선이라고도 한다. 의형제를 맺거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결의를 나타내는 글귀와 자신의 이름을 쓰기도 해서 맹세를 나타내는 증표로 사용한 것이다.

D → 산수화 접선 화선이란 선면에 그림을 그려 넣은 부채이다. 산수를 그려 넣은 것이 산수화선이다. 조선시대, 조동화 씨 소장.

E → 윤선(왼쪽) 윤선은 차바퀴처럼 둥근 부채로 단선에도 있고 접선에도 있다. 이 부채는 단선 윤선이다. 조선시대, 지름 38cm, 세로 길이 54cm,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E → 대륜선(오른쪽) 접선으로 접었던 부채를 펴면 360도로 펼쳐져서 마치 차바퀴처럼 원을 이룬다. 이것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대륜선은 햇볕을 가리는 일산(日傘)용의 기능이 더 크다. 크기가 큰 것은 대륜선, 변죽에 화각 장식을 하였다면 화각 윤선이라 한다. 조선시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연엽선(蓮葉扇)

부채의 모양이 연잎과 같은 것이다. 부채살을 구부려 연맥(蓮脈)을 살리고 선면 형태도 연잎처럼 하였다.

연엽선 연엽선에 이와 걸맞는 연잎과 연꽃을 그린 단선이다. 현대에 제작된 것이지만 이러한 부채의 풍류는 예부터 전해 오는 것이다.

칠연엽선(漆蓮葉扇) : 연엽선을 만든 다음 선면에 옻칠 등을 한 것이다.
연엽 윤선(蓮葉輪扇) : 부채살을 선면 중앙에서부터 차의 바퀴처럼 놓고, 자루가 중앙 부분까지 올라와 수레 바퀴처럼 생긴 연잎 모양을 이룬 것이다.

오엽선(梧葉扇)

오동잎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파초선(芭蕉扇)

부채의 전체 모양이 파초의 잎처럼 생긴 것이다.

발 파초선 : 가는 대오리를 발처럼 엮어 종이를 바르고 들기름을 먹여 대오리와 엮은 모양이 비치게 한 것이다.
죽석(竹席) 파초선 : 대나무를 얇게 떠서 자리처럼 엮은 재료로 파초선을 만든 것이다.

죽석 파초선

미선(尾扇)

조류나 어류의 꼬리를 본떠 만든 것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세미선(細尾扇) : 대오리를 가늘게 하여 총총하게 많이 놓고 선면 위 가운데가 파인 것이다. 전라도 나주에서 많이 만들었으므로 '나주 세미선'이라고도 한다.
통영(統營) 미선 : 경남 통영에서 많이 만들어진 부채로, 부채살은 평범하나 자루의 조각이 특이하고 선면이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선면에 시나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 많다.
곡두(曲頭) 미선 : 선면은 미선과 동일하나 선면 머리 부분에서 살을 구부려 드문드문 놓은 것이다.
화접(花蝶) 대미선 : 크기가 큰 미선에 꽃과 나비 등을 그린 것이다.

색지 부채

색지 부채는 한지에 물을 들여 여러 가지 색깔이 있는 부채를 만든 것을 일컫는다.

오색 전지 부채(五色剪紙扇) : 여러 가지 색의 한지를 가위나 칼로 여러 문양을 만들어 선면에 오려 붙인 부채이다.
색동 부채 : 색지를 색동의 색으로 오려 붙여 만든 부채이다.

팔덕선(八德扇)

여덟 가지 덕을 본다고 해서 팔덕선, 여덟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고 해서 팔용선(八用扇)이라고 한다.
이 여덟 가지 기능은 첫째, 부채를 부치어 바람을 일으키고 둘째, 파리와 모기 등을 쫓고 셋째, 덮개로도 쓰며 넷째, 햇빛을 가릴 수 있고 다섯째,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며 여섯째, 들에서는 깔고 앉는 깔판으로 쓰고 일곱째, 청소할 때 쓰레받기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여덟째, 물건을 머리에 이고 갈 때 똬리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들 팔덕선 :  물가에 나는 식물인 부들의 줄기를 엮어 만든 부채이다.
왕골 팔덕션 : 완초를 엮어 만든 것이다.
피죽 팔덕선 : 대나무 껍질을 벗겨 이것으로 엮어 만든 것이다.

담양 피죽 팔덕선 팔덕선은 대개 부채살이 없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기 좋고 용도도 다양하며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 이름도 여럿 있다. 이 부채들은 담양 지방에서 대나무 껍질을 벗겨 만든 부채이다.

옥피 팔용선 : 옥수수의 속껍질을 벗겨서 이것으로 엮어 만든 부채이다.
발 팔용선 : 발처럼 엮어서 만든 부채이다.

곡두선(曲頭扇)

곱장선이라고도 하는 부채이다. 부채살을 약간 굵게 쪼개어 드물게 살을 놓는 대신 살의 머리 부분을 구부려서 멋도 살리고 힘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곡두선에는 한 번만 면을 구부린 곡두선과 이중곡두선, 실곱장선 등이 있다.

이중 곡두선 : 부채살은 아래에서 위로 두 줄이 올라가다가 한 줄은 안쪽으로 또 다른 한 줄은 바깥쪽으로 구부려서 이중으로 구부려진 것이다.
실곱장선 : 약간 굵은 부채살을 드물게 놓고 실(노끈)로 중간중간을 ∩자로 구부려 놓은 것이다.

아동선(兒童扇)

아선(兒扇), 동자선(童子扇)이라고도 한다. 아이들을 위해 작고 예쁘게 만든 부채로 꽃과 나비를 그리거나 색상을 화려하게도 하고 선면 형태를 꽃 모양으로 만들기도 한 것이다.

형태를 본떠 만든 부채

선녀선(仙女扇) : 선녀의 머리 모양을 본뜬 것이라 하는데 선면이 파초선과 비슷하지만 선면의 아래에 자루가 달린 것이다.
나비선 : 선면의 형태가 날개를 활짝 편 나비와 같은 형태이다.
박쥐선 : 선면이나 자루가 박쥐 형태를 한 것으로 색상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개는 검은색이다.
학선(鶴扇) : 선면을 학이 날개를 편 것처럼 형상화하고 자루 또한 학처럼 만들어 손잡이를 학의 다리로 형상화한 조형미는 뛰어나다. 이 부채는 가볍고 바람도 잘 난다.

수선(繡扇)

오색의 색실로 수를 놓아 만든 부채로 자수의 문양에 따라 이름이 여러 가지이다. 두 마리의 학을 수놓았으면 쌍학 수선, 봉황을 수놓았으면 봉황 수선 등으로 불리운다.

오죽원선(烏竹圓扇)

검은 대나무로 손잡이를 만든 선면이 둥근 부채이다.

황선(黃扇)

선면을 치자로 누런 물을 들였거나 들기름을 먹여 황색이 나게 한 부채이다.

황칠 부채(黃漆扇)

황칠나무에서 나는 황칠을 선면에 칠한 것이다. 황금색을 띠며 냄새가 좋았다고 전한다.

유선(油扇)

선면에 들기름을 먹인 부채이다.

단오진선(端午進扇)

단오날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선물로 하사하기 위해 선공에게 시켜 특별히 잘 만들게 한 부채이다.

낙화선(烙畵扇)

선면의 종이나 자루에 인두로 지져 그림을 그린 부채이다. 대나무에 그렸을 때에는 낙죽, 종이에 그리면 낙화라 한다.

효자선(孝子扇)

선면의 밑은 좁고 위가 넓어 자신이 스스로 부칠 때에는 불편하지만 남을 부쳐 주면 앞면이 넓어 바람이 잘 인다.

접선(摺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접부채, 접어서 쥐고 다니기 간편한 부채라는 뜻의 쥘부채, 거듭 접는다는 의미의 접첩선(摺疊扇) 등으로 불리운다.

합죽선(合竹扇)

흔히 접는 부채를 합죽선이라 하는데 부채살과 갓대를 부레풀을 사용하여 껍질과 껍질끼리 합하여 만든 것을 합죽선이라 한다.

승두선(僧頭扇)

접선의 밑 부분 사복이 박히는 군안이 승려의 머리처럼 둥근 부채이다.

어두선(魚頭扇)

부채 자루의 끝이 물고기 머리처럼 생긴 부채이다.

사두선(蛇頭扇)

부채 자루의 끝이 뱀의 머리처럼 생긴 것이다.

반죽선(班竹扇)

변죽의 무늬가 얼룩덜룩한 반점이 있는 것으로 이 얼룩은 불규칙한 형태이다.

흑칠 반죽선 변죽의 무늬가 얼룩덜룩한 불규칙적인 반점이 있는 것이다. 선면에 김이교가 1824년에 쓴 글이 적혀 있다. 최순석 씨 소장.

호피선(虎皮扇)

변죽에 표범 무늬의 반점이 있는 것으로 이 얼룩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다.

단목선(丹木扇)

변죽에 박달나무를 대어 준 것이다.

흑시선(黑枾扇)

변죽 끝목에 먹감나무를 붙인 것이다.

조목선(棗木扇)

갓대를 대추나무로 만든 부채이다.

벽조선(霹棗扇)

갓대를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한 것이다.

조각선(彫刻扇)

변죽을 회양목이나 대추나무, 흑단 등 단단하고 결이 고운 나무를 붙이고 여기에 조각을 한 것이다.

낙죽선(烙竹扇)

목살 부분과 변죽에 인두로 지져서 무늬를 표현한 부채이다. 낙죽의 무늬는 박쥐, 불로초, 학, 수복 문자, 소라, 구름 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나전선(螺鈿扇)

변죽에 나전 칠기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여 장식한 것이다. 색이나 문양에 따라 나전 홍접선, 나전 청접선 등이 있다.

백선(白扇)

선면에 무늬를 그리지 않고 칠도 하지 않은 흰색의 부채이다.

백접선(白摺扇)

합죽선 가운데 살이 50세이면 접는 면은 백 번이므로 백접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살이 많은 접선을 말하기도 한다. 접선 가운데 가장 고급으로 여겼다.

칠선(漆扇)

부채의 살에만 옻을 칠한 것이다.

흑칠선(黑漆扇)

흑선이라고도 하는데 선면과 부채살 모두 검은 옻칠을 한 부채이다. 부채살만 옻칠을 한 칠선과는 다르다.

홍선(紅扇)

선면을 붉은색으로 만든 부채이다. 조선 초기의 「왕조실록」에 의하면 최고 관직인 정일품과 정이품에만 한정하여 홍선을 사용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무관들이 주로 사용했고 조선 말기에는 부녀자나 기생들이 많이 사용하였다.


유선(油扇)

선면을 콩댐하거나 들기름을 먹인 부채이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색이 은은하여 보기에 좋으나 오래 사용하면 선면에 때가 묻어 추해지고 건조해져 부스러지는 단점이 있다.

채각선(彩角扇)

변죽의 끝 부분에 엷게 물들인 쇠뿔을 장식으로 붙인 부채이다.

대모선(玳瑁扇)

변죽에 거북의 등껍질을 붙인 것이다.

화각선(華角扇)

쇠뿔을 종이같이 얇게 하여 그림을 그린 뒤 변죽에 붙인 부채로 특히 기생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부채이다. 크기가 큰 대륜선을 화각 장식한 것도 있다.

광변선(廣邊扇)

변죽의 머리 부분이 아랫부분보다 넓은 것이다.

협선(狹扇)

선면이 펼쳐지는 범위가 좁은 것이다. 곧 반원인 180도 정도로 넓게 펼쳐지지 않고 약간만 펼쳐지는 부채이다.

외각선(外角扇)

변죽의 끝 부분 바깥쪽에 쇠뼈 등을 붙인 것이다.

내각선(內角扇)

변죽의 끝 부분 안쪽에 뼈 등을 안쪽으로 붙인 것이다.

흑각선(黑角扇)

검은색의 물소뿔을 변죽의 끝에 붙인 부채이다.

다절선(多節扇)

변죽에 마디가 많이 있는 것이다. 한 면에 7 내지 15개가 있는 것도 있다. 무절선은 이와 반대로 마디가 전혀 없는 부채이다.

대접선(大摺扇)

접선으로 전체 길이가 40cm 이상인 부채이다.

유환선(有環扇)

사복에 고리가 있는 부채이다. 이와 반대로 무환선은 사복에 고리가 없는 부채를 일컫는다.

화선(畵扇)

선면에 그림을 그려 넣은 부채이다. 산수를 그려 넣은 것은 산수화선, 매화와 새를 그린 것은 매조 화선 등으로 부른다.

서화선 옛 그림에는 그림 소재에 걸맞는 시를 한 구절씩 적어 시화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것은 부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부채는 추사 김정희가 중국 접선에 글과 그림을 그린 것이다. 간송미술관 소장.

별선(別扇)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이외의 특별한 용도로 모양이나 재료를 다르게 하여 만든 부채이다.

윤선(輪扇)

단선에도 있고 접선에도 있다. 특히 접선 가운데는 접었던 부채를 펴면 360도로 펼쳐져서 마치 차바퀴처럼 원을 이룬다. 이것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햇볕을 가리는 일산(日傘)용의 기능이 더 크다.

합심선(合心扇)

일심선(一心扇)이라고도 한다. 의형제를 맺거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결의를 나타내는 증표로 사용한 것이다.

차면선(遮面扇)

얼굴을 가리는 용구로 재료나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청색 차면선은 사선(紗扇)이라고 했는데 얇은 명주나 깁으로 만들어져 비치므로 부채의 안쪽에서는 밖의 사물을 볼 수 있으나 상대편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어 있다. 선면은 네모나고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혼례식에서 신랑이 쓰는 부채이다.
또 홍색 차면선은 과거에 급제하면 임금이 어사화와 함께 하사하던 물품이다.

포선(布扇)

선면을 베로 만들어 상례 때에 상주의 얼굴 가리개로 쓰였다.

모선(毛扇)

한겨울에 추위에 노출된 얼굴을 가리는 방법인 방한용(防寒用)으로 사용하던 것이다. 형태는 차면선과 같고 재료를 털로 만든 점이 다르다.

드림 부채(방아실 부채)

농가에서 곡식의 티끌을 날려 보낼 때 사용하거나 방아를 찧을 때 꺼풀을 날려 보낼 때 사용하던 부채이다. 베를 짤 때에도 사용하던 주로 노동용 부채이다.

표정선(杓庭扇)

조선시대 민규호(閔圭鎬)가 고안하여 만들게 한 부채로 크기는 작으나 낙죽도 잘하고, 변죽을 마디 없이 반원으로 깎고 합죽을 하였다. 우아하고 품위있게 잘 만든 부채로 민규호의 호를 따서 표정선이라고 한 것이다.

옥선(玉扇)

조선 고종 때에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李裕元 : 1814~1888년)이 저술한 「임하필기(林下筆記)」의 기록에 따르면, "김희옥(金喜玉)이란 선자장(扇子匠)이 어찌나 부채를 잘 만들었는지 부채 만드는 성인(聖人)이라 하였는데 그가 만든 부채가 묘하고 아름다워 구슬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 옥선(玉扇)이라 하였다"라고 한다.

송선(松扇)

서긍의 「고려도경」에 따르면 "고려의 송선은 소나무의 부드러운 가지를 깎아서 두들겨 실처럼 가늘게 한다. 다음에 눌러서 선(線)을 이루게 되면 그것을 직조처럼 짜서 만들었는데 이 위에 꽃 무늬가 있다"라고 했다. 또 왕세정(王世貞)의 「왕씨 화원(王氏畵苑)」의 기록에 의하면 "모양이 절판(節板)과 같은데 수유목(水柳木)의 껍질로 만든 것으로 부드럽고 연하여 사랑할 만하며 그 무늬가 소나무, 잣나무와 같으므로 송선이라 한다"라고 적혀 있다.

무선(巫扇)

일명 무당 부채라고 한다. 무당들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무구(巫具) 가운데 하나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삼불(三佛)을 그린 부채는 삼불 무선, 해와 달을 그렸으면 일월(日月) 무선 등으로 불린다.

무당 부채 무당 부채는 산신령, 팔선녀, 나비와 꽃, 관운장, 제갈량, 장비, 승려 등을 선면 가득히 원색으로 화려하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무선

무용선(舞踊扇)

춤을 출 때 사용하는 부채로 춤부채라고도 한다. 닭털을 오색으로 물들여 붙인 것도 있고 무지개나 꽃을 선면에 가득히 그려 화려하게 한 것도 있다.

오골선(吳骨扇)

접선의 살을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상아나 경아릐 뼈로 만든 것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재료가 귀한 때문에 이러한 재료로 만들어진 부채는 매우 드물다.

의장선(儀杖扇)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사용하는 도구가 아닌 의식(儀式)을 치를 때 쓰이는 용구로서의 부채이다.

혼선(婚扇) : 혼례식에서 신부가 초례청에 나올 때 얼굴을 가리는 도구로 쓰던 것이다.
진주선(眞珠扇) : 혼선의 일종이지만 주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비빈이나 공주가 혼례 때 얼굴 가리개로 사용했다.

진주선 현재 궁중 유물로 남아 있는 진주선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진주선은 한때 매우 사치스러운 적도 있었으나 점차로 검소해져 현재 남아 있는 궁중 유물은 테두리나 손잡이를 신주로 한 것이다.

용선(龍扇) : 둥근 선면에 용을 수놓아 장식하고 테두리나 손잡이를 진주선처럼 만든 것으로 왕이나 권세 있는 집의 사람들이 손에 드는 것이다.
대파초선(大芭蕉扇) : 파초의 잎처럼 생긴 큰 부채로 지붕이 없는 가마 가운데 평교자(平轎子)나 남여 등을 타고 갈 때 그늘을 만들어주는 용구이다.
의선(儀扇) : 임금의 행차 때 주위의 시자들이 들고 따르는 의장구(儀杖具)이다.

 

합죽선과 선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posted by 황영찬